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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드디어 교재도 정해졌고 같이 할 멤버들도 나름? 정해졌다.
책을 배송받고서의 첫 느낌이라면...
교재치곤 꽤 두껍고 크다. 그림도 없으면서 잔글씨만 빽빽...
그야말로 성경공부 교재로선 악조건을 두루 갚춘 셈이다.
어쩌다 내가 이 책에 필??이 확?? 꽃힌 걸까 싶을 정도라고나 할까?? 아마도 내가 뭔가에 홀린?? 게 분명한 것 같다.
열어 대충 읽어나가면서... 드는 생각...
이런... 이 책은 내가 원하는 책이 아니였다.
내가 적어도 지금... 원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을 적절히? 이용하는 삶"이다.
나의 필요들을 잘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싶은 것이 지금 솔직한 나의 바램이다.
근데 이 책을 몇 장 훑어보는 순간...
이책은 "내가 하나님에게 적절히? 이용당하는 삶"을 알려주고 있다고나 할까??
공부를 하기도 전에 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은 둘 다 맞는 것 같은데 이 둘이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 것인지를 새삼 느끼게 되었다.
실제로 이 책을 공부해 나가면서... 나는 얼마나 이 둘의 갭을 좁힐 수 있으려나??
그리고 솔직히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내가 정말 하나님께 잘 이용당하는?? 삶을 살게 된다면??? 그게 두렵기도 하다.
왜일까??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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