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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월
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쳤나보다. 그래도 하나님껜 지치면 안되는데... 하나님께서 이 여인에게 하셨듯이... 내게도 이 말씀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평안함이 내게 임했으면 좋겠다.
내가 뭐가 문제일까를 고민하기보단... 내 가치를 높힐 필요가 있을꺼다. 하나님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꾸 생각해 봐야겠다.
하나님, 저의 모든 생각과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 저를 돌보아주시길 기도합니다. 평강을 허락하여 주시고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3 화
눅9:5누구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버려 저희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예수님의 제자들이 병도 고치고 능력을 행하는 모습을 보지만... 그들을 받아드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었다. 역시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것은 우리의 몫이 아닌 것 같다.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거든 떠날때 발에서 먼지를 떨어버려 저희에게 증거를 삼아라? 음... 증거를 삼으라면.. 이들이 이 후로 제자들의 행동을 기억하고 그들이 진짜 참이였음을 알게 되기라도 한다는 말씀인 걸까? 잘 모르겠군.
어제 소개하셨던 분으로부터 멜이 왔다. 상대한테 내가 딱 맞는 사람으로 여겨지지 않았던 것 같다고 한다. 오늘 말씀 내게도 혹 발에 먼지를 떨어버려 저희에게 증거를 삼아야한다는 건 아니겠지? 참 어렵고 참 복잡한 거 같다. 누군가에게 호감을 주기가 이렇게 어려울 꺼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내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을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 근데.. 누군가를 소개받는 것조차 두려움이 된 거 같다. 하나님께서 나를 돌아보셨으면 좋겠다.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힘들고 지쳤습니다. 엘리야의 기분 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찾아와주셔서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계획이 있으신 건 맞지요? 소망을 잃어버리지 않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제코가 석자인데... 솔직히 누군가를 돌보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네요. 명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른 사람들은 너무 쉽게 제게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제 마음 아시죠?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4 수
눅9:1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는 할 수 없삽나이다 하였으니 17.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 열 두 바구니를 거두니라
이 말씀으론 큐티를 한 3번은 한 것 같다. 물론 3번 다 누가복음은 아니였지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신다. 휴~ 이 말씀 지금 나한테도 하시는거라면?...
나한테 집중할 때면 어김없이.. 다른 사람에게 내가 뭔가를 나눠주는 것에 대해선.. 왜 내가 하필 해야하냐라는 생각들이 앞선다. 지금이 바로 그런 때가 아닌가 싶고... 사실 하나님은 나한테 짐을 맡기시듯이 짊어져야 한다고 강요하시진 않는다. 아마 내가 안하겠다고 버팅기면..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사용하셔서 그 일들을 하실 분이시니깐.. 근데.. 사람들이 너라면 할 수 있다라면서 니가 할 일이라고... 칭찬같은 떠맡김으로 느껴질땐... 참 하기가 싫어진다. 그것도 내 교사경력이 그 이유가 될때는 더군다나... 난 내 삶을 누군가에게 나눠주길 원한다고 하지만... 그게 진심이 아닐때가 있다. 어쩜 지금이 그런 때가 아닌가 싶고... 이 복잡한 마음.. 하나님은 아시겠지? 하나님 제 마음이 왜 이런 걸까요?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내가 진짜 먹을 것을 주어야 할까요? 그런건가요? 휴~ 제가 지친 이유는 뭘까요? 도와주세요. 지금의 상태속에서도 하나님께 붙잡힌바 되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5 목
눅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24.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왜 주님을 따르려면 나를 부인해야 하는걸까? 내 자아와 주님은 반대편에 있을수밖에 없다는 소릴까? 요즘은 주님을 믿는 것이 참 어렵게 느껴진다. 내 스스로를 내려놓을때.. 일하신다? 음... 그래도 난 날 위해 뭔가를 자꾸 열심히 하고 싶고.. 난 열심히인데.. 하나님은 내게 너무 여유로우시다는 것이 가장 답답한 거 같다. 내가 빌려준 돈을 받고 싶다는 기도제목을 내놓았더니 어젠 고등부 한 샘이 그 사람 누군지 물어봐도 되냐고 물어서.. 이름은 말하기 싫다고 말씀드렸다. 그분이 짐작가는 사람이 있나본데... 부정적으로 내게 이야길 하셨다. 받기 힘들것 같다는 식으로... 돈을 받는데도 내겐 믿음이 필요한 건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면.. 내겐 어떤 하나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요하지 않는 건 하나도 없음을 절감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선 내가 그리스도인이긴 그리스도인긴 거 같다. 여하튼.. 부정적인 이야길 들었지만.. 하나님께서 꼭 그 사람의 마음을 인도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의 모든 고민속에서 하나님의 음성과 역사가 보였으면 좋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그 사람이 꼭 제돈을 갚도록 그 사람의 환경과 마음을 인도해 주세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제게 이미 준비해 놓으신 사람이 있다는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우리반 아이들.. 제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젠 진짜 교회를 가기 싫었는데 억지로 억지로 갔다. 교회의 체감거리가 다시 너무 멀게 느껴진다.
2/6 금
눅9:35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고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내가 지금 듣고 있는 것은.. 주님의 말씀일까? 아님... 내 스스로에게 하는 말을 듣거나 사단이 속삭이는 말을 듣고 있는걸까? 내가 들어야 할 말씀은.. 오직 주님이 말씀임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지금의 시간대는 믿음의 영역일꺼다. 하나님께 그 시간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난 아직도 내 자아가 쎄서.. 나를 너무 걱정한다. 휴~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를 돌보아주세요. 그리고 주님의 음성만 듣게 도와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7 토
눅9:44 “너희는 이 말을 귀담아들어라.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45. 그러나 제자들은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제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도록 그 뜻이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또한 제자들은 이 말씀에 대해 예수님께 묻기를 두려워하였습니다.
이 말을 귀담아들어라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단다. 왜냐면.. 제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도록 뜻이 감추어져 있었기에..
그렇다면 어차피 이해도 못할 것들을 말씀하신 것이고.. 왜 또 귀담아들으라고 하셨던 걸까?
차라리... 이해할 수 있을때에나 말씀하시지..
이게 바로 하나님과 내가 다른 가장 큰 이유일꺼다.
난 아직도 답답하다. 광야길에서 물이 없다는 것은... 견디기 힘든 일일꺼다. 물론 죽지는 않을정도겠지만...
어떻하면.. 지금의 이 목마름의 시간속에서 하나님의 이해할 수 없는 뜻들을 이해할 수 있을까? 어쩜.. 난 이해하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왜냐면.. 오늘 말씀처럼 이해하지 못하도록 뜻이 감추어져 있을지도 모르니깐... 그래서 믿음이라고 말씀하시나 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전 여전히 답답하고 여전히 무료합니다. 제가 지금의 시간을 어떻하면 불평없이 지낼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이제는 내게 좀더 적극적으로 일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 아침에 핸드폰을 보니.. 어제 거의 밤 1시경에 연준이가 문자를 보냈다. 주무세요?하면서... 아침에나 확인해서 답장을 보냈더니.. 나랑 이야기가 하고 싶었나보다. 연준인 나랑 이야기하면 문제를 해결받는 느낌을 받나보다.
내가 모든 아이들을 충족시킬 수도 없고.. 그럴 욕심도 없지만.. 단 한명에게라도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좋은 친구의 역할을 해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난 충분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내게 11명이란 아이는 관심을 쏟기에 너무 벅찬 숫자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금에만 만족하고 싶은 마음이 자꾸 앞선다. 난 아직까지 우리반 아이들에게 신경을 못쓰고 있다. 아니.. 신경을 쓸 겨를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휴~ 솔직히 난 그동안 쌓아온 아이들과의 관계속에서도 충분히 만족하는데.. 내가 왜 낯선 더 많은 사람들을 살펴고 그들에게 관심을 쏟아야하는걸까? 그래서 그러기가 싫어지나 보다. 역시 난 슬럼프다.
2/9 월
눅9:61또 다른 사람이 가로되 주여 내가 주를 좇겠나이다 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케 허락하소서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주를 좇겠지만.. 나는 먼저 다른 것을 하면 안될까? 음... 내가 어쩜 가장 흔하게 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라... 근데 생각해보면.. 하나님은 사람을 아쉬워하는 분이 아니심에도 불구하고.. 나의 합당치 못함도 관용하시고 인내하시는 것을 느낀다.
합당한 자와 합당치 못한자... 내게도.. 이런 분명한 선이 있었다. 그리고.. 그 선은 너무너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했었고 하나님앞에서 꼭 붙잡아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현재로 이끄시는 하나님 앞에선... 그 합당함에 대해 모호해지고 있다. 제발 이것이 나의 합리성이 아니길 바라고...
그동안 주셨던 말씀들을 곰곰히 생각해 보니깐.. 하나님은 사람으로 먼저 이해케 하시고 일을 진행하시는 분이 아니심을 느낀다. 성경의 유명한 인물들도.. 그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이해하지 못한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었다는...
난 솔직히 지금의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없다. 하나님은 내게 왜 이런 상황으로 인도하셨는지를... 허나 중요한 건.. 내 이해를 떠나서..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이라면..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자극에 민감하길 원한다. 역시.. 내 사고는 너무 한정적이다.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붙들길 원한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의 지금의 모든 심정을 아실 것이고.. 제가 어떤 상황속에 들어와버렸다는 것도 아시는 하나님. 제가 진실로... 그러하길 원하시는 것입니까? 그걸 우선 알려주시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날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이 말씀들을 다른 사람을 위해서 주시는 말씀이라고 생각한다면.. 하나님 참 섭섭하시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날 정말 편애하신다. 물론 넘치는 감사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내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분명 느꼈다.
2/10화
눅10: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 빈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16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평안을 받을 사람이면... 내가 빈 평안이 그에게 머무를 것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내게로 돌아온다. 하나도 버림바가 없다는 말씀이시다. 적어도 누군가를 위해 빈 평안은...
16절 말씀.. 음... 내가 그동안 꼭 붙잡고 있어야 한다던... 그것들이 어쩜 믿음의 표현이라기 보단.. 좀더 쉬운 길을 가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 난 사실 쉬운 길이 더 좋다. 그리고 안정빵이 더 좋고... 근데... 어쩜 하나님은 내게 그 안전빵 같은 길로 인도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닐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최근 들어 주시는 것 같다. 그래도.. 휴~ 잘 모르겠다. 하나님이 내게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그동안의 내 생각과는 너무나 달리 행동하시고 계시기에... 내겐... 그분이 내게 주시는 환경속에서의 이해가 더 필요하다. 나를 이해시켜주시고.. 나로 깨닫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 근데... 16절 말씀..이나 6절 말씀... 지금의 상황속에 있는 내게 주시는 말씀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말 내가 이끄는대로 잘 따라온다는 것이 전제가 되어진 걸까? 하늘에 계신 하나님, 저를 이해시켜주시고 저로 확신을 주시기 원합니다. 잘못된 것이라면 잘못된 상황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라면 그것을 명확히 알길 원합니다. 그래도 전 안전빵과 쉬운길이 좋습니다. 그걸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생각과 사고.. 모든 것들을 주관해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11화
눅10:21이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사 가라사대
23.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종용히 이르시되 너희의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사... 성령으로 기뻐하셨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 성령이 예수님을 기쁘게 하셨다는 의미일까? 성령이 통로역할을 했다는 말일까? 어렵군.
너희의 보는 것을 보는 눈이 복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고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했다. 이게 바로 은혜고 복일텐데... 내가 보는 것.. 내가 듣는 것.. 볼 수 있을까? 들을 수 있을까? 보게 하실까? 듣게 하실까? 그러기 위해 나를 도구로 삼으시는 것일까? 아니면... 뭘까? 휴... 이도 모르겠군. 허지만.. 내게 필요한 건.. 믿음일꺼다. 믿음...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제가 도구가 되는 건가요? 아니면... 테스트인가요? 잘 모르겠지만... 바라기는... 가장 선한 길로 제 삶을 인도해주시길 기도합니다. 만약에... 내가 도구가 되는 것이라면... 명확한 증거들을 보여주시기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12목
눅10:37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누가 내 이웃이 됩니까라는 질문에..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말씀하신다. 그리고 말씀하시길 너도 이와 같이 하라...
난 과연 말씀대로 행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있을까를 생각해 보게 된다.
너도 이와같이 하라... 주중에 주셨던 말씀들을 기억하면서... 이와 같이 하는 모습들이 내 삶에도 드러나게 되길 원한다. 그리고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 기도하면서 준비해야 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중엔 너무 무리한 요구들이 있다고 생각할 때가 제겐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와 같이 하라는 그 말씀만으로도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은 왜 제게 없는걸까요? 앞으로 제게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너도 이와같이 하라... 이 말씀을 기억하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13 금
눅10:41그러나 주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너는 너무 많은 일 때문에 걱정하며 안절부절하는구나.
42 그러나 필요한 일은 오직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그 좋은 쪽을 선택했으니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이건 쉬운성경이다. 기존에 알고 있는 내용과는 사뭇 다르다. 특별히 42절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필요한 일은 오직 한 가지뿐이라... 음...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그분의 말씀을 참으로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낀다. 특히나 7막 7장이란 책을 읽는 요즘... 세상학문에 있어선 그 탁월함을 보이는 홍정욱이라는 사람... 난 솔직히 그 속에 있는 많은 학문들 속에.. 그 어머니의 깊은 신앙이 자신의 것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좀 아쉽다. 아니 많이 아쉽다. 그가 참 훌륭하고 대단한 사람이라는 건 책을 읽으면서 느끼지만... 책을 다 읽은 것은 아니지만... 그에겐... 성경이나 하나님은... 그리 큰 존재가 아님이 무척 아쉽다. 물론 그도 신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인정하지만... 그렇게 기도하는 어머니를 두었으면서도 그가 참으로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곤 하지만... 그에겐 필요한 오직 한가지 것.. 그것 바로 하나님을 아는 노력이라는 것이 별로 없음을 느낀다. 그런 점에선... 난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 덕분에 내가 하버드나 북경대나 스탠포드를 졸업하거나 CEO가 되는 것 그 이상의 복을 누리고 있음이 느껴서 감사할 따름이다. 나는 정말 인생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복을 누리고 있는 사람이니깐... 그리고, 요즘은 내마음속의 하나님께 대한 신뢰들을 회복시키시는 것 같다. 물론.. 상황이라는 것은 여전히 달라질 바 없고 내가 기대하는 것들은 아니지만... 상황보단..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더욱 선명하게 보여지는 것 같아서... 한번 잘 따라가 볼 생각이다. 나머진... 하나님이 하실 몫이란 생각이 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이 내게 하실 일들을 기대합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신 분이시고 전지전능한 하나님이시니깐요. 게다가 하나님은 나를 어려움속으로 밀어넣고 고생시키시려는 의도를 가지신 분이 아니시니깐...하나님이 계획하셨다면 이루실 줄로 믿습니다. 신뢰의 줄을 놓치 않게 하시고, 무엇보다 예수그리스도를 믿을 수 없던 내게 복음을 허락하시고 하나님을 아는 복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진심입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16 월
눅11:28 예수께서 가라사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29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 30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 그런 점에선 난 정말 큰 복을 받았다. 그래서 떨어진 자존감이 다시 회복되는 한주였던 것 같다. 간만에 토요일날 청년부를 나가서 예배를 드리면서 많이 울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복이 너무 커서 울었고, 하나님의 한 영혼, 한 영혼을 사랑하시는 그 마음이 느껴져서 울었다. 필리핀팀도 그 한영혼을 위해서 그 많은 시간과 노력과 열정을 쏟는 것이라고 생각되었고...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그러면서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고... 어제 예수도 믿지 않고 예수믿는 집안도 아닌 사람을 만났다. 솔직히 말하면... 나로선 내 사고가 하나님 앞에서 엄청나게 깨어지면서 나타나는 결과.. 아니... 이런 상황들이 생기면서 내 사고는 여지없이 깨어졌다는 표현이 맞을꺼다. 허나 난 참 놀랍게도 여느때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생긴 듯 싶다. 결혼이 목표가 되었기에.. 이젠 아무나(믿지 않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만나 결혼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이런 결정을 내린 것도 결코 아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 상황속으로 이끄신다는 생각에서 이렇게 결정한 거였다. 난 솔직히 이제까지 단 한번도 하나님께서 내 배우자로 예수믿지 않는 사람을 염두해 두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해 본적도 없었고 그런 생각은 하기 조차 싫었다. 근데... 여러 권유와 상황들로 인하여 그리고, 내가 기대하던 부분들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 내가 아닌 것 같다고 한 일들을 겪으면서.. 상당히 혼란에 혼란을 겪어야 했었다.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건.. 바로 그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셨기에... 그리고 예수님도 믿지 않는 그 사람을 만나기로 결정한 이후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은... 그 사람이 너의 배우자다 그런 음성은 결코 아니고... 단지 한 영혼 구원하는 것을 참으로 기뻐하시는다는 말씀들이였고... 어쩌면 이제껏 내가 안정빵으로 나만큼의 믿음을 가진 사람을 만나고 싶었던 건... 내가 다른 사람의 믿음을 위해 희생하거나 시간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것들이 전제되어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에서 였고 일종에 우월의식이 있었던 거 같다. 예수믿는 프라이드... 그래서 예수믿지 않는 사람들은 용납할 수가 없었던 거 같다. 사실... 예수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는 사람이 정말 이해가 안됐다. 차라리 안가고 말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근데 주중 주셨던 말씀들은 내가 누군가의 평안을 빌었을때 그 사람이 받을 만한 사람이라면.. 내가 예수그리스도를 말했을때.. 그것을 들을 만한 사람이라면 들을 것이라는 내가 하는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말씀을 듣는 것이라는...난 사실 예전과는 달리..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전혀 없다. 그런 점에선 난 지금 하나님을 어떤 상황이나 환경이나 조건들을 초월해서 그분을 믿는 믿음이 강해지고 그분을 철저히 신뢰하는 상태인 듯 싶다. 어제도 내내.. 난 내가 음... 선보러 나온 사람이였다기 보단.. 전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말을 했던 것 같다. 내가 또 다시 무슨 광신적인 사람으로 비춰졌더라도 난 상관이 없다. 복음을 받아드리기로 작정된 사람이라면...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느끼지 않았을테니깐... 하긴.. 그 사람도 그랬다. 내 사고가 참 특이하다고... 근데 정말 하나님은 내 사고의 너머에 계신 분이심을 절감한다. 오늘 말씀처럼.. 어제 그 사람도.. 그랬다. 뭔가가 먼저 보여지면.. 믿을 수도 있을꺼 같다고.. 근데... ** 어머니(소개시켜주신 분)는 일단 믿으면 보여진다고 말씀하셨다고 그런다. 모든 것들을 이해할 수 없고... 내가 가장 원하는 방법대로 하나님이 내게 일하시는 것 같진 않지만... 어느때보다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마음이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난 충분히 감사하고 기쁜 거 같다. 하나님은 분명 내게 가장 적합한 배우자를 허락할 것이다. 난 그걸 믿는다. 그래서 걱정하지 않는다. 적어도 지금은 말이다.^^(물론 금새 마음이 돌변하여 걱정에 걱정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하나님은 신뢰합니다. 어느때보다 믿음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긴.. 내가 어제같이만 내 친구들한테 복음을 확신있게 전했다면.. 내 친구들.. 구원받았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왜 난 좀더 적극적으로 복음증거를 못하는 걸까?
2/17 화
눅11:42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를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아니하여야 할지니라 52.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아니하여야 한다... 음... 바리새인들은 형식에 치우친 사람이였다. 근데.. 이건 좋게 말하면 그들의 신앙이 아주 좋았다는 것을 외형적으로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 형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는 예수님과 그 제자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어쩜 당연한 일이 아니었나 싶고.. 형식과 내용의 균형을 이루는 것... 내가 드리는 예배에서도.. 난 균형을 이루고 있나 생각해 보게 된다. 어쩜.. 형식에 치우칠때.. 형식이 중요하다는 것으로 위로를 삼고 내용에 치우칠땐 내용이 더 중요하지 하면서 스스로를 정당화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는다... 음... 난 지식의 열쇠를 가지고 나만 들어가고 있는 건 아닌가 싶다. 물론 우리반 아이들이나 내 주변에 믿는 아이들에 대해선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지만... 기타의 사람들에겐... 그들이 들어가고자 하는 것을 어쩜 일종에 막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휴~ 아침부터 참 놀랍다. 난 솔직히 선보러 나가선.. 순 전도만 하다 왔는데... 날 충분히 이상하고 요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여지들이 너무 많았었는데... 그 사람한테 연락이 왔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람?? 진짜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구원하시고자 작정하시고 날 도구로 사용하시는 건가??? 도대체 왜 다시 날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지 꼭 물어봐야겠다. 근데 정말 그런거라면.. 그 사람 정말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인 듯 싶다. 어떻게 선보러 나와 전도당하는 복을 받다니.. 솔직히 난 내 역할이 단지 전도하는 사람, 하나님을 증거하는 사람으로 쫑나길 원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근데.. 오늘 말씀처럼.. 내게 이미 지식의 열쇠가 있는 한.. 적어도 들어가고자 하는 자들을 막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나님이 내게 어떤 계획을 세우셨는지 좀더 하나님께 물어봐야할 듯 싶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제 역할이 참 중요함을 느낍니다. 멍석이 깔려진 이상... 하나님을 담대히 증거하는 증거자의 역할을 잘 감당하길 원합니다. 솔직히.. 아.. 이번엔 진짜 잘 되서 시집가자 그런 맘은 별로 앞서지 않고... 저 사람 나랑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구원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생기네요. 저의 입술과 저의 모든 것들을 주장하셔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게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18 수
눅12:11사람이 너희를 회당과 정사 잡은 이와 권세 있는 이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 것을 염려치 말라 12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신다고 나는 고백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하는 고백과 더불어 고민을 하는 것 같다. 무엇으로 말할 것을 염려치 말라...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내게도 가르치시리라... 음... 하나님이 내게 주신 말씀이 분명 맞을꺼다. 생각이 복잡해 지는 만큼이나.. 내겐 더욱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상황인 듯 싶다. 나도 내가 어떻게 될질 모르겠다. 허나 분명한 건..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의 인도를 계속 구하는 한... 난 하나님과 반대방향에 서진 않을 것이다. 내가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과 길로 가길 하나님은 아실테니깐... 하늘에 계신 하나님, 제가 어떤 생각을 해야 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지혜를 주시길 원합니다. 또한 구원의 역사를 위해 이런 상황속에 내가 있게 하신 것이라면 그 변화됨을 목도하므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찬양할 수 있게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도 아시다 시피 저는 사람을 좌지우지 변화시킬 능력이 없습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몫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이 하신다면 기도로 동역하길 원합니다. 필리핀팀 오늘 하루도 승리하게 한명한명 지켜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제 그 사람을 만났다. 난 사실.. 첨 소개받으러 나가는 날보다 어제가 더 마음이 복잡했다. 왜 내가 그 사람한테 다시 만나볼 가치가 있다고 느껴진걸까? 솔직히 나는 여지껏처럼 자연스럽게 내가 툇자맞길 원했었는데... 이유를 물어보니깐... 내가 착한 사람이라고 느껴졌단다. 휴... 착하게 보여서 다시 만날 생각이 들었다니... 나.. 참..
그리고 내가 교회를 나가야 한다는 그런 틀을 가지고 있고... 그걸 해야 한다면.. 그것이 나쁜 일이 아닌 이상 노력도 하지 않고 나랑은 아닌 것 같아 라고 생각하는 것은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단다. 그래서 노력을 좀 해볼 생각도 없지 않다고... 음... 게다가... 당장 결혼을 하는 것도 아니니깐.. 좀더 시간을 두고 서로를 알아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도 했고... 그래서,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게 된 것 같긴 하다. 그래도 여전히 두마음으로 내 마음을 갈라져 있지만...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하나님으로 드러내실 날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고 진짜로 날 위해 예비하신 사람일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그 사람이 진짜 내 배우자건 아니건에 상관없이 구원받는 복이 그 사람에게 임하게 해달라곤 계속 기도해 볼 생각이다.
2/19 목
눅12:19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라... 음...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다.. 부요치 못하다는 그 구분은 어디에 있는걸까? 하나님을 위해 재물을 사용한다는 의미인걸까? 아님... 또 다른 무언가를 의미하는 걸까? 난 사실.. 내일을 위해... 내 제물을 쌓아두려는 욕심?은 없는 편이다. 음... 그렇다고 난 과연 하나님에 대하여 부요한 사람일까 생각하면... 예스라는 대답이 쉽게 나오는 것 같지도 않다.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다는 그 의미를 오늘 하루 잘 묵상해 봐야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오늘 하루도 필리핀팀이 생명을 구원하는 그 귀한 사역에서 승리하게 하시고... 저 또한 저에게 주어진 상황속에서 하나님의 동역자 역할을 감당하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0 금
눅12:29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30.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될 줄을 아시느니라 31.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 이 말씀 아침서부터 대하니깐... 참 좋다. 그렇다. 난 이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하나님은 내게 있어야 될 것을 이미 아신다. 그리고... 그 나라를 우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신다.
근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길 원한다. 그분이 내게 요구하는 그만큼의 신뢰를...
하늘에 계신 아버지,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길 원합니다. 그 나라를 우리에게 주시길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셨사오니.. 그리 되길 원합니다. 저로 인해 그 사람을 변화시켜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택하셨기때문에 구원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3 월
시124:8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125:1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시온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다. 음... 내가 느끼던 느끼지 못하던간에...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시온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너무나 잘 아는 말씀들이다. 이것이 진정한 나의 고백으로 내 삶속에서 구체화되어 나타났으면 정말 좋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오늘의 삶속에서도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음을 깨달게 하시고 여호와를 의뢰하여 요동치 않는 자 되게 하여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4 화
시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내 삶의 모든 부분들도 여호와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하나도 이뤄지고 성취되는 일이 없을꺼다. 그분이 집을 세우시기에 나의 세우는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시기에 내 성이 견고함을 늘 누리고 싶다. 지금의 모든 상황도.. 그분이 세우시고 그분이 지켜주시는 것이길 바랄 뿐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의 모든 수고로서 제 삶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길로서 제 삶이 완성되어짐을 고백합니다. 헛되고 헛된 세상속에서 헛되지 않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아는 복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5화
시128: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이와 같은 복을 얻을것이다.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다. 이게 바로 하나님의 법칙일꺼다. 그리고, 음... 하나님이 주신 가정도... 그 복의 일종임을 말씀하신다. 난 지금 하나님을 잘 경외하고 있고 그 도에 행하고 살고 있는걸까? 조금은 나태해진 것이 아닐까 싶다. 내가 하나님께 한눈을 팔때도 여전히 나를 보고 계시겠지만... 오늘은 하나님께 집중하는 한날이길 원한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주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한날이 되게 하여 주세요. 근데 왜 그 언니는 돈을 안갚을까요? 하나님이 말씀해 주세요. 제게서 그 신뢰를 빼앗아가지 말도록이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6 목
시129:8 지나가는 자도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
8.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음과 같이 말하지 못하게 해 주소서. “여호와의 복이 너희들 위에 임하기를 바라노라.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를 축복하노라” 하고 말하지 못하게 해 주소서.
음... 무슨 말씀인거지? 잘 이해가 안된다. 2. 그들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나를 무척이나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나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4. 그러나 여호와는 의로우십니다. 그분은 악한 자의 사슬을 끊으시고, 나를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2, 4절을 연결해서 생각해야하는 걸까? 음... 하나님 오늘 말씀은 어려워서..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근데... 그러나.. 그들은 나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는 의로우십니다. 이 말씀은...^^ 어젠 계속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어느순간 하나님을 뒷전으로 몰아낸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제 마음 이해하시죠? 전 사실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질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깐.. 하나님이 하나하나 지적해주시고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도와주세요. 제게 은사를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저를 사용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니깐..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인도해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7 금
시130:5 나 곧 내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리며 내가 그 말씀을 바라는도다 6 파숫군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숫군의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주를 기다리며 그를 바라는 것이 참 쉬우면서도 너무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답답함이 자꾸 느껴진다. 난 사실... 아무것도 할게 없다. 아무것도 할게 없다는 것은 물론 말도 안되는 것이지만... 기도를 하고 기대를 하는데.. 그래도 왜 내가 할 수 없는 것이 많음이 답답한지 모르겠다. 주를 기다린다. 파숫군이 아침을 기다림보다더...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어떻게 돕길 원하실까?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임하길 기대할 뿐이다. 하나님, 저의 복잡한 마음을 다 아시지요? 전.. 음... 사실 잘 돕고 싶은데... 실질적으로 돕는 것은 없어서 답답한 거 같습니다. 하나님 절 이해하시지요? 인도해 주세요.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이 나타나길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내 영혼이 주를 기다리며 주의 말씀을 바랍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8 토
시132:13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14 이는 나의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솔직히 오늘 말씀은 딱히 다가오는 것이 없는 것 같다. 왜지?
음.. 근데 굳이 다가오는 것을 고르라면??(고른다는 표현은 참 좋지 않은 표현같군) 하나님의 택하심엔 이유가 없다는 거다. 그냥 하나님이 원하셨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특권을 누리고 있다는 것...
그동안 그 특권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 일인지 다소 잊고 있었던 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 사랑의 깊이와 그 사랑의 넓이... 그건 정말 상상초월이다. 하나님의 나의 아버지 되심을 감사하는 오늘 한날이 되길 원한다. 음... 오늘도 청년부는 안가고 땡땡이를 치게 될 것 같다. 근데 참 놀랍?게도 내 특기와 장기가 성경공부하는 거라고 했더니.. 가르쳐달라고 한다. 까오... 진짜 가르쳐볼까?^^ 여하튼 하나님께서 택하시기로 작정하셨을 것은 분명할꺼다. 왜냐면.. 하나님은 그걸 원하시는 분이시니깐... 내 귀가 하나님의 음성에 둔하여지지 않길 원한다. 나의 하나님, 오늘의 모든 삶속에서 하나님이 하나님으로 나타나시고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저의 말과 저의 행동을 통해서도 하나님이 증거되길 원할 뿐입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쳤나보다. 그래도 하나님껜 지치면 안되는데... 하나님께서 이 여인에게 하셨듯이... 내게도 이 말씀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평안함이 내게 임했으면 좋겠다.
내가 뭐가 문제일까를 고민하기보단... 내 가치를 높힐 필요가 있을꺼다. 하나님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꾸 생각해 봐야겠다.
하나님, 저의 모든 생각과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 저를 돌보아주시길 기도합니다. 평강을 허락하여 주시고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3 화
눅9:5누구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버려 저희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예수님의 제자들이 병도 고치고 능력을 행하는 모습을 보지만... 그들을 받아드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었다. 역시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것은 우리의 몫이 아닌 것 같다.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거든 떠날때 발에서 먼지를 떨어버려 저희에게 증거를 삼아라? 음... 증거를 삼으라면.. 이들이 이 후로 제자들의 행동을 기억하고 그들이 진짜 참이였음을 알게 되기라도 한다는 말씀인 걸까? 잘 모르겠군.
어제 소개하셨던 분으로부터 멜이 왔다. 상대한테 내가 딱 맞는 사람으로 여겨지지 않았던 것 같다고 한다. 오늘 말씀 내게도 혹 발에 먼지를 떨어버려 저희에게 증거를 삼아야한다는 건 아니겠지? 참 어렵고 참 복잡한 거 같다. 누군가에게 호감을 주기가 이렇게 어려울 꺼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내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을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 근데.. 누군가를 소개받는 것조차 두려움이 된 거 같다. 하나님께서 나를 돌아보셨으면 좋겠다.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힘들고 지쳤습니다. 엘리야의 기분 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찾아와주셔서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계획이 있으신 건 맞지요? 소망을 잃어버리지 않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제코가 석자인데... 솔직히 누군가를 돌보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네요. 명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른 사람들은 너무 쉽게 제게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제 마음 아시죠?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4 수
눅9:1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는 할 수 없삽나이다 하였으니 17.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 열 두 바구니를 거두니라
이 말씀으론 큐티를 한 3번은 한 것 같다. 물론 3번 다 누가복음은 아니였지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신다. 휴~ 이 말씀 지금 나한테도 하시는거라면?...
나한테 집중할 때면 어김없이.. 다른 사람에게 내가 뭔가를 나눠주는 것에 대해선.. 왜 내가 하필 해야하냐라는 생각들이 앞선다. 지금이 바로 그런 때가 아닌가 싶고... 사실 하나님은 나한테 짐을 맡기시듯이 짊어져야 한다고 강요하시진 않는다. 아마 내가 안하겠다고 버팅기면..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사용하셔서 그 일들을 하실 분이시니깐.. 근데.. 사람들이 너라면 할 수 있다라면서 니가 할 일이라고... 칭찬같은 떠맡김으로 느껴질땐... 참 하기가 싫어진다. 그것도 내 교사경력이 그 이유가 될때는 더군다나... 난 내 삶을 누군가에게 나눠주길 원한다고 하지만... 그게 진심이 아닐때가 있다. 어쩜 지금이 그런 때가 아닌가 싶고... 이 복잡한 마음.. 하나님은 아시겠지? 하나님 제 마음이 왜 이런 걸까요?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내가 진짜 먹을 것을 주어야 할까요? 그런건가요? 휴~ 제가 지친 이유는 뭘까요? 도와주세요. 지금의 상태속에서도 하나님께 붙잡힌바 되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5 목
눅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24.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왜 주님을 따르려면 나를 부인해야 하는걸까? 내 자아와 주님은 반대편에 있을수밖에 없다는 소릴까? 요즘은 주님을 믿는 것이 참 어렵게 느껴진다. 내 스스로를 내려놓을때.. 일하신다? 음... 그래도 난 날 위해 뭔가를 자꾸 열심히 하고 싶고.. 난 열심히인데.. 하나님은 내게 너무 여유로우시다는 것이 가장 답답한 거 같다. 내가 빌려준 돈을 받고 싶다는 기도제목을 내놓았더니 어젠 고등부 한 샘이 그 사람 누군지 물어봐도 되냐고 물어서.. 이름은 말하기 싫다고 말씀드렸다. 그분이 짐작가는 사람이 있나본데... 부정적으로 내게 이야길 하셨다. 받기 힘들것 같다는 식으로... 돈을 받는데도 내겐 믿음이 필요한 건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면.. 내겐 어떤 하나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요하지 않는 건 하나도 없음을 절감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선 내가 그리스도인이긴 그리스도인긴 거 같다. 여하튼.. 부정적인 이야길 들었지만.. 하나님께서 꼭 그 사람의 마음을 인도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의 모든 고민속에서 하나님의 음성과 역사가 보였으면 좋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그 사람이 꼭 제돈을 갚도록 그 사람의 환경과 마음을 인도해 주세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제게 이미 준비해 놓으신 사람이 있다는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우리반 아이들.. 제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젠 진짜 교회를 가기 싫었는데 억지로 억지로 갔다. 교회의 체감거리가 다시 너무 멀게 느껴진다.
2/6 금
눅9:35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고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내가 지금 듣고 있는 것은.. 주님의 말씀일까? 아님... 내 스스로에게 하는 말을 듣거나 사단이 속삭이는 말을 듣고 있는걸까? 내가 들어야 할 말씀은.. 오직 주님이 말씀임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지금의 시간대는 믿음의 영역일꺼다. 하나님께 그 시간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난 아직도 내 자아가 쎄서.. 나를 너무 걱정한다. 휴~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를 돌보아주세요. 그리고 주님의 음성만 듣게 도와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7 토
눅9:44 “너희는 이 말을 귀담아들어라.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45. 그러나 제자들은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제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도록 그 뜻이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또한 제자들은 이 말씀에 대해 예수님께 묻기를 두려워하였습니다.
이 말을 귀담아들어라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단다. 왜냐면.. 제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도록 뜻이 감추어져 있었기에..
그렇다면 어차피 이해도 못할 것들을 말씀하신 것이고.. 왜 또 귀담아들으라고 하셨던 걸까?
차라리... 이해할 수 있을때에나 말씀하시지..
이게 바로 하나님과 내가 다른 가장 큰 이유일꺼다.
난 아직도 답답하다. 광야길에서 물이 없다는 것은... 견디기 힘든 일일꺼다. 물론 죽지는 않을정도겠지만...
어떻하면.. 지금의 이 목마름의 시간속에서 하나님의 이해할 수 없는 뜻들을 이해할 수 있을까? 어쩜.. 난 이해하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왜냐면.. 오늘 말씀처럼 이해하지 못하도록 뜻이 감추어져 있을지도 모르니깐... 그래서 믿음이라고 말씀하시나 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전 여전히 답답하고 여전히 무료합니다. 제가 지금의 시간을 어떻하면 불평없이 지낼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이제는 내게 좀더 적극적으로 일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 아침에 핸드폰을 보니.. 어제 거의 밤 1시경에 연준이가 문자를 보냈다. 주무세요?하면서... 아침에나 확인해서 답장을 보냈더니.. 나랑 이야기가 하고 싶었나보다. 연준인 나랑 이야기하면 문제를 해결받는 느낌을 받나보다.
내가 모든 아이들을 충족시킬 수도 없고.. 그럴 욕심도 없지만.. 단 한명에게라도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좋은 친구의 역할을 해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난 충분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내게 11명이란 아이는 관심을 쏟기에 너무 벅찬 숫자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금에만 만족하고 싶은 마음이 자꾸 앞선다. 난 아직까지 우리반 아이들에게 신경을 못쓰고 있다. 아니.. 신경을 쓸 겨를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휴~ 솔직히 난 그동안 쌓아온 아이들과의 관계속에서도 충분히 만족하는데.. 내가 왜 낯선 더 많은 사람들을 살펴고 그들에게 관심을 쏟아야하는걸까? 그래서 그러기가 싫어지나 보다. 역시 난 슬럼프다.
2/9 월
눅9:61또 다른 사람이 가로되 주여 내가 주를 좇겠나이다 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케 허락하소서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주를 좇겠지만.. 나는 먼저 다른 것을 하면 안될까? 음... 내가 어쩜 가장 흔하게 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라... 근데 생각해보면.. 하나님은 사람을 아쉬워하는 분이 아니심에도 불구하고.. 나의 합당치 못함도 관용하시고 인내하시는 것을 느낀다.
합당한 자와 합당치 못한자... 내게도.. 이런 분명한 선이 있었다. 그리고.. 그 선은 너무너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했었고 하나님앞에서 꼭 붙잡아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현재로 이끄시는 하나님 앞에선... 그 합당함에 대해 모호해지고 있다. 제발 이것이 나의 합리성이 아니길 바라고...
그동안 주셨던 말씀들을 곰곰히 생각해 보니깐.. 하나님은 사람으로 먼저 이해케 하시고 일을 진행하시는 분이 아니심을 느낀다. 성경의 유명한 인물들도.. 그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이해하지 못한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었다는...
난 솔직히 지금의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없다. 하나님은 내게 왜 이런 상황으로 인도하셨는지를... 허나 중요한 건.. 내 이해를 떠나서..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이라면..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자극에 민감하길 원한다. 역시.. 내 사고는 너무 한정적이다.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붙들길 원한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의 지금의 모든 심정을 아실 것이고.. 제가 어떤 상황속에 들어와버렸다는 것도 아시는 하나님. 제가 진실로... 그러하길 원하시는 것입니까? 그걸 우선 알려주시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날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이 말씀들을 다른 사람을 위해서 주시는 말씀이라고 생각한다면.. 하나님 참 섭섭하시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날 정말 편애하신다. 물론 넘치는 감사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내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분명 느꼈다.
2/10화
눅10: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 빈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16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평안을 받을 사람이면... 내가 빈 평안이 그에게 머무를 것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내게로 돌아온다. 하나도 버림바가 없다는 말씀이시다. 적어도 누군가를 위해 빈 평안은...
16절 말씀.. 음... 내가 그동안 꼭 붙잡고 있어야 한다던... 그것들이 어쩜 믿음의 표현이라기 보단.. 좀더 쉬운 길을 가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 난 사실 쉬운 길이 더 좋다. 그리고 안정빵이 더 좋고... 근데... 어쩜 하나님은 내게 그 안전빵 같은 길로 인도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닐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최근 들어 주시는 것 같다. 그래도.. 휴~ 잘 모르겠다. 하나님이 내게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그동안의 내 생각과는 너무나 달리 행동하시고 계시기에... 내겐... 그분이 내게 주시는 환경속에서의 이해가 더 필요하다. 나를 이해시켜주시고.. 나로 깨닫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 근데... 16절 말씀..이나 6절 말씀... 지금의 상황속에 있는 내게 주시는 말씀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말 내가 이끄는대로 잘 따라온다는 것이 전제가 되어진 걸까? 하늘에 계신 하나님, 저를 이해시켜주시고 저로 확신을 주시기 원합니다. 잘못된 것이라면 잘못된 상황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라면 그것을 명확히 알길 원합니다. 그래도 전 안전빵과 쉬운길이 좋습니다. 그걸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생각과 사고.. 모든 것들을 주관해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11화
눅10:21이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사 가라사대
23.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종용히 이르시되 너희의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사... 성령으로 기뻐하셨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 성령이 예수님을 기쁘게 하셨다는 의미일까? 성령이 통로역할을 했다는 말일까? 어렵군.
너희의 보는 것을 보는 눈이 복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고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했다. 이게 바로 은혜고 복일텐데... 내가 보는 것.. 내가 듣는 것.. 볼 수 있을까? 들을 수 있을까? 보게 하실까? 듣게 하실까? 그러기 위해 나를 도구로 삼으시는 것일까? 아니면... 뭘까? 휴... 이도 모르겠군. 허지만.. 내게 필요한 건.. 믿음일꺼다. 믿음...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제가 도구가 되는 건가요? 아니면... 테스트인가요? 잘 모르겠지만... 바라기는... 가장 선한 길로 제 삶을 인도해주시길 기도합니다. 만약에... 내가 도구가 되는 것이라면... 명확한 증거들을 보여주시기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12목
눅10:37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누가 내 이웃이 됩니까라는 질문에..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말씀하신다. 그리고 말씀하시길 너도 이와 같이 하라...
난 과연 말씀대로 행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있을까를 생각해 보게 된다.
너도 이와같이 하라... 주중에 주셨던 말씀들을 기억하면서... 이와 같이 하는 모습들이 내 삶에도 드러나게 되길 원한다. 그리고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 기도하면서 준비해야 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중엔 너무 무리한 요구들이 있다고 생각할 때가 제겐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와 같이 하라는 그 말씀만으로도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은 왜 제게 없는걸까요? 앞으로 제게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너도 이와같이 하라... 이 말씀을 기억하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13 금
눅10:41그러나 주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너는 너무 많은 일 때문에 걱정하며 안절부절하는구나.
42 그러나 필요한 일은 오직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그 좋은 쪽을 선택했으니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이건 쉬운성경이다. 기존에 알고 있는 내용과는 사뭇 다르다. 특별히 42절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필요한 일은 오직 한 가지뿐이라... 음...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그분의 말씀을 참으로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낀다. 특히나 7막 7장이란 책을 읽는 요즘... 세상학문에 있어선 그 탁월함을 보이는 홍정욱이라는 사람... 난 솔직히 그 속에 있는 많은 학문들 속에.. 그 어머니의 깊은 신앙이 자신의 것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좀 아쉽다. 아니 많이 아쉽다. 그가 참 훌륭하고 대단한 사람이라는 건 책을 읽으면서 느끼지만... 책을 다 읽은 것은 아니지만... 그에겐... 성경이나 하나님은... 그리 큰 존재가 아님이 무척 아쉽다. 물론 그도 신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인정하지만... 그렇게 기도하는 어머니를 두었으면서도 그가 참으로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곤 하지만... 그에겐 필요한 오직 한가지 것.. 그것 바로 하나님을 아는 노력이라는 것이 별로 없음을 느낀다. 그런 점에선... 난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 덕분에 내가 하버드나 북경대나 스탠포드를 졸업하거나 CEO가 되는 것 그 이상의 복을 누리고 있음이 느껴서 감사할 따름이다. 나는 정말 인생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복을 누리고 있는 사람이니깐... 그리고, 요즘은 내마음속의 하나님께 대한 신뢰들을 회복시키시는 것 같다. 물론.. 상황이라는 것은 여전히 달라질 바 없고 내가 기대하는 것들은 아니지만... 상황보단..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더욱 선명하게 보여지는 것 같아서... 한번 잘 따라가 볼 생각이다. 나머진... 하나님이 하실 몫이란 생각이 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이 내게 하실 일들을 기대합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신 분이시고 전지전능한 하나님이시니깐요. 게다가 하나님은 나를 어려움속으로 밀어넣고 고생시키시려는 의도를 가지신 분이 아니시니깐...하나님이 계획하셨다면 이루실 줄로 믿습니다. 신뢰의 줄을 놓치 않게 하시고, 무엇보다 예수그리스도를 믿을 수 없던 내게 복음을 허락하시고 하나님을 아는 복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진심입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16 월
눅11:28 예수께서 가라사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29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 30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 그런 점에선 난 정말 큰 복을 받았다. 그래서 떨어진 자존감이 다시 회복되는 한주였던 것 같다. 간만에 토요일날 청년부를 나가서 예배를 드리면서 많이 울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복이 너무 커서 울었고, 하나님의 한 영혼, 한 영혼을 사랑하시는 그 마음이 느껴져서 울었다. 필리핀팀도 그 한영혼을 위해서 그 많은 시간과 노력과 열정을 쏟는 것이라고 생각되었고...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그러면서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고... 어제 예수도 믿지 않고 예수믿는 집안도 아닌 사람을 만났다. 솔직히 말하면... 나로선 내 사고가 하나님 앞에서 엄청나게 깨어지면서 나타나는 결과.. 아니... 이런 상황들이 생기면서 내 사고는 여지없이 깨어졌다는 표현이 맞을꺼다. 허나 난 참 놀랍게도 여느때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생긴 듯 싶다. 결혼이 목표가 되었기에.. 이젠 아무나(믿지 않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만나 결혼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이런 결정을 내린 것도 결코 아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 상황속으로 이끄신다는 생각에서 이렇게 결정한 거였다. 난 솔직히 이제까지 단 한번도 하나님께서 내 배우자로 예수믿지 않는 사람을 염두해 두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해 본적도 없었고 그런 생각은 하기 조차 싫었다. 근데... 여러 권유와 상황들로 인하여 그리고, 내가 기대하던 부분들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 내가 아닌 것 같다고 한 일들을 겪으면서.. 상당히 혼란에 혼란을 겪어야 했었다.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건.. 바로 그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셨기에... 그리고 예수님도 믿지 않는 그 사람을 만나기로 결정한 이후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은... 그 사람이 너의 배우자다 그런 음성은 결코 아니고... 단지 한 영혼 구원하는 것을 참으로 기뻐하시는다는 말씀들이였고... 어쩌면 이제껏 내가 안정빵으로 나만큼의 믿음을 가진 사람을 만나고 싶었던 건... 내가 다른 사람의 믿음을 위해 희생하거나 시간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것들이 전제되어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에서 였고 일종에 우월의식이 있었던 거 같다. 예수믿는 프라이드... 그래서 예수믿지 않는 사람들은 용납할 수가 없었던 거 같다. 사실... 예수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는 사람이 정말 이해가 안됐다. 차라리 안가고 말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근데 주중 주셨던 말씀들은 내가 누군가의 평안을 빌었을때 그 사람이 받을 만한 사람이라면.. 내가 예수그리스도를 말했을때.. 그것을 들을 만한 사람이라면 들을 것이라는 내가 하는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말씀을 듣는 것이라는...난 사실 예전과는 달리..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전혀 없다. 그런 점에선 난 지금 하나님을 어떤 상황이나 환경이나 조건들을 초월해서 그분을 믿는 믿음이 강해지고 그분을 철저히 신뢰하는 상태인 듯 싶다. 어제도 내내.. 난 내가 음... 선보러 나온 사람이였다기 보단.. 전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말을 했던 것 같다. 내가 또 다시 무슨 광신적인 사람으로 비춰졌더라도 난 상관이 없다. 복음을 받아드리기로 작정된 사람이라면...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느끼지 않았을테니깐... 하긴.. 그 사람도 그랬다. 내 사고가 참 특이하다고... 근데 정말 하나님은 내 사고의 너머에 계신 분이심을 절감한다. 오늘 말씀처럼.. 어제 그 사람도.. 그랬다. 뭔가가 먼저 보여지면.. 믿을 수도 있을꺼 같다고.. 근데... ** 어머니(소개시켜주신 분)는 일단 믿으면 보여진다고 말씀하셨다고 그런다. 모든 것들을 이해할 수 없고... 내가 가장 원하는 방법대로 하나님이 내게 일하시는 것 같진 않지만... 어느때보다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마음이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난 충분히 감사하고 기쁜 거 같다. 하나님은 분명 내게 가장 적합한 배우자를 허락할 것이다. 난 그걸 믿는다. 그래서 걱정하지 않는다. 적어도 지금은 말이다.^^(물론 금새 마음이 돌변하여 걱정에 걱정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하나님은 신뢰합니다. 어느때보다 믿음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긴.. 내가 어제같이만 내 친구들한테 복음을 확신있게 전했다면.. 내 친구들.. 구원받았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왜 난 좀더 적극적으로 복음증거를 못하는 걸까?
2/17 화
눅11:42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를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아니하여야 할지니라 52.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아니하여야 한다... 음... 바리새인들은 형식에 치우친 사람이였다. 근데.. 이건 좋게 말하면 그들의 신앙이 아주 좋았다는 것을 외형적으로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 형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는 예수님과 그 제자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어쩜 당연한 일이 아니었나 싶고.. 형식과 내용의 균형을 이루는 것... 내가 드리는 예배에서도.. 난 균형을 이루고 있나 생각해 보게 된다. 어쩜.. 형식에 치우칠때.. 형식이 중요하다는 것으로 위로를 삼고 내용에 치우칠땐 내용이 더 중요하지 하면서 스스로를 정당화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는다... 음... 난 지식의 열쇠를 가지고 나만 들어가고 있는 건 아닌가 싶다. 물론 우리반 아이들이나 내 주변에 믿는 아이들에 대해선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지만... 기타의 사람들에겐... 그들이 들어가고자 하는 것을 어쩜 일종에 막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휴~ 아침부터 참 놀랍다. 난 솔직히 선보러 나가선.. 순 전도만 하다 왔는데... 날 충분히 이상하고 요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여지들이 너무 많았었는데... 그 사람한테 연락이 왔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람?? 진짜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구원하시고자 작정하시고 날 도구로 사용하시는 건가??? 도대체 왜 다시 날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지 꼭 물어봐야겠다. 근데 정말 그런거라면.. 그 사람 정말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인 듯 싶다. 어떻게 선보러 나와 전도당하는 복을 받다니.. 솔직히 난 내 역할이 단지 전도하는 사람, 하나님을 증거하는 사람으로 쫑나길 원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근데.. 오늘 말씀처럼.. 내게 이미 지식의 열쇠가 있는 한.. 적어도 들어가고자 하는 자들을 막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나님이 내게 어떤 계획을 세우셨는지 좀더 하나님께 물어봐야할 듯 싶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제 역할이 참 중요함을 느낍니다. 멍석이 깔려진 이상... 하나님을 담대히 증거하는 증거자의 역할을 잘 감당하길 원합니다. 솔직히.. 아.. 이번엔 진짜 잘 되서 시집가자 그런 맘은 별로 앞서지 않고... 저 사람 나랑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구원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생기네요. 저의 입술과 저의 모든 것들을 주장하셔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게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18 수
눅12:11사람이 너희를 회당과 정사 잡은 이와 권세 있는 이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 것을 염려치 말라 12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신다고 나는 고백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하는 고백과 더불어 고민을 하는 것 같다. 무엇으로 말할 것을 염려치 말라...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내게도 가르치시리라... 음... 하나님이 내게 주신 말씀이 분명 맞을꺼다. 생각이 복잡해 지는 만큼이나.. 내겐 더욱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상황인 듯 싶다. 나도 내가 어떻게 될질 모르겠다. 허나 분명한 건..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의 인도를 계속 구하는 한... 난 하나님과 반대방향에 서진 않을 것이다. 내가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과 길로 가길 하나님은 아실테니깐... 하늘에 계신 하나님, 제가 어떤 생각을 해야 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지혜를 주시길 원합니다. 또한 구원의 역사를 위해 이런 상황속에 내가 있게 하신 것이라면 그 변화됨을 목도하므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찬양할 수 있게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도 아시다 시피 저는 사람을 좌지우지 변화시킬 능력이 없습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몫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이 하신다면 기도로 동역하길 원합니다. 필리핀팀 오늘 하루도 승리하게 한명한명 지켜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제 그 사람을 만났다. 난 사실.. 첨 소개받으러 나가는 날보다 어제가 더 마음이 복잡했다. 왜 내가 그 사람한테 다시 만나볼 가치가 있다고 느껴진걸까? 솔직히 나는 여지껏처럼 자연스럽게 내가 툇자맞길 원했었는데... 이유를 물어보니깐... 내가 착한 사람이라고 느껴졌단다. 휴... 착하게 보여서 다시 만날 생각이 들었다니... 나.. 참..
그리고 내가 교회를 나가야 한다는 그런 틀을 가지고 있고... 그걸 해야 한다면.. 그것이 나쁜 일이 아닌 이상 노력도 하지 않고 나랑은 아닌 것 같아 라고 생각하는 것은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단다. 그래서 노력을 좀 해볼 생각도 없지 않다고... 음... 게다가... 당장 결혼을 하는 것도 아니니깐.. 좀더 시간을 두고 서로를 알아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도 했고... 그래서,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게 된 것 같긴 하다. 그래도 여전히 두마음으로 내 마음을 갈라져 있지만...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하나님으로 드러내실 날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고 진짜로 날 위해 예비하신 사람일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그 사람이 진짜 내 배우자건 아니건에 상관없이 구원받는 복이 그 사람에게 임하게 해달라곤 계속 기도해 볼 생각이다.
2/19 목
눅12:19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라... 음...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다.. 부요치 못하다는 그 구분은 어디에 있는걸까? 하나님을 위해 재물을 사용한다는 의미인걸까? 아님... 또 다른 무언가를 의미하는 걸까? 난 사실.. 내일을 위해... 내 제물을 쌓아두려는 욕심?은 없는 편이다. 음... 그렇다고 난 과연 하나님에 대하여 부요한 사람일까 생각하면... 예스라는 대답이 쉽게 나오는 것 같지도 않다.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다는 그 의미를 오늘 하루 잘 묵상해 봐야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오늘 하루도 필리핀팀이 생명을 구원하는 그 귀한 사역에서 승리하게 하시고... 저 또한 저에게 주어진 상황속에서 하나님의 동역자 역할을 감당하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0 금
눅12:29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30.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될 줄을 아시느니라 31.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 이 말씀 아침서부터 대하니깐... 참 좋다. 그렇다. 난 이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하나님은 내게 있어야 될 것을 이미 아신다. 그리고... 그 나라를 우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신다.
근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길 원한다. 그분이 내게 요구하는 그만큼의 신뢰를...
하늘에 계신 아버지,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길 원합니다. 그 나라를 우리에게 주시길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셨사오니.. 그리 되길 원합니다. 저로 인해 그 사람을 변화시켜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택하셨기때문에 구원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3 월
시124:8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125:1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시온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다. 음... 내가 느끼던 느끼지 못하던간에...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시온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너무나 잘 아는 말씀들이다. 이것이 진정한 나의 고백으로 내 삶속에서 구체화되어 나타났으면 정말 좋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오늘의 삶속에서도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음을 깨달게 하시고 여호와를 의뢰하여 요동치 않는 자 되게 하여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4 화
시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내 삶의 모든 부분들도 여호와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하나도 이뤄지고 성취되는 일이 없을꺼다. 그분이 집을 세우시기에 나의 세우는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시기에 내 성이 견고함을 늘 누리고 싶다. 지금의 모든 상황도.. 그분이 세우시고 그분이 지켜주시는 것이길 바랄 뿐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의 모든 수고로서 제 삶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길로서 제 삶이 완성되어짐을 고백합니다. 헛되고 헛된 세상속에서 헛되지 않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아는 복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5화
시128: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이와 같은 복을 얻을것이다.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다. 이게 바로 하나님의 법칙일꺼다. 그리고, 음... 하나님이 주신 가정도... 그 복의 일종임을 말씀하신다. 난 지금 하나님을 잘 경외하고 있고 그 도에 행하고 살고 있는걸까? 조금은 나태해진 것이 아닐까 싶다. 내가 하나님께 한눈을 팔때도 여전히 나를 보고 계시겠지만... 오늘은 하나님께 집중하는 한날이길 원한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주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한날이 되게 하여 주세요. 근데 왜 그 언니는 돈을 안갚을까요? 하나님이 말씀해 주세요. 제게서 그 신뢰를 빼앗아가지 말도록이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6 목
시129:8 지나가는 자도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
8.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음과 같이 말하지 못하게 해 주소서. “여호와의 복이 너희들 위에 임하기를 바라노라.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를 축복하노라” 하고 말하지 못하게 해 주소서.
음... 무슨 말씀인거지? 잘 이해가 안된다. 2. 그들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나를 무척이나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나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4. 그러나 여호와는 의로우십니다. 그분은 악한 자의 사슬을 끊으시고, 나를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2, 4절을 연결해서 생각해야하는 걸까? 음... 하나님 오늘 말씀은 어려워서..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근데... 그러나.. 그들은 나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는 의로우십니다. 이 말씀은...^^ 어젠 계속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어느순간 하나님을 뒷전으로 몰아낸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제 마음 이해하시죠? 전 사실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질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깐.. 하나님이 하나하나 지적해주시고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도와주세요. 제게 은사를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저를 사용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니깐..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인도해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7 금
시130:5 나 곧 내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리며 내가 그 말씀을 바라는도다 6 파숫군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숫군의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주를 기다리며 그를 바라는 것이 참 쉬우면서도 너무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답답함이 자꾸 느껴진다. 난 사실... 아무것도 할게 없다. 아무것도 할게 없다는 것은 물론 말도 안되는 것이지만... 기도를 하고 기대를 하는데.. 그래도 왜 내가 할 수 없는 것이 많음이 답답한지 모르겠다. 주를 기다린다. 파숫군이 아침을 기다림보다더...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어떻게 돕길 원하실까?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임하길 기대할 뿐이다. 하나님, 저의 복잡한 마음을 다 아시지요? 전.. 음... 사실 잘 돕고 싶은데... 실질적으로 돕는 것은 없어서 답답한 거 같습니다. 하나님 절 이해하시지요? 인도해 주세요.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이 나타나길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내 영혼이 주를 기다리며 주의 말씀을 바랍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8 토
시132:13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14 이는 나의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솔직히 오늘 말씀은 딱히 다가오는 것이 없는 것 같다. 왜지?
음.. 근데 굳이 다가오는 것을 고르라면??(고른다는 표현은 참 좋지 않은 표현같군) 하나님의 택하심엔 이유가 없다는 거다. 그냥 하나님이 원하셨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특권을 누리고 있다는 것...
그동안 그 특권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 일인지 다소 잊고 있었던 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 사랑의 깊이와 그 사랑의 넓이... 그건 정말 상상초월이다. 하나님의 나의 아버지 되심을 감사하는 오늘 한날이 되길 원한다. 음... 오늘도 청년부는 안가고 땡땡이를 치게 될 것 같다. 근데 참 놀랍?게도 내 특기와 장기가 성경공부하는 거라고 했더니.. 가르쳐달라고 한다. 까오... 진짜 가르쳐볼까?^^ 여하튼 하나님께서 택하시기로 작정하셨을 것은 분명할꺼다. 왜냐면.. 하나님은 그걸 원하시는 분이시니깐... 내 귀가 하나님의 음성에 둔하여지지 않길 원한다. 나의 하나님, 오늘의 모든 삶속에서 하나님이 하나님으로 나타나시고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저의 말과 저의 행동을 통해서도 하나님이 증거되길 원할 뿐입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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