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다시 파기 Q.T/2014 2014. 10. 8. 10:09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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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2014.10.07 09:26 조회 1 | 스크랩 0

창26:18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 이삭이 그 우물들의 이름을 그의 아버지가 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오늘은 큐티본문을 그 교회 큐티내용으로 해본다.

제목은 두려워하지 마라...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는데 그 이유는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근데.. 그렇게 우물을 팠어도 이것을 가지고 서로 자기네 것이라고 다툼이 있었고 또 다른 우물을 타서도 다툼이 있었다. 이삭이또 다시 다른 우물을 팠더니 이제야 다툼이 없어졌고...

오늘에 주시는 말씀으로 무엇을 느끼고 깨달아야할지 잘 모르겠다. 사실 어제 우리 주혁이를 유치부에서 받아주실 수 있는지를 물어보는 편지를 써놨다. 아직 보내지는 않았고... 아이를 데리고 그 먼데까지 갔다가 헛탕치면 낭패일 것 같아서 사이트상에 전도사님 이멜로 편지를 보내볼 작정이다. 받아준다면 가고 아니면 안가고... 사실 그 편지를 쓸데만 해도 내가 어떻게 간절히?? 써야 받아줄까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결과에 마음이 평온해진 편이다. 하나님이 어떤 식으로 인도해도 내가 무엇이든 받아드릴 마음의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가 되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이루실 것이라는 기대도 생기게 되었고... 오늘 제목인 두려움이 내 안에서 많이 사라진 것 같아 감사하다. 내 안에도 그동안 메워져있던 그 우물을 다시 파는 작업이 있어 생명의 샘물을 날마다 마시는 그리스도인다운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면 좋겠고 아이에게도 좋은 믿음의 엄마가 되어야겠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두려움이 많이 없어지고 미리 걱정함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분당우리교회 전도사님한테 주혁이를 받아주실지 여부를 묻는 이메일을 오늘 보내려고 합니다. 교회의 방침을 우선시하면서 거부하실지 아님 받아주실지 모르겠지만... 어떤 결과이든 우리 주혁이가 하나님을 만나는 복이 임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라나는 아이가 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믿음안에서 귀한 만남의 복도 임하길 원합니다. 좋은 인격과 성품을 가진 친구들을 사귀는 복이 임하길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때가 있음이라 Q.T/2014 2014. 10. 8. 10:08

모든 소망하는 일과 모든 행사에 때가 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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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2014.10.06 09:17 조회 1 | 스크랩 0

전3:17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소망하는 일과 모든 행사에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

 

모든 소망하는 일과 모든 행사에 때가 있다. 이 때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사실 분당우리교회에 나와 아들이 나가겠다고 하면 남편이 못이기는척하면서 데려다줄지 알았는데... 버스정류장까지만 태워다준단다.

어제부터 다닐까 생각도 했지만.. 아들과 상의?끝에 다음주부터 우린 다니기로 했다. 사실 그 교회에서 주혁일 받아줄지도 좀 미지수이지만... 나의 상태가... 새신자도 아니고 헌신자도 아니고... 교회를 다니는것도 아니고... 참 모호해서 아들을 어떻게 받아줄지도 잘 모르겠고.. 그렇다고 안받는다고 하진 않겠지만... 여하튼... 오늘도 출근하면서 생각하길... 아... 너무 고생?길일까??하는 생각도 들고... 아니야... 이제라도 아들을 교회학교에 넣어야 해 하는 생각도 들고... 구태여 그 멀리까지? 하는 마음이 있다가도... 그럼에도... 말씀은 살아움직이는 말씀을 나도 들어야하지 않겠어??하는 생각도... 여하튼 지난 주 심플했던 생각은 좀더 복잡한 마음으로 변했는데... 이번 주 내내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해야겠다. 그리고... 오늘 말씀처럼... 모든 소망하는 일과 모든 행사에 있는 그 때... 그 때에 온전한 순종함을 보일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하나님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있고... 모든 소망하는 일과 모든 행사에 때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가정에 구원의 복을 주시는 그 때는 언제인지요? 하나님 지난 주... 저희로 교회에 갈 마음을 주셨습니다. 물론 저희라기보단 저에게가 맞겠지만... 하나님 바라옵기는 남편과 아들이 같이 교회를 다니게 되길 기도합니다. 너무 멀리 있는 교회이지만... 그만한 말씀의 강점이 있는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 마음이 어떻게 바꿔 변심할지도 모르겠지만... 온전히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면... 이끄시는대로 행동할 수 있길 원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주혁이가 새로운 세상?에서 새롭게 하나님을 만나는 복이 임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라나는 아이가 되게 인도해 주세요. 만남의 복이 임하길 소망합니다. 남편의 마음도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41003 Q.T/2014 2014. 10. 8. 10:07

너는 내 아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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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2014.10.03 06:33 조회 1 | 스크랩 0

오늘에서야 오랜 방황이 끝난 느낌이다.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너는 내 아들이라 나의 사랑하는 내 아들이라 말씀해 주셨다.

올해로 결혼 10년차다.

 

아이와 남편을 위해... 내가 그리스도인의 엄마로... 아내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다시금? 알게 하셨다.

그리고 아이를 위해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지도 알게 하셨다.

우리 주혁이가 모르드개와 같은 인생의 멘토를 만나는 복이... 누군가에게 그런 멘토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라고 하신다.

 

그동안 내 신앙생활..더 정확히 말하면 내 교회없는 신앙생활이... 정말 달라져야겠다.

 

어찌보면 행동보다 실천보다 순종보다 더 한 믿음은 없는 것 같다.

행동으로 오늘의 믿음이 표현되길 이 새벽? 기도해본다.

 

 

하나님 제 마음에 있는 껄끄러움과 상처?들을 위로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제가 여전히 하나님의 아들임을 깨닫습니다. 제게 여전히 책망이 아닌 따스한 손길로 저와 제 가족을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동함이 있는 저희 가정이 되게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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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2014.10.02 09:28 조회 1 | 스크랩 0

에4:13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분명 알람을 해놨는데 오늘은 알람소리조차 듣지 못해서 특새는 듣지 못했다. 다만 말씀으로 돌아가자고 마음먹었던 그 다음날이라 특새 본문으로 큐티를...

오늘 설교제목이 이때를 위한 믿음이 아닌가?이다. 늘 그렇지만... 매일 살면서 늘 믿음이 필요시?되는 건 아닌 것 같다. 사실 늘 믿음으로 살아야하지만... 근데... 난 늘 믿음으로 살아라고 착각하면서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여하튼... 믿음이 발휘되는 때는 분명 있다. 그럴 때 그 믿음이 발휘되어야 진짜인 것 같고... 유명한 에스더는 믿음이 필요한 그 때 그 믿음을 잘 드러냈을테고...

오늘의 하루를 살아가면서... 내게도 믿음이 발휘어야할 때가 있게 된다면... 믿음이 그 때에 빛을 발했으면 좋겠다.

 

하나님 오늘은 말씀을 듣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연약한 게 저입니다. 늘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고 가르쳐주시길 원합니다. 제게도 니가 ...한 것은 이 때를 위함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있다면... 그 상황과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저로 인해 저희 가족이 모두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복이 임하길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이선이 한 두어 달 빼먹었나?? 여하튼... 꽤나 오랫동안 못만나고 있는데... 난...우리 언제 만날까?를 안물어보게 될까??^^

말씀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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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2014.10.01 09:50 조회 1 | 스크랩 0

행27:22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23 나의 속한 바 곧 나의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위 말씀은 오늘 본문 말씀은 아니였지만 내게 가장 남는 말씀이라고 이 말씀으로 다시 큐티를 한다.

이게 바울을 바울되게 한 대안이라고 하셨다.

우리가 우리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 아드폰텐스(?)...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하셨다.

말씀이 내안에서 작동될 때... 말씀이 내 안에서 역사할 때.. 말씀이 내 안에 있는 사람...

이게 그리스도인의 자존심이라고 하셨다.  

말씀이 있는 사람.. 말씀의 능력이 있는 사람... 너무나 당연한 말씀이고 꼭 전해야 하는 말씀인데... 그동안... 이 말씀을 잘 듣지 못했던 것 같다.

 

여하튼 이번을 계기로 나도 말씀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서도 역사하게 되길... 이게 나한테도 나의 자존심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있다는 것... 이걸 내 삶의 가장 큰 보물로 여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를 가장 나답게 만들어줄 땐.. 역시 큐티를 열심히 했을 때였던 것 같다. 이젠... 다시 마음을 다잡고 말씀으로 내 안을 채워가야겠다.

 

하나님 고맙습니다. 무엇이 그동안 제게 궁핍했는지 알았습니다. 제 안에 하나님의 살아계신 말씀이 없었습니다. 그걸 깨닫게 하시고 다시금 하나님의 말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안에 하나님의 역사하시는 말씀이 계셔서 제 삶을 통해 저희 남편이 저희 아들이 저희 시부모님이 저희 직장동료들이 제 주변에 저와 함께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게 되길 소망합니다. 제게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자녀라는 아이덴티티를 다시금 발견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참 오늘 말씀 제목은 하나님 자녀로서의 정체성이였다. 

왕의 측근 신하들이 아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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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2014.09.30 09:44 조회 1 | 스크랩 0

에2:2 왕의 측근 신하들이 아뢰되 왕은 왕을 위하여 아리따운 처녀들을 구하게 하시되
3 전국 각 지방에 관리를 명령하여 아리따운 처녀를 다 도성 수산으로 모아 후궁으로 들여 궁녀를 주관하는 내시 헤개의 손에 맡겨 그 몸을 정결하게 하는 물품을 주게 하시고
4 왕의 눈에 아름다운 처녀를 와스디 대신 왕후로 삼으소서 하니 왕이 그 말을 좋게 여겨 그대로 행하니라

 

사실 오늘도 알람을 듣고 그냥 잘까도 생각해 봤는데 생각보다 잠이 안와서 컴을 컸다. 4:50분... 말씀 전 찬양이 길어서?? 그런지 말씀엔 거의 집중하지 못하고 졸아버렸다. 그래서 내게 남아있는 말씀은 하나도 없다. 위 말씀이 오늘의 본문 중 내가 큐티로 선택?한 내용인데... 왕에겐 측근 신하들이 있기 마련이다. 위 등장신하들은 나름의 조언을 잘한 것 같고 그 조언을 왕도 좋게 여겨 그대로 행하였다고 한다. 요즘 내 관심이 아들의 친구문제이다. 측근에 누가 있느냐가 아들이 자라나면서 아주 중요한 문제라는 생각이 요즘들어 많이 들고 있다. 부디 좋은 조언들을 해주면서 좋은 영향력들을 서로 피드백할 수 있는 그런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선하고 바른... 게다가 신앙의 바른 믿음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게 되길 지금부터 기도해야겠다.

 

하나님 그것이 무엇이든 기도할 마음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기도가 이기적인 부분들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하나님과 상의하면서 하나님이 맡겨주신 아이를 키워가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엄마라는 직분을 지혜롭고 현명하게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그리고 어제 내내 내 마음을 괴롭혔던 매매문제도 더 이상 저를 괴롭히지 않도록 잊어버리게 도와주시고 민서안에 있을지 모를 분노와 집착이 아이가 자라면서 삭으러들고 그 마음에 화평함이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충만한이 임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단절20140929 Q.T/2014 2014. 10. 8. 10:04

대화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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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2014.09.29 10:25 조회 1 | 스크랩 0

에 1:12-22

 

12 그러나 왕후 와스디는 내시가 전하는 왕명을 따르기를 싫어하니 왕이 진노하여 마음속이 불 붙는 듯하더라
13 왕이 사례를 아는 현자들에게 묻되 (왕이 규례와 법률을 아는 자에게 묻는 전례가 있는데
14 그 때에 왕에게 가까이 하여 왕의 기색을 살피며 나라 첫 자리에 앉은 자는 바사와 메대의 일곱 지방관 곧 가르스나와 세달과 아드마다와 다시스와 메레스와 마르스나와 므무간이라)
15 왕후 와스디가 내시가 전하는 아하수에로 왕의 명령을 따르지 아니하니 규례대로 하면 어떻게 처치할까
16 므무간이 왕과 지방관 앞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왕후 와스디가 왕에게만 잘못했을 뿐 아니라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의 관리들과 뭇 백성에게도 잘못하였나이다
17 아하수에로 왕이 명령하여 왕후 와스디를 청하여도 오지 아니하였다 하는 왕후의 행위의 소문이 모든 여인들에게 전파되면 그들도 그들의 남편을 멸시할 것인즉
18 오늘이라도 바사와 메대의 귀부인들이 왕후의 행위를 듣고 왕의 모든 지방관들에게 그렇게 말하리니 멸시와 분노가 많이 일어나리이다
19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실진대 와스디가 다시는 왕 앞에 오지 못하게 하는 조서를 내리되 바사와 메대의 법률에 기록하여 변개함이 없게 하고 그 왕후의 자리를 그보다 나은 사람에게 주소서
20 왕의 조서가 이 광대한 전국에 반포되면 귀천을 막론하고 모든 여인들이 그들의 남편을 존경하리이다 하니라
21 왕과 지방관들이 그 말을 옳게 여긴지라 왕이 므무간의 말대로 행하여
22 각 지방 각 백성의 문자와 언어로 모든 지방에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남편이 자기의 집을 주관하게 하고 자기 민족의 언어로 말하게 하라 하였더라

 

어제 내가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남편왈 어느 교회 예배야 물어봐서 100주년... 그랬더니 남편이 자기네 소장이 분당우리교회를 소속없이 다니고 있다고 그 교회의 좋은 점들을 말해주었다. 게다가 그 소장님이 한 가지 후회되는 건.. 본인 자식들을 교회학교를 다니게 하지 않았던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나 역시 우리 주혁이를 교회학교 소속에서 생활하게 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이 점은 동의를 한다. 여하튼... 우연찮은? 기회로 분당우리교회 사이트에 접속해 봤는데... 익히 많이 보고 들었던 목사님이셨다. 그렇다고 그분의 책이나 설교를 직접적으로 접했던 적은 전혀 없지만... 공교롭게도 오늘부터 그 교회 가을새벽부흥회라고 광고가 떠있길래... 알람을 4:40에 맞추고 잤고 알람이 울리는 걸 알았으나 그냥 두고 있다가 5:20정도나 일어나서 컴을 컸다. 바로 위 말씀이 오늘의 설교말씀...

오늘 말씀의 제목은 왕의 어리석음 3가지였는데... 그 중 두 개만 생각이 난다. 첫째가 책임전가, 둘째가 대화단절...

그동안 아주 오랫동안 큐티를 쉬면서 하나님과의 대화도 단절이 되어 있었었다. 근데... 다시금 마음을 다잡는 기회들이 요며칠 있었다.

우리 주혁이를 위해서도 기도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게 되고...

 

오늘 본문을 지금 찬찬히 다시 읽었다. 난 사실 제목이 왕의 어리석음인데... 내 눈엔 왕후 와스디의 어리석음이 더 크게 보인다. 그리고 모든 여인들이 그들의 남편을 존경하리이다..는 말씀도...^^

 

지금의 결심은 이번 주 이 교회 특새를 참석해 볼 요량?이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그 교회를 주혁이랑 남편이랑 다녀볼 마음이 생겼다. 남편이 자긴 빼달라고 하면... 우리 아들이랑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던... 열심히 운전연습해서 아이랑 다니던...

근데... 어디까지나...내 적극성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맡길 생각이다. 근데 그 교횐 특이사항이 딴교회 다니던 신자는 안받는단다. 무조건 새신자만 받는다나... 여하튼 잘 모르겠지만... 이 모든 것을 계기로 하나님과의 단절된 대화가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하나님~ 그동안 하나님과 대화없이 지냈던 것 같습니다. 다시금 대화할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면 저희 가족이 그 교회에 다닐 수 있도록 모든 상황과 마음을 허락해 주시길 원합니다. 모든 것이 억지로 말고 원해서 되는 일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중 얼마나 새벽에 눈을 뜨고 예배에 동참할지 모르겠지만 이 또한 하나님의 이끄심이 있길 원합니다. 하나님 주혁이를 위해 기도합니다. 특히 주혁이의 친구관계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혁이가 누군가에게 좋은 친구가 되는 것보다 주혁이에게 좋은 친구가 있었으면 하는게 부모의 이기적인 마음일까요? 하나님 주혁이가 친구들 때문에 상처받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고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사랑이 넘치고 좋은 영향들을 받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불쾌한 중고거래 Q.T/2014 2014. 9. 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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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친구 about/son 2014. 9. 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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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노포스 about/son 2014. 7. 18. 17:38

2014. 7. 17.

 

1.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딱 봐도 뭘 써놨는지 짐작이 간다. 주말에 사달라고 울면서 조르던걸 크리스마스선물로 협상을 봤는데...

 

유투브도 주로 이걸 찾아서 본다. 이러고 노는?걸 보니 웃기기도 하고....설마 시위?는 아니겠지???ㅋ 근데 참 너무한다 무슨 스물몇개나 만들어ㅜ.ㅜ 상술이 대단한 일본인..
근데 우리 아들의 이깔맞춤... 헐... 찾아보니... 정말 장난감색이랑 일치하는 것 같네.

 

 

 

 

2. 밤 거의 12시쯤인가... 아들이 침대에서 오줌을 많이 싸놓고 아주 곤히 자고 있다. 이런 실수는 아주 드문데... 정말 피곤했나보다 오줌이 나오는지도 모를정도로... 자는 아이를 간신히 옮겨가며 아랫도리 윗도리를 갈아입히고 거실 매트로 내보냈다. 아침에 왜 오줌을 쌌냐고 물었더니... 자긴 안그랬다나??? 엄마가 뻥까는거래나??? 헉... 증거가 이렇게나 있는데...ㅎㅎ 실수도 할 수 있어서 혼내지는 않았다.ㅎㅎㅎ

 

베스트샷 about/son 2014. 7. 16. 15:31

어제 받은 유치원 1학기 사진모음 중 내가 뽑은 베스트샷~~

여아6. 남아9. 그 사이에서 이런 샷이 나오다니...ㅎㅎㅎ

아들아... 여자한테 잘하는 남자로 자라거라.^^) 

 

 

2014. 7. 12.

 

이마트에 가면서 오늘은 장난감은 사줄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 자기도 오늘은 구경만 하겠다고 했고... 가서도 자긴 구경만 하겠다고 했는데... 헐... 잘 구경하다가 이제 집에 가자 하니깐... 요 밑에 티라노킹 가격 75,000원짜리를 냉큼 가져와 카트에 담는다. 바로 이전 타이밍쯤에 어떤 여자아이가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자기 아빠 다리에 매달려서 아빠 제발요...하면서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던 아이를 보면서... 어휴... 난감하겠다 싶었는데... 비슷한 현상이 우리 아들에게도 나타날 줄이야...... 가격도 가격일 뿐만 아니라... 여하튼 상황상 나나 남편은 못사준다고 계속 말했고... 주혁인 계속 눈물을 흘리면서 때론 무력을 쓰면서 나를 때려거나 밀치기도 하면서 사달라고 졸랐다.

남편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주겠다고 말했지만... 막무가내...

근데 어느 순간 한참 실랑이를 하고 난 후... 나도 좀 단호하게 나갔고...

아들이 한 풀 꺽였다. 사실 중간에 나도 아이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별로 좋지 않았고... 아.... 내 마음이 바꿔야하나 생각이 되기도 했지만... 일관성 있게 행동하는 것이 교육적으로도 좋겠다 싶어서 행동의 일관성을 유지했는데...

 

여하튼 주혁이가 너무 막무가내가 아닌 점에 감사하다. 배째라 식으로 누으면... 참 난감할 판이였는데... 그 정도는 아니였으니... (사실 이 얘 고집이 아주 상당한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들이 뭘 배웠는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집에 오는 중에도.. 집에 와서도... 포기할 줄 아는 아들을 칭찬해 줬는데... 사람은 가지고 싶은 것을 다 가질 순 없고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말해주었고...

 

집에 와선 유투브로 티라노킹 영상을 자주 보고 있다.ㅎㅎㅎ 23가지라나?? 헉...

"엄마 나 이건 생일선물로 받을래요." "생일이 크리스마스보다 더 늦게 있는데...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기로 했잖아?" "아.. 그럼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을래요." "그래 약속했으니깐 지킬께. 크리스마스는 많이 남았으니깐 그 전에라도 선물을 바꾸고 싶으면 말해." "제 마음은 절대 안바뀔것예요." 

 

여하튼 또봇도 그렇지만... 이 파워레인저 시리즈는... 참... 줄줄히 줄줄히 아이들 심리를 잘도 알고 굴비처럼 엮여서 나온다. 그 광활한? 파워레인저 세계에서 우리 아들이 부디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적당양에 만족하며 살아갔으면 하는게 내 바램이다.ㅋㅋㅋ

 

 

 

글쓰는게 일상일 때가 있었다. 근데 지금은 맘을 크게 먹어야 이렇게 쓴다. 지금의 마음들도 남겨 놓는게 좋겠다 싶어 글을 쓴다. 요즘 내 마음은 좀 힘들다.

남편이 직장을 그만 두고 새로운 직장을 찾고 있다. 사실 내 바람은 한 달 안에 새 직장을 구하는 거였는데 한 달이 넘어가고 있다. 그래서 불안하고 걱정되고 신경질도 나려고 하고 여하튼 그렇다. 하나님께 간절함은 커지지만 의지하는 마음은 적어져 가는 것 같고... 그동안 면접을 두 번 보면서... 첫번째도 그렇고 두번째도 그렇고... 다 하나님이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고 믿었고 그리고 지금은 실망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3년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하면서 난 또다시 이런 상황이 오면 잘 인내하고 견딜 줄 알았었다. 근데 내 예상과 달리 난 채 한 달도 견디지 못하고 안달하는 마음이 다시 생겼다. 믿음에 있어선 정말 장담이란게 없는게 아닌가 싶다.

난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실지 모르겠다. 그리고 이 시간이 얼마나 길어질지도 모르겠다. 다만 내가 원하는 건... 내가 성숙한 그리스도인이였으면 좋겠다는 거다. 이 시간을 좀더 즐겁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내 속에서 샘솟는 하나님의 평강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나님 남편이 빨리 좋은 곳에 취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제일 큰 기도제목입니다. 이왕이면 빨리 좋은 곳에 취직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지금의 시간이 우리 가족 모두에게 힘겹고 지치는 시간이 되지 않게 하시고 평강이 있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 제발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요즘... about/son 2014. 7. 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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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들 참관수업을 다녀왔다.

3가지 중 선택..물론 중복 참관도 가능하지만 난 교과과정을 참관했다. 사실 모든 엄마들이 방과후보단 교과과정을 참관할 거라고 난 예상했는데... 그렇진 않았다. 오후에 더 많은 분이 오셨던 듯...^^

 

꽤 긴 시간동안 뒤에 앉아 아들을 살펴봤는데... 소감은 좋음이다.

우리 집에선 이 아이가 특별하고 뛰어?나지만... 그냥 뒤에서 살펴본 아이의 모습은 평범했다. 그렇게 튀지도 않고 그렇게 모범적이지도 않고 적당히 장난도 치고 적당히 몸도 비비꼬고 또 적당히 자기 의견도 피력하고 선생님의 질문엔 적절한 대답도 잘 하고... 자기 의견을 피력해야 할 때 분명하게 자기 생각을 말하고... 얜 참.. 우리 부부의 성향과는 달리 외향적인 부분이 많다.ㅎㅎ

여하튼.."무난함"... 그게 느껴져서 좋았다. 사실 어제 교과과정이 공룡이였는데.. 내가 알고 있는 주혁이의 공룡지식은... 상당한데도 그닥 별나게 잘난 척도 안하고... 무난하게 행동하는...

근데 딱 한가지 걸리는 건.. 수업시간에 갑자기 옆 친구의 목을 조르는?? 행동을 한 것... 근데 이상한 건... 옆에 있는 친군 왜 반항도 안하고 아무 액션도 안취하지?? 물론... 바로 목을 풀긴 했지만...(목을 조인게 아닌가???)

나중에 물어보니.. 자긴 그냥 장난 친거라나??ㅎㅎ 그래도 그런 장난은 앞으론 치지 말도록 잘 말해줘야겠다.

 

여하튼... 우리 아들의 유치원 생활... 즐거워보였다. 이 유치원이 가장 맘에 드는 점은.. 다양한 체험을 실전처럼 해본다는 점과 아이 스스로 뭔가를 계획하고 해보는 자유시간들이 주어진다는 점...  

 

내가 우리 아들에게 바라는 소망 중 하나가 바로 "공생"이다. 이 공생이란 말은 90년대 초 이재철 목사님 설교에서 들었던 단어다. 난 우리 아들이 이 공생의 법을 터득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잘 살았으면 좋겠는데... 그러고 있는 것 같아 안심도 되고 기분도 좋았다. 게다가 아이들 통틀어 가장 덩치가 좋다.ㅋ

 

 

일희일비 about/2014 2014. 6. 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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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about/2014 2014. 6. 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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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왕 about/son 2014. 5. 30. 16:55

 산책왕을 스스로에게 주었다는 게 재밌다.

근데 이 상받고 너무 산책을 많이 해서 따라다니기 힘들다.ㅋㅋㅋ

 

1. 우리 아들이 요즘 흠뻑 빠져 있는 건 실시간버스 지도다. 맨날 맨날 시도 때도 없이 핸드폰이나 컴퓨터로 엄마 버스가 어디있는지 봐준다며 로드뷰를 한다. 로드뷰로 차를 어찌나 잘도 운전?하는지... 하다못해 친구가 사는 아파트 동까지 로드뷰 차를 몰고 들어가기도 하고....  정류장을 꾀고 있어서 칠판에다 줄줄히 써놓기도 하고... 

 그러고 보면.. 아이의 관심은 잘도 바뀌는 것 같다. 어떤 면에선 그게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곧 버스기사가 되고 싶다고 할 것 같다.ㅋ

 

2. 요즘 아들은 유치원 갔다 합기도 갔다.. 너무 피곤해서... 내가 집에 가면 늘상 1층에서 곤히 자고 있다. 그래서 아침이 되서야 만날 수 있는데.. 오늘 아침에도 6:30에 나한테 전화가 왔다. "엄마 뭐해요?" 일어나 아래층에 갔더니

 "엄마 주혁이 반장됐어요." "어? 반장? 대장이 아니고?" "네 반장이요." "유치원 전체 반장?" "네.." "주혁이가 첫번째로 반장이 됐어요." "우와.. 대단하다. 근데 어떻게 반장이 됐어? 반장에 뽑혔어? 선생님이 주혁이가 첫번째 하라고 하셨어?" "아니요." "그럼? 선생님이 반장하고 싶은 사람? 물어보셔서 니가 손 들었어?" "아니요." "그럼? 반장은 어떻게 됐어?" "그냥 마음 속으로 생각했어요." "어?? 무슨 말이야? 아무도 안시켰는데 니가 반장이 되야지 마음 먹었다는 소리야?" "네" "선생님이 목이 아파서 목소리를 작게 내시는데 제가 선생님 하시는 말씀을 친구들에게 크게 말해주고 있어요." "아하... 선생님을 도와드리는 게 반장이 역할인데... 주혁이가 반장의 역할을 잘 하고 있구나" ㅎㅎㅎ

여하튼 반장이 된 상황이 상식적??이지 않고 이해되는 상황도 아니지만... 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스스로 반장이 되었다는 건 좋은 생각인 것 같긴 하다.ㅋㅋㅋ 

 그러고 보니 지난 번 다니던 어린이집 상담갔을 때 선생님이 주혁이가 있어서 참 편하고 좋다고 했었다. 자기 말을 잘 못알아듣거나 어떤 것을 잘 못하는 친구들이 있으면 주혁이가 자기가 했던 말을 친구들에게 다시 잘 설명해 주고 잘 가르쳐준다면서...  

 

 

 

걱정 about/2014 2014. 5. 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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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4. 6. 시끄러움 about/son 2014. 4. 17. 12:09

2014. 4. 6. 오후 2:45 차안

아들 : 종알종알종알종알 종알종알 종알종알......
나 : 아이 시끄러... 너 너무 시끄러... 좀 조용히 해줄래.
남편 : 누구 닮아 그러겠어? 아휴... 둘 다 너~무 시끄러.
나 : 어? 난 아냐. 난 어디가나 다 너무 조용하다고 제발 말 좀 하라고... 그런 소리 듣는 사람이야.
남편 : 그러니깐... 제발... 밖에서 말하고 다녀... 집에선 좀 조용히 하고...
나 : ㅎㅎㅎㅎㅎㅎㅎ;;;;;;

이 글 써 올리고 든 생각 추가... 
누군가의 소리가 시끄럽다고 느끼는 건 말하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듣는 사람의 마음의 문제인 것 같다. 그러고 보면 난 아이 말이 항상 시끄럽다고 느끼는 건 아니다. 다만... 내가 이 아이의 말에 귀를 제대로 귀울여주고 싶지 않을 때... 바로 그 때가 아이의 말이 시끄럽게 들렸던 것 같다.
앞으론 아이한테 좀 조용히 해... 아이 시끄러 말하기 보단... 마음으로도 잘 경청해 줘야겠다. 난 니편이야.ㅋㅋㅋ 우리 둘이라도 대화 잘하면서 살자.ㅋㅋㅋ
좋은 결론이 난 글이라 맘에 든다.ㅋㅋㅋ

그림 우리 집 about/son 2014. 4. 17. 12:08

2014. 4. 3.

 

이틀 전 유치원샘으로부터 소년한국일보 미술대회 참가희망자는 신청하라는 카톡을 받고 주혁이에게 물어보니 나가고 싶다고 해서 어제 대회용 도화지 1장을 받아왔다. 내 딴엔 주혁이가 평소 즐겨 그리던 그림만 그려도 심사위원 눈에 확? 튀겠다 싶었는데..헐..퇴근 후 가보니 자고 있다. 아무리 깨워도 못일어나고.. 낼 아침 제출해야하는데... 근데 아침

1층에 내려가보니 게임아웃.. 정말 평소엔 안그리던 우리집을 그려놨다. 그동안 그려오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뛰어난?? 그림이 아닌 너무나 평범한 그림에 주제도 무난한 우리집이라니..
근데 다시 생각해 보니...이 아이에겐 이게 아주 특별한 그림이겠다싶다. 평소 그리던 공룡도 파워레인저도 영어알파벳도 한자도 아닌 우리집이 주제라니...♥♥♥ 내 생각이 짧았다.
그리고 이 평범해 보이던 그림이 이제야 내 눈에도 특별한 작품으로 보이게 됐다. 왜 검은 테두리로 그렸냐고 물었더니..헐..1등하고 싶어서요..ㅎㅎㅎ 다만 속으로만 생각했다. 우린 참가하는데 의의두는게 좋겠다고ㅋㅋㅋ추가된 마지막 사진은 아들이 즐겨 그리고 쓰는 평범?한 작품?들ㅋㅋ

 

 

 

 

 

2014. 1. 6. about/son 2014. 1. 6. 14:28

우리 아들은 요즘 가지고 싶은 게 엄청 많아졌다. 사실 예전만 해도 가지고 싶은 게 별로 없었고 있어도 굳이 사달라는 말을 하는 편이 아니었다. 그저 사달라고 조르는 게 한자책정도??ㅋㅋ

그래서 간혹 "엄마 사주세요." 그런 말을 하면 사주기도 했는데...

갑자기 몇 일전부턴 거의 "아~ 실버레인저키가 가지고 싶다." "아~ 모바일러폰이 가지고 싶다." "아~ 레인저키가 가지고 싶다." 연신... "아 ~~ 가지고 싶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근데... 이런 말은... 내가 하지 못하게 할 명분??이 참 없다. 사달라고 하면 안되로 반응을 하겠지만... 가지고 싶은 마음이 지 마음이니 그런 마음은 가지면 안되할 수도 없고...

 

드디어 몇 일 전 가지고 싶어하는 게 점점 늘어나는 것을 방지할 겸 입막음용?으로 그 중 딱 하나만 고르라고 해서 실버레인저키를 하나 사줬고 그게 집에 도착하던 날.. 그것에 상당히 만족해 하면서도 그날 부득불 다른 4개도 가지고 싶다며 울음이 빵!! 터졌다. 이 때도 사주세요가 아닌 "~~~가 가지고 싶다"라고 일관하면서...(이하 중략) 여하튼 나름 이유들을 대면서 다 사줄 순 없다고 말했고 대신 사고 싶은 걸 노트에 적어보라고 했다. 나중에 생일선물과 어린이날 선물로 그 때 하나씩만 사주겠다고...

 

그 날 잠을 자고 있는 내 옆에서 아들은 계속 "엄마 그래도 4개가 적당하겠어요. 4개가 좋겠어요." 중얼중얼......

 

근데 드디어 어제부턴 어이없는 말을 하고 있다.

"도대체 썬더윈드는 언제 오는거야? 아.. 썬더원드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도대체 레인저키는 언제 오는거야? 아.. 레인저키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나 들으라고 하는 말 같진 않지만... 하는 말이 하도 어이 없어 "주혁아? 그거 누가 시켰어? 누가 샀어? 아무도 안샀는데?? 사야지 오는거야. 사지 않았으니 안와"라고 말해주긴 했는데...

 

한편 드는 생각... ‘얘 혹 이거 수쓰는 거 아냐??’ 왜냐면... 내가 벌써... 아들 페이스에 말려 가격대를 알고 보고 있으니 말이다.ㅋㅋ

 

그러고보니... 내가 내 발등을 찍은 거 같긴 하다.

파워레인저 동영상을 주구장창 보는 아들... 그 때만 해도 또봇은 가지고 싶어해도 파워레인저는 전혀 가지고 싶어하지 않았었는데... 내가 산타할아버지한테 크리스마스선물로 뭐 받고 싶냐고 물어보니 또봇G-X나 쿼트란이라고 했음에도 이것말고 나름 다양성을 추구한답시고 게다가 파워레인저를 영상만 주구장창 봐서 당시 가격보다 많이 할인하던 파워레인저 캡팅킹을 사준 것이... 지금 이 화근?의 시작이 된 건 아닌지...ㅋㅋㅋ 

세번째 사진은 인상쓰는 사진 한 장 찍자고 했더니... 기대 이하의 표정을 짓는 중...

돌보심 about/2013 2014. 1. 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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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축메 about/2013 2013. 7. 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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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높은아들 about/son 2013. 7. 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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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있는 믿음 about/2013 2013. 7. 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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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은 없다. about/2013 2013. 7. 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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