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10. about/2013 2013. 4. 10. 09:56

1.

자극에 대한 반응... 반사적이길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에 대해 자극을 보냈을 땐 내가 원하는 적절한 시간내에는 반응이 왔으면 좋겠다.

왜냐면 무반응... 이건 참 사람을 온갖 잡생각으로 인도?해서 시험에 들게도 하니깐...

 

변했다.

 

 

 

2.

그리고... 제목을 숫자로 적어두면 검색창을 통해 뜨내기??들이 여기로 들어오는 수가 적어지지 않을까 싶어서.. 요즘은 제목을 모두 날짜로 한 번 적어볼 생각이다. ㅎㅎㅎ 하긴... 아무도 안찾는 내 홈피.. 뜨내기라도 반가워해야 하나??? 환대린이란 이름에 걸맞게??ㅎ

 

 

 

3.

어제는 저녁을 먹는데 우리 주혁이왈 "엄마 저도 수저통 가지고 싶어요." "어?? 수저통이 뭐야??'

너무 뜬금없는 말에 수저통이 도대체 뭐지했었는데... 그야말로 수저통이였다. 숟가락, 젓가락 통...

딴 친구들은 수저통이 있는데 주혁이만 없었나 보다.

그래서 가지고 싶다는 걸 직접적으로 요구했고...

아침에 무슨 색으로 사줘? 물어서 1순위 노랑, 2순위 초록, 3순위 파랑.... 7순위까지 받았지만 나머진 기억못함.

근데.. 조금 뒤... 갑자기 자기 1순위는 빨강색이라고 우긴다.  

그래서 난 오늘 꼭 빨강색 수저통을 사가지고 집에 가야 한다. 안그러면 난리가 나니깐...

또 핸드폰에 일정설정해놨다. 까먹지 않으려고...

우리 아들과의 약속은 생명?만큼 귀하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