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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2006에 해당되는 글 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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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5 믿음은말씀을듣는것에서얻게됩낟0922
- 2008.05.25 **모든것이사람의요구나노력에달려있는것이아니라,하나님의자비에달려있다0918
- 2008.05.25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성령이 바라시는 일을 생각합니다.0915
- 2008.05.25 기록된문자에따라가아니라성령의새로운방법으로하나님을섬겨라0913
- 2008.05.25 하나님의약속은믿음을통해이루어진다0908
- 2008.05.25 알지도 못하면서 말하였고, 깨닫지 못하는 일들을 아는체 하였습니다. 회개합니다.-욥0831
- 2008.05.25 제가무슨대답을하겠습니까?단지입을가릴뿐입니다0829
- 2008.05.25 하나님은너무위대하셔서우리가다알기어렵습니다엘리후0824
- 2008.05.25 욥은겨우하나님을기쁘시게해도별수가없다라는소리를합니다엘리후0821
- 2008.05.25 그러나그분은내가가는길을아시지0807
- 2008.05.25 자네들은위로는커녕괴로움만더해주는군0728
- 2008.05.25 제발당신이왜나를치시는지이유라도알려주십시오0721
- 2008.05.25 삼상1 한나에 대해0717
- 2008.05.25 내가자네라면0714
- 2008.05.25 엘리바스의오류0713
- 2008.05.25 저주하기0712
- 2008.05.25 어리석은여자중하나의말,세친구의선한의도0711
- 2008.05.25 하나님을향하여어리석게원망하지말자0710
- 2008.05.25 연단을받아스스로정결케하며희게할것이나0708
- 2008.05.25 하나님의말씀은능력이다0704
- 2008.05.25 하나님을믿는다는것과하나님이하시는일들을믿는다는것0626
- 2008.05.25 전능하신하나님0620
- 2008.05.25 새해첫날주신말씀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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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신뢰할 때 소망의 하나님께서
- 작성자
- 이지영
-
- 작성일
- 2006.10.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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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15:13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신뢰할 때 소망의 하나님께서 모든 기쁨과 소망으로 여러분을 채우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여러분에게 소망이 차고 넘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소망이라...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 소망의 하나님께서 모든 기쁨과 소망으로 우릴 채우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소망이 차고 넘치게 하시기를 바란다...
소망...
오늘 말씀에 나오는 소망.. 그 의미가 왠지 새롭고 낯설게 느껴진다.
내 소망은 무엇일까?
소망이란 말은 소원이란 말과 거의 비슷한 말인가? 아님 더 깊은 무언가를 담고 있는 말일까?
여하튼 중요한 건... 소망이라는 것... 그 밑바탕엔 반드시 하나님에 대한 신뢰라는 단어가 있어야 함을 말씀해 주시고 계신다.
근데 왜 소망의 하나님께서 그 소망을 이뤄주신다고 끝맺음이 안나오고 성령의 능력으로 그 소망이 더욱 차고 넘치게 한다고까지만 말씀하신걸까? 이상하다. 아니... 서운하다.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
지난 주 때아닌 EBS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불임부부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거기엔 40대 넘은 여성들이 나왔는데 결혼하고 7-8년이 넘도록 아기가 없어서 겪는 아픔들을 이야길 했다. 그것을 본 후론... 다시금 내게 두려움이 생겼다.
만약에 나도 그렇게 된다면... 이런 생각을 하니 참 두려웠다.
선교회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내가 아기 가지길 기도하고 계신다.
솔직히 내가 기대하는 하나님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니깐... 이왕이면 오래지 않아서 재깍 딱 이뤄주시는 하나님이시다.
근데... 그걸 보면서 혹시... 나도 저렇게 되면 어떻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난 솔직히 7-8년을 아기를 기다리면서 몸과 마음이 지치고 싶진 않다. 물론 더 간절해 지고 더 하나님을 신뢰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히 내 믿음이 이로 인해 일취월장하더라도 난 그런 경험을 하게 되긴 싫다.
이런 내 모습을 보면서...
그 TV프로 하나로 금새 두려운 마음이 생기는 나를 보면서 과연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게 된다.
그저... 하나님이 주시겠지~ 하고 스스로 자주 되뇌이는 것이 신뢰일까? 아님... 다른 그 무엇이 있는걸까?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다시금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분명 신뢰는 의지일수도 있지만 의지로만 되는 일은 아니니깐...
어쩜 이 신뢰라는 부분도 내 몫은 아닌 듯 싶다.
처음 그 프로를 볼 때보단 지금이 훨씬 편안한 마음이 생겼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이 말씀이 나를 온통 휘감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생긴다. 또한 이 말씀 마지막에 나오지 않는 그 차고 넘치는 소망을 이뤄주신다는 말씀이 덪붙혀서 내게 이뤄졌으면 좋겠다.
내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 소망의 하나님께서 모든 기쁨과 소망으로 나를 채우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나에게 소망이 차고 넘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차고 넘치는 소망의 결실이 이루어져서 큰 기쁨을 누리길 바랍니다.
난 아주 옛날부터 엘리사벳이 사도요한을 복중에 잉태했을 때 그가 예수님을 잉태한 마리아와 만났을 때 그 아기들이 성령안에서 서로 뛰노는 모습을 보며 나도 저랬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은연 중 가지고 있었다. 이도 이뤄졌으면 좋겠다.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을 신뢰하길 원합니다. 아주 작은 바람에도 휘청휘청 흔들리는 저를 보면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싶지만 신뢰하지 못하는 저의 마음을 자주 보게 됩니다. 신뢰하는 마음조차 주시길 원합니다.
그리고 너무 저를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소망을 이루는 인내는 너무 어렵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대로 두려움이 아닌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을 주세요. 그리고,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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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기 위해 모든 사람을 불순종하는데 가두어 두셨습니다.
- 작성자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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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09.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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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11:25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 비밀에 대해 알기를 원합니다. 비밀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하나님께 돌아오기까지 이스라엘 중에 얼마는 완악한 채로 있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28 복음의 관점에서 볼 때, 이스라엘은 여러분들 때문에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선택의 관점에서 볼 때, 그들은 조상들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29 하나님께서는 선물을 주시고 부르신 후에 무르는 법이 없습니다. 30 전에 하나님께 불순종하던 여러분이 이제 이스라엘이 불순종한 것 때문에 자비를 얻게 되었듯이 31 현재 이스라엘이 불순종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내린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그들도 받기 위해서입니다. 32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기 위해 모든 사람을 불순종하는 데에 가두어 두셨습니다.
33 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유함은 참으로 깊습니다! 하나님의 판단은 헤아릴 수 없으며, 그분의 길은 아무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34 "누가 주님의 마음을 알았으며, 누가 그분의 의논 상대자가 되었습니까?" 35 "누가 먼저 하나님께 무엇을 드려서, 하나님의 답례를 받는단 말입니까?" 36 이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왔고, 하나님의 보살핌으로 보존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이 영원토록 있기를 원합니다. 아멘
오늘 말씀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 어렵다기보단... 이해가 안된다고나 할까?
하나님은 우리가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비밀을 미리 우리로 알게 하신다고 하시면서 그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하나님께 돌아오기까지 이스라엘 중에 얼마는 완악한 채로 있다 된다는 사실이다.
음......
복음의 관점에서 볼 때 이스라엘은 우리 때문에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다고 하시고, 선택의 관점에서 볼 때 그들은 조상들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신다.
어렵다.
왜 하필... 이런 방법을 사용하시는 걸까?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그들이 선택받음에 대해 자고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일까?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기 위해 모든 사람을 불순종하는 데에 가두어 두셨다는 말씀...
어렵다. 어려워...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유함은 참으로 깊다고 바울도 고백하고 있는가 보다. 하나님의 판단은 헤아릴 수 없으며 그분의 길은 아무도 찾을 수 없다는 고백... 그 고백만은 이해할 수 있을꺼 같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방법은 너무나 많다.
그러나 중요한 건... 하나님은 틀림이 없으신 분이시라는 것이겠지?
으으..... 여하튼 어렵다.
하나님 하나님의 뜻이 참 어렵습니다. 왜 하필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자비를 베푸시기 위해 이스라엘을 선택적으로 택하셨지만 그들 중 얼마는 완악한 마음을 주셔서 불순종하게 하셨는지... 왜 그들은 복음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들 때문에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의 생각으론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은데 왜 이런 방법으로 우리들과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 중 제가 모르는 것은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를 위해 일하시지 않다고 오해할 적이 많은데 하나님 하나님의 방법까지 사랑할 수 있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삶에 일하시는 방법을 인정하게 하시고 하나님 자체에 대해 신뢰하는 마음을 더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그동안 택함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드리지 못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참 어리석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말씀을 통해서는 그들도 지금의 이 모양에서 다시 변화시켜 구원하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알게 된 거 같습니다.
뭐든지 현상만 보고 판단하지 않게 하시고 그 속에 감춰진 하나님의 비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하신 비밀들도 하나하나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오늘도 주신 말씀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에 감사하는 한 날이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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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댓글 이창준 : 성경을 알면 알 수록 죄인이 되고 배우면 배울 수록 나의 멍청함을 깨닫는군요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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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말씀을 듣는 것에서 얻게 됩니다.
- 작성자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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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09.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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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10:17 따라서 믿음은 말씀을 듣는 것에서 얻게 되고, 말씀 듣는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서 얻게 됩니다.
믿는 것도 일단은 들어야 믿을 수 있는 것이다.
내게 복음을 믿으라~고 말해 줬던 사람은 누구였을까?
왜 기억이 안나지?
물론 친구가 교회를 가자 그랬던 거 같기도 하긴 한데... 그리고, 집에서도 친구 따라 교회다니라고 해서 내 등을 떠밀었던 거 같긴 한데... 근데 그 친구가 직접적으로 복음을 들려주거나 하진 않았던 것 같다. 그렇다면... 내가 직접적으로 제대로?? 된 전도를 받은 적은 없던 걸까? 생각해 보니... 교회를 다니면서 말씀을 듣게 되고 그래서 믿음이 생긴 거 같군.
여하튼 믿기 위해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필수이고, 이를 위해선 그 누군가는 그 복음을 말해줘야 한다는 사실이군.
근데 그게 나였으면 좋겠다고 나는 과연 그런 기도를 간절히 구할 때가 있었는가?
복음을 전하는 나의 소극적 모습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못마땅하게 느껴지신다면 내가 조금씩 조금씩 상황에 따라 적극적인 복음증거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하나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을 통해 얻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잘 듣게 하시고, 자주 듣게 해주세요. 그래서 믿음의 분량도 차곡차곡 쌓여져 가길 원합니다. 그리고, 믿음이 생기기 위해선 누군가 전하는 사람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제 주위에 아직도 복음에 대해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있고 그들에게 제가 전하길 하나님 원하신다면 그런 상황을 허락하시고 저로 입술을 벌려 담대히 증거하게 도와주세요. 하나님 저의 남편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마음에 스트레스가 사라지게 하시고 저의 남편으로 하여금 근심하게 하는 일들이 하나님의 다스리심으로 잘 해결될 수 있게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 저희 가정을 축복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오늘도 복되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날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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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사람의 요구나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에 달려있다.
- 작성자
- 이지영
- 작성일
- 2006.09.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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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9:10 그뿐만이 아닙니다.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에게서 아이를 임신했을 때에도 그랬습니다. 11 두 아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그리고 그들이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기도 전에, 하나님께서는 선택하시는 목적을 굳게 세우기 위해, 12 리브가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택이 사람의 행위가 아니라 불러 주시는 분의 뜻에 달려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13 이것은 "내가 야곱을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라고 기록된 대로입니다. 14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공정하지 못하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15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내가 자비를 베풀고자 하는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고, 불쌍히 여기고자 하는 사람을 불쌍히 여기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6 그러므로 모든 것이 사람의 요구나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17 이런 이유로 하나님께서는 파라오에게 "내가 너를 왕으로 세운 것은 너를 통해 내 능력을 나타내고, 내 이름을 온 땅에 두루 전하기 위함이다"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18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뜻대로 어떤 사람에게는 자비를 베푸시고, 또 어떤 사람은 완고하게도 만드십니다.
오늘 말씀은...
그동안 분명 이 말씀을 여러번 읽었봤을텐데...
아가페 쉬운 성경으로 읽어서 그런지...
새로운 말씀을 접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동안 하나님과 나의 괴리감이 여기에서 출발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내 요구나 노력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하나님께 요구하였던 것들이 하나님은 분명 하나님의 뜻에 달려있고, 하나님의 자비에 달려 있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선택하심의 문제에 대해선 내가 가타부타할 자격이 사실 전혀 없음에도 난 내가 요구하고 노력한 것은 당연히 하나님께서 주셔야 한다고 우기면서 하나님과 엉뚱한 씨름?을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은 그분의 뜻대로 어떤 사람에겐 자비를, 어떤 사람은 완고하게도 만드신다고 말씀하신다.
이건... 대단히 중요하게 내가 알아야 할 사실인 거 같다.
그동안 내가 이 부분을 간과하였기에...
난 어쩜 너무 쓸데없는데 시간과 내 열정??을 낭비했는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시간이 넉넉치 않아서 좀더 잘 묵상해 볼 수는 없지만...
이 말씀 다시금 곰곰히 되씹으면서 내 인생에 중요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거 같다.
지금 내가 하나님께 정당한 요구?라고 생각하면서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땐 하나님께서 나를 부당하게 대우하신다고 불평했던 것들
이를 구하는 나의 자세부터 상당부분 수정해야 할 거 같다.
내가 정확히 구하야 할 것은 내 뜻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의 자비라는 것을...
이 말씀은 한나가 구했던 기도 역시 자신의 요구가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했다는 것과도 상통하는 것 같군...
그러고 보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말씀에서..
먼저 구할 그의 나라와 그의 의가 참 모호하고 어렵다고 생각해서 어떻게 무엇을 구해야 할 지 몰랐었는데...
이게 바로 하나님의 의고 나라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 오늘 말씀이 상당히 중요한 말씀인 거 같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 중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겠지만.. 그동안 제가 오늘 말씀을 참 많이 간과해서 하나님께 불만을 가졌던 거 같습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지 않고... 내가 나의 요구나 노력들을 내세우면서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든 내 뜻대로 변화시키려고 쓸데없는 노력을 하면서 산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하나님의 자비를 구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제 머리뿐 아니라 마음으로도 인정하고 제 삶으로도 인정하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오늘 말씀처럼 전적인 하나님의 선택하심으로 각 사람에게 세우신 계획대로 그들의 삶을 인도하시듯 제 삶속에도 분명 하나님의 뜻하신 계획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그 계획을 저도 인정하게 하시고 협력하게 도와주세요. 오늘도 복된 날이 되게 하시고 다시 시작합니다. 이루워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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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댓글 이창준 : 음..역시 고수들은 당연한 것 같은 말씀에 은혜를 받는다니까..^^; (2006.09.22 21:53) 이지영 : ㅎㅎㅎ 근데 난 고수는 아니야.(요즘은 겸손해지기까지 했지?ㅋ) 여하튼 너의 방문으로 인해 내 큐티에 새로운 부흥이 일어나고 있는 거 같군. 조회수가 꽤 되네. 큐티조회수 2정도면 완전부흥이지. (2006.09.23 10:03) 이지영 : 그리고 진리는 원래 당연한 말씀인 거 같아. 색다른 말씀이 전혀 아닌데 갑자기 완전당연하게 마음에 와서 딱 부딪히게 되면 그게 큰 역사를 하는 거 같아. 여하튼 이날 큐티 말씀은 두고두고 인생을 살면서 기억해서 내 삶에 적용할 말씀인 거 같아. 이 큐티하면서 참 기뻤어.^^(왕자랑) (2006.09.23 10:05) 이지영 : 아쉽고 아쉬운 건 내가 제목에다 형광펜 칠하고 싶을 정도의 이 말씀..제목엔 색칠이 안되서 내용에다 밑줄치면서 큐티했는데.. 달랑 너 한명 읽었네. 하긴 이런 적이 한두번인가?ㅋ (2006.09.23 10:11) 이창준 : ㅎㅎㅎ 뭐 새삼 그런 걸 안타까워하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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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성령이 바라시는 일을 생각합니다.
- 작성자
- 이지영
-
- 작성일
- 2006.09.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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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8
5 죄의 본성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죄의 본성이 바라는 일을 생각하지만,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성령이 바라시는 일을 생각합니다.
6 죄이 본성의 지배를 받는 사람의 생각은 죽음이지만,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의 생각은 생명과 평강입니다.
9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계시다면, 여러분은 죄의 본성의 지배를 받지 않고 성령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사람은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성령이 바라시는 일을 생각한다.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의 생각은 생명과 평강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이 내 안에 계시다면 나는 성령의 지배를 받게 된다.
음......
나는 내 안에 하나님의 성령이 계시다고 믿는다.
근데... 난 과연 성령을 따라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성령이 바라시는 일을 생각하면서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성령의 지배를 받고 생활하기에 나의 생각은 생명과 평강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왜 예스라는 대답이 흥쾌히 나오지 않은걸까?
분명 성령이 내 안에 계심에도 불구하고...
그건...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내가 주인으로 온전히 모시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거 같다.
성령님은 내 안에 거하시지만 여전히 나의 주인은 나인 상태...
로마서를 통해 다시 한번 성령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어떻해야 성령님의 지배를 온전히 받으면서 살 수 있을까?
어떻해야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살 수 있을까?
나를 포기하면 된다는 사실은 아는데...
실제로 생각하는대로 사는 것은 왜 이리 힘든건지? 휴~
이것도 의지의 차원은 아닌 듯 싶다.
하나님 제 안에서도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심을 믿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제가 제 삶을 주관하면서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살지 못하고 성령님의 지배를 온전히 받지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방법적인 면에서 어찌해야 하는지 무지한 저에게 삶의 지혜를 허락하시고 저의 욕심이나 생각들을 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래서 하나님의 영의 지배를 받아 성령의 도우심대로 사는 자가 되게 도와주세요.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이 되어 성령이 바라시는 일들을 생각하면서 살게 하시고 때론 내게 그 어떤 행동을 요구하실 때 망설임 없이 행동할 수 있는 모습 또한 있게 해주세요.
근심과 염려가 아닌 생명과 평강의 생각이 나를 주관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진리의 성령님, 헬퍼되시는 성령님, 지혜의 성령님 제 삶의 주인이 되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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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된 문자에 따라가 아니라 성령의 새로운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겨라
- 작성자
- 이지영
-
- 작성일
- 2006.09.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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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7:6 그러나 이제 우리는 우리를 가둔 율법에 대해 죽고, 율법으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록된 문자에 따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새로운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깁니다.
오~~~
이젠 내가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이 기록된 문자에 따라서가 아니라 성령의 새로운 방법으로 섬기게 되었다고 말씀하신다.
근데 생각해 보면... 어쩜 지금도 난 기록된 문자에 따라서 섬기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성령의 새로운 방법으로 섬긴다?
그 의미가 모호하지만 참 의미심장?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성령의 새로운 방법...
그 의미의 크고 깊음을 난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살아가면서 더욱 그 크기와 깊이를 체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서는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를 돌아봅니다. 아직도 기록된 문자에 따라 섬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이 섬기는 새로운 방법을 허락해 주셨는데... 저는 여전히 쉬운 것을 나두고 어렵게 섬기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 성령의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그런 방법으로 섬기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이지도 체험하길 원합니다. 저의 사고를 확장시켜 주시고 저의 판단을 확장시켜 주세요. 오늘도 복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높힘을 받으시는 날이 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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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댓글 이창준 : 오늘 하신 거였어요? ㅎㅎ 난 또 오래 됐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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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은 믿음을 통해 이루어진다.
- 작성자
- 이지영
-
- 작성일
- 2006.09.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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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4
16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은 믿음을 통해 주어집니다. 이렇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모든 자손에게 약속을 은혜로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모세의 율법 아래 사는 사람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조상 아브라함처럼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 전부가 아브라함의 자손이 됩니다.
19 아브라함은 백 살이나 되어 거의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게 되었고, 사람도 나이가 많아 아기를 낳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20 그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 불신하거나 의심하지 않고, 오히려 그 약속을 굳게 믿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21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친히 약속하신 것을 이루실 능력이 있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22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그의 의로 여기셨다"라고 말씀하신 이유입니다. 23 "그의 의로 여기셨다"는 말은 아브라함만을 위해 기록된 것이 아닙니다. 24 그 말은 우리 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분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게 될 우리를 위해서도 기록되었습니다. 25 예수님은 우리의 죄 때문에 죽임을 당하셨고,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믿음을 통해 이루어진다.
대단히 중요한 사실을 새롭게 발견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나님의 약속은 믿음을 통해 이루어진다...
나는 하나님과의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할 때가 많은데...
음...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 불신하거나 의심하는 나와는 달리 아브라함은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보다도 하나님의 약속을 더욱 믿고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었다.
나도 아브라함처럼 하나님께서 친히 약속하신 것을 이루실 능력이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서는 그동안 알기는 알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더.. 하나님의 약속은 믿음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말씀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보다 보여지는 것들을 더 믿었고 느껴지는 느낌들을 더 믿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그러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이 약속을 능히 이루실 능력이 있다는 것을 어느 순간에도 확신할 수 있도록 제게 믿음을 더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불신하거나 의심하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그 약속을 굳게 믿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허락해 주세요.
오늘도 복되게 하시고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있게 해주세요. 예수님의이름으로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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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도 못하면서 말하였고, 깨닫지 못하는 일들을 아는체 하였습니다. 회개합니다.-욥
- 작성자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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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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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42
3 무식한 말로 내 뜻을 가리는 자가 누구냐라고 물으셨지요? 정말 저는 알지도 못하면서 말하였고, 깨닫지 못하는 일들을 아는 체 하였습니다. 4 주님께서 들어라, 내가 말하겠다. 내가 묻겠으니 너는 대답하여라고 하셨지요? 5 주님에 대하여 귀로 듣기만 했는데, 이제 저는 주를 눈으로 직접 보았습니다. 6 이제 제 자신을 경멸합니다. 그리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합니다.
7 여호와께서 욥에게 말씀을 하신 후에 데만 사람 엘리바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와 네 두 친구는 정말 나를 화나게 하였다. 너희들은 내게 욥처럼 옳게 말하지 않았다. 8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수송아지 일곱마리와 숫양 일곱마리를 잡아 내 종 욥에게 가서, 너희들의 죄를 위해 번제를 바쳐라. 그러면 내 종 욥이 너희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이다. 나는 그의 기도를 듣고, 너희들을 너희 어리석음대로 다루지 않겠다. 너희는 욥과 달리 나에 대해 옳게 말하지 않았다.
9 그러자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 나아마 사람 소발은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고, 여호와께서는 욥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10 욥이 자기 친구들을 위해 기도한 이후에 여호와께서는 그를 다시 번성케 하셔서, 그에게 전보다 두 배나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
욥은 회개한다.
그동안 알지 못한 것들을 말하였고, 깨닫지 못하는 일들을 아는체 하였다고... 귀로만 듣던 하나님을 이제 눈으로 직접 보게 되면서 제 자신을 경멸한다고 하면서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한다.
사실... 하나님은 그에 대해서 너는 무엇이 잘못 됐다... 딱히 책망하시는 것은 없는 듯 싶다. 아닌가?
근데... 그는 회개한다. 자신의 무지함을...
어쩜 이 회개는 그가 이번 일을 겪음으로서 하게 되는 회개는 아니라 어떤 상황이었든 그가 하나님의 실체를 제대로 보게 되면 하게 되는 일종의 근본적인 회개가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하나님은 욥의 친구들에 대해 화를 내신다. 그들이 하나님을 화나게 했다고 하시면서... 그들을 책망하신 이유는.. 하나님께 욥처럼 옳게 말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책망원인은 상당히 중요한 지적인 거 같다.
객관적인 그들의 말은 그리 잘못된 말이 아니었기 때문에...
오늘은 욥의 모습을 통해서
욥의 친구들이 책망받는 모습을 통해서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봐야겠다.
난... 너무 하나님에 대해 변덕이 심하다.
그것도 어쩜... 알지도 못하면서 말하고, 깨닫지 못하는 일들을 아는체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하나님께 대한 근본적인 겸손함이 생겨났으면 좋겠다.
하나님, 오늘은 할일들이 좀 많이 있네요. 그래서 분주한 마음으로 큐티를 하니깐.. 좀 여유있게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욥의 회개의 모습을 통해 제 삶에도 회개하는 모습들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것을 아는체 하면서 하나님께 따지는 나쁜 버릇을 고쳐주세요. 그리고 미리 판단하면서 어설픈 불평들을 하는 모습도 고쳐주세요. 그리고 함부로 판단하여 사람들에게 말하는 모습도 고쳐주세요. 항상 모든 상황들을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면서.. 뜻대로 안된다고 느껴질 때... 불평이 생겨날려고 하는데 하나님, 그래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길 원합니다. 하나님. 이번에 좋겠습니다. 복을 주시고 인도해 주세요. 주장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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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댓글 김영숙 : 욥기서는 제게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숙제같아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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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슨 대답을 하겠습니까? 단지 입을 가릴 뿐입니다.-욥
- 작성자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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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08.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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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40
1 여호와께서 욥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너는 아직도 전능자와 논쟁하려 하느냐? 나, 하나님을 비난하는 사람은 대답하여라" 3 그러자 욥이 여호와께 대답했습니다. 4 저는 정말 무가치한 사람입니다. 제가 무슨 대답을 하겠습니까? 단지 입을 가릴 뿐입니다.
8 네가 내 판단을 무시하여 자신을 옳게 여기고 나를 비난하느냐? 9 네가 하나님처럼 강하단 말이냐? 네 목소리가 천둥 같단 말이냐?
여호와의 말씀앞에 욥은 입을 다문다.
난 예전에 욥기서를 읽을 때... 이 부분이 가장 내게 필이 꽂힌 부분이였다.
그렇게 말이 많던 욥이 막상 여호와 앞에선 입을 가리게 되는...
이게 바로 우리이 모습이어야 하지 않나 싶다.
그리고 이 모습이 가장 여호와를 경외하고 경배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 가장 겸손한 모습이기도 하고...
난 참 말이 많다.
그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온전히 받아드리고 인정하지 못하고 있기에 말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말이 많은 건... 내가 맞고 하나님이 틀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서 비롯되거나 하나님을 내 뜻대로 일하시게 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다.
하나님앞에 침묵한다는 의미...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무관심의 침묵이 아닌... 자의적 침묵...
하나님, 욥이 하나님이 말씀하심으로 인해 그가 입을 다물었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 앞에 자신이 얼마나 무가치한 사람임을 깨닫았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저는 요즘도 여전히 하나님께 말이 많습니다. 꼭 말이 많은 것을 나무라시지는 않으시겠지만... 저의 말 많음이 하나님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되거나 의심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약속을 자꾸 의심하기 때문에 한말을 또 하고 한말을 또하고 자꾸 자꾸 반복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저의 믿음없음을 불쌍히 여겨 주세요. 저 역시 하나님의 실체 앞에 입을 가리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당신을 신뢰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온전히 모시는 삶을 살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판단을 무시하고 내가 옳다고 우기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제 삶에 하나님이 하나님 되어 주시길 원합니다. 채워주세요.
오늘도 복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모든 것들을 주장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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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너무 위대하셔서 우리가 다 알기 어렵습니다.-엘리후
- 작성자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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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08.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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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36
26 하나님은 너무 위대하셔서 우리가 다 알기 어렵습니다. 그분의 연수를 감히 인간이 어떻게 알겠습니까? 27 하나님은 물방울을 끌어올리시고, 그것이 비가 되어 시냇물에 떨어지게 하시는 분입니다. 28 구름 속에 비를 싸 두셨다가, 사람들에게 풍성하게 쏟아 붓습니다. 29 구름이 어떻게 널려 있는지, 그분이 천둥을 어떻게 보내시는지 모두 알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30 그분은 번개로 자신을 두르시고, 깊은 바다를 덮으시는 분입니다. 31 이렇게 하나님은 세상 나라들을 다스리시고, 음식을 풍성히 공급하시는 분입니다. 32 그는 번갯불을 손으로 쥐고, 표적을 향해 정확히 던지시지요 33 천둥 소리는 폭풍이 오는 것을 알립니다. 심지어 가축까지도 그것이 오는 것을 알지요.
와우~~ 오늘 말씀에 표현되어 있는 하나님은 정말 위대 그 자체시다.
근데... 비, 구름, 천둥, 번개...
이것들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나 안믿는 사람이나 다들 경험?하는 것들이다. 너무나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말이다.
근데... 차이가 있다면 비, 구름, 천둥, 번개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느끼고 고백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난 과연 어떤가?
하나님은 너무 위대하셔서 우리가 다 알기 어렵다고 엘리후가 말했다.
그런 거 같다.
너무 위대하셔서... 일반인?들의 사고로는 도저히 비, 구름, 번개, 천둥... 그런 걸로는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받아드릴 수 없는 것인지도... 어찌 이해가 되는가? 물이 올라가 비가 되고... 구름이 형성되고 번개 치고 천둥이 치는 것을...
그것만 느낄 수 있다면 어느 누구라도 하나님이 위대하심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텐데....
너무나 위대하신 하나님, 하나님이 너무 위대하셔서 하나님을 다 알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허나 조금씩 조금씩 하나님에 대해 보여주시고 알려주실 때 깨닫고 느끼길 원합니다. 오늘 소나기가 온다고 하는데 그 소나기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느끼고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길 원합니다. 이 더위에 부는 시원한 바람으로도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길 원합니다. 좀더 많은 부분들을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오늘 한날도 복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위대하심 앞에 경배하는 한날이 되길 원합니다. 제 삶에 계획을 세우시고 이를 이루시길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하나 행하시고 성취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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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댓글 이창준 : 욥기 예전에 한참 묵상하면서 읽으셨던 거 기억많이 나는데..또 읽으셨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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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겨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도 별수가 없다라는 소리를 합니다.-엘리후
- 작성자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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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08.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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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34
5 욥은 '나는 의롭지만 하나님께서는 나를 옳지 않게 여기신다'고 주장했습니다.
9 욥은 겨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도 별수가 없다!'라는 소리를 합니다.
엘리후가 욥에게 하는 말이다.
이런 경우... 낙심되는 것이 어쩜 당연한 것 아닌가?
뭔가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없는...
하긴... 낙심하는 이유는... 하나님께 분명 바라던 게 있는데 그리고 그분은 충분히 그것을 주실 수 있는 분이신데 적어도 내게는 지금 주시지 않으신다는 것이 낙심의 이유겠고..
참 어렵다.
그렇다고 바라지 않을 수도 없고,
근데 생각해 보면 간단하기도 하다.
시간의 관점을 좀더 확대해서 본다면 말이다.
지금이 아니라서 불만이지만, 그 때가 되면 다 이루실 것이라는 생각에까지 사고가 확장된다면...
사고의 폭이 아주 넓고 깊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나님, 저 역시 오늘 욥처럼 나는 의롭지만 하나님께서는 나를 옳지 않게 여기시는 것 같다고 불평할 때가 있었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도 별수가 없다고 낙담할 때가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저는 늘 하나님께 뭔가를 받아내려고 기도하는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구하면 주시고 우리가 구하지 않기 때문에 받지 못하는 것이 많다고는 말씀하셨지만, 과연 일일히 세세히 졸라야만 주실까 생각하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분명 우리 쓸 것을 이미 다 아신다고 말씀하셨으니깐요. 그렇다면 무엇을 구하고 무엇은 안구해도 되는지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기만 하면 되는 건가요? 하긴 그것도 참 어렵고 애매할 때가 많거든요. 여하튼 하나님을 하나님으로만 제가 인정하고 따랐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도를 해주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 감사할 일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잘못된 생각들을 고쳐주셔서 온전히 하나님께서 시작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딱히 무엇때문에 감사한 건 아니지만 뭔지 모르게 하나님께서 저를 다듬고 고쳐주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눈에 띄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들이 없지만 제 삶에도 항상 하나님을 인정하면서 동행하므로 사소할지라도 하나님을 기쁘게 인정하는 삶을 살길 원합니다. 오늘도 복되게 하시고 저의 일거수일투족과 저의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이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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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분은 내가 가는 길을 아시지-욥
- 작성자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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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08.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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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23
2 오늘도 내 원망이 심한 것은 신음 소리가 나는데도 그분의 손이 나를 누르시기 때문이네 3 어디에 가면 그분을 만날까? 그분이 계신 곳 가까이에 갈 수만 있다면!
8 내가 동쪽으로 가도 그분은 아니 계시고, 서쪽을 돌아보아도 찾을 수 없구나 9 그가 북쪽에서 일하실 텐데도, 뵐 수가 없고 그가 남쪽으로 돌이키시나, 그를 뵐 수 없구나 10 그러나 그분은 내가 가는 길을 아시지. 그분이 나를 시험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되겠지.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 이것을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할 때 이것을 도와주시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문제들을 만나게 될 때...
그때가 하나님을 믿는 나로서는 가장 어려운 때가 아닌가 싶다.
그럴 때 내가 내 멋대로 생각해서 더 많이 낙심하게 되고...
성경에는 욥이 나온다.
욥은 어려움을 만났을 때 기도하니깐 그 기도가 즉시 응답받은 사람이 아니다. 아무리 하나님을 만나려고 노력?하고 애?써도 하나님이 아니 만나주시고 어려움을 더욱 가중되는 경험을 한다.
이것은 나에게 큰 교훈이 될 것이다.
욥과 같은 어려움은 아니지만... 유사한 어려움들 앞에서 우리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근데 참 어렵다.
내가 원하는 것이나 믿지 않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하나님은 이런 모습의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을 욥은 말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 있어서 이 그러나는 얼마나 중요한 접속사인지...
그러나 그분은 내가 가는 길을 아시지. 그분이 나를 시험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되겠지.
나도 이를 잊지 말고 담대하게 어려움을 대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서도 내 삶에 어려움을 대면할 때 그래서 하나님을 찾고 찾을 때 하나님이 동서남북 어느 곳에서도 만날 수가 없을 때 그때 낙심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그러나 하나님께서 내 길을 아시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결코 부정하지 않을 수 있도록 권고한 믿음을 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내 중심을 아시는데 형식적이지 않으면서도 내면으로나 외면 그 모두에서 하나님을 철저히 의지하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있어야 할 것을 일일히 아시는 하나님, 이를 또한 능히 채우실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 제 삶을 채우시고 저의 모든 식구들의 삶을 채워주세요. 오늘도 복된 날이 되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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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들은 위로는커녕 괴로움만 더해 주는군.-욥
- 작성자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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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07.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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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16
2 "그런 말은 너무 많이 들었다네. 자네들은 위로는커녕 괴로움만 더해 주는군.
4 내가 자네들 처지라면, 나도 그렇게 말할 수 있네. 자네들을 괴롭히는 말들을 하면서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 수도 있지.
5 하지만 나는 자네들을 격려하고, 안심시키는 말을 하겠네
17 그렇지만 난 내 손으로 폭력을 행한 일이 없고, 내 기도는 항상 진실하다.
욥이 친구들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하고 있다.
그는 그들로부터 격려를 받고 싶었고, 안심시키는 말을 듣고 싶어했다.
그러나, 그 친구들은 그러지 못했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은 그를 위로한다고 찾아왔었고, 그들은 말을 하면서도 그것이 욥에게 위로의 말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근데 중요한 건.. 위로를 받는 사람은 그 위로를 절대 위로로 생각하지 않고 괴롭힘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고...
나도 괴로움을 당했을 때 사람들이 위로를 한다고 내게 찾아왔던 사람들이 있었다. 근데 그 사람들 중에는 그들의 말의 모양은 분명 위로였지만... 내겐 상처로 다가왔던 말들이 있었다.
생각해 보니.. 그들의 말이... 욥의 친구들의 말처럼.. 일반적인 사실을 내게 말해주는 그런 말이... 상처였던 거 같다.
내가 원했던 건... 일반화된 사실을 듣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그들이 내 마음이 얼마나 괴로운지를... 얼마나 아픈지를 그저... 공감해 주길 바랬던 것 뿐이였는데...
옛날 24시인가? 25시인가?하는 소설책 내용이 생각난다.
그 책엔 아주 힘들어하는 사람이 나오고 그 사람을 위로해 주고 싶은 사람이 나오는데... 그 위로해 주는 사람이 그저 곁에 있는 것만 할 수 있을 뿐... 아무런 위로도 아무런 이야기도 해 줄 수 없다는 것을 말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말이 아니고... 그저 같이 있어주는 것 그 자체라는 것을 말했던 것이 기억난다.
고등학교때인가 읽었던 책이지만... 다른 부분은 생각도 잘 안나지만 적어도 그 부분만큼은 아직도 내게 아주 중요하게 기억이 되는 부분이다.
그리고, 살면서 다른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것이 아닌... 그저... 아무 것도 하지 않더라도 단지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더더욱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욥이 원했던 것도... 그것이 아니었나 싶다.
욥이 울고 싶을 때.. 같이 울어줄 수 있는... 욥이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잘 들어줄 수 있는... 그런 친구...
욥은 내 기도는 항상 진실하다고 말한다.
진실한 기도라... 음...
어떤 기도가 진실한 기도일까?
내 기도는 항상 진실할까?
이 질문에 자신이 없군.
하늘에 계신 아버지, 비가 계속 오고 있습니다. 하나님 이 비가 또다른 피해자를 만들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위로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지만... 위로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다른 사람에게 위로가 아닌 상처를 줄 때가 제 삶에도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위로하는 방법과 격려하는 방법.. 다른 사람들을 안심시키는 방법을 더욱 배워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시기적절하게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그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요긴한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 저는 제가 더욱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둔하여지지 않도록 제 생활을 책임져 주시길 원합니다. 그리고, 남편을 위해서도 늘 기도하는 아내가 되게 도와주세요. 오늘도 인도하여 주세요. 감사하는 한 날이 되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제 기도 역시 항상 진실한 기도이길 원합니다. 입만 움직이는 기도가 아니라 마음과 입이 일치하는 기도를 드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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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당신이 왜 나를 치시는지 이유라도 알려 주십시오-욥
- 작성자
- 이지영
-
- 작성일
- 2006.07.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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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10:1 "나는 내 생명을 미워하고 원망할 수 밖에 없어. 내 마음이 너무 아프기 때문이지. 2 나는 하나님께 말할 것이라네. '제발 하나님, 나를 죄인 취급하지 말아 주십시오. 제발 당신이 왜 나를 치시는지 이유라도 알려 주십시오.
7 당신은 나에게 죄가 없다는 것을 잘 아시고, 아무도 당신의 손에서 나를 건져 낼 수 없다는 것도 잘 아십니다. 8 당신의 손으로 나를 빚어 만드시고 이제 나를 아예 없애려고 하십니까? 9 주님, 기억해 주십시오. 진흙으로 나를 만드시더니, 이제는 다시 흙으로 되돌려 보내시렵니까?
오늘 말씀은 욥이 하나님께 하는 말들이다.
하나님이 왜 자기를 치시는지 이유라도 알려달라고...
이 요구?는 욥기서에서는 끊임없이 나온다.
욥기서의 결론을 알기에... 욥의 이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지는 않지만...
나는 하나님과 대화할 때 무슨 말을 가장 많이 할까?
왜?
바로 왜?라는 이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지는 않을까 싶다.
이유를 아는 건 참 중요하다. 적어도 나한테는 말이다.
왜냐면... 이유를 알면 훨씬 더 하나님을 신뢰할 것이라고 내 스스로 믿기 때문이다.
근데... 욥기서를 다 읽고 나면 그게 아니라는 알게 된다.
이유... 그건 하나님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릴 위해서 존재하는 단어인 거 같다.
물론 그 이유라는 것이 하나님을 신뢰하는데 플러스로 작용할 때도 있지만...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난 사실 요즘도 왜?라고 물어보는 것들이 있다.
나의 이 질문에 하나님께서 내가 순전히 수긍할만하게 내게 충족한 답변을 해주신다면 내가 훨씬 감사하는 마음과 순종하는 마음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말이다.
근데... 생각해 보면... 그게 아니라는 걸 나도 알고 있다.
문제해결을 위해 하나님과 씨름을 하겠다고 심정으로 마음 먹고 수련회에 임할 때가 있어도... 정작 문제는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어도 진짜 기쁘고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겼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으니깐...
그 때 느꼈던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감사는... 문제해결에서 오는 그런 감사가 아니라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경험할 수 있었던 기쁨이였다. 물론 이 기쁨이야말로 문제를 해결해주셨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이 드는 조건적? 기쁨과는 비교가 안되는 우위에 있는 무조건적 기쁨이였고...
결국 그분에 대한 신뢰는... 이유를 초월해서 그분이 그분이기 때문에 신뢰하는 것이어야 하고, 그럴 때 온전한 신뢰가 생기게 되는 거 같다.
쓰면서도 말이 꼬이는 느낌인데...
여하튼... 표현이 쉽지는 않지만...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것도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싶다.
나의 계속되는 왜라는 질문에 일일히 대답해 주시지 않더라도 그분이 감사할 그 무언가를 내게 주셨기 때문에 감사하고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분이기에 신뢰할 수 있는 경지까지 오를 수 있기를 기대하신다는 것을...
부러운 것도 많다. 그러면서 하나님 왜 저에게는? 이렇게 지금도 말하고 싶지만...
그러지 말고 나를 자제하고 절제하면서...
하나님 자체만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길 기도한다.
하나님, 큐티할려고 말씀을 처음 대면할 땐... 오늘 말씀은 무슨 말씀이지?하고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다가고 이렇게 생각을 치다보면 생각도 정리가 되고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 오늘 말씀처럼 저역시 욥처럼 제발 이유라도 알려주세요라고 하나님께 묻고 또 물을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왜에 대한 답변을 물을 때가 많을텐데...
그때마다 불평으로 말미암은 질문이 되지 않게 하시고, 바라기는 그 대답을 듣기 전에라도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어떤 환경과 조건을 초월해서 먼저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모셔드리는 모습이 제게 있기를 원합니다. 부럽지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기다릴줄 아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말씀으로 날마다 나를 채워주시니...
오늘도 이 말씀을 기억하면서 제 삶에 적용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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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댓글 양애린 : 딱~ 내 얘기네..공감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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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1-한나
- 작성자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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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07.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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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1
1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더라 2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한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브닌나라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고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더라
4 엘가나가 제사를 드리는 날에는 제물의 분깃을 그의 아내 브닌나와 그의 모든 자녀에게 주고 5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니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 6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그의 적수인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하더라
9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그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었더라 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12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 13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14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하니 15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16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지라 17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18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19 그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의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의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20 한나가 임신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요즘 내가 가장 민감하게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이 바로 임신부분이다. 사람들의 말 한마디에도 아주 민감해지고... 별것도 아닌 말에 상처받고 날카로와지고...
예전에도 생각했던 부분인데... 내게도 아기가 잘 안생기면... 난 과연 한나처럼 그 아이에 대한 소유권?을 포기하면서 하나님께 그 아이를 드릴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다.
한나가 임신을 못했던 건.. 한나가 불임이기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했었고... 하나님이 한나에게 원했던 건... 그 기다림의 시간속에서 하나님이 사용하실 수 있게 아들을 기쁘게 포기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했었기에...
난 사실 요즘도 이런 포기는 잘 안된다.
하나님이 내게 이런 부분들을 허락하기 위해 임신이 안되는 것인지 잘모르겠고...
여하튼 중요한 건... 말씀 그대로라면 한나가 임신을 못한 건..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였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그가 임신했던 건...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셨기 때문이고...
난 기도한다.
임신을 위해서?
어쩜 그건 아주 단편적인 기도일꺼다.
그냥 좀더 이 부분에 대해 많은 대화가 필요한 거 같다.
하나님과의 대화...
여하튼...
나도 한나처럼 기도한 후... 다시는 근심 빛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하나님이 내게 이 시간을 통해 알게 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내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바로 그걸 알고 싶다.
내가 왜 임신을 원하는걸까?
그것도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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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네라면
- 작성자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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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07.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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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5:8-
내가 자네라면 하나님을 찾고, 내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겠네.
그분은 우리가 알 수 없는 위대하고 놀라운 일들을 셀 수 없이 행하시기 때문이지. 그분이 땅에 비를 내리시고, 들판에 물을 보내신다네. 그분은 겸손한 자를 높이시고, 애통하는 자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끄시네. ......
27 보게나, 우리의 경험으로는 이것이 사실이라고 확신하네. 이제 자네는 내 말을 듣고 스스로 깨닫게나.
오늘도 역시 엘리바스의 말의 연속인 거 같다.
엘리바스는 내가 자네라면 하나님을 찾고, 내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를 장황?하게 말하고 있다.
경험으로도 그분은... 이렇게 일하시는 것이 사실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자기 말을 듣고 스스로 깨달으라고 충고하고...
엘리바스의 이런 말을 들은 욥은 과연 기분이 어땠을까?
욥은 하나님께도 인정을 받았던 인물이였다.
그렇다면... 그는 분명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의 믿음은 인정을 받았을꺼다. 적어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면에서만큼은 그 친구들보다는 훨씬 탁월?하고 순전?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근데... 엘리바스는... 뭐랄까? 욥이 하나님은 의지하지 않고 있다는 듯 이야기하고 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한 친구가 생각난다.
대학교때 친구인데 그 친군 교회를 다니던 친구가 아니였는데 외국에서 잠시 생활하게 되면서 그곳에서 전도받아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다보니 조금은 정적일 수 있는 외국인의 신앙생활에 익숙해져서 한국교회의 외형적인 적극성?이 좀 적응이 잘 안되는 것 같았다.
하루는 그 친구가 내가 내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것을 보면서 나한테 권면을 했던 적이 있었다. 하나님은 이러저러한 분이시니깐...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것이 그 친구의 요지였지만... 난 사실 그 당시 그 친구의 그런 충고?가 솔직히 고맙지가 않았고, 기분이 나빴다.
예수님을 믿어도 내가 훨씬 오래 믿었고, 경험을 해도 내가 훨씬 많이 경험했고, 연단을 받아도 내가 훨씬 많이 연단받았는데...
갓 하나님을 믿기 시작한 걸음마를 이제 막 시작한 그 친구가 내게 이렇게 저렇게 걸으라고 충고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였다.
나도 내가 감사히 그 친구의 권면을 받지 못하는 마음이 옳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당시에도 느끼긴 했었지만.... 여하튼... 교만?했던 나는 좀 그랬었다.
뭐... 그렇다고 그 때의 내가 욥이고, 그 친구가 엘리바스같았다고 생각하는 건 오바겠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나를 점검하게 된다.
내가 얼마나 많이 엘리바스같은 말로 사람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더욱 열받게 하지는 않았나 말이다.
욥에게... 이 세친구 말고... 하나님께 칭찬받을 만한 아주 이상적인 친구가 있었다면... 그래서 욥기서에서 그 모습을 배울 수 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살면서... 누군가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따뜻한 말한마디라도 건넬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그 친구랑 요즘 연락이 되지 않는데...
한동안 신앙생활을 끊었던 그 친구가 다시 교회를 다니고 있을까?
하나님은 믿는데 교회는 좀 맞지 않는다고 해서 다니다 안다녔었는데... 오늘은 그 친구를 위해 기도해야겠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제가 다른 누군가에게 따뜻하고 힘이 되는 말을 해줄 수 있는 그런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저를 다듬어 주세요. 그리고, 정민이가 지금 교회를 다니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여전히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교회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친구의 신앙 역시 당시 순전했던 믿음처럼 더욱더 굳건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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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바스의 오류
- 작성자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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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07.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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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4:7 생각하여 보라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
쉬운성경
욥4:1-7
그러자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누군가 자네에게 충고 한마디 하려고 한다면, 자네는 귀찮아 하겠지? 그렇지만 이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네.
자네는 전에 많은 사람에게 신앙을 가르치고, 약한 자들을 도와주었네. 또한 믿음이 약해져 넘어지는 자들을 격려하고, 연약한 무릎을 굳세게 했었지.
그런데 이제 자네에게 이런 일이 닥치니 감당하지 못하고, 자신이 이런 일을 당하니 좌절하는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자네에게 힘을 주지 않았는가? 자네의 소망은 흠 없는 삶이 아니었나?
생각해 보게. 죄 없이 망한 자가 있던가? 정직한 사람이 갑자기 죽던가?
8 내가 본 바로는......
오늘 본문은 온통 엘리바스의 말이다.
도저히 그냥 있을 수 없다고 하면서 욥에게 하는 충고의 말...
그의 말의 핵심?이라면 핵심?은 죄 없이 망한 자는 없다. 정직한 사람이 갑자기 죽지는 않는다.
고로... 니가 당한 고난은 다 그럴만한 죄가 있기 때문이다라는 것이다.
엘리바스가 과연 틀린 말을 하고 있는걸까?
그는 그동안 살면서 그가 경험하고, 깨달은? 바를 어쩜 정확히 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의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
틀린 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 틀렸다.
나도 살면서 이 엘리바스의 오류?를 참 많이 하면서 살고 있다.
한 번 하나님을 경험하면 그런 상황에선 그게 완전 정답인 줄 알고, 비슷한 상황, 아니 비슷하지 않아도 어떤 상황에 다시 처하게 될 땐 과거의 하나님이 하셨던 것을 되뇌이면서 또 그렇게 일하셔야 한다고 말하면서 하나님께 다른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전혀 하지 않는...
더이상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경험을 의지하게 되는...
이런 모습이 우리 예수 믿는 사람에겐 얼마나 큰 치명타인지...
때때마다 나의 경험을 의지하면서 내 기억속의 하나님이 과거에 내게 어떻게 일하셨는지만 기억해 내려고 하지 말고, 때때마다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하나님, 살면서 엘리바스 모습이 내겐 너무 많습니다. 과거의 경험을 마치 하나님인양 생각하면서 더 이상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려는 모습이 많습니다. 저의 사고가 정체되어 있지 말게 하시고 상황상황속에서 계속 말씀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니다. 지금은 제 마음과 귀가 어두워서 잘 들리지 않고 잘 깨닫지 못하겠지만 분명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듣게 하시고 깨닫게 하셔서 내 결심이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내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길 기도합니다. 모든 결정을 주관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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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하기
- 작성자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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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07.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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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3:1 그 후에 욥이 입을 열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니라
26 평강도 없고 안온도 없고 안식도 없고 고난만 임하였구나
욥은 자기에게 당한 일들로 인해 하나님께 입으로도 범죄치 않고 이 모든 일에 대해 하나님께 원망하지도 않았다고 하나님은 분명 말씀하셨다.
근데... 대신? 욥은 3장 내내 자기 생일을 저주한다.
자기가 나지 않았다면... 하면서 말이다.
이 두 가지의 차이는 뭘까?
난 사실 이 두 가지 차이를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
자기의 생일을 저주한 건... 하나님의 판단대로라면 하나님을 원망한 것은 아니라는 말씀인데...
자기 스스로에 대해 한탄?하고 탄식?하는 것은...
뭐.. 그런대로 괜찮다는 걸까?
하나님께 하는 말이 아니라 스스로 넋두리나 푸념같은 것을 한다는 것...
어려움을 만나면 그정도도 안하고 그저 감사만 하는 것은 너무너무 힘드니깐... 뭐... 그 정도까지는 해도 된다는 의미일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겠다고 결심했건만...
번번히? 그 결심이 사그라들려고 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다시금 내 스스로에게 타일른다.
감사하자라고...
내 삶에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하나님, 저도 욥과 같은 어려움을 만나게 된다면 저 역시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입으로도 범죄치 않고 그저 한다면 궁시렁 뭐.. 그정도에서만 그치길 원합니다. 감사하면서 산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하나님을 무조건 신뢰할 수 있는 단순한 마음을 내게 허락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내 삶에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일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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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여자 중 하나의 말, 세친구의 선한의도
- 작성자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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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07.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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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2:9 그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신의 순전을 굳게 지키느뇨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10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 중 하나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니라
입술로 범죄함이라...
성경상에 나타나는 욥의 아내...
참 좋지 못한 모습으로만 나타난다. 입술로 범죄하는 아내...
그 아내가 원래 늘? 그렇게 나쁜 아내였는진 잘 모르겠지만...
욥의 아내 모습을 통해 나를 비춰본다.
난 과연 어떤 아내의 모습으로 비춰질까?
어리석은 여자 중 하나의 말을 하고 살지는 않을까? 불평많은 아내.. 입술로 범죄하는 아내는 아닐까?
목표를 정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말인데... 오늘 말씀을 통해선... 새로운? 아니다. 그다지 새롭지 않은 목표를 하나 세워본다.
"어리석은 여자가 하는 말이 아닌 지혜있는 말을 하는, 남편에게 힘을 씰어주는 말을 하는 그런 아내가 되자~"
11 때에 욥의 친구 세 사람이 그에게 이 모든 재앙이 임하였다 함을 듣고 각각 자기 처소에서부터 이르렀으니 곧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라 그들이 욥을 조문하고 위로하려 하여 상약하고 오더니 12 눈을 들어 멀리 보매 그 욥인 줄 알기 어렵게 되었으므로 그들이 일제히 소리질러 울며 각각 자기의 겉옷을 찢고 하늘을 향하여 티끌을 날려 자기 머리에 뿌리고 13 칠일 칠야를 그와 함께 땅에 앉았으나 욥의 곤고함이 심함을 보는 고로 그에게 한 말도 하는 자가 없었더라
욥기서에 나타나는 세친구의 모습은...
썩 좋은 친구의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위로하러 와놓고는 위로는커녕 속을 박박 긁으러 왔다고해야하나?
근데... 오늘 말씀을 보면 그들은 분명 욥을 책망하러 온 것이 아니라 아주 선한 의도로 욥을 찾아왔다.
조문하고 위로하려했고, 욥을 보고서 소리질러 울며 각각 자기 겉옷까지 찢고... 칠일 칠야 그와 함께 땅에 앉았있었었고...
근데... 그런 선한 의도를 가지고 왔건만...
왜... 그들은 욥기서 내내 분쟁?같은 언쟁?을 벌인것일까?
그리고 결과적으로도 하나님께 옳지 못한 행동을 했다고 평가받게 되고...
사람을 위로한다는 것...
이또한 대단한 지혜가 필요하고... 대단한 자제력?이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위로란... 옳고 그름을 말해주는 것이 결코 아니다.
위로란... 옆에서 무언가를 말해주는 것이라기 보단... 옆에서 잠잠히 눈을 마주쳐주면서 잘 들어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몇년 전... 내가 읽었던 욥기서는 이전엔 결코 깨닫지 못했던 참 놀라운 것들이 숨겨져 있던 말씀이었는데...
다시 욥기서로 큐티를 하게 되면서 다시금 이전에 느끼고 깨닫지 못하던 말씀을 만나게 될 기쁨을 기대하게 된다.
하나님, 제가 하는 말이 어리석은 말이 아닌 지혜롭고 현명한 말이길 원합니다. 입술로 범죄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그동안 제가 생각하던 판단력이나 이해력을 다시금 새롭게 변화시켜 주셔서 하나님의 판단과 하나님의 시각안에서 재정립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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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말자
- 작성자
- 이지영
- 작성일
- 2006.07.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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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말씀이 바뀌었다. 욥기서로...
욥1: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이 범죄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욥이 어떻게 행동했으면 그건 범죄함이 되는 걸까?
원망하면 범죄함일까?
아님... 뭘까?
여하튼 욥은 모든 것들을 잃게 되었다는 소릴 들었을 때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라고 고백했다.
음......
난 어떤가?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는 일...
너무 많이 해왔다.
내가 바꿨으면 좋겠다.
하나님, 앞으로는 제가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려고 하는 마음이 들 때마다 그 마음을 다스려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게시물댓글 김영숙 : 샬롬~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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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 작성자
- 이지영
-
- 작성일
- 2006.07.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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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12:10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우리 스스로 정결케 하고 희게 하기 위해 연단을 주신다??
이 논리인가?
그래서 그런 때를 허락하시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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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다.
- 작성자
- 이지영
-
- 작성일
- 2006.07.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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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10:19 가로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가로되 내 주께서 나로 힘이 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21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하셨듯이 내게 지금 짠 하고 나타나셔서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이렇게 말씀하신다면 다니엘이 곧 힘이 난 것처럼 나도 당장이라도 평안하고 강건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하나님과 내가 직접 대면하게 되면 말이다.
근데... 난 단지 그냥 성경 말씀속에서 이들에게 평안하라~ 강건하라~라고 말씀땐... 내 말씀으로 강력?하게 받아들일 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주 극히 드물다.
하나님의 당시의 말씀이 여전히 그 파워가 있고 생명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왜일까?
말씀을 받아드리는 나의 잘못인걸까? 아님 그 능력의 말씀에 제대로 반응할만하지 않는 나이기에 그런 능력을 느끼지 못하게 하시는걸까?
믿음은 기대가 아니라고 한다.
믿음은 나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라고...
근데 난 믿음을 내가 하나님께 노력해서 드리는 것이라고 착각한다.
어떤 것을 놓고 믿음을 가지겠다고 하고 기도한 후 일이 잘 안되면 내가 믿음이 없어서였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의 일방적인 노력?이 아닌.. 나의 일방적인 노력?이 아닌...
하나님과 내가 협력?하므로 내 삶의 하루하루가 채워졌으면 좋겠다.
오늘의 이 말씀
"은총을 크게 받은 지영아,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내게 주신 말씀으로 생각하고 다시 읽어본다.
그리고 나를 변화시키는 말씀의 힘을 체험하길 원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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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는다는 것과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을 믿는다는 것
- 작성자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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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06.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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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6:23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의뢰함이었더라
하나님을 의뢰함이라...
그를 믿는다는 것...
믿음이라는 것...
생각해 보면 난 하나님을 믿는다.
근데... 하나님이 하시는 구체적인 일들 하나하나를 볼 땐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거 같다.
왜일까?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과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을 믿는다는 것은 결코 별개가 될 수 없는 것인데...
뭐가 문제가 있는걸까?
다니엘이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상하지 않았던 걸까? 하나님이 능히 자기를 구해주실 것이라는 것을 믿었기 때문에 상하지 않은걸까? 물론 이 두가지의 차이는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다니엘이 아닌 내겐...
내 삶엔 이 두가지의 갭이 너무 크게 벌어져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음......
하나님 제 삶의 모순이 되는 이 두가지의 갭을 줄여주세요.
하나님을 믿는 그 믿음만큼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도 믿을 수 있는 믿음이 생기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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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하신 하나님
- 작성자
- 이지영
-
- 작성일
- 2006.06.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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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4:18 ~ 오직 너는 능히 하리니 거룩한 신들의 영이 네 안에 있음이니라
능히 할 수 있다.
왜냐면 거룩한 신들의 영이 네 안에 있으므로...
음...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아브람의 구십 구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니라 너는 내 앞에서 완전하라"(창17:1)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내 앞에서 완전하라고...
내가 요즘 가장 기대하는 하나님의 모습이 있다면 그건 바로 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언제부턴가... 내겐 하나님의 이 전능함이 너무 작게 느껴지고 있다. 하나님의 전능성이 결코 작아져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왜일까?
음......
전능한 하나님을 만나려면 먼저 완전해 져야 하는 걸까??
오늘 그 답이 말씀 중에 나온 거 같다.
그 답은 너무나 쉬어서 내가 굳이 찾아보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있었던 거 같다.
내 안에도 거룩한 영들이 가득 차길 바란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영으로 가득......
하나님이 완전하라고 하신 것도... 이런 의미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내 삶의 아주 작고 사소하게 느껴지는 것 일상 하나 하나라도 그분의 역사하심을 깨달아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그것이 바로 남들이 말하는 놀라운 어떤 기적을 체험하는 것이 아닐지라도 그분의 전능함을 느끼고 경험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민감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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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첫날 주신 말씀
- 작성자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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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01.0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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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말씀카드를 뽑았다.
내게 주신 말씀이다.
근데... 어렵다.
"나는 오직 주의 인자하심을 의뢰하였사오니 내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시13:5)"
올해를 하나님 앞에 살아드리면서 2006년 12월 31일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면서 내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고백이 되도록
열심히 "난 오직 주의 인자하심을 의뢰하여야 겠다."
주의 인자하심을 의뢰한다... 음...
우리 신랑이 뽑은 말씀카드는...
신명기 말씀인데...
암기는 못하겠지만.. 대충...
너는 내가 택한 성민이고... 만민 중에서 너를 택하여 기업을 삼았다.. 뭐.. 대충 그런 말씀이다.
그냥 우연히 뽑은 말씀카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 각자에게 주신 그 말씀... 우리 둘다 잘 깨닫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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