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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월
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쳤나보다. 그래도 하나님껜 지치면 안되는데... 하나님께서 이 여인에게 하셨듯이... 내게도 이 말씀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평안함이 내게 임했으면 좋겠다.
내가 뭐가 문제일까를 고민하기보단... 내 가치를 높힐 필요가 있을꺼다. 하나님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꾸 생각해 봐야겠다.
하나님, 저의 모든 생각과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 저를 돌보아주시길 기도합니다. 평강을 허락하여 주시고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3 화
눅9:5누구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버려 저희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예수님의 제자들이 병도 고치고 능력을 행하는 모습을 보지만... 그들을 받아드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었다. 역시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것은 우리의 몫이 아닌 것 같다.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거든 떠날때 발에서 먼지를 떨어버려 저희에게 증거를 삼아라? 음... 증거를 삼으라면.. 이들이 이 후로 제자들의 행동을 기억하고 그들이 진짜 참이였음을 알게 되기라도 한다는 말씀인 걸까? 잘 모르겠군.
어제 소개하셨던 분으로부터 멜이 왔다. 상대한테 내가 딱 맞는 사람으로 여겨지지 않았던 것 같다고 한다. 오늘 말씀 내게도 혹 발에 먼지를 떨어버려 저희에게 증거를 삼아야한다는 건 아니겠지? 참 어렵고 참 복잡한 거 같다. 누군가에게 호감을 주기가 이렇게 어려울 꺼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내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을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 근데.. 누군가를 소개받는 것조차 두려움이 된 거 같다. 하나님께서 나를 돌아보셨으면 좋겠다.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힘들고 지쳤습니다. 엘리야의 기분 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찾아와주셔서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계획이 있으신 건 맞지요? 소망을 잃어버리지 않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제코가 석자인데... 솔직히 누군가를 돌보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네요. 명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른 사람들은 너무 쉽게 제게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제 마음 아시죠?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4 수
눅9:1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는 할 수 없삽나이다 하였으니 17.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 열 두 바구니를 거두니라
이 말씀으론 큐티를 한 3번은 한 것 같다. 물론 3번 다 누가복음은 아니였지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신다. 휴~ 이 말씀 지금 나한테도 하시는거라면?...
나한테 집중할 때면 어김없이.. 다른 사람에게 내가 뭔가를 나눠주는 것에 대해선.. 왜 내가 하필 해야하냐라는 생각들이 앞선다. 지금이 바로 그런 때가 아닌가 싶고... 사실 하나님은 나한테 짐을 맡기시듯이 짊어져야 한다고 강요하시진 않는다. 아마 내가 안하겠다고 버팅기면..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사용하셔서 그 일들을 하실 분이시니깐.. 근데.. 사람들이 너라면 할 수 있다라면서 니가 할 일이라고... 칭찬같은 떠맡김으로 느껴질땐... 참 하기가 싫어진다. 그것도 내 교사경력이 그 이유가 될때는 더군다나... 난 내 삶을 누군가에게 나눠주길 원한다고 하지만... 그게 진심이 아닐때가 있다. 어쩜 지금이 그런 때가 아닌가 싶고... 이 복잡한 마음.. 하나님은 아시겠지? 하나님 제 마음이 왜 이런 걸까요?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내가 진짜 먹을 것을 주어야 할까요? 그런건가요? 휴~ 제가 지친 이유는 뭘까요? 도와주세요. 지금의 상태속에서도 하나님께 붙잡힌바 되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5 목
눅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24.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왜 주님을 따르려면 나를 부인해야 하는걸까? 내 자아와 주님은 반대편에 있을수밖에 없다는 소릴까? 요즘은 주님을 믿는 것이 참 어렵게 느껴진다. 내 스스로를 내려놓을때.. 일하신다? 음... 그래도 난 날 위해 뭔가를 자꾸 열심히 하고 싶고.. 난 열심히인데.. 하나님은 내게 너무 여유로우시다는 것이 가장 답답한 거 같다. 내가 빌려준 돈을 받고 싶다는 기도제목을 내놓았더니 어젠 고등부 한 샘이 그 사람 누군지 물어봐도 되냐고 물어서.. 이름은 말하기 싫다고 말씀드렸다. 그분이 짐작가는 사람이 있나본데... 부정적으로 내게 이야길 하셨다. 받기 힘들것 같다는 식으로... 돈을 받는데도 내겐 믿음이 필요한 건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면.. 내겐 어떤 하나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요하지 않는 건 하나도 없음을 절감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선 내가 그리스도인이긴 그리스도인긴 거 같다. 여하튼.. 부정적인 이야길 들었지만.. 하나님께서 꼭 그 사람의 마음을 인도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의 모든 고민속에서 하나님의 음성과 역사가 보였으면 좋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그 사람이 꼭 제돈을 갚도록 그 사람의 환경과 마음을 인도해 주세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제게 이미 준비해 놓으신 사람이 있다는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우리반 아이들.. 제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젠 진짜 교회를 가기 싫었는데 억지로 억지로 갔다. 교회의 체감거리가 다시 너무 멀게 느껴진다.
2/6 금
눅9:35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고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내가 지금 듣고 있는 것은.. 주님의 말씀일까? 아님... 내 스스로에게 하는 말을 듣거나 사단이 속삭이는 말을 듣고 있는걸까? 내가 들어야 할 말씀은.. 오직 주님이 말씀임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지금의 시간대는 믿음의 영역일꺼다. 하나님께 그 시간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난 아직도 내 자아가 쎄서.. 나를 너무 걱정한다. 휴~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를 돌보아주세요. 그리고 주님의 음성만 듣게 도와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7 토
눅9:44 “너희는 이 말을 귀담아들어라.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45. 그러나 제자들은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제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도록 그 뜻이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또한 제자들은 이 말씀에 대해 예수님께 묻기를 두려워하였습니다.
이 말을 귀담아들어라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단다. 왜냐면.. 제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도록 뜻이 감추어져 있었기에..
그렇다면 어차피 이해도 못할 것들을 말씀하신 것이고.. 왜 또 귀담아들으라고 하셨던 걸까?
차라리... 이해할 수 있을때에나 말씀하시지..
이게 바로 하나님과 내가 다른 가장 큰 이유일꺼다.
난 아직도 답답하다. 광야길에서 물이 없다는 것은... 견디기 힘든 일일꺼다. 물론 죽지는 않을정도겠지만...
어떻하면.. 지금의 이 목마름의 시간속에서 하나님의 이해할 수 없는 뜻들을 이해할 수 있을까? 어쩜.. 난 이해하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왜냐면.. 오늘 말씀처럼 이해하지 못하도록 뜻이 감추어져 있을지도 모르니깐... 그래서 믿음이라고 말씀하시나 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전 여전히 답답하고 여전히 무료합니다. 제가 지금의 시간을 어떻하면 불평없이 지낼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이제는 내게 좀더 적극적으로 일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 아침에 핸드폰을 보니.. 어제 거의 밤 1시경에 연준이가 문자를 보냈다. 주무세요?하면서... 아침에나 확인해서 답장을 보냈더니.. 나랑 이야기가 하고 싶었나보다. 연준인 나랑 이야기하면 문제를 해결받는 느낌을 받나보다.
내가 모든 아이들을 충족시킬 수도 없고.. 그럴 욕심도 없지만.. 단 한명에게라도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좋은 친구의 역할을 해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난 충분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내게 11명이란 아이는 관심을 쏟기에 너무 벅찬 숫자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금에만 만족하고 싶은 마음이 자꾸 앞선다. 난 아직까지 우리반 아이들에게 신경을 못쓰고 있다. 아니.. 신경을 쓸 겨를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휴~ 솔직히 난 그동안 쌓아온 아이들과의 관계속에서도 충분히 만족하는데.. 내가 왜 낯선 더 많은 사람들을 살펴고 그들에게 관심을 쏟아야하는걸까? 그래서 그러기가 싫어지나 보다. 역시 난 슬럼프다.
2/9 월
눅9:61또 다른 사람이 가로되 주여 내가 주를 좇겠나이다 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케 허락하소서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주를 좇겠지만.. 나는 먼저 다른 것을 하면 안될까? 음... 내가 어쩜 가장 흔하게 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라... 근데 생각해보면.. 하나님은 사람을 아쉬워하는 분이 아니심에도 불구하고.. 나의 합당치 못함도 관용하시고 인내하시는 것을 느낀다.
합당한 자와 합당치 못한자... 내게도.. 이런 분명한 선이 있었다. 그리고.. 그 선은 너무너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했었고 하나님앞에서 꼭 붙잡아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현재로 이끄시는 하나님 앞에선... 그 합당함에 대해 모호해지고 있다. 제발 이것이 나의 합리성이 아니길 바라고...
그동안 주셨던 말씀들을 곰곰히 생각해 보니깐.. 하나님은 사람으로 먼저 이해케 하시고 일을 진행하시는 분이 아니심을 느낀다. 성경의 유명한 인물들도.. 그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이해하지 못한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었다는...
난 솔직히 지금의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없다. 하나님은 내게 왜 이런 상황으로 인도하셨는지를... 허나 중요한 건.. 내 이해를 떠나서..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이라면..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자극에 민감하길 원한다. 역시.. 내 사고는 너무 한정적이다.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붙들길 원한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의 지금의 모든 심정을 아실 것이고.. 제가 어떤 상황속에 들어와버렸다는 것도 아시는 하나님. 제가 진실로... 그러하길 원하시는 것입니까? 그걸 우선 알려주시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날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이 말씀들을 다른 사람을 위해서 주시는 말씀이라고 생각한다면.. 하나님 참 섭섭하시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날 정말 편애하신다. 물론 넘치는 감사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내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분명 느꼈다.
2/10화
눅10: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 빈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16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평안을 받을 사람이면... 내가 빈 평안이 그에게 머무를 것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내게로 돌아온다. 하나도 버림바가 없다는 말씀이시다. 적어도 누군가를 위해 빈 평안은...
16절 말씀.. 음... 내가 그동안 꼭 붙잡고 있어야 한다던... 그것들이 어쩜 믿음의 표현이라기 보단.. 좀더 쉬운 길을 가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 난 사실 쉬운 길이 더 좋다. 그리고 안정빵이 더 좋고... 근데... 어쩜 하나님은 내게 그 안전빵 같은 길로 인도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닐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최근 들어 주시는 것 같다. 그래도.. 휴~ 잘 모르겠다. 하나님이 내게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그동안의 내 생각과는 너무나 달리 행동하시고 계시기에... 내겐... 그분이 내게 주시는 환경속에서의 이해가 더 필요하다. 나를 이해시켜주시고.. 나로 깨닫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 근데... 16절 말씀..이나 6절 말씀... 지금의 상황속에 있는 내게 주시는 말씀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말 내가 이끄는대로 잘 따라온다는 것이 전제가 되어진 걸까? 하늘에 계신 하나님, 저를 이해시켜주시고 저로 확신을 주시기 원합니다. 잘못된 것이라면 잘못된 상황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라면 그것을 명확히 알길 원합니다. 그래도 전 안전빵과 쉬운길이 좋습니다. 그걸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생각과 사고.. 모든 것들을 주관해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11화
눅10:21이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사 가라사대
23.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종용히 이르시되 너희의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사... 성령으로 기뻐하셨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 성령이 예수님을 기쁘게 하셨다는 의미일까? 성령이 통로역할을 했다는 말일까? 어렵군.
너희의 보는 것을 보는 눈이 복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고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했다. 이게 바로 은혜고 복일텐데... 내가 보는 것.. 내가 듣는 것.. 볼 수 있을까? 들을 수 있을까? 보게 하실까? 듣게 하실까? 그러기 위해 나를 도구로 삼으시는 것일까? 아니면... 뭘까? 휴... 이도 모르겠군. 허지만.. 내게 필요한 건.. 믿음일꺼다. 믿음...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제가 도구가 되는 건가요? 아니면... 테스트인가요? 잘 모르겠지만... 바라기는... 가장 선한 길로 제 삶을 인도해주시길 기도합니다. 만약에... 내가 도구가 되는 것이라면... 명확한 증거들을 보여주시기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12목
눅10:37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누가 내 이웃이 됩니까라는 질문에..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말씀하신다. 그리고 말씀하시길 너도 이와 같이 하라...
난 과연 말씀대로 행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있을까를 생각해 보게 된다.
너도 이와같이 하라... 주중에 주셨던 말씀들을 기억하면서... 이와 같이 하는 모습들이 내 삶에도 드러나게 되길 원한다. 그리고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 기도하면서 준비해야 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중엔 너무 무리한 요구들이 있다고 생각할 때가 제겐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와 같이 하라는 그 말씀만으로도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은 왜 제게 없는걸까요? 앞으로 제게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너도 이와같이 하라... 이 말씀을 기억하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13 금
눅10:41그러나 주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너는 너무 많은 일 때문에 걱정하며 안절부절하는구나.
42 그러나 필요한 일은 오직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그 좋은 쪽을 선택했으니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이건 쉬운성경이다. 기존에 알고 있는 내용과는 사뭇 다르다. 특별히 42절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필요한 일은 오직 한 가지뿐이라... 음...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그분의 말씀을 참으로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낀다. 특히나 7막 7장이란 책을 읽는 요즘... 세상학문에 있어선 그 탁월함을 보이는 홍정욱이라는 사람... 난 솔직히 그 속에 있는 많은 학문들 속에.. 그 어머니의 깊은 신앙이 자신의 것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좀 아쉽다. 아니 많이 아쉽다. 그가 참 훌륭하고 대단한 사람이라는 건 책을 읽으면서 느끼지만... 책을 다 읽은 것은 아니지만... 그에겐... 성경이나 하나님은... 그리 큰 존재가 아님이 무척 아쉽다. 물론 그도 신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인정하지만... 그렇게 기도하는 어머니를 두었으면서도 그가 참으로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곤 하지만... 그에겐 필요한 오직 한가지 것.. 그것 바로 하나님을 아는 노력이라는 것이 별로 없음을 느낀다. 그런 점에선... 난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 덕분에 내가 하버드나 북경대나 스탠포드를 졸업하거나 CEO가 되는 것 그 이상의 복을 누리고 있음이 느껴서 감사할 따름이다. 나는 정말 인생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복을 누리고 있는 사람이니깐... 그리고, 요즘은 내마음속의 하나님께 대한 신뢰들을 회복시키시는 것 같다. 물론.. 상황이라는 것은 여전히 달라질 바 없고 내가 기대하는 것들은 아니지만... 상황보단..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더욱 선명하게 보여지는 것 같아서... 한번 잘 따라가 볼 생각이다. 나머진... 하나님이 하실 몫이란 생각이 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이 내게 하실 일들을 기대합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신 분이시고 전지전능한 하나님이시니깐요. 게다가 하나님은 나를 어려움속으로 밀어넣고 고생시키시려는 의도를 가지신 분이 아니시니깐...하나님이 계획하셨다면 이루실 줄로 믿습니다. 신뢰의 줄을 놓치 않게 하시고, 무엇보다 예수그리스도를 믿을 수 없던 내게 복음을 허락하시고 하나님을 아는 복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진심입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16 월
눅11:28 예수께서 가라사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29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 30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 그런 점에선 난 정말 큰 복을 받았다. 그래서 떨어진 자존감이 다시 회복되는 한주였던 것 같다. 간만에 토요일날 청년부를 나가서 예배를 드리면서 많이 울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복이 너무 커서 울었고, 하나님의 한 영혼, 한 영혼을 사랑하시는 그 마음이 느껴져서 울었다. 필리핀팀도 그 한영혼을 위해서 그 많은 시간과 노력과 열정을 쏟는 것이라고 생각되었고...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그러면서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고... 어제 예수도 믿지 않고 예수믿는 집안도 아닌 사람을 만났다. 솔직히 말하면... 나로선 내 사고가 하나님 앞에서 엄청나게 깨어지면서 나타나는 결과.. 아니... 이런 상황들이 생기면서 내 사고는 여지없이 깨어졌다는 표현이 맞을꺼다. 허나 난 참 놀랍게도 여느때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생긴 듯 싶다. 결혼이 목표가 되었기에.. 이젠 아무나(믿지 않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만나 결혼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이런 결정을 내린 것도 결코 아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 상황속으로 이끄신다는 생각에서 이렇게 결정한 거였다. 난 솔직히 이제까지 단 한번도 하나님께서 내 배우자로 예수믿지 않는 사람을 염두해 두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해 본적도 없었고 그런 생각은 하기 조차 싫었다. 근데... 여러 권유와 상황들로 인하여 그리고, 내가 기대하던 부분들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 내가 아닌 것 같다고 한 일들을 겪으면서.. 상당히 혼란에 혼란을 겪어야 했었다.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건.. 바로 그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셨기에... 그리고 예수님도 믿지 않는 그 사람을 만나기로 결정한 이후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은... 그 사람이 너의 배우자다 그런 음성은 결코 아니고... 단지 한 영혼 구원하는 것을 참으로 기뻐하시는다는 말씀들이였고... 어쩌면 이제껏 내가 안정빵으로 나만큼의 믿음을 가진 사람을 만나고 싶었던 건... 내가 다른 사람의 믿음을 위해 희생하거나 시간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것들이 전제되어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에서 였고 일종에 우월의식이 있었던 거 같다. 예수믿는 프라이드... 그래서 예수믿지 않는 사람들은 용납할 수가 없었던 거 같다. 사실... 예수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는 사람이 정말 이해가 안됐다. 차라리 안가고 말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근데 주중 주셨던 말씀들은 내가 누군가의 평안을 빌었을때 그 사람이 받을 만한 사람이라면.. 내가 예수그리스도를 말했을때.. 그것을 들을 만한 사람이라면 들을 것이라는 내가 하는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말씀을 듣는 것이라는...난 사실 예전과는 달리..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전혀 없다. 그런 점에선 난 지금 하나님을 어떤 상황이나 환경이나 조건들을 초월해서 그분을 믿는 믿음이 강해지고 그분을 철저히 신뢰하는 상태인 듯 싶다. 어제도 내내.. 난 내가 음... 선보러 나온 사람이였다기 보단.. 전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말을 했던 것 같다. 내가 또 다시 무슨 광신적인 사람으로 비춰졌더라도 난 상관이 없다. 복음을 받아드리기로 작정된 사람이라면...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느끼지 않았을테니깐... 하긴.. 그 사람도 그랬다. 내 사고가 참 특이하다고... 근데 정말 하나님은 내 사고의 너머에 계신 분이심을 절감한다. 오늘 말씀처럼.. 어제 그 사람도.. 그랬다. 뭔가가 먼저 보여지면.. 믿을 수도 있을꺼 같다고.. 근데... ** 어머니(소개시켜주신 분)는 일단 믿으면 보여진다고 말씀하셨다고 그런다. 모든 것들을 이해할 수 없고... 내가 가장 원하는 방법대로 하나님이 내게 일하시는 것 같진 않지만... 어느때보다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마음이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난 충분히 감사하고 기쁜 거 같다. 하나님은 분명 내게 가장 적합한 배우자를 허락할 것이다. 난 그걸 믿는다. 그래서 걱정하지 않는다. 적어도 지금은 말이다.^^(물론 금새 마음이 돌변하여 걱정에 걱정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하나님은 신뢰합니다. 어느때보다 믿음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긴.. 내가 어제같이만 내 친구들한테 복음을 확신있게 전했다면.. 내 친구들.. 구원받았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왜 난 좀더 적극적으로 복음증거를 못하는 걸까?
2/17 화
눅11:42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를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아니하여야 할지니라 52.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아니하여야 한다... 음... 바리새인들은 형식에 치우친 사람이였다. 근데.. 이건 좋게 말하면 그들의 신앙이 아주 좋았다는 것을 외형적으로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 형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는 예수님과 그 제자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어쩜 당연한 일이 아니었나 싶고.. 형식과 내용의 균형을 이루는 것... 내가 드리는 예배에서도.. 난 균형을 이루고 있나 생각해 보게 된다. 어쩜.. 형식에 치우칠때.. 형식이 중요하다는 것으로 위로를 삼고 내용에 치우칠땐 내용이 더 중요하지 하면서 스스로를 정당화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는다... 음... 난 지식의 열쇠를 가지고 나만 들어가고 있는 건 아닌가 싶다. 물론 우리반 아이들이나 내 주변에 믿는 아이들에 대해선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지만... 기타의 사람들에겐... 그들이 들어가고자 하는 것을 어쩜 일종에 막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휴~ 아침부터 참 놀랍다. 난 솔직히 선보러 나가선.. 순 전도만 하다 왔는데... 날 충분히 이상하고 요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여지들이 너무 많았었는데... 그 사람한테 연락이 왔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람?? 진짜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구원하시고자 작정하시고 날 도구로 사용하시는 건가??? 도대체 왜 다시 날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지 꼭 물어봐야겠다. 근데 정말 그런거라면.. 그 사람 정말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인 듯 싶다. 어떻게 선보러 나와 전도당하는 복을 받다니.. 솔직히 난 내 역할이 단지 전도하는 사람, 하나님을 증거하는 사람으로 쫑나길 원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근데.. 오늘 말씀처럼.. 내게 이미 지식의 열쇠가 있는 한.. 적어도 들어가고자 하는 자들을 막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나님이 내게 어떤 계획을 세우셨는지 좀더 하나님께 물어봐야할 듯 싶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제 역할이 참 중요함을 느낍니다. 멍석이 깔려진 이상... 하나님을 담대히 증거하는 증거자의 역할을 잘 감당하길 원합니다. 솔직히.. 아.. 이번엔 진짜 잘 되서 시집가자 그런 맘은 별로 앞서지 않고... 저 사람 나랑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구원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생기네요. 저의 입술과 저의 모든 것들을 주장하셔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게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18 수
눅12:11사람이 너희를 회당과 정사 잡은 이와 권세 있는 이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 것을 염려치 말라 12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신다고 나는 고백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하는 고백과 더불어 고민을 하는 것 같다. 무엇으로 말할 것을 염려치 말라...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내게도 가르치시리라... 음... 하나님이 내게 주신 말씀이 분명 맞을꺼다. 생각이 복잡해 지는 만큼이나.. 내겐 더욱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상황인 듯 싶다. 나도 내가 어떻게 될질 모르겠다. 허나 분명한 건..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의 인도를 계속 구하는 한... 난 하나님과 반대방향에 서진 않을 것이다. 내가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과 길로 가길 하나님은 아실테니깐... 하늘에 계신 하나님, 제가 어떤 생각을 해야 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지혜를 주시길 원합니다. 또한 구원의 역사를 위해 이런 상황속에 내가 있게 하신 것이라면 그 변화됨을 목도하므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찬양할 수 있게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도 아시다 시피 저는 사람을 좌지우지 변화시킬 능력이 없습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몫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이 하신다면 기도로 동역하길 원합니다. 필리핀팀 오늘 하루도 승리하게 한명한명 지켜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제 그 사람을 만났다. 난 사실.. 첨 소개받으러 나가는 날보다 어제가 더 마음이 복잡했다. 왜 내가 그 사람한테 다시 만나볼 가치가 있다고 느껴진걸까? 솔직히 나는 여지껏처럼 자연스럽게 내가 툇자맞길 원했었는데... 이유를 물어보니깐... 내가 착한 사람이라고 느껴졌단다. 휴... 착하게 보여서 다시 만날 생각이 들었다니... 나.. 참..
그리고 내가 교회를 나가야 한다는 그런 틀을 가지고 있고... 그걸 해야 한다면.. 그것이 나쁜 일이 아닌 이상 노력도 하지 않고 나랑은 아닌 것 같아 라고 생각하는 것은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단다. 그래서 노력을 좀 해볼 생각도 없지 않다고... 음... 게다가... 당장 결혼을 하는 것도 아니니깐.. 좀더 시간을 두고 서로를 알아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도 했고... 그래서,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게 된 것 같긴 하다. 그래도 여전히 두마음으로 내 마음을 갈라져 있지만...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하나님으로 드러내실 날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고 진짜로 날 위해 예비하신 사람일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그 사람이 진짜 내 배우자건 아니건에 상관없이 구원받는 복이 그 사람에게 임하게 해달라곤 계속 기도해 볼 생각이다.
2/19 목
눅12:19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라... 음...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다.. 부요치 못하다는 그 구분은 어디에 있는걸까? 하나님을 위해 재물을 사용한다는 의미인걸까? 아님... 또 다른 무언가를 의미하는 걸까? 난 사실.. 내일을 위해... 내 제물을 쌓아두려는 욕심?은 없는 편이다. 음... 그렇다고 난 과연 하나님에 대하여 부요한 사람일까 생각하면... 예스라는 대답이 쉽게 나오는 것 같지도 않다.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다는 그 의미를 오늘 하루 잘 묵상해 봐야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오늘 하루도 필리핀팀이 생명을 구원하는 그 귀한 사역에서 승리하게 하시고... 저 또한 저에게 주어진 상황속에서 하나님의 동역자 역할을 감당하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0 금
눅12:29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30.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될 줄을 아시느니라 31.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 이 말씀 아침서부터 대하니깐... 참 좋다. 그렇다. 난 이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하나님은 내게 있어야 될 것을 이미 아신다. 그리고... 그 나라를 우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신다.
근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길 원한다. 그분이 내게 요구하는 그만큼의 신뢰를...
하늘에 계신 아버지,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길 원합니다. 그 나라를 우리에게 주시길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셨사오니.. 그리 되길 원합니다. 저로 인해 그 사람을 변화시켜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택하셨기때문에 구원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3 월
시124:8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125:1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시온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다. 음... 내가 느끼던 느끼지 못하던간에...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시온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너무나 잘 아는 말씀들이다. 이것이 진정한 나의 고백으로 내 삶속에서 구체화되어 나타났으면 정말 좋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오늘의 삶속에서도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음을 깨달게 하시고 여호와를 의뢰하여 요동치 않는 자 되게 하여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4 화
시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내 삶의 모든 부분들도 여호와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하나도 이뤄지고 성취되는 일이 없을꺼다. 그분이 집을 세우시기에 나의 세우는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시기에 내 성이 견고함을 늘 누리고 싶다. 지금의 모든 상황도.. 그분이 세우시고 그분이 지켜주시는 것이길 바랄 뿐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의 모든 수고로서 제 삶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길로서 제 삶이 완성되어짐을 고백합니다. 헛되고 헛된 세상속에서 헛되지 않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아는 복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5화
시128: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이와 같은 복을 얻을것이다.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다. 이게 바로 하나님의 법칙일꺼다. 그리고, 음... 하나님이 주신 가정도... 그 복의 일종임을 말씀하신다. 난 지금 하나님을 잘 경외하고 있고 그 도에 행하고 살고 있는걸까? 조금은 나태해진 것이 아닐까 싶다. 내가 하나님께 한눈을 팔때도 여전히 나를 보고 계시겠지만... 오늘은 하나님께 집중하는 한날이길 원한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주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한날이 되게 하여 주세요. 근데 왜 그 언니는 돈을 안갚을까요? 하나님이 말씀해 주세요. 제게서 그 신뢰를 빼앗아가지 말도록이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6 목
시129:8 지나가는 자도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
8.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음과 같이 말하지 못하게 해 주소서. “여호와의 복이 너희들 위에 임하기를 바라노라.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를 축복하노라” 하고 말하지 못하게 해 주소서.
음... 무슨 말씀인거지? 잘 이해가 안된다. 2. 그들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나를 무척이나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나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4. 그러나 여호와는 의로우십니다. 그분은 악한 자의 사슬을 끊으시고, 나를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2, 4절을 연결해서 생각해야하는 걸까? 음... 하나님 오늘 말씀은 어려워서..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근데... 그러나.. 그들은 나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는 의로우십니다. 이 말씀은...^^ 어젠 계속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어느순간 하나님을 뒷전으로 몰아낸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제 마음 이해하시죠? 전 사실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질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깐.. 하나님이 하나하나 지적해주시고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도와주세요. 제게 은사를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저를 사용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니깐..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인도해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7 금
시130:5 나 곧 내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리며 내가 그 말씀을 바라는도다 6 파숫군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숫군의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주를 기다리며 그를 바라는 것이 참 쉬우면서도 너무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답답함이 자꾸 느껴진다. 난 사실... 아무것도 할게 없다. 아무것도 할게 없다는 것은 물론 말도 안되는 것이지만... 기도를 하고 기대를 하는데.. 그래도 왜 내가 할 수 없는 것이 많음이 답답한지 모르겠다. 주를 기다린다. 파숫군이 아침을 기다림보다더...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어떻게 돕길 원하실까?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임하길 기대할 뿐이다. 하나님, 저의 복잡한 마음을 다 아시지요? 전.. 음... 사실 잘 돕고 싶은데... 실질적으로 돕는 것은 없어서 답답한 거 같습니다. 하나님 절 이해하시지요? 인도해 주세요.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이 나타나길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내 영혼이 주를 기다리며 주의 말씀을 바랍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8 토
시132:13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14 이는 나의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솔직히 오늘 말씀은 딱히 다가오는 것이 없는 것 같다. 왜지?
음.. 근데 굳이 다가오는 것을 고르라면??(고른다는 표현은 참 좋지 않은 표현같군) 하나님의 택하심엔 이유가 없다는 거다. 그냥 하나님이 원하셨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특권을 누리고 있다는 것...
그동안 그 특권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 일인지 다소 잊고 있었던 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 사랑의 깊이와 그 사랑의 넓이... 그건 정말 상상초월이다. 하나님의 나의 아버지 되심을 감사하는 오늘 한날이 되길 원한다. 음... 오늘도 청년부는 안가고 땡땡이를 치게 될 것 같다. 근데 참 놀랍?게도 내 특기와 장기가 성경공부하는 거라고 했더니.. 가르쳐달라고 한다. 까오... 진짜 가르쳐볼까?^^ 여하튼 하나님께서 택하시기로 작정하셨을 것은 분명할꺼다. 왜냐면.. 하나님은 그걸 원하시는 분이시니깐... 내 귀가 하나님의 음성에 둔하여지지 않길 원한다. 나의 하나님, 오늘의 모든 삶속에서 하나님이 하나님으로 나타나시고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저의 말과 저의 행동을 통해서도 하나님이 증거되길 원할 뿐입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쳤나보다. 그래도 하나님껜 지치면 안되는데... 하나님께서 이 여인에게 하셨듯이... 내게도 이 말씀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평안함이 내게 임했으면 좋겠다.
내가 뭐가 문제일까를 고민하기보단... 내 가치를 높힐 필요가 있을꺼다. 하나님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꾸 생각해 봐야겠다.
하나님, 저의 모든 생각과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 저를 돌보아주시길 기도합니다. 평강을 허락하여 주시고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3 화
눅9:5누구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버려 저희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예수님의 제자들이 병도 고치고 능력을 행하는 모습을 보지만... 그들을 받아드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었다. 역시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것은 우리의 몫이 아닌 것 같다.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거든 떠날때 발에서 먼지를 떨어버려 저희에게 증거를 삼아라? 음... 증거를 삼으라면.. 이들이 이 후로 제자들의 행동을 기억하고 그들이 진짜 참이였음을 알게 되기라도 한다는 말씀인 걸까? 잘 모르겠군.
어제 소개하셨던 분으로부터 멜이 왔다. 상대한테 내가 딱 맞는 사람으로 여겨지지 않았던 것 같다고 한다. 오늘 말씀 내게도 혹 발에 먼지를 떨어버려 저희에게 증거를 삼아야한다는 건 아니겠지? 참 어렵고 참 복잡한 거 같다. 누군가에게 호감을 주기가 이렇게 어려울 꺼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내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을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 근데.. 누군가를 소개받는 것조차 두려움이 된 거 같다. 하나님께서 나를 돌아보셨으면 좋겠다.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힘들고 지쳤습니다. 엘리야의 기분 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찾아와주셔서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계획이 있으신 건 맞지요? 소망을 잃어버리지 않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제코가 석자인데... 솔직히 누군가를 돌보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네요. 명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른 사람들은 너무 쉽게 제게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제 마음 아시죠?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4 수
눅9:1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는 할 수 없삽나이다 하였으니 17.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 열 두 바구니를 거두니라
이 말씀으론 큐티를 한 3번은 한 것 같다. 물론 3번 다 누가복음은 아니였지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신다. 휴~ 이 말씀 지금 나한테도 하시는거라면?...
나한테 집중할 때면 어김없이.. 다른 사람에게 내가 뭔가를 나눠주는 것에 대해선.. 왜 내가 하필 해야하냐라는 생각들이 앞선다. 지금이 바로 그런 때가 아닌가 싶고... 사실 하나님은 나한테 짐을 맡기시듯이 짊어져야 한다고 강요하시진 않는다. 아마 내가 안하겠다고 버팅기면..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사용하셔서 그 일들을 하실 분이시니깐.. 근데.. 사람들이 너라면 할 수 있다라면서 니가 할 일이라고... 칭찬같은 떠맡김으로 느껴질땐... 참 하기가 싫어진다. 그것도 내 교사경력이 그 이유가 될때는 더군다나... 난 내 삶을 누군가에게 나눠주길 원한다고 하지만... 그게 진심이 아닐때가 있다. 어쩜 지금이 그런 때가 아닌가 싶고... 이 복잡한 마음.. 하나님은 아시겠지? 하나님 제 마음이 왜 이런 걸까요?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내가 진짜 먹을 것을 주어야 할까요? 그런건가요? 휴~ 제가 지친 이유는 뭘까요? 도와주세요. 지금의 상태속에서도 하나님께 붙잡힌바 되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5 목
눅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24.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왜 주님을 따르려면 나를 부인해야 하는걸까? 내 자아와 주님은 반대편에 있을수밖에 없다는 소릴까? 요즘은 주님을 믿는 것이 참 어렵게 느껴진다. 내 스스로를 내려놓을때.. 일하신다? 음... 그래도 난 날 위해 뭔가를 자꾸 열심히 하고 싶고.. 난 열심히인데.. 하나님은 내게 너무 여유로우시다는 것이 가장 답답한 거 같다. 내가 빌려준 돈을 받고 싶다는 기도제목을 내놓았더니 어젠 고등부 한 샘이 그 사람 누군지 물어봐도 되냐고 물어서.. 이름은 말하기 싫다고 말씀드렸다. 그분이 짐작가는 사람이 있나본데... 부정적으로 내게 이야길 하셨다. 받기 힘들것 같다는 식으로... 돈을 받는데도 내겐 믿음이 필요한 건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면.. 내겐 어떤 하나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요하지 않는 건 하나도 없음을 절감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선 내가 그리스도인이긴 그리스도인긴 거 같다. 여하튼.. 부정적인 이야길 들었지만.. 하나님께서 꼭 그 사람의 마음을 인도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의 모든 고민속에서 하나님의 음성과 역사가 보였으면 좋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그 사람이 꼭 제돈을 갚도록 그 사람의 환경과 마음을 인도해 주세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제게 이미 준비해 놓으신 사람이 있다는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우리반 아이들.. 제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젠 진짜 교회를 가기 싫었는데 억지로 억지로 갔다. 교회의 체감거리가 다시 너무 멀게 느껴진다.
2/6 금
눅9:35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고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내가 지금 듣고 있는 것은.. 주님의 말씀일까? 아님... 내 스스로에게 하는 말을 듣거나 사단이 속삭이는 말을 듣고 있는걸까? 내가 들어야 할 말씀은.. 오직 주님이 말씀임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지금의 시간대는 믿음의 영역일꺼다. 하나님께 그 시간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난 아직도 내 자아가 쎄서.. 나를 너무 걱정한다. 휴~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를 돌보아주세요. 그리고 주님의 음성만 듣게 도와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7 토
눅9:44 “너희는 이 말을 귀담아들어라.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45. 그러나 제자들은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제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도록 그 뜻이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또한 제자들은 이 말씀에 대해 예수님께 묻기를 두려워하였습니다.
이 말을 귀담아들어라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단다. 왜냐면.. 제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도록 뜻이 감추어져 있었기에..
그렇다면 어차피 이해도 못할 것들을 말씀하신 것이고.. 왜 또 귀담아들으라고 하셨던 걸까?
차라리... 이해할 수 있을때에나 말씀하시지..
이게 바로 하나님과 내가 다른 가장 큰 이유일꺼다.
난 아직도 답답하다. 광야길에서 물이 없다는 것은... 견디기 힘든 일일꺼다. 물론 죽지는 않을정도겠지만...
어떻하면.. 지금의 이 목마름의 시간속에서 하나님의 이해할 수 없는 뜻들을 이해할 수 있을까? 어쩜.. 난 이해하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왜냐면.. 오늘 말씀처럼 이해하지 못하도록 뜻이 감추어져 있을지도 모르니깐... 그래서 믿음이라고 말씀하시나 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전 여전히 답답하고 여전히 무료합니다. 제가 지금의 시간을 어떻하면 불평없이 지낼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이제는 내게 좀더 적극적으로 일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 아침에 핸드폰을 보니.. 어제 거의 밤 1시경에 연준이가 문자를 보냈다. 주무세요?하면서... 아침에나 확인해서 답장을 보냈더니.. 나랑 이야기가 하고 싶었나보다. 연준인 나랑 이야기하면 문제를 해결받는 느낌을 받나보다.
내가 모든 아이들을 충족시킬 수도 없고.. 그럴 욕심도 없지만.. 단 한명에게라도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좋은 친구의 역할을 해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난 충분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내게 11명이란 아이는 관심을 쏟기에 너무 벅찬 숫자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금에만 만족하고 싶은 마음이 자꾸 앞선다. 난 아직까지 우리반 아이들에게 신경을 못쓰고 있다. 아니.. 신경을 쓸 겨를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휴~ 솔직히 난 그동안 쌓아온 아이들과의 관계속에서도 충분히 만족하는데.. 내가 왜 낯선 더 많은 사람들을 살펴고 그들에게 관심을 쏟아야하는걸까? 그래서 그러기가 싫어지나 보다. 역시 난 슬럼프다.
2/9 월
눅9:61또 다른 사람이 가로되 주여 내가 주를 좇겠나이다 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케 허락하소서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주를 좇겠지만.. 나는 먼저 다른 것을 하면 안될까? 음... 내가 어쩜 가장 흔하게 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라... 근데 생각해보면.. 하나님은 사람을 아쉬워하는 분이 아니심에도 불구하고.. 나의 합당치 못함도 관용하시고 인내하시는 것을 느낀다.
합당한 자와 합당치 못한자... 내게도.. 이런 분명한 선이 있었다. 그리고.. 그 선은 너무너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했었고 하나님앞에서 꼭 붙잡아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현재로 이끄시는 하나님 앞에선... 그 합당함에 대해 모호해지고 있다. 제발 이것이 나의 합리성이 아니길 바라고...
그동안 주셨던 말씀들을 곰곰히 생각해 보니깐.. 하나님은 사람으로 먼저 이해케 하시고 일을 진행하시는 분이 아니심을 느낀다. 성경의 유명한 인물들도.. 그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이해하지 못한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었다는...
난 솔직히 지금의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없다. 하나님은 내게 왜 이런 상황으로 인도하셨는지를... 허나 중요한 건.. 내 이해를 떠나서..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이라면..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자극에 민감하길 원한다. 역시.. 내 사고는 너무 한정적이다.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붙들길 원한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의 지금의 모든 심정을 아실 것이고.. 제가 어떤 상황속에 들어와버렸다는 것도 아시는 하나님. 제가 진실로... 그러하길 원하시는 것입니까? 그걸 우선 알려주시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날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이 말씀들을 다른 사람을 위해서 주시는 말씀이라고 생각한다면.. 하나님 참 섭섭하시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날 정말 편애하신다. 물론 넘치는 감사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내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분명 느꼈다.
2/10화
눅10: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 빈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16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평안을 받을 사람이면... 내가 빈 평안이 그에게 머무를 것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내게로 돌아온다. 하나도 버림바가 없다는 말씀이시다. 적어도 누군가를 위해 빈 평안은...
16절 말씀.. 음... 내가 그동안 꼭 붙잡고 있어야 한다던... 그것들이 어쩜 믿음의 표현이라기 보단.. 좀더 쉬운 길을 가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 난 사실 쉬운 길이 더 좋다. 그리고 안정빵이 더 좋고... 근데... 어쩜 하나님은 내게 그 안전빵 같은 길로 인도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닐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최근 들어 주시는 것 같다. 그래도.. 휴~ 잘 모르겠다. 하나님이 내게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그동안의 내 생각과는 너무나 달리 행동하시고 계시기에... 내겐... 그분이 내게 주시는 환경속에서의 이해가 더 필요하다. 나를 이해시켜주시고.. 나로 깨닫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 근데... 16절 말씀..이나 6절 말씀... 지금의 상황속에 있는 내게 주시는 말씀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말 내가 이끄는대로 잘 따라온다는 것이 전제가 되어진 걸까? 하늘에 계신 하나님, 저를 이해시켜주시고 저로 확신을 주시기 원합니다. 잘못된 것이라면 잘못된 상황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라면 그것을 명확히 알길 원합니다. 그래도 전 안전빵과 쉬운길이 좋습니다. 그걸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생각과 사고.. 모든 것들을 주관해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11화
눅10:21이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사 가라사대
23.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종용히 이르시되 너희의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사... 성령으로 기뻐하셨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 성령이 예수님을 기쁘게 하셨다는 의미일까? 성령이 통로역할을 했다는 말일까? 어렵군.
너희의 보는 것을 보는 눈이 복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고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했다. 이게 바로 은혜고 복일텐데... 내가 보는 것.. 내가 듣는 것.. 볼 수 있을까? 들을 수 있을까? 보게 하실까? 듣게 하실까? 그러기 위해 나를 도구로 삼으시는 것일까? 아니면... 뭘까? 휴... 이도 모르겠군. 허지만.. 내게 필요한 건.. 믿음일꺼다. 믿음...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제가 도구가 되는 건가요? 아니면... 테스트인가요? 잘 모르겠지만... 바라기는... 가장 선한 길로 제 삶을 인도해주시길 기도합니다. 만약에... 내가 도구가 되는 것이라면... 명확한 증거들을 보여주시기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12목
눅10:37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누가 내 이웃이 됩니까라는 질문에..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말씀하신다. 그리고 말씀하시길 너도 이와 같이 하라...
난 과연 말씀대로 행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있을까를 생각해 보게 된다.
너도 이와같이 하라... 주중에 주셨던 말씀들을 기억하면서... 이와 같이 하는 모습들이 내 삶에도 드러나게 되길 원한다. 그리고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 기도하면서 준비해야 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중엔 너무 무리한 요구들이 있다고 생각할 때가 제겐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와 같이 하라는 그 말씀만으로도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은 왜 제게 없는걸까요? 앞으로 제게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너도 이와같이 하라... 이 말씀을 기억하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13 금
눅10:41그러나 주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너는 너무 많은 일 때문에 걱정하며 안절부절하는구나.
42 그러나 필요한 일은 오직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그 좋은 쪽을 선택했으니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이건 쉬운성경이다. 기존에 알고 있는 내용과는 사뭇 다르다. 특별히 42절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필요한 일은 오직 한 가지뿐이라... 음...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그분의 말씀을 참으로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낀다. 특히나 7막 7장이란 책을 읽는 요즘... 세상학문에 있어선 그 탁월함을 보이는 홍정욱이라는 사람... 난 솔직히 그 속에 있는 많은 학문들 속에.. 그 어머니의 깊은 신앙이 자신의 것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좀 아쉽다. 아니 많이 아쉽다. 그가 참 훌륭하고 대단한 사람이라는 건 책을 읽으면서 느끼지만... 책을 다 읽은 것은 아니지만... 그에겐... 성경이나 하나님은... 그리 큰 존재가 아님이 무척 아쉽다. 물론 그도 신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인정하지만... 그렇게 기도하는 어머니를 두었으면서도 그가 참으로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곤 하지만... 그에겐 필요한 오직 한가지 것.. 그것 바로 하나님을 아는 노력이라는 것이 별로 없음을 느낀다. 그런 점에선... 난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 덕분에 내가 하버드나 북경대나 스탠포드를 졸업하거나 CEO가 되는 것 그 이상의 복을 누리고 있음이 느껴서 감사할 따름이다. 나는 정말 인생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복을 누리고 있는 사람이니깐... 그리고, 요즘은 내마음속의 하나님께 대한 신뢰들을 회복시키시는 것 같다. 물론.. 상황이라는 것은 여전히 달라질 바 없고 내가 기대하는 것들은 아니지만... 상황보단..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더욱 선명하게 보여지는 것 같아서... 한번 잘 따라가 볼 생각이다. 나머진... 하나님이 하실 몫이란 생각이 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이 내게 하실 일들을 기대합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신 분이시고 전지전능한 하나님이시니깐요. 게다가 하나님은 나를 어려움속으로 밀어넣고 고생시키시려는 의도를 가지신 분이 아니시니깐...하나님이 계획하셨다면 이루실 줄로 믿습니다. 신뢰의 줄을 놓치 않게 하시고, 무엇보다 예수그리스도를 믿을 수 없던 내게 복음을 허락하시고 하나님을 아는 복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진심입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16 월
눅11:28 예수께서 가라사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29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 30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 그런 점에선 난 정말 큰 복을 받았다. 그래서 떨어진 자존감이 다시 회복되는 한주였던 것 같다. 간만에 토요일날 청년부를 나가서 예배를 드리면서 많이 울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복이 너무 커서 울었고, 하나님의 한 영혼, 한 영혼을 사랑하시는 그 마음이 느껴져서 울었다. 필리핀팀도 그 한영혼을 위해서 그 많은 시간과 노력과 열정을 쏟는 것이라고 생각되었고...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그러면서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고... 어제 예수도 믿지 않고 예수믿는 집안도 아닌 사람을 만났다. 솔직히 말하면... 나로선 내 사고가 하나님 앞에서 엄청나게 깨어지면서 나타나는 결과.. 아니... 이런 상황들이 생기면서 내 사고는 여지없이 깨어졌다는 표현이 맞을꺼다. 허나 난 참 놀랍게도 여느때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생긴 듯 싶다. 결혼이 목표가 되었기에.. 이젠 아무나(믿지 않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만나 결혼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이런 결정을 내린 것도 결코 아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 상황속으로 이끄신다는 생각에서 이렇게 결정한 거였다. 난 솔직히 이제까지 단 한번도 하나님께서 내 배우자로 예수믿지 않는 사람을 염두해 두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해 본적도 없었고 그런 생각은 하기 조차 싫었다. 근데... 여러 권유와 상황들로 인하여 그리고, 내가 기대하던 부분들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 내가 아닌 것 같다고 한 일들을 겪으면서.. 상당히 혼란에 혼란을 겪어야 했었다.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건.. 바로 그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셨기에... 그리고 예수님도 믿지 않는 그 사람을 만나기로 결정한 이후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은... 그 사람이 너의 배우자다 그런 음성은 결코 아니고... 단지 한 영혼 구원하는 것을 참으로 기뻐하시는다는 말씀들이였고... 어쩌면 이제껏 내가 안정빵으로 나만큼의 믿음을 가진 사람을 만나고 싶었던 건... 내가 다른 사람의 믿음을 위해 희생하거나 시간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것들이 전제되어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에서 였고 일종에 우월의식이 있었던 거 같다. 예수믿는 프라이드... 그래서 예수믿지 않는 사람들은 용납할 수가 없었던 거 같다. 사실... 예수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는 사람이 정말 이해가 안됐다. 차라리 안가고 말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근데 주중 주셨던 말씀들은 내가 누군가의 평안을 빌었을때 그 사람이 받을 만한 사람이라면.. 내가 예수그리스도를 말했을때.. 그것을 들을 만한 사람이라면 들을 것이라는 내가 하는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말씀을 듣는 것이라는...난 사실 예전과는 달리..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전혀 없다. 그런 점에선 난 지금 하나님을 어떤 상황이나 환경이나 조건들을 초월해서 그분을 믿는 믿음이 강해지고 그분을 철저히 신뢰하는 상태인 듯 싶다. 어제도 내내.. 난 내가 음... 선보러 나온 사람이였다기 보단.. 전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말을 했던 것 같다. 내가 또 다시 무슨 광신적인 사람으로 비춰졌더라도 난 상관이 없다. 복음을 받아드리기로 작정된 사람이라면...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느끼지 않았을테니깐... 하긴.. 그 사람도 그랬다. 내 사고가 참 특이하다고... 근데 정말 하나님은 내 사고의 너머에 계신 분이심을 절감한다. 오늘 말씀처럼.. 어제 그 사람도.. 그랬다. 뭔가가 먼저 보여지면.. 믿을 수도 있을꺼 같다고.. 근데... ** 어머니(소개시켜주신 분)는 일단 믿으면 보여진다고 말씀하셨다고 그런다. 모든 것들을 이해할 수 없고... 내가 가장 원하는 방법대로 하나님이 내게 일하시는 것 같진 않지만... 어느때보다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마음이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난 충분히 감사하고 기쁜 거 같다. 하나님은 분명 내게 가장 적합한 배우자를 허락할 것이다. 난 그걸 믿는다. 그래서 걱정하지 않는다. 적어도 지금은 말이다.^^(물론 금새 마음이 돌변하여 걱정에 걱정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하나님은 신뢰합니다. 어느때보다 믿음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긴.. 내가 어제같이만 내 친구들한테 복음을 확신있게 전했다면.. 내 친구들.. 구원받았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왜 난 좀더 적극적으로 복음증거를 못하는 걸까?
2/17 화
눅11:42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를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아니하여야 할지니라 52.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아니하여야 한다... 음... 바리새인들은 형식에 치우친 사람이였다. 근데.. 이건 좋게 말하면 그들의 신앙이 아주 좋았다는 것을 외형적으로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 형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는 예수님과 그 제자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어쩜 당연한 일이 아니었나 싶고.. 형식과 내용의 균형을 이루는 것... 내가 드리는 예배에서도.. 난 균형을 이루고 있나 생각해 보게 된다. 어쩜.. 형식에 치우칠때.. 형식이 중요하다는 것으로 위로를 삼고 내용에 치우칠땐 내용이 더 중요하지 하면서 스스로를 정당화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는다... 음... 난 지식의 열쇠를 가지고 나만 들어가고 있는 건 아닌가 싶다. 물론 우리반 아이들이나 내 주변에 믿는 아이들에 대해선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지만... 기타의 사람들에겐... 그들이 들어가고자 하는 것을 어쩜 일종에 막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휴~ 아침부터 참 놀랍다. 난 솔직히 선보러 나가선.. 순 전도만 하다 왔는데... 날 충분히 이상하고 요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여지들이 너무 많았었는데... 그 사람한테 연락이 왔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람?? 진짜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구원하시고자 작정하시고 날 도구로 사용하시는 건가??? 도대체 왜 다시 날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지 꼭 물어봐야겠다. 근데 정말 그런거라면.. 그 사람 정말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인 듯 싶다. 어떻게 선보러 나와 전도당하는 복을 받다니.. 솔직히 난 내 역할이 단지 전도하는 사람, 하나님을 증거하는 사람으로 쫑나길 원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근데.. 오늘 말씀처럼.. 내게 이미 지식의 열쇠가 있는 한.. 적어도 들어가고자 하는 자들을 막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나님이 내게 어떤 계획을 세우셨는지 좀더 하나님께 물어봐야할 듯 싶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제 역할이 참 중요함을 느낍니다. 멍석이 깔려진 이상... 하나님을 담대히 증거하는 증거자의 역할을 잘 감당하길 원합니다. 솔직히.. 아.. 이번엔 진짜 잘 되서 시집가자 그런 맘은 별로 앞서지 않고... 저 사람 나랑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구원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생기네요. 저의 입술과 저의 모든 것들을 주장하셔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게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18 수
눅12:11사람이 너희를 회당과 정사 잡은 이와 권세 있는 이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 것을 염려치 말라 12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신다고 나는 고백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하는 고백과 더불어 고민을 하는 것 같다. 무엇으로 말할 것을 염려치 말라...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내게도 가르치시리라... 음... 하나님이 내게 주신 말씀이 분명 맞을꺼다. 생각이 복잡해 지는 만큼이나.. 내겐 더욱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상황인 듯 싶다. 나도 내가 어떻게 될질 모르겠다. 허나 분명한 건..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의 인도를 계속 구하는 한... 난 하나님과 반대방향에 서진 않을 것이다. 내가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과 길로 가길 하나님은 아실테니깐... 하늘에 계신 하나님, 제가 어떤 생각을 해야 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지혜를 주시길 원합니다. 또한 구원의 역사를 위해 이런 상황속에 내가 있게 하신 것이라면 그 변화됨을 목도하므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찬양할 수 있게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도 아시다 시피 저는 사람을 좌지우지 변화시킬 능력이 없습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몫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이 하신다면 기도로 동역하길 원합니다. 필리핀팀 오늘 하루도 승리하게 한명한명 지켜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제 그 사람을 만났다. 난 사실.. 첨 소개받으러 나가는 날보다 어제가 더 마음이 복잡했다. 왜 내가 그 사람한테 다시 만나볼 가치가 있다고 느껴진걸까? 솔직히 나는 여지껏처럼 자연스럽게 내가 툇자맞길 원했었는데... 이유를 물어보니깐... 내가 착한 사람이라고 느껴졌단다. 휴... 착하게 보여서 다시 만날 생각이 들었다니... 나.. 참..
그리고 내가 교회를 나가야 한다는 그런 틀을 가지고 있고... 그걸 해야 한다면.. 그것이 나쁜 일이 아닌 이상 노력도 하지 않고 나랑은 아닌 것 같아 라고 생각하는 것은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단다. 그래서 노력을 좀 해볼 생각도 없지 않다고... 음... 게다가... 당장 결혼을 하는 것도 아니니깐.. 좀더 시간을 두고 서로를 알아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도 했고... 그래서,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게 된 것 같긴 하다. 그래도 여전히 두마음으로 내 마음을 갈라져 있지만...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하나님으로 드러내실 날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고 진짜로 날 위해 예비하신 사람일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그 사람이 진짜 내 배우자건 아니건에 상관없이 구원받는 복이 그 사람에게 임하게 해달라곤 계속 기도해 볼 생각이다.
2/19 목
눅12:19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라... 음...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다.. 부요치 못하다는 그 구분은 어디에 있는걸까? 하나님을 위해 재물을 사용한다는 의미인걸까? 아님... 또 다른 무언가를 의미하는 걸까? 난 사실.. 내일을 위해... 내 제물을 쌓아두려는 욕심?은 없는 편이다. 음... 그렇다고 난 과연 하나님에 대하여 부요한 사람일까 생각하면... 예스라는 대답이 쉽게 나오는 것 같지도 않다.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다는 그 의미를 오늘 하루 잘 묵상해 봐야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오늘 하루도 필리핀팀이 생명을 구원하는 그 귀한 사역에서 승리하게 하시고... 저 또한 저에게 주어진 상황속에서 하나님의 동역자 역할을 감당하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0 금
눅12:29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30.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될 줄을 아시느니라 31.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 이 말씀 아침서부터 대하니깐... 참 좋다. 그렇다. 난 이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하나님은 내게 있어야 될 것을 이미 아신다. 그리고... 그 나라를 우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신다.
근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길 원한다. 그분이 내게 요구하는 그만큼의 신뢰를...
하늘에 계신 아버지,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길 원합니다. 그 나라를 우리에게 주시길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셨사오니.. 그리 되길 원합니다. 저로 인해 그 사람을 변화시켜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택하셨기때문에 구원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3 월
시124:8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125:1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시온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다. 음... 내가 느끼던 느끼지 못하던간에...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시온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너무나 잘 아는 말씀들이다. 이것이 진정한 나의 고백으로 내 삶속에서 구체화되어 나타났으면 정말 좋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오늘의 삶속에서도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음을 깨달게 하시고 여호와를 의뢰하여 요동치 않는 자 되게 하여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4 화
시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내 삶의 모든 부분들도 여호와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하나도 이뤄지고 성취되는 일이 없을꺼다. 그분이 집을 세우시기에 나의 세우는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시기에 내 성이 견고함을 늘 누리고 싶다. 지금의 모든 상황도.. 그분이 세우시고 그분이 지켜주시는 것이길 바랄 뿐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의 모든 수고로서 제 삶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길로서 제 삶이 완성되어짐을 고백합니다. 헛되고 헛된 세상속에서 헛되지 않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아는 복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5화
시128: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이와 같은 복을 얻을것이다.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다. 이게 바로 하나님의 법칙일꺼다. 그리고, 음... 하나님이 주신 가정도... 그 복의 일종임을 말씀하신다. 난 지금 하나님을 잘 경외하고 있고 그 도에 행하고 살고 있는걸까? 조금은 나태해진 것이 아닐까 싶다. 내가 하나님께 한눈을 팔때도 여전히 나를 보고 계시겠지만... 오늘은 하나님께 집중하는 한날이길 원한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주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한날이 되게 하여 주세요. 근데 왜 그 언니는 돈을 안갚을까요? 하나님이 말씀해 주세요. 제게서 그 신뢰를 빼앗아가지 말도록이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6 목
시129:8 지나가는 자도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
8.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음과 같이 말하지 못하게 해 주소서. “여호와의 복이 너희들 위에 임하기를 바라노라.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를 축복하노라” 하고 말하지 못하게 해 주소서.
음... 무슨 말씀인거지? 잘 이해가 안된다. 2. 그들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나를 무척이나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나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4. 그러나 여호와는 의로우십니다. 그분은 악한 자의 사슬을 끊으시고, 나를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2, 4절을 연결해서 생각해야하는 걸까? 음... 하나님 오늘 말씀은 어려워서..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근데... 그러나.. 그들은 나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는 의로우십니다. 이 말씀은...^^ 어젠 계속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어느순간 하나님을 뒷전으로 몰아낸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제 마음 이해하시죠? 전 사실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질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깐.. 하나님이 하나하나 지적해주시고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도와주세요. 제게 은사를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저를 사용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니깐..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인도해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7 금
시130:5 나 곧 내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리며 내가 그 말씀을 바라는도다 6 파숫군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숫군의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주를 기다리며 그를 바라는 것이 참 쉬우면서도 너무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답답함이 자꾸 느껴진다. 난 사실... 아무것도 할게 없다. 아무것도 할게 없다는 것은 물론 말도 안되는 것이지만... 기도를 하고 기대를 하는데.. 그래도 왜 내가 할 수 없는 것이 많음이 답답한지 모르겠다. 주를 기다린다. 파숫군이 아침을 기다림보다더...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어떻게 돕길 원하실까?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임하길 기대할 뿐이다. 하나님, 저의 복잡한 마음을 다 아시지요? 전.. 음... 사실 잘 돕고 싶은데... 실질적으로 돕는 것은 없어서 답답한 거 같습니다. 하나님 절 이해하시지요? 인도해 주세요.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이 나타나길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내 영혼이 주를 기다리며 주의 말씀을 바랍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28 토
시132:13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14 이는 나의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솔직히 오늘 말씀은 딱히 다가오는 것이 없는 것 같다. 왜지?
음.. 근데 굳이 다가오는 것을 고르라면??(고른다는 표현은 참 좋지 않은 표현같군) 하나님의 택하심엔 이유가 없다는 거다. 그냥 하나님이 원하셨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특권을 누리고 있다는 것...
그동안 그 특권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 일인지 다소 잊고 있었던 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 사랑의 깊이와 그 사랑의 넓이... 그건 정말 상상초월이다. 하나님의 나의 아버지 되심을 감사하는 오늘 한날이 되길 원한다. 음... 오늘도 청년부는 안가고 땡땡이를 치게 될 것 같다. 근데 참 놀랍?게도 내 특기와 장기가 성경공부하는 거라고 했더니.. 가르쳐달라고 한다. 까오... 진짜 가르쳐볼까?^^ 여하튼 하나님께서 택하시기로 작정하셨을 것은 분명할꺼다. 왜냐면.. 하나님은 그걸 원하시는 분이시니깐... 내 귀가 하나님의 음성에 둔하여지지 않길 원한다. 나의 하나님, 오늘의 모든 삶속에서 하나님이 하나님으로 나타나시고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저의 말과 저의 행동을 통해서도 하나님이 증거되길 원할 뿐입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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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5~ 1/5 오늘부턴 여기다가 큐티 모아놔야겠다. 대학부 간사를 그만두기로 한 이상 그곳에서 여전히 큐티를 할 용기??는 안나니깐... 눅1:80 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 세례요한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졌다고 한다. 심령이 강하여졌다는 의미는 도대체 뭘까? 근데 분명한 건 그의 심령이 강했기때문에 그는 그 어이없는 죽음조차도 순순히? 받아드렸을 거 같긴 하다. 지금 내 심령의 상태는 어떨까? 교회의 모든 일들에 지쳐버렸다는 표현이 맞을꺼다. 그래도 내 심령이 강하여지길 기도해야겠다.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제 심령이 어떠한지 다 아시죠? 다 귀찮케 여기는 마음도 없지 않게 생긴 것 같습니다. 하나님, 이젠 제발 절 위해 예비하신 사람을 만나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피성에 가까운 기도일진 모르겠지만요. 여하튼 제 심령을 살펴주시고 만져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6 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예수그리스도가 나셨다. 근데 그 사실이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라고 말씀하신다.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 평화라... 이 평화란 일시적인 평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닐 듯 싶은데... 지금도 여전히 그때와 동일한 그런 평화가 우리 가운데 있는지는 생각해 볼 여지가 있는 거 같다. 우리까지 안가더라도 나는... 음...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하셨던 말씀이 생각난다. 지금도 여전히 내게 동일한 말씀을 하시고 계시겠지? "지영아, 너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제 안에 평강이 있게 하여 주시고 교회가 더욱 하나님의 말씀 위에 든든히 서길 원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 ... 해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8 눅2:18,19 듣는 자가 다 목자의 말하는 일을 기이히 여기되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지키어 생각하니라 마리아는 천사들이 와서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않았고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지키어 생각했다고 한다. 음... 혼자서 상황파악을 하는 마리아가 부럽다는 생각보단...고독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마리아는 고독하지 않았겠지만... 남들과 다르다는 것... 그건 힘겨움일 수 있다. 휴~ 하나님이 남들처럼 왜 날 대우?하지 않으시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불평이 또 시작되는 듯 싶다. 언제쯤 이런 불평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저의 끊임없는 이 불평속에서 건져주시고 응답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많이 헤이해졌지만... 이 나름의 시간속에서도 성장하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금요일날 밤에라도 아이들 수련회를 따라가기도 싶고 따라가고 싶지 않기도 하다. 두마음이 언제나 싸운다. 1/9 금 34.~비방을 받는 표적 되기 위하여 세움을 입었고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예수님이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입었다고 한다. 음... 그리고 그분으로 인해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이 드러날 것이라고 그러시고... 비방받는 표적이라... 비방받는 표적... 하나님 예수님이 비방받는 표적이라고 읽었습니다.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이 모호해 지는 이때에... 나타나는 현상보다 진리이신 말씀 그 자체를 더욱 신뢰하는 사람이 되게 도와주세요. 하나님 제 눈이 결막염에 각막염에... 눈 좀 많이 훼손된 듯 싶습니다. 잘 치료받게 하시고.. 오늘 고등부 수련회를 밤에라도 가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12월 22. 성령이 형체로 비둘기 같이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머리가 계속 복잡하고 깝깝했었는데... 하나님께 다시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감사하다. 내 귀가 그동안 둔하여졌음을 절감했다.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의 음성듣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길 원한다. 하나님이 상황으로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다. 모든 것들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말씀... 단지 하나님께서 예수님께만 주신 말씀이 아님이 감사하다. 나는 분명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이고 하나님이 나를 기뻐하 실꺼다. 아니.. 기뻐하시길 원한다.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여호와 이레. 여호와 지투카노(?), 여호와 살롬, 여호와 로페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되시며 내 삶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삶속에서 케치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13화 눅3:23,38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할 때에 삼십세쯤 되시니라 사람들의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 ~ 그 이상은 하나님이시니라 오늘 말씀 예수님의 조상의 계보가 나온다. 그 수많은 조상들 중엔 이름도 생소한 사람이 참 많다. 하지만... 계보안에서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역할을 하지 못한 사람은 없을꺼다. 나의 이름도... 하나님의 책에 다 나을텐데... 과연 어떠한 역할도 기록될 수 있을까? 어제 밤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말씀이 내게 깊이 남았다. 내 생의 목적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일꺼다. 내 삶의 치열한 갈등과 고민속에서조차도 나는 하나님과 동행함을 잊지 않길 원한다. 난 참 바보스럽다. 안되길 바라는 일이 내게 일어날까봐 걱정하고 되었으면 하는 일이 내겐 안일어날까봐 걱정하는 걸 보면... 그래도 감사한건.. 이런 나조차도 책망치 않는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시기에...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되어지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주권하에 있음을 경험하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백합선교회때 특송을 하자고 건의를 했는데 아이들이 흔쾌히 하기로 했나보다. 근데 곡명이 주 말씀하시면이란다. 과연 이 찬송을 진심으로 부를수 있을지... 이 찬송을 부를 자신?이 없어진 거 같다. 1/14 수 눅4:13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동안 떠나니라 마귀가 3가지로 예수님을 시험하는 내용이다. 성령에 이끌림을 받았다는 말씀이 눈에 들어온다. 성령에 이끌림속에서도 시험이 있었다... 참 기억해야 할 말씀인 거 같다. 시험이 없길 바라지만... 이땅에서의 삶은 어쩜 시험의 연속이 아닌가 싶다. 마귀가 계속... 네가 만약 하나님의 아들이어든..이라는 조건에서부터 시험을 해오는 거 같다. 어쩜 내가 당하는 마귀의 시험도 늘상.. 이런 식이 아니었나 싶다. "지영아, 니가 만약 하나님의 딸이면... 이러저러해야 하지 않니? 근데 봐. 넌 지금 아니잖니.. 쯧쯧쯧..." 근시안적인 사고를 가지라고 유혹하면서 말이다. 여하튼 사용하고 휘둘룰 수 있는 말씀을 많이 보유하여 적절하게 사용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예수님을 시험한 마귀도 이 모든 시험 후 얼마동안 떠났다고 표현되어 있듯이... 번번히 겪게 되는 마귀의 시험앞에 좀더 담대하게 대처하길 소원하게 된다.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예수님이 시험받으셨던 모습들을 통해 제가 어떠한 모습으로 시험을 이겨내야하는지 늘 그 상황앞에서 깨닫고 말씀대로 행동할 수 있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시험에 들게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시라 기도하지만... 말씀의 무기를 보유한 용맹한 사람 또한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15 목 눅4:25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세 해 여섯 달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26.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27.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문둥이가 있었으되 그 중에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 뿐이니라 28. 회당에 있는 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분이 가득하여 왜 예수님의 이 말씀에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분이 가득하였을까? 보내심을 받은 이유가 자기들때문이 아니라는 것에 분이 났던 것일까? 내가 원하는 건 어쩜... 그 유일한 사람이길 원하는 것 같다. 근데도... 난 유일하게 대접받는 것이 동시에 싫다고 불평하는 내 모습을 보게 된다. 난 참... 모랄까?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모시고 있지 못하는 모습으로 인해... 내 마음이나 나의 헌신??에 상관없이 늘상 동일하게 날 대하시는 하나님과는 달리... 그분을 내 기분에 좌지우지 판단하고 섬기는 것 같다. 혹시나... 지금 나의 불안한 마음들이 이들이 냈던 그 분에 기초한 것은 아닐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환경이나 사람들... 그 모든 것도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이뤄지고 나타나는 것은 하나도 없지만... 그 어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는 내가 되길 소원한다.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혹시 제가 하나님께 화를 내고 있는건 아닌지 분을 내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가 하나님께 어떤 반응을 하든에 상관없이 저를 권고하시는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불안함과 염려보단 하나님을 신뢰하길 원합니다.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세요. 되든 되지 않든간에... 오늘도 시험에 들게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16 금 눅4: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그들이 예수님이 떠나시는 것을 만류한 이유는.. 분명 이기심때문일꺼라는 생각이 든다. 자신에게 끼치는 그 이로움을 계속 누리길 원하는 그런 마음.. 물론 아닐지도 모르지만... 마음이 참 답답하다. 내게도 그분을 향하여서 늘 이런 마음이 있는 거 같다. 나의 필요를 채워주시길 원해서 그분을 모시고 있는 그런 모습... 그러지 않고 싶고 그러지 않게 기도하지만.. 내 마음의 불안함을 여전한다. 하나님이 나를 깜빡 잊으셨으면 어떻하나.. 하나님이 내게 내가 원하는대로 안해주시면 어떻하나하는 염려... 내가 예수님을 내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는 그 이유의 순수성을 회복하고 싶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저의 지금 모든 복잡 심란한 마음을 아시지요? 왠 걱정과 염려가 이리도 많은건지.. 전 저한테 점점 자신이 없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시고 인도해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0 화 눅6:2.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뇨 5. 또 가라사대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안식일을 어떻게 지내는가... 무엇은 해도 되고 무엇은 하면 안되는가... 이런 질문들은 한번쯤은 다 해본 것 같다. 최근 우리반 아이 중에 심각하게 고민이 있다면서 내게 상담을 한 내용이 바로 이 내용이다. 주일날 영화를 보면 안되는지에 대해... 그 아이 어머니는 주일엔 오락을 행치 말아야 하니깐.. 영화를 보는 것은 절대 안된다고 반대를 하셨나 보다. 결국은 너의 담임 선생님께 물어보라고 해서.. 그 아이가 나를 팔아?? 결국은 주일날 영화를 봤단다. 율법주의자가 되지 않으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주신 자유, 성경에서의 자유의 개념은 늘상 스스로 종이 되는 개념과 동일하게 사용되고 있다. 나 역시 여기서의 이 자유란..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그 상황속에서 어떤 굴레가 아닌 스스로 하지 않는 그런 자유를 말하는 것이고... 주일날 영화를 본 그 아이가 주일날 영화를 보면서 무엇을 깨달았을까 난 사실 그게 더 궁금하다. 그 아이 맘에 기쁨과 즐거움만 남지 않았길 바랄 뿐이고... 그 아이에게도 주일날 말했다. 앞으로는 니가 나를 수단이 아닌 도구로 사용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그 아이도 그걸 인정해서 나한테 죄송하다고 그랬다.^^ 안식일의 주인이 하나님이다... 이 말씀의 의미들을 퇴색하지 않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난 참 변덕이 심하다. 하나님이 부끄럽게시리... 근데도 하나님이 그러신다. 난 니가 그래도 좋다고... 아이휴~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덜 투털거리는 건데...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제가 참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나의 무엇을 보시고 날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니 더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을 더욱 의뢰하길 원합니다. 하나님 인도하여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4 토 눅6:47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마다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48.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 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히되 잘 지은 연고로 능히 요동케 못하였거니와 49.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주초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히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하시니라 이 비유는 참 수 없이 들었던 말씀이다. 근데 오늘은 참 낯설게 느껴진다. 큰 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히되 잘 지은 연고로 능히 요동케 못하는 이유가... 바로 말씀을 듣고 행하였기 때문이란다. 음... 행함 자체가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다는 이 비유... 결국은 행함이라는 것이 선행되어야 견고케 된다는 논리인데... 행하는 삶을 통해서 그 집이 견고케 된다?? 음... 행함과 견고함... 사실 이 두 가지는 그다지 상관성이 없는 것이 아닌가 싶다. 왜 그런 생각이 드는거지? 믿음과 견고함이라면 몰라도.. 하긴.. 믿음이란 행함과는 동전 앞뒷면이니깐... 그런식으로 이해하니깐... 이 비유의 그 깊은 뜻을 난 아직껏 이해하지 못했었다는 생각이 드는군. -.- 내 삶의 행함에 대해 점검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잘 지은 연고가 되는 행함이 얼마나 잘 쌓여져 있는지를... 이 행함이란.. 어떤 특정행동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내 삶의 모든 부분들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든다. 하나님과 모든 것들을 공유하고 싶다. D-day 오늘... 하나님이 내 눈과 내 귀와 내 입술과 내 마음... 환경.. 모두를 주관하여 주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잘 만났으면 좋겠다.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듣고 행하는 자마다 반석위에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고 말씀하셨사오니 견고하게 집을 지어 쉬 요동하지 않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행하시는 분이심을 어느 한 순간도 잊지 않길 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6 월 눅7:15죽었던 자가 일어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미에게 주신대 16.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보셨다 하더라 죽었던 자를 살리신 예수님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한다. 그리고 하는 말이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보셨다라고.. 난 하나님이 하신 일을 보고 그분을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 이전에 신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난 늘상 보기 전에 신뢰하는 것에는 극히 취약하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지금도 역시나 그렇고... 어떻하면 신뢰를 먼저 할 수 있을까 생각해도... 음... 이 역시 내 노력의 몫은 아님을 절감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씀하신... 그 믿음이 내겐 참 부족함을 오늘 아침도 더욱 느끼게 되는 거 같다. 허나..^^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보시니... 하나님은 날 돌아보시고 계실꺼다. 지금 이순간도...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저를 돌보시니 제 마음을 다 아실 줄로 믿습니다. 평강하면서도 동시에 불안해 하는 저의 마음을... 그동안 어떻게 기도했나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상당부분 맞는 부분들이 있는데... 믿음은 언제나 실상으로 나타나기 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이니... 제게 상황에 대한 믿음 이전에 하나님 자체에 대한 믿음을 더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1/27 화 눅7:22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23.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오늘 본문은 최근에 읽었던 3호실 죄수내용의 주요 내용이다. 요한이 제자들을 시켜서 오실 그이가 당신이십니까? 아니면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려야 합니까? 질문했을때... 22, 23절이 예수님이 주셨던 대답이셨다. 왜...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던 걸까? 내가 그니라. 그 한마디면... 족했을 것은... 사실 이 대답은 듣는 이로 하여금 너무 많은 생각을 할 여지들을 주는 대답이라고 난 생각한다. 모랄까? 너무 모호한 대답이라고나 할까? 이 대답은 듣는 이로 하여금 자기 맘대로 생각할 여지들을 너무 많이 주는 대답인 거 같다. 요한은 이 대답을 제대로 해석했었겠지만... 분명 이를 전한 제자들은 도대체 이 말씀이 뭐람?하면서 상당히 헷갈려 했을꺼다. 그런데 예수님의 이 대답이 가지는 그 의미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쩜 지금의 내 심정에 대해서도.. 하나님은 동일한 대답을 주시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고... 난 좀더 하나님의 확실한 예와 아니오를 듣고 싶고... 그래서 질문을 하지만... 하나님은 내게... 니가 보고 들은 것을 봐라...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단다...라고만 말씀하신다. 이 말씀 꼭 기억해야 겠다. 그리고, 어떠한 상황앞에서든 실족하지 아니하는 복이 있는 자가 되어야 겠다. 내 마음은 참 변덕이 심하다. 또 다른 새로운 불안함을 가지고 염려아닌 염려를 하고 있다니... 주일날 말씀을 어제도 계속 되뇌였다. 염려와 걱정을 제거하는 열쇠 3가지... 먼저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은 무궁무진한 자원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심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타이밍은 절대 늦어짐이 없다는 그 사실을 말이다.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제가 지금 요한과 똑같은 질문을 하나님께 하고 있는 것 맞지요? 이에 대한 대답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이 내 삶의 주관자이시니 하나님의 허락을 받고 제게 주어지는 상황속에서 절대로 실족하지 아니하는 복있는 자가 되게 도와주세요. 제 마음의 모든 생각들을 주관하여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8 수 눅7:27 기록된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예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 33 세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매 너희 말이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34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35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왜 예수님은 요한의 제자가 떠난 후에야... 무리에게 요한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27절을 말하셨던 걸까? 그들이 있을 때 말씀하셨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내 이런 생각만 못해서 예수님이 그들이 떠난 후에야 뒤늦게 이런 말씀을 하신 건 아니겠지만서도... 이 세대 사람들을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하신 말씀이 33-35절 말씀이다. 세례요한은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인자는 먹고 마신다는 이유로 그들은 트집을 잡았다. 이 말은 결국... 어떤 좋은 무엇을 보더라도.. 그들은 그것을 제대로 알아볼 수 있는 눈이 없었다는 것이겠지? 음... 근데...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는다?? 무슨 말씀일까?? (아가페쉬운성경) 35. 그러나 지혜는 그것을 따르는 자들에 의해서 옳다는 것이 증명된다. 말씀의 성취가...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해서 증명된다? 음... 그것을 따르는 자들에 의해 증명된다라... 그것? 왜 하필 지칭대명사로 표현됐지? 여하튼 내가 그분을 온전히 따를땐 그분의 뜻을 증명할 수 있는 도구역할을 한다는 말씀이군.. 음... 그것을 따름+시간의 더하여짐. 그것을 따르는 모든 자녀들과 시간이 더하여져서 결국은 세례요한이 진정 27절 말씀의 성취자였으며, 예수님이 오실 그 분이셨다는 사실을 증거하게 된다는 오늘 말씀. 하나님도 내게... 그분을 따를 뿐더러 좀더 시간을 가지고 기다리길 원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조급하게 결과를 먼저 좀 말해달라고 졸라대기 전에... 믿음을 가지고 옳다는 것이 증명될 때까지는 그분을 여전히 잘 따르길 먼저 요구하시는 것 같다.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는다고 말씀하신 것을 꼭 기억하길 원합니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옳으심이 드러나길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 기다릴 줄 아는 자가 되고 하나님께 늘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9 목 눅7: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난... 얼마만큼이나 주님을 사랑하고 있는걸까? 어쩜.. 내가 받았다고 느끼는 딱 그 정도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하긴 그 정도도 사랑하지 못하고 있다곤 생각되지만... 50.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난 예전에도 그랬지만.. 이 말씀...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나.. 네 믿음대로 되라.. 이 말씀 앞에선 그리 기쁜 마음이 생기지 못하는 것 같다. 그건... 내 스스로도 내 믿음의 상태를 보면 딱 내 믿음대로 되면 내가 만족할 수 없는 상황들만 생길 것이라는 두려움이 생기기 때문이다. 믿음이 좋다. 나쁘다. 믿음의 많다. 적다... 그 경계의 의미... 어쩜 난 그 조차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이 순간도.. 내가 간구하는 그 모든 것들에 대해 하나님왈 "네 믿음대로 되라"라고 말씀하신다면... 아무래도 난 "하나님, 좀 기달려주세요. 지금은 안되겠네요."라고 말씀드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제게 더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믿음 또한... 하나님을 지식적으로 알고 있는 만큼만이라도 믿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여인에게 말씀하셨듯이 내게도 "네 믿음이 너에게 .. ...를 ... 하셨단다"라고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30 금 눅8:3 ~자기들의 소유로 저희를 섬기더라 자기들의 소유로 저희를 섬겼다? 음... 난 내 소유로 누구를 섬기고 있을까? 씨뿌리는 자의 비유가 나온다. 너무나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이 비유 말씀... 근데... 말씀이 결실을 맺느냐 맺지 못하느냐는 어떤 의미에선 전적인 우리의 책임?이고 몫이라고 말씀하시는 거 같다. 씨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밭의 문제라고... 내 마음밭에 뿌려진 씨의 결실의 문제 역시 말이다. 난 사실.. 전적으로 내가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는 건.. 하나님의 몫이고... 그래서 하나님이 내 밭에 대해 책임을 지셔야 한다고 불평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지금도 역시나 내겐 말씀의 씨가 뿌려졌다. 근데... 지금의 내 상태는... 가시떨기 같은 마음이다. 가시떨기 같으면... 온전히 결실히 못한다고 했는데도... 내 마음은 너무나 아이러니하게 온전히 결실치 못할까봐 그걸 걱정한다. 무슨 이런 모순된 마음인지... 하나님이 나한테 난 니가 여전히 좋고.. 너의 삶을 인도할꺼니깐 더 기다려야 한다고 말씀하시면... 난 화를 낼 꺼 같다. 그래서 속상하다. 난 환경보단 하나님을 신뢰하는 좀더 멋지고 그럴싸한 불평없는 크리스챤이고 싶은데... 그럴만큼 난 크지 못했다. 휴~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너무 속상합니다. 또 다시 기다려야 하는건가요? 왜 이렇게 하나님은 날 좋아하신다고만 하시면서... 제겐 이러시는 건가요? 시간이 지나면 다 그 이유들이 해석이 되겠지만... 번번히 만나보는 사람마다 날 제대로 보려고 하지도 않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속이 상합니다. 하나님이 도대체 내게 언제쯤이나 일을 하실 것인지... 제가 기대하고 바라는 상황말고 딴 방법으로 일하실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내키지 않는 건 하기도 싫은데... 여하튼 전 불평하지 않고 신뢰하고 싶은데... 상황은 그렇지가 못하고 나로 하여금 실족케만 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 제 마음을 이해하시는 건 맞지요? 모라 기도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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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성경공부 일시 : 2003/3/17 월요일 오후 8시 장소 : 대학로 민들레영토(본관) 세미나실 (예약모임명칭 : 시온교회) 오늘 예배시간에 성경봉독할 때 본문을 찾아 읽으면서 2장 1절 위에 파란색으로 <성전건축에 대한 격려>라는 글자를 보고... 속으로 '어라? 격려의 말씀이라니?' 그래서 나한테 지지난주 말씀은 성경공부를 왜 시작해야 하는지 말씀하신 것이라면 이 말씀은 진행하면서 어떠해야 하는지를 말씀해 주시는 말씀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더욱?? 들어서 솔직히 기대하지도 않았던 시리즈 말씀을 더욱 유심히 경청해서 들었습니다. 2탄 말씀을 들으면서 여러분은 어떤 마음과 어떤 생각을 했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바라긴... 우리 모임에 하시는 말씀일지도 모르겠다... 뭐.. 그 정도만이라도 다들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지만... 뭐... 이것도 여러분에게 너무 지나친 내 욕심??이라면 내려놓겠습니다. 1탄을 설교요약해서 함께 나눴기에... 2탄도 그래봅니다. 다들 오늘 들은 말씀이고 다들? 필기하고 그래서 다들?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겠지만...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성경공부 모임을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지만... 하나님이 이 모임속에서 보시는 것을 우리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고, 계속 힘을 내서 열심히 공부했으면 좋겠고, 계속 힘을 낼 수 있는 동기가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중에 있기에, 하나님의 신이 우리 가운데 있기에 가능한 거였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 공부 때문에 두려워??떠는 자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음...... 지금 말하건데... 솔직히 내가 성경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첫멜 보내고... 여러분들이 내게나 우리 팀원들에게 반응을 보일꺼라고 기대했었습니다. 음... 난 이런 말씀들 때문에 흥분이 된다거나?? 난 이런 동기 때문에 공부를 하려고 했었다는 둥... 앞으로 이러저러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둥... 각자의 생각들을 적어도 팀원들에게 나눠주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기대했었는데... 다들 그냥 내가 보낸 멜만 확인하고 입딱 씻는거 보면서... 쫌 낙심?을 했던 거 같습니다. 뭐랄까? 나 혼자만 방방뜬 느낌이... 뭐랄까 다같이 100미터를 달려야 하는 경주를 나 혼자만 열라 뛰었는데 뒤 돌아보니깐 아직 아무도 스타트도 안한 거 같은 느낌이... 물론 준비 땅하고 총을 쏜 상태도 아니었고 ^^ 그러면서 참 많은 것들을 배운 거 같습니다.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연단?을 좀 받은 거 같고... 앞으론 왠만한 시련??들이 와도 끄떡 없을꺼 같습니다.(장담할 순 없지만^^) 그래서 참 감사한 한주였습니다. 진심입니다. 2003/03/16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본문 학2:1-9 많은 경우 모든 일이 우리 뜻대로 안되기도 합니다. 여러 어려움이 우릴 짓누르기도 합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3가지가 있습니다. 1) 어떻게 보이느냐(2, 3) 성전을 건축하다 중단된 지 16년이 지났으나 하나님은 다시 성전 재건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에게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자 곧 이 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 것이 없지 아니하냐"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남은 백성이란 그루터기(사6:13)로 표현될 수도 있습니다. 이사야서에 보면 남은 자(사10:10), 남은 백성(사11:11)을 하나님은 돌아오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바로 그 돌아온 자들에게 하나님은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물으십니다. 돌아왔다는 의미는 회개를 포함하는 말입니다. 즉, 남은 백성, 남은 자란 하나님께로 돌아온 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그 말씀에 청종하는 자를 말씀하신다 하겠습니다.(학1:12) 위 말씀의 이 전이란 솔로몬 성전을 가리킵니다. 솔로몬 성전은 나라가 번성할 때 부족함이 없이 지어진 성전입니다. 그에 비해 지금 현재의 상황은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어려운 상태이므로 지금 지어지는 이 성전은 그들 눈에 보기에도 보잘것없이 보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비록 너희 눈으로 보기에도 보잘 것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분명 이 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9)말씀하십니다. 지금 무엇을 보십니까? 하나님이 보시는 것을 보고 계십니까? 나(우리)도 하나님이 보시는 것을 볼 수 있어야겠습니다. 내 눈으로 판단하기에 앞서 하나님께 돌아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겠습니다. 눅8:22~35을 보면 광풍으로 인해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해지므로 두려워 떠는 제자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우리가 보는 것도 침몰하게 되는 배는 아닙니까? 풍랑은 아닙니까? 저들은 죽게 된 것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물으십니다. 믿음이 문제입니다. 믿음이 없었기에 두려워했던 것이고 볼 것을 못 보는 것입니다. 속단하지 마십시오. 아무리 죽게 될 것 같은 상황이라도 절대로 죽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고 있다면 하나님이 보시는 것을 나도 볼 수 있기에 낙심할 수 없고 낙담할 수 없는 것입니다. 확신을 가지고 열심히 계속 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4) 스스로 굳세게 하라는 말씀이 3번이나 나옵니다. 한번은 스룹바벨에게, 한번은 여호수아에게, 한번은 이땅 모든 백성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또한 저와 여러분에게 하시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이 말은 쉽게 말하면 "힘을 내라" "강해져라"는 말입니다. 어떻게 해야 힘을 낼 수 있을까요? 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실 때 우린 힘을 낼 수 있습니다. 빌4:13, 수7:12 죄는 하나님과 우릴 함께 하지 못하게 합니다. 8:1 ②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 우리 중에 있어야 우린 힘을 낼 수 있습니다.(5) 금년은 성경읽기와 성경공부에 투자해야 합니다. 성서대학 열심히 하십시오. 성경공부할 기회 주실 때에 그 기회를 흘려버려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계십니까? ③ 하나님의 신이 우리 가운데 있어야 우린 힘을 낼 수 있습니다.(5) 슥4:6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말씀하십니다. 말씀공부와 병행되어야 할 것은 성령충만입니다. 이 성령충만은 기도하므로 가능합니다. 우리는 거칠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스스로 굳세게 합시다. 금요기도회에서 앞으론 계시록을 다룰 것이니 열심히 참석하십시오. 3) 두려워하지 말지어다(5) 요즘 우린 두려워하기 쉽습니다.(전쟁의 소문 등) 두려워하지 않으려고 해도 자꾸 두려움이 생기는 분들 우리가 겪는 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아직 진동하지 않았습니다.(7) 하나님께선 하나님의 영광으로 하나님의 전을 충만케 하리라 말씀하십니다.(7) 8절을 보면 은도 금도 다 하나님의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하나님은 모든 능력을 채워주실 것입니다. 물질적 문제도 하나님이 채워주실것입니다. 9절에 보면 평강을 주리라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의 뜻은 평강의 도시라는 뜻입니다. 평강=살롬=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하시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목사님 설교 후 기도하신 내용 - 우리도 하나님이 보시는 것을 볼 수 있게 되길 원합니다. - 힘을 내길 원합니다. - 두려워하지 않길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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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287 글쓴이: yesteem 조회:27 날짜:2003/03/05 10:59 .. 3/5 쓴말 뭔가 수정을 해야 빨간색 new가 계속 뜨겠지? 매일 수정해야 하나?? 여하튼 수정을 하려고 뭔가를 쓰는거니깐.. 음... 오늘은 이말을 추가함. 우리 교회 목사님이나 장로님들 교회뱃지... 이거 순금등대 그림 뺏지라는 거 너희들 아니? 다들 알고 있었겠지? 여하튼 우리 교회 비전은 그야말로 순금등대같은 성도배출 3/4 쓴말 이런 모집?광고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달정도 미적미적 고민고민하다가 주변의 권유??도 간간히 있고 내 맘에 소원도 있고 해서... 난 비로소?? 결심했다. 요번주일 설교말씀 잘 듣고 일을 벌릴지 안벌릴지 여부를 결정하겠노라고(목사님도 그러셨었다. 1/16 설교말씀 중에 절대 기도하면서 응답받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그래서 응답을 받아볼 요량?으로 열심히 말씀을 듣는다고 들었는데 들으면선 사실 넘 어렵게 느꼈었다. 근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이 말씀자체가 가진 위력?이 느껴져 막~ 흥분^^이 된다. 어떻게 이리도 비젼으로 꽉찬 말씀을 주셨는지... 만약 순도를 측정했다면 100%였을꺼고 아마 모르긴 몰라도 목사님 이 설교하시면서 계속 가슴이 쿵쾅쿵쾅 뛰셨을꺼 같다. 왜냐면 목사님은 분명 보신다고 하셨으니깐... 나도 볼란다. 솔직히 나도 보인다 이렇게 말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아직 내 시야로는 보인다고 말하는 건 그야말로 오바다. 그래도 곧? 볼 수 있을꺼다. 그 때 하나님 내게 "네가 무엇을 보느냐?" 물으신다면 난 이렇게 대답해야지. "자기 성전을 바로 세우는 ○○○(이)가 보입니다"라고... 나도 이참에 대폭 수리받아 볼란다. 모 집 - 2003년 재건축 및 remodeling 필요한 성전??보유자 인 원 - 남녀무관 0명(너무 많이 지원하진 않았으면 좋겠음. ㅎㅎ 이건 기우겠지?? 음... 같이 스터디하기 딱 좋은 적정수만 지원했으면 좋겠음) 지원자격 - 용모단정, 품행방정 무관, 하나님 말씀에 대한 passion 있는 자(passion=열정, 열애, 열중, 열광, 흥분, 열망[갈망하는 것];몹시 좋아하는 것) [내용 및 일시] 성경 스터디방법이나 일시, 장소 등은 추후 구성된 멤버들과 상의 후 결정 [지원방법] 인터넷 접수 : 본 글에 리플 접수기간 : 2003. 3. 4 (화) - 2003. 3. 10 (월) 13:00까지 [기타사항] 경력자 대환영 ※ 본 모임의 특성은 스터디모임이지 수강생 or 교육생 모집이 절대 아님을 다시 한번 강조함. 내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알겠지만... 나도 성전 리모델링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임. (사실 이글 어디다 올려나 하나 고민+생각하다... 내 나름대로 리미트?를 정하고 이곳에 올린다. 우리들 이야기에 올린다면야 최소 30-40명이상은 읽겠지만... 선뜻 수많은 사람 왔다갔다 하는 그곳엔 이 글 올릴 자신?이 좀 없다.) ** 설교요약 참고하기 <네가 무엇을 보느냐> 슥4:1-14 (2003. 3. 2) 내가 무엇을 보는가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면 내가 보는대로 되기때문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걸 보고 있습니까? 오늘 이 말씀 즉, 스가랴가 본 것을 통해 우리도 이 시대에 봐야 될 것을 볼 수 있는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첫째, 스가랴는 순금등대를 보았습니다. 순금등대는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나(우리)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5:14)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6) 순금등대를 통해 나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2) 교회입니다.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계1:20) 순금등대를 보면서 우리 교회(하나님의 교회=일곱촛대)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교회 본당 정면을 보면 이처럼 7개의 조명이 있습니다. 이게 괜히 7개가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등불을 밝히는 건 우리 힘이나 능으로 되는 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신으로만 가능합니다. 순금등대를 밝히는 기름은 성령입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자에겐 큰 산도 스룹바벨 앞에선 평지가 되는 겁니다. 저(=목사님)는 봅니다. 성령충만 받아 빛을 발하는 순금등대같은 성도들의 모습과 우리교회의 모습을 말입니다. 이게 바로 비젼입니다. 여러분을 보는 주변의 믿지 않는자들로 각자 받은 성령충만으로 빛을 발하는 삶 보게 해야 합니다. 둘째, 스가랴는 두 감람나무를 보았습니다. 스가랴서엔 두명의 지도자가 등장합니다. 스룹바벨이라는 정치지도자와 스가랴(솔직히 제대로 못들었음, 스가랴일꺼라고 추측하고 적음)라는 종교지도자. 계시록에도 두 증인이 등장합니다. 감람나무는 크게 보면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뜻합니다. 우린 자신의 믿음만을 겨우 지키는 자가 되어선 안됩니다. 적그리스도의 핍박속에서 연약한 다른 사람들의 믿음도 독려하며 적그리스도의 표를 받지 않도록 살필 수 있는 그런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린 스가랴가 본 두 감람나무를 통해... 믿음을 몸소 실천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믿음도 돌아볼 수 있는 두 감람나무같은 성도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셋째, 스가랴는 성전을 마칠 것이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전의 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4:9,10) 여기서의 전은 성전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시 현재 상황은 황폐, 재정적 문제 봉착 후 성전 짓는 것을 포기하고 16년이란 시간이 지난 상태입니다. 즉, 자포자기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성전을 다시 스가랴를 통해 짓도록 하십니다 이를 통해 우린 하나님이 원하시는 먼저 할 일을 할 때 하나님은 책임져 주신다는 걸 배울 수 있습니다. (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 ) 하나님은 분명 너희들을 위해 먼저 불성곽이 되겠다 말씀하셨고 그러니 성전을 지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그 사면에서 불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서 영광이 되리라 2:5) 우리 교횐 훌륭하지만 온전하거나 완전하지는 않습니다. 세상에 어느 교회도 온전하거나 완전한 교회는 없을겁니다. 우린 바로 성전을 세우는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일생동안 할 일은 내 성전이 바로 세워졌는지 내 성전이 성령충만으로 채워졌는지 살펴보고 성전을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 여러 상황이나 어려움은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가지고 있다면 우리 하나님이 우리의 불성곽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우린 올해 들어 성경읽는 것에, 기도하는 것에, 전도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순금등대를 통해, 두 감람나무를 통해 하나님의 우리 교회를 향한 비젼을 볼 수 있길 바라며, 성전 마치리라는 말씀을 통해 우리 교회와 우리 각자의 성전이 하나님 보시기에 잘 지어지길 바랍니다. (아참 설교중 귀찮니스트랑 귀찮니즘 이야기 하셨었는데 어느 순간에 하신건지 모르겠음.) Re:청년부도 됩니까??? 번호:288 글쓴이: 주기는코만큰멀대씨 조회:20 날짜:2003/03/04 20:08 .. 사랑하는 간사님... 청년부도 됩니까??? 콕 찝어서... 저도???? 저여저여~~ 번호:289 글쓴이: 에브라임 조회:18 날짜:2003/03/04 21:45 ..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식입니다!! 저의 영적 갈급함 채워 주세여~~ ^^ Re:모집 광고(많이들 봐주기 바람) 번호:290 글쓴이: [seekhim] 이창준 조회:18 날짜:2003/03/04 21:53 .. 당연히(?) 저도..^^; 헤헤~ Re:앗!!!이런... 번호:304 글쓴이: 신현석 조회:6 날짜:2003/03/10 13:17 웁스~~ 마감 직전에 신청하려다가 컴터가 이상해져서 지금 들어왔어요.. 간사님..지금 신청해도 받아주실거죠???헤헤... 한번만 봐주세용 성경공부 시간에는 절때로!!! 늦지 않고 참석하겠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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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면서도 내내... "하나님, 전 이 말씀을 꼭 깨닫고 싶습니다. 그러니 진리의 성령님께서 이 말씀을 깨닫도록 꼭 인도해 주세요" 기돌했었다. 어쩜... 항상 기도하는 것도 잘 못하고 자주 낙망할 적이 많은 나로썬... 이 비유가 의미하는 바를 마음에 팍~ 와닿게 깨닫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왜 굳이 원한을 풀어달라는 이 비유를 사용한걸까? 다른 것도 아니고.. 택하신 백성의 원한이야... 하나님 속히 들어주신다고 그러셨구만... 여하튼 이 사례는 끈질길 기도의 좋은 예가 못된다는 생각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들었다.
그리고 집에 가서 바로 이것저것 찾아봤느냐? 아니었다.^^
자기 전에야 비로소 이것저것 뒤적거렸다. 현대인의 성경, 톰슨 주석 성경, 관주성경, 그냥 성경, 성경사전... niv성경, 영어사전...
이런 집착력??을 보이다니.. 내게 아주 드문 일이였다.^^
근데... 이럴 수가? 아 글쎄 작년 모범교사 상품^^으로 타온 그 성경사전 앞표지 다음장에 목사님 친필로 선생님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김동환 목사... 이렇게 써있는 것이 아닌가? 그동안 얼마나 공부를 안했으면 받아온지 반년이 지나... 이제야 그걸 발견하다니?? 정말 너무하는군~
<톰슨 주석 성경내용>
눅18:1-8 불의한 재판관 비유 - 예수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주신 본 비유는 11:5-8에 나오는 '한밤중에 찾아온 친구비유'와 유사하나 그것과는 달리 17:20-37에 기록된 종말론적 사건과 관련지어 이해되어야 한다. 즉 본 비유를 일반적인 기도원리와 관련하여 기도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그 간구를 들어주실 때까지 계속해서 졸라댈 필요가 있다는 식으로만 해석해서는 안된다. 그 대신 7,8절에 분명히 나타나있듯이 우리는 본 비유의 근본의미를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중에서 고통받으며 오해당하고 있는 자기 백성들의 원한을 받드시 풀어주신다는 사실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사51:22,23, 살전4:6)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을 이해하고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지혜와 인내가 있어야 한다.
* 그래서 11:5-8 비유를 찾아서 읽어봤는데 이 비유야말로 기도에 대해 가르치시는 부분 중 강청하는 기도 비유였다.^^
<그냥 성경, 아가페 출판사의 오픈성경>
18:1-8 택하신 자들의 원한, 하나님의 영광과 공의에 대한 간절한 열망을 가르킨다. 이러한 열망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속성으로 기도의 동인이 된다. 기도없는 신자는 상상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간구에 있어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조속한 응답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다.
<영어성경>
근데 BUT가 아니고... HOWEVER라니? 그리고 다른 곳에선 Nevertheless라니??
<회복의 신앙이라는 책 중에서...>
혹시나 이 책에 답이 있을까 싶어서 책꽂이에 꽂혀 있던 이 책을 꺼내서 뒤적거리는데... 뜨악~~~ 어떻게 믿을 것인가 편에... 이 말씀이 선행 말씀으로 가장 먼저 나와있었다.
그렇담... 이런 기억력하군... 내 이미 이에 대한 말씀을 예전에 읽었으면서도 까마득히 까먹고 있었다는 거로군. 역시... 학습자 필요에 의한 배움이 아닐땐 배우나 마나가 되는 것이 되기 쉽상이라깐~
믿음은 삶이다.
마지막으로 믿음은 삶이다. 지금까지 믿음을 아홉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것을 한 마디로 귀결짓는다면 믿음은 삶이라는 것입니다. 믿음은 단발적인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삶입니다. 믿음은 점이 아니라 선입니다. 눅18:1-8절 상반절을 보면 억울한 일을 당한 과부 이야기가 나옵니다.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여기까지 무슨 말씀입니까? 기도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불의한 재판관도 과부가 계속 찾아가서 사정하면 들어주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억울한 일을 풀어주시지 않겠느냐는 거입니다. 그런데 주께서 정작하시고자 하는 이야기는 그 다음입니다. 그 다음 내용이 무슨 접속사로 시작합니까? 그러나 입니다. 그러나 이후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주께서는 그러나 의 뒤에 오는 말씀을 하시기 위해서 그 앞부분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러나 뒤에 오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이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1-8절 상반절까지는 한 번도 믿음이라는 단어를 쓰시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일이 있어서 하나님에게 매달리는 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합니다. 불교신자도 아쉬운 일이 있으면 우리보다 더 열심히 목탁 치고 기도합니다. 무당을 찾는 사람도 우리보다 더 많이 돈 내고 열심히 굿합니다. 이처럼 아쉬운 일이 있을 때 하나님을 붙드는 것은 누구나 다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께서는 그것을 참 믿음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신 말씀을 이제까지 배운 것으로 표현해 보면 어떻게 됩니까? '네가 원치 않는 상황 속에 빠져도, 네 계획이 어그러져도 하나님께 순종하는 믿음을 갖겠느냐? 하나님을 향해 네 시선을 고정시키겠느냐? 그 상황에서도 신실해지겠느냐? 그 상황에서도 네 믿음이 남에게 보이겠느냐? 그 상황에서도 너 자신을 가꾸겠느냐? 그 상황에서도 네가 정말 자유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겠느냐?'하는 말씀인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아쉬울 때 내 욕망과 필요만을 위해 주님을 찾는 신앙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무엇이라고 하셨습니까? "너희 천부께서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미리 아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아이가 꼭 젖 달라고 해야 엄마가 젖을 줍니까? 때가 되면 다 주지 않습니까? 하루 세끼 아이들이 꼭 밥을 달라고 해야 밥을 주는 부모는 참된 부모가 아닙니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 가운데 정말 귀한 것은 하나도 구하지 않고 얻었습니다. 우리가 숨쉬는 공기를 매일 아침 기도하고 "믿습니다."해서 얻습니까? 우리가 기도해서 하늘의 태양이 곡물을 여물게 합니까? 우리가 기도해서 이른비나 늦은비가 내립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생명과 직결되는 거은 하나도 기도하지 않고 얻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우리가 지금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없어도 되는 것들입니다. 우리는 없어도 무관한 것들을 위해서 목숨 걸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믿는다면 내 삶 자체가 신앙이 되도록, 내 믿음이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바로 그 때, 우리는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빛과 소금이 될 수 있습니다. 바로 그 때, 우리는 신앙과 삶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중적인 삶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와 같은 삶을 살아갈 때, 이 세상을 떠나는 날 후회없이 떠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내가 이 세상을 떠난 뒤에 나의 삶 자체가 자식을 위한 가장 위대한 유산으로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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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교사 말씀 묵상시간에 이 말씀이 있었다.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그동안 계속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싶어서 묵상하던 이 비유 말씀을 통해 하나님 무엇을 말씀하시고 싶어하지는질 비로소 어렴풋이 깨닫게 된 거 같다. 물론 지금까지도 내 이해의 정도는 100%가 못되지만... 엄청난 소득^^을 얻게 된 건 확실한 거 같다. 물론 이 새롭게 발견하게 되었다는 것이 굳이 다른 사람에겐 새로울 것이 없는 것일지라도 말이다.
이 비유가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할 것을 비유하는 말씀이라고 시작하는데... 그동안 이 말씀에 나온 항상이란 이 단어를 너무 한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뭐랄까? 기도가 응답될 때까지만, 억울함이 풀릴때까지만으로 한정시켰다고나 할까? 그러고 보면 기도란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께 고정시킨다는 것이라고 배웠는데... 단지 기도를 필요를 채워달라고 구하는 그정도로만 평가절차시킨 생각에서 출발하고 있었기에 한정적일 수 밖에 없었던 거 같다.
이 항상이란 단어야말로... 원한이 있을 때만 해당되는 것이 결코 아닌 원한이 있건 없건, 억울한 일을 당하건, 당하지 않건, 어려움이 있건 없건을 초월하는 시공간의 개념이였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이 항상이란 단어가 '기도하고'라는 단어만 수식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낙망치 말아야 할 것까지 수식하는 단어라는 것을...
그리고, 또 하난, 예수님 불의한 재판관이 한 말을 인용하고 난 후에 그 다음 말씀을 '이와 같이' 나 '그러므로' 라는 접속사가 아닌... 아주 중요한 '하물며'라는 단어와 '속히'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말이다.
기도하는 생활이 참으로 중요하고 게다가 끈질기게 기도하는 것도 참으로 중요한 건 맞는 말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기도를 듣고 계시는 그 분에 대한 깊은 믿음이 기본이 된 기도여야 한다는 걸 새롭게 배우게 된 거 같다. (한나는 그야말로 아들을 놓고 심령이 상하도록 기도하다가 엘리 제사장이 한말... 너의 기도를 하나님 들으셨다라는 말씀 한마디로 전혀 수색없이 집으로 돌아가버리는 그 모습이 생각난다. 분명 한나는 더이상 그 기돌 하지 않았을 꺼다.)
정말 하나님이 내 기도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다 듣고 계시는 분이라는 확고한 믿음에서 출발만 할 수 있다면... 그렇게 똑같은 기도를 계속 반복하진 하는 그런 낭비는 하지 않을텐데...
내 경우를 돌아보면... 동일한 제목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기도할 적이 많은데 그건... 그 기도에 대한 간절함의 표현이라기 보단... 하나님 못들으셨나보다, 아직 내 기도가 접수되지 못한 거 같다는 그런 믿음없는 마음에서 비롯된 행동이 대부분이였다는 거다.
아.. 물론... 믿음을 가지고 기도를 해야 한다는 건 수도 없이 듣고 배웠던 말씀이지만... 지금 내게 와 닿는 이 부분은 그동안 내게 아주 중요한 것을 미쳐 노치며 기도하면서도 낙망하던 내겐 아주 중요한 의미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왜 굳이 8절 하반절에 이 말씀으로 결론짓고 있는지 그 아량 많은 하나님의 마음에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다.
이 말씀은... 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이 없어 반복하는 기도를 하기 십상인 내게 그런 기도 역시도 듣고 이루신다는 말씀처럼 들린다.^^
그냥2
위 말씀을 하셨던 예수님의 그 마음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 느껴지는 것 같아서 2탄^^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솔직히 우리가 믿는 하나님(=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택한 백성이 밤낮 잠도 안자고 깨어서 기도하는데 그걸 귀찮고 번거롭게 여기실 분이신가 말이다.
어떤 목사님이 설교하실때.. "성도 여러분, 하나님한테 너무 성가시게 굴지 마십시오. 밤낮 기도하는 그런 행동은 좀 자제해 주십시오. 하나님도 좀 쉬셔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겠는가 말이다.
아님...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귀찮게 하고 번거롭게 해서 꼭 기도에 응답받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씀하시겠는가 말이다.
만약 이 비유를 단편적으로만 느낀다면... 하나님은 결국?? 번거롭게 구니깐... 귀찮아서 기도에 응답하시는 그런 분으로 이미지가 추락하게 되는 거 아닌가??
항상 기도하지 못하고 기도를 포기하고 낙망하게 되는 근본적인 이윤...
열심히 꾸준히 하던 기도가 여전히 응답되지 못하기 있기 때문이 결코 아니라 기도를 들으시고 계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어졌기(작아졌기) 때문이라는 걸 비로소 알게 된 거 같다.(물론 이런 사실은 예전에도 머리로 알고 있던 것이긴 하지만...^^)
만약 하나님이 정말 어떤 분이신지에 대한 믿음만 잃지 않는다면... 정말 밤낮 부르짖는 기도가 설상 끝까지 이뤄지지 않다는 할지라도, 내가 원하던 상황과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진다해도 결코 그 사람은 낙망할 수 없을꺼다.
어제 기도회때도 목사님 말씀하셨던 말씀 중 "하나님의 뜻대로 되길 기도한 사람에게 주시는 복은 더 이상 그것을 가지고 근심하지 않고 더 이상 그것을 가지도 기도하지 않게 된다"는 말씀이 있었다.
그리고 "찬양을 제대로 했다,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경우는 내가 죄인임을 보게 되고, 하나님이 얼마나 거룩하신 분인지를 느끼게 될 때라고 말씀하셨었다.
이것이 기도가 제대로 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고...
어제 난 그동안 수없이 드려왔던, 그것도 열심히 큰 소리로 오래 시간을 드려 부르짖었던 내 기도속에 얼마나 큰 헛점들이 있었는지를 깨닫게 되므로 기도회에 가서 차마 아무것도 하나님께 달라고 구할 수가 없었다. 역시나 하나님은 언제나 그렇듯이 내 사고 너머에 계신 분이셨다.
기도회를 마치고 홀에 올라왔는데 하연이를 만났다. 그래서 이 말씀을 가지고 막~~ 자랑?을 했다. 이렇게 댑따 중요한 진리를 발견하게 되면서, 혹 듣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말해주고 싶었는데 아무도?? 듣고자 하는 사람이 없는 거 같아 서운했었다는 말도 했고...
회의 때문에 은숙이랑 밥을 먹어야 한다기에... 예의상??^^ 같이 갈래? 묻는 말일지도 모르지만 난 냉큼 같이 가겠다고 말했다. 왜냐면... 영락없이 이 시간 집에 가면 그동안 심취해서 보아오던 옥탑방 고양이를 보는 유혹?을 이길 수가 없을꺼 같아서... 그래서 굳이 끝날 때 들어가려고 밥을 먹으러 갔었다.
10시가 넘어서 헤어질 때 하연이가 그랬다. "지영아, 아까 해줬던 말씀... 고마워.^^"
내가 느끼는 이런 흥분^^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내겐 그리 많지 않지만... 그래도 한명도 없는게 아니라서 그것만으로 충분히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준아 내가 어제 올린 그 길다란 글을 그 시간에 사무실에서 올렸다는 것이 뭘 의미하는 건지 아니? 난 주일날 니들이 날 보면 물어볼 줄 알고... 노트에다 다 빽빽히 적어가지고 갔고 가방이 무거움에도 불구하고 기쁜 마음으로 책은 아예 가지고 갔었단다. 언제든지 니들이 말만하면 보여주고 말해줄려고... 근데 (이하 생략) ㅎㅎㅎ
이 말씀이 물론^^ 나만큼은 아니겠지만 지팡이 이후에 너를 충분히 흥분시키는 말씀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그리고 집에 가서 바로 이것저것 찾아봤느냐? 아니었다.^^
자기 전에야 비로소 이것저것 뒤적거렸다. 현대인의 성경, 톰슨 주석 성경, 관주성경, 그냥 성경, 성경사전... niv성경, 영어사전...
이런 집착력??을 보이다니.. 내게 아주 드문 일이였다.^^
근데... 이럴 수가? 아 글쎄 작년 모범교사 상품^^으로 타온 그 성경사전 앞표지 다음장에 목사님 친필로 선생님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김동환 목사... 이렇게 써있는 것이 아닌가? 그동안 얼마나 공부를 안했으면 받아온지 반년이 지나... 이제야 그걸 발견하다니?? 정말 너무하는군~
<톰슨 주석 성경내용>
눅18:1-8 불의한 재판관 비유 - 예수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주신 본 비유는 11:5-8에 나오는 '한밤중에 찾아온 친구비유'와 유사하나 그것과는 달리 17:20-37에 기록된 종말론적 사건과 관련지어 이해되어야 한다. 즉 본 비유를 일반적인 기도원리와 관련하여 기도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그 간구를 들어주실 때까지 계속해서 졸라댈 필요가 있다는 식으로만 해석해서는 안된다. 그 대신 7,8절에 분명히 나타나있듯이 우리는 본 비유의 근본의미를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중에서 고통받으며 오해당하고 있는 자기 백성들의 원한을 받드시 풀어주신다는 사실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사51:22,23, 살전4:6)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을 이해하고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지혜와 인내가 있어야 한다.
* 그래서 11:5-8 비유를 찾아서 읽어봤는데 이 비유야말로 기도에 대해 가르치시는 부분 중 강청하는 기도 비유였다.^^
<그냥 성경, 아가페 출판사의 오픈성경>
18:1-8 택하신 자들의 원한, 하나님의 영광과 공의에 대한 간절한 열망을 가르킨다. 이러한 열망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속성으로 기도의 동인이 된다. 기도없는 신자는 상상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간구에 있어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조속한 응답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다.
<영어성경>
근데 BUT가 아니고... HOWEVER라니? 그리고 다른 곳에선 Nevertheless라니??
<회복의 신앙이라는 책 중에서...>
혹시나 이 책에 답이 있을까 싶어서 책꽂이에 꽂혀 있던 이 책을 꺼내서 뒤적거리는데... 뜨악~~~ 어떻게 믿을 것인가 편에... 이 말씀이 선행 말씀으로 가장 먼저 나와있었다.
그렇담... 이런 기억력하군... 내 이미 이에 대한 말씀을 예전에 읽었으면서도 까마득히 까먹고 있었다는 거로군. 역시... 학습자 필요에 의한 배움이 아닐땐 배우나 마나가 되는 것이 되기 쉽상이라깐~
믿음은 삶이다.
마지막으로 믿음은 삶이다. 지금까지 믿음을 아홉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것을 한 마디로 귀결짓는다면 믿음은 삶이라는 것입니다. 믿음은 단발적인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삶입니다. 믿음은 점이 아니라 선입니다. 눅18:1-8절 상반절을 보면 억울한 일을 당한 과부 이야기가 나옵니다.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여기까지 무슨 말씀입니까? 기도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불의한 재판관도 과부가 계속 찾아가서 사정하면 들어주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억울한 일을 풀어주시지 않겠느냐는 거입니다. 그런데 주께서 정작하시고자 하는 이야기는 그 다음입니다. 그 다음 내용이 무슨 접속사로 시작합니까? 그러나 입니다. 그러나 이후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주께서는 그러나 의 뒤에 오는 말씀을 하시기 위해서 그 앞부분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러나 뒤에 오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이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1-8절 상반절까지는 한 번도 믿음이라는 단어를 쓰시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일이 있어서 하나님에게 매달리는 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합니다. 불교신자도 아쉬운 일이 있으면 우리보다 더 열심히 목탁 치고 기도합니다. 무당을 찾는 사람도 우리보다 더 많이 돈 내고 열심히 굿합니다. 이처럼 아쉬운 일이 있을 때 하나님을 붙드는 것은 누구나 다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께서는 그것을 참 믿음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신 말씀을 이제까지 배운 것으로 표현해 보면 어떻게 됩니까? '네가 원치 않는 상황 속에 빠져도, 네 계획이 어그러져도 하나님께 순종하는 믿음을 갖겠느냐? 하나님을 향해 네 시선을 고정시키겠느냐? 그 상황에서도 신실해지겠느냐? 그 상황에서도 네 믿음이 남에게 보이겠느냐? 그 상황에서도 너 자신을 가꾸겠느냐? 그 상황에서도 네가 정말 자유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겠느냐?'하는 말씀인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아쉬울 때 내 욕망과 필요만을 위해 주님을 찾는 신앙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무엇이라고 하셨습니까? "너희 천부께서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미리 아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아이가 꼭 젖 달라고 해야 엄마가 젖을 줍니까? 때가 되면 다 주지 않습니까? 하루 세끼 아이들이 꼭 밥을 달라고 해야 밥을 주는 부모는 참된 부모가 아닙니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 가운데 정말 귀한 것은 하나도 구하지 않고 얻었습니다. 우리가 숨쉬는 공기를 매일 아침 기도하고 "믿습니다."해서 얻습니까? 우리가 기도해서 하늘의 태양이 곡물을 여물게 합니까? 우리가 기도해서 이른비나 늦은비가 내립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생명과 직결되는 거은 하나도 기도하지 않고 얻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우리가 지금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없어도 되는 것들입니다. 우리는 없어도 무관한 것들을 위해서 목숨 걸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믿는다면 내 삶 자체가 신앙이 되도록, 내 믿음이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바로 그 때, 우리는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빛과 소금이 될 수 있습니다. 바로 그 때, 우리는 신앙과 삶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중적인 삶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와 같은 삶을 살아갈 때, 이 세상을 떠나는 날 후회없이 떠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내가 이 세상을 떠난 뒤에 나의 삶 자체가 자식을 위한 가장 위대한 유산으로 남게 됩니다.
----------------------------
다음날 교사 말씀 묵상시간에 이 말씀이 있었다.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그동안 계속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싶어서 묵상하던 이 비유 말씀을 통해 하나님 무엇을 말씀하시고 싶어하지는질 비로소 어렴풋이 깨닫게 된 거 같다. 물론 지금까지도 내 이해의 정도는 100%가 못되지만... 엄청난 소득^^을 얻게 된 건 확실한 거 같다. 물론 이 새롭게 발견하게 되었다는 것이 굳이 다른 사람에겐 새로울 것이 없는 것일지라도 말이다.
이 비유가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할 것을 비유하는 말씀이라고 시작하는데... 그동안 이 말씀에 나온 항상이란 이 단어를 너무 한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뭐랄까? 기도가 응답될 때까지만, 억울함이 풀릴때까지만으로 한정시켰다고나 할까? 그러고 보면 기도란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께 고정시킨다는 것이라고 배웠는데... 단지 기도를 필요를 채워달라고 구하는 그정도로만 평가절차시킨 생각에서 출발하고 있었기에 한정적일 수 밖에 없었던 거 같다.
이 항상이란 단어야말로... 원한이 있을 때만 해당되는 것이 결코 아닌 원한이 있건 없건, 억울한 일을 당하건, 당하지 않건, 어려움이 있건 없건을 초월하는 시공간의 개념이였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이 항상이란 단어가 '기도하고'라는 단어만 수식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낙망치 말아야 할 것까지 수식하는 단어라는 것을...
그리고, 또 하난, 예수님 불의한 재판관이 한 말을 인용하고 난 후에 그 다음 말씀을 '이와 같이' 나 '그러므로' 라는 접속사가 아닌... 아주 중요한 '하물며'라는 단어와 '속히'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말이다.
기도하는 생활이 참으로 중요하고 게다가 끈질기게 기도하는 것도 참으로 중요한 건 맞는 말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기도를 듣고 계시는 그 분에 대한 깊은 믿음이 기본이 된 기도여야 한다는 걸 새롭게 배우게 된 거 같다. (한나는 그야말로 아들을 놓고 심령이 상하도록 기도하다가 엘리 제사장이 한말... 너의 기도를 하나님 들으셨다라는 말씀 한마디로 전혀 수색없이 집으로 돌아가버리는 그 모습이 생각난다. 분명 한나는 더이상 그 기돌 하지 않았을 꺼다.)
정말 하나님이 내 기도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다 듣고 계시는 분이라는 확고한 믿음에서 출발만 할 수 있다면... 그렇게 똑같은 기도를 계속 반복하진 하는 그런 낭비는 하지 않을텐데...
내 경우를 돌아보면... 동일한 제목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기도할 적이 많은데 그건... 그 기도에 대한 간절함의 표현이라기 보단... 하나님 못들으셨나보다, 아직 내 기도가 접수되지 못한 거 같다는 그런 믿음없는 마음에서 비롯된 행동이 대부분이였다는 거다.
아.. 물론... 믿음을 가지고 기도를 해야 한다는 건 수도 없이 듣고 배웠던 말씀이지만... 지금 내게 와 닿는 이 부분은 그동안 내게 아주 중요한 것을 미쳐 노치며 기도하면서도 낙망하던 내겐 아주 중요한 의미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왜 굳이 8절 하반절에 이 말씀으로 결론짓고 있는지 그 아량 많은 하나님의 마음에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다.
이 말씀은... 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이 없어 반복하는 기도를 하기 십상인 내게 그런 기도 역시도 듣고 이루신다는 말씀처럼 들린다.^^
그냥2
위 말씀을 하셨던 예수님의 그 마음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 느껴지는 것 같아서 2탄^^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솔직히 우리가 믿는 하나님(=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택한 백성이 밤낮 잠도 안자고 깨어서 기도하는데 그걸 귀찮고 번거롭게 여기실 분이신가 말이다.
어떤 목사님이 설교하실때.. "성도 여러분, 하나님한테 너무 성가시게 굴지 마십시오. 밤낮 기도하는 그런 행동은 좀 자제해 주십시오. 하나님도 좀 쉬셔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겠는가 말이다.
아님...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귀찮게 하고 번거롭게 해서 꼭 기도에 응답받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씀하시겠는가 말이다.
만약 이 비유를 단편적으로만 느낀다면... 하나님은 결국?? 번거롭게 구니깐... 귀찮아서 기도에 응답하시는 그런 분으로 이미지가 추락하게 되는 거 아닌가??
항상 기도하지 못하고 기도를 포기하고 낙망하게 되는 근본적인 이윤...
열심히 꾸준히 하던 기도가 여전히 응답되지 못하기 있기 때문이 결코 아니라 기도를 들으시고 계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어졌기(작아졌기) 때문이라는 걸 비로소 알게 된 거 같다.(물론 이런 사실은 예전에도 머리로 알고 있던 것이긴 하지만...^^)
만약 하나님이 정말 어떤 분이신지에 대한 믿음만 잃지 않는다면... 정말 밤낮 부르짖는 기도가 설상 끝까지 이뤄지지 않다는 할지라도, 내가 원하던 상황과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진다해도 결코 그 사람은 낙망할 수 없을꺼다.
어제 기도회때도 목사님 말씀하셨던 말씀 중 "하나님의 뜻대로 되길 기도한 사람에게 주시는 복은 더 이상 그것을 가지고 근심하지 않고 더 이상 그것을 가지도 기도하지 않게 된다"는 말씀이 있었다.
그리고 "찬양을 제대로 했다,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경우는 내가 죄인임을 보게 되고, 하나님이 얼마나 거룩하신 분인지를 느끼게 될 때라고 말씀하셨었다.
이것이 기도가 제대로 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고...
어제 난 그동안 수없이 드려왔던, 그것도 열심히 큰 소리로 오래 시간을 드려 부르짖었던 내 기도속에 얼마나 큰 헛점들이 있었는지를 깨닫게 되므로 기도회에 가서 차마 아무것도 하나님께 달라고 구할 수가 없었다. 역시나 하나님은 언제나 그렇듯이 내 사고 너머에 계신 분이셨다.
기도회를 마치고 홀에 올라왔는데 하연이를 만났다. 그래서 이 말씀을 가지고 막~~ 자랑?을 했다. 이렇게 댑따 중요한 진리를 발견하게 되면서, 혹 듣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말해주고 싶었는데 아무도?? 듣고자 하는 사람이 없는 거 같아 서운했었다는 말도 했고...
회의 때문에 은숙이랑 밥을 먹어야 한다기에... 예의상??^^ 같이 갈래? 묻는 말일지도 모르지만 난 냉큼 같이 가겠다고 말했다. 왜냐면... 영락없이 이 시간 집에 가면 그동안 심취해서 보아오던 옥탑방 고양이를 보는 유혹?을 이길 수가 없을꺼 같아서... 그래서 굳이 끝날 때 들어가려고 밥을 먹으러 갔었다.
10시가 넘어서 헤어질 때 하연이가 그랬다. "지영아, 아까 해줬던 말씀... 고마워.^^"
내가 느끼는 이런 흥분^^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내겐 그리 많지 않지만... 그래도 한명도 없는게 아니라서 그것만으로 충분히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준아 내가 어제 올린 그 길다란 글을 그 시간에 사무실에서 올렸다는 것이 뭘 의미하는 건지 아니? 난 주일날 니들이 날 보면 물어볼 줄 알고... 노트에다 다 빽빽히 적어가지고 갔고 가방이 무거움에도 불구하고 기쁜 마음으로 책은 아예 가지고 갔었단다. 언제든지 니들이 말만하면 보여주고 말해줄려고... 근데 (이하 생략) ㅎㅎㅎ
이 말씀이 물론^^ 나만큼은 아니겠지만 지팡이 이후에 너를 충분히 흥분시키는 말씀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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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성령이 자네 안에서 하시는 일이지. 물론 자네가 해야 할 몫도 있지만, 그건 주된 역할이 아니라네. 기도에 대해서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예수님이 기도하신다는 것. 지금 이 순간 자네를 위해 기도하고 계신다는 사실일세. 자네와 나는 바로 이 큰 계시 안에서 기도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거야. 기도의 삶이라는 것은 내가 무엇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 우편에서' 무엇을 하시느냐,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시느냐의 문제라네.
(중략)
요17장과 히7:24-25절을 묵상해 보게."
참고하길.. 히7:24,25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보충자료^^
2003. 1. 26자 김동환목사님 대예배 설교말씀을 간단?하게나마... 올립니다.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난 것> 부제: 그리스도인의 (바른)선택
본문: 왕상12:1-17
매순간마다 우리는 어떻게 바른 선택을 하면서 살 수 있을까요?
르호보암의 선택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은 북왕조와 남왕조로 나뉘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른 선택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1.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면 됩니다.
잠14:12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고전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시118:8,9 여호와께 피함이 사람을 신뢰함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함이 방백들을 신뢰함보다 낫도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을까요?
(1) 기도를 통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기도란 관계성을 말합니다. 단순한 종교활동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의 대화를 의미합니다. 그런 점에서 우린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돈톡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레미야 말씀을 해주셨는데 몇장 몇절은 못받아 적음.^^
(2) 말씀을 통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요, 내 길의 빛입니다.
하나님만이 미래에 대해 분명히 우리에게 말씀하실 수 있으신 분입니다.
체계적으로 말씀을 읽고, 배우고, 외우고 하십시오.
(3) 교회를 통해 그 뜻을 나타내십니다.
여기서 교회란 다른 믿는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행13:1~ 7절下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
예수를 잘 믿는 사람이 저지르기 쉬운 오류가 있는데 그것은 독불장군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주변에 하나님이 세워주신 사람들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와 말씀을 통해 성령의 확신을 주셔도 교회에서 다시 확인(종결어미를 쓰지 않아서 잘 모르겠음. 추측건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가 아닐까 싶습니다.^^)
잠11:14도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모사가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
모사라는 말을 잘 이해할까 싶어... 참고하라고 영어성경도 긁어왔음. ㅎㅎ 물론 목사님은 영어성경은 이야기 안하셨음. 참고로 모사라는 뜻은 우리가 자주 부르는 찬양 기묘라 모사라 전능의 왕~ 그 찬양에서 나오는 그 모사이며... 그 찬양에서의 모사는 아래의 어드바이져로 번역되어 있지 않고 카운셀러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묘자는 원더플... 즉 예수님의 이름이 원더플이고 카운셀러라는 뜻이 있는 것 그동안 모르고 계셨지요?^^(잘난척 하는 말투임)
For lack of guidance a nation falls, but many advisers make victory sure.
(4) 환경을 통해 성경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서 환경을 절대 무시해선 안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쫓아서도 안됩니다.
위의 3가지(기도, 말씀,교회) + 환경 => 하나님이 주시는 바른 선택을 우린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위 3가지는 다 인데.. 환경이 절대 아닐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땐 하나님의 시각으로 볼 수 있게 기도하십시오.(난 사실 이런 경험 있었음. 기도, 말씀, 교회는 딱 일치했는데 환경이 아닌 적... 근데... 난 그런 상황을 통해 더욱 놀랍게 일하시는 하나님은 만난 경험있었음.)
아차... 이것도 보너스입니다. 이 내용은 내가 예전에 읽었던 책에 있던 내용인데.. 이 말 한사람은 이 부분에선 최고의 권위자라고 하더군요.
"인도하심의 비밀(The Secret of Guidance)"
... 환경이 성령의 내적감화와 하나님의 말씀과 합치될 때, 우리의 일상생활의 환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에 대한 무오한 지표와 같다. 환경이 정지되어 있는 한 기다리라.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 되면 환경이 열리면서 바다와 강과 사막과 바위에라도 길이 뚫릴 것이다 -프레데릭 마이어-
^^ 다시 설교말씀으로
2. 가르침을 받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토기장이는 무른 흙으로 토기를 만듭니다. 이미 자기가 다 결정한 후 하나님께 물으면 안됩니다. 하나님보다 앞서가지 말길 바랍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이 나에게 이뤄지이다라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중요한 건... 내가 선택한 것엔 하나님은 책임에 대한, 결과에 대한 셈을 반드시 하신다는 것입니다. 잘못 선택을 하여 실수했을 땐 빨리 고쳐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런 선택을 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3. 내가 좀더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하나님과 더욱 가까이 교제해야 합니다.
(2) 하나님으로부터 VISION을 구해야 합니다.
내꿈말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비젼을 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르호보암의 실수는 그는 제일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 대하12:14 르호보암이 마음을 오로지하여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함으로 악을 행하였더라 (표준새번역 : 르호보암은 주의 뜻을 찾는 일에 마음을 쓰지 않고, 악한 일을 하였다.)
여러분들이 마음과 성품과 뜻과 목숨을 다해서 하나님을 구할 때 더 바른 선택을 많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읽었던 말씀 중에 딱인 내용이 있어서 한 말씀... 더 추가합니다. 물론 설교말씀은 위의 내용까지입니다.^^
여러분은 사울이 왜 죽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이유를 하나님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역대상10:13,14 사울의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저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저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돌리셨더라
표준새번역으로 읽으면 느낌 팍! 다가오실 겁니다.
사울이 주님을 배신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죽었다. 그는 주의 말씀을 지키지 않았고, 오히려 점쟁이와 상의하며 점쟁이의 지도를 받았다.
그는 주께 지도를 받으려 하지 않았다. 그래서 주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의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맡기셨다.
(중략)
요17장과 히7:24-25절을 묵상해 보게."
참고하길.. 히7:24,25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보충자료^^
2003. 1. 26자 김동환목사님 대예배 설교말씀을 간단?하게나마... 올립니다.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난 것> 부제: 그리스도인의 (바른)선택
본문: 왕상12:1-17
매순간마다 우리는 어떻게 바른 선택을 하면서 살 수 있을까요?
르호보암의 선택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은 북왕조와 남왕조로 나뉘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른 선택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1.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면 됩니다.
잠14:12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고전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시118:8,9 여호와께 피함이 사람을 신뢰함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함이 방백들을 신뢰함보다 낫도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을까요?
(1) 기도를 통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기도란 관계성을 말합니다. 단순한 종교활동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의 대화를 의미합니다. 그런 점에서 우린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돈톡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레미야 말씀을 해주셨는데 몇장 몇절은 못받아 적음.^^
(2) 말씀을 통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요, 내 길의 빛입니다.
하나님만이 미래에 대해 분명히 우리에게 말씀하실 수 있으신 분입니다.
체계적으로 말씀을 읽고, 배우고, 외우고 하십시오.
(3) 교회를 통해 그 뜻을 나타내십니다.
여기서 교회란 다른 믿는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행13:1~ 7절下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
예수를 잘 믿는 사람이 저지르기 쉬운 오류가 있는데 그것은 독불장군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주변에 하나님이 세워주신 사람들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와 말씀을 통해 성령의 확신을 주셔도 교회에서 다시 확인(종결어미를 쓰지 않아서 잘 모르겠음. 추측건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가 아닐까 싶습니다.^^)
잠11:14도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모사가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
모사라는 말을 잘 이해할까 싶어... 참고하라고 영어성경도 긁어왔음. ㅎㅎ 물론 목사님은 영어성경은 이야기 안하셨음. 참고로 모사라는 뜻은 우리가 자주 부르는 찬양 기묘라 모사라 전능의 왕~ 그 찬양에서 나오는 그 모사이며... 그 찬양에서의 모사는 아래의 어드바이져로 번역되어 있지 않고 카운셀러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묘자는 원더플... 즉 예수님의 이름이 원더플이고 카운셀러라는 뜻이 있는 것 그동안 모르고 계셨지요?^^(잘난척 하는 말투임)
For lack of guidance a nation falls, but many advisers make victory sure.
(4) 환경을 통해 성경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서 환경을 절대 무시해선 안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쫓아서도 안됩니다.
위의 3가지(기도, 말씀,교회) + 환경 => 하나님이 주시는 바른 선택을 우린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위 3가지는 다 인데.. 환경이 절대 아닐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땐 하나님의 시각으로 볼 수 있게 기도하십시오.(난 사실 이런 경험 있었음. 기도, 말씀, 교회는 딱 일치했는데 환경이 아닌 적... 근데... 난 그런 상황을 통해 더욱 놀랍게 일하시는 하나님은 만난 경험있었음.)
아차... 이것도 보너스입니다. 이 내용은 내가 예전에 읽었던 책에 있던 내용인데.. 이 말 한사람은 이 부분에선 최고의 권위자라고 하더군요.
"인도하심의 비밀(The Secret of Guidance)"
... 환경이 성령의 내적감화와 하나님의 말씀과 합치될 때, 우리의 일상생활의 환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에 대한 무오한 지표와 같다. 환경이 정지되어 있는 한 기다리라.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 되면 환경이 열리면서 바다와 강과 사막과 바위에라도 길이 뚫릴 것이다 -프레데릭 마이어-
^^ 다시 설교말씀으로
2. 가르침을 받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토기장이는 무른 흙으로 토기를 만듭니다. 이미 자기가 다 결정한 후 하나님께 물으면 안됩니다. 하나님보다 앞서가지 말길 바랍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이 나에게 이뤄지이다라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중요한 건... 내가 선택한 것엔 하나님은 책임에 대한, 결과에 대한 셈을 반드시 하신다는 것입니다. 잘못 선택을 하여 실수했을 땐 빨리 고쳐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런 선택을 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3. 내가 좀더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하나님과 더욱 가까이 교제해야 합니다.
(2) 하나님으로부터 VISION을 구해야 합니다.
내꿈말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비젼을 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르호보암의 실수는 그는 제일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 대하12:14 르호보암이 마음을 오로지하여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함으로 악을 행하였더라 (표준새번역 : 르호보암은 주의 뜻을 찾는 일에 마음을 쓰지 않고, 악한 일을 하였다.)
여러분들이 마음과 성품과 뜻과 목숨을 다해서 하나님을 구할 때 더 바른 선택을 많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읽었던 말씀 중에 딱인 내용이 있어서 한 말씀... 더 추가합니다. 물론 설교말씀은 위의 내용까지입니다.^^
여러분은 사울이 왜 죽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이유를 하나님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역대상10:13,14 사울의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저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저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돌리셨더라
표준새번역으로 읽으면 느낌 팍! 다가오실 겁니다.
사울이 주님을 배신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죽었다. 그는 주의 말씀을 지키지 않았고, 오히려 점쟁이와 상의하며 점쟁이의 지도를 받았다.
그는 주께 지도를 받으려 하지 않았다. 그래서 주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의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맡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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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에 대한 주석내용
2003/11/27 02:35
.. 아까 동협이가 그랬다.
이래 놓고선... 집에 가서.. 인터넷에 글을 쫘악 올리려고 그러신다고...
사실 난 동협이 그 말 듣고 이번엔 안올려야지 생각했었다.
동협이는 아무래도 예언의 은사가 있나 보다.(<=참고로 이건 기도회 후기가 아니다^^)
욥기
1:7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1:8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1:9-11 사단이 여호와께대답하여 가로되 ...
1:12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1:22 결과 :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2:2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2:3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2:4-5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2:6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2:10 결과 : ~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니라
2:11 때에 욥의 친구 세 사람이 그에게 이 모든 재앙이 임하였다 함을 듣고 각각 자기 처소에서 이르렀고.... 그들이 욥을 조문하고 위로하려 하여 상약(서로 약속)하고 오더니
2:13 칠일 칠야를 그와 함께 땅에 않았으나 욥의 곤고함이 심함을 보는 고로 그에게 한 말도 하는 자가 없었더라
3:1 그 후에 욥이 입을 열어 자기 생일을 저주하니라
친구들과 욥의 줄기찬 반박들
하나님 드디어 말씀하심
=>욥의 반응 40:4,5 나는 미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내가 한두 번 말하였사온즉 다시는 더하지도 아니하겠고 대답지도 아니하겠나이다
하나님 다시 말씀하심
=>욥의 회개
42:7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데만 사람 엘리바스에게 이르시되~
너희를 위하여 번제들 드리라 ... 너희의 우매한 대로 너희에게 갚지 아니하리라... 자기들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니라
=================================================================
사견 : 이번에 욥기를 읽으면서 내게 가장 강력했던 건... 40:4,5이였다.
그렇게 자기 주장이 강하고 할 말 또한 많았던, 자신이 의롭다고 계속적으로 강하게 주장해 왔던 욥의 급격한 변화였다. 하나님의 말씀하심 앞에 그는... 손으로 자기 입을 가렸버렸고 더 이상 주장의 말을 하지 못했다.
집에 돌아와서... 정말 뜻하지 않게... 이렇게 열심히 성경을 뒤져보게 되면서... 더욱이 의도하지도 않았지만.. 열심히 워드까지 치면서... 욥기를 다시 한번 묵상하게 되면서... 이를 통해 아직도 잡힐 듯 말듯한 그 무엇가가 있기는 분명 있는데 아직은 내 머리속을 계속 맴돌기만 할 뿐... 분명하고 명확한 그 무언가는 깨닫지 못하고 있다.
사실 누군가에게든 욥기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기 위해서 이런 열심을 내는 건 아닌 듯 싶다. 그냥 하나님이 내게 머지 않아... 미쳐 깨닫지도 못했던 크고 놀라운 비밀들을 깨닫게 하실 것을 기대하기에... 그냥 별 생각없이 잠도 안자고 올릴 뿐...
=================================================================
(톰슨주석성경내용)
기록목적 : 하나님의 선하심과 공의로우심을 의심하는 자들에게 고난도 하나님의 섭리에 포함된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인간의 갈등은 순종으로만 해결됨을 보여 줄 목적으로 기록되었다.
내용전개 :
1) 욥의 딜레마(1.2장) = 욥은 자신에게 닥친 재난에 상응할 만한 특정 죄악을 범한 적이 없었으며 오히려 누구보다도 경건하고 순전한 삶을 살았다. 따라서 이러한 재난으로 인한 욥의 딜레마는 더욱 가중되었다(1:1,8) 한편, 욥에게 닥친 시련의 이면에는 고소자 사단의 활동이 개입되어 있었다.(1:10) 그는 욥의 신앙이 순수한 동기에서가 아니라 다만 현세적 재물을 얻기 위한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고소하였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하나님께서는 단지 그러한 고소의 허위성을 입증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당신의 비밀스러운 계획에 따라 욥의 재난을 허용하였다.
2) 욥의 변론(3-37장) = 본문에 등장하는 네 친구들은 욥의 재난에 대해 그나마 가장 큰 관심을 보인 자들에 속했다. 즉 많은 사람들이 욥의 소식을 들었을 터였으나, 단지 그들 네 사람만이 위문차 욥을 방문했던 것이다. 이렇듯 그들의 방문목적이 애초에는 순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욥과 변론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그들은 격앙된 어조로 욥을 비방, 정죄하기에 급급하였으며 욥 또한 그에 대한 역반응으로 자기 의를 더욱 고집하게 되었다. 한편 욥의 근본적인 불평은 대략 다음과 같다. 1.하나님이 자신의 말을 들으시지 않음(13:3,24 . 19:7 . 23:3-5 . 30:20) 2.하나님이 자기를 징계하고 계심(6:3, 7:20. 9:17) 3.하나님께서 악인의 번영을 허락하심(21:7) 이어 장장 다섯장에 걸친 욥의 마지막 변론이 끝난 후 (27-31장) 엘리후는 다른 세 친구들에 비해 보다 객관적으로 자신의 변론을 전개하였다.
3) 욥의 구원(38-42장) = 엘리후의 예비적 변론이 있은 후 하나님의 음성이 폭풍 가운데서 들려옴으로써 이제까지의 모든 논쟁이 종결되었다. 하나님은 두차례에 걸쳐 주로 피조된 자연만물을 예로 들어 당신의 주권과 위엄을 보이셨다. 그 중 첫번째 음성이 끝나자 하나님과 더불어 변론하기를 그토록 갈망했던 욥은 오히려 입을 막고 잠잠할 수 밖에 없었으며, 두번째 음성을 들은 후에는 자신의 어리석었던 행위를 철저히 회개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하나님께서 논쟁의 주제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시지 않았으나, 욥은 하나님 현현 자체로 인해 이미 큰 위안과 힘을 되찾았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만유의 주관자이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시종 돌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재확신하기에 이르자, 욥은 하나님의 주권 앞에 전폭적으로 자신을 내어 맡기지 않을 수 없었다. 이로써 욥은 보다 고차원적 신앙을 얻는 결과를 맞게 되었고, 현세적 축복 또한 갑절씩이나 누리게 되었다. 요컨대 하나님께서는 사단의 악한 계교를 이용하사 당신의 오묘하신 계획을 성취시키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신 셈이다.(롬8:28)
욥기의 변론에 나타난 문제점
1. 하나님의 주권적 계시에 둔감함 = 그들은 모두 당대의 뛰어난 석학들의 반열에 낀 자들이었고, 누구 못지 않게 여호와 신앙에 열의를 보인 자들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오한 지혜는 오직 계시 의존 사색에 의해서만 획득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둔감하였다.(엡1:8.9)
2. 현실기복적 신앙 = 욥의 친구들은 하나님께서 선하시며 공의로우시다는 전제하에 의인은 반드시 복을 받고 악인은 징계를 받는다는 지극히 단순한 논리를 철저히 고수하고자 하였다. 결국 그들은 의인에게 닥치는 징계의 의미에 대해서 혹은 축복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는 추호도 생각해 보지 않고 하나님의 공의라는 대전제를 내세워 욥을 정죄하기에 급급하였으며,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서 욥은 자기 의를 더욱 주장하는 우행에 빠져 들어갔다.
3. 교리와 이론에 치우침 = 친구들의 그럴싸한 교리들에 대해서 욥이 무지했던 것은 아니다. 그러한 흑백논리적 교리가 현실 체험상 통하지 않고 있다는 데에 욥의 고민이 있었던 것이다. 기독교 신앙이 추상적이론에 근거하지 아니하고 허다한 역사적 체험들에 근거한다는 사실이 여기서 드러난다. 요컨대 욥이나 그의 친구들 모두는 나름대로 신앙의 열정을 지니고 있었으되 자신들의 신학적 지식이나 이론이 마치 절대적 진리인양 생각하여 본 욥기서의 경우처럼 인간의 지혜로는 도저히 깨달을 수 없는 경우에서조차 자기 자신들의 미숙한 생각만을 거듭 주장함으로써 피차의 감정을 격발시키는 결과만 초래하였던 것이다. 한편 결과적으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주권을 강력히 드러내심으로써 그들 모두로 하여금 헛된 변론을 중지하고 보다 원숙한 신앙에 접하도록 유도하셨다. 따라서 오늘날의 성도들도 인간은 하나님의 섭리를 완전히 깨달을 수 없음을 거듭 명심하여 그 어떤 경우에 처하더라도 하나님의 뜻과 도움을 먼저 구하는 성숙한 신앙인의 자세를 견지해야 할 것이다.
40:1-5 하나님의 질문과 욥의 답변
첫번째 담화를 마친 하나님께서는 그 말슴에 근거하여 욥에게 처음의 질문을 재차 던지셨다.(2절,38:3) 욥은 하나님과의 변론을 희구하였었고, 이에 대한 하나님께서는 친히 음성을 들려주셨다. 이제 욥은 무슨 말을 해야 할 것인가?
1) 욥은 그동안 자기에게 닥친 문제에 급급한 나머지 하나니께 항거하는 태도를 보였던 사실을 기억하고서 황망함을 금할 수 없었을 것이다. 즉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동안 그는 자신의 위치를 새삼 확인하게 되었으며 자기 중심의 생각을 벗어나 하나님 주심의 생각을 갖기 시작하였다. 2) 그러나 욥이 자신의 과오를 시인하기는 했으되 지극히 소극적이어서 그 내면 깊숙한 곳에는 반발의 씨앗이 아직도 자리잡고 있는 듯하다. 다시 말해 욥은 하나님 앞에 지난 허물들을 과감히 회개하고서 적극적으로 순종하여 매달리는 태도를 보여야 옳았던 것이다. 하나님이 두번째 담화를 시작하신 이유는 바로 이런 욥의 미지근한 태도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40:4 나는 미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그토록 욥의 내면을 뒤흔들었던 의혹과 갈등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순간 한낮 부질없는 것으로 화할 수 밖에 없었다. 이로써 알 수 있듯이 욥에게 있어 궁극적인 의혹은 다름아닌 하나님의 주권에 관한 것이었다. 즉 그는 비참한 환경에 처하여 인생의 여러가지 난제에 골몰하였으며, 그러한 고뇌가 은연 중에 하나님의 존재여부에 관한 의혹에로까지 나아가도록 만들었던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음성 그 자체만으로도 욥의 심경을 감화시키기에 족했던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의 음성과 접함으로써 욥은 하나님께서 살아계실 뿐만 아니라 이제껏 자신을 돌아보고 계셨음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하나님이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는 일은 중요하기 짝이 없다.
42:3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우는 자가 누구냐고 물으신 바 있으며,
처음에는 욥은 그것이 자신을 가리켜 하신 말씀인 줄을 생각지 않았던 것 같다. 왜냐면 욥은 하나님 앞에 떳떳하노라고 자부함과 아울러 친구들이야말로 하나님이 징책을 받아 마땅하다고 믿고 있었던 터였기때문이다. 그러나 두차례에 걸친 하나님의 직접적인 음성을 듣는 동안, 그 또한 별수 없는 죄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미 앞에서 욥은 자신의 말 중에 경솔한 점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였으되 "극심한 고통으로 말미암아 어쩔 수 없이 야기된 것이 아니냐"는 식으로 반문한 바 있었다.(6:3) 하지만 그러한 자기 변명은 하나님께 대한 원망의 정도를 점점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이런 욥의 경우를 교훈삼아 조악한 환경을 핑계로 저급한 신앙가운데 빠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넘치는 사랑을 뜨겁게 체험하는 일이 다른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요청된다 할 것이다.
비록 욥이 하나님께서 인정할 만한 경외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하나님에 대한 그의 지식은 전래된 것에 불과한 것으로 참된 계시에 접근하지 못했었음을 알 수 있다. 욥의 고백(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은 하나님의 음성을 통해 영안이 열려 참된 하나님을 자각한 것을 의미한다.
42:1-17 욥과 친구들을 회복시키심
욥의 회개=생략^^
욥의 도고=세친구들은 욥에게 행했던 편벽되고 우매한 처사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를 받기에 이루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사해주시고자 하였으며 그 이전에 욥의 도고를 받도록 지시하셨다.(마5:25) 한편 이러한 용서와 화해의 대과업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전히 실현되었으며 모든 성도들에게 주어진 과제이기도 한다.(고후5:18, 골3:13)
욥의 회복=생략^^
꼬리말 쓰기
[seekhim]... 부흥의 비결은 진짜 나예요 ㅎㅎㅎ 제가 가는 곳에는 부흥이 있다니까요 ^^ 그리고 인터넷에 올릴 거라고 한 건 저인데..동형도 그랬나..? @.@ [2003/11/27]
yesteem
그래 니 말이 맞다. 부흥의 비결은 진짜 나^^다. 나~~~~~~~(난 참고로 사오정은 아님) 동형은 날 보면서 확실히 말했다. 내가 확실히 듣게... 것도 큰 소리로... 니 말은 내가 가는귀가 먹어 잘 못들었던 것 같다. 그러고 보니 그런 거 같기도 하군.^^
그래 니 말이 맞다. 부흥의 비결은 진짜 나^^다. 나~~~~~~~(난 참고로 사오정은 아님) 동형은 날 보면서 확실히 말했다. 내가 확실히 듣게... 것도 큰 소리로... 니 말은 내가 가는귀가 먹어 잘 못들었던 것 같다. 그러고 보니 그런 거 같기도 하군.^^ [2003/11/27]
박진홍 요즘 욥기를 읽고 있었는데... 아주 팍팍 와닿네요^^... 시편 108편 암송이 숙제인데... 사람들 다 알고 있으려나? 꼭 암송해서 가야지^^
2003/11/27 02:35
.. 아까 동협이가 그랬다.
이래 놓고선... 집에 가서.. 인터넷에 글을 쫘악 올리려고 그러신다고...
사실 난 동협이 그 말 듣고 이번엔 안올려야지 생각했었다.
동협이는 아무래도 예언의 은사가 있나 보다.(<=참고로 이건 기도회 후기가 아니다^^)
욥기
1:7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1:8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1:9-11 사단이 여호와께대답하여 가로되 ...
1:12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1:22 결과 :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2:2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2:3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2:4-5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2:6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2:10 결과 : ~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니라
2:11 때에 욥의 친구 세 사람이 그에게 이 모든 재앙이 임하였다 함을 듣고 각각 자기 처소에서 이르렀고.... 그들이 욥을 조문하고 위로하려 하여 상약(서로 약속)하고 오더니
2:13 칠일 칠야를 그와 함께 땅에 않았으나 욥의 곤고함이 심함을 보는 고로 그에게 한 말도 하는 자가 없었더라
3:1 그 후에 욥이 입을 열어 자기 생일을 저주하니라
친구들과 욥의 줄기찬 반박들
하나님 드디어 말씀하심
=>욥의 반응 40:4,5 나는 미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내가 한두 번 말하였사온즉 다시는 더하지도 아니하겠고 대답지도 아니하겠나이다
하나님 다시 말씀하심
=>욥의 회개
42:7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데만 사람 엘리바스에게 이르시되~
너희를 위하여 번제들 드리라 ... 너희의 우매한 대로 너희에게 갚지 아니하리라... 자기들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니라
=================================================================
사견 : 이번에 욥기를 읽으면서 내게 가장 강력했던 건... 40:4,5이였다.
그렇게 자기 주장이 강하고 할 말 또한 많았던, 자신이 의롭다고 계속적으로 강하게 주장해 왔던 욥의 급격한 변화였다. 하나님의 말씀하심 앞에 그는... 손으로 자기 입을 가렸버렸고 더 이상 주장의 말을 하지 못했다.
집에 돌아와서... 정말 뜻하지 않게... 이렇게 열심히 성경을 뒤져보게 되면서... 더욱이 의도하지도 않았지만.. 열심히 워드까지 치면서... 욥기를 다시 한번 묵상하게 되면서... 이를 통해 아직도 잡힐 듯 말듯한 그 무엇가가 있기는 분명 있는데 아직은 내 머리속을 계속 맴돌기만 할 뿐... 분명하고 명확한 그 무언가는 깨닫지 못하고 있다.
사실 누군가에게든 욥기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기 위해서 이런 열심을 내는 건 아닌 듯 싶다. 그냥 하나님이 내게 머지 않아... 미쳐 깨닫지도 못했던 크고 놀라운 비밀들을 깨닫게 하실 것을 기대하기에... 그냥 별 생각없이 잠도 안자고 올릴 뿐...
=================================================================
(톰슨주석성경내용)
기록목적 : 하나님의 선하심과 공의로우심을 의심하는 자들에게 고난도 하나님의 섭리에 포함된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인간의 갈등은 순종으로만 해결됨을 보여 줄 목적으로 기록되었다.
내용전개 :
1) 욥의 딜레마(1.2장) = 욥은 자신에게 닥친 재난에 상응할 만한 특정 죄악을 범한 적이 없었으며 오히려 누구보다도 경건하고 순전한 삶을 살았다. 따라서 이러한 재난으로 인한 욥의 딜레마는 더욱 가중되었다(1:1,8) 한편, 욥에게 닥친 시련의 이면에는 고소자 사단의 활동이 개입되어 있었다.(1:10) 그는 욥의 신앙이 순수한 동기에서가 아니라 다만 현세적 재물을 얻기 위한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고소하였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하나님께서는 단지 그러한 고소의 허위성을 입증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당신의 비밀스러운 계획에 따라 욥의 재난을 허용하였다.
2) 욥의 변론(3-37장) = 본문에 등장하는 네 친구들은 욥의 재난에 대해 그나마 가장 큰 관심을 보인 자들에 속했다. 즉 많은 사람들이 욥의 소식을 들었을 터였으나, 단지 그들 네 사람만이 위문차 욥을 방문했던 것이다. 이렇듯 그들의 방문목적이 애초에는 순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욥과 변론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그들은 격앙된 어조로 욥을 비방, 정죄하기에 급급하였으며 욥 또한 그에 대한 역반응으로 자기 의를 더욱 고집하게 되었다. 한편 욥의 근본적인 불평은 대략 다음과 같다. 1.하나님이 자신의 말을 들으시지 않음(13:3,24 . 19:7 . 23:3-5 . 30:20) 2.하나님이 자기를 징계하고 계심(6:3, 7:20. 9:17) 3.하나님께서 악인의 번영을 허락하심(21:7) 이어 장장 다섯장에 걸친 욥의 마지막 변론이 끝난 후 (27-31장) 엘리후는 다른 세 친구들에 비해 보다 객관적으로 자신의 변론을 전개하였다.
3) 욥의 구원(38-42장) = 엘리후의 예비적 변론이 있은 후 하나님의 음성이 폭풍 가운데서 들려옴으로써 이제까지의 모든 논쟁이 종결되었다. 하나님은 두차례에 걸쳐 주로 피조된 자연만물을 예로 들어 당신의 주권과 위엄을 보이셨다. 그 중 첫번째 음성이 끝나자 하나님과 더불어 변론하기를 그토록 갈망했던 욥은 오히려 입을 막고 잠잠할 수 밖에 없었으며, 두번째 음성을 들은 후에는 자신의 어리석었던 행위를 철저히 회개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하나님께서 논쟁의 주제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시지 않았으나, 욥은 하나님 현현 자체로 인해 이미 큰 위안과 힘을 되찾았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만유의 주관자이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시종 돌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재확신하기에 이르자, 욥은 하나님의 주권 앞에 전폭적으로 자신을 내어 맡기지 않을 수 없었다. 이로써 욥은 보다 고차원적 신앙을 얻는 결과를 맞게 되었고, 현세적 축복 또한 갑절씩이나 누리게 되었다. 요컨대 하나님께서는 사단의 악한 계교를 이용하사 당신의 오묘하신 계획을 성취시키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신 셈이다.(롬8:28)
욥기의 변론에 나타난 문제점
1. 하나님의 주권적 계시에 둔감함 = 그들은 모두 당대의 뛰어난 석학들의 반열에 낀 자들이었고, 누구 못지 않게 여호와 신앙에 열의를 보인 자들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오한 지혜는 오직 계시 의존 사색에 의해서만 획득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둔감하였다.(엡1:8.9)
2. 현실기복적 신앙 = 욥의 친구들은 하나님께서 선하시며 공의로우시다는 전제하에 의인은 반드시 복을 받고 악인은 징계를 받는다는 지극히 단순한 논리를 철저히 고수하고자 하였다. 결국 그들은 의인에게 닥치는 징계의 의미에 대해서 혹은 축복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는 추호도 생각해 보지 않고 하나님의 공의라는 대전제를 내세워 욥을 정죄하기에 급급하였으며,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서 욥은 자기 의를 더욱 주장하는 우행에 빠져 들어갔다.
3. 교리와 이론에 치우침 = 친구들의 그럴싸한 교리들에 대해서 욥이 무지했던 것은 아니다. 그러한 흑백논리적 교리가 현실 체험상 통하지 않고 있다는 데에 욥의 고민이 있었던 것이다. 기독교 신앙이 추상적이론에 근거하지 아니하고 허다한 역사적 체험들에 근거한다는 사실이 여기서 드러난다. 요컨대 욥이나 그의 친구들 모두는 나름대로 신앙의 열정을 지니고 있었으되 자신들의 신학적 지식이나 이론이 마치 절대적 진리인양 생각하여 본 욥기서의 경우처럼 인간의 지혜로는 도저히 깨달을 수 없는 경우에서조차 자기 자신들의 미숙한 생각만을 거듭 주장함으로써 피차의 감정을 격발시키는 결과만 초래하였던 것이다. 한편 결과적으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주권을 강력히 드러내심으로써 그들 모두로 하여금 헛된 변론을 중지하고 보다 원숙한 신앙에 접하도록 유도하셨다. 따라서 오늘날의 성도들도 인간은 하나님의 섭리를 완전히 깨달을 수 없음을 거듭 명심하여 그 어떤 경우에 처하더라도 하나님의 뜻과 도움을 먼저 구하는 성숙한 신앙인의 자세를 견지해야 할 것이다.
40:1-5 하나님의 질문과 욥의 답변
첫번째 담화를 마친 하나님께서는 그 말슴에 근거하여 욥에게 처음의 질문을 재차 던지셨다.(2절,38:3) 욥은 하나님과의 변론을 희구하였었고, 이에 대한 하나님께서는 친히 음성을 들려주셨다. 이제 욥은 무슨 말을 해야 할 것인가?
1) 욥은 그동안 자기에게 닥친 문제에 급급한 나머지 하나니께 항거하는 태도를 보였던 사실을 기억하고서 황망함을 금할 수 없었을 것이다. 즉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동안 그는 자신의 위치를 새삼 확인하게 되었으며 자기 중심의 생각을 벗어나 하나님 주심의 생각을 갖기 시작하였다. 2) 그러나 욥이 자신의 과오를 시인하기는 했으되 지극히 소극적이어서 그 내면 깊숙한 곳에는 반발의 씨앗이 아직도 자리잡고 있는 듯하다. 다시 말해 욥은 하나님 앞에 지난 허물들을 과감히 회개하고서 적극적으로 순종하여 매달리는 태도를 보여야 옳았던 것이다. 하나님이 두번째 담화를 시작하신 이유는 바로 이런 욥의 미지근한 태도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40:4 나는 미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그토록 욥의 내면을 뒤흔들었던 의혹과 갈등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순간 한낮 부질없는 것으로 화할 수 밖에 없었다. 이로써 알 수 있듯이 욥에게 있어 궁극적인 의혹은 다름아닌 하나님의 주권에 관한 것이었다. 즉 그는 비참한 환경에 처하여 인생의 여러가지 난제에 골몰하였으며, 그러한 고뇌가 은연 중에 하나님의 존재여부에 관한 의혹에로까지 나아가도록 만들었던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음성 그 자체만으로도 욥의 심경을 감화시키기에 족했던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의 음성과 접함으로써 욥은 하나님께서 살아계실 뿐만 아니라 이제껏 자신을 돌아보고 계셨음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하나님이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는 일은 중요하기 짝이 없다.
42:3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우는 자가 누구냐고 물으신 바 있으며,
처음에는 욥은 그것이 자신을 가리켜 하신 말씀인 줄을 생각지 않았던 것 같다. 왜냐면 욥은 하나님 앞에 떳떳하노라고 자부함과 아울러 친구들이야말로 하나님이 징책을 받아 마땅하다고 믿고 있었던 터였기때문이다. 그러나 두차례에 걸친 하나님의 직접적인 음성을 듣는 동안, 그 또한 별수 없는 죄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미 앞에서 욥은 자신의 말 중에 경솔한 점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였으되 "극심한 고통으로 말미암아 어쩔 수 없이 야기된 것이 아니냐"는 식으로 반문한 바 있었다.(6:3) 하지만 그러한 자기 변명은 하나님께 대한 원망의 정도를 점점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이런 욥의 경우를 교훈삼아 조악한 환경을 핑계로 저급한 신앙가운데 빠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넘치는 사랑을 뜨겁게 체험하는 일이 다른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요청된다 할 것이다.
비록 욥이 하나님께서 인정할 만한 경외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하나님에 대한 그의 지식은 전래된 것에 불과한 것으로 참된 계시에 접근하지 못했었음을 알 수 있다. 욥의 고백(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은 하나님의 음성을 통해 영안이 열려 참된 하나님을 자각한 것을 의미한다.
42:1-17 욥과 친구들을 회복시키심
욥의 회개=생략^^
욥의 도고=세친구들은 욥에게 행했던 편벽되고 우매한 처사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를 받기에 이루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사해주시고자 하였으며 그 이전에 욥의 도고를 받도록 지시하셨다.(마5:25) 한편 이러한 용서와 화해의 대과업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전히 실현되었으며 모든 성도들에게 주어진 과제이기도 한다.(고후5:18, 골3:13)
욥의 회복=생략^^
꼬리말 쓰기
[seekhim]... 부흥의 비결은 진짜 나예요 ㅎㅎㅎ 제가 가는 곳에는 부흥이 있다니까요 ^^ 그리고 인터넷에 올릴 거라고 한 건 저인데..동형도 그랬나..? @.@ [2003/11/27]
yesteem
그래 니 말이 맞다. 부흥의 비결은 진짜 나^^다. 나~~~~~~~(난 참고로 사오정은 아님) 동형은 날 보면서 확실히 말했다. 내가 확실히 듣게... 것도 큰 소리로... 니 말은 내가 가는귀가 먹어 잘 못들었던 것 같다. 그러고 보니 그런 거 같기도 하군.^^
그래 니 말이 맞다. 부흥의 비결은 진짜 나^^다. 나~~~~~~~(난 참고로 사오정은 아님) 동형은 날 보면서 확실히 말했다. 내가 확실히 듣게... 것도 큰 소리로... 니 말은 내가 가는귀가 먹어 잘 못들었던 것 같다. 그러고 보니 그런 거 같기도 하군.^^ [2003/11/27]
박진홍 요즘 욥기를 읽고 있었는데... 아주 팍팍 와닿네요^^... 시편 108편 암송이 숙제인데... 사람들 다 알고 있으려나? 꼭 암송해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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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최중호 날짜:2003/11/09 22:27
.. 언제나 그렇듯이 복귀하기 전날은 마음이 답답하다...
저번 휴가 나왔을때보다도 더욱 QT를 계속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믿음은 성장하지 않으면 뒤로 쳐지게 되는 것 같이...
지금까지의 내 모습은 군에서 더욱 믿음이 처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예전보다 바뀌었다고 느끼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내가 여기에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유는...
이곳에서 QT하는 분들이 내가 다음에 휴가를 나왔을때 QT, 기도생활
잘 하고 있는지 확인주셨으면 한다...
그리고 내년 내가 제대하고 나서는 이곳에 이름이 제일 많이 올라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말씀이 나의 힘이 되기를....
Re:나의 큐티는 어떠한가(펌)
번호:282 글쓴이: 최중호 조회:9 날짜:2003/03/03 18:22
.. 올바른 QT를 매일함으로서 영이 죽어있지 않게 하고
하나님과 늘 동행하며 살수 있다는 말을 듣고 스스로를 돌아보니
너무나도 찔림이 많이 있네요.
정말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말씀에 너무 소홀한 자가 아니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간사님하고 얘기했었을때 QT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는데,
하루하루 말씀을 먹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다짐하게 하네요
더 열심있는 모습이 있어야 겠습니다.
.. 언제나 그렇듯이 복귀하기 전날은 마음이 답답하다...
저번 휴가 나왔을때보다도 더욱 QT를 계속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믿음은 성장하지 않으면 뒤로 쳐지게 되는 것 같이...
지금까지의 내 모습은 군에서 더욱 믿음이 처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예전보다 바뀌었다고 느끼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내가 여기에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유는...
이곳에서 QT하는 분들이 내가 다음에 휴가를 나왔을때 QT, 기도생활
잘 하고 있는지 확인주셨으면 한다...
그리고 내년 내가 제대하고 나서는 이곳에 이름이 제일 많이 올라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말씀이 나의 힘이 되기를....
Re:나의 큐티는 어떠한가(펌)
번호:282 글쓴이: 최중호 조회:9 날짜:2003/03/03 18:22
.. 올바른 QT를 매일함으로서 영이 죽어있지 않게 하고
하나님과 늘 동행하며 살수 있다는 말을 듣고 스스로를 돌아보니
너무나도 찔림이 많이 있네요.
정말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말씀에 너무 소홀한 자가 아니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간사님하고 얘기했었을때 QT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는데,
하루하루 말씀을 먹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다짐하게 하네요
더 열심있는 모습이 있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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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요즘 너무너무 피곤하다. 필팀연습참여하는게 끝나면 좀 피곤한게 가시려나 했는데 피곤함이 가시기 보단 내 몸에 그 피곤이 그대로 축척되는 그런 느낌이 많이 든다. 그리고 오늘부턴 고등부 수련회이고... 그것도 차도 별로 없다는 가평...
예수님께서 깨어있으라고 했는데도 육신의 약함으로 인해 졸고 자고 있던 제자들에게 그 후에 다시 오셔서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하셨던 말씀처럼 지금 내게도 하나님 "니가 이젠 좀 쉬어도 된다. 안심하고 쉬어라" 뭐 이런 소릴 해 주셨으면 참 감사하겠다는 마음이 요며칠 참 많이 든다.(사실 '이제는 자고 쉬라'만 떼어사용하고 그 다음에 더 중요한 말씀인 '보라 때가 가까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우느니라' 을 떼어버리고 인용한 건 말씀에 대한 큰 곡해이겠지만...)
솔직히 퇴근 후에 가평에 간다해도 거의 잠만 자고 나오게 되는 건데... 그렇다면 내가 너무 의무감이나 책임감때문에... 대학부도 고등부도 어느 하나 포기하지 않고 성실히? 해내는 슈퍼우먼?임을 증거??하기 위해 가려고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는 생각까지 든다. 솔직히 요즘엔 온통 필리핀선교에만 정신을 팔다?보니, 고등부 아이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더욱이 동계수련회엔 별 관심도 안가지게 되는 형편이다. 그리고, 솔직히 나한테 아무도 내가 고등부 수련회를 제낀다고 해서 뭐라 책망할 사람은 없는데도 왜 가야만 하는걸까 싶기도 하다.
하긴... 하나님, 내게 불편?한 맘을 주시는게 그게 문제이지. 휴~
그래서 어제부터 이렇게 기도하고 있다. 가야할 상황(샘 중에 차를 가지고 가평으로 들어가시는 분과 내가 잘 연락이 다으면... 사실 그런 분이 계셨고 내게 연락을 주신다고 그러셨는데 아직 연락이 없으시다. 그래서 지금같아선 어떻게 가야하는지도 모르는 형편이고...)이 내게 펼쳐지면 가는 거고, 가지않아도 될 상황이 내게 펼쳐지면 그냥 교회가서 대학부 중보기도모임에 참석하겠다고...... 어딜 가게 되든 피곤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마음에 기쁨이 넘쳤으면 좋겠다.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지금이 은을 받고 옷을 받고, 올리브 기름과 포도나무와 양과 소와 남녀 종을 취할 때냐?" 책망했듯이... 어쨌든 아쉽지만... 오늘 큐티로 보나 상황들로 보나 지금은 분명 안식하고 편안히 쉴 때가 아님은 직시?하게 되는 것 같긴하다. 그래도 큐티를 하는 지금도 하품이 남음 어쩔 수 없다. -0-
하나님, 오늘 가평까지 가서 내가 고등부수련회에 참석하길 원하시나요? 하나님이 원하시면 가평까지 잘 갈 수 있도록 형통한 길을 열어주시고 만약에 안가도 된다고 하신다면 안가도 평안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오늘 게하시처럼 물질에 눈이 어두워져서 죄를 범하는 그런 모습은 내게 있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안심하고 쉬어도 될때까진 하나님께서 새힘을 매일 듬뿍듬뿍 주시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하~ 난 정말 힘이 세지? 삼손의 힘^^. 브레이크 잠김상태인 카트도 으랏차차 끌수 있는 힘이 있는걸 보면~
2003-02-20
왕하6:1-10
뭐.. 속편까지 올리게 될 줄은 몰랐는데...
영화에선 속편치고 전작을 능가하는 작품이 극히 드물다고 하지만...역시 하나님껜 속편만한 전편은 없는 거 같다. 무슨소리람?????
Re:세상이 감당못해
번호:258 글쓴이: yesteem 조회:0 날짜:2003/02/20 11:43
.. 오늘은 매일성경 사이트 접속이 안된다. 그렇다고 접속될 때까지 마냥? 기다리고 있기도 그래서 그냥 대충 다음 본문정도쯤을 어림잡아서 본문으로 정했다.(이왕이면 딱이면 좋겠지만^^)
난 이 도끼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을 읽을때마다 이 도끼가 니도끼야~하는 금도끼 은도끼 생각이 많이 난다. 이상한 연상작용인가??^^
시리아 왕이 이스라엘과 전쟁을 하고 있던 무렵이다. 그가 신하들과 은밀하게 의논하며 이러이러한 곳에 진을 치자고 말하였다.
그러자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시리아 사람들이 거기에 진을 칠 곳이 이러이러한 지역이니, 그 곳으로 지나가는 것은 삼가라고 말하였다.
이러한 전갈을 받은 이스라엘 왕은, 하나님의 사람이 자신에게 말한 그 곳에 사람을 보내어, 그 곳을 엄하게 경계하도록 하였다. 그와 같이 경계한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하나님이 위하시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나보다.
하나님의 사람을 보유하고 있는 이스라엘 왕은 가만히 있어도 적군의 모든 은밀한 기밀을 알 수 있으니 말이다. 시리아 왕의 입장에선 이 얼마나 김빠지는 전쟁을 하고 있는건가~
근데 그와 같은 일들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니......
그러고 보면 정말 하나님이 우릴 위하시면 감당못할 일들이란 없는 것 같다. 그것도 한두 번이 아니게 말이다.
어제 퇴근무렵에서야 겨우 차가 있으시면서 밤에 고등부수련회를 참석하시는 선생님과 연락이 닿았다. 난 딱 한번만 더 전화하고 또 안되면 하나님의 뜻이 그냥 대학부 기도회만 참석하라는 것으로 받아드릴려고 했었고... 속으론 그게 지금같이 피곤에 찌든 나에겐 육체적으로도 훨 편하고 잠도 집에서 잘 수 있으니깐 그 편을 더 원했는지도 모르겠다. 근데 어떤 상황이든 그 상황에 따르겠다는 기돌했고 하루종일 갈 수 없는 상황만 같던 상황들이 역전?되어 갈 수 있는 상황이 펼쳐졌기에 난 가평을 갔다. 그것도 아주 편안하게~~ 물론 가면서도 함께 가시는 선생님의 좋은 말씀들도 많이 들었었고...^^
예상했던대로 가서 딱히 한 일도 없었다. 내가 도착했던 시간엔 아쉽게?도 기도회나 말씀듣는 시간이 아닌 레크레이션 전문 전도사님이 오셔서 레크레이션을 하는 시간이였고, 그 후엔 새벽 2시까지 교사회의를 했고...
다음날 출근하는 것 때문에 일찍 나오시는 분이 없어서 2시에 교사회의 끝나고 댁으로 돌아가시는 선생님 차를 얻어타고 그분이 우리 집까지 데려다 주셔서 비록 평소에 자는 잠의 절반도 못잤지만 집에서 잠도 잤고...
솔직히 가평에 가서도 그렇고 갔다와서도 그렇고 '정말 피곤하면 어쩌냐? 이러다 내가 병이라도 나서 두러눕게 되는 건 아닌지' '난 분명 정말 피곤할꺼다' 등등의 미리부터 염려하고 걱정하는 부분이 내겐 없잖아 있었는데... 어제 그곳을 갔다오면서도 그제와는 달리 너무나 말짱한?? 나의 체력을 보면서... 나도 뜨아~해 하고 있다.
어제 매일매일 듬뿍듬뿍 힘을 채워달라고 기도했는데 아무래도 기도의 응답인거 같다. 평소보다 절반에도 못미치게 잠을 잤는데도 멀쩡?한 걸 보면... 만땅^^으로 채워주셨나 보다.(멀쩡? 단, 눈은 간혹 아무일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감기는 거만 빼곤^^)
하나님이 위하시면 감당못할 일들이란 없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되고 감사하게 되는 거 같다.
오늘은 뭐... 딱히 얻어타고 갈 차가 없어서 가지 못할 상황이 감사??하게도 자연?스럽게 펼쳐지고 교회가서 기도회에 참석하게 되겠지만... 내가 참석하는 것이 고등부건 대학부건 그 어디이건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날 위하심이 느껴져서 어제와는 사뭇다른? 평안함을 누리게 되는 것 같다.
이번주 주일오후찬양예배때 시온성가대 찬양가사 중에 내 귀에 쏘옥 들어왔던 것이 바로 이 가사였다. "주님이 사랑하니 세상이 감당못해~" 이스라엘 왕을 시리아 왕이 감당못했듯이 우린 세상이 감당못할 그런 사람들이란 걸 늘 기억하면서 살아야겠다.
하나님, 내가 정말 약할 때 "나는 강합니다."라고 왜 외칠 수 밖에 없는지를 요즘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위하시면 하나님의 사람을 보유?한 이스라엘 왕처럼 우릴 세상은 감당못할 것입니다. 그점을 늘 기억하면서 담대하게 살아가도록 도와주시고, 나도 주님이 사랑하시므로 세상이 감당못하는 그런 자 되길 원합니다. 오늘도 수련회에 참석하고 있는 고등부아이들과 필리핀에서 사역하는 아이들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 내가 어느공간에 있든지 의무감이나 책임감이 아닌 하나님을 향한 기쁨으로 행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께서 깨어있으라고 했는데도 육신의 약함으로 인해 졸고 자고 있던 제자들에게 그 후에 다시 오셔서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하셨던 말씀처럼 지금 내게도 하나님 "니가 이젠 좀 쉬어도 된다. 안심하고 쉬어라" 뭐 이런 소릴 해 주셨으면 참 감사하겠다는 마음이 요며칠 참 많이 든다.(사실 '이제는 자고 쉬라'만 떼어사용하고 그 다음에 더 중요한 말씀인 '보라 때가 가까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우느니라' 을 떼어버리고 인용한 건 말씀에 대한 큰 곡해이겠지만...)
솔직히 퇴근 후에 가평에 간다해도 거의 잠만 자고 나오게 되는 건데... 그렇다면 내가 너무 의무감이나 책임감때문에... 대학부도 고등부도 어느 하나 포기하지 않고 성실히? 해내는 슈퍼우먼?임을 증거??하기 위해 가려고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는 생각까지 든다. 솔직히 요즘엔 온통 필리핀선교에만 정신을 팔다?보니, 고등부 아이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더욱이 동계수련회엔 별 관심도 안가지게 되는 형편이다. 그리고, 솔직히 나한테 아무도 내가 고등부 수련회를 제낀다고 해서 뭐라 책망할 사람은 없는데도 왜 가야만 하는걸까 싶기도 하다.
하긴... 하나님, 내게 불편?한 맘을 주시는게 그게 문제이지. 휴~
그래서 어제부터 이렇게 기도하고 있다. 가야할 상황(샘 중에 차를 가지고 가평으로 들어가시는 분과 내가 잘 연락이 다으면... 사실 그런 분이 계셨고 내게 연락을 주신다고 그러셨는데 아직 연락이 없으시다. 그래서 지금같아선 어떻게 가야하는지도 모르는 형편이고...)이 내게 펼쳐지면 가는 거고, 가지않아도 될 상황이 내게 펼쳐지면 그냥 교회가서 대학부 중보기도모임에 참석하겠다고...... 어딜 가게 되든 피곤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마음에 기쁨이 넘쳤으면 좋겠다.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지금이 은을 받고 옷을 받고, 올리브 기름과 포도나무와 양과 소와 남녀 종을 취할 때냐?" 책망했듯이... 어쨌든 아쉽지만... 오늘 큐티로 보나 상황들로 보나 지금은 분명 안식하고 편안히 쉴 때가 아님은 직시?하게 되는 것 같긴하다. 그래도 큐티를 하는 지금도 하품이 남음 어쩔 수 없다. -0-
하나님, 오늘 가평까지 가서 내가 고등부수련회에 참석하길 원하시나요? 하나님이 원하시면 가평까지 잘 갈 수 있도록 형통한 길을 열어주시고 만약에 안가도 된다고 하신다면 안가도 평안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오늘 게하시처럼 물질에 눈이 어두워져서 죄를 범하는 그런 모습은 내게 있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안심하고 쉬어도 될때까진 하나님께서 새힘을 매일 듬뿍듬뿍 주시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하~ 난 정말 힘이 세지? 삼손의 힘^^. 브레이크 잠김상태인 카트도 으랏차차 끌수 있는 힘이 있는걸 보면~
2003-02-20
왕하6:1-10
뭐.. 속편까지 올리게 될 줄은 몰랐는데...
영화에선 속편치고 전작을 능가하는 작품이 극히 드물다고 하지만...역시 하나님껜 속편만한 전편은 없는 거 같다. 무슨소리람?????
Re:세상이 감당못해
번호:258 글쓴이: yesteem 조회:0 날짜:2003/02/20 11:43
.. 오늘은 매일성경 사이트 접속이 안된다. 그렇다고 접속될 때까지 마냥? 기다리고 있기도 그래서 그냥 대충 다음 본문정도쯤을 어림잡아서 본문으로 정했다.(이왕이면 딱이면 좋겠지만^^)
난 이 도끼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을 읽을때마다 이 도끼가 니도끼야~하는 금도끼 은도끼 생각이 많이 난다. 이상한 연상작용인가??^^
시리아 왕이 이스라엘과 전쟁을 하고 있던 무렵이다. 그가 신하들과 은밀하게 의논하며 이러이러한 곳에 진을 치자고 말하였다.
그러자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시리아 사람들이 거기에 진을 칠 곳이 이러이러한 지역이니, 그 곳으로 지나가는 것은 삼가라고 말하였다.
이러한 전갈을 받은 이스라엘 왕은, 하나님의 사람이 자신에게 말한 그 곳에 사람을 보내어, 그 곳을 엄하게 경계하도록 하였다. 그와 같이 경계한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하나님이 위하시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나보다.
하나님의 사람을 보유하고 있는 이스라엘 왕은 가만히 있어도 적군의 모든 은밀한 기밀을 알 수 있으니 말이다. 시리아 왕의 입장에선 이 얼마나 김빠지는 전쟁을 하고 있는건가~
근데 그와 같은 일들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니......
그러고 보면 정말 하나님이 우릴 위하시면 감당못할 일들이란 없는 것 같다. 그것도 한두 번이 아니게 말이다.
어제 퇴근무렵에서야 겨우 차가 있으시면서 밤에 고등부수련회를 참석하시는 선생님과 연락이 닿았다. 난 딱 한번만 더 전화하고 또 안되면 하나님의 뜻이 그냥 대학부 기도회만 참석하라는 것으로 받아드릴려고 했었고... 속으론 그게 지금같이 피곤에 찌든 나에겐 육체적으로도 훨 편하고 잠도 집에서 잘 수 있으니깐 그 편을 더 원했는지도 모르겠다. 근데 어떤 상황이든 그 상황에 따르겠다는 기돌했고 하루종일 갈 수 없는 상황만 같던 상황들이 역전?되어 갈 수 있는 상황이 펼쳐졌기에 난 가평을 갔다. 그것도 아주 편안하게~~ 물론 가면서도 함께 가시는 선생님의 좋은 말씀들도 많이 들었었고...^^
예상했던대로 가서 딱히 한 일도 없었다. 내가 도착했던 시간엔 아쉽게?도 기도회나 말씀듣는 시간이 아닌 레크레이션 전문 전도사님이 오셔서 레크레이션을 하는 시간이였고, 그 후엔 새벽 2시까지 교사회의를 했고...
다음날 출근하는 것 때문에 일찍 나오시는 분이 없어서 2시에 교사회의 끝나고 댁으로 돌아가시는 선생님 차를 얻어타고 그분이 우리 집까지 데려다 주셔서 비록 평소에 자는 잠의 절반도 못잤지만 집에서 잠도 잤고...
솔직히 가평에 가서도 그렇고 갔다와서도 그렇고 '정말 피곤하면 어쩌냐? 이러다 내가 병이라도 나서 두러눕게 되는 건 아닌지' '난 분명 정말 피곤할꺼다' 등등의 미리부터 염려하고 걱정하는 부분이 내겐 없잖아 있었는데... 어제 그곳을 갔다오면서도 그제와는 달리 너무나 말짱한?? 나의 체력을 보면서... 나도 뜨아~해 하고 있다.
어제 매일매일 듬뿍듬뿍 힘을 채워달라고 기도했는데 아무래도 기도의 응답인거 같다. 평소보다 절반에도 못미치게 잠을 잤는데도 멀쩡?한 걸 보면... 만땅^^으로 채워주셨나 보다.(멀쩡? 단, 눈은 간혹 아무일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감기는 거만 빼곤^^)
하나님이 위하시면 감당못할 일들이란 없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되고 감사하게 되는 거 같다.
오늘은 뭐... 딱히 얻어타고 갈 차가 없어서 가지 못할 상황이 감사??하게도 자연?스럽게 펼쳐지고 교회가서 기도회에 참석하게 되겠지만... 내가 참석하는 것이 고등부건 대학부건 그 어디이건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날 위하심이 느껴져서 어제와는 사뭇다른? 평안함을 누리게 되는 것 같다.
이번주 주일오후찬양예배때 시온성가대 찬양가사 중에 내 귀에 쏘옥 들어왔던 것이 바로 이 가사였다. "주님이 사랑하니 세상이 감당못해~" 이스라엘 왕을 시리아 왕이 감당못했듯이 우린 세상이 감당못할 그런 사람들이란 걸 늘 기억하면서 살아야겠다.
하나님, 내가 정말 약할 때 "나는 강합니다."라고 왜 외칠 수 밖에 없는지를 요즘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위하시면 하나님의 사람을 보유?한 이스라엘 왕처럼 우릴 세상은 감당못할 것입니다. 그점을 늘 기억하면서 담대하게 살아가도록 도와주시고, 나도 주님이 사랑하시므로 세상이 감당못하는 그런 자 되길 원합니다. 오늘도 수련회에 참석하고 있는 고등부아이들과 필리핀에서 사역하는 아이들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 내가 어느공간에 있든지 의무감이나 책임감이 아닌 하나님을 향한 기쁨으로 행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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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소리)
토요일 오전... 내 안경이 없어진 걸 그제야 발견했다. 아무리 찾아도 없다. 분명 교회에서 쓰고 온거 같은데... 물론 철야시에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긴 했지만... 그래도 쓰고 온 거 같은데... 예전같으면 그렇지 않았을지 모르겠지만, 안경이 없어지자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왜냐면, 안경을 충분히 찾아주시고 싶으실??^^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는건... 좀 올바른 행동은 아닐 것이란 생각이 자꾸 들어서... 그래서 계속 기돌했다. 그리고 집에 분명 없는 거 같으니깐 기돌하면 교회가선 분명 없어진 안경을 찾을 줄 확신?(물론 추후에 교회에도 없자 확신이 다운되었지만) 비스무리까지 했었고, 근데... 영 시간이 갈수록 안경을 찾을 확률?이 적어지는 느낌만 받게 됐다. 아~~~ 기도의 응답을 이번엔 체험하지 못하려나??? 솔직히 뭐.. 그 안경을 꼭 찾아야 하는건 아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새 안경을 하나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깐~~
그렇게 하루가 가버렸다. 안경없이~~~
주일날 교회 가기 전에 문갑 앞에 앉아 화장도 하고 머리도 묶고 하면서 갑자기 난데 없이 잘 열어보지도 않던 서랍을 딱 열어봤다.(사실 내가 왜 서랍을 열고 싶었는지??) 특히 다른 칸은 열 일이 종종있는 서랍이지만 내가 열어본 서랍은 그리 잘 열지 않는 그런 서랍이고~ 근데 어라? 거기에 안경이 들어있었다.
알고 보니 우리 오마니 나 잘 때 청소하시면서... 걸레질하면서 여러 물건들을 아래 서랍에다 다 넣어놓고 청소하셨는데 그곳에 내 안경을 넣었던 건 까막히 까먹으셨다나????
여하튼 안경을 놓고 기도하길 역시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그냥 안경만 찾다가 우연찮게 찾으거라면 안경을 찾았다는 기쁨만 남았을텐데... 안경을 놓고 기도했기에 +알파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까지 덤??으로 생겼으니 말이다. 앞으로도 무조건 없어졌다하면 기도부터 해야겠다는 귀한 깨달음??을 얻게 된거 같다.^^)
아참,,, 물건을 특히나 잘 잃어버리는 심위원장에게도 이 비법 조건^^달고 알려줄까????ㅎㅎㅎㅎ
Re:Re:난 원래 질투를 잘 안하는 편이다... 증거
번호:288 글쓴이: [seekhim] 조회:17 날짜:2003/02/15 00:10
.. 난 손잡고 팀원들에게 말하는 시간에 사람들이 몇명씩이나 간사님에게 감사하다고 하는 것을 보면서도 질투하지 않는다~ 절대~ 절대~ (내가 전도한 애가 나에게 크리스마스 카드 한장 안쓰고 어쨌든 고맙다고 인사 안하면서 간사님한테는 감사하다고 해도 난 질투하지 않는다)
토요일 오전... 내 안경이 없어진 걸 그제야 발견했다. 아무리 찾아도 없다. 분명 교회에서 쓰고 온거 같은데... 물론 철야시에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긴 했지만... 그래도 쓰고 온 거 같은데... 예전같으면 그렇지 않았을지 모르겠지만, 안경이 없어지자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왜냐면, 안경을 충분히 찾아주시고 싶으실??^^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는건... 좀 올바른 행동은 아닐 것이란 생각이 자꾸 들어서... 그래서 계속 기돌했다. 그리고 집에 분명 없는 거 같으니깐 기돌하면 교회가선 분명 없어진 안경을 찾을 줄 확신?(물론 추후에 교회에도 없자 확신이 다운되었지만) 비스무리까지 했었고, 근데... 영 시간이 갈수록 안경을 찾을 확률?이 적어지는 느낌만 받게 됐다. 아~~~ 기도의 응답을 이번엔 체험하지 못하려나??? 솔직히 뭐.. 그 안경을 꼭 찾아야 하는건 아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새 안경을 하나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깐~~
그렇게 하루가 가버렸다. 안경없이~~~
주일날 교회 가기 전에 문갑 앞에 앉아 화장도 하고 머리도 묶고 하면서 갑자기 난데 없이 잘 열어보지도 않던 서랍을 딱 열어봤다.(사실 내가 왜 서랍을 열고 싶었는지??) 특히 다른 칸은 열 일이 종종있는 서랍이지만 내가 열어본 서랍은 그리 잘 열지 않는 그런 서랍이고~ 근데 어라? 거기에 안경이 들어있었다.
알고 보니 우리 오마니 나 잘 때 청소하시면서... 걸레질하면서 여러 물건들을 아래 서랍에다 다 넣어놓고 청소하셨는데 그곳에 내 안경을 넣었던 건 까막히 까먹으셨다나????
여하튼 안경을 놓고 기도하길 역시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그냥 안경만 찾다가 우연찮게 찾으거라면 안경을 찾았다는 기쁨만 남았을텐데... 안경을 놓고 기도했기에 +알파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까지 덤??으로 생겼으니 말이다. 앞으로도 무조건 없어졌다하면 기도부터 해야겠다는 귀한 깨달음??을 얻게 된거 같다.^^)
아참,,, 물건을 특히나 잘 잃어버리는 심위원장에게도 이 비법 조건^^달고 알려줄까????ㅎㅎㅎㅎ
Re:Re:난 원래 질투를 잘 안하는 편이다... 증거
번호:288 글쓴이: [seekhim] 조회:17 날짜:2003/02/15 00:10
.. 난 손잡고 팀원들에게 말하는 시간에 사람들이 몇명씩이나 간사님에게 감사하다고 하는 것을 보면서도 질투하지 않는다~ 절대~ 절대~ (내가 전도한 애가 나에게 크리스마스 카드 한장 안쓰고 어쨌든 고맙다고 인사 안하면서 간사님한테는 감사하다고 해도 난 질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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