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가운데 의미없는 일은 하나도 없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다른 사람을 위해 사역하고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시려고 이 모든 것을 사용하신다.

SHAPE 1. 영적인 은사들 (사용하기)
하나님은 사역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영적인 은사를 주셨다.

은사체크설문결과 난 가르치는 은사, 지식의 은사가 가장 높은 점수가 나왔고 그 다음이 구제의 은사가 나왔다. 그 다음은... 엇비슷한 것 4-5개 정도들이 나왔는데... 그 중 지혜의 은사, 섬김의 은사말곤 더이상은 기억을 못하겠군....
지식의 은사라는 것이 참 생소하다고 생각했고... 난 내게 가르치는 은사가 있는 줄은 느꼈는데... 구제의 은사가 있다고는 설문을 통해 새삼 놀랐었다. 난 이 설문하기 전에 내게 이런 은사가 있을꺼라곤 생각도 못했었는데...^^ 근데... 다시 생각해 보니깐... 내 경운 적어도 이 설문결과가 맞다는 것을 느낀다.
그런 점에선... 나름대론?? 은사를 사용하고 살고있다는 생각도 들었고...
앞으로의 과젠... 얼마나 성실하게 은사를 더 잘 활용하여 하나님과 사람을 섬기냐의 문제인 거 같다.

SHAPE 2.마음의 소리를 듣기
성경은 마음을 우리가 바라는 것, 희망, 관심, 포부, 꿈, 사랑하는 것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우리의 마음의 모든 동기의 근원, 즉 우리가 사랑하는 것,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을 대표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감정적인 심장소리는 사역을 위한 우리의 모습(SHAPE)을 이해하는 두번째 열쇠이다.
우리가 갖고 있는 관심을 외면하지 말고 대신 어떻게 그것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라.
첫번째 분명한 신호는 열심, 두번짼 효율성

나의 경우는... 성경공부 리더하거나, 교사를 할 때 이 두가지가 나타나는 것 같다. 교사를 하면서도 간혹 가다 너무 아파서 간신히 교회를 갈 적이 있는데 그런 때도 역시나 난 공과를 하게 되거나 아이들이랑 이야길 하다보면.. 난 너무나 멀쩡할 적이 많았던 경험이 있다. 공과하고 나선 다시 아프고^^... 그래서 나 스스로도 참 놀랄때가 있었다. 그때마다 성령님께서 부어주시는 힘이라고 느꼈고...

감사해야 할 꺼 같다. 은사를 주셨고 그 은사를 통해 적절?한 곳에서 아주 잘하고 있는 것까진 아니지만... 열매들이 맺혀지는 것들을 보고 있으니 말이다.
동시에 겸손해야 할 꺼 같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가지고 하나님이 주신 결과들을 누리게 하셨으니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


하나님, 저에게 귀한 은사를 허락하시고 두근거리는 마음과 열심, 효율성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난 특히나... 이 효율성이라는 부분... 요즘에 참 많이 느낍니다. 성경공부를 아이들(대학부)이랑 하면서 내게 있어 가장 큰 효율성은... 그들 한명 한명을 참 많이 좋아하고.. 아끼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보다 더 큰 효율성이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이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는 목적 2번째였으니깐요...^^
주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늘 기억하면서 자고하여 넘어지는 자가 되지 말게 늘 붙잡아 주시고... 하나님과 사람을 잘 섬기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젠 참 감사했다.
그동안 기도회를 인도하면서 기도회에 한명도 아이들이 나오지 않았던 적도 있었고, 단 한명만 나와서 둘이서 기도하다가 갔던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엄청난 숫자가 모여서 마음 깊은 것들을 솔직하게 나누면서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근데 사실 난 수적인 부흥이나... 기도할 때의 뜨거움... 그런 가시적인 것들을 주셨기 때문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 건 아닌 거 같다.
단지... 내가 정말로 감사했던 건... 이제까지 변함없이 그 기도회에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는 것이다.
지금의 부흥은... 부차적으로 보너스??처럼 주신 풍성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난 사실 요즘의 이런 눈에 보이는 부흥이 없었다 하더라고... 이 시기쯤^^엔 정말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을꺼 같다.
그동안 피곤할 땐 너무 피곤하다고... 비가 너무 많이 올 때 옷이 다 적는다고... 내가 간사만 아니라면.. 정말 오늘같은 날은 기도횔 가기 정말 싫다고 궁시렁 댔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그동안 의무적으로라도 기도하지 않던 나를 기도회란 이름으로 기도하도록 등떠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근데 이 맘 금새 바뀔 꺼 같긴 하다.^^)
그러고 보니.. 난 올출석은 아니다. 한번은 빠졌었다. 회사회식한다고 절대 빠지면 안된다고 그래서... 연초쯤에...
하긴... 근데 그 절대 빠지면 안된다고 회사사람들이 말하던 그 회식 난 기도회땐 기도회 빠지고 참석했고... 성경공부모임땐... 여러 원성을 들으면서도 성경공부모임은 고수하고 갔었었다. 고로... 그때 기도회를 빼먹은건... 내 마음이 회식자리에 쏠렸기 때문인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