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글
Re:당신은 main입니다.
번호:277 글쓴이: yesteem 조회:2 날짜:2003/02/13 11:47
.. 어제 내가 나눈 말씀을 위원장님께서 친히 이렇게 올려주셔서...
이 말씀이 내게 어떤 의미로 다가왔었는지도 함께 나누는 것이 더 좋을 듯 싶어서 몇자 올립니다.
사실 이 이야긴 오늘 큐티리플에다 이미 했던 말이지만...(좀더 보완해서 올립니다)
먼저 말하지만 난 아브라함처럼 우리가 복의 근원이 되자~ 뭐 그런 말을 할려고 이 말씀을 나눈 건 아닙니다. 나한테 적어도 이 말씀은... 음... 잘 말로 표현이 안되지만 나한텐 아주 중요한 걸 느끼게 하는 말씀이였습니다.
어젠 지하철에서 내려 대진이랑 헤어진 후 집까지 걸어가면서 후횔했다. 괜한 이야길 아이들 앞에서 했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그냥 부러운걸 표현하지 말껄 하는 후회가 계속 들었다.
게다가 바보같이 ****했던 것도 창피하고......
근데 과연 내가 가는 아이들에게서 정말 부러워하는게 뭘까를 생각해 봤다. 난 사실 그들이 하는 워십이 하고 싶어서 부러운 것도 아닌 거 같고 그들이 하는 무언극이 하고 싶어서 부러운 것도 아닌 것 같고 그들이 하는 영어찬양이 하고 싶어서 부러운 것도 아닌 것 같다. 또한 필리핀을 갔다 온다는 것이 부러운 것도 아닌거 같고......
근데 내가 정~말~ 부러운건 하나님께서 내게 요즘 말씀하시는 그 말씀때문인 거 같다.(아브라함도 그렇고 엘리사도 그렇고)
하나님은 원래 아브라함이 아무 행동도 하기 전에도 분명 이렇게 말씀하셨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라고
근데 이후에 아브라함의 하나님께 행한 행동들을 보시고는 다시 이렇게 분명하게 고쳐서!! 말씀해 주신다.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니가 복을 받는 이유를 분명하게... 네가 이같이 행하였기 때문이며...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기 때문이라고... 하시면서 첨에는 분명 복을 주신다고 그렇게만 말씀하셨었는데 나중엔 변심??하여 큰 복을 주신다고 그러신다.
복이 훨씬 업그래이드되고... 뿐만 아니라 그 복이 얼마나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변했는지~~~
큰 민족이라고 말씀하신 것도 분명 업그래이드 되어진 것 같다. 하늘에 별, 바다의 모래 수준이라면... 이건 그냥 큰 민족정도의 표현을 훨 능가하는 것이니깐...
하나님은 이렇게 명확한 이유를 들어 그가 복을 받는 이유들을 말씀하신다.
난 사실 하나님의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정말 아이들이 부러운거다.
뭐랄까 하나님은 첨부터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작정이 있으시고 분명 그걸 이루실 분이시지만... 우리의 행함을 통해 비로소 그일들을 구체적으로 완성하실 분이시라는... 그 뭉뚱그려하신??이 말씀이 얼마나 구체적(별같이 모래같이, 대적의 문을 얻는다는 식으로)으로 변했는가?~~~
하나님은 분명 원래 첨부터 누가가든 그곳에서 능히 하실 일들을 이루실 계획이 있으신 분이시다.
근데... 중요한 건 그 간 사람, 가서 행한 그 사람 그가 누구든... 그를 통해 일하실 꺼고 그에겐 꼭 나중에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라는 부러움때문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듯이 역시 필리핀팀에게도 "난 원래 이 일을 할려고 했었어."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실꺼고 이들이 다 행한 후에 분명하게 "니가 이렇게 나의 말을 준행하였기 때문에 비로소 이 일들이 이렇게 이루어졌어. 네가 이같이 행하여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넌 구체적으로 어쩌구 저쩌구한 복받을꺼야"라고 말씀해 주실테니깐...... 그게 너무 부러운 거다.
신앙은 정말 체험일 수 밖에 없는 거 같다.
난 솔직히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그런 부스러기엔 별로 관심이 없고 싶다. 왜냐면, 난 하인이 아니니깐......
근데... 오늘 큐티를 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다시 없던??믿음이 생기는 것 같아 감사해지고 있다.
난 분명 필리핀선교팀에서 엑스트라가 아닌 메인이다.
왜냐면...
내가 믿는 하나님은... 분명 나한테도 넌 그곳에 안갔으니깐 넌 빠져 하면서 날 열외시키실 하나님이 아닐 것이기 때문에
분명 나한테도 "니가 이렇게 행하였으니 (구체적인 내용 삽입) 너는 복을 받게 될꺼야 그것도 큰복을 말이지"라고 말씀해 주실 것이고 나한테도 분명 부스러기가 아닌 메인음식^^을 주실 분이시기에...
번호:277 글쓴이: yesteem 조회:2 날짜:2003/02/13 11:47
.. 어제 내가 나눈 말씀을 위원장님께서 친히 이렇게 올려주셔서...
이 말씀이 내게 어떤 의미로 다가왔었는지도 함께 나누는 것이 더 좋을 듯 싶어서 몇자 올립니다.
사실 이 이야긴 오늘 큐티리플에다 이미 했던 말이지만...(좀더 보완해서 올립니다)
먼저 말하지만 난 아브라함처럼 우리가 복의 근원이 되자~ 뭐 그런 말을 할려고 이 말씀을 나눈 건 아닙니다. 나한테 적어도 이 말씀은... 음... 잘 말로 표현이 안되지만 나한텐 아주 중요한 걸 느끼게 하는 말씀이였습니다.
어젠 지하철에서 내려 대진이랑 헤어진 후 집까지 걸어가면서 후횔했다. 괜한 이야길 아이들 앞에서 했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그냥 부러운걸 표현하지 말껄 하는 후회가 계속 들었다.
게다가 바보같이 ****했던 것도 창피하고......
근데 과연 내가 가는 아이들에게서 정말 부러워하는게 뭘까를 생각해 봤다. 난 사실 그들이 하는 워십이 하고 싶어서 부러운 것도 아닌 거 같고 그들이 하는 무언극이 하고 싶어서 부러운 것도 아닌 것 같고 그들이 하는 영어찬양이 하고 싶어서 부러운 것도 아닌 것 같다. 또한 필리핀을 갔다 온다는 것이 부러운 것도 아닌거 같고......
근데 내가 정~말~ 부러운건 하나님께서 내게 요즘 말씀하시는 그 말씀때문인 거 같다.(아브라함도 그렇고 엘리사도 그렇고)
하나님은 원래 아브라함이 아무 행동도 하기 전에도 분명 이렇게 말씀하셨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라고
근데 이후에 아브라함의 하나님께 행한 행동들을 보시고는 다시 이렇게 분명하게 고쳐서!! 말씀해 주신다.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니가 복을 받는 이유를 분명하게... 네가 이같이 행하였기 때문이며...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기 때문이라고... 하시면서 첨에는 분명 복을 주신다고 그렇게만 말씀하셨었는데 나중엔 변심??하여 큰 복을 주신다고 그러신다.
복이 훨씬 업그래이드되고... 뿐만 아니라 그 복이 얼마나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변했는지~~~
큰 민족이라고 말씀하신 것도 분명 업그래이드 되어진 것 같다. 하늘에 별, 바다의 모래 수준이라면... 이건 그냥 큰 민족정도의 표현을 훨 능가하는 것이니깐...
하나님은 이렇게 명확한 이유를 들어 그가 복을 받는 이유들을 말씀하신다.
난 사실 하나님의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정말 아이들이 부러운거다.
뭐랄까 하나님은 첨부터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작정이 있으시고 분명 그걸 이루실 분이시지만... 우리의 행함을 통해 비로소 그일들을 구체적으로 완성하실 분이시라는... 그 뭉뚱그려하신??이 말씀이 얼마나 구체적(별같이 모래같이, 대적의 문을 얻는다는 식으로)으로 변했는가?~~~
하나님은 분명 원래 첨부터 누가가든 그곳에서 능히 하실 일들을 이루실 계획이 있으신 분이시다.
근데... 중요한 건 그 간 사람, 가서 행한 그 사람 그가 누구든... 그를 통해 일하실 꺼고 그에겐 꼭 나중에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라는 부러움때문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듯이 역시 필리핀팀에게도 "난 원래 이 일을 할려고 했었어."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실꺼고 이들이 다 행한 후에 분명하게 "니가 이렇게 나의 말을 준행하였기 때문에 비로소 이 일들이 이렇게 이루어졌어. 네가 이같이 행하여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넌 구체적으로 어쩌구 저쩌구한 복받을꺼야"라고 말씀해 주실테니깐...... 그게 너무 부러운 거다.
신앙은 정말 체험일 수 밖에 없는 거 같다.
난 솔직히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그런 부스러기엔 별로 관심이 없고 싶다. 왜냐면, 난 하인이 아니니깐......
근데... 오늘 큐티를 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다시 없던??믿음이 생기는 것 같아 감사해지고 있다.
난 분명 필리핀선교팀에서 엑스트라가 아닌 메인이다.
왜냐면...
내가 믿는 하나님은... 분명 나한테도 넌 그곳에 안갔으니깐 넌 빠져 하면서 날 열외시키실 하나님이 아닐 것이기 때문에
분명 나한테도 "니가 이렇게 행하였으니 (구체적인 내용 삽입) 너는 복을 받게 될꺼야 그것도 큰복을 말이지"라고 말씀해 주실 것이고 나한테도 분명 부스러기가 아닌 메인음식^^을 주실 분이시기에...
설정
트랙백
댓글
글
Re:왕하2:1-14
번호:234 글쓴이: [seekhim] 이창준 조회:0 날짜:2003/02/11 13:21
.. 당신만큼의 영감만 달라고 해도 참 대단한 일일 것인데 갑절의 영감을 달라고 하다니..욕심쟁이다..음...
엘리야가 머물라고 해도 말도 안듣고...고집쟁이다 -_-;
원주에 가서 목사님이 이제 기도 그만하고 내려가서 쉬십시오..라고 해도 말 안듣는 거랑 비슷한 건가..^^;
근데 엘리야가 "자..영감 받아라~ 짠~" 한 것이 아니라...내게 일어나는 일을 네가 보면 너에게 그 일이 이룰 것이다..라고 말한다.
직접 보고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이 정말 큰 힘이 되고 그 자체가 나를 성장시키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많은 생도들도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본 것은 엘리사였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그곳까지 따라간 것도 엘리사 뿐이었다.
세상의 만류를 뿌리치고 필리핀으로 떠나는 것, 그리고 그곳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보는 것..그것이 내가 엘리사와 같이 갑절의 영감을 구하는 모티브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Re:Re:엘리사왈 "하나님, 전 보통말고 꼽빼기요~"
번호:236 글쓴이: [seekhim] 이창준 조회:0 날짜:2003/02/11 13:25
.. 난 원래 잘 삐지지 않는 편인데..
딱 한가지 민감한 것이 있다...-_-;
다른 사람들이 내가 모르는 일을 마치 모두 아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이다...ㅠ.ㅠ
이 글을 혹시라도 간사님이 읽으신다면 그 응답이 도대체 뭔지 말씀해주셨으면 좋겠다.
Re:Re:Re:답변 1, 2
번호:237 글쓴이: yesteem 조회:0 날짜:2003/02/11 13:58
.. 1.
나도 원래 잘 삐지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창준이가 오늘 올린 큐티리플같은 내용을 보면 삐진다.
왕부러워서......
난 세상 만류??들을 뿌리치지 못하여 필리핀에 가지 못한다.(난 분명 어젠 나도 간다고 그랬었고 그 말은 거짓말이 분명 아니었지만... 내가 가는 건 내 몸이 아니라 내 마음 뿐이니깐... ㅜ.ㅜ) 그래서 난 엘리사처럼 눈으로 엘리야의 승천을 직접 볼 수는 없다. 그래서 필리핀 땅에서 엘리사??가 되어 갑절의 영감을 구하고 그 역사를 보므로 갑절의 영감을 받아올 창준이가 정말 부럽다.
그래도, 난 엘리사처럼 구할란다. 그리고 엘리야의 승천을 꼭 내 눈으로 볼란다. 그래서 나도 찍어온 비디오 보면서 꼭 갑절의 영감을 받을란다.
얘들아, 비디오 꼬옥~~ 자알~~ 찍어와.
2.
모든 사람들이 다 아는 걸 너만 모른다고??? 그건 아니란다. 그러니 삐진건 취소하렴.
음... 이 간증은 니들이 필리핀 갔다와야만 비로소 간증으로 완성될꺼같다. 그래서 지금은 미완의 간증이라고나 할까? 시기상조의 간증이야.
그러니 궁금하더라도 참고 기달려라. 끝까지 인내하는 자가 믿음의 사람이라고 주일날 오전 예배때 3번 말씀으로 목사님께서 말씀해 주셨단다.
아참, 너도 그시간엔 한참 묵상ㅎㅎㅎ 중이였다고 그랬었지?ㅎㅎㅎ
딴 얘들이 너한테 말안해주면 나라도 장문의 글을 써서라도 간증해 주마. 너 모르니? 내가 간증하는거 무쟈게 좋아하는거...ㅎㅎㅎ
번호:234 글쓴이: [seekhim] 이창준 조회:0 날짜:2003/02/11 13:21
.. 당신만큼의 영감만 달라고 해도 참 대단한 일일 것인데 갑절의 영감을 달라고 하다니..욕심쟁이다..음...
엘리야가 머물라고 해도 말도 안듣고...고집쟁이다 -_-;
원주에 가서 목사님이 이제 기도 그만하고 내려가서 쉬십시오..라고 해도 말 안듣는 거랑 비슷한 건가..^^;
근데 엘리야가 "자..영감 받아라~ 짠~" 한 것이 아니라...내게 일어나는 일을 네가 보면 너에게 그 일이 이룰 것이다..라고 말한다.
직접 보고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이 정말 큰 힘이 되고 그 자체가 나를 성장시키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많은 생도들도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본 것은 엘리사였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그곳까지 따라간 것도 엘리사 뿐이었다.
세상의 만류를 뿌리치고 필리핀으로 떠나는 것, 그리고 그곳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보는 것..그것이 내가 엘리사와 같이 갑절의 영감을 구하는 모티브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Re:Re:엘리사왈 "하나님, 전 보통말고 꼽빼기요~"
번호:236 글쓴이: [seekhim] 이창준 조회:0 날짜:2003/02/11 13:25
.. 난 원래 잘 삐지지 않는 편인데..
딱 한가지 민감한 것이 있다...-_-;
다른 사람들이 내가 모르는 일을 마치 모두 아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이다...ㅠ.ㅠ
이 글을 혹시라도 간사님이 읽으신다면 그 응답이 도대체 뭔지 말씀해주셨으면 좋겠다.
Re:Re:Re:답변 1, 2
번호:237 글쓴이: yesteem 조회:0 날짜:2003/02/11 13:58
.. 1.
나도 원래 잘 삐지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창준이가 오늘 올린 큐티리플같은 내용을 보면 삐진다.
왕부러워서......
난 세상 만류??들을 뿌리치지 못하여 필리핀에 가지 못한다.(난 분명 어젠 나도 간다고 그랬었고 그 말은 거짓말이 분명 아니었지만... 내가 가는 건 내 몸이 아니라 내 마음 뿐이니깐... ㅜ.ㅜ) 그래서 난 엘리사처럼 눈으로 엘리야의 승천을 직접 볼 수는 없다. 그래서 필리핀 땅에서 엘리사??가 되어 갑절의 영감을 구하고 그 역사를 보므로 갑절의 영감을 받아올 창준이가 정말 부럽다.
그래도, 난 엘리사처럼 구할란다. 그리고 엘리야의 승천을 꼭 내 눈으로 볼란다. 그래서 나도 찍어온 비디오 보면서 꼭 갑절의 영감을 받을란다.
얘들아, 비디오 꼬옥~~ 자알~~ 찍어와.
2.
모든 사람들이 다 아는 걸 너만 모른다고??? 그건 아니란다. 그러니 삐진건 취소하렴.
음... 이 간증은 니들이 필리핀 갔다와야만 비로소 간증으로 완성될꺼같다. 그래서 지금은 미완의 간증이라고나 할까? 시기상조의 간증이야.
그러니 궁금하더라도 참고 기달려라. 끝까지 인내하는 자가 믿음의 사람이라고 주일날 오전 예배때 3번 말씀으로 목사님께서 말씀해 주셨단다.
아참, 너도 그시간엔 한참 묵상ㅎㅎㅎ 중이였다고 그랬었지?ㅎㅎㅎ
딴 얘들이 너한테 말안해주면 나라도 장문의 글을 써서라도 간증해 주마. 너 모르니? 내가 간증하는거 무쟈게 좋아하는거...ㅎㅎㅎ
설정
트랙백
댓글
글
re: 애들아, 우린 곱빼기로 감사해야 할 거 같다. 글쓴이: yesteem 조회:0 날짜:2003/02/10 11:16 사실 난 오늘 큐티말씀이 무슨 말씀일지 정말 기대를 하고 들어왔다. 왜냐면, 이 말씀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또한 우리(어제 늦게까지 이야길 나눴던 필리핀팀 임원단-희정, 은주, 용호, 경민)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일꺼라 확신??했기때문이였다.(엄밀히 말하면 확신하고 싶었기 때문일지도...)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오늘 큐티말씀을 말해주기로도 했었고... 사실 우린 지금 아주 중요한 일을 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있는 중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말이다. 그래서 몆주 전 주일예배때 배운 방법(부제:그리스도인의 바른 선택)대로 우린 기도하면서 말씀을 읽으면서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환경을 통해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일러주시는 걸 다 같이 열심히 들어보기로 했다. 그래서 응답받고 행동하기로 했고... 근데 참 아이러니??한 건... 내가 그렇게 아이들에게 확신?에 찬 말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난 오늘 큐티말씀을 접하기 전에 분명 한켠으론 말씀이 영 엉뚱한 말씀을 하시면 어쩌나?? 큐티말씀으로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없으면 어쩌나??하는 걱정?을 조금은 했었다. 근데...... 왠 때아닌?? 열왕기하라니?? 들어와서 말씀을 보니 그새 본문이 마가복음에서 열왕기하로 바꿔있다니?(내가 이틀 큐티를 제꼈었음) 오늘 큐티말씀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과 기대?되는 마음으로 읽었는데... 어라??? 상황파악이 잘 안되는 말씀이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왕하1장을 모두 찾아 읽어보았다. 1장 말씀을 다 읽고 나서...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우리가 믿은 하나님은 분명 말씀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고백이고, 만약 우리가 엘리야 시대에 살았다면... 어쩜 우린 다 죽었을지도 몰랐다는 거다.(너무 오바^^한 해석인가???) 그래서 정말 다행이다. 휴~^^) 하긴.. 죽진 않았겠군 ㅎㅎㅎ 우린 모두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로 변심ㅎㅎ했으니깐.... 생각해보면 우리가 하나님께 묻지 않고 서로의 의견들만 듣고 우리의 판단으로 모든 결정을 해버리고 행동했다면 오늘 말씀에 나오는 아하시야 왕의 행동이랑은 별반 다를께 없는 행동이였을 꺼란 생각이 든다. 그래서 오늘 말씀이 더욱 감사한지도 모르겠다.^^) 얘들아, 우린 따불로 감사해야 할꺼 같다. 우린 죽지도 않고...ㅎㅎㅎㅎ 하나님의 응답도 받을테니깐 ㅎㅎㅎ 16 엘리야가 왕에게 말하였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네 병에 관하여 물어 보려고 사절들을 보내다니, 이스라엘에 네가 말씀을 여쭈어 볼 하나님이 계시지 않더란 말이냐? 그러므로 너는, 네가 올라가 누운 그 병상에서 일어나 내려오지 못하고, 죽고 말 것이다' 하셨습니다." 그 일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진 오늘 말씀을 통해선 난 솔직히 뚜렷히는 잘 모르겠다. 그래서 오늘 저녁에 아이들을 다시 만날때까지 계속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여야겠지만 중요한 건... 우리의 지금의 방법은 분명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이 오늘 말씀을 통해 더욱 든다. 아마도?^^ 아이들이 새벽기도에 참석해서 목사님 전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벌써 응답을 받았는지도 모르겠다. 아하~~~ 정말 궁금하다. 새벽기도엔 무슨 말씀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을까???? 살아계신 하나님, 역사하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 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우리 모두에게 동일한 음성을 들려주시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딴소리) 아참... 난 그동안 필리핀을 안간다고 생각을 하고 준비?를 했었다. 근데 난 변심했다. 어제 주일아침을 기점으로... 난 간다. 그래서 난 가는 사람처럼 일주일을 준비할꺼다. 가는 사람처럼 열심히 준비해서... 사람들이 헷갈려서 "어? 안가세요? 가시는 줄 알았는데...." 뭐 그런 소릴 한번이라도 듣는게 요번 일주일 내 목표가 되었다고나 할까?ㅎㅎ 열왕기하 1장 내용생략 Re:태양아 멈추어라...(+ α) 그후 다시 들어옴: 어? 이게 응답인가?? 번호:230 글쓴이: yesteem 조회:0 날짜:2003/02/10 11:16 .. 3.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끝까지 완수하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 부족하면 구하면 되는 거다. 부족하다고 포기해서는 안된다. 근데 우린 부족하다고 하면서 하기도 전에 할 일들을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 꼭 기억해야 한다고 하셨던 말씀 2가지 1) 여호수아는 싸우러 나가기 전에 기도했던 것이 아니라 분명 싸우면서 한 기도였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여호수아는 순종하면서, 일하면서, 현장에서 기도했었다. 2) 이 싸움에선 분명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맞아 죽은 자가 훨씬 더 많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이건 하나님이 일하셨다는 거다. 이 말씀 그대로 우리 삶에 적용한다면???? 난 솔직히 이 말씀을 들으면서 이 말씀은 아브라함 선교회에게 주신 말씀이라기보단 필리핀을 준비하는 팀에게 주신 기막히게 타이밍을 잘 맞춰서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란 생각이 들어서 되게? 기분이 업되었었다. 그래서, 아이들도 모두 그랬을꺼라고 쫌 오바??했었다. ---------------- 프러스 알파를 올리고 나갔다 다시 들어왔다. 왜냐면 나가서 내가 올렸던 내용이 자꾸 생각이 나서.... ★ 부족하면 구하면 되는 거다. 부족하다고 포기해서는 안된다. 근데 우린 부족하다고 하면서 하기도 전에 할 일들을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이게 응답이었나??? 우린 부족하다고 그냥 포기할려고 했던 거였던 거 같은데????? 하나님 이게 응답인건가요?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Re:Re:도전..... 번호:195 글쓴이: 82'이경민 조회:0 날짜:2003/01/27 16:01 .. 간사님......솔직히 전 이번에 올린 간사님 설교 요약을 보지 못헀어요...큐티방에는 매일 들어오지만....아마도...쓰시고 지우신 다음에 제가 들어간 듯싶네요..리플만 있고..원문은 삭제 돼 있더라구요..^^ 전...예전에도 중고등부 카페에 간사님이 올리신...큐티를 매일은 아니지만..자주 보는 편이었는데...그곳에서 많은 도전을 받았어요...간사님의 매일 큐티를 올리시는 열정도 그렇지만.....하나님의 말씀을...학생들과 같이...나누려고 무지 노력하셨던 그맘.......아마 하나님께서 보시고 기뻐하셨을꺼 같네요^^ 그때도 조회수는....별로 많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사실...저도 제가 쓴글이 조회수가 적으면...무지 속상하거든요..ㅋㅋ^^: 제가 알기로는 대학부에.....특히 이 사랑방 카페에 큐티를 올리신건 간사님이 처음인걸로 알고 있어요...제가 작년에..이 말씀 나눔방을 만들었거든요....사실....저도 큐티를 위한 목적으로....이 방을 만들었었는데...저의 의지가 부족한 탓으로^^:......중도에....-.- 간사님이 다시 이 포문을 여신 겁니다...개인적으로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대학부 카페가 좋은 큐티 나눔 공간이 됐음 하는 바람이네요~^^ 번호:196 글쓴이: yesteem 조회:5 날짜:2003/01/27 19:17 .. 경민아 고맙다.^^) 난 사실 어제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그 설교말씀을 토대로 간증을 할 꺼리??가 있을만큼 어제 설굔 나한테 정말 Wonderful(?)이였단다. 근데 큐티로 이 말씀을 올렸는데 결과??적으론 하찮게?? 여기질까봐서 그게 싫어서 설교요약을 안올렸던 거란다. 뭐랄까 나한테 놀라운 말씀이 딴 사람들한테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게 안타깝기도 하고... 음... 속상하기도 하고... 그렇거든. 좀 이기적이였다곤 생각되었지만... 내가 바로 최근에 이런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있었었거든. 작년 연말경부터 올초까지... "하나님, 대학부에 가야 하나요? 고등부에 남아야 하나요?" 사실 나한테 고등부는 이미 기도의 응답이였는데... 느닷없이?? 대학부의 섭외?가 들어오게 되면서.. 선택의 기로에서 갈등에 갈등을 좀 했었거든. 그래서 내가 기도했던 것이 바로 "하나님, 하나님께서 제게 원하시는 바른 선택을 하게 해주세요. 하나님 잘 듣겠으니 말씀해 주십시오"였는데... 어라?? 하나님... 1번 기도를 통해서도... 2번 말씀을 통해서도...(말씀은 수17장 말씀이였거든-17장 맞나?? 가나안 땅을 분배해 주는 여호수아에게 유다족속-에브라임, 므낫세족속-은 자기네들은 땅이 적으니깐 더 달라고 요구하는데 그 요굴 여호수안 니들이 알아서 개척하라는 그런 내용임, 아참 그주 큐티내용 중에도 주신 말씀이 있었거든...) 그리고 3번 교회(=믿는 다른 사람)를 통해서도... 4번 환경을 통해서...(이건 참 웃기는 거 같아. 글쎄 이걸 놓고 기도하는데... 12월 31일 송년예배드리고 나와서 떡국먹고 시간이 남아서 교회 홀에 올라와서 그냥 서성였는데... 아 글쎄 게시판에 글자가 눈에 들어오는 거 있지? 영어예배 광고 포스터였는데..."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 항상 그 포스터는 그곳에 붙어있었는데... 그리고 난 아무렇지도 않게 늘 지나쳤었는데 그 포스터를 보고 어라?? 하면서 가까이 가서 자세히 읽어봤거든^^) 4가지를 종합하여 동일하게 둘다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응답해 주셨거든. 내가 무슨 슈퍼우먼도 아니고... 풀타임 사역자도 아니고... 사실 나한테 아무도 둘다해야 한다고 한 사람도 말했던 사람도 없었는데... 둘다 하게 된 거거든. 그러면서 내게 하나님께서 주셨던 소망이 뭐였냐면... 그냥 내가 가진 장점을 살려서 몇가지만이라도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거였고... 대학부에서 내가 1년동안 있으면서 내게 소원이라면 소원은 딱 2가지였거든. 그중에 하나가 큐티나눔이고 다른 하난 성경공부였거든. 이건 내가 가진 달란트라고 생각되어서... 근데... 아직까진 둘다 제대로 하는게 없고... 그렇다고 다른 일을 제대로 하냐?? 뭐 그것도 아닌거 같고... 아직까진 내 믿음이 얊아서 그런지... 쉽게 주어지는 환경들에 요동하게 되기도 하고... 너무 말이 길어지는군. 그냥, 뭐..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소원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거라면... 지금은 시작이 미약해도 나중엔 창대해 지겠지??^^ 난 솔직히 양적인 창대보단 질적인 창대가 훨 좋아. 언제 큐티를 안올리면서 안한다고 포기해 버릴지 모르겠지만... 목사님 말씀 중에 "기도의 응답없인 행동하지 말라"는 말씀이 생각이 나서... 그래도 쉽게 포기는 안할 듯 싶다.^^) 하긴 가르침을 받으려는 자세 없이 결제만 해달라고 조르면서 그만 둘지 모르겠지만 ^^) 아직까진 기대하고 기도해야 할 것 같다. 대학부의 말씀의 질적 향상을 위해!!! 큐티방의 질적부흥을 위해!!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2003-01-21 지팡이?
큐티를 하면서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이 바로 자신에게 유리한 말씀만을 발견해선 안된다는 거였는데... 작년인가 제작년 교사대학때 외부 강사님께서 오셔서 말씀하셨던 것이 기억난다.
말씀을 접하면서 내가 그런 오류?들을 범하고 있는 건은 아닌지 모르겠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니 우리도 동일한 성령의 감동으로 말씀을 읽어야 한다고 성서대학 첫시간에 배웠는데... 큐티를 하기 전에 늘상 성령의 감동으로 말씀을 읽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겠다.
때때로 난 성령의 도움없이 스스로 말씀을 깨달은 줄 알고 우쭐?할 때가 있는 것 같다. ㅜ.ㅜ
사람들은 참 쉽게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은 쉽게 잊고 쉽게 잊어야 할 것은 쉽게 잊지 못하는 것 같다. 얼마나 지났다고 예수님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던 걸까? 하긴 시간이 지났다고 잊은게 아니라... 처음부터 그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군. 깨달았다면 분명 마음이 둔하여지지 않았을까? 아님 좀 덜 둔하여졌을까?
여하튼 예수믿는 사람에게 있어 마음이 둔하여진다는 건 정말 치명타?인 것 같다. 마음이 둔하다? 어제 읽었던 출애굽기에 나오는 바로의 마음이겠군......
어제 사실 집에 가서 모세의 지팡이가 궁금하여 출애굽기 1장부터 읽기 시작했다. 읽으면서 이런 1장부터 읽는데 모세의 지팡이가 출애굽기 마지막장에나 언급이 나오면 어쩌냐? 지팡이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4장에 처음 그 언급이 나왔고 그래서 난 10장정도까지만 읽다가 그냥 잤다. 말씀을 읽으면서 지팡이에 대한 호기심을 갖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마음이 둔하지 않아서 호기심이 생긴건가??ㅎㅎ) 이 호기심도 하나님 주신건가?? 여하튼, 출4: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여기서 처음 나온다. 그러고 보면 이 지팡이는 모세가 바로가 두려워서 도망가게 되면서 미디안 땅에 머물게 되면서 목자가 되고 지팡이를 가지게 된게 아닌가 싶다. 목자에게 지팡이는 필수니깐^^, 그리고 이 지팡이의 위력??을 하나님 언급하시는 내용이 4:17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리고 4:20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 드디어 목자의 평범한 지팡이가 하나님의 지팡이라는 호칭으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그 다음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그가 백성을 보내 주지 아니하리니...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분명...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하라 이렇게 말씀하셨다. 여기서 이것이라는 지칭대명사는 당근으로 이 지팡이겠고^^)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말씀하신다. 그리고 실제 10가지 재앙을 내릴때마다 한두번은 제외하곤 모두 지팡이를 가지고 재앙을 내린다. 여하튼 말씀을 종합해 보면 모세의 지팡이는 분명 단순한 지팡이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지팡이임이 확실하다.
왜 하나님이 굳이 평범한 지팡이를 하나님의 이적을 행하는 지팡이로 변화?시키셨는지 거기까진 잘 모르겠지만... 자신의 하나님의 그 일을 감당하기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꽁무니를 뺄려고 하니깐... 눈에 보이는 지팡이를 보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느끼라고 그런걸 활용?하신건진 잘 모르겠지만...
내용중에 오늘 본문이랑 연결될 수 있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시겠다는 말씀이시다.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시지 않았다면??? 한편으론 바로의 그런식으로 사용?되어지는게 좀 안됐긴 하다는 생각이 든다. 뭐... 다 자업자득?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너무 말이 길어지는군~
하나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에나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민감한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모세의 지팡이에 관심을 가지게 하셔서... 이전에 알지 못하던 뭔가 정확히 꼬집어서 말할 순 없지만 중요한 진리?를 어렴풋이나마 발견하게 해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의 지팡이의 큰 의미들을 깨달아 알게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악에서 구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딴소리)
요즘 계속 출애굽기를 읽어나가면서 하나님은 굳이 지팡이를 통해야만 일을 하실 수 있는 분이 아니심에도 불구하고 유독 모세에겐 하나님의 지팡이를 통해서 이적을 행하시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내가 얻은 결론??이라면 결론은 바로 이거다.
지팡이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베푼 하나님의 배려인 거 같다.
그러고 보면 하나님은 정말 배려심이 많으신 분이신 거 같다.
이런 배려심은 나도 닮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고......
난 솔직히 내가 출애굽기를 읽어가며 찾은 지팡이에 대한 말씀들을 아이들이랑 나누면 아이들이 기뻐하고 흥분?할 줄 착각?을 쫌 했던 거 같다.
(아이들?? ^^)
왜냐면, 난 말씀을 읽으면서 너무 좋아서 흥분했었고 빨랑 큐티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에... 하긴 난 그날 큐티하고 큐티리플다는 내용보다 훨씬 많은 양을 지팡이에 할애?했었는데... 그리고 평소 가지고 다니지 않던 내 성경을 싸들고 와서 일일히 찾아가면 올린건데...
그냥 뭐랄까? 똑같은 말씀인데도 사람들이 느끼는 느낌은 정말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걸 다시 절감??했다고나 할까???
뭐 그렇다고 실망했다는 말은 아니다.^^)
하긴 뭐 내가 이런 말할 자격이나 돼나?? 맨날 아이들은 열심히 나와서 연습하는데... 난 집에서 그시간에 눈사람이나 보고 있으니 -.-
Re:Re: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seekhim] 이창준 조회:2 날짜:2003/01/23 12:18
.. 눈사람이 처제랑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죠..?
쯧쯧...그런 걸 드라마로 만들다니 패역한 세상이다...ㅠ.ㅠ
그리고 지팡이 얘기는 선생님(간사님)만큼은 아닐지 모르지만 많이 interested입니다.^^
(3월3일)
(딴소리)
토요일날 우연?찮게 한조장조에 끼여서 삶을 나누면서... 그 조의 조원이던 현석이의 그 유명?한 노트(일명: 내게로 오라 노트)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아주 잠깐 슬쩍 훓어 봤는데... 난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서 아무나 붙잡고 막 자랑을 하고 싶었는데... 많이 자제?했다.
내가 많이 자제?가 된 이유라면 이윤... 내 흥분을 공감해 줄 아이들이 너무 없었기 때문이고..
그 잠깐의 시간에 대구수련회의 은혜를 만땅?으로 받았다고 그런다면... 지나치게 정말 오바하시는군...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여하튼 그 노트속에서 난 봤다. 필팀준비를 하면서 내게 주셨던 그 말씀인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의 말씀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던 것과 말씀생활을 하라는 글자(근데 이 말씀은 말씀을 생활화 하라는 그런 의미로 하신건지... 말씀을 많이 계속 읽으라는 그런 의미로 하신건지... 잘 모르겠다.)와 특히나 내 눈을 번쩍 뜨이게 했던 것... 내가 큐티방에서 지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출애굽기까지 찾아가는 노력을 보이면서 읽었던 그 지팡이가 적혀 있던 거다. 그동안 내가 올리는 큐티를 매번 빠뜨리지 않고 읽었던 사람이라면 내가 지팡이에 대해 흥분하면서 열변?을 토했다는 건 알꺼다. 근데 그 하나님의 지팡이가 그것도 마지막 예배때 적혀있다니... 물론 한줄밖에 안적혀 있었지만...
원래 마지막 예배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천을 요하는 그런 말씀을 아꼈다가 하시는건데... 솔직히 내가 지팡이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큐티방에서 4번씩이나 계속 지팡이 이야길 올렸던 것에 대해 나랑 비슷한 관심을 몇명이라도 더 가진 사람이 있었다면 그리고 그런 사람이 수련회 가서 그것도 마지막날 예배때 이 말씀을 접했다면... 막~~ 감사하고 흥분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그런 흥분을 느꼈던 사람이 있었다면 분명 수련회 갔다오자마자 나한테 달려와서 이 기쁨을 나눠줬을테고... 근데 그런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다는 것이 참 아쉽다. 그 지팡이에 대해 나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유일?하게 인터레스티드했다던 창준이가 그 수련회에 참석했다면... 막 흥분하면서 그 지팡이를 만난 기쁨을 나한테 나눠줬으려나???
이참에 원로목사님 기도하셨다던... 그 지팡이 구해볼까???^^
이참에 원로목사님 기도하셨다던... 그 지팡이 구해볼까???^^
하긴... "그걸로 뭘하려고?"물으시면...
음........
"그냥요~(씨익) 자랑 좀 해볼까 해서" 뭐 그렇게 대답하는 수준밖에 난 아직 안되지?
큐티를 하면서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이 바로 자신에게 유리한 말씀만을 발견해선 안된다는 거였는데... 작년인가 제작년 교사대학때 외부 강사님께서 오셔서 말씀하셨던 것이 기억난다.
말씀을 접하면서 내가 그런 오류?들을 범하고 있는 건은 아닌지 모르겠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니 우리도 동일한 성령의 감동으로 말씀을 읽어야 한다고 성서대학 첫시간에 배웠는데... 큐티를 하기 전에 늘상 성령의 감동으로 말씀을 읽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겠다.
때때로 난 성령의 도움없이 스스로 말씀을 깨달은 줄 알고 우쭐?할 때가 있는 것 같다. ㅜ.ㅜ
사람들은 참 쉽게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은 쉽게 잊고 쉽게 잊어야 할 것은 쉽게 잊지 못하는 것 같다. 얼마나 지났다고 예수님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던 걸까? 하긴 시간이 지났다고 잊은게 아니라... 처음부터 그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군. 깨달았다면 분명 마음이 둔하여지지 않았을까? 아님 좀 덜 둔하여졌을까?
여하튼 예수믿는 사람에게 있어 마음이 둔하여진다는 건 정말 치명타?인 것 같다. 마음이 둔하다? 어제 읽었던 출애굽기에 나오는 바로의 마음이겠군......
어제 사실 집에 가서 모세의 지팡이가 궁금하여 출애굽기 1장부터 읽기 시작했다. 읽으면서 이런 1장부터 읽는데 모세의 지팡이가 출애굽기 마지막장에나 언급이 나오면 어쩌냐? 지팡이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4장에 처음 그 언급이 나왔고 그래서 난 10장정도까지만 읽다가 그냥 잤다. 말씀을 읽으면서 지팡이에 대한 호기심을 갖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마음이 둔하지 않아서 호기심이 생긴건가??ㅎㅎ) 이 호기심도 하나님 주신건가?? 여하튼, 출4: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여기서 처음 나온다. 그러고 보면 이 지팡이는 모세가 바로가 두려워서 도망가게 되면서 미디안 땅에 머물게 되면서 목자가 되고 지팡이를 가지게 된게 아닌가 싶다. 목자에게 지팡이는 필수니깐^^, 그리고 이 지팡이의 위력??을 하나님 언급하시는 내용이 4:17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리고 4:20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 드디어 목자의 평범한 지팡이가 하나님의 지팡이라는 호칭으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그 다음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그가 백성을 보내 주지 아니하리니...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분명...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하라 이렇게 말씀하셨다. 여기서 이것이라는 지칭대명사는 당근으로 이 지팡이겠고^^)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말씀하신다. 그리고 실제 10가지 재앙을 내릴때마다 한두번은 제외하곤 모두 지팡이를 가지고 재앙을 내린다. 여하튼 말씀을 종합해 보면 모세의 지팡이는 분명 단순한 지팡이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지팡이임이 확실하다.
왜 하나님이 굳이 평범한 지팡이를 하나님의 이적을 행하는 지팡이로 변화?시키셨는지 거기까진 잘 모르겠지만... 자신의 하나님의 그 일을 감당하기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꽁무니를 뺄려고 하니깐... 눈에 보이는 지팡이를 보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느끼라고 그런걸 활용?하신건진 잘 모르겠지만...
내용중에 오늘 본문이랑 연결될 수 있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시겠다는 말씀이시다.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시지 않았다면??? 한편으론 바로의 그런식으로 사용?되어지는게 좀 안됐긴 하다는 생각이 든다. 뭐... 다 자업자득?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너무 말이 길어지는군~
하나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에나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민감한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모세의 지팡이에 관심을 가지게 하셔서... 이전에 알지 못하던 뭔가 정확히 꼬집어서 말할 순 없지만 중요한 진리?를 어렴풋이나마 발견하게 해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의 지팡이의 큰 의미들을 깨달아 알게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악에서 구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딴소리)
요즘 계속 출애굽기를 읽어나가면서 하나님은 굳이 지팡이를 통해야만 일을 하실 수 있는 분이 아니심에도 불구하고 유독 모세에겐 하나님의 지팡이를 통해서 이적을 행하시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내가 얻은 결론??이라면 결론은 바로 이거다.
지팡이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베푼 하나님의 배려인 거 같다.
그러고 보면 하나님은 정말 배려심이 많으신 분이신 거 같다.
이런 배려심은 나도 닮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고......
난 솔직히 내가 출애굽기를 읽어가며 찾은 지팡이에 대한 말씀들을 아이들이랑 나누면 아이들이 기뻐하고 흥분?할 줄 착각?을 쫌 했던 거 같다.
(아이들?? ^^)
왜냐면, 난 말씀을 읽으면서 너무 좋아서 흥분했었고 빨랑 큐티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에... 하긴 난 그날 큐티하고 큐티리플다는 내용보다 훨씬 많은 양을 지팡이에 할애?했었는데... 그리고 평소 가지고 다니지 않던 내 성경을 싸들고 와서 일일히 찾아가면 올린건데...
그냥 뭐랄까? 똑같은 말씀인데도 사람들이 느끼는 느낌은 정말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걸 다시 절감??했다고나 할까???
뭐 그렇다고 실망했다는 말은 아니다.^^)
하긴 뭐 내가 이런 말할 자격이나 돼나?? 맨날 아이들은 열심히 나와서 연습하는데... 난 집에서 그시간에 눈사람이나 보고 있으니 -.-
Re:Re: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seekhim] 이창준 조회:2 날짜:2003/01/23 12:18
.. 눈사람이 처제랑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죠..?
쯧쯧...그런 걸 드라마로 만들다니 패역한 세상이다...ㅠ.ㅠ
그리고 지팡이 얘기는 선생님(간사님)만큼은 아닐지 모르지만 많이 interested입니다.^^
(3월3일)
(딴소리)
토요일날 우연?찮게 한조장조에 끼여서 삶을 나누면서... 그 조의 조원이던 현석이의 그 유명?한 노트(일명: 내게로 오라 노트)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아주 잠깐 슬쩍 훓어 봤는데... 난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서 아무나 붙잡고 막 자랑을 하고 싶었는데... 많이 자제?했다.
내가 많이 자제?가 된 이유라면 이윤... 내 흥분을 공감해 줄 아이들이 너무 없었기 때문이고..
그 잠깐의 시간에 대구수련회의 은혜를 만땅?으로 받았다고 그런다면... 지나치게 정말 오바하시는군...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여하튼 그 노트속에서 난 봤다. 필팀준비를 하면서 내게 주셨던 그 말씀인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의 말씀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던 것과 말씀생활을 하라는 글자(근데 이 말씀은 말씀을 생활화 하라는 그런 의미로 하신건지... 말씀을 많이 계속 읽으라는 그런 의미로 하신건지... 잘 모르겠다.)와 특히나 내 눈을 번쩍 뜨이게 했던 것... 내가 큐티방에서 지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출애굽기까지 찾아가는 노력을 보이면서 읽었던 그 지팡이가 적혀 있던 거다. 그동안 내가 올리는 큐티를 매번 빠뜨리지 않고 읽었던 사람이라면 내가 지팡이에 대해 흥분하면서 열변?을 토했다는 건 알꺼다. 근데 그 하나님의 지팡이가 그것도 마지막 예배때 적혀있다니... 물론 한줄밖에 안적혀 있었지만...
원래 마지막 예배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천을 요하는 그런 말씀을 아꼈다가 하시는건데... 솔직히 내가 지팡이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큐티방에서 4번씩이나 계속 지팡이 이야길 올렸던 것에 대해 나랑 비슷한 관심을 몇명이라도 더 가진 사람이 있었다면 그리고 그런 사람이 수련회 가서 그것도 마지막날 예배때 이 말씀을 접했다면... 막~~ 감사하고 흥분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그런 흥분을 느꼈던 사람이 있었다면 분명 수련회 갔다오자마자 나한테 달려와서 이 기쁨을 나눠줬을테고... 근데 그런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다는 것이 참 아쉽다. 그 지팡이에 대해 나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유일?하게 인터레스티드했다던 창준이가 그 수련회에 참석했다면... 막 흥분하면서 그 지팡이를 만난 기쁨을 나한테 나눠줬으려나???
이참에 원로목사님 기도하셨다던... 그 지팡이 구해볼까???^^
이참에 원로목사님 기도하셨다던... 그 지팡이 구해볼까???^^
하긴... "그걸로 뭘하려고?"물으시면...
음........
"그냥요~(씨익) 자랑 좀 해볼까 해서" 뭐 그렇게 대답하는 수준밖에 난 아직 안되지?
설정
트랙백
댓글
글
2002/2/7
어젠 정말 어떻게서든 교회가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집에 왔다. 음... 뭐랄까? 정말 하루사이에 달라진 아이들을 보게 되었다고나 할까? 하나님께서 내게 뭘 원하시는지 조금씩 알게 되는 것 같다. 어젠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뭔지 모를 것??^^들로 꽉 채워주셨다는 그런 느낌을 받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아이들을 보면서... 아... 나도 가고 싶다. 가는 아이들이 참 부럽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 갈래면 갈수 있지만 사실 난 시도하지 않고 그냥 포기한 거 같다. 왜냐면... 난 필리핀선교팀에 속하여 있는 것보단 원주에 가는 걸 하나님께서 훨씬 기뻐하실 것이란 생각이 너무 확고히 박혀있기 때문에......
그리고 가려면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쳐야 하니깐...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근데도 뭐... 부러운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그러면서 예전에 읽었던 이 말씀이 생각이 났다.
이전에도 바로 이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건 알았었는데... 뭐랄까?? 지금은 가져야 한다는 그런 당위성으로 이 말씀을 대하지 않게 되는 발전??을 하게 되었다고나 할까?? ^^) 그래서 참 기쁘다.
고전 2:16 공동번역) 성서에는 "누가 주님의 생각을 알아서 그분의 의논 상 대가 되겠느냐?" 고 하였지만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각을 알고 있
읍니다.
아참... 어제 간식제공자들에게 내가 물었었다. 다들 청년부원들이라서...
"근데 궁금한데. 이거 기도의 응답이라고 생각해도 되니? 아님 오비이락?이니?"
용기왈 "(책망??하는 말투로)기도하셨다면서요? 기도하신 분이 오비이락? 이런 말 하시면 안되지요.(씨익)"
"(뜨금)히히히히히 그러게?"
2002/2/10
아참... 난 그동안 필리핀을 안간다고 생각을 하고 준비?를 했었다.
근데 난 변심했다. 어제 주일아침을 기점으로...
난 간다. 그래서 난 가는 사람처럼 일주일을 준비할꺼다.
가는 사람처럼 열심히 준비해서... 사람들이 헷갈려서 "어? 안가세요? 가시는 줄 알았는데...." 뭐 그런 소릴 한번이라도 듣는게 요번 일주일 내 목표가 되었다고나 할까?ㅎㅎ
2002/2/11
1. 오늘 아침밥을 먹는 나에게 우리 엄마왈 "넌 가서 뭐 하고 오는 일이 있긴 하니? 넌 가서 얘들 연습할 때 뭐하다 오니?" "엉?.... 음... 나도 할 일 있어. 어젠 선교사님께 보낼 책에 직인도 찍고... 음 책을 박스에다가도 담고... 음......."
"아무리 생각해도 넌 가서 하는 일도 없을꺼 같은데?" "음...... 그래도 안가는거랑 가는거랑은 천지차이야"
사실 어제 책에 직인은 신수가 거의 찍었었고 책을 박스에 담는 일도 내가 너무 잘못 담아서 다시 다 책을 꺼내 미미가 다시 담았었는데......
주일날도 유아부 선생님 중에 교회다닌지 얼마 안되는 청년 한명이 나한테 물었었다. "근데... (정말 궁금한 눈빛?^^으로)간사가 하는 일은 뭐예요?"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뭐... 지금 날 보면 뭐... 딱히 하는 일도 없는 거 같고...(씨익)"
그래도, 음...... 원래 딱히 하는 일이 없어도 하는 일이 많은 양 성실하게 잘 나가는게 고수ㅎㅎㅎ의 경지인 거다. 뭐... 그렇다고 내가 고수의 경지까지 이르렀다는 건 아니고 ㅎㅎㅎㅎㅎ
2. 나도 원래 잘 삐지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창준이가 오늘 올린 큐티리플같은 내용을 보면 삐진다.
왕부러워서......
난 세상 만류??들을 뿌리치지 못하여 필리핀에 가지 못한다.(난 분명 어젠 나도 간다고 그랬었고 그 말은 거짓말이 분명 아니었지만... 내가 가는 건 내 몸이 아니라 내 마음 뿐이니깐... ㅜ.ㅜ) 그래서 난 엘리사처럼 눈으로 엘리야의 승천을 직접 볼 수는 없다. 그래서 필리핀 땅에서 엘리사??가 되어 갑절의 영감을 구하고 그 역사를 보므로 갑절의 영감을 받아올 창준이가 정말 부럽다.
그래도, 난 엘리사처럼 구할란다. 그리고 엘리야의 승천을 꼭 내 눈으로 볼란다. 그래서 나도 찍어온 비디오 보면서 꼭 갑절의 영감을 받을란다.
2002/2/12
한켠으론 괜히 가는 사람처럼 열심히 준비하는 마음을 가졌다는 후회가 들기 시작했다.
열심히 준비할려고 요번주는 매일 교횔 나오게 되면서 비로소? 가는 아이들이 너무너무 부러워져버렸다. 그래서 참 우울하다.
어젠 정말 어떻게서든 교회가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집에 왔다. 음... 뭐랄까? 정말 하루사이에 달라진 아이들을 보게 되었다고나 할까? 하나님께서 내게 뭘 원하시는지 조금씩 알게 되는 것 같다. 어젠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뭔지 모를 것??^^들로 꽉 채워주셨다는 그런 느낌을 받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아이들을 보면서... 아... 나도 가고 싶다. 가는 아이들이 참 부럽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 갈래면 갈수 있지만 사실 난 시도하지 않고 그냥 포기한 거 같다. 왜냐면... 난 필리핀선교팀에 속하여 있는 것보단 원주에 가는 걸 하나님께서 훨씬 기뻐하실 것이란 생각이 너무 확고히 박혀있기 때문에......
그리고 가려면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쳐야 하니깐...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근데도 뭐... 부러운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그러면서 예전에 읽었던 이 말씀이 생각이 났다.
이전에도 바로 이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건 알았었는데... 뭐랄까?? 지금은 가져야 한다는 그런 당위성으로 이 말씀을 대하지 않게 되는 발전??을 하게 되었다고나 할까?? ^^) 그래서 참 기쁘다.
고전 2:16 공동번역) 성서에는 "누가 주님의 생각을 알아서 그분의 의논 상 대가 되겠느냐?" 고 하였지만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각을 알고 있
읍니다.
아참... 어제 간식제공자들에게 내가 물었었다. 다들 청년부원들이라서...
"근데 궁금한데. 이거 기도의 응답이라고 생각해도 되니? 아님 오비이락?이니?"
용기왈 "(책망??하는 말투로)기도하셨다면서요? 기도하신 분이 오비이락? 이런 말 하시면 안되지요.(씨익)"
"(뜨금)히히히히히 그러게?"
2002/2/10
아참... 난 그동안 필리핀을 안간다고 생각을 하고 준비?를 했었다.
근데 난 변심했다. 어제 주일아침을 기점으로...
난 간다. 그래서 난 가는 사람처럼 일주일을 준비할꺼다.
가는 사람처럼 열심히 준비해서... 사람들이 헷갈려서 "어? 안가세요? 가시는 줄 알았는데...." 뭐 그런 소릴 한번이라도 듣는게 요번 일주일 내 목표가 되었다고나 할까?ㅎㅎ
2002/2/11
1. 오늘 아침밥을 먹는 나에게 우리 엄마왈 "넌 가서 뭐 하고 오는 일이 있긴 하니? 넌 가서 얘들 연습할 때 뭐하다 오니?" "엉?.... 음... 나도 할 일 있어. 어젠 선교사님께 보낼 책에 직인도 찍고... 음 책을 박스에다가도 담고... 음......."
"아무리 생각해도 넌 가서 하는 일도 없을꺼 같은데?" "음...... 그래도 안가는거랑 가는거랑은 천지차이야"
사실 어제 책에 직인은 신수가 거의 찍었었고 책을 박스에 담는 일도 내가 너무 잘못 담아서 다시 다 책을 꺼내 미미가 다시 담았었는데......
주일날도 유아부 선생님 중에 교회다닌지 얼마 안되는 청년 한명이 나한테 물었었다. "근데... (정말 궁금한 눈빛?^^으로)간사가 하는 일은 뭐예요?"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뭐... 지금 날 보면 뭐... 딱히 하는 일도 없는 거 같고...(씨익)"
그래도, 음...... 원래 딱히 하는 일이 없어도 하는 일이 많은 양 성실하게 잘 나가는게 고수ㅎㅎㅎ의 경지인 거다. 뭐... 그렇다고 내가 고수의 경지까지 이르렀다는 건 아니고 ㅎㅎㅎㅎㅎ
2. 나도 원래 잘 삐지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창준이가 오늘 올린 큐티리플같은 내용을 보면 삐진다.
왕부러워서......
난 세상 만류??들을 뿌리치지 못하여 필리핀에 가지 못한다.(난 분명 어젠 나도 간다고 그랬었고 그 말은 거짓말이 분명 아니었지만... 내가 가는 건 내 몸이 아니라 내 마음 뿐이니깐... ㅜ.ㅜ) 그래서 난 엘리사처럼 눈으로 엘리야의 승천을 직접 볼 수는 없다. 그래서 필리핀 땅에서 엘리사??가 되어 갑절의 영감을 구하고 그 역사를 보므로 갑절의 영감을 받아올 창준이가 정말 부럽다.
그래도, 난 엘리사처럼 구할란다. 그리고 엘리야의 승천을 꼭 내 눈으로 볼란다. 그래서 나도 찍어온 비디오 보면서 꼭 갑절의 영감을 받을란다.
2002/2/12
한켠으론 괜히 가는 사람처럼 열심히 준비하는 마음을 가졌다는 후회가 들기 시작했다.
열심히 준비할려고 요번주는 매일 교횔 나오게 되면서 비로소? 가는 아이들이 너무너무 부러워져버렸다. 그래서 참 우울하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역시 말씀대로 사는 건 쉽지 않다.(마6:1-4)
2003/02/15 01:55
오늘은 그냥 내가 맘대로?? 본문을 바꿔서 올립니다. 왜냐구요??? 아전인수하라고......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나의 체험담을 통해 꼭 아전인수하시는 큐티동역자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런 시간에 좀처럼 깨어있지 않는 내가 졸린 눈을 비벼가면서 잠도 안자고 올리는 겁니다. 제목 : 구제는 은밀하게 하라(부제: 간식쏘기도 은밀하게 하라 ㅎㅎㅎ) 마6:1-4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개역개정판) 역시? 말씀대로 행하는 건 정말 어렵다. ^^;;;;;;;;; 나의 실패담~ 2003/1/14 아이들과 간식으로 사발면을 먹었다. 먹고 젓가락이라도 설겆이하고 싶어서 설겆이를 자발적으로 했더니만... 위원장왈...(농담으로^^??)"간사님. 몸으로 때우실려고 그러시죠? 몸으로 때우시지 마시고 앞으론 그냥 간식을 쏘시죠." ㅎㅎㅎ 눈치도 빠른 심희정같으니라고 ㅎㅎㅎㅎㅎㅎㅎㅎ 2003/1/23 뜻하지 않던 꽁돈이 생겼다. 그것도 거금^^ 십만원. (히히)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십만원 나누기 20을 하면 1인당 5,000원... 뭘 사가지고 갈까? 음....... 양보단 질로 던킨도너츠와 카페라테? 아님??? 그냥 교회앞에서 부대찌게??나 갈비탕???? 음... (시간이 흐름) 아무래도 내가 사가지고가면 내가 사온줄 다 아니깐... 뭐 생색내는 것도 그렇고 에또 쑥쓰럽기도 하고... 그냥 돈만 줘야겠다. 원래 성경에도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그러셨고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의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한다고 그러셨으니깐... 글구 이런 일을 할 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하셨으니깐ㅎㅎㅎ 음... 그게 가장 좋겠군... 그래서 학원갔다가 시간이 넘 늦었지만 굳이 교횔 향했고 어떻게 알고ㅎㅎ 딱 맞춰서 2층에서 연습하다 잠깐 내려온 심위원장에게 돈을 은밀히?? 건냈다. 그러면서, 나의 이런 의도들을 확실히 강조하고 여러차례 주지시켰다. 무명으로 해달라고...... 희정인 날 설득하다가 내 설득에 넘어갔고 낼 저녁을 그럼 다 같이 먹는 것으로 준빌하겠다고 그랬다. ㅎㅎㅎ 뿌듯한 맘으로 집에 왔다. "(속으로도) 잘했어 이지영~" 2003/1/24 교횔갔더니 그냥 그돈으로 식사는 담에 하기로 했다고 한다. 난 상관없으니 알아서 하라고 그랬다. 2003/1/28 학원갔다 교횔 갔더니만... 아이들이 동글뱅이를 만들어서 이야길 하는데 마무리 분위기다. 엥?? 9시정도 밖에 안됐는데??? 중등부교사들이 많이 수련회에 가서 오늘은 연습을 일찍 끝내고 뭘 먹으러 간단다. 테스티에 가서 곱창볶음과 라볶기를 푸짐히 먹었다. 근데 난 먹으면서도 내가 또 돈을 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다. 아이들에게 오늘 이 간식은 무슨 돈으로 쓸꺼니 물었더니 필리핀간식예산으로 쓴단다. 먹다말고 가야해서 일어났고 "돈 모자라지 않겠니? 내가 쫌 보탤까?" 물었더니 다행이도 ㅎㅎㅎ 괜찮다고 그런다. 휴~ ㅎㅎ 그래서 주는 간식만 달랑 먹고 왔다. 좀 뻔뻔하거 같지만 그냥 잘먹었다고 말하고 나왔다. 솔직히 그 상황에서 내가 "난 이미 간식비를 쐈으니깐 이번엔 안낼래." 어떻게 이런 말을 하겠는가????ㅎㅎㅎ 그래도 아이들이 날 아주 짠순이로 생각하겠다는 생각은 좀 들었다. 그래도 별수 없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할려면 이만한 뻔뻔함을 감수해야지...ㅎㅎㅎㅎ 2003/2/3 구체적인 일을 필리핀팀에서 하고 싶다는 소망이 생겨 기돌했었고 마침 용호가 간식을 사러 간다기에 기회다 싶어 냉큼 같이 간다고 자원했다. 근데... 내가 간식 돈을 조금 보탠다고 그러니깐... 용혼 자꾸? 이런 약한거 말고 나중에 거하게 쏘란다. 그래서 그냥 말해버렸다. "용호야 난 이미 쐈어." "네엥? 언제요? 제가 모르는 간식찬조는 없어요." "어... 그건 말야. 내가 희정이한테 신신당부했기 때문이야.(속으로: 희정이 입 무겁군)" 근데도 용호는 내 말보단 위원장을 훨 신뢰하는 눈치다. ㅎㅎㅎ 나중에도 비싼 음료수 쏜다니깐 날 말리는걸보면...... 그래서 내 행동을 후회하는 중이다. 그냥 다들 알게 쏴버릴껄 괜히 말씀대로 선한 척할려다가... 이렇게 자꾸 난처해지니 말이다. 내가 끝까지 가시적으로 안쏘면 아이들이 날 계속 간식만 축내는ㅎㅎㅎ 간사로 보겠지?? 휴~~ 용호말고도 몇명의 아이들이 나한테 간식을 쏘라는 이야길 할 때마다 난 계속 못들은척 딴청하고 있다. 그러면서 때론 직분이라는것 때문이라도 생색을 내면서 남들 다 알게 행해야 할 필요성도 있겠구나 싶었다. 뭐... 그렇다고 이제와서 희정이한테... 내가 쫌 난처하니 아이들에게 폭로?ㅎㅎ해줘. 내가 이미 간식비를 쐈다고... 이렇게 부탁ㅎㅎ할수도 없고... 애라 모르겠다. 2003/2/몇일이지?? 희정이를 메신저에서 만났다. 그래서 희정이한테 나의 난처함을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나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건 아닌거 같다고 그랬다. 내 수준으론 그 말씀대로 행하는 경지는 아닌거 같다고 ... 그랬더니만... 희정이왈...막 웃는다. 그리고 자신은 진짜 입이 무겁다는 것과 나중에 이 돈을 용호한테 보고?도 안하고 혼자 가지고 있었다는 걸 용호가 알면 실망하겠다는 둥... 이돈만 빼곤 모두 받자마자 용호한테 돈을 투명하게 넘겼다고 그런다. 그러면서 희정이가 자신이 내가 간식비를 쏜걸 밝혀주겠다고 그런다. ㅎㅎㅎㅎㅎㅎㅎ 난처함이 풀리긴하겠지만... 그래도 영 내 첨 의도가 사라지는 듯해서 쫌 섭섭하긴 하다. 아무리 난처해도 그냥 계속 무명으로 하자고 그럴까?? 아참 희정인 이 돈은 그냥 일반적인 간식비말고 좀더 의미있는 시간에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고 난 아무래도 좋으니깐 그건 알아서 하라고 또 그랬다. 2003/2/14 오후 5시 넘어서... 심희정이 사무실로 전활했다. "간사님, 오늘 교회 오세요?" "엉" "몇시에요? 좀 일찍 오실 수 없으세요?" "왜?" "지난 번에 주셨던 금일봉이요. ㅎㅎ 오늘 저녁먹을려고요." "그래? 그럼 말씀드리고 일찍 퇴근해서 갈께." "창동으로 바로 오세요." "엉" "이름 밝힐께요." "엉?? 어떻해야 하지?? 그럼 나중에 보고할땐 간식찬조명단에서 빼죠." "싫은데요. 기울기체로 올릴껀데요.ㅎㅎㅎ" "안돼. 빼죠. 난 따로 선교헌금도 했어." "아참 용호가 통장에 몇일전 이체된 돈이 있다면서 누군지 모르겠다고 그러더라고요.ㅎㅎㅎㅎ 그래서 이 이지영이 이지영간사님이라고 말해줬어요.ㅎㅎㅎㅎ" "여하튼 심희정, 빼죠. (농담??으로)우리 오마니 아시면 놀라신다. ㅎㅎㅎㅎ" "이건 나중에 따로 이야기하자" "네에 이따 뵈요" 식당에서 자리 잡고 앉았는데 내 뒤편에 앉아계시던 목사님왈 "간사님, 그냥 간사님이 사는 저녁이라고 아이들에게 말합시다." ".........(주삣쭈삣대다) 그럼 그러세요." 그리고 난 참 민망해졌다. 아이들이 잘먹겠다는 둥...잘 먹었다는 둥... 자꾸 그런 소릴하니깐... 그러면서... 내가 끝까지 무명의 한 성도로 이 간식을 쏘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긴 했다. 내가 아무리 난처??ㅎㅎ하더라도 그냥 은밀한 중에 보시는 나의 아버지께서 갚아주시는 것만 바랬어야 또다시 어설픈?? 선으로 전락??하지 않는건데... 역시... 말씀대로 행하는 건 정말 어렵다는 걸 절감하게 된다.^^ 오른손이 하는 일이 왼손이 모르게... 이 말씀은 특히나 정말 아무나 삶에 적용하는 건 아닌거 같다. ㅎㅎㅎㅎㅎㅎ 아참... 근데 난 십만원만 옛날에 줬는데... 오늘 식사비는 19명 곱하기 6,000원이면... 초과다. 진정한 간식쏘기가 되려면 초과분을 따로 더 희정이에게 줘야 하나??ㅎㅎ 하나님, 오른손이 하는 일이 왼손이 모르게... 이 말씀 담엔 어떠한 난처함???이 있어도 불굴의 정신ㅎㅎㅎ가지고 이겨내서 꼬옥! 성공하는 그런 자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3/02/15 01:55
오늘은 그냥 내가 맘대로?? 본문을 바꿔서 올립니다. 왜냐구요??? 아전인수하라고......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나의 체험담을 통해 꼭 아전인수하시는 큐티동역자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런 시간에 좀처럼 깨어있지 않는 내가 졸린 눈을 비벼가면서 잠도 안자고 올리는 겁니다. 제목 : 구제는 은밀하게 하라(부제: 간식쏘기도 은밀하게 하라 ㅎㅎㅎ) 마6:1-4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개역개정판) 역시? 말씀대로 행하는 건 정말 어렵다. ^^;;;;;;;;; 나의 실패담~ 2003/1/14 아이들과 간식으로 사발면을 먹었다. 먹고 젓가락이라도 설겆이하고 싶어서 설겆이를 자발적으로 했더니만... 위원장왈...(농담으로^^??)"간사님. 몸으로 때우실려고 그러시죠? 몸으로 때우시지 마시고 앞으론 그냥 간식을 쏘시죠." ㅎㅎㅎ 눈치도 빠른 심희정같으니라고 ㅎㅎㅎㅎㅎㅎㅎㅎ 2003/1/23 뜻하지 않던 꽁돈이 생겼다. 그것도 거금^^ 십만원. (히히)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십만원 나누기 20을 하면 1인당 5,000원... 뭘 사가지고 갈까? 음....... 양보단 질로 던킨도너츠와 카페라테? 아님??? 그냥 교회앞에서 부대찌게??나 갈비탕???? 음... (시간이 흐름) 아무래도 내가 사가지고가면 내가 사온줄 다 아니깐... 뭐 생색내는 것도 그렇고 에또 쑥쓰럽기도 하고... 그냥 돈만 줘야겠다. 원래 성경에도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그러셨고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의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한다고 그러셨으니깐... 글구 이런 일을 할 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하셨으니깐ㅎㅎㅎ 음... 그게 가장 좋겠군... 그래서 학원갔다가 시간이 넘 늦었지만 굳이 교횔 향했고 어떻게 알고ㅎㅎ 딱 맞춰서 2층에서 연습하다 잠깐 내려온 심위원장에게 돈을 은밀히?? 건냈다. 그러면서, 나의 이런 의도들을 확실히 강조하고 여러차례 주지시켰다. 무명으로 해달라고...... 희정인 날 설득하다가 내 설득에 넘어갔고 낼 저녁을 그럼 다 같이 먹는 것으로 준빌하겠다고 그랬다. ㅎㅎㅎ 뿌듯한 맘으로 집에 왔다. "(속으로도) 잘했어 이지영~" 2003/1/24 교횔갔더니 그냥 그돈으로 식사는 담에 하기로 했다고 한다. 난 상관없으니 알아서 하라고 그랬다. 2003/1/28 학원갔다 교횔 갔더니만... 아이들이 동글뱅이를 만들어서 이야길 하는데 마무리 분위기다. 엥?? 9시정도 밖에 안됐는데??? 중등부교사들이 많이 수련회에 가서 오늘은 연습을 일찍 끝내고 뭘 먹으러 간단다. 테스티에 가서 곱창볶음과 라볶기를 푸짐히 먹었다. 근데 난 먹으면서도 내가 또 돈을 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다. 아이들에게 오늘 이 간식은 무슨 돈으로 쓸꺼니 물었더니 필리핀간식예산으로 쓴단다. 먹다말고 가야해서 일어났고 "돈 모자라지 않겠니? 내가 쫌 보탤까?" 물었더니 다행이도 ㅎㅎㅎ 괜찮다고 그런다. 휴~ ㅎㅎ 그래서 주는 간식만 달랑 먹고 왔다. 좀 뻔뻔하거 같지만 그냥 잘먹었다고 말하고 나왔다. 솔직히 그 상황에서 내가 "난 이미 간식비를 쐈으니깐 이번엔 안낼래." 어떻게 이런 말을 하겠는가????ㅎㅎㅎ 그래도 아이들이 날 아주 짠순이로 생각하겠다는 생각은 좀 들었다. 그래도 별수 없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할려면 이만한 뻔뻔함을 감수해야지...ㅎㅎㅎㅎ 2003/2/3 구체적인 일을 필리핀팀에서 하고 싶다는 소망이 생겨 기돌했었고 마침 용호가 간식을 사러 간다기에 기회다 싶어 냉큼 같이 간다고 자원했다. 근데... 내가 간식 돈을 조금 보탠다고 그러니깐... 용혼 자꾸? 이런 약한거 말고 나중에 거하게 쏘란다. 그래서 그냥 말해버렸다. "용호야 난 이미 쐈어." "네엥? 언제요? 제가 모르는 간식찬조는 없어요." "어... 그건 말야. 내가 희정이한테 신신당부했기 때문이야.(속으로: 희정이 입 무겁군)" 근데도 용호는 내 말보단 위원장을 훨 신뢰하는 눈치다. ㅎㅎㅎ 나중에도 비싼 음료수 쏜다니깐 날 말리는걸보면...... 그래서 내 행동을 후회하는 중이다. 그냥 다들 알게 쏴버릴껄 괜히 말씀대로 선한 척할려다가... 이렇게 자꾸 난처해지니 말이다. 내가 끝까지 가시적으로 안쏘면 아이들이 날 계속 간식만 축내는ㅎㅎㅎ 간사로 보겠지?? 휴~~ 용호말고도 몇명의 아이들이 나한테 간식을 쏘라는 이야길 할 때마다 난 계속 못들은척 딴청하고 있다. 그러면서 때론 직분이라는것 때문이라도 생색을 내면서 남들 다 알게 행해야 할 필요성도 있겠구나 싶었다. 뭐... 그렇다고 이제와서 희정이한테... 내가 쫌 난처하니 아이들에게 폭로?ㅎㅎ해줘. 내가 이미 간식비를 쐈다고... 이렇게 부탁ㅎㅎ할수도 없고... 애라 모르겠다. 2003/2/몇일이지?? 희정이를 메신저에서 만났다. 그래서 희정이한테 나의 난처함을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나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건 아닌거 같다고 그랬다. 내 수준으론 그 말씀대로 행하는 경지는 아닌거 같다고 ... 그랬더니만... 희정이왈...막 웃는다. 그리고 자신은 진짜 입이 무겁다는 것과 나중에 이 돈을 용호한테 보고?도 안하고 혼자 가지고 있었다는 걸 용호가 알면 실망하겠다는 둥... 이돈만 빼곤 모두 받자마자 용호한테 돈을 투명하게 넘겼다고 그런다. 그러면서 희정이가 자신이 내가 간식비를 쏜걸 밝혀주겠다고 그런다. ㅎㅎㅎㅎㅎㅎㅎ 난처함이 풀리긴하겠지만... 그래도 영 내 첨 의도가 사라지는 듯해서 쫌 섭섭하긴 하다. 아무리 난처해도 그냥 계속 무명으로 하자고 그럴까?? 아참 희정인 이 돈은 그냥 일반적인 간식비말고 좀더 의미있는 시간에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고 난 아무래도 좋으니깐 그건 알아서 하라고 또 그랬다. 2003/2/14 오후 5시 넘어서... 심희정이 사무실로 전활했다. "간사님, 오늘 교회 오세요?" "엉" "몇시에요? 좀 일찍 오실 수 없으세요?" "왜?" "지난 번에 주셨던 금일봉이요. ㅎㅎ 오늘 저녁먹을려고요." "그래? 그럼 말씀드리고 일찍 퇴근해서 갈께." "창동으로 바로 오세요." "엉" "이름 밝힐께요." "엉?? 어떻해야 하지?? 그럼 나중에 보고할땐 간식찬조명단에서 빼죠." "싫은데요. 기울기체로 올릴껀데요.ㅎㅎㅎ" "안돼. 빼죠. 난 따로 선교헌금도 했어." "아참 용호가 통장에 몇일전 이체된 돈이 있다면서 누군지 모르겠다고 그러더라고요.ㅎㅎㅎㅎ 그래서 이 이지영이 이지영간사님이라고 말해줬어요.ㅎㅎㅎㅎ" "여하튼 심희정, 빼죠. (농담??으로)우리 오마니 아시면 놀라신다. ㅎㅎㅎㅎ" "이건 나중에 따로 이야기하자" "네에 이따 뵈요" 식당에서 자리 잡고 앉았는데 내 뒤편에 앉아계시던 목사님왈 "간사님, 그냥 간사님이 사는 저녁이라고 아이들에게 말합시다." ".........(주삣쭈삣대다) 그럼 그러세요." 그리고 난 참 민망해졌다. 아이들이 잘먹겠다는 둥...잘 먹었다는 둥... 자꾸 그런 소릴하니깐... 그러면서... 내가 끝까지 무명의 한 성도로 이 간식을 쏘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긴 했다. 내가 아무리 난처??ㅎㅎ하더라도 그냥 은밀한 중에 보시는 나의 아버지께서 갚아주시는 것만 바랬어야 또다시 어설픈?? 선으로 전락??하지 않는건데... 역시... 말씀대로 행하는 건 정말 어렵다는 걸 절감하게 된다.^^ 오른손이 하는 일이 왼손이 모르게... 이 말씀은 특히나 정말 아무나 삶에 적용하는 건 아닌거 같다. ㅎㅎㅎㅎㅎㅎ 아참... 근데 난 십만원만 옛날에 줬는데... 오늘 식사비는 19명 곱하기 6,000원이면... 초과다. 진정한 간식쏘기가 되려면 초과분을 따로 더 희정이에게 줘야 하나??ㅎㅎ 하나님, 오른손이 하는 일이 왼손이 모르게... 이 말씀 담엔 어떠한 난처함???이 있어도 불굴의 정신ㅎㅎㅎ가지고 이겨내서 꼬옥! 성공하는 그런 자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정
트랙백
댓글
글
Re:나이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볼 생각이 나더니 번호:715 글쓴이: yesteem 조회:8 날짜:2003/09/18 10:21 .. 20. 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23. 나이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볼 생각이 나더니 24. 한 사람의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 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25. 저는 그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빌어 구원하여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저희가 깨닫지 못하였더라 28. 네가 어제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니 29. 모세가 이 말을 인하여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오늘은 스데반 설교 2탄급?인 모세편이다.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왔다고 말씀하시는데... 이건 어떤 의미인걸까? 창세기때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고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셨던 그 의미들이랑 상통하는건가? 아님 그를 통해 하실 하나님의 큰 일 때문에 그를 그렇게 표현하셨던 것일까? 여하튼... 하나님 보시기에 모세는 태어날 때부터 아름다운 자였다는 것은 참 의미있게 다가오는 말씀인 거 같다. 물론 그는 태어났을때만 아름답게 보인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여정 속에서도 하나님 보시기에 늘? 아름다웠다는 것이 훨씬 중요한 것이겠지만... 근데 오늘 말씀을 통해 더 중요하게 다가오는 건... 모세가 40살이 되었을 때 모세에겐 놀라운 변화가 나타났다는 거다. 그동안은 사실 난 이 변화를 중요하게 생각하진 못했던 거 같다. "모세가 나이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볼 생각이 나더니" 그동안은 느끼지 못했는데 오늘 큐티를 하면선 이 놀라운 변화??는 모세가 80세때 타지않는 불꽃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나 소명을 받는 그 일만큼이나 아주 의미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그가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볼 생각이 나므로 말미암아 그는 실제로 한 사람의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며 압제받는 자를 위해 원수를 대신? 갚아 애굽사람을 쳐 죽이는 행동까지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근데 죽이는 건 넘 오바한거 아닌가??) 또한 더 중요한 건... 모세의 그 행동은 단순한 격분에서 나온 행동만이 아닌... 그 행동을 통해 모세는 분명 "그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빌어 구원하여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 기대하였다"는 것이다. 물론... 그들은 전혀 깨닫지 못했을 뿐더러... 물에 빠진 사람 구하니 가방 내놓라고 한다는 격으로... 이튿날 싸우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을 화목시키려 갔다가 모함이라면 모함을 받고 결과적으론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결과를 낳게 되었지만... 어차피 모세는 하나님의 연단을 받기 위해 어떤 식으로든 나그네 생활이 계획된 것일테지만... 그 훈련과 연단을 위한 생활의 출발점이 바로 이러한 배경을 통해 이뤄졌다는 건엔 참 의미가 있는 거 같다. 모세가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볼 생각을 가졌다는 그 말은 즉, 하나님이 모세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질 알게 되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현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즉 모세는 80세가 되기 이전부터 그의 비젼^^을 그가 의식했던 의식하지 못했던 간에... 그의 마음에 드는 여러 생각과 현상들로 인해 눈치?채고 있었을 거 같다는 거다. 그래서 진짜 하나님 음성을 듣게 되던 80세때엔 그 소명은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거다...엥?? 이건 아닌가??? ^^) 사실 어제 수요기도회는 여느 때와는 참 많이 달랐었다. 생각컨데 올 들어 가장 뜨거운 기도회로 기억될 거 같다. 부흥회기도를 방불케^^... 시간적으로도 거의 11시에 육박?하게 가장 오래 나눔을 가지고 기도한 기도회일테고... 근데 오늘 큐티를 하면서 모세의 모습들을 살펴보게 되면서... 어제 기도회를 되돌아보니... 우리가 나눈 기도제목들 속엔 대부분이... 모세가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볼 생각이 나서 행동하는 이런 모습들이 참 많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9명 중 6명에게서 이런 류의 기도제목이 나왔었다는 점도 그렇고... 나머지 3명의 기도제목 또한 우리로 오늘 모세와 같은 마음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었고 그들을 위해 중보기도할 때 눈물을 함께 흘리게 했다는 점도 그렇고... 여하튼 어제 서로를 위해 기도할 때 우리 안에 생겨났던 그 마음이란 것은... 모세가 오늘 그들에게 기대했던 마음과 동일한 마음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빌어 그들을 도와주실 것"을 기대하였다는 것이다. 이런 너무 길어지는군. 여하튼 오늘 말씀을 통해 기존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 오던 것을 새롭게 깨닫게 되는 것 같아 참 감사한 마음이 든다. 내 시야가 나만 돌아보는대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을 돌아볼 생각이 나서 실제로 주변을 돌아보면서 사는 시간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 내 삶에 있어서의 그리 작은 변화가 아님을 느끼게 되면서... 바로 이것이 하나님 보시기엔 참 아름다운 모습이겠구나싶다. 모세를 들어 그와 함께 하나님의 큰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나이 사십이 되매 모세에게 자기 백성을 돌아볼 생각이 났다는 그 말씀의 의미들을 새롭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저도 나만 생각하려는 이기적인 마음을 점점 내려놓고 내 주변을 돌아보면서 살필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지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eekhim] 이창준 간사님..여력이 되시면 그 기도제목들을 저에게 좀 이메일로 보내주시지요^^ [2003/09/18] yesteem 여력은 있는데 시간이 오늘따라 안나네. 여하튼 여력을 다해? 작성하여 보내마. 근데 여력을 다하려다 보니.. 어쩜 오늘안엔 보내기 힘들꺼 같기도 하네... |
|
|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Re:우리는 행함으로써 그 사랑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근데 휴~ 번호:647 글쓴이: yesteem 조회:8 날짜:2003/08/27 09:54 .. 우리의 양심이 우릴 책망한다? 음... 마음이 찔림을 받는다는 것이 바로 양심이 우릴 책망할 때 나타나는 현상인가 보다. 근데... 그 양심보다 크시며 또한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더 우릴 책망하시겠습니까? 묻고 있다. 난 사실 양심이 책망해도 약간 찔림을 받다가도 이내 견고?해 져서... 양심을 외면할 때가 있다. 근데... 휴~ 사랑이 진실되어야 하며 행함으로써 그 사랑을 보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는데... 나는 얼마나 진실된 사랑을 하고 있으며 행함으로써 그 사랑을 보이고 있는걸까? 휴~ 양육부로부터 난 3명의 명단을 받은 적이 있다. 것도 7월달에... 그 명단은 내게 있어... 솔직히 큰 부담이면서, 가지고 있기만 하면서 행하지 않는 것도 양심이 날 책망하는 부분들이 적지 않았다. 물론 난 그 명단을 받은 이후론 양심의 책망??이라면 책망때문인지... 아님... 사랑의 행함이라면 행함인지, 것도 아니면 책임감이라면 책임감 때문인지... 잘 모르겠지만 나름대론 기도는 거의 매일하고 있다. 다행?히 한명은 확인해 보니.. 대학부 소속이 아닌 청년부 소속이라서 그 명단을 기쁜?마음으로 반납?했지만... 내겐 아직도 2명의 명단이 여전히? 남아있다. 그 중 한 명이 요즘 내 고민이라면 고민이다. 그 아인 사실 새신자가 아니다. 옛날 고등부때 우리 옆반 학생이였다. 난 사실 새신자도 아닌 아이가 왜 새신자 등록을 해서 양육자 명단으로 넘어온 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뭔가 착오가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만약 착오라면... 결과적으론 이 명단도 그대로 반납?할 수 있는 여지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지만 내가 한 행동은 바로 반납?처리를 하기 보단... 그 아이의 언니를 만나서 이 상황들을 들어보는 거였다. 근데... 지난 주 그 아이의 언니를 통해 그 아이가 왜 새신자 등록이 된 것이며 지금은 어떤 상태인지를 자세히 들었다. 근데... 결론은... 그냥 형식적으로 몇번 연락하고 그칠 것이면 아예 접근도 안하는 것이 더 낫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정말로 그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주면서 연락도 하고... 헌신하면서 인내로써... 다시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 각오?가 없으면 아예 연락을 안하는 것이 좋겠다는... 그 앤... 돌아온 탕자를 이야길 하면서 그런 아버지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내게 했었다. 난 사실 그 아이의 언니를 만나고 나면서 더욱 부담이 많이 생기고 있다. 솔직히 난 그 아이를 책임??질만큼... 탕자를 기다리는 그 아버지가 되고픈 마음이, 그 아이에게 헌신할 마음이 있지 못하다는 거다. 물론 마음이 전혀 없다는 건 아니지만... 그 마음이란게 내가 행동할 만큼은 못되고 있다는 거다. 그러면서... 그 아이 동기들을 좀 붙혀줘야하나 생각해 봐도... 그런 헌신들을 부탁??하면서 연락하라고 하기엔... 그 부탁??을 받는 아이에게도 너무 큰 부담을 주는 건 아닌가 싶고... 어쩜... 이렇게 계속 이 명단을 가지고만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점점 하게 된다. 사실 양육부에선 내게 요구하는 건... 단지 6번 뿐이다. 6번만 만나든.. 통화하든 해서 보고서?를 작성해서 넘기면 그만이다. 사실 내겐 이 6번도 너무나 많은 회수로만 느껴진다. 근데... 휴~~~~~ 그런 형식적인 보고서를 제출해버리기엔... 내가 그 아이에 대해 너무 많은 것들을 알아버린거 같다. 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뭐... 내가 그 아일 살피고 연락하고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이는 것이...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아니겠지만... 하나님은 형제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다고까지 말씀하시지만... 오늘 말씀이 그런 의미에선 내겐 너무나 어렵게만 느껴진다. 하나님, 오늘과 같은 말씀은 참 받아들이고 행동하기 어려운 말씀인 거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릴 위해 목숨을 버리셨기에 이로써 사랑을 알게 되었으니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 사랑을 알고 받긴 했지만... 그 사랑대로 행하기엔... 너무 버겹고 제 자아가 크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 끝까지 기도외엔 아무 행동도 못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이번에도 하나님께서 기도면 충분하다는 걸 나타내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바램은 이기적이고 나쁜 바램인건가요? 여하튼... 인도해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흑진주 힘내셔요!! 아마 그분도 간사님의 목숨을 원하진 않을거예요.. 분명히 부담스러워 할껄요^^ 근데 목숨을 버리는것이 마땅하다고 하시니 --; 하지만 많은 과정을 통한 후 우리의 목숨을 마땅히 버릴때가 오겠죠?^^ [2003/08/27] (딴소리) ㅎㅎㅎ 내가 드디어 두달만에 나의 양육위원들에게 용기를 내어 전활했다.(기도의 응답인 거 같다^^) 물론 전화로 별 이야길 한 것도 아니고 오래 통화한 것도 아니었지만... 전화를 끊고 나서... 그 기쁨 마음이란 것은... 내가 그들에게 "니가 교회에 와야만 한다"라고 말 한번 못하고 그저 안부만을 묻는 전화를 6번 채우더라도... 난 살아계신 하나님을 기대한다.^^ (10/7) 난 요즘 엄마가 사가지고 오신 박효진 장로님 전도집회?말씀 테이프를 듣고 있다. 난 우리반 아이들에겐 매주 한번씩이라도 전화하지도 않으면서 내게 맡겨진? 양육자들에겐 매주 한번씩 의무적?으로 전화를 하고 있다. 내게 있어 이들에게 전화를 하는 건.. 정말 대단한 발전이고 기도의 응답일 수 밖에 없다고 난 느낀다. 또한 내 나름대론? 내가 드리는 기도의 상당부분이 이 아이들임엔 틀림없다. 근데 토요일날 전화통화를 하면선... 갑자기... 적잖은 낙심을 해 버렸다. 왜 내가 굳이 잘 알지도 못하는 이 생소한 아이들에게 이렇게 할 말도 별로 없는 전화를 해서... 쓸데없다면 쓸데없는 말만을 하다가 전화를 끊어야 하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전화할 때마다 번번히 내 전화가 방해?라면 방해되는 상황들인 것 같게 느껴지는 것도 그렇고... 내 전화 한통으로 뭐... 하나님의 역사를 크게 기대하는 건 아니었지만서도... 이런 전화를 하는게 다시 아주 힘들게 느껴지면서 왜 꼭 이 일을 내가 해야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주일밤 누워서 해드폰을 끼고 테이프를 듣는데... 난데없이?? 난 회갤했다. 그것도 진심으로... 난 그동안 전화를 안했던 것도 아니고... 나름대론? 열심히 매주 빠짐없이 연락도 했었었고.. 기도도 많이는 아니라도 그래도 꾸준히 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겉보기엔... 그럴듯한 열심으로 하나님 보실 수도 있었으련만... 하나님 왈 넌 그런대로 잘 하고 있는것이라고 말해주실 수도 있었으련만... 하나님이 내게 지적하시는 건... 난 너의 그런 걸 원하는게 아니라는 거였다. 하나님은 내게 "니가 그 일을 얼마나 잘 하고 있느냐"는 묻는게 아니라 "니가 나를 정말 사랑하느냐"를 물으시는 거 같았다. 하나님의 그 질문에 난 쉽게 대답할 수 없을 뿐더러... 난 이 아이들 뿐만 아니라도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턱없이 부족하다. -.-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Re:여호와께서 하라고 하신 말씀만 할 따름
번호:625 글쓴이: yesteem 조회:12 날짜:2003/08/19 09:40
.. 5. 여호와께서 발람에게 말해야 할 것을 일러 주셨습니다. 그리고 발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발락에게로 돌아가서 이렇게 말하여라.”
8.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저주하지 않으셨는데, 내가 어찌 그들을 저주할 수 있으랴!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셨는데, 내가 어찌 꾸짖을 수 있으랴!
12. 발람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여호와께서 하라고 하신 말씀만을 할 따름입니다.”
어제 말씀으론 발람은 분명 나귀도 보는 것을 눈이 가리워져서 못봤었는데... 오늘은 하나님께 나아가 일대일로 말씀을 드리기도 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기도 하는 발람의 좋은ㅇ 모습을 보게 된다. 역시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느껴지는 건... 봐야할 것을 보는 거나 들어야 할 것들을 듣는 것은 우리의 권한 밖의 일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보려는 노력이나 들으려는 노력을 간과하는 말은 결코 아니지만...
발락이 얼마나 황당했을까 싶다. 간신히 사정해서 이것저것 주면서 데려왔는데 자기의 기대랑은 정반대로 하는 발람을 보면서...
난 과연 내 삶에 사람을 기쁘게? 하나님을 기쁘게? 이 둘 중을 굳이 선택을 해야 할 때 과연 선뜻 고민없이 하나님을 기쁘게?를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자문하게 된다.
내 삶에 어느 부분은 하나님이 원하는 말이 아닌 사람이 그냥 듣기 좋아하는 그런 말을 할 때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행동도 그렇고...
난 요즘 거의 3주째 연속적으로 토요일 예배를 드리러 가면서 늦장을 부리다 헐레벌떡 하고 뛰어간다. 어떤 날은 일부러.. 시간을 보면서... 지금가면 너무 일러서 너무 많이 기다려야할껄? 그런 생각을 하면서 더 늦장을 부릴 때가 있다.
근데 내가 이렇게 행동하게 된데는... 다 좋지 못한 계속되는 경험때문이거 같다. 아마 내가 3주째 계속 늦고 있는 걸 눈치챈 아이들을 별로 없을꺼다. 왜냐면... 난 늦어서 가도 안심?이 되는 환경이 날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난 솔직히 내가 일찍... 아니 굳이 일찍이 아니라도 정시에 교회 도착하면서 어떨땐 30분도 그냥 어영부영 보내게 되면서 시간을 자주 내가 손해를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내 마음이 좀더 하나님을 향하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에 대해서 주변환경을 보지 않고 정성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야... 어떤 환경과 역경^^속에서도 난 변함없이 하나님께 정시에 나가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행동을 할텐데... 뭐.. 난 그정도가 안되고 있다는 거다.
아.. 물론 정시에 나가는 것이 무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행동이냐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아닌가??) 난 여하튼 적어도 이런 부분은 하나님이 날 좋아하시는 여러이유^^들 중에 분명 중요한 하나라고 난 생각한다.
근데 요즘 내 이런 늦는행동들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도 더욱이 아니겠지만... 계속 맘에 걸렸고 매번 늦을때마다 담부턴 아이들이 암만 늦더라도 나는 시간을 엄수해야겠다고 하나님께 말씀드렸었는데... 오늘... 말씀을 통해선... 더욱 그런 내 마음을 다잡아보게 된다.
"나는 여호와께서 하라고 하신 말씀(행동)만을 할 따름입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오늘도 발람을 통해 내가 하는 말들과 행동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앞으론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말씀만을 하고 하나님께서 행하라는 행동을만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중요한 것들을 놓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흑진주 큐티방... 올때마다 좋습니다~ 오늘의 말씀이 제게도 많은것을 돌아보게 하는군요 -.- 지금 내 자리가 때론 원치않는 말들과 행동을 만들어 낼 때가 있는거 같아여^^ 매사에 주께하듯 하면 될텐데 말이예여 *^^*
Re:오바^^하는 거 같은 비느하스
번호:633 글쓴이: yesteem 조회:5 날짜:2003/08/22 09:58
..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1. “엘르아살의 아들이며, 아론의 손자인 비느하스가 나의 분노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 냈도다. 비느하스는 타오르던 나의 분노를 달랬도다. 그러므로 나는 백성을 죽이지 않을 것이다.
12. 그리고 비느하스에게 내가 나의 평화의 언약을 그와 맺겠다고 일러라.
13. 비느하스와 그의 모든 자손에게 영원한 언약을 주어, 그들이 영원히 제사장이 되게 할 것이다. 그가 자기 하나님을 위해 분노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는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가리워 주었다.”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이방여인들과 음행을 할 뿐 아니라 그들의 신에게까지 절을 한다. 이로 인해 진노하신 하나님은 염병을 내리시고... 그때 이를 보고 있던 비느하스 짠 하고 등장하여 그들을 처단한다.
비느하스에 대한 설명은 개역한글판보단 아가페쉬운 성경의 표현이 훨씬 이해가 잘되는 거 같다. 난 비느하스하면 하나님께서 시편에 그에 대해 언급하셨던 내용이 생각난다. 따로 수첩에다가도 적어놨는데... 아무래도 이 평가는 이 때의 이 일을 이야기 하시는게 아닌가 싶다.(아닌가??) 시106:30,31 때에 비느하스가 일어나 처벌하니 이에 재앙이 그쳤도다 이 일을 저에게 의로 정하였으니 대대로 무궁하리로다
그가 자기 하나님을 위해 분노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와 그의 모든 자손에게 영원한 언약, 평화의 언약을 맺고, 그들이 영원히 제사장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음... 이 따르는 조건들 때문만은 아니더라도... 자기 하나님을 위해 분노할 수 있었다는 점은... 정말 닮아야할 점인 거 같다. 근데 참 어렵다. 이 분노를 타이밍에 맞춰서 딱 한다는 것이... 그가 젊다는 점이 그를 더욱 의분을 품게 했던 걸까??
근데... 사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들을 처단하라고 말씀하셨었다.
6.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목전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 형제에게로 온지라
7.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의 가운데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이 두절 말씀만 보더라도... 비느하스는... 정말 오바하는 행동을 했다면 한거다. 단지 회중 가운데 있던 한명이였는데... 그는 지도자였던 작은 할아버지 모세도 제끼고, 할아버지 아론도 제끼고, 자기 아버지 엘르아살도 제끼고... 이런 행동을 한 거였다. 말씀에 보면... 모세왈 "얘야, 이번엔 니가 좀 나서서 나 대신 처단하렴" 이런 요구는 나와 있지도 않고...^^
어쩔 땐 의분이라고 생각하고 하는 행동이... 하나님 왈... "오바였어. 그건 날 위한 의분이 아니었어"라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오늘 같이.. 이 경우처럼 젊은 비느하스가 나서는건.. 좀 오바아닌가? 싶은 것에 있어서 하나님은 칭찬을 하시는 걸 보면...
사실 모세의 므리바 사건도 어찌보면... 겉으론 얼핏보면 하나님을 향한 의분이였다고도 볼 수도 있지 않나 싶다. 그러나... 그게 아니라고 하나님 혼내시는 걸 보면... -.-
그러니 하나님은 그 외형이 아닌... 중심을 보신다고 말씀하시는건가 보다.
하나님, 오늘 비느하스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행동들을 칭찬하시는질 보게 됩니다. 하나님을 위해 분노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번호:625 글쓴이: yesteem 조회:12 날짜:2003/08/19 09:40
.. 5. 여호와께서 발람에게 말해야 할 것을 일러 주셨습니다. 그리고 발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발락에게로 돌아가서 이렇게 말하여라.”
8.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저주하지 않으셨는데, 내가 어찌 그들을 저주할 수 있으랴!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셨는데, 내가 어찌 꾸짖을 수 있으랴!
12. 발람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여호와께서 하라고 하신 말씀만을 할 따름입니다.”
어제 말씀으론 발람은 분명 나귀도 보는 것을 눈이 가리워져서 못봤었는데... 오늘은 하나님께 나아가 일대일로 말씀을 드리기도 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기도 하는 발람의 좋은ㅇ 모습을 보게 된다. 역시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느껴지는 건... 봐야할 것을 보는 거나 들어야 할 것들을 듣는 것은 우리의 권한 밖의 일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보려는 노력이나 들으려는 노력을 간과하는 말은 결코 아니지만...
발락이 얼마나 황당했을까 싶다. 간신히 사정해서 이것저것 주면서 데려왔는데 자기의 기대랑은 정반대로 하는 발람을 보면서...
난 과연 내 삶에 사람을 기쁘게? 하나님을 기쁘게? 이 둘 중을 굳이 선택을 해야 할 때 과연 선뜻 고민없이 하나님을 기쁘게?를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자문하게 된다.
내 삶에 어느 부분은 하나님이 원하는 말이 아닌 사람이 그냥 듣기 좋아하는 그런 말을 할 때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행동도 그렇고...
난 요즘 거의 3주째 연속적으로 토요일 예배를 드리러 가면서 늦장을 부리다 헐레벌떡 하고 뛰어간다. 어떤 날은 일부러.. 시간을 보면서... 지금가면 너무 일러서 너무 많이 기다려야할껄? 그런 생각을 하면서 더 늦장을 부릴 때가 있다.
근데 내가 이렇게 행동하게 된데는... 다 좋지 못한 계속되는 경험때문이거 같다. 아마 내가 3주째 계속 늦고 있는 걸 눈치챈 아이들을 별로 없을꺼다. 왜냐면... 난 늦어서 가도 안심?이 되는 환경이 날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난 솔직히 내가 일찍... 아니 굳이 일찍이 아니라도 정시에 교회 도착하면서 어떨땐 30분도 그냥 어영부영 보내게 되면서 시간을 자주 내가 손해를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내 마음이 좀더 하나님을 향하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에 대해서 주변환경을 보지 않고 정성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야... 어떤 환경과 역경^^속에서도 난 변함없이 하나님께 정시에 나가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행동을 할텐데... 뭐.. 난 그정도가 안되고 있다는 거다.
아.. 물론 정시에 나가는 것이 무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행동이냐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아닌가??) 난 여하튼 적어도 이런 부분은 하나님이 날 좋아하시는 여러이유^^들 중에 분명 중요한 하나라고 난 생각한다.
근데 요즘 내 이런 늦는행동들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도 더욱이 아니겠지만... 계속 맘에 걸렸고 매번 늦을때마다 담부턴 아이들이 암만 늦더라도 나는 시간을 엄수해야겠다고 하나님께 말씀드렸었는데... 오늘... 말씀을 통해선... 더욱 그런 내 마음을 다잡아보게 된다.
"나는 여호와께서 하라고 하신 말씀(행동)만을 할 따름입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오늘도 발람을 통해 내가 하는 말들과 행동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앞으론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말씀만을 하고 하나님께서 행하라는 행동을만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중요한 것들을 놓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흑진주 큐티방... 올때마다 좋습니다~ 오늘의 말씀이 제게도 많은것을 돌아보게 하는군요 -.- 지금 내 자리가 때론 원치않는 말들과 행동을 만들어 낼 때가 있는거 같아여^^ 매사에 주께하듯 하면 될텐데 말이예여 *^^*
Re:오바^^하는 거 같은 비느하스
번호:633 글쓴이: yesteem 조회:5 날짜:2003/08/22 09:58
..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1. “엘르아살의 아들이며, 아론의 손자인 비느하스가 나의 분노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 냈도다. 비느하스는 타오르던 나의 분노를 달랬도다. 그러므로 나는 백성을 죽이지 않을 것이다.
12. 그리고 비느하스에게 내가 나의 평화의 언약을 그와 맺겠다고 일러라.
13. 비느하스와 그의 모든 자손에게 영원한 언약을 주어, 그들이 영원히 제사장이 되게 할 것이다. 그가 자기 하나님을 위해 분노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는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가리워 주었다.”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이방여인들과 음행을 할 뿐 아니라 그들의 신에게까지 절을 한다. 이로 인해 진노하신 하나님은 염병을 내리시고... 그때 이를 보고 있던 비느하스 짠 하고 등장하여 그들을 처단한다.
비느하스에 대한 설명은 개역한글판보단 아가페쉬운 성경의 표현이 훨씬 이해가 잘되는 거 같다. 난 비느하스하면 하나님께서 시편에 그에 대해 언급하셨던 내용이 생각난다. 따로 수첩에다가도 적어놨는데... 아무래도 이 평가는 이 때의 이 일을 이야기 하시는게 아닌가 싶다.(아닌가??) 시106:30,31 때에 비느하스가 일어나 처벌하니 이에 재앙이 그쳤도다 이 일을 저에게 의로 정하였으니 대대로 무궁하리로다
그가 자기 하나님을 위해 분노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와 그의 모든 자손에게 영원한 언약, 평화의 언약을 맺고, 그들이 영원히 제사장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음... 이 따르는 조건들 때문만은 아니더라도... 자기 하나님을 위해 분노할 수 있었다는 점은... 정말 닮아야할 점인 거 같다. 근데 참 어렵다. 이 분노를 타이밍에 맞춰서 딱 한다는 것이... 그가 젊다는 점이 그를 더욱 의분을 품게 했던 걸까??
근데... 사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들을 처단하라고 말씀하셨었다.
6.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목전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 형제에게로 온지라
7.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의 가운데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이 두절 말씀만 보더라도... 비느하스는... 정말 오바하는 행동을 했다면 한거다. 단지 회중 가운데 있던 한명이였는데... 그는 지도자였던 작은 할아버지 모세도 제끼고, 할아버지 아론도 제끼고, 자기 아버지 엘르아살도 제끼고... 이런 행동을 한 거였다. 말씀에 보면... 모세왈 "얘야, 이번엔 니가 좀 나서서 나 대신 처단하렴" 이런 요구는 나와 있지도 않고...^^
어쩔 땐 의분이라고 생각하고 하는 행동이... 하나님 왈... "오바였어. 그건 날 위한 의분이 아니었어"라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오늘 같이.. 이 경우처럼 젊은 비느하스가 나서는건.. 좀 오바아닌가? 싶은 것에 있어서 하나님은 칭찬을 하시는 걸 보면...
사실 모세의 므리바 사건도 어찌보면... 겉으론 얼핏보면 하나님을 향한 의분이였다고도 볼 수도 있지 않나 싶다. 그러나... 그게 아니라고 하나님 혼내시는 걸 보면... -.-
그러니 하나님은 그 외형이 아닌... 중심을 보신다고 말씀하시는건가 보다.
하나님, 오늘 비느하스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행동들을 칭찬하시는질 보게 됩니다. 하나님을 위해 분노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