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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이유있는(?) 불참
.. 번호:1409 글쓴이: yesteem 조회:3 날짜:2002/05/06 10:06 ..
.. 이유있는(?) 불참이라...
요즘은 큐티 말씀을 대할 때마다 말씀이 내게 와서 마구? 들이받는 그런 느낌이 든다.
오늘도 그렇군.
어제 고등부 회의 시간에 전도사님과 부장 집사님이 목사님께 문책?아닌 문책??을 당하셨다고 그런다.
지난 교사 기도회때 교회학교에 대한 보고가 있었는데 고등부가 학생들 출석률은 2위를 차지했는데 비해 정작 교사기도회의 출석률은 가장 저조했다고 그러신다. 부장집사님은 나름대로의 이유들(다 직장을 다니시고, 집이 멀고??-나말고 또 있나??)을 잘 말씀하셨다고 그러신다. 그러면서 앞으로 좀더 많은 선생님들이 바쁘시더라도 기도회에 참석하실 것을 권고?하셨었다.
난 올해 들어 매달 한번 있는 교사기도회를 참석한 적은 한번도 없다. 아니지? 교사대학때 한번 했나??
근데... 내가 "전요 집이 너무 멀어서 참석할 수가 없네요~"
라는 그런 이유들을 사람들 앞에선 아무렇지도? 않게 늘어놓을 수 있겠지만... 정작 하나님 앞에선 이런 이유들을 차마? 늘어놓을 수 없다는 것이......-_-
하나님 왈 "그럼 그럼... 내 다 이해하지..." 그런 말씀을 내게 해주실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건 이해의 차원도 배려의 차원도 못된다는 걸... 안타깝게도?? 내가 너무 잘 알고 있기에... 휴~~
예전에 큐티를 하면... 참 기뻤던 것 같다.
몰랐던 말씀을 깨닫게 되어서... 이해할 수 없었던 말씀이 이해가 되어서 느끼는 그런 기쁨이였던 것 같다.
근데... 요즘은... 말씀이 더이상... 앎의 차원, 이해의 차원이 아니라... 행함의 차원, 실천이 차원으로 자꾸 내게 와서 부딪혀지니깐... 기쁠수만 없는 것이 지금의 내 상태인 것 같다.
이것도 어떤 면에선 일종의 성장이고 발전으로 생각해서 감사?해야 하는건지까진 잘 모르겠지만... 쉽사리 말씀대로 행하지 못하는 나의 이중성?이 요즘엔 자꾸 보이기에... 큐티를 하고 나서 나갈 때마다 일종의 답답?함을 느끼면서 나가게 되는 것 같다. 어쩜 아이들이 날보면서 선생님은 말만 번지르르?해... 그렇게 느끼려나?? 휴~
하나님
이유같지 않은 이유들을 너무 많이 만들어내서 하나님 앞에 늘어놓고 살고 있는 걸까요?
어떻해야 말씀대로 살 수 있을까요?
말씀대로 살고 싶은 마음이 내게 있긴 있는걸까요?
잘 모르겠네요. 하나님 하여간? 인도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수지타산
.. 번호:1411 글쓴이: yesteem 조회:1 날짜:2002/05/07 13:17 ..
.. 으앙~~~ 내 리플이 없어져버리다니 ㅠ.ㅠ
거의 20분동안 했던 내 리플~~~
시간드리기 캠페인?을 오늘은 꼽배기에 따따불?까지 드리게 되었군.
감사해야 할 일이겠지?
오늘 본문은 올해 들어서 나를 가장 고민하게 하고 가장 많이 사고하게 했던 말씀이였다.
내가 지난 번에 큐티를 하면서 이 말씀때문에 너무 고민?이라고 했던 말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내가 가장 이해가 안됐던 말씀은...
중간에 끼어들어가? 있는 비유 2가지였었다.
비유자체는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이해를 하지만 왜 굳이 이걸 이중간에 끼어넣으시면서 그러므로라는 접속사를 사용하신건지... 그 의도를 몰라서 고민?이 됐었다.
이 두가지 비유는 분명 수지타산에 관한 비유인데(물론 오늘 큐티엔 비유가 한가지만 나오고 결론도 빠져있지만...) 그렇다면... 제자도 예수님 입장에선 수지타산에 맞는 제자를 원하신다는 말씀인거 같은데...
수지타산에 맞는 제자조건이
형제,자매,처자... 자기 목숨을 버릴 사람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를 사람
자기 소유를 다 버리고 따를 사람이라니...
왜 굳이 그냥 따르는 것만으론 안된다는 건지... 왜 굳이 소유를 다 버리고 좇아야 수지타산에 맞다는 건지... 이것이 이해가 안되서..(엄밀히 말하면 이해하고 싶지 않은건가??) 고민을 했었고... 언젠가 큐티 생각하기 내용에서 이에 대한 약간?의 해답을 찾은 적이 있었는데...(재물이 있으면 마음이 양분된다나? 그래서 재물이 없어야 하나님만 의지하게 된다고 쓰여 있었었는데...)
난 이 본문을 읽고 또 읽으면서... 당시 내가 느꼈던 건...
이제까지 제자일꺼라고 생각했던 내 자신이 예수님 기준에서보면 제자이기엔 어림반푼어치?도 못된다는 걸 알게 된 거였다.
25 허다한 무리가 함께 갈 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
왜 굳이 허다한 무리가 예수를 따를때... 돌아보시면서 그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신 거였을까?
그리고 이런 말씀을 들었던 그 많은 허다한 무리 중에... 그래도 계속 주를 따를 수 있던 사람은 과연 몇명이나 되었었을까?
너무 많은 어중이 떠중이?같은 사람들이 실속?없게 주를 따라다녀서 귀찮아서 이 말씀 한방?으로 다 쫒아보내실려고 이런 말씀을 하신 건 절대 아니실텐데... 왜 난 자꾸 본문에 나오지 않는 그림이 그려지는 건지... 간음한 여인이 나오는 내용중에... 누구든지 죄없는 자는 돌로 치라 했을때... 한명도 안남았던 그 장면이...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말씀하실때... 우리의 순종을 기대하며 늘상 말씀하시는데... 왜 우리들은... 아니 우리 말고 나는 그 말씀때문에 부딪혀서... 고민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제자는 되고 싶으면서도... 십자가는 지기 싫고... 소유도 버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라니...-_-
이런 얌체?같으니라고...
하나님
내 마음이 너무 많이 분산되어 있는 거 맞죠?
하나님 한분께 내 마음이 모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번호:1409 글쓴이: yesteem 조회:3 날짜:2002/05/06 10:06 ..
.. 이유있는(?) 불참이라...
요즘은 큐티 말씀을 대할 때마다 말씀이 내게 와서 마구? 들이받는 그런 느낌이 든다.
오늘도 그렇군.
어제 고등부 회의 시간에 전도사님과 부장 집사님이 목사님께 문책?아닌 문책??을 당하셨다고 그런다.
지난 교사 기도회때 교회학교에 대한 보고가 있었는데 고등부가 학생들 출석률은 2위를 차지했는데 비해 정작 교사기도회의 출석률은 가장 저조했다고 그러신다. 부장집사님은 나름대로의 이유들(다 직장을 다니시고, 집이 멀고??-나말고 또 있나??)을 잘 말씀하셨다고 그러신다. 그러면서 앞으로 좀더 많은 선생님들이 바쁘시더라도 기도회에 참석하실 것을 권고?하셨었다.
난 올해 들어 매달 한번 있는 교사기도회를 참석한 적은 한번도 없다. 아니지? 교사대학때 한번 했나??
근데... 내가 "전요 집이 너무 멀어서 참석할 수가 없네요~"
라는 그런 이유들을 사람들 앞에선 아무렇지도? 않게 늘어놓을 수 있겠지만... 정작 하나님 앞에선 이런 이유들을 차마? 늘어놓을 수 없다는 것이......-_-
하나님 왈 "그럼 그럼... 내 다 이해하지..." 그런 말씀을 내게 해주실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건 이해의 차원도 배려의 차원도 못된다는 걸... 안타깝게도?? 내가 너무 잘 알고 있기에... 휴~~
예전에 큐티를 하면... 참 기뻤던 것 같다.
몰랐던 말씀을 깨닫게 되어서... 이해할 수 없었던 말씀이 이해가 되어서 느끼는 그런 기쁨이였던 것 같다.
근데... 요즘은... 말씀이 더이상... 앎의 차원, 이해의 차원이 아니라... 행함의 차원, 실천이 차원으로 자꾸 내게 와서 부딪혀지니깐... 기쁠수만 없는 것이 지금의 내 상태인 것 같다.
이것도 어떤 면에선 일종의 성장이고 발전으로 생각해서 감사?해야 하는건지까진 잘 모르겠지만... 쉽사리 말씀대로 행하지 못하는 나의 이중성?이 요즘엔 자꾸 보이기에... 큐티를 하고 나서 나갈 때마다 일종의 답답?함을 느끼면서 나가게 되는 것 같다. 어쩜 아이들이 날보면서 선생님은 말만 번지르르?해... 그렇게 느끼려나?? 휴~
하나님
이유같지 않은 이유들을 너무 많이 만들어내서 하나님 앞에 늘어놓고 살고 있는 걸까요?
어떻해야 말씀대로 살 수 있을까요?
말씀대로 살고 싶은 마음이 내게 있긴 있는걸까요?
잘 모르겠네요. 하나님 하여간? 인도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수지타산
.. 번호:1411 글쓴이: yesteem 조회:1 날짜:2002/05/07 13:17 ..
.. 으앙~~~ 내 리플이 없어져버리다니 ㅠ.ㅠ
거의 20분동안 했던 내 리플~~~
시간드리기 캠페인?을 오늘은 꼽배기에 따따불?까지 드리게 되었군.
감사해야 할 일이겠지?
오늘 본문은 올해 들어서 나를 가장 고민하게 하고 가장 많이 사고하게 했던 말씀이였다.
내가 지난 번에 큐티를 하면서 이 말씀때문에 너무 고민?이라고 했던 말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내가 가장 이해가 안됐던 말씀은...
중간에 끼어들어가? 있는 비유 2가지였었다.
비유자체는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이해를 하지만 왜 굳이 이걸 이중간에 끼어넣으시면서 그러므로라는 접속사를 사용하신건지... 그 의도를 몰라서 고민?이 됐었다.
이 두가지 비유는 분명 수지타산에 관한 비유인데(물론 오늘 큐티엔 비유가 한가지만 나오고 결론도 빠져있지만...) 그렇다면... 제자도 예수님 입장에선 수지타산에 맞는 제자를 원하신다는 말씀인거 같은데...
수지타산에 맞는 제자조건이
형제,자매,처자... 자기 목숨을 버릴 사람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를 사람
자기 소유를 다 버리고 따를 사람이라니...
왜 굳이 그냥 따르는 것만으론 안된다는 건지... 왜 굳이 소유를 다 버리고 좇아야 수지타산에 맞다는 건지... 이것이 이해가 안되서..(엄밀히 말하면 이해하고 싶지 않은건가??) 고민을 했었고... 언젠가 큐티 생각하기 내용에서 이에 대한 약간?의 해답을 찾은 적이 있었는데...(재물이 있으면 마음이 양분된다나? 그래서 재물이 없어야 하나님만 의지하게 된다고 쓰여 있었었는데...)
난 이 본문을 읽고 또 읽으면서... 당시 내가 느꼈던 건...
이제까지 제자일꺼라고 생각했던 내 자신이 예수님 기준에서보면 제자이기엔 어림반푼어치?도 못된다는 걸 알게 된 거였다.
25 허다한 무리가 함께 갈 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
왜 굳이 허다한 무리가 예수를 따를때... 돌아보시면서 그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신 거였을까?
그리고 이런 말씀을 들었던 그 많은 허다한 무리 중에... 그래도 계속 주를 따를 수 있던 사람은 과연 몇명이나 되었었을까?
너무 많은 어중이 떠중이?같은 사람들이 실속?없게 주를 따라다녀서 귀찮아서 이 말씀 한방?으로 다 쫒아보내실려고 이런 말씀을 하신 건 절대 아니실텐데... 왜 난 자꾸 본문에 나오지 않는 그림이 그려지는 건지... 간음한 여인이 나오는 내용중에... 누구든지 죄없는 자는 돌로 치라 했을때... 한명도 안남았던 그 장면이...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말씀하실때... 우리의 순종을 기대하며 늘상 말씀하시는데... 왜 우리들은... 아니 우리 말고 나는 그 말씀때문에 부딪혀서... 고민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제자는 되고 싶으면서도... 십자가는 지기 싫고... 소유도 버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라니...-_-
이런 얌체?같으니라고...
하나님
내 마음이 너무 많이 분산되어 있는 거 맞죠?
하나님 한분께 내 마음이 모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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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7. 어떻게 믿음을 발견하는가
믿음 없음이 마치 우리의 기질처럼 바꿀 수 없는 선천적 조건이나 되듯이 여겨, 고질적인 불신으로 고생한다고 한탄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부러워하는 것은("나도 너와 같은 믿음이 있으면 좋겠다") 아무 소용이 없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늘릴 수 있는 수단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이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믿으려면 듣기 위해서 시간과 수고를 들여야 한다.
330. 자기 중심성
성경에서 말하는 '죄'란 자기 중심성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다음으로 우리 이웃을 사랑하며, 마지막으로 우리 자신을 사랑하라고 하신다.
죄는 이 순서를 정반대로 뒤집어 놓는다. 그것은 우리 자신을 처음에 놓고, 이웃을 그 다음에(그것이 우리에게 편리할 때) 그리고 하나님은 멀리 어딘가에 놓는 것이다.
지난 달도 1일날은 큐티사이트 연결이 안되더니 오늘도 그러네요.
기다리다가...
최근 읽고 있는 책 내용 중 2가질 올려봅니다.
330번이 지난 주 내내 걸렸는데... 397번 역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말씀이네요.
588. 참된 자유
참된 자유는 우리 자신을 위해 살기위해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기위해 우리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이 참된 자유를 바로 이해하기까진
난 참 오랜 시간 고민해야 했었는데......
믿음 없음이 마치 우리의 기질처럼 바꿀 수 없는 선천적 조건이나 되듯이 여겨, 고질적인 불신으로 고생한다고 한탄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부러워하는 것은("나도 너와 같은 믿음이 있으면 좋겠다") 아무 소용이 없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늘릴 수 있는 수단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이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믿으려면 듣기 위해서 시간과 수고를 들여야 한다.
330. 자기 중심성
성경에서 말하는 '죄'란 자기 중심성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다음으로 우리 이웃을 사랑하며, 마지막으로 우리 자신을 사랑하라고 하신다.
죄는 이 순서를 정반대로 뒤집어 놓는다. 그것은 우리 자신을 처음에 놓고, 이웃을 그 다음에(그것이 우리에게 편리할 때) 그리고 하나님은 멀리 어딘가에 놓는 것이다.
지난 달도 1일날은 큐티사이트 연결이 안되더니 오늘도 그러네요.
기다리다가...
최근 읽고 있는 책 내용 중 2가질 올려봅니다.
330번이 지난 주 내내 걸렸는데... 397번 역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말씀이네요.
588. 참된 자유
참된 자유는 우리 자신을 위해 살기위해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기위해 우리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이 참된 자유를 바로 이해하기까진
난 참 오랜 시간 고민해야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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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책망 받는 이유
.. 번호:1375 글쓴이:yesteem 조회:6 날짜:2002/04/25 10:42 ..
.. 46 가라사대 화 있을진저 또 너희 율법사여 자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는도다 (눅 11:45-48)
내가 내 어려운 짐을 다른 사람에게 지웠는지까진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으려는 마음이 요즘엔 생긴 것 같다. 왜 이렇게 다 귀찮은거람... 휴~
하나님
책망받은 율법사의 모습이 내게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율법을 행하는 것이 어쩜 나의 만족을 위함은 아니었나 싶습니다.
왜 이렇게 요즘은 누구 짐이건... 함께 지고 싶은 생각은 커녕 내 짐도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지 모르겠습니다.
게을러지고 나태해지려는 내 마음을 다시금 새롭게 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옛날 대학부때... 난 거의 매주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토요예배엔 빠지지 않는 그런 성실, 근면한 후배부류?에 속해 있었다.
그래서 나를 가지고 권면을 한다거나 책망을 하는 선배들은 거의 없었다. 근데... 한번은 교회 못갈 이유가 아무것도 없는데 교회를 가기가 너무너무 싫었던 날이 있었다. 그래서... 한주를 땡땡히를 쳤더니... 다음 주일날 날 만났던 선배들은... 엇갈린 반응을 내게 보였었다.
안나올 아이가 아닌데(이것도 참 이상한 말인것 같다. 안나올 아이, 나올 아이가 뭐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경험상 하는 이야기들이겠지만...)... 안나와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더니 근데 막상 내 이유들을 듣더니만..."어떻게 아무일도 없는데 안올 수가 있는거냐? 그러면 되겠느냐??? 등등" 책망을 하는 선배가 있었는가하면...
"어~~ 그랬구나. 그럴 수도 있지...한번쯤 그럴때가 있지 뭐..."(씨익)하고 웃어주는 선배가 있었다.
그때... 내게 필요했던 건... 바른 말 정확한 말을 해 주는 그런 책망이 아닌... 그냥 한번 씨익 웃어주는 거였다는 걸... 나를 책망하던 선배들은 아마 몰랐을 것이다.
항상 뭐든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책망의 권한이 따로 주워졌다고 생각할 때가 가끔은 있는 것 같다. 물론 나도 그렇고... 앞으론 그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 번호:1375 글쓴이:yesteem 조회:6 날짜:2002/04/25 10:42 ..
.. 46 가라사대 화 있을진저 또 너희 율법사여 자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는도다 (눅 11:45-48)
내가 내 어려운 짐을 다른 사람에게 지웠는지까진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으려는 마음이 요즘엔 생긴 것 같다. 왜 이렇게 다 귀찮은거람... 휴~
하나님
책망받은 율법사의 모습이 내게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율법을 행하는 것이 어쩜 나의 만족을 위함은 아니었나 싶습니다.
왜 이렇게 요즘은 누구 짐이건... 함께 지고 싶은 생각은 커녕 내 짐도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지 모르겠습니다.
게을러지고 나태해지려는 내 마음을 다시금 새롭게 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옛날 대학부때... 난 거의 매주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토요예배엔 빠지지 않는 그런 성실, 근면한 후배부류?에 속해 있었다.
그래서 나를 가지고 권면을 한다거나 책망을 하는 선배들은 거의 없었다. 근데... 한번은 교회 못갈 이유가 아무것도 없는데 교회를 가기가 너무너무 싫었던 날이 있었다. 그래서... 한주를 땡땡히를 쳤더니... 다음 주일날 날 만났던 선배들은... 엇갈린 반응을 내게 보였었다.
안나올 아이가 아닌데(이것도 참 이상한 말인것 같다. 안나올 아이, 나올 아이가 뭐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경험상 하는 이야기들이겠지만...)... 안나와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더니 근데 막상 내 이유들을 듣더니만..."어떻게 아무일도 없는데 안올 수가 있는거냐? 그러면 되겠느냐??? 등등" 책망을 하는 선배가 있었는가하면...
"어~~ 그랬구나. 그럴 수도 있지...한번쯤 그럴때가 있지 뭐..."(씨익)하고 웃어주는 선배가 있었다.
그때... 내게 필요했던 건... 바른 말 정확한 말을 해 주는 그런 책망이 아닌... 그냥 한번 씨익 웃어주는 거였다는 걸... 나를 책망하던 선배들은 아마 몰랐을 것이다.
항상 뭐든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책망의 권한이 따로 주워졌다고 생각할 때가 가끔은 있는 것 같다. 물론 나도 그렇고... 앞으론 그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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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 번호:1365 글쓴이:yesteem 조회:2 날짜:2002/04/21 21:05 ..
.. 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눅 11:10-13)
오늘 큐티말씀을 접하니... 반가운 느낌이 든다.
이 말씀은 내가 몇년전에 읽으면서 깜짝? 놀랐던 말씀이였다.
그땐 마7장을 읽었을때였는데 난 그동안 이 말씀이 열심히 기도하면 뭐든 다 주신다는 말씀과 성령을 구해야 한다는 말씀으로만 오해를 하고 있었는데... 이 말씀의 결론으로 나온 그러므로로 시작되는 마지막 구절이 내가 그동안 알고 있던 내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것을 그때 처음 알아 적잖은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 물론 오늘 본문은 13절로만 끝나는데... 마태복음의 마지막은 13절 이외에 중요한 한구절이 더 추가되어 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왜 구하면 주실 것이다~~ 너희가 악할 지라도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라는 말씀 마지막에 이 말씀을 하셨는지 당시엔 참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고민?을 했었고, 그러면서 '그러므로'로 시작되는 이 말씀 한구절을 차마 쉽게 지나칠수가 없었었는데......
또 무엇을 구해야 할지 모를 때에도 성령님은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을 알려 주십니다.
내가 바로 요즘 무엇을 구해야 할지 모르고 있는 때인 것 같다.
몇주전 오랜 만에 마당에서 만난 한 아이가 내게 이런 말을 했었다.
"선생님. 좀더 열심히 배우자를 놓고 기도해 보세요."
"엉??? 니가 보기엔 내가 열심히 기도하지 않해서 결혼을 못하고 있는거 같으니?" "네에..."
그 아이 말이 맞는걸까??? 난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 왔는데......
하긴 요즘은 혹시 내게 독신의 은사??가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까지도 들려고 하니... 에고고... 이런 소린 여기다 올리면 좀 그런가???
뭘 구해야 할지 모를때 성령을 구하라??
성령을 구하면... 뭘 구해야 할지 알려주신다??
열심히 성령을 구해야겠나보다.
하나님
내게 성령의 충만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믿는 자, 의심하는 자
.. 번호:1369 글쓴이:yesteem 조회:4 날짜:2002/04/22 09:38 ..
.. 20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눅 11:14-20)
[묵상 Point]
2. 이런 무리들을 향해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내가 행한 이 일을 의심하지 않고 믿는 자에겐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였다.
믿는자에겐...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였다??
어제 고등부에서 각부서별로 잃은 양 찾기 계획을 발표하고 잃은 양으로 3행시를 지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우리 부서는 열심히 계획을 세우려고 지난 주일날도 상의를 했지만 별 신통한 생각이 나지 않아서... 목요일날 6시 다시 msn에서 만나서 토킹어바웃을 하기로 했었다.
근데 결국엔 아무도 기억?을 못??했고... 상의도 못했는데... 물론 몇몇은 알아서 준비해 오긴 했었지만...
어제 1등 발표는 유보되고 다음주로 연기되었는데 교사회의때 전도사님왈 부장집사님과 상의한 끝에 가장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했던 이지영 선생님 반을 1등을 주려고 하는데 여러 선생님들 생각을 어떠세요 물으셨고 별 이의 없이 우리 부서가 1등이 됐다. 근데 당시엔 박수까지 받으면서 우쓱하는 마음이 들었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이런 1등을 하는 것이 더 망신?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고 있다. 정작 계획만 번지르르하지 실효를 전혀 거둘수 없는... 그런 계획에서만 그치면 어떻하나하는 걱정이 왜 자꾸 앞서서 생기는지 모르겠다. 우린 S.T(스페숼 테이프)까지 제작하기로 했었는데...
아무래도 내 마음엔 그 아이들이 어떻해도 안올것이라는 반대의 믿음이 이미 생겼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믿으라는 것은 안믿고... 믿지 않아도 될 것은 엉뚱하게 확신하는...
테이프를 만드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2... 그래도 아이들이랑은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꼭 만들기로 했는데...
하나님
믿는 자에겐 이미 하나님 나라가 임하였다고 그러셨는데... 왜 나에겐 하나님과는 정반대되는 그런 엉뚱한 믿음?이 생겨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 우리는 단지 물을 줄 뿐이고 열매를 맺으시는 것은 하나님의 권한임을 기억하게 해주세요. 설령 잃은 양을 한명도 못찾게 되건 아님 다 찾게 되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길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번호:1365 글쓴이:yesteem 조회:2 날짜:2002/04/21 21:05 ..
.. 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눅 11:10-13)
오늘 큐티말씀을 접하니... 반가운 느낌이 든다.
이 말씀은 내가 몇년전에 읽으면서 깜짝? 놀랐던 말씀이였다.
그땐 마7장을 읽었을때였는데 난 그동안 이 말씀이 열심히 기도하면 뭐든 다 주신다는 말씀과 성령을 구해야 한다는 말씀으로만 오해를 하고 있었는데... 이 말씀의 결론으로 나온 그러므로로 시작되는 마지막 구절이 내가 그동안 알고 있던 내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것을 그때 처음 알아 적잖은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 물론 오늘 본문은 13절로만 끝나는데... 마태복음의 마지막은 13절 이외에 중요한 한구절이 더 추가되어 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왜 구하면 주실 것이다~~ 너희가 악할 지라도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라는 말씀 마지막에 이 말씀을 하셨는지 당시엔 참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고민?을 했었고, 그러면서 '그러므로'로 시작되는 이 말씀 한구절을 차마 쉽게 지나칠수가 없었었는데......
또 무엇을 구해야 할지 모를 때에도 성령님은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을 알려 주십니다.
내가 바로 요즘 무엇을 구해야 할지 모르고 있는 때인 것 같다.
몇주전 오랜 만에 마당에서 만난 한 아이가 내게 이런 말을 했었다.
"선생님. 좀더 열심히 배우자를 놓고 기도해 보세요."
"엉??? 니가 보기엔 내가 열심히 기도하지 않해서 결혼을 못하고 있는거 같으니?" "네에..."
그 아이 말이 맞는걸까??? 난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 왔는데......
하긴 요즘은 혹시 내게 독신의 은사??가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까지도 들려고 하니... 에고고... 이런 소린 여기다 올리면 좀 그런가???
뭘 구해야 할지 모를때 성령을 구하라??
성령을 구하면... 뭘 구해야 할지 알려주신다??
열심히 성령을 구해야겠나보다.
하나님
내게 성령의 충만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믿는 자, 의심하는 자
.. 번호:1369 글쓴이:yesteem 조회:4 날짜:2002/04/22 09:38 ..
.. 20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눅 11:14-20)
[묵상 Point]
2. 이런 무리들을 향해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내가 행한 이 일을 의심하지 않고 믿는 자에겐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였다.
믿는자에겐...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였다??
어제 고등부에서 각부서별로 잃은 양 찾기 계획을 발표하고 잃은 양으로 3행시를 지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우리 부서는 열심히 계획을 세우려고 지난 주일날도 상의를 했지만 별 신통한 생각이 나지 않아서... 목요일날 6시 다시 msn에서 만나서 토킹어바웃을 하기로 했었다.
근데 결국엔 아무도 기억?을 못??했고... 상의도 못했는데... 물론 몇몇은 알아서 준비해 오긴 했었지만...
어제 1등 발표는 유보되고 다음주로 연기되었는데 교사회의때 전도사님왈 부장집사님과 상의한 끝에 가장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했던 이지영 선생님 반을 1등을 주려고 하는데 여러 선생님들 생각을 어떠세요 물으셨고 별 이의 없이 우리 부서가 1등이 됐다. 근데 당시엔 박수까지 받으면서 우쓱하는 마음이 들었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이런 1등을 하는 것이 더 망신?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고 있다. 정작 계획만 번지르르하지 실효를 전혀 거둘수 없는... 그런 계획에서만 그치면 어떻하나하는 걱정이 왜 자꾸 앞서서 생기는지 모르겠다. 우린 S.T(스페숼 테이프)까지 제작하기로 했었는데...
아무래도 내 마음엔 그 아이들이 어떻해도 안올것이라는 반대의 믿음이 이미 생겼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믿으라는 것은 안믿고... 믿지 않아도 될 것은 엉뚱하게 확신하는...
테이프를 만드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2... 그래도 아이들이랑은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꼭 만들기로 했는데...
하나님
믿는 자에겐 이미 하나님 나라가 임하였다고 그러셨는데... 왜 나에겐 하나님과는 정반대되는 그런 엉뚱한 믿음?이 생겨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 우리는 단지 물을 줄 뿐이고 열매를 맺으시는 것은 하나님의 권한임을 기억하게 해주세요. 설령 잃은 양을 한명도 못찾게 되건 아님 다 찾게 되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길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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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먹고 다 배불렀더라
.. 번호:1334 글쓴이:yesteem 조회:8 날짜:2002/04/11 10:08 ..
.. 1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는 할 수 없삽나이다 하였으니
17 먹고 다 배불렀더라 (눅 9:12-17)
오늘도 고민?을 했다.
큐티를 긁어다가? 게시를 내가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왜 이걸 가지고 고민?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하여간 난 고민?을 하게 된다.
어쩜 예전엔 너무나 열심히 올라오는 큐티때문에서라도 리플을 열심히? 달았던 것은 아니었나 싶다.
그러면서 내가 요즘 큐티를 굳이 갖다가 올리는 이유가...
투철한 사명감도 대단한 헌신때문도 아니고... 매일 큐티를 안하면 입안에 진짜? 가시?가 돗쳐서도 아니고... 아이들이 기다릴까봐도 아니라는 거다.
근데 왜 오늘따라 이 말씀이 유난히 크게 보이는건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나님
내가 먹을 것도 없는데 니가 먹을 것을 주어라라고 말씀하시면... 난 하나님께 뭐라 말씀드리게 될까요?
이방에 와서 말씀을 먹는? 아이들이 배부르게 먹고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에 계속 내가 올리고 리플 달고 해야 하더라도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배불러요~^^
.. 번호:1337 글쓴이:꾸미 조회:1 날짜:2002/04/11 22:03 ..
.. Q.T라는 말을 들었을때...
이른 아침 맞는 아침이슬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마음속으로 받아들이며 삶에 적용한다는거..
정말 힘든일 같습니다..
우리가 항상 동일하게 우리의 맘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는..
것도 참 힘든일인 거 같지만..
Q.T가 그런우리만을 변함없이 갖게 하는 역활을 하는 것 같습니다.
큐티를 시작한지는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혼자서 책으로 하고 있는데...
하면서 느끼는 것들이 혹시나 너무 이기적인 결론들로만 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될 때도 있습니다.
선생님의 큐티를 봅니다..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느낌니다..
내가 느끼는 주님과 선생님이 느끼는 주님..
언제나 신실하시고 동일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것들...좋은 것들을 깨닫게 해주셔서..
또 큐티를 통해 많은 것들을 깨닫게 해주셔서..
먼저는 하나님께...
그리고 간접적이지만 인도자되어주시는 선생님께..
.. 번호:1334 글쓴이:yesteem 조회:8 날짜:2002/04/11 10:08 ..
.. 1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는 할 수 없삽나이다 하였으니
17 먹고 다 배불렀더라 (눅 9:12-17)
오늘도 고민?을 했다.
큐티를 긁어다가? 게시를 내가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왜 이걸 가지고 고민?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하여간 난 고민?을 하게 된다.
어쩜 예전엔 너무나 열심히 올라오는 큐티때문에서라도 리플을 열심히? 달았던 것은 아니었나 싶다.
그러면서 내가 요즘 큐티를 굳이 갖다가 올리는 이유가...
투철한 사명감도 대단한 헌신때문도 아니고... 매일 큐티를 안하면 입안에 진짜? 가시?가 돗쳐서도 아니고... 아이들이 기다릴까봐도 아니라는 거다.
근데 왜 오늘따라 이 말씀이 유난히 크게 보이는건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나님
내가 먹을 것도 없는데 니가 먹을 것을 주어라라고 말씀하시면... 난 하나님께 뭐라 말씀드리게 될까요?
이방에 와서 말씀을 먹는? 아이들이 배부르게 먹고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에 계속 내가 올리고 리플 달고 해야 하더라도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배불러요~^^
.. 번호:1337 글쓴이:꾸미 조회:1 날짜:2002/04/11 22:03 ..
.. Q.T라는 말을 들었을때...
이른 아침 맞는 아침이슬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마음속으로 받아들이며 삶에 적용한다는거..
정말 힘든일 같습니다..
우리가 항상 동일하게 우리의 맘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는..
것도 참 힘든일인 거 같지만..
Q.T가 그런우리만을 변함없이 갖게 하는 역활을 하는 것 같습니다.
큐티를 시작한지는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혼자서 책으로 하고 있는데...
하면서 느끼는 것들이 혹시나 너무 이기적인 결론들로만 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될 때도 있습니다.
선생님의 큐티를 봅니다..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느낌니다..
내가 느끼는 주님과 선생님이 느끼는 주님..
언제나 신실하시고 동일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것들...좋은 것들을 깨닫게 해주셔서..
또 큐티를 통해 많은 것들을 깨닫게 해주셔서..
먼저는 하나님께...
그리고 간접적이지만 인도자되어주시는 선생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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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부활의 첫 열매, 예수
.. 번호:1307 글쓴이:yesteem 조회:2 날짜:2002/03/31 21:43 ..
.. 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고전 15:20-23)
부활의 첫 열매인 그리스도...
다음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우리들...
오늘 부활주일을 보내면서... 부활... 그 가치를 난 아직 모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정말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더라도... 그래도 그날이 되면... 부활... 그 가치를 제대로 알게 되겠고 넘치는 감사를 돌려드릴 수 있겠지?
하나님
전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가치를 아직은 너무 어설프게만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오늘은 더 많이 감사하고 더 많이 기뻐하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된 것 같습니다. 내년엔 그리고 해를 거듭할수록 부활절에 드리는 감사의 양이나 폭이 더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 난 그동안 십일조를 드리면서 항상 습관적?으로 감사헌금을 같이 했었다. 사실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어서 감사헌금을 한 적은 거의 없었고 그냥 항상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봉투 2개를 준비해왔었다.
근데 오늘 아침 교회가기 전에 십일조와 감사헌금 봉투를 챙기면서 오늘은 부활주일이라서 부활주일 감사헌금까지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어?? 봉투를 3개씩이나?? 게다가 주일헌금까지??
3갠 너무 많다는 생각이 순간 들었고... 감사헌금 봉투를 다시 서랍장에 집어 넣으면서 그냥 부활절 감사헌금에 합쳐서 하는 거 더 낫겠지? 하면서 헌금을 준비했다.
근데 막상 예배시간에 헌금을 드릴 시간이 되면서... 마음이 깽기기? 시작했다.
하나님이 내 속마음을 빤히 아셨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사실 난 아침에 봉투의 갯수만 줄인 것이 아니라 금액까지도 줄여서 헌금을 준비해 왔었다.
하나님은 내가 헌금을 얼마를 하느냐보다는 내 마음이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께 헌금을 하느냐를 중요하게 보시는 분인데... 감사의 마음은 커녕...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을 가지고 머리를 굴리다니...
그동안 난 어쩜 헌금이 그야말로 바구니에 넣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라는 점을 잊어버리고 습관에 젖어 헌금을 하고 있던 것은 아니었나 싶다.
2. 올해 들어서 거의 처음??(물론 지난 주에도 달랑 빨간 다라 1갤 설거지 했지만)으로 오랫동안 선교코너에서 봉사를 했다.
모든 후배들의 유독? 나한테만 보이는 한결?같은 반응
"언니... 너무 수고하셨어요..." "지영언니가 오늘 너무 많이 수고하시네요"
근데 난 눈치로 오늘 알게 됐다.
항상 와서 봉사하는 사람들끼리는 절대?? 오고 가지 않는 말이
바로 이 말이라는 것을......
"너 정말 너무 수고한다"
Re:Re:부활의 첫 열매, 예수
.. 번호:1309 글쓴이: 성수도사 조회:13 날짜:2002/04/01 14:21 ..
.. 샬롬~~ 매일 선생님이 올려 주시는 큐티를 묵상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하..
오늘 글을 읽으니 왠지 웃음이 나면서도(실례라면.. 죄송합니다..)
부끄러운 자신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은 마음의 예물을 기쁘시게 받으시는데도
저 또한 십일조와 감사헌금을 자동적으로 두개씩 준비 했던것
같네요.. 그것도 보란듯이??이름을 꼬박꼬박 써가면서..
생각해 보니깐 저도 어제 선생님께
"수고가 많으시네요^^..." 라고 인사 했던것 같은데....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매일 같이 수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서로가
" 참 수고가 많다."는 격려를 잘 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수고를 당연하게 받아들여서 일까요..
아님 나도 너 못지않게 수고하니깐..이런 생각때문일까요..
가장 흔하기에 중요성을 못 느꼈던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얼마전 황사 주의보가 떨어졌을때 느꼈듯이
우리는 서로가 항상 곁에 있기에 그 소중함을 잘 못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크리스챤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것은 곧 퇴보요 자연 도퇴를 의미하니까요..
" 아주 조금씩.. 그러나 앞으로..."
그런 모습으로 4월 한달을 살아드리는
우리가 되었음 좋겠네요..
.. 번호:1307 글쓴이:yesteem 조회:2 날짜:2002/03/31 21:43 ..
.. 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고전 15:20-23)
부활의 첫 열매인 그리스도...
다음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우리들...
오늘 부활주일을 보내면서... 부활... 그 가치를 난 아직 모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정말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더라도... 그래도 그날이 되면... 부활... 그 가치를 제대로 알게 되겠고 넘치는 감사를 돌려드릴 수 있겠지?
하나님
전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가치를 아직은 너무 어설프게만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오늘은 더 많이 감사하고 더 많이 기뻐하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된 것 같습니다. 내년엔 그리고 해를 거듭할수록 부활절에 드리는 감사의 양이나 폭이 더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 난 그동안 십일조를 드리면서 항상 습관적?으로 감사헌금을 같이 했었다. 사실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어서 감사헌금을 한 적은 거의 없었고 그냥 항상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봉투 2개를 준비해왔었다.
근데 오늘 아침 교회가기 전에 십일조와 감사헌금 봉투를 챙기면서 오늘은 부활주일이라서 부활주일 감사헌금까지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어?? 봉투를 3개씩이나?? 게다가 주일헌금까지??
3갠 너무 많다는 생각이 순간 들었고... 감사헌금 봉투를 다시 서랍장에 집어 넣으면서 그냥 부활절 감사헌금에 합쳐서 하는 거 더 낫겠지? 하면서 헌금을 준비했다.
근데 막상 예배시간에 헌금을 드릴 시간이 되면서... 마음이 깽기기? 시작했다.
하나님이 내 속마음을 빤히 아셨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사실 난 아침에 봉투의 갯수만 줄인 것이 아니라 금액까지도 줄여서 헌금을 준비해 왔었다.
하나님은 내가 헌금을 얼마를 하느냐보다는 내 마음이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께 헌금을 하느냐를 중요하게 보시는 분인데... 감사의 마음은 커녕...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을 가지고 머리를 굴리다니...
그동안 난 어쩜 헌금이 그야말로 바구니에 넣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라는 점을 잊어버리고 습관에 젖어 헌금을 하고 있던 것은 아니었나 싶다.
2. 올해 들어서 거의 처음??(물론 지난 주에도 달랑 빨간 다라 1갤 설거지 했지만)으로 오랫동안 선교코너에서 봉사를 했다.
모든 후배들의 유독? 나한테만 보이는 한결?같은 반응
"언니... 너무 수고하셨어요..." "지영언니가 오늘 너무 많이 수고하시네요"
근데 난 눈치로 오늘 알게 됐다.
항상 와서 봉사하는 사람들끼리는 절대?? 오고 가지 않는 말이
바로 이 말이라는 것을......
"너 정말 너무 수고한다"
Re:Re:부활의 첫 열매, 예수
.. 번호:1309 글쓴이: 성수도사 조회:13 날짜:2002/04/01 14:21 ..
.. 샬롬~~ 매일 선생님이 올려 주시는 큐티를 묵상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하..
오늘 글을 읽으니 왠지 웃음이 나면서도(실례라면.. 죄송합니다..)
부끄러운 자신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은 마음의 예물을 기쁘시게 받으시는데도
저 또한 십일조와 감사헌금을 자동적으로 두개씩 준비 했던것
같네요.. 그것도 보란듯이??이름을 꼬박꼬박 써가면서..
생각해 보니깐 저도 어제 선생님께
"수고가 많으시네요^^..." 라고 인사 했던것 같은데....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매일 같이 수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서로가
" 참 수고가 많다."는 격려를 잘 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수고를 당연하게 받아들여서 일까요..
아님 나도 너 못지않게 수고하니깐..이런 생각때문일까요..
가장 흔하기에 중요성을 못 느꼈던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얼마전 황사 주의보가 떨어졌을때 느꼈듯이
우리는 서로가 항상 곁에 있기에 그 소중함을 잘 못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크리스챤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것은 곧 퇴보요 자연 도퇴를 의미하니까요..
" 아주 조금씩.. 그러나 앞으로..."
그런 모습으로 4월 한달을 살아드리는
우리가 되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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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쉬운 정죄! 어려운 용서!
.. 번호:1289 글쓴이:yesteem 조회:4 날짜:2002/03/24 21:35 ..
37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난 중학교때부터 교회를 다녔다.
그리고 시온교회 학생회는 중등부때 잠깐 나오긴 했지만 부적응아로 도태??되었다가 다시 제대로는 고2때부터 잘 나오기 시작했는데... 난 당시 상당히 조용하고 선생님 말씀은 무조건 잘 듣는 학생이였다. 내가 너무 조용하게 지내서... 사람들은 내가 아마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르는 그다지 눈에 띄는 아이가 아니였다.
근데... 고2때... 사고를 한번 쳤다. 롤링페이퍼를 한번 한적이 있었는데... 당시 난 선후배할 것 없이 모든 아이들이 잘못하고 있는 점만 꼬집어서 비판하듯 글을 썼었고... 이것을 본 모든 아이들은 나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았던 적이 있었다. 덕분에 나를 모르던 선후배들이 날 알게 되었지만...
그리고 그 일은 내가 교회생활을 하는 몇년을 두고두고 나를 괴롭히는 큰 걸림돌?이 되었었다.
비판을 아주 잘하고... 남을 잘 정죄하던 내가... 지금은...^^
비판을 안하고 남을 헐뜯는 것을 않한다고까진 못하겠지만...
난 참 많이 변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바로 그분께 있기에... 난 변할 수 밖에 없던 것 같다.
하나님
그때와 비교한다면... 난 참 많이 바꿨지요? 감사합니다.
점점더 예수의 성품을 닮아가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딴소리)
오늘 예배를 드리는 중에 갑자기 내 주보가 없어졌다.
분명 내가 주보를 가지고 들어왔는데... 갑자기 없어진 거다.
그래서 혹시 바닥에 떨어졌나 아무리 살펴봐도... 아무대도 보이지가 않는다.
추측컨대... 분명 내 옆에 계신 분이 내 주보를 가지고 가신 것 같은데... 그분이 자신이 받아가지고 온 주보라고 착각을 하시고 자기 주보처럼 보고 계시는 것 같은데...
그러면서 은근히 기분이 좋치 못했다. 왜 남의 주보를 가져간담.
주보는 지금 볼려고 가지고 오는건데... 그렇다고... 내 주보니깐 달라고 할 수도 없고...
할 수 없이... 광고도 그렇고 말씀도 그렇고... 주보없이...예배를 드렸다. 그런데 갑자기 어제 큐티 본문이 생각이 났다.
남이 내껄 가져가더라도 도로 받을 생각을 말라는 말씀이...
나... 참... 이렇게 이런 상황에서 적용이 되다니...
별 수 없이 내?? 주보를 포기했고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이렇게... 주보를 포기??하는 것도 쉽지 않는 나인데...
주보 이상의 훨씬 포기가 안되는 것들을 남이 가져갔을 때
말씀대로 도로 받을 생각을 안하는 삶은 얼마나 어려울까 싶었다.
그러면서... 매일 이곳에서 큐티하는 말씀이 내 삶속에서 적절??히 적용이 되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물론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런 기대치에 도달하는 적용수준은 못되지만서도^^)
아참... 그리고...
주보는 다 보시고 예배가 끝나자마자... 그분이 내 성경책
위에 가지런히?? 올려놓으시더니 나가셨다.^^)
이런??? 진짜 제대로 말씀이 적용이 될려면...
이건 도로 받으면 안되는건데 @-@
근데 솔직히 한켠으론 드는 생각은......
앞으론 주보를 가지고 와서는 방심?하지 말고...
꼭 성경책 밑에 잘 깔아놔야지 하는 마음이 드는 건 왠지^^) ..
Re:음모자들!
.. 번호:1291 글쓴이:yesteem 조회:0 날짜:2002/03/25 10:04 ..
10 이는 저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준 줄 앎이러라
11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
13 저희가 다시 소리지르되 저를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막 15:6-13)
겉으로 보여지는 이유가... 시기였다니...
오늘부터 고난주간이 시작됐다.
해마다?? 보내는 그다지 다를 바없는?? 그런 고난주간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 갑자기? 생기면서 의문을 하나 품게 됐다.
사실 예수님이 고난을 받으셨기에 이에 동참하고자 우리도 고난주간을 약간의 고간을 자초??(내가 자초?하는 행동을 말하자면 금식 정도?)하면서 지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지내왔었는데... 생각해 보면... 난 그 고난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너무 어설프게 지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토요일날 조별 성경공부를 하면서... 내가 그동안 궁금해 하던 누가복음 말씀과 함께 왜 하나님이 특별히 고난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우릴 구원하셨을까 궁금하다고 어떻게 생각하냐고 우리 조원들에게 물었더니... 사람들의 반응은... "언니는 너무 어려워~"라는 반응과 머리에서 나오는 지식을 말하는 통상적??인 답변을 사람들이 내게 해줬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이런... 또 내가 너무 엉뚱한 질문은 한 건 아닌지... 그런 약간의 후회를 해야 했다.
사람들이 내게 해 준 말들 중에는 우리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 고난을 받은 거라고...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라는 성경구절을 같이 말해줬는데... 왜 그게 하필 고난이였을까... 궁금하고... 지금도 내내 하나님께 물어보고 있는 중이다.
그러면서 내게 첫번째로 든 생각은... 고난이라는 과정이 어쩜 우리가 가장 연약할 수 밖에 없는 때이기에 동시에 가장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는 때이고...하나님과 나를 가장 바로 볼 수 있는 시각이 생기는 때이기에 굳이 고난이라는 과정을 겪으신 건 아닌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수님께서도 그 고난을 통해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시려 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아직까지 이런 생각들이 맞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특히나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왜 그가 하필이면 고난을 받았는지... 계속 묵상하면서 하나님이 나로 알게 하시는 하늘의 지혜를 발견하게 되길 소원하게 된다.
하나님
내가 너무나 당연히 생각해 왔던 것을 지금 하나님께 되묻고 있는 건진 잘 모르겠지만... 그냥 지식적인 앎이 아닌... 그 고난의 진정한 의도와 의미를 깨닫는 한 주간 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요즘 듣는 기도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파트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의 장애물편에서... 짧은 부분을 함께 나눠보고 싶어서 적어본다.
우리는 기독교 교리에 근거하여 생각할 수는 있지만, 머리와 가슴이 분리된 탓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것에는 어려움을 느낀다. 직관적으로 아는 것을 부인하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없다. 이러한 문제가 우리 주변에 얼마나 흔한지 보여주는 예가 있다. 어느 그리스도인이 머리와 가슴 사이의 간격을 인식하고 극복하여 하나님과 동행하게 된 것에 너무 감사했다.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를 통해 자신이 맛본 기쁨을 다른 그리스도인과 나누었다. 그러나 이야기가 끝난 후 그가 보인 반응은 맥빠지는 내용이었다.
"아, 그러니깐 당신은 하나님과 직통으로 대화를 한단 말이군요!"
헌신된 그리스도인인 그는 칸트에 동조하는 상당수의 '믿음이 있는'교회가 갖고 있는 불신앙의 유형을 잘 보여준다.
(중략)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만드셨고,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도 하나님안에 거한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우리가 정말로 하나님을 보고, 듣고 알 수 있는 초자연적인 믿음의 눈과 귀를 주셨다.
내용이 아이들이 이해하기엔 너무 어려운 건 아니겠지???? ..
Re:십자가! 십자가!
.. 번호:1293 글쓴이:yesteem 조회:0 날짜:2002/03/26 09:51 ..
.. 20 희롱을 다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21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비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서 와서 지나가는데 저희가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그가 당하신 것이 고난만이 아니였고 희롱까지 당하셨다는 오늘의 말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과정들 속에 사용?되었던 사람들은 과연...
예수님이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것을 목도했을때... 회개하고 구원을 받았을까? 아님... 놀라 자빠??지듯 하며... 어딘가로 숨어버렸을까?
희롱하고 침을 밷는 바로 그 사람들을 구원하시고 싶은 마음이 바로 예수의 마음이라는 것을... 그들이 그 후에라고 깨달았을까??
어쩜 그들을 만나셧던 이 과정도 결과적으론 구원으로 그들을 인도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구레네 사람이 처음엔 억지로 십자기를 대신졌었지만... 나중에 예수님이 진짜 어떤 분이신지 바로 알고는 얼마나 감사했었을까?
하나님
고난 주간을 보내면서 고난의 의미를 되새겨보면서... 어쩜 난 고난에만 촛점을 맞추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고난 뒤에 부활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면... 그 고난을 한결 침울함이 아닌... 감사함과 감격함으로 느꼈을텐데도요. 하나님 남은 고난 주간엔 훨씬 감사하는 마음이 내게 있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번호:1289 글쓴이:yesteem 조회:4 날짜:2002/03/24 21:35 ..
37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난 중학교때부터 교회를 다녔다.
그리고 시온교회 학생회는 중등부때 잠깐 나오긴 했지만 부적응아로 도태??되었다가 다시 제대로는 고2때부터 잘 나오기 시작했는데... 난 당시 상당히 조용하고 선생님 말씀은 무조건 잘 듣는 학생이였다. 내가 너무 조용하게 지내서... 사람들은 내가 아마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르는 그다지 눈에 띄는 아이가 아니였다.
근데... 고2때... 사고를 한번 쳤다. 롤링페이퍼를 한번 한적이 있었는데... 당시 난 선후배할 것 없이 모든 아이들이 잘못하고 있는 점만 꼬집어서 비판하듯 글을 썼었고... 이것을 본 모든 아이들은 나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았던 적이 있었다. 덕분에 나를 모르던 선후배들이 날 알게 되었지만...
그리고 그 일은 내가 교회생활을 하는 몇년을 두고두고 나를 괴롭히는 큰 걸림돌?이 되었었다.
비판을 아주 잘하고... 남을 잘 정죄하던 내가... 지금은...^^
비판을 안하고 남을 헐뜯는 것을 않한다고까진 못하겠지만...
난 참 많이 변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바로 그분께 있기에... 난 변할 수 밖에 없던 것 같다.
하나님
그때와 비교한다면... 난 참 많이 바꿨지요? 감사합니다.
점점더 예수의 성품을 닮아가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딴소리)
오늘 예배를 드리는 중에 갑자기 내 주보가 없어졌다.
분명 내가 주보를 가지고 들어왔는데... 갑자기 없어진 거다.
그래서 혹시 바닥에 떨어졌나 아무리 살펴봐도... 아무대도 보이지가 않는다.
추측컨대... 분명 내 옆에 계신 분이 내 주보를 가지고 가신 것 같은데... 그분이 자신이 받아가지고 온 주보라고 착각을 하시고 자기 주보처럼 보고 계시는 것 같은데...
그러면서 은근히 기분이 좋치 못했다. 왜 남의 주보를 가져간담.
주보는 지금 볼려고 가지고 오는건데... 그렇다고... 내 주보니깐 달라고 할 수도 없고...
할 수 없이... 광고도 그렇고 말씀도 그렇고... 주보없이...예배를 드렸다. 그런데 갑자기 어제 큐티 본문이 생각이 났다.
남이 내껄 가져가더라도 도로 받을 생각을 말라는 말씀이...
나... 참... 이렇게 이런 상황에서 적용이 되다니...
별 수 없이 내?? 주보를 포기했고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이렇게... 주보를 포기??하는 것도 쉽지 않는 나인데...
주보 이상의 훨씬 포기가 안되는 것들을 남이 가져갔을 때
말씀대로 도로 받을 생각을 안하는 삶은 얼마나 어려울까 싶었다.
그러면서... 매일 이곳에서 큐티하는 말씀이 내 삶속에서 적절??히 적용이 되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물론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런 기대치에 도달하는 적용수준은 못되지만서도^^)
아참... 그리고...
주보는 다 보시고 예배가 끝나자마자... 그분이 내 성경책
위에 가지런히?? 올려놓으시더니 나가셨다.^^)
이런??? 진짜 제대로 말씀이 적용이 될려면...
이건 도로 받으면 안되는건데 @-@
근데 솔직히 한켠으론 드는 생각은......
앞으론 주보를 가지고 와서는 방심?하지 말고...
꼭 성경책 밑에 잘 깔아놔야지 하는 마음이 드는 건 왠지^^) ..
Re:음모자들!
.. 번호:1291 글쓴이:yesteem 조회:0 날짜:2002/03/25 10:04 ..
10 이는 저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준 줄 앎이러라
11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
13 저희가 다시 소리지르되 저를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막 15:6-13)
겉으로 보여지는 이유가... 시기였다니...
오늘부터 고난주간이 시작됐다.
해마다?? 보내는 그다지 다를 바없는?? 그런 고난주간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 갑자기? 생기면서 의문을 하나 품게 됐다.
사실 예수님이 고난을 받으셨기에 이에 동참하고자 우리도 고난주간을 약간의 고간을 자초??(내가 자초?하는 행동을 말하자면 금식 정도?)하면서 지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지내왔었는데... 생각해 보면... 난 그 고난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너무 어설프게 지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토요일날 조별 성경공부를 하면서... 내가 그동안 궁금해 하던 누가복음 말씀과 함께 왜 하나님이 특별히 고난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우릴 구원하셨을까 궁금하다고 어떻게 생각하냐고 우리 조원들에게 물었더니... 사람들의 반응은... "언니는 너무 어려워~"라는 반응과 머리에서 나오는 지식을 말하는 통상적??인 답변을 사람들이 내게 해줬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이런... 또 내가 너무 엉뚱한 질문은 한 건 아닌지... 그런 약간의 후회를 해야 했다.
사람들이 내게 해 준 말들 중에는 우리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 고난을 받은 거라고...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라는 성경구절을 같이 말해줬는데... 왜 그게 하필 고난이였을까... 궁금하고... 지금도 내내 하나님께 물어보고 있는 중이다.
그러면서 내게 첫번째로 든 생각은... 고난이라는 과정이 어쩜 우리가 가장 연약할 수 밖에 없는 때이기에 동시에 가장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는 때이고...하나님과 나를 가장 바로 볼 수 있는 시각이 생기는 때이기에 굳이 고난이라는 과정을 겪으신 건 아닌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수님께서도 그 고난을 통해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시려 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아직까지 이런 생각들이 맞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특히나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왜 그가 하필이면 고난을 받았는지... 계속 묵상하면서 하나님이 나로 알게 하시는 하늘의 지혜를 발견하게 되길 소원하게 된다.
하나님
내가 너무나 당연히 생각해 왔던 것을 지금 하나님께 되묻고 있는 건진 잘 모르겠지만... 그냥 지식적인 앎이 아닌... 그 고난의 진정한 의도와 의미를 깨닫는 한 주간 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요즘 듣는 기도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파트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의 장애물편에서... 짧은 부분을 함께 나눠보고 싶어서 적어본다.
우리는 기독교 교리에 근거하여 생각할 수는 있지만, 머리와 가슴이 분리된 탓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것에는 어려움을 느낀다. 직관적으로 아는 것을 부인하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없다. 이러한 문제가 우리 주변에 얼마나 흔한지 보여주는 예가 있다. 어느 그리스도인이 머리와 가슴 사이의 간격을 인식하고 극복하여 하나님과 동행하게 된 것에 너무 감사했다.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를 통해 자신이 맛본 기쁨을 다른 그리스도인과 나누었다. 그러나 이야기가 끝난 후 그가 보인 반응은 맥빠지는 내용이었다.
"아, 그러니깐 당신은 하나님과 직통으로 대화를 한단 말이군요!"
헌신된 그리스도인인 그는 칸트에 동조하는 상당수의 '믿음이 있는'교회가 갖고 있는 불신앙의 유형을 잘 보여준다.
(중략)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만드셨고,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도 하나님안에 거한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우리가 정말로 하나님을 보고, 듣고 알 수 있는 초자연적인 믿음의 눈과 귀를 주셨다.
내용이 아이들이 이해하기엔 너무 어려운 건 아니겠지???? ..
Re:십자가! 십자가!
.. 번호:1293 글쓴이:yesteem 조회:0 날짜:2002/03/26 09:51 ..
.. 20 희롱을 다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21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비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서 와서 지나가는데 저희가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그가 당하신 것이 고난만이 아니였고 희롱까지 당하셨다는 오늘의 말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과정들 속에 사용?되었던 사람들은 과연...
예수님이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것을 목도했을때... 회개하고 구원을 받았을까? 아님... 놀라 자빠??지듯 하며... 어딘가로 숨어버렸을까?
희롱하고 침을 밷는 바로 그 사람들을 구원하시고 싶은 마음이 바로 예수의 마음이라는 것을... 그들이 그 후에라고 깨달았을까??
어쩜 그들을 만나셧던 이 과정도 결과적으론 구원으로 그들을 인도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구레네 사람이 처음엔 억지로 십자기를 대신졌었지만... 나중에 예수님이 진짜 어떤 분이신지 바로 알고는 얼마나 감사했었을까?
하나님
고난 주간을 보내면서 고난의 의미를 되새겨보면서... 어쩜 난 고난에만 촛점을 맞추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고난 뒤에 부활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면... 그 고난을 한결 침울함이 아닌... 감사함과 감격함으로 느꼈을텐데도요. 하나님 남은 고난 주간엔 훨씬 감사하는 마음이 내게 있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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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 밀러는 그의 저서 「해방된 영혼」에서 자신의 시기심과 자존심 때문에 괴로워했던 경험을 적고 있습니다. 그가 목회를 하고 있을 때 한번은 자기 교회의 다른 성도와 거의 같은 시기에 집을 팔려고 내놓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교인의 집은 사흘만에 팔리고 자신의 집을 파는 데는 일 년이 걸렸습니다. 사람들이 그 교인에게 어떻게 집이 그렇게 빨리 팔리게 되었느냐고 물어올 때마다 교인은 늘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 집을 그저 하나님 손에 맡겼지요.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사흘만에 팔아주시더라구요.”
자기 교인이 그렇게 말하는 것을 들을 때마다 밀러는 “하나님, 제게 대해 무슨 감정이라도 있으십니까?”라고 하나님께 물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 교인이 사흘 만에 이루어진 매매에 대해 자랑하는 것에 대하여 밀러는 그때 자신의 입장을 방어적 자세로 취하였음을 솔직히 고백하였습니다. 밀러는 그 교인의 하나님에 대한 얕은 신앙과 자신의 독실한 믿음을 비교하면서 하나님께 따졌습니다. 적어도 밀러는 자신의 집에서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성경공부를 인도하였고 많은 사람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였지만, 그 사람은 자신이 한 것과 같은 일들을 하나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책임은 소홀히 하면서,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의 삶에 내리시는 축복에 대해서는 이기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분노와 시기가 우리 속에 생길 수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요한의 장래에 대해 알고 싶어했을 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그가 상관할 일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베드로에게 “너는 나를 따르라” (요 21:21-22)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 베드로의 경험을 통해 우리도 깨닫고 예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당신에 대한 계획 그리고 나에 대한 계획
이것은 오직 하나님의 선택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도록 노력하고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그분의 계획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당신 주위의 것들에게 당신의 시선을 맞추면 주님을 ”樗?따라가기가 힘들어진다.
자기 교인이 그렇게 말하는 것을 들을 때마다 밀러는 “하나님, 제게 대해 무슨 감정이라도 있으십니까?”라고 하나님께 물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 교인이 사흘 만에 이루어진 매매에 대해 자랑하는 것에 대하여 밀러는 그때 자신의 입장을 방어적 자세로 취하였음을 솔직히 고백하였습니다. 밀러는 그 교인의 하나님에 대한 얕은 신앙과 자신의 독실한 믿음을 비교하면서 하나님께 따졌습니다. 적어도 밀러는 자신의 집에서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성경공부를 인도하였고 많은 사람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였지만, 그 사람은 자신이 한 것과 같은 일들을 하나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책임은 소홀히 하면서,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의 삶에 내리시는 축복에 대해서는 이기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분노와 시기가 우리 속에 생길 수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요한의 장래에 대해 알고 싶어했을 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그가 상관할 일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베드로에게 “너는 나를 따르라” (요 21:21-22)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 베드로의 경험을 통해 우리도 깨닫고 예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당신에 대한 계획 그리고 나에 대한 계획
이것은 오직 하나님의 선택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도록 노력하고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그분의 계획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당신 주위의 것들에게 당신의 시선을 맞추면 주님을 ”樗?따라가기가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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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부터 사무엘상을 읽기 시작했다.
작년인가 읽었을때에도 한나가 기도를 마친 후 보였던 행동(다시는 얼굴에 수색이 없음)들을 보면서 놀랐었는데...
요번에 읽으면서는 그동안 내가 한나의 기도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나는 기도했기 때문에 아들을 얻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
겉으로 보기엔 아들 없음으로 인해 마음이 고통스럽고 아팠다고 표현되어 있고 그래서 간절히 아들을 구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것처럼 보여지지만...
한나 아들이 누구인가? 바로 사무엘 아닌가?
하나님께서 생각에도 없던 사람을 무계획적으로 사용하시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일부러?? 한나의 고통을 보고 계시면서도 그로 성태치 못하게 하셨었다.(1:5,6)
바로 이 시간들이 하나님의 세심함이 드러나는... 한나에게 주신 배려의 시간들이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시간들이 하나님께서 듣고 싶어하는 말을 듣기 위해 친히 기다리시는 시간임을 알게 되었다.
덕분?에 한나는 여호와 앞에 그 마음을 다하여 기도할 수 있었고...
마음이 괴로운 덕분??에 비로소... 하나님 앞에 서원하여 아들을 기꺼이 드릴 수 있었던 것이다.
(10한나가 마음이 괴로와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12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만약 한나가 바로 잉태했었다면 한나가 아들을 기쁨 마음으로 하나님께 다시 드릴 수 있었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만약 한나가 간절한 마음만을 아뢰고 기도만 열심히 하고... 아들을 드리겠다는 서원(일종의 포기가 아닐까?)은 하지 않았다면 그래도 아들을 주셨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한나에게 시간을 주시면서 준비하게 하신 것 같다.
하나님께서 크게 사용하실 자를 기쁜 마음으로 온전히 하나님께 되돌려 드릴 수 있는 그런 준비 말이다.
한나는 그 더딤이라는 시간속에서 그 아들이 분명 하나님께서 주신 아들임을 확신할 수 있었을 것이다.
사람은 참 이상하게 스스로 노력한 만큼의 댓가를 얻는다거나... 아님 노력보다 더 많은 것을 얻게 될때는...
그 받은 바가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은 것이라는 것을 자주 잊어버리고 그 결과에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 또한 감사하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고...
허나 아무리 힘쓰고 애써도 안되고 안되는 일들을... 내가 하는 것이 아님을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비로소 듣고 싶어 하시는 그 말들을 아뢴 후에 받는 결과들에 대해서는 비로소 꽉찬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니 말이다.
내 삶에 있어서 하나님의 세심함이 담긴 그런 배려의 시간들-하나님의 의도 되어진 시간-을 나는 과연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행동하면서 보내고 있는가 되돌아 보게 된다.
다시금 이렇게 긴 글을 올리게 되니...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온 걸까???
작년인가 읽었을때에도 한나가 기도를 마친 후 보였던 행동(다시는 얼굴에 수색이 없음)들을 보면서 놀랐었는데...
요번에 읽으면서는 그동안 내가 한나의 기도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나는 기도했기 때문에 아들을 얻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
겉으로 보기엔 아들 없음으로 인해 마음이 고통스럽고 아팠다고 표현되어 있고 그래서 간절히 아들을 구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것처럼 보여지지만...
한나 아들이 누구인가? 바로 사무엘 아닌가?
하나님께서 생각에도 없던 사람을 무계획적으로 사용하시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일부러?? 한나의 고통을 보고 계시면서도 그로 성태치 못하게 하셨었다.(1:5,6)
바로 이 시간들이 하나님의 세심함이 드러나는... 한나에게 주신 배려의 시간들이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시간들이 하나님께서 듣고 싶어하는 말을 듣기 위해 친히 기다리시는 시간임을 알게 되었다.
덕분?에 한나는 여호와 앞에 그 마음을 다하여 기도할 수 있었고...
마음이 괴로운 덕분??에 비로소... 하나님 앞에 서원하여 아들을 기꺼이 드릴 수 있었던 것이다.
(10한나가 마음이 괴로와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12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만약 한나가 바로 잉태했었다면 한나가 아들을 기쁨 마음으로 하나님께 다시 드릴 수 있었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만약 한나가 간절한 마음만을 아뢰고 기도만 열심히 하고... 아들을 드리겠다는 서원(일종의 포기가 아닐까?)은 하지 않았다면 그래도 아들을 주셨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한나에게 시간을 주시면서 준비하게 하신 것 같다.
하나님께서 크게 사용하실 자를 기쁜 마음으로 온전히 하나님께 되돌려 드릴 수 있는 그런 준비 말이다.
한나는 그 더딤이라는 시간속에서 그 아들이 분명 하나님께서 주신 아들임을 확신할 수 있었을 것이다.
사람은 참 이상하게 스스로 노력한 만큼의 댓가를 얻는다거나... 아님 노력보다 더 많은 것을 얻게 될때는...
그 받은 바가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은 것이라는 것을 자주 잊어버리고 그 결과에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 또한 감사하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고...
허나 아무리 힘쓰고 애써도 안되고 안되는 일들을... 내가 하는 것이 아님을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비로소 듣고 싶어 하시는 그 말들을 아뢴 후에 받는 결과들에 대해서는 비로소 꽉찬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니 말이다.
내 삶에 있어서 하나님의 세심함이 담긴 그런 배려의 시간들-하나님의 의도 되어진 시간-을 나는 과연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행동하면서 보내고 있는가 되돌아 보게 된다.
다시금 이렇게 긴 글을 올리게 되니...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온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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