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이지영    ( 2006.10.19 15:07 )

 

 메일로 보냈는데 읽어보렴.  메일로 보냈는데 읽어보렴.   

 

 

김민선 : 감사해용^^♡ 역시 한번 선생님은 영원한 슨상님~~~~ㅎㅎㅎ (2006.11.06 02:04)

감사해용^^♡ 역시 한번 선생님은 영원한 슨상님~~~~ㅎㅎㅎ

 

 

 

 247 이지영    ( 2006.11.06 09:37 )

 

이런.. 반가운 때늦은 리플?ㅋㅋ

어떻게 응답을 받은 거니?

사실 니 반응이 언제나 올려나 계속 기다리면서 기도하는 중이였는데...

내가 원래 궁금해도 잘 참는 편이거든...ㅋㅋ

 

사실... 나는... 내 스스로의 문제를 가지고 기도할 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많이 부족한데..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 때가 모랄까? 훨씬 믿음이 좋아져서 확신있게 기도하게 되는 것 같아...ㅋㅋㅋ

아직도 만약에 응답이 안왔다면...

그래도 계속 기달려봐...^^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믿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게 믿는 것 같은데...

왜 하나님이 구체적으로 이러저러한 일을 다른 사람이 아닌 내게 해주실 것을 믿는 건 쉽지가 않은지 모르겠어. 이건 어디까지나 내 이야기야. 내가 그러거든. 내 취약점이 믿음이 부족하다는 거야... 그것도 모호함이 아닌 아주 구체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부분에서 말이야.

 

근데... 하나님의 구체성을 믿는 것이 진짜 괜찮은 믿음이겠지?^^

왜냐면... 믿음이라는 건 항상 상황속에서 나타나야 하는 것이니깐...

여하튼 구체적인 응답을 받았다면, 혹은 받게 되면... 그 구체적인 부분들도 내게 들려줬으면 좋겠어.

이런 간증 듣는 건 나 참 좋아라 하거든...^^

 90 김영희    ( 2006.10.24 21:45 )

 

 

오늘 저녁에 책이랑 성경이랑 한번에 다~받았어..난 니가 그냥 가지고 있는 책중 좋은거 빌려주거나, 추천해주길 바랬는데...내가 너무 부담준거 아냐? 날 위해서 새책을 사기까지 하다니...너가 많이 신경써주고 도와주고 기도한것이 내게 와서 많은 걸 깨달을수 있어야 하는데...조금은 걱정이 된단다...아니, 많이 걱정된단다ㅜ,.ㅜ

일단, 하나님의 뜻을 조금씩 알아가는것부터 시작하면 될까...너의 마음 느끼면서 마음으로 읽어볼께 친구야~너무 많이 고맙다..

 

 

이지영 : 니가 내게 부담을 준게 아니고 엄밀히 말하면 내 스스로 내게 부담을 줬다면 준거야.

사실 처음엔 있는 책을 주려고 했었는데... 마음이 바뀌더라고... 이왕이면 새책으로 최근 유행?인 책을 주고 싶더라고...

그리고, 깨닫는 것도 하나님께서 알아서 해주시는 것이니깐... 너무 걱정하지 말고...

여하튼 너의 이런 변화는 요즘 내 삶에 아주 큰 기쁨이란다. 내가 더 고맙다. 화이팅~ (2006.10.25 10:13) 

니가 내게 부담을 준게 아니고 엄밀히 말하면 내 스스로 내게 부담을 줬다면 준거야.

사실 처음엔 있는 책을 주려고 했었는데... 마음이 바뀌더라고... 이왕이면 새책으로 최근 유행?인 책을 주고 싶더라고...

그리고, 깨닫는 것도 하나님께서 알아서 해주시는 것이니깐... 너무 걱정하지 말고...

여하튼 너의 이런 변화는 요즘 내 삶에 아주 큰 기쁨이란다. 내가 더 고맙다. 화이팅~

 

 88 김민선    ( 2006.10.18 15:30 )

  

선생님!! 저왔어요..

너무 답답해서.. 왔어요..ㅜㅜ

요즘 교회문제로 너무 답답하거든요..

이렇게 글로 쓰는 것이 얼마나 제 맘이 바르게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답답한 마음에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고,,

그래서 이렇게 글 남기네요^^

교회를 옮기는 것 때문에 맘이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맡고 있는게(봉사)가 많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 마음의 영이 너무나 교회에 오면 힘이 듭니다.

교회에서 말씀을 먹은지가 참으로 오래된 것 같아요..

정말 오늘은 들어야지!! 오늘은 들어야지!! 하고 가는데도.. 노력으로는 정말 할 수 없네요..

교회가 원래 문제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문제가 끊이지 않는 것은 충분히 압니다.

하지만 말씀이 안들리는데..

그래도 계속 봉사로 섬겨야 하는 것인가요?

그래도 지금 조금이나마 성장한 것이 갈급한 맘에 책읽고 개인적인 기도와 말씀이 참 크게 발판이 된 것 같습니다.

많은 것을 준 교회이긴 하지만,,

제 마음의 갈급함이 갈수록 고갈되기에..

너무 힘이 들어 이렇게 글이라도 써봅니다.

목사님께서는 그래도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너무나 힘이 듭니다.

선생님 교회는 옮기면 안되는 것인가요??

마음이 정해졌다고 생각하는데.. 자꾸 죄짓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 힘이 듭니다.

선생님^^ 너무 무거운 문젠가?^^ㅎㅔㅎㅔ

언제 읽으실 지 모르겠지만^^ㅎㅎㅎ

비밀글로 남깁니다~^^

 

 

답장

 

^^ 찾아줘서 고맙다.

내 바램이 때때로 환대의 사람으로 사용되어지는 것이거든.(환대의 사람은 헨리나우웬 책에 보면 나오는 표현이야. 아마 영적발돋움이란 책에서 나올꺼야.)

그런 점에선 너의 방문은 나에겐 큰 기쁨이지.^^

 

사실 어제 퇴근 무렵 싸이들어왔다가 니 글을 읽었어. 읽은 후 기도했어. 그냥 단순한 내 생각을 말해주지 말고 하나님이 나로 인해 말하게 하시는 것을 전달하는 전달자의 역할만을 할 수 있기를 말이야.

그러려면 항상 나는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더라고...

한박자 천천히 말이야.

 

너의 마음이 참 답답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예전에 교회를 옮기려는 문제로 고민했던 적이 있었거든.^^ 그 때 내가 옮기려고 했던 주목적은 집이랑 너무 멀다는 거였거든. 그러나, 목적이 다르다보니 너는 그 때의 나보단 훨씬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충분히 든다.

 

이런.. 서론이 너무 길지?ㅋㅋㅋ

 

내가 너한테 전해주고 싶은 내용은 3가지야.

 

1. 2002년인가? 2001년인가? 그쯤에 주일 설교말씀으로 배웠던 것인데... 그리스도인의 바른 선택이라는 내용이였던 거 같아. 내용을 간단히 말하자면 우리가 만나게 되는 수없이 많은 선택의 문제 앞에 우리는 내 뜻대로가 아닌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시는대로 선택해야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우리에게 알려주실 때 ① 성경말씀을 통해 알려주실 때도 있고, ② 기도할 때 깨닫게 하시기도 하고, ③ 주변사람들을 통해서 알려주실 때도 있고, ④ 환경을 통해서 알려주실 때도 있다고 하셨어. 

 

2. 옛날 읽던 책에서 발췌해 놓은 것인데... 이것도 사이트 뒤져가며 한참 찾았는데...

내 삶의 지표로 삶는 내용이라면 내용이야.

 

인도하심의 비밀(The secret of guidance) -프레데릭 마이어-

 

환경이 성령의 내적 감화와 하나님의 말씀과 합치될 때, 우리의 일상생활의 환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에 대한 무오한 지표와 같다.

환경이 정지되어 있는 한 기다리라.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 되면 환경이 열리면서 바다와 강과 사막과 바위에라도 길이 뚫릴 것이다.

 

3. 너도 너무 너무 잘 알고 있는 찬양인데...

주님 말씀하시면... 그 가사를 잘 생각해 봐.

우리가 아주 즐겨 부르는 찬양임에도 불구하고... 실천하긴 참 어려운 내용이면서 막상 실천해야 할 땐 잘 생각이 안나는 찬양이기도 하지.

 

장황?하면서 길게 3가지로 나눠서 쓰긴 했지만... 다 쓰고 나니 결론은 한 가지네.^^

 

 

난 사실 너희 교회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도 잘 모르고, 니가 교회를 옮기고 싶은 이유가 정확히 무엇 때문인지도 잘 몰라. 물론 말씀이 영 들어오지 않는다는 이유를 말해주긴 했지만... 사실 그 이유라면 어느 교회에 가나 너의 마음상태가 좋지 못해지면 그런 일은 반복될 수 있을테니깐...

 

여하튼 가장 중요한 건...

하나님이 니가 교회를 옮기길 원하시는지 아닌지를 니가 알아야 될 거 같아.

하나님께서 니가 교회 옮기길 원하신다면 하나님이 분명 지금의 교회를 떠나는 방법에 있어서나 새로운 교회를 찾아서 정착하는 방법에 있어서나 인도해 주실테니깐....

그리고, 하나님이 그냥 지금 교회에 남길 원하신다면... 니가 이 부분에서만큼은 다시금 고민하지 않을 정도로 모든 것들을 회복시키실테니깐...

 

니가 듣고 싶은 대답이 아닌지 모르겠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보렴.

사실 이건 너무 어렵다면 어렵고 너무 쉽다면 쉬는 방법이지.

내 경험상 뭔가를 선택해야 했을 때... 어느 때는 너무나 쉽게 하나님께서 들려주셔서 전혀 헷갈리지 않을 때가 있는가 하면 아무리 들으려고 해도 전혀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을 때가 있었으니깐...

 

그래도 말씀해 주실 때까지 기다려보렴. 그리고 꼭 듣고 행동하렴.

나도 니가 하나님의 뜻을 깨닫아 알 수 있도록 그래서 교회를 옮기든 옮기지 않든 다시금 큰 기쁨이 생겨나길 기도할게.

 

오늘따라 할 일이 많아서 이 글 쓰는대도 꽤나 방해가 생기네.^^

 

내가 너한테 보내는 내용이 니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말들을 되풀이해서 써놓았을테지만...

꼭 너의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실 우린 너무 많은 것을 이미 알고 있어~~

단지 그것을 꼭 삶에 적용시켜야 할 땐 그 내용을 잊고 싶어할 뿐이지...^^

 김영희    ( 2006.10.17 15:50 )

 

 

오늘은 꽤 쌀쌀하네...

일딴은~~~

내 이런 맘이 뭔가를 ....알아낼때까지 시간을 두고...니가 권해주는 책읽으면서 생각해볼란다...

그래도 되겠지? 형식적으로 교회에 나가는것에 대한 두려움도 그렇고, 하나님이던 예수님이던 덜컥 믿으려는 맘은 아닌것같고...뭔가 나를, 나의 생각과 활동을, 세상을 돌아가게하는 그..뭔가가 있기는 확실히 있다는 믿음만 있을뿐....어렵지? 나두 어려워~ㅜ,.ㅜ솔직히 말하자면 하나님을 알고자가 아니라, 나의 개인적인 평안함을 얻고자 함일지도 모르지...이런 시작이라면 좀 불순한가?

암튼 어렵지 않은걸루 권해주면 열심히 읽어볼께....고맙다 친구야...내게 이런 고민이 생긴것엔 15년이 넘게 보아온 너에게 받은 영향 (너의 하나님의 영향??) 이 미친 것일테지만... 이럴때 너를 찾을수있음에 감사하다...

아참, 주소..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102동 1206호

p.s혹시 엽산이 좋다는거 알고있어? 임신하기전에 꾸준히 먹어주면 임신도 잘되고, 임신후에도 좋다는 얘기가 있던데...보조제로 나와있는것도 있구, 키위도 꾸준히 많이 먹으면 좋단다...내가 확실한 정보 알아보고 다시 알려줄께...키위는 일단 좋으니깐 먹어봐~

 

 

이지영 : 그럼 알았어.^^ 그리고 니 시작이 불손ㅋ한 건 절대 아니야. 나도 처음엔 그냥 엉겁결에 나갔거든. 아빠가 많이 아프시니깐 엄마가 친구랑 같이 가보라고 그러셨고, 당시 나랑 친했던 친구가 주일 아침마다 날 집으로 데리러 오더라고 그래서 그냥 별 생각없이 다니기 시작했던 거거든.

내가 얘기안했었나?? 우리 엄마 불교신자였는데 아빠가 아프시면서 교회다니고 싶다고 그러셔서 집이 개종한 거...

아마도 불손하다면 너보단 내가 훨씬 불손했을꺼야.^^

 

그리고 책은 나도 좀 선별?해서 보내주고 싶어서 몇일 걸릴 꺼 같으니깐... 보내고 나면 문자로 보냈다고 알려줄께.

 

엽산에 대해선 알고 있는데.. 한동안 열심히 먹다가...

요즘엔.. 먹다 지쳐서...ㅋㅋ 안먹고 있는데.. 다시 열심히 먹어야 겠지?ㅋ 여하튼 고마워~ 늘 신경써줘서~~ (2006.10.18 09:28) 

그럼 알았어.^^ 그리고 니 시작이 불손ㅋ한 건 절대 아니야. 나도 처음엔 그냥 엉겁결에 나갔거든. 아빠가 많이 아프시니깐 엄마가 친구랑 같이 가보라고 그러셨고, 당시 나랑 친했던 친구가 주일 아침마다 날 집으로 데리러 오더라고 그래서 그냥 별 생각없이 다니기 시작했던 거거든.

내가 얘기안했었나?? 우리 엄마 불교신자였는데 아빠가 아프시면서 교회다니고 싶다고 그러셔서 집이 개종한 거...

아마도 불손하다면 너보단 내가 훨씬 불손했을꺼야.^^

 

그리고 책은 나도 좀 선별?해서 보내주고 싶어서 몇일 걸릴 꺼 같으니깐... 보내고 나면 문자로 보냈다고 알려줄께.

 

엽산에 대해선 알고 있는데.. 한동안 열심히 먹다가...

요즘엔.. 먹다 지쳐서...ㅋㅋ 안먹고 있는데.. 다시 열심히 먹어야 겠지?ㅋ  여하튼 고마워~ 늘 신경써줘서~~

 

                  

 

김영희1011 relation/대화 2008. 5. 23. 11:06

 84 김영희    ( 2006.10.11 22:50 )

 

 

너~! 날 위해 어떤 기도를 하길래...

내가 요즘 여기저기서 교회다니라는 말을 무지하게 듣는단다...이젠 택배아저씨에게 까지...

추석전에 택배보낼게 있어 신청했는데 대부분 다 늦게 온다는 거야...근데 한 택배 아저씨만 우리집 근처에 다행이 올 일이 있다고 바쁜중에도 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더니만...나더러 교회다니냐구 하더라..교회는 안다니는데 항상 감사하면서 산다구 했더니만...교회다니라구 하더만...

오늘 택배 보낼게 있어서 그아저씨한테 연락했더니 전화로"지난번에 자전거 보내신분 맞죠?"하면서 오셔서는 교회다니면서 봉사 잘할거 같다고, 꼭 교회다니라고 엘리베이터 문닫힐때 까지 얘기하더라구...그러면서 교회다니는분 주위에 없냐구해서, 교회다니는 좋은사람들 많이 알고있다고 했어...

니가 가까이 있었으면 얘기도 하고 그러구 싶은데...

아마 내가 교회다닌다구 하면 친정, 시댁,남편다 반대할거야...

교회에 나가는거는 천천히 하구...일단 뭐 부터 하면 좋을까...좋은 책있으면 소개해주라...

내가 맘이 약해졌는지, 종교를 안갖겠다는 맘이 왜 흔들리는지, 주변에서 자꾸 그런얘기를 내게 하는지...왜일까...머리아포...

 

 

이지영 :

 

아침에 니 이 글을 읽고 너무 너무 기쁘다. 영희야~

솔직히 난 너희들에게 교회다니라는 이야길 너무 안하는 나쁜 친구였거든. 너희들은 나의 이 점이 좋다고 생각할런지 모르겠지만... 그건 아주 좋지 못한 모습이거든.

솔직히 너희들을 위해 기도한 건.. 아주 오래되긴 했어. 대학교 1학년때부터 기도했나? 근데... 물론 매일매일을 기도한 건 아니고 생각날 때마다...ㅋ 근데 문젠 생각이 자주 안나서 양으로 따지면 그렇게 많지는 않겠지만..

그리고 요즘도 너희들 만나러 갈 땐 꼭꼭 기도하고서 너희들을 만났거든. 여하튼...너무 감사하다. 너의 삶에 이런 커다란 변화가 있다는 것이... 사실 너 기억할런지 모르겠는데.. 너 결혼하기 전에 나한테 교회다녀볼까하는 의사를 말했던 적이 있는데... 내가 좀더 적극적으로 말하지 못해서 좋은 기회를 놓쳤던 것이 아닌가 싶어서 후회도 됐었거든...

내가 어떤 말을 해야만 하나님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우리 인생에 로또보다 더 땡잡은 일인지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너를 직접 찾아가주셔서 너를 만나주실 것이라는 기대가 엄청 커진다.

그러게 나도 가까이 있으면 이야기도 하면 좋을텐데...

좋은책은... 여기다 주소 남겨줘. 내가 너희 집으로 보내줄께. 지난 번에 말했던 성경책이랑 같이 보내줄께.

그리고 난 니가 원한다면 하나님을 아는데 도움을 주고 싶어.

여하튼 너의 요즘의 이런 변화를 나와 나눠줘서 너무 고맙다.^^ 영희야 지금은 좀 혼돈스러워도 너의 안에 큰 기쁨과 평안이 곧 생길꺼야. (2006.10.12 09:48) 

아침에 니 이 글을 읽고 너무 너무 기쁘다. 영희야~

솔직히 난 너희들에게 교회다니라는 이야길 너무 안하는 나쁜 친구였거든. 너희들은 나의 이 점이 좋다고 생각할런지 모르겠지만... 그건 아주 좋지 못한 모습이거든.

솔직히 너희들을 위해 기도한 건.. 아주 오래되긴 했어. 대학교 1학년때부터 기도했나? 근데... 물론 매일매일을 기도한 건 아니고 생각날 때마다...ㅋ 근데 문젠 생각이 자주 안나서 양으로 따지면 그렇게 많지는 않겠지만..

그리고 요즘도 너희들 만나러 갈 땐 꼭꼭 기도하고서 너희들을 만났거든. 여하튼...너무 감사하다. 너의 삶에 이런 커다란 변화가 있다는 것이... 사실 너 기억할런지 모르겠는데.. 너 결혼하기 전에 나한테 교회다녀볼까하는 의사를 말했던 적이 있는데... 내가 좀더 적극적으로 말하지 못해서 좋은 기회를 놓쳤던 것이 아닌가 싶어서 후회도 됐었거든...

내가 어떤 말을 해야만 하나님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우리 인생에 로또보다 더 땡잡은 일인지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너를 직접 찾아가주셔서 너를 만나주실 것이라는 기대가 엄청 커진다.

그러게 나도 가까이 있으면 이야기도 하면 좋을텐데...

좋은책은... 여기다 주소 남겨줘. 내가 너희 집으로 보내줄께. 지난 번에 말했던 성경책이랑 같이 보내줄께.

그리고 난 니가 원한다면 하나님을 아는데 도움을 주고 싶어. 

여하튼 너의 요즘의 이런 변화를 나와 나눠줘서 너무 고맙다.^^ 영희야 지금은 좀 혼돈스러워도 너의 안에 큰 기쁨과 평안이 곧 생길꺼야.

 

최전도사0920 relation/대화 2008. 5. 23. 11:05

  80 최종식    ( 2006.09.20 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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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지내시나? 친구

내가 쓴 글을 보니 참 오랫동안 연락을 안

했네. 그래,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우리도 잘 지내고 있어.

벌써 여기 온지 5년이 되었네. ^^

우리도 아직 아기는 없구.

그저, 친구들 소식들이 궁금하네.

함 연락 주시게나...^^ 

 

 

 

 62 이지영    ( 2006.09.20 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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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님께서 친히 안부까지 물어주시고~ 고맙네.ㅎㅎ

나야 니 홈피는 일촌인 관계로 자주? 방문하는 편이네만 자네 부부에 대한 근황을 알만큼 자네들에 대한 글들이 열심히? 싸이에 올라오지 않으니 어떻게 살고 있는지 대충 감만 잡고 있네.

나도 결혼한지 꽤 되었고 나이도 꽤나 있다보니 주변에서도 그렇고 아기 없는 것에 대해 주변사람들의 지나친? 관심들도 받고 있고,

때론 나를 위해 기도도 많이 해주시겠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네.

나 역시 이 문제로 스트레스도 좀 받고 하나님께 불평도 좀 하고 그러고 있었다네(<-어디까지나 과거형^^)

근데 최근엔 상태가 참 좋다네. 주변에서 믿음의 연륜있으신 분들이 한나처럼 기도해 보라고 조언을 해주셔서 한나가 어떻게 기도했나 열심히 삼1장을 읽어보니... 그동안 한나에 대해 참 많이 오해하면서 한나의 기도를 흉내만 냈다는 생각이 들더구만. 한나는 그저 열심히 기도만 한게 아니었더구만... 그녀가 아들을 얻기 위해 구했던 건 단지 아들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을 구했던 거였고, 그녀가 드렸던 건 단순한 요구가 아닌 자발적 포기를 드렸던 것이더구만. 그리고 그녀가 얻게 된 건 아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였더구만.

솔직히 한나의 기도를 통해 최근에 배우게 된 건 한나의 기도는 그 간절한 모습은 흉내낼 수 있겠지만 그 기도의 내용-(아들을 주세요가 아닌 아들을 드리겠습니다라는)은 감히 흉내내긴 내겐 너무 버거운 기도였다는 사실이었네.

 

여하튼 너희 부부는 어떤 느낌을 받고 어떤 기도를 드리고 있는진 잘 모르겠지만... 나로썬 원하진 않았지만 인내해야 하는 시간들을 가지게 된 것이 결과적으론 훨씬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을 비로소 하고 있다네. 하나님께 예전에는 감사하지 못할 것들도 감사할 줄 알게 되는 법도 배우게 되는 것 같고...

요즘엔 난 로마서로 큐티를 하고 있는데.. 로마서 읽는 재미도 아주 솔솔하고...(이렇게 쓰다보니 내가 상당히 신앙적으로 건강하게 사는 줄만 알겠네?ㅋ 사실 헤맬 때가 더 많아 하나님께 궁시렁도 잘하고...)

최근에 로마서 큐티하던 중 "하나님의 약속은 믿음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라는 말씀이 있었는데 너희 부부에게도 너희부부에게 계획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자네들의 믿음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역사가 있길 바라네.

쓰고 보니 상당한 장문이군. 역시 내 단점은 짧게 리플달지 못한다는 거지. 끙-

 

내친구 유희에게도 안부 전해주게

 

 

 

창준-칭찬?0719 relation/대화 2008. 5. 23. 10:56

 55 이창준    ( 2006.07.19 09:37 )  

 

 

 

  와우~ 그런 멋진 칭찬을 듣다니^^ 감격적이예요~

선생님이 그런 면에서 제 model이어서 그래요 ^^

제 외모도 선생님처럼 나이를 먹었으면 좋겠는데요 ㅎㅎ  

 

이지영 : 내 말을 칭찬으로 들었구나? 솔직히 칭찬을 해줘야지 하고 말한 건 아니고, 그냥 내 느낌을 말했던 거였는데...^^ (2006.07.20 10:08) 

내 말을 칭찬으로 들었구나? 솔직히 칭찬을 해줘야지 하고 말한 건 아니고, 그냥 내 느낌을 말했던 거였는데...^^

 

 

 

 

 8 이지영    ( 2006.07.19 09:33 )

 비밀로 하기 I 수정 I 삭제  저장 I 취소

 

 

  그냥~

 

니 글을 읽으니깐... 너도 긍정적?으로 나이를 먹는구나 싶더라고...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어떤 점에선 좋은 건 아주 좋거든.

니가 점점 여유로와져간다는 느낌이 들더라고... 사실 예전엔 넌 일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너무 바빠보였거든...

일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여유로와져간다는 건.. 나이 먹는 장점?이라면 장점?이지.^^

 

어쩜 이런 여유로움이라는 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의 일종이 아닐까 싶군.  그냥~

 

니 글을 읽으니깐... 너도 긍정적?으로 나이를 먹는구나 싶더라고...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어떤 점에선 좋은 건 아주 좋거든.

니가 점점 여유로와져간다는 느낌이 들더라고... 사실 예전엔 넌 일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너무 바빠보였거든...

일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여유로와져간다는 건.. 나이 먹는 장점?이라면 장점?이지.^^

 

어쩜 이런 여유로움이라는 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의 일종이 아닐까 싶군.  

 

이창준 : 와우~ what a great 칭찬^^ 히히~ (2006.07.19 09:36)

 

 72 김영숙    ( 2006.09.09 01:20 )

 

 

샬롬~ 선생님... 평안하신가요??^^

너무 늦게 찾아왔죠? 덥다고 불평을 했더니 하나님이 가을을 내려주시는 것 같아요.ㅋㅋㅋ

 

제 근황은 이래요. 일은 그럭저럭 하고 있구요. 기도는 덜 하고 있고요. 말씀은 멀리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언제나 한결 같은 게으름이고...

요즘 제 신앙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엔 공동체에요. 임원을 맡았는지라 고민할 수 밖에 없게 하네요. ㅡㅡ;;;

오늘 금요 철야를 통해 새삼 느낀 것은 공동체의 죄를 위해 회개하여야 한다는 것. 그리고 사명은 절대로 거저 주어지지 않는 다는 것.

두가지예요. 낼 토요일엔 해결하러 가요. 먼저는 기도하지 않은 죄, 사명감을 갖지 못한 죄를 고백하고 공동체로 부터 용서를 받을려고 합니다.

자신은 없어요. 기도하긴 했는데 꼭 기도한 대로 모든 것이 제가 기대한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는 다는 것을 아니까요.

다만 선하신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기다리는 데 지치지 않게 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ㅡㅡ;;

보고싶은 선생님. 기도를 부탁드려요~^^....

 

 

이지영 : 임원이라? CCC? 아님 교회?

여하튼... 너는 임원체질(??ㅋ)인가봐.

생각해 보면... 내 기억으로만으로도 넌 은근히 임원을 많이 했었거든.

아마도 임원이라는 직분을 통해 하나님께서 너로 기도하게 하시고 네게 복을 더 주시길 원하시나봐.

자발적으로 열심히 하는 체질?ㅋㅋ(이건 좀 심한 표현인가??) 아니라서 임원이라는 직분으로 열심을 내게 하신다고나 할까?ㅋㅋ

 

여하튼... 영숙아... 넌 참 멋진 아이야.

내가 너를 한마디로 표현하라고 한다면...

기도하는 영숙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꺼 같아. 물론 넌 니가 기도하지 않는 죄를 지었기에 회개하겠다고 했지만... 적어도 내 느낌은 그래. 넌 늘 기도하는 아이같아.

 

여하튼... 너의 중보기도를 통해 니가 속한 공동체가 새로운 생명체처럼 살아나고 너의 그동안의 모습들도 새로운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구나.

^^)

(2006.09.09 15:13) 

임원이라? CCC? 아님 교회?

여하튼... 너는 임원체질(??ㅋ)인가봐.

생각해 보면... 내 기억으로만으로도 넌 은근히 임원을 많이 했었거든.

아마도 임원이라는 직분을 통해 하나님께서 너로 기도하게 하시고 네게 복을 더 주시길 원하시나봐.

자발적으로 열심히 하는 체질?ㅋㅋ(이건 좀 심한 표현인가??) 아니라서 임원이라는 직분으로 열심을 내게 하신다고나 할까?ㅋㅋ

 

여하튼... 영숙아... 넌 참 멋진 아이야.

내가 너를 한마디로 표현하라고 한다면...

기도하는 영숙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꺼 같아. 물론 넌 니가 기도하지 않는 죄를 지었기에 회개하겠다고 했지만... 적어도 내 느낌은 그래. 넌 늘 기도하는 아이같아.

 

여하튼... 너의 중보기도를 통해 니가 속한 공동체가 새로운 생명체처럼 살아나고 너의 그동안의 모습들도 새로운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구나.

^^)

 

 

 74 양애린    ( 2006.09.09 23:38 )

 

 

모의고사를 끝내고..몇칠동안 맘이 너무 무거워서 답답했습니다. 그리고 금요철야기도회에 갔어요. 가면서도 맘은 답답했어요

그런데..

목사님의 설교말씀이 감사에 대한것이었어요.

 

우리는 드러나는 현상을 인하여 감사를 많이 하지만, 본질을 감사하야 한다는 말씀...

말씀을 들으면서 회개하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나는 이제까지...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래도 감사하면서 산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 감사는... 내가 어느 정도, 이것 아니면 저것의 차선책이 남아 있을 때, 하나님께서 채워주시지 않아도 어느정도는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남아 있을 때... "하나님~ 제게 견딜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목사님 말씀이.. 하나님 말씀이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사를 받으신 이유는..

감사면에서

가인은 곡식을 거둔 후, 하나님께 감사 제물을 드리고도 자신의 것을 많이 남겼으며.

아벨은. 양의 첫 새끼, 곧 어미양이 더이상 양의 새끼를 낳을지 않나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전부를 드렸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난, 이제 내 힘으로는 어쩔수 없는 한계 상황에 왔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할 수가 없었어요.

본질적인 감사를 하지 않았지요..

 

이제 깨달아 알았는데..

어떻게 해야하긴 할 거 같은데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본질적인 감사를 드릴 수 있는지..

 

 

이창준(060915) relation/대화 2008. 5. 23. 10:53

 77 이창준    ( 2006.09.15 00:25 )

  

선생님이랑 얘기하는 건 언제나 interesting해요~

다른 사람들은 오늘 선생님이 아기에 대해서 얘기하는 대목에서 다들 이해하지 못하는 듯이 얘기했지만.. 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선생님이 아기를 원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걸 두고 기도하는게 필요없다고 하는 것도 아니라는 걸 말이죠..^^

 

하나님 믿는 게.. 언제나 좋긴 좋았는데~

요즘은 재미있는 거 있죠^^

 

 

 

이지영 : 인터레스팅하다?^^

난 대화할 때 누구랑 이야길 하느냐에 따라 내가 하는 말의 수가 급격히 차이나는 편인데

여하튼 너랑 대화할 땐 그야말로 대화를 나누게 된다는 느낌을 받아 좋아. 나혼자 많은 말을 하는 것도 아니고 나혼자 계속 듣기만 하는 것도 아닌 적절하게 듣고 말하게 된다고나 할까?

여하튼 넌 참 내겐 좋은 대화상대인 거 같아. 너는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줄 뿐더러 잘 이해해 주기까지 하거든.^^

그 점에 있어선 너한테 참 감사해.

 

그리고, 어제는...ㅋㅋㅋ

니가 내 싸이에 그분들이 내가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는 이야기를 써놓으니깐... 아.. 맞아. 그랬지?하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다고나 할까?

사실 난 예전에 이런 비슷한 상황들을 교회내에서 겪게 될 땐 많이 답답해 했었거든. 그래서 더 이상 사람들에게 내가 하는 말은 그것이 아니고 이것이라고 이해시키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더이상 말을 하지 않는 편이였는데...

어제는 전혀 그렇지 않았었어. 사실 내가 말씀드리는 이야길 그분들이 이해하지 못했어도 전혀 기분이 나쁘거나 답답하지 않았거든. 그냥 그분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그랬는지... 여하튼 난 어제 참 기뻤어.

 

예전에도 선교회분들이 나한테 아기 가지기 위해 기도하라는 충고?들을 해주신 적이 있었는데..

사실 내가 간절히 왜 기도를 하지 않았겠니? 한동안은 진짜 간절하게 기도도 하고 그랬는데...

근데... 삼상1장을 여러번 읽으면서 느끼게 되는 것들이 있었어. 삼상엔 분명 한나가 잉태치 못하는 이유를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셨다고 2번씩이 설명?하고 있거든. 여하튼... 이것까지 이야기 하면 너무 길어지니깐.. 이하 생략하고...

 

여하튼 어젠 내가 참 좋은 분들이랑 같은 공동체에 속해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고 감사했어.^^

내가 어디가서 이렇게 훌륭하신 분들이랑 교제하면서 신앙을 나눌 수 있겠니?ㅋㅋ

이건 옛날에 기도했던 기도제목 중 하나였는데... 여하튼 선교회 어르신분들이 난 참 좋아. 너도 이렇게 좋은 분들이 계신 공동체에 임원이라는 이름으로 같이 있어서 좋고... 비록 한달에 한번정도라도 니가 어떻게 하나님 안에서 성장하는지 직접 이야기를 통해 듣게 되는 것도 기쁘고...

우와~ 역시나 쓰고 보니 엄청 긴 리플이네..^^ 혹 읽다가 관두는 건 아니지?ㅋ (2006.09.15 10:25) 

[jeiel]연봉 vs 안정성 님의 말:
선생님 잘 지내세요?
[jeiel]연봉 vs 안정성 님의 말:
^^
yesteem 님의 말:

yesteem 님의 말:
연봉과 안정성
[jeiel]연봉 vs 안정성 님의 말:
나 취직했어여 ㅎㅎ
yesteem 님의 말:
알고있지..ㅋ
yesteem 님의 말:
둘다야?ㅋ
[jeiel]연봉 vs 안정성 님의 말:
아뇨 -.-;
[jeiel]연봉 vs 안정성 님의 말:
국방연구원
[jeiel]연봉 vs 안정성 님의 말:
가려구요
yesteem 님의 말:
그럼넌어느쪽?
yesteem 님의 말:
오호..
[jeiel]연봉 vs 안정성 님의 말:
안정성만있죠
yesteem 님의 말:
폼나보이네.ㅋ
[jeiel]연봉 vs 안정성 님의 말:
폼만 나죠 ㅎㅎㅎ
yesteem 님의 말:
ㅎㅎㅎ
yesteem 님의 말:
그니깐..

~중략~

yesteem 님의 말:
여하튼..듣고보니..대빵좋은데취직이된듯하다.
[jeiel]연봉 vs 안정성 님의 말:
핫 ^^;;;
yesteem 님의 말:
뽀대도나고..ㅋㅋㅋ
yesteem 님의 말:
남들보면..뭔가대단한일을하는거같잖아?ㅋㅋ
[jeiel]연봉 vs 안정성 님의 말:
ㅎㅎㅎ
yesteem 님의 말:
ㅎㅎㅎ
yesteem 님의 말:
여하튼..축하한다.
[jeiel]연봉 vs 안정성 님의 말:
흐흐
[jeiel]연봉 vs 안정성 님의 말:
나중에 제가 월급받음ㄴ
[jeiel]연봉 vs 안정성 님의 말:
받으면
yesteem 님의 말:
니가국방을위해뭘연구할진모르겠지만..
[jeiel]연봉 vs 안정성 님의 말:
밥사드릴꼐요
[jeiel]연봉 vs 안정성 님의 말:

yesteem 님의 말:
야호~~~
yesteem 님의 말:
이거저장해놔야지.ㅋ
[jeiel]연봉 vs 안정성 님의 말:
전 국방연구원에서 사회조사통계실에
yesteem 님의 말:
증거자료확보차원으로
[jeiel]연봉 vs 안정성 님의 말:
있는거에요 ㅎㅎ
[jeiel]연봉 vs 안정성 님의 말:
ㅋㅋㅋㅋ
yesteem 님의 말:
아하..

~ 중략~

yesteem 님의 말:
오호
yesteem 님의 말:
너자랑하고싶어서말걸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eiel]연봉 vs 안정성 님의 말:
별루 군발이 복지에 관심없는데 ㅋ
[jeiel]연봉 vs 안정성 님의 말:
아뇨. 걍 말해주려구요 -.-;
yesteem 님의 말:
ㅎㅎㅎ
yesteem 님의 말:
말해줘서기뻐.ㅋ
[jeiel]연봉 vs 안정성 님의 말:
선생님이 나 취직하는 거 모르는 것두 아니구
[jeiel]연봉 vs 안정성 님의 말:
말 안해주면
[jeiel]연봉 vs 안정성 님의 말:
안 친한 거 같잖아요
[jeiel]연봉 vs 안정성 님의 말:

yesteem 님의 말:
ㅋㅋ맞아맞아

~이하 생략~


=============================

윤정이가 참 좋은데 취직이 된 거 같다. 논문도 잘 써서 잘 졸업했으면 좋겠다. 그래서ㅋㅋㅋ 어여 밥도 얻어 먹고 싶네...ㅋㅋ

이렇게 이 글의 끝을 맺으니깐...
뭐.. 꼭 이 대화에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용이 뭐...
"나중에 제가 월급받으면 밥사드릴꼐요"라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 같군. ㅎㅎ
ㅎㅎ 맞긴 맞지만...ㅋㅋㅋ
간사님오늘점심맛있었어요^^오랜만에뵈서더좋았구요건강하시구요담에나올때또연락드릴께요~~^^ 11/24 5:50P 홍동협


앗~왠일이래?ㅋ이런문자도먼저보내주고.너변했어ㅋ역시군대는가볼만한곳이여~ㅋㅋ 보낸 시간 2004/11/24 17:36


ㅋㅋㅋ이런건잘하는데^^;; 11/24 5:37P 홍동협


그래6개월동안건강히잘지내고그때또연락해~물론그땐니가쏜다고?ㅋㅋ월급도올랐겠다.ㅋ 보낸 시간 2004/11/24 17:38


하하그땐간사님월급이더많이올라있을께에요ㅋㅋㅋ그리고그전에나오고말껍니다!건강하세요^^ 11/24 5:39P 홍동협


그래너두건강하고그리고생각하기나름이니깐제대얼마안남았다고착각?하면서잘살렴^^b 보낸 시간 2004/11/24 17:41


============================

오늘은 점심시간에 휴가나온 군발이를 두명이나 동시에 만났다.
창준이와 동형...
그들은 둘 다 자기가 더 힘든? 군생활을 하고 있다는 듯이 말을 하는 거 같았다.^^ 나야 알턱이 있나?? 누구 말이 맞는지?ㅋㅋㅋ

지낸 군생활보다 앞으로 남은 군생활이 좀더 많이 남은 이들(엥? 이들은 아니로군. 동형만 해당되겠군^^)이지만 생각하기 나름이니깐... 이전보다 더욱 귀하고 알찬 시간들이 되고 건강히 제대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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