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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용은 어제 고3 아이들이 질문했던 "대학부는 끼리끼리라면서요?"라는 것에 대한 충분한 대답을 주고 있다.^^ 정말 딱인 말씀이군.
교회의 하나 됨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이를 위해 전력을 다하라고 까지 하신다.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라고...
난 사실... 내가 속한 교회의 하나 됨을 보호하기 위해서 무엇인가를 딱히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물론 전혀 생각을 못했던 것은 아니지만...
여하튼 난 내가 분열을 일으키는 사람이 아니면 그정도로도 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근데... 하나님께선 나보고 하나되기 위한 노력을 좀더 적극적으로 하라고 말씀하시는 거 같다. 휴~
올해에도 대학부 카페안에 대학부라는 공동체에 실망했다며 그래서 나오기가 싫다?는 듯한 글이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설상가상으로 그 글에 대한 답변이 조금은 공격적이였다는 것에 더욱 실망했다는 한 아이가 있었는데.. 난 사실 그 아일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었다. 그 글을 읽을 무렵에만 잠깐 그 누군지 모를 그 아이를 위해 기도하고는 말이다.
근데 오늘 이 내용은 김형태 목사님 은퇴 전 현역으로 계실 때의 마지막으로 설교하셨던 내용이다. 난 사실 목사님 그 마지막 설교가 무엇이 될까 상당히 호기심을 가지고 들었기에 기억하고 있는거다. 고전1장 부분을 본문으로 교회안에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하나가 되라는 말씀이셨다.
근데 이건... 예수님도 잡히시기 전 생의 마지막 순간의 기도랑도 일치한다고 하시다니... 정말 진짜진짜 중요한거로군. 음...
하나됨은 정말 목숨걸고 지켜야 하는 우리의 사명인 듯 싶다.
그런 점에서 난 오늘 주시는 실제적인 충고를 꼭 기억하면서 살아야할 거 같다.
서로의 차이보단 공유하는 것에 초점맞추기, 현실적인 기대하기, 비판보단 격려하기, 험담 귀담아듣지 말기, 갈등을 해결하는 하나님의 방법 익히기, 목사와 지도자들을 지지하기...
6개나 되네? 금방 까먹겠지?^^
우와 근데 성숙함을 새롭게 정의한 것이 참 맘에 다가온다. 비판하면서 이상을 추구하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다. 반면에 이상에 대한 노력없이 현실에 안주하는 것은 자기 만족일뿐이다. 성숙함이란 이 둘 사이의 긴장 속에서 사는 것이다.
이 둘 사이의 긴장속에서 산다? 난 이런 긴장속에서 지금 살고 있을까?? 하긴.. 난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만을 느끼면서 답답해 할 적이 않은데...
하나님, 저도 여기에 나오는 그런 성숙한 사람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저도 그동안 하나님께 교회를 옮기고 싶어요. 우리교회가 싫어요. 더 좋은 교회로 갈래요. 저는 정말 우리교회에 너무 실망해서 만정이 다 떨어졌어요라는 말들을 참 많이 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등지지 않고, 상처받은채로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도록 도와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ㅎㅎㅎ그러고 보니 옛날 내가 무쟈게 교회에 실망했을때 창준이가 해줬던 권면의 말씀이 생각나는군^^ 그 때 그 권면?과 위로?의 말들은 아직도 마음 깊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단다.)
앞으로도 저도 상처받아 떠나려는 사람들을 교회에 붙잡을 수 있는 역할들을 할 수 있고 좀더 내가 속한 공동체가 하나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험담하는 사람들에겐 용기를 내어 험담하지 말라고 권면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딴소리)
난 내 방 이름이 온유방임이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말씀을 읽거나 들을때 온유라는 말만 나오면 귀가 쫑끗 새워진다. 토요일날 이승후 목사님께서 온유를 정의해 주셨다. 온유란 기쁠때나 슬플때나 건강할 때나 질병이 있을 때나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난 다음주 예배를 기대하고 있다. 바로 다음주 예배가 행복한 자 시리즈편 중에 온유한 자가 받는 복을 배우는 시간이니깐...^^
그걸 배우고 나면... 나도 역시 내방 이름처럼 좀더 온유하게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근데 아무래도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
꼬리말 쓰기
seekhim 으하하하하 제가 간사님에게 위로와 권면의 말씀을 드린 적이 있다구요? ㅎㅎㅎ 재밌네요..^^ 저는 절제인데... 그런 내용은 뭐에 들어가나..? [2003/11/20]
이지영
언젠 나보고 교회를 옮기는 것도 좋지만 옮기더라도 기쁜마음으로 축하하면서 옮길 수 있을 때나 옮겨야지 상처받은 상태로 옮기는건 좋지 못한 것 같다고 말해놓고선...그래서 내가 기도부탁했잖니. 하루 속히 시집가면서 빨랑 교회를 옮길 수 있도록^^ 근데 니가 기도를 열심히 안한듯 싶다.ㅋㅋ
[2003/11/20]
이지영
그때 내게 기도부탁한 니 기도만 응답^^ 받았던 걸 보면... (ㅎㅎㅎ그럼 난 열심히 중보한 샘이 되는건가?^^) 하긴 그 때 나한테 무슨 기도부탁했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아.. 이 놀라운 나의 단점 기억력ㅋㅋㅋㅋ
교회의 하나 됨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이를 위해 전력을 다하라고 까지 하신다.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라고...
난 사실... 내가 속한 교회의 하나 됨을 보호하기 위해서 무엇인가를 딱히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물론 전혀 생각을 못했던 것은 아니지만...
여하튼 난 내가 분열을 일으키는 사람이 아니면 그정도로도 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근데... 하나님께선 나보고 하나되기 위한 노력을 좀더 적극적으로 하라고 말씀하시는 거 같다. 휴~
올해에도 대학부 카페안에 대학부라는 공동체에 실망했다며 그래서 나오기가 싫다?는 듯한 글이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설상가상으로 그 글에 대한 답변이 조금은 공격적이였다는 것에 더욱 실망했다는 한 아이가 있었는데.. 난 사실 그 아일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었다. 그 글을 읽을 무렵에만 잠깐 그 누군지 모를 그 아이를 위해 기도하고는 말이다.
근데 오늘 이 내용은 김형태 목사님 은퇴 전 현역으로 계실 때의 마지막으로 설교하셨던 내용이다. 난 사실 목사님 그 마지막 설교가 무엇이 될까 상당히 호기심을 가지고 들었기에 기억하고 있는거다. 고전1장 부분을 본문으로 교회안에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하나가 되라는 말씀이셨다.
근데 이건... 예수님도 잡히시기 전 생의 마지막 순간의 기도랑도 일치한다고 하시다니... 정말 진짜진짜 중요한거로군. 음...
하나됨은 정말 목숨걸고 지켜야 하는 우리의 사명인 듯 싶다.
그런 점에서 난 오늘 주시는 실제적인 충고를 꼭 기억하면서 살아야할 거 같다.
서로의 차이보단 공유하는 것에 초점맞추기, 현실적인 기대하기, 비판보단 격려하기, 험담 귀담아듣지 말기, 갈등을 해결하는 하나님의 방법 익히기, 목사와 지도자들을 지지하기...
6개나 되네? 금방 까먹겠지?^^
우와 근데 성숙함을 새롭게 정의한 것이 참 맘에 다가온다. 비판하면서 이상을 추구하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다. 반면에 이상에 대한 노력없이 현실에 안주하는 것은 자기 만족일뿐이다. 성숙함이란 이 둘 사이의 긴장 속에서 사는 것이다.
이 둘 사이의 긴장속에서 산다? 난 이런 긴장속에서 지금 살고 있을까?? 하긴.. 난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만을 느끼면서 답답해 할 적이 않은데...
하나님, 저도 여기에 나오는 그런 성숙한 사람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저도 그동안 하나님께 교회를 옮기고 싶어요. 우리교회가 싫어요. 더 좋은 교회로 갈래요. 저는 정말 우리교회에 너무 실망해서 만정이 다 떨어졌어요라는 말들을 참 많이 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등지지 않고, 상처받은채로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도록 도와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ㅎㅎㅎ그러고 보니 옛날 내가 무쟈게 교회에 실망했을때 창준이가 해줬던 권면의 말씀이 생각나는군^^ 그 때 그 권면?과 위로?의 말들은 아직도 마음 깊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단다.)
앞으로도 저도 상처받아 떠나려는 사람들을 교회에 붙잡을 수 있는 역할들을 할 수 있고 좀더 내가 속한 공동체가 하나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험담하는 사람들에겐 용기를 내어 험담하지 말라고 권면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딴소리)
난 내 방 이름이 온유방임이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말씀을 읽거나 들을때 온유라는 말만 나오면 귀가 쫑끗 새워진다. 토요일날 이승후 목사님께서 온유를 정의해 주셨다. 온유란 기쁠때나 슬플때나 건강할 때나 질병이 있을 때나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난 다음주 예배를 기대하고 있다. 바로 다음주 예배가 행복한 자 시리즈편 중에 온유한 자가 받는 복을 배우는 시간이니깐...^^
그걸 배우고 나면... 나도 역시 내방 이름처럼 좀더 온유하게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근데 아무래도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
꼬리말 쓰기
seekhim 으하하하하 제가 간사님에게 위로와 권면의 말씀을 드린 적이 있다구요? ㅎㅎㅎ 재밌네요..^^ 저는 절제인데... 그런 내용은 뭐에 들어가나..? [2003/11/20]
이지영
언젠 나보고 교회를 옮기는 것도 좋지만 옮기더라도 기쁜마음으로 축하하면서 옮길 수 있을 때나 옮겨야지 상처받은 상태로 옮기는건 좋지 못한 것 같다고 말해놓고선...그래서 내가 기도부탁했잖니. 하루 속히 시집가면서 빨랑 교회를 옮길 수 있도록^^ 근데 니가 기도를 열심히 안한듯 싶다.ㅋㅋ
[2003/11/20]
이지영
그때 내게 기도부탁한 니 기도만 응답^^ 받았던 걸 보면... (ㅎㅎㅎ그럼 난 열심히 중보한 샘이 되는건가?^^) 하긴 그 때 나한테 무슨 기도부탁했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아.. 이 놀라운 나의 단점 기억력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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