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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 갔더니 최병장한테 편지가 와있었다. 어찌나 기분이 좋으면서도 미안하던지...^^ 사실 중호의 그 편진 답장이 아니다.^^ 답장은 내가 써야 할 입장이다. 중호가 누구한테 편지를 쓰면 답장을 써줄까를 생각했을때 내가 생각났다고 하면서... 처음 시작말도... 이지영 간사님께가 아니라 이지영 선생님께였다.ㅋㅋㅋ 중호도 고등부때 큐티모임 핵심멤버였었다.^^ 사실 그 편지 내용은 기도편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중호는 그 편지를 통해 일석삼조를 기대하는 것 같았다. 답장과 기도...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 중호가 들어가기 전... 큐티방에 쓴 글 속엔 자신이 휴가나올때 그동안 큐티를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사람들이 물어봐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지금까지는 "예"라고 대답할 수 있다고 하면서.. 그것이 지속될 수 있도록 부던히 애를 쓰고 있다고 한다... ^^ 여하튼... 난 참 복도 많다. 내 주변엔 너무 예쁜 아이들이 참 많다는 생각을 어제 새삼 느꼈다. 창준이가 춘천가는 기차를 탔다고 전화까지 해줬다. 잘 다녀오겠다고... 우리집 주소를 문자로 보내달라고... 내게 직통으로 편지를 쓰겠다고... 사실 창준이가 내게 직통으로 편지를 쓰려고 하는 의도^^는... 내게 가면서 몇편 더 남은 8복 시리즈 설교말씀을 듣고 싶다며 그 내용을 정리해서 보내달라고 부탁을 했기 때문이다. 여하튼... 설교정리해서 보내줄 목표가 생겼기에.. 3개 남은 8복 시리즈 말씀을 정리하면서 온전히 내 것으로 소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긴 거 같다.^^ 오늘은 중호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대이상의 무지 긴 답장을 써야겠다.^^ 12/11 점심때 민우가 또^^ 전활했다. 민우가 이렇게 전화하는 걸 좋아하는지 몰랐다.ㅎㅎㅎ 근데... 민운 나한테만 하는 건 아니다. 나 말고도 참 많은 사람들한테 하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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