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1. about/(3) 2008.~ing 2011. 9. 2. 12:12
이 홈피 덕분?에 남주로부터 저녁 대접을 받게 되면서 여차저차 윤정이네 집까지 방문하게 됐다.
윤정이네 집은 우리 학교 근처라서 정말 간만에 학교앞을 가게 됐다.
지하철..헉... 완전 바꿔서 눈이 놀아갔는데.... 올라가는 길은...정말 더 놀라웠다.
어떻게 상권만 바꿨을 뿐 건물은 거의 20년?전이랑 똑?같을 수 있는지... 마치 재건축 규제가 있나싶을정도로... (하긴 그래서 더 친근하긴 했지만...)

집근처는 그래도 초행길이였지만... 내가 생각해도 신기할 정도로 전혀 헤메지 않고 아주 쉽게 집을 찾아갔다.

윤정이 딸 여린이는 착했다. (근데 우리가 생각하는 착하다는 의민?? 곧 편하다는 의미??ㅋ)
그리고 남주가 유부남이였다니...오호...

남주가 선뜻 나를 집에까지 데려다주겠다고 했고 난 미안해서 어떻하지하면서도 그 배려를 기쁘게 받았다.ㅎ

벌써 나를 강북에서 우리 집까지 데려다준 경우가 2번이나 생겼다.ㅎㅎ

옛날 같으면 이런 배려는 성격상? 완전 거부였었는데...
나이가 들면선... 고마운 배려는 그만큼의 배려로서도 받아드릴 수도 있게 변하게 된 것 같다.

여하튼 남주 땡큐~~ 윤정 땡큐~~ 
 (남주나 윤정이가 이 글을 와서 읽을 확률은 별로 없지만.... 여하튼 난 여기에단 남겨놓는다.)

인증샷도 함께~ㅎㅎ

지금 여린이는 엄마를 보는 중~ 맛있겠다 엄마는... 혼자?먹는 보쌈&콜라~~ 꿀꺽~ㅋ


이렇게 쓰니... 네이버엔 검색해도 안나온다. 남주가 좋아하겠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