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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수요기도회를 마치고...
창훈 : "간사님, 어느 쪽으로 가세요? 수락산쪽으로 가세요?"
나 : "뭐.. 수락산쪽으로 가도 되고, 도봉산쪽으로 가도 되고... 아무대로나 가도 돼. 주형이 나올 땐 도봉산역 가는 차 타고 갔었는데^^ 오늘은 안왔네."
창훈 : "그럼 같이 가세요"
나 : "그래"
......(중략)......
215번 버스안
창훈 : "간사님, 저녁 드셨어요?"
나 : "아니, 사무실에 케익 한조각 있길래 그것만 먹었어."
창훈 : "아... 배고파"
나 : "^^"
창훈 : "간사님, 뭐 드시고 가실래요?.................... 제가 살께요.^^"
나 : "(엥??? 놀람) 지금??" "어디서??"
창훈 : (탄 버스가 우회전 하는 중... 그 코너에 있는 고기집을 가리키며)"조기요^^"
나 : "(엥????x2, 지금이 몇신데?? 거의 11시가 다 됐는데... 얘가 진심으로 하는 말인건가???) 시간이 너무 늦었는데......"
창훈 : "(기다렸다는 듯이 씨익?? 웃으며) 아이 그럼 별 수 없네요. 간사님."
"그럼... 다음에... 먹지요.^^..... 그럼 그땐 간사님이 사세요."
나 : "(띵~~~)...........그러지 뭐..."
(그 전 대화 중에... 군대를 언제갈지 모르겠다는 말을 했던게 기억나서)
나 : "창훈아, 그럼, 너 군대갈 때나 사줄께ㅋㅋ"
버스에서 내림.
창훈 : "아.. 그럼 난 운동이나 하고 가야 겠다."
지하철로 내려가는 나에게...
창훈 : "안녕히 가세요"
나 : "그래. 나중에 살께^^"
지하철을 타러 내려가면서도 난 자꾸 피식피식 웃음이 난다.
내가 속아넘어가기라도 한건가???? 에이.. 설마 그건 아니겠지???
그냥 아무리 늦었어도 "야호~~ 그래. 먹으러 가자!!" 그럴껄 그랬나?ㅋㅋㅋㅋ
여하튼 난 믿으련다. 창훈이가 진짜로 나한테 고기를 사줄 선량^^한 마음으로 그런 말을 했을꺼라는걸...
꼬리말 쓰기
박진홍 간사님 창훈이 과외 시간 되어 학생집으로 가려고 할때 일부러 전화해서 고기 사먹자고 한 후에... 과외 때문에 안된다고 하면... 에이 아쉽다... 그럼 다음에 너가 쏴 한번 해보세요... ㅡㅡ;; ㅋㅋㅋ [2003/10/16]
yesteem
난 창훈이의 선한 의돌^^ 의심하지 않으려 하지만 그래도ㅋ박진홍 너 캡이다. 근데 과외시간 어떻게 알아내? 음.. 다시 생각해 보니 내가 아는 창훈인 아마 과외 째기고 간다할꺼 같다.방법은 굿인데 창훈인 안넘어갈꺼같다.앞으론수락산쪽말고무조건ㅋ도봉산쪽으로 갈까봐.ㅋ
난 창훈이의 선한 의돌^^ 의심하지 않으려 하지만 그래도ㅋ박진홍 너 캡이다. 근데 과외시간 어떻게 알아내? 음.. 다시 생각해 보니 내가 아는 창훈인 아마 과외 째기고 간다할꺼 같다.방법은 굿인데 창훈인 안넘어갈꺼같다.앞으론수락산쪽말고무조건ㅋ도봉산쪽으로 갈까봐.ㅋ [2003/10/16]
신또깡 음...간사님의 생각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음..창훈이는 과외하는 학생을 데리고 올지도 모름...ㅡㅡ;; 너무 창훈이 공격하는 건가?^^;; [2003/10/16]
임남주 창훈이를 그렇게만든게 나란생각이 자꾸들어서..^^;; 미안하다 창훈아...^^;;;;; [2003/10/16]
yesteem
남주야, 창훈이한테 정 그렇게 미안하면... 내가 양보할께 니가 고기 살래? 딱 좋군. 24시간 고기집도 있던데ㅋ
남주야, 창훈이한테 정 그렇게 미안하면... 내가 양보할께 니가 고기 살래? 딱 좋군. 24시간 고기집도 있던데ㅋ [2003/10/17]
[창훈]빵발 헐... 나 비록 25,000원으로 3주를 버텨야 하는 상황이지만,,, 간사님께서 저녁을 안 드셨단 말에 진짜 사려고 했던건데... 진짜예요=ㅁ= [2003/10/18]
[창훈]빵발 뭐 얘기를 하다 보니 그런 말이 나왔지만 처음부터 그런 의도를 가지고 말한 것은... 물론 아니죠 ㅎㅎ 그리고 저 과외하는 애 데리고 갈께요 언제든지 콜이요^^
창훈 : "간사님, 어느 쪽으로 가세요? 수락산쪽으로 가세요?"
나 : "뭐.. 수락산쪽으로 가도 되고, 도봉산쪽으로 가도 되고... 아무대로나 가도 돼. 주형이 나올 땐 도봉산역 가는 차 타고 갔었는데^^ 오늘은 안왔네."
창훈 : "그럼 같이 가세요"
나 : "그래"
......(중략)......
215번 버스안
창훈 : "간사님, 저녁 드셨어요?"
나 : "아니, 사무실에 케익 한조각 있길래 그것만 먹었어."
창훈 : "아... 배고파"
나 : "^^"
창훈 : "간사님, 뭐 드시고 가실래요?.................... 제가 살께요.^^"
나 : "(엥??? 놀람) 지금??" "어디서??"
창훈 : (탄 버스가 우회전 하는 중... 그 코너에 있는 고기집을 가리키며)"조기요^^"
나 : "(엥????x2, 지금이 몇신데?? 거의 11시가 다 됐는데... 얘가 진심으로 하는 말인건가???) 시간이 너무 늦었는데......"
창훈 : "(기다렸다는 듯이 씨익?? 웃으며) 아이 그럼 별 수 없네요. 간사님."
"그럼... 다음에... 먹지요.^^..... 그럼 그땐 간사님이 사세요."
나 : "(띵~~~)...........그러지 뭐..."
(그 전 대화 중에... 군대를 언제갈지 모르겠다는 말을 했던게 기억나서)
나 : "창훈아, 그럼, 너 군대갈 때나 사줄께ㅋㅋ"
버스에서 내림.
창훈 : "아.. 그럼 난 운동이나 하고 가야 겠다."
지하철로 내려가는 나에게...
창훈 : "안녕히 가세요"
나 : "그래. 나중에 살께^^"
지하철을 타러 내려가면서도 난 자꾸 피식피식 웃음이 난다.
내가 속아넘어가기라도 한건가???? 에이.. 설마 그건 아니겠지???
그냥 아무리 늦었어도 "야호~~ 그래. 먹으러 가자!!" 그럴껄 그랬나?ㅋㅋㅋㅋ
여하튼 난 믿으련다. 창훈이가 진짜로 나한테 고기를 사줄 선량^^한 마음으로 그런 말을 했을꺼라는걸...
꼬리말 쓰기
박진홍 간사님 창훈이 과외 시간 되어 학생집으로 가려고 할때 일부러 전화해서 고기 사먹자고 한 후에... 과외 때문에 안된다고 하면... 에이 아쉽다... 그럼 다음에 너가 쏴 한번 해보세요... ㅡㅡ;; ㅋㅋㅋ [2003/10/16]
yesteem
난 창훈이의 선한 의돌^^ 의심하지 않으려 하지만 그래도ㅋ박진홍 너 캡이다. 근데 과외시간 어떻게 알아내? 음.. 다시 생각해 보니 내가 아는 창훈인 아마 과외 째기고 간다할꺼 같다.방법은 굿인데 창훈인 안넘어갈꺼같다.앞으론수락산쪽말고무조건ㅋ도봉산쪽으로 갈까봐.ㅋ
난 창훈이의 선한 의돌^^ 의심하지 않으려 하지만 그래도ㅋ박진홍 너 캡이다. 근데 과외시간 어떻게 알아내? 음.. 다시 생각해 보니 내가 아는 창훈인 아마 과외 째기고 간다할꺼 같다.방법은 굿인데 창훈인 안넘어갈꺼같다.앞으론수락산쪽말고무조건ㅋ도봉산쪽으로 갈까봐.ㅋ [2003/10/16]
신또깡 음...간사님의 생각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음..창훈이는 과외하는 학생을 데리고 올지도 모름...ㅡㅡ;; 너무 창훈이 공격하는 건가?^^;; [2003/10/16]
임남주 창훈이를 그렇게만든게 나란생각이 자꾸들어서..^^;; 미안하다 창훈아...^^;;;;; [2003/10/16]
yesteem
남주야, 창훈이한테 정 그렇게 미안하면... 내가 양보할께 니가 고기 살래? 딱 좋군. 24시간 고기집도 있던데ㅋ
남주야, 창훈이한테 정 그렇게 미안하면... 내가 양보할께 니가 고기 살래? 딱 좋군. 24시간 고기집도 있던데ㅋ [2003/10/17]
[창훈]빵발 헐... 나 비록 25,000원으로 3주를 버텨야 하는 상황이지만,,, 간사님께서 저녁을 안 드셨단 말에 진짜 사려고 했던건데... 진짜예요=ㅁ= [2003/10/18]
[창훈]빵발 뭐 얘기를 하다 보니 그런 말이 나왔지만 처음부터 그런 의도를 가지고 말한 것은... 물론 아니죠 ㅎㅎ 그리고 저 과외하는 애 데리고 갈께요 언제든지 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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