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는 우리를 변화시킨다. 예수님과 닮아가기 위해서 우리 삶을 그분의 말씀으로 채워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거하기란...

그분의 권위를 인정해야 함=성경이 삶의 권위있는 기준이 되어야 함.

진리를 내것으로 만들어야 함=성경을 받아드리고(너희가 얼마나 주의 깊게 듣는지 생각해 보라,눅8:18 - 난 말씀을 잘 기억하는 편이다. 그건... 열심히 집중해서 듣기 때문이고... 반복해서 보기 때문이다. 근데 사람들은... 그냥 기억하는 줄로 안다. 그냥이라니.. 세상에 그냥이 어디있어? 그냥은 우리의 죄와 상관없이 은혜로 구원을 허락하신 것외엔... 거의 없지 않나?^^), 읽고(성경을 매일 읽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범위 안에 머물게 된다. 난 사실 이거 정말로 절감한다. 옛날엔 하나님의 음성이 안들려서 고민이였는데... 요즘은 잘들려서 고민이다.-교만하게 말하는 건 아니다.), 연구하고(좋은 성경공부의 비밀은 올바른 질문을 하느냐는 것이다. 난 성경공부하면서 질문하는 걸 참 좋아한다. 질문식 대화... 근데 나의 이런 대화법 심과 윤은 너무너무 싫단다.ㅋㅋㅋ 그래서 심은 이게 자기가 느껴지는 나의 단점이라고 한다. 근데 김은 이런 질문이 좋단다. 그래서.. 이런 질문식 대화.. 일명 수수께끼식 대화를 난 사람을 봐서 사용해야 할 꺼 같다.^^ 엥 무슨소리??), 기억하고(기억력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성경구절을 잘 외우는 비밀 세가진 반복,반복,반복... 난 외우고 있는 말씀이 참 없다.), 반영할 것(묵상,우리의 삶을 바꾸고, 예수님 닮아가는데 날마다 성경을 묵상하는 것보다 더 유익한 것은 없다)
하나님의 원칙들을 적용해야 함(사탄은 우리가 배운 것을 실천으로 옮기지 않으면 성경공부를 하러가는 것도 신경쓰지 않는다. 개인적인 적용을 피하는 또 하나의 이윤 그것이 어렵고 때로는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그렇게에 우린 개인적인 적용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다. 성경공부를 하는 소그룹에 속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아무리 말해도 과정이 아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나도 변했구나. 오호~ 그러고 보니.. 이 말은 은주가 했던 말과 비슷하군.)


난 사실 오늘 내용은 특히나 낯설지 않다.
왜냐면... 난 지금 분명 하나님의 말씀에 거하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하라는 것을 하고 살고 있으니깐... 물론.. 온전히는 아니지만...^^ 늘상 온전함이란 부분에선 꼭꼭 걸리는군.^^

오늘 내용을 읽으면서 난 만약에.. 내가 큐티를 하지 않고.. 큐티하는 것이 내 몸에 베지 않았다면 과연 난 어떻게 생활하고 있었을까를 생각해 보게 된다.
난 사실.. 큐티를 제대로 꾸준히 하기 시작한진 그리 오래 되지 못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신앙은 큐티와 함께 자랐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 큐티가 얼마나 엉성 그 자체인진... 중고등부 사이트에서 큐티를 시작하던 초창기의 내 리플들을 보면.. 정말... 어이가 없다. 이게 도대체 큐티기나 한건가 하고... 난 정말 큐티의 일취월장을 팍팍 느낀다.
내게 있어 큐티가 정말 강력한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요 내 삶의 모든 권위있는 기준이 될 수 밖에 없다고 고백하기 시작한 것은... 대학부 간사를 2001년도 제의받으면서 이를 위해 하나님의 음성을 구할때 하나님께서 계속적으로 큐티말씀을 통해 말씀하셨었다. 난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그 강력했던 하나님의 말씀을... 도저히 헷갈릴래야 헷갈릴수 없는 그 정확한 말씀들을...
근데.. 난 안됐다. 하나님은 니가 했으면 좋겠다고 계속계속 큐티말씀을 통해 보여주셨지만^^ 난 그해엔 못했다.^^
그래서 그때 내 가장 큰 고민은... 하나님의 말씀을 더이상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였다. 그래서 앞으로도 내가 어떤 문제든지 만났을때 하나님의 음성 듣길 구할 수 없게 되었다고 생각했었다. 당시만 해도 차라리 하나님이 내게 침묵하시는 것만 못햇기 때문에.. 난 아무것도 하나님께 들은 것이 없다면 더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근데 지금은 아니다. 난 무조건 신뢰하련다.(물론 무조건이 힘들지만...)


여하튼.. 난 그 후론.. 특히나 매일 아침 주시는 말씀을 절대 과신^^하게 됐다.
난 지금도 무슨 일이 있으면 절대 과신한다. 그 주 주일말씀과 그날 큐티말씀...
그리고 하나님은 단 한번도 나를 헷갈리게 하신 적이 없었다.^^

이런.. 시간이.. 늦었다.

그래도ㅎㅎㅎ


난 오늘 유재복전도사님께 전화를 받았다.
전화하신 용건은.. 이번 주일날 나의 설교노트 상태가 어떤지를 물으시는 거였다.
근데 난 요즘 듣는데 열중하느라 잘 안쓴다. 마음을 열중해서 들어서 다 외워야지 하는데..ㅎㅎㅎ 외우지도 못하고 쓰지도 못하는 결과만을 계속 낳고 있지만... 그래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내 설교노트는 상태가 별로 였으니깐...
근데도... 여하튼.. 나로선 정말 이런 전화받는다는 것 무지 기뻐할 일일꺼 같다.
이번 주 설교가 녹음이 안됐단다. 그래서 주보에 나올 설교정리를 위해 고심하시던 목회부?에서... 대타로.. 나의 노트를 생각해 내고 전화를 하셨다는 것은... 정말 축하받아 마땅?ㅎㅎ한 일이 아닌가 싶다. 물론 나한테만 전활하신게 아니라... 리스트중에 한명이였겠지만...
ㅎㅎㅎㅎ
앞으론 외울생각하지 말고 열심히 적어야겠다. 한번 듣고 외우는 건... 내겐 정말 무리다. 내가 날 너무 과대평가했다.ㅎㅎㅎㅎ


하나님, 앞으로도 내 안에 진리의 말씀을 늘상 채우고 사는 사람이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꼬리말 쓰기

양애린 ㅋㅋㅋ 정말 축하함다. 난 오늘 묵상하면서 이 부분에서 팍팍...했는데. ㅠ ㅠ 글구 멋짐다. 벌써 많은 혜택을 누리시고 계실 테니까...혜택이 뭔지는 아시죠? [2003/11/22]

seekhim 그건 제가 추천한 거예요 ㅎㅎㅎ 모르셨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