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about에 해당되는 글 566건
- 2008.10.24 선택081024
- 2008.08.29 하연이를 만났다0829
- 2008.08.21 간만에 수다 cj-0820 2
- 2008.07.08 심장소리0707
- 2008.07.04 역시 기도면 다된다.0704
- 2008.07.03 너무해...그래서 기도한다.0702
- 2008.07.03 보았다0630
- 2008.07.02 0630
- 2008.06.24 2차
- 2008.06.20 배려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 0619
- 2008.06.18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 난 지금 고개를 넘고 있는게 아니다.0618
- 2008.06.18 드디어 나왔다.0616
- 2008.06.07 김지영이 둘 째 아들을 낳았단다.0607
- 2008.06.06 드디어
- 2008.06.04 0603 채취
- 2008.06.01 온 맘 다해... 100%
- 2008.05.30 혹시, 하나님을 99%만 신뢰하고 있나요?(갓피플 펌)
- 2008.05.25 집중력있는기도라...20080525
- 2008.05.24 주사맞으러 서울갔다옴0524
- 2008.05.22 부흥회설교-20011126
- 2008.05.22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 중에서-발췌78
- 2008.05.22 온유한 자의 복-설교05
- 2008.05.22 네가 무엇을 보느냐 &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 설교1213 2
- 2008.05.22 여호와를 기다리는 믿음-설교0513
- 2008.05.22 광풍일기-설교0228
- 2008.05.22 미래와희망(080107)
- 2008.05.22 205회 백합선교 후기(071116)
- 2008.05.22 치과치료(071014)
- 2008.05.22 사무실회식(070519)
- 2008.05.22 2007년 스승의 날 그리고(20070515)
글
난 결혼하기 전부터 내 아이는 내가 키운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어떤 면에선 내 직장도 평생직장을 생각하지 않았기에 이 직종에서 여태 있었던 것이고...
근데 요즘은 갈등이 좀 된다.
왜냐면 남편의 월급만으로는 쪼들릴 거 같아서.. 사실 지금은 둘이 벌어도 난 계속 남편을 도와주고 있으니...
하나님의 생각은 무엇일까?
그래도 씀씀이를 많이 줄이더라도 내가 키우는게 낫겠지?
사실 시부모님의 양육방식도 그다지 믿음이 안가고...
나중에 좋은 곳에 취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항상 나름의 문제는 있는 듯 싶다.
그래도 감사해야겠지...
아기 주심을...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이틀 전 하연이한테 전화가 왔다. 얼마만에 통화던가?
저녁에는 아기때문에 일찍 들어가야한데서 점심시간에 내가 하연이 회사근처로 갔다.
하연이가 희진이를 난지 벌써 6개월이란다.
몇년만에 만났는데 어색하진 않고 그냥 친근하다.
옛날 사람들을 만나면 늘 그렀다. 왜 그런걸까?
여하튼 좋은 시간이였다.
또 언제 만나게 될지 모르겠지만...
하연이는 내 임신을 축하하며 밥을 부득불 사겠다고 했지만 나도 부득불 내가 낸다고 우겨서 결국 내가 밥을 샀다.
내 마음이 그랬다. 전도사님 월급이 얼마나 빠듯한지 알고 있기에 그러면 안될 것 같아서 그랬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어제 선릉역에서 분당선 지하철을 기다리는데 어머님한테 전화가 왔다. 너 전화했니? 아니요? ㅋㅋ
우리 어머님 덕분에 분당선을 타기 전에 창준이가 보낸 문자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갑자기 저녁때 시간이 되냐고?
난 사실 9월 1일이면 출국하니깐 연락이 안올 줄 알았다. 항상 바쁜 아이니깐...
근데 연락이 왔다.
난 못만나고 니가 출국할 줄 알았다고 하니깐 창준이왈 우선순위가 있다고 하면서... 여하튼 나를 만나는 것을 우선순위에 둔 모양이다.
여하튼 간만에 수다를 떨었다.
내년 3월에 결혼을 하니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자매에 대한 이야기도.. 침체된 신앙에 대한 이야기도.. 사회참여?에 대해 열분?하는 창준이 이야기도.. 그리고 예전 시온교회 이야기도..
근데 대화 중에 내가 통찰력이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가?ㅋ
여하튼 내가 앞서가는 성경공부를 했다고 한다. 내가 그랬나??^^
여하튼 시온교회에서 교사 10년하면서 아주 극소수이지만 참 좋은 아이들과 적극적인 성격이 아닌 내가 아직도 연을 맺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5년 공부계획이고 앞으로도 제3국으로 갈 계획이 있는 아이라서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년 3월 결혼식엔 내가 2월말 출산이라 가긴 어렵겠지? 여하튼 그럼 진짜 언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이 연이 끈어지지 않고 간간히라도 잘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아직 6미리정도인데... 너무 신기하다. 심장이 팔딱팔딱 뛰다니...^^
잘 자라다오 아가야~
하나님 참 고맙습니다.
계속 인도해 주세요.
그리고 입덧이 없이 잘 지내도록 도와주세요.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사실 근제 짜쯩났었는데...
어제 여하튼... 변호사님께 담배에 대해 말씀드릴 기회가 생겼다. 건물에서 안내문도 오고해서..
여하튼... 앞으로는 좀 자제를 하시던지 안에서는 안피실 것 같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신 것이 맞겠지?
역시 기도면 다된다.
하나님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늘 항상 기도하는 제가 되게 도와주세요.
설정
트랙백
댓글
글
변호사님 담배냄새 때문인지 머리가 아프고 목도 아프다.
예전엔 말씀하시길 내가 아기갖으면 사무실에선 담배를 안피신다고 하셨는데...
어젠 완전 짱났다.
우리 아기한테 영향이 있으면 안되는데...
용기를 내서 말씀드릴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모랄까? 다른 사람들이 말로는 날 되게 배려해 주는 것처럼 말했는데...
실상 내가 할 일들은 내가 해야 한다.
법원가는 일 등등...
하긴 우리 남편도 달라지는 게 없는데...
상전취급받긴 힘든건가??
근데 왜 그런 것이 짜증으로 느껴질까?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항상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이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기도한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지혜를 주시고 상황을 변화시켜 주세요.
제가 말하지 않아도 변호사님이 알아서 담배를 사무실에서 피지 않게 해 주세요.
그리고 담배냄새때문에 제가 스트레스 받지 않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참 신기하다.
그리고 감사하다.
이제 눈으로 보니 더 안심이다.
우리 어머님은 눈물까지 글썽이신다.
아버님도 너무 좋아하시고...
우리 남편도..
우리 이제 잘 지내보자 아가야~
와줘서 고맙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신기하다.
이제야 진짜 임신구나 확인한 듯 싶다.
우리 어머님은 눈물까지 글썽이신다.
겸손한 마음으로 잘 키워야겠다.
이 또한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지하면서...
참 좋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결과를 기다리기까지 좀 떨렸다.
생각보다 전화가 일찍 왔다.
4시 전에...
990이란다.
안정적으로 수치가 계속 올라가고 있다고...
다음주에 초음파로 아기집을 확인하란다.
나는 참 못됀 것 같다.
감사는 너무 짧게 한다.
감사의 마음은 걱정할 때의 그 시간과 마음에 훨씬 못미친다.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나님께 이전부터 더 감사할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다음주를 또 기대한다.
걱정이 아닌 감사로 채우길...
설정
트랙백
댓글
글
그제는 너무 화가 났었다. 사무실 사람때문에...
근데.. 어젠 사무실 사람들때문에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
그제 나를 화나게 했던 사무장한테는 화내지 않으면서 잘 조목조목 말하면서 양해를 구했다. 앞으로는 손님들이 상담실에서는 담배를 피지 못하게 해달라고 잘 부탁드리면서... 미안하다고 그런다. 미처 그 생각을 못했다고...
사실 아침에 남편이 그랬다. 내가 사람들에게 담배를 피지 못하게 하는 건.. 어디까지나 내 사정이라고... 그러니 그건 화낼 일이 아니라 부탁할 일이라고...
근데.. 여하튼 어젠 참 놀라운 일들이.. 아니 적어도 내겐 시기적으로 놀라운 일들이 있었다.
글쎄 우리 건물에 공지사항이 오후에 떴는데... 앞으로 이 건물은 금연건물이나 옥상과 1층 밖에서만 담배를 필 수 있고 그 외의 금연장소에서 담배를 피면 범칙금을 부과한다는...
사람들은 우연이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난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다 하나님이 하신 일 같아서...
퇴근을 해서 밖에 나갔는데 사무장님이 전활하셨다. 실장님을 바꿔주셨는데 저녁먹고 가라고... 다른 때같은데 그냥 간다고 했을텐데... 여하튼.. 난 먹고 가겠다고 그러고 굳이 올라왔다.
근데... 어젠 변호사님께서 제주뚝배기 사장님께 대접을 받는 날이라...
내 생애 그렇게 귀한 음식들은 처음 먹어봤다.
게다가 내가 아기같는 준비를 한다고만 알고 있고 임신이 됐는줄 아직 모르던 변호사님께나 임신이 되었다고 말씀드렸더니.. 실장님이고 변호사님이고 어찌나 이것저것 몸에 좋은 것들을 권하시는지...
어젠 그 귀한 전복에 전복내장이 들어간 전복죽에 전복보다 더 좋다는 홍삼에...
여하튼...무진장 좋은 것들을 먹었고... 더 기분 좋았던 건... 변호사님께서 날 가족같이 생각하신다면서 앞으로 몸 조심해야 하니깐... 다른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청소하고 법원접수도 자신도 하시고 다른 직원들한테도 시키라고 그러신다.
완전 공주대접이다.
위해 주는 그 마음에 감격했다고나 할까?
난 참 복받은 사람이다.
실제로 그분들이 그렇게까지 정말 발벗고 나서서 일해줄지 잘 모르겠지만... 비록 그렇게 되지 않는대도 그 마음만으로도 난 충분하다.
하나님께서 그동안 내 주위에 좋은 사람들을 둘러주셨다는 것을 잘 몰랐는데... 어젠 정말 새삼 느꼈고... 우리 아이가 모든 사람들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이 하신 일 같아 그저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2월말정도면 예정일같은데.. 꼭 그때 건강하고 지혜롭고 총명한 아이를 만나길 기도한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오늘은 너무 화가 나서 일찍 퇴근을 해버렸다. 물론 거의 퇴근시간이 되긴 했지만...
변호사님이 커피를 달라셔서 상담실에 들어갔더니 상담실이 완전 담배연기로 자욱했다.
담배 냄새라고는 전혀 빠져나갈 곳이 없는 곳에서 손님이 담배를 피고 있었다.
내가 화가 난 건 그 손님이 아니라 사무장이였다.
어떻게 말리질 않았는데...
내가 임신초기라는 걸 알면서... 그제 내가 이야기 했는데 딴짓?하느라 못들은 건지...
여하튼... 원래부터 배려심이 없는 줄 알았는데...
진짜 열받았다.
그래서 속으로 막 욕까지 했다.
이런 일들로 해서 아기한테 나쁜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여하튼 내가 내일 지혜롭게 잘 말해야겠다.
상황들이 나를 열받지 않게 해줬으면 좋겠다.
여하튼 일찍 온 관계로?? 인터넷 수요예배를 드렸다. 물론 처음부턴아니지만..
근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지금의 과정속에 기대를 하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과정마다 근심을 사서하고 있다는 생각...
난 사실 1차 피검 이후로 걱정을 또 하고 있었다. 앞으로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그야말로 정말 쓸데없는 걱정들을 순차적으로 하고 있는 나를 보았다.
왜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지 못하는 있는걸까?
1차 피검결과를 기다리면서도 기대가 아닌 걱정을 하고 있었고... 지금도...
하나님께서 지금이라고 내 생각이 정말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하다.
지금 내가 해야 하는 건.. 2차 피검이 안나올까봐 초음파때 아기집이 없을까봐 자궁외임신이면 어떻하나.. 뭐.. 그런 부정적인 근심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감사함으로 그 과정들을 즐기는 것이라는 것을...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내 마음을 주관해 주시길 바랄뿐이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수치 37...
임신이란다.
사실 내가 원하던 안정적 수치 150이상은 아니지만...
이게 어딘가?
병원전화를 받고 눈물이 핑 돌았다. 너무 좋아서..
남편한테도 전화하고 엄마, 시어머님께도 전화를 드렸다.
정말 하나님 덕분이다.
하나님께서 주셨다.
그 은혜를 정말 잊지 말고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태어날 때가 잘해야 겠다.
성령님께서 항상 임재해 주셔서 성령안에서 뛰놀았으면 좋겠다.
이건 내 오랜 바램이였다.
마치 엘리사벳 태에서 뛰놀던 세례요한처럼 말이다.
다음 주 2차 피검은 아주 좋은 수치가 나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다음주 초음파를 통해서 건강한 우리 아기집도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부디 잘 자라다오...
하나님 앞으로도 쭉 잘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오늘 아주 간만에 김지영한테 문자가 왔다.
지난 번 만나서 수다떨 때 서로 아기 임신하자도 덕담?해줬는데...
그세 지영인 둘째 아들을 낳았단다.
좋겠다.
우리 어머님이 너무 잘해 주신다.
벌써 임신한 사람 대하듯이... 밥도 해다 받치고... 생선에 고기에...
너무 잘해 주시니깐.. 사실 좀 부담스럽다.
혹시.. 안되면 어쩌나 하는 부담감도 들고...
이번에 안되면 다 내 책임같고...
난 사실 아무 증상이 없다.
하나님은 아실꺼다.
제발 아셨으면 좋겠다.
김지영이 부럽다.
왜 오늘 지영이 둘째 낳은 걸 알게 하셨을까?
내게도 좋은 소식이 있을꺼라는 징표라면 징표였으면 참 좋겠다.
이번에 꼭 임신했으면 좋겠다.
이건... 나보다도 하나님이 더 원하시는 바였으면 정말 좋겠다.
그나저나 월요일날 쉬어야 할지 고민이다.
내일 주일예배는 어떻게 드려야 할까?? 모르겠다.
하나님 3개 수정란 중에 꼭 임신이 되길 소망하고 소망하고 소망합니다. 제발 저를 기억해 주시고 임신하는 복의 복을 허락해 주세요. 하나님 정말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정
트랙백
댓글
글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아닌 기대와 감사가 넘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주관해 주셔서 내게도 주의 자비가 임하는 날이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잘 부탁드립니다.
저 이번엔 꼭 임신하게 도와주세요.
설정
트랙백
댓글
글
그래서 생각보단 아주 많이 늦은 건 아니다.
마취를 하고 난자채취를 했다.
몇 개나 됐을까?
지금쯤 수정이 이루어졌을가? 몇 개나 이루어졌을가?
하나님 도와주세요. 진심으로...
평강에 평강을 더하시고
은혜에 은혜를 더하소서.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어제 병원에 갔다왔다. 생각보다 잘 자났다며 월요일날 난자채취를 말씀하신다.
지난 주 샘이 화요일이 되기 쉽겠다고 하여 남편 출장을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옮긴건데...
첨엔 남편은 수요일로 해달라고 하라고 화요일이 안되다고 하여 나를 좀 속상하게 했는데 어느샌가 남편은 화요일 출장은 월요일로 바꾸는 배려를 했었는데...
샘은 월요일이 좋긴 하지만 화요일도 상관없으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신다. 여하튼 화요일날 난자와 정자를 채취하기로 했다. 이런 시기에 난 가장 관심이 되는 건 하나님의 말씀이다. 한참 하나님과 말씀으로 깊이?? 교제할 땐 하나님은 어김없이 늘 상황속에서 말씀으로 말씀해 주시던 분이셨다.
그걸 지금도 난 기대한다.
사실 불안한 마음이 없지 않다. 솔직히 지금은 하나님을 믿는 것보다 하나님을 의심하는 것에 더 길들어진 것이 아닌가 싶다. 이런 내 모든 것들을 수정해 주셨으면 좋겠다. 신뢰는 99%로도 모자라다고 하셨듯이 난 지금 머리가 아닌 모호함이 아닌 구체적인 이 일들에 대한 확신과 신뢰가 마음에서 우러나오길 바란다. 진심으로... 이 찬송도 자꾸 부르게 된다. 내 맘에 의심없이 살아갈 때에 우리 소원 주안에서 이루리~
오늘 말씀속에서 사울은 기도를 하지만 하나님은 어떤 대답도 사울에게 주시지 않으셨다. 그래도 사울은 기도했고... 사울은 싸움에 이기면서 강해졌다. 그러나 그는 살아 가는 동안 블레셋 사람들과 힘겹게 싸웠다고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아닌 강하거나 용감한 사람을 의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내가 두려운 것도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바라고 바라는 것은 하나님이 주관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 나 혼자 결정하고 나 혼자 걸어가는 길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나 스스로 강해지지 않길 바랄 뿐이다.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어 주시길 바랄 뿐이다. 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부디 하나님께서 가장 최상으로 일해주시길 바란다. 모든 것이 형통하게 되는 복이 임했으면 좋겠다.
오늘 밤 9시에 주사 맞는 것도.. 난포가 가장 적절한 시간에 터지는 것도...
가장 훌륭한 정자와 난자가 채취되어 최상의 수정란이 생기는 것도..
그 수정란이 상태가 좋아서 5일 배양되어.. 이식되는 것도..
이식이 잘 되어 자궁에 가장 안전한 곳에 착상되는 것도...
잘 분열이 일어나서 임신이 되는 것도...
난 아무것도 이 일을 위해 할 수 없다.
그저 하나님만을 의지한다.
하나님 진심으로 온 맘으로 기도합니다.
이번에 꼭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귀한 생명, 건강한 생명을 잉태케 도와주세요.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저를 기억해 주세요. 기쁨의 시간들로 제 마음의 불안과 염려를 제거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시간도 늦었고 남편은 나랑 같이 예배드릴 시간이 없다고 한다. 왠지 핑계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짜증을 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핑계가 아닌 거 같다.
여하튼... 내 계획대로 된 것은 없는 하루지만...
12시 예배를 사랑의 교회에서 드렸다.
말씀 중에 집중력있는 기도 말씀을 하셨다. 두려움을 이기는 기도...
환경을 넘어서는 믿음... 이것이 오늘 내가 기억나는 말씀들이다.
내게도 필요한 것이 바로 이 집중력있는 기도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께서 내게 이번엔 꼭 아기를 허락하시고 어쩜 쌍둥이를 허락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이것이 어쩜 내 생각을 내가 느낌으로 받은 것인진 모르겠지만...
기도하면서 이런 평안한 마음을 주셨다. 이번엔 꼭 아기를 주실 것 같은...
예전에도 이런 기도의 확신이 있었고 그런 느낌을 주셨지만... 사실 난 아직까지 임신을 못하고 있지만... 그래서 실망하고 있지만...
그래도 하나님이 오늘 주신 마음이 이번엔 꼭 딱 맞아떨어지는 마음이었으면 좋겠다.
제발...
남편은 예배가 끝날 쯤에도 전화를 했고... 문자로 보내줬다. 아침에 화내서 미안해...라면서..
남편의 이런 작은 배려에... 기분이 참 좋아진다.
남편을 위해 좀더 기도해야겠다. 좀더 잘 이해하고 좋은 아내가 되어야 겠다. 이도 기도해야겠다.
오늘부터 기도할 때 집중력있는 기도를 하자.
알았지?
감사한 하루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근데 이 글들은 대부분 내가 신앙생활을 아주 잘?? 하고 있을 때의 글들이라고나 할까?
결혼을 하고 큐티를 사람들과 공유하지 않으면서 그만큼 내 글들도 줄어들었던 것 같다.
예전에 썼던 글들을 읽어보면서... 다시금 말씀을 늘 가까이 하면서 생각을 글로 표현해서 남겨둘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오늘은 토요일인데 주사를 맞기 위해 서울을 나갔다 왔다.
시험관을 처음 하고 있는데 4일은 배주사와 엉덩이 주사를 병행하는데 배주사는 냉장보관이라 병원에 두고 왔다. 내일도 일부러 몇분만에 맞을 주사를 맏기 위해 서울을 나갔다 와야 한다.
사실 준비하는 과정속에서 주사맞으러 계속 병원에 나가는 일들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했었는데... 이를 고생으로 여기는 마음이 적어도 내겐 지금은 없다.
물론 하나님께서 이런 복잡하고 피곤한 과정없이 게다가 돈도 않들게 아기를 자연적으로 주신다면 더 좋을게 없겠지만... 그래도 감사하는 마음을 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지금까진 감사하다.
내일은 덕분에 서울에서 예배를 드리려고 한다. 그 예배가 감사의 제사였으면 좋겠다.
하나님께서 이번엔 꼭 성공해서 건강하고 지혜롭고 총명한 아기를 허락해 주셨으면 좋겠다.
하나님이 사라를 기억하시고 한나를 기억하셨듯이 날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처음으로 시험관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 사람들에게 기도부탁을 할까 말까 고민이다.
하나님께선 이 부분들을 내가 기도부탁하길 원하시는지 궁금하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너는 두려워말라> 본문- 사 43:1-7 2001/11/26 (부흥회 첫째날 저녁)
1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의 대신으로 주었노라
4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5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6내가 북방에게 이르기를 놓으라 남방에게 이르기를 구류하지 말라 내 아들들을 원방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라
7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
우리는 할 말을 할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어야 합니다.
우린 우리에게 길을 묻는 자들에게 파수꾼으로서 바른 길을 인도할 의무가 있는 사람입니다.
렘33:2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금번 부흥회는 반드시 속히 될일을 보여주시는 하나님이란 주제를 가지고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만이 반드시 속히 될 일, 이후에 될일을 보여 주십니다.
이사야서는 위로와 희망을 전합니다.
크게 1-39를 제1이사야:앗수르배경, 40-66을 제2이사야:바벨론 배경 특히 제2이사야는 신약성경의 시작과 끝과 동일합니다(세례요한의 외침을 시작으로 새하늘 새땅으로 끝남)
사40은 그리스도의 영광 사43은 그리스도의 향기 65,66은 온세상을 덮는 그 나무가지에 열매를 맺은 아름다운 광경을 나타냅니다.
본문엔 이제 말씀하신다가 2번, 너가 6번, 내가 불러가 3번 나옵니다.
사43:1~21은 하나님의 사랑의 송가라고도 부릅니다.
너는 내것이란 뜻은 다른 번역에는 너는 내 사람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너는 내 사람이다 이 말씀이 오늘밤 우리에게 하시는 하나님 말씀입니다.
성경을 통틀어 너는 두려워말라는 말씀은 365번 나옵니다. 1년은 365일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두려워말라 말씀하시고 내일도 우리에게 두려워말라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린 5가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⑴ 너는 내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요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나의 종 나의 증인, 나의 찬송을 부르기 위해 창조된 자,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라고 하십니다.
⑵ 나의 사랑하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롬8:31,32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사43:4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요일3:!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
⑶ 우리와 함께 하신다 말씀하십니다.
마28:20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사43:2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홍해를 건널 수 있었습니다.
단3:19~ 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결박된 채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떨어졌더라
~~ 가로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여 옳소이다 왕이 또 말하여 가로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네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불속에서 하나님은 이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이세상엔 물결 없는 바다란 없습니다. 바람없는 하늘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같은 어려움과 불같은 어려움은 우리 삶에 계속 있습니다.
문젠 내가 물속을 지날때에 불속을 지날때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느냐 하시지 않느냐입니다.
물가운데서도 불가운데서도 하나님 함께 하신다는 이 믿은 가진 사람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⑷ 하나님이 우리 왕, 우리 구원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네 구원자(43:3), 너희의 구속자요, 여호와(14절), 창조자, 너희 왕(15절)이라고 소개하셨습니다.
시100:3 그는 우릴 지으신 자입니다. 이 시편 배경은 70년 노예생활 중 살 소망이 끈어져버린 것 같은 상태에서 한 고백입니다. 사40:27-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들에겐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사라져 가고 있었습니다.
여기 삶과 죽음의 고비에서 죽음을 생각하는 사람 있습니까?
사40:28-29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힘을 얻을 것이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고후1:8-10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시리라 또한 이후에라도 건지시기를 그를 의지하여 바라노라
사43:16-1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과거에 어떻게 그들을 인도하셨는지 말씀하십니다.(바다 가운데 길을 내고, 큰 물 가운데 첩경을 내심)
지난 날을 돌아보십시오. 쓰려져서 일어날 수 없었던 나를 하나님 어떻게 일으켜 주셨습니까?
43:14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으로 자기들의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하나님은 바벨론을 멸망시키고 기업의 땅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돌려보낼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사41:10엔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5가지 약속이 있습니다.
1.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2.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3.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4.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5.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⑸ 새 일을 행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사42:1 예수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42:8,9 ~새일 고하노라 말씀하십니다.
새일은 크게 새역사 창조, 새사람 창조, 새하늘 새땅 창조를 말합니다.
계11:15 ~세상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하시리로다
앞으로 세상 앞날 어떻게 되든 우린 결코 두려워하지 맙시다.
하나님이 인류 역사를 다스리시며 만물을 새롭게 하실 것이며 우리에게 기업의 땅을 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반드시 이룰 하나님의 새일입니다.
이 백성을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으며 내 영을 부어주리라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맙시다.
<때를 바로 알자> 계1:1~8 부흥회 둘째날 저녁 2001/11/27
출3:6,7 3가지 동사가 나옵니다. ~보고, ~듣고, ~알고... 하나님은 우리의 사정을 보고 듣고 알고 계시는 분입니다. 위로하시고 도우시고 쓰러진 자를 일으키실 분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창35:1~ 환난 만난 야곱이 에서의 낯을 피해 도망하다 하나님을 만납니다. 야곱은 나의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나의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환난날에 부르짖던 야곱의 기도는 하나님이 들으셨습니다.
창28:10-19 15절엔 야곱에게 5가지를 말씀하십니다.
①내가 너와 함께 있어 ②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③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④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⑤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이 말씀은 오늘밤 여러 성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야곱과 동일한 믿음 가진 모든 사랑하는 주의 종과 주의 성도들에게 동일하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 잘 믿다가 망한 사람이야기가 나옵니다. 욥1:1-5 욥은 순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였습니다. 1:8 하나님은 사단 앞에서도 욥을 자랑합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허락을 받아 욥을 쳐서 시험하기 시작하고 친구도, 아내도, 종도 그를 버리고 건강까지도 다 빼앗깁니다. 욥은 완전히 망했습니다. 그러나 욥23:10 ~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고백합니다.
욥의 하나님은 듣고 보고 아는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받는 시험, 고통, 절망같은 신음에 탄식하는 소릴 하나님은 아시고 계십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단련시켜 정금같은 사람 만들기 위해 고난을 겪게 하시는 것입니다. 고난 중에 하나님의 섭리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욥이 죽게 될것 같은 바로 그 순간 그가 감사한 것이 있습니다. 욥6:10 그러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위로를 받고 무정한 고통 가운데서도 기뻐할 것은 내가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거역지 아니하였음이니라 그는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거역하지 아니하였음을 감사했습니다.
그 결과 (약5:11) 하나님은 욥에게 축복하시되 갑절로 더욱 넘치도록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앞으로 있을 큰 시험을 이기게 하기 위해 우리를 단련하실 것입니다. 우리도 욥처럼 인내하므로 복받는 자 되어야 겠습니다.
--------------------
이상의 내용은 본문 설교하기 전에 일부러 시간을 내어 시험중인 성도들을 위해 하신 설교였음
이제부터 본문내용 설교 시작
계1:1-3 하나님은 반드시 속히 될일을 종들에게 보이십니다.
계시록의 내용은 ①네 본것과 ②이제 있는 일과 ③장차 될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1:19)
계시록은 장차될 일(1:19) 이후에 마땅히 될 일(4:1) 결코 속히 될 일(22:6)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만이 반드시 속히 될 일을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자와 듣는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니라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설교제목이 때를 바로 알자입니다.
성경에 때를 나타내는 의미 심장한 말들이 몇 개 있습니다. 그때, 그날, 주의 날, 여호와의 날
세계사상을 크게 두가지로 나눠보면 시작과 끝이 없는 반복적인 윤회의 종교사상을 가진 헬레니즘과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계시고 하나님이 천지창조하셨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시작과 끝이 있는 헤브라이즘이 있습니다.
성경의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이시며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고 말씀하십니다.(계1:8)(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나중, 시작과 끝)
계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속히 오실 분은 예수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계22:20절 cf. 이것들을 증거하신이가 가라사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하나님은 한분이시며 삼위일체되시는 하나님입니다.
계21:5-7에도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무엇을 이루었다는 말씀일까요? 21:1-4 하나님의 나라, 새하늘 새땅 완성을 의미합니다.
21:3-4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신다고 합니다. 처음것들은 다 지나갔습니다.
성경의 하나님은 다 이루신 것을 이기는 자에게 유업으로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말세는 언제부터 언제까지를 의미할까요?
히1:1,2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옛적=구약시대엔 하나님은 선지지들을 통해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이 모든날 마지막=신약시대엔 하나님은 아들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구약도 신약도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말세는 예수초림부터 예수재림까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는 말세지말은 언제를 의미하는 것일까요?
왜 세상이 정신없이 3차대전으로 치닫고 있는 것일까요? 이 시대가 어느때인지를 알면 앞으로 무슨일이 있을지를 알수 있고 하나님의 계획하신 일을 알수 있으므로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눅21:25-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를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알라
같은 일이지만 2가지로 반응이 나타납니다. 한부류는 무서워 기절하고 한부류는 일어나 머리를 듭니다.
일어나 머리를 드는 이유는 31절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면 하나님 나라가 가까운 줄 알기 때문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리이다
레26:46은 이스라엘 백성이 두려워 하나님 음성을 못듣고 모세가 대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전해 주는 내용입니다. 26:3 너희가 나의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14절 그러나 너희가 내게 청종치 아니하여 이 모든 명령을 준행치 아니하면.... 23,24절 이런 일을 당하여도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를 대항할진대
나 곧 나도 너희에게 대항하여 너희 죄를 인하여 너희를 칠 배나 더 칠지라 27,28절 너희가 이같이 될지라도 내게 청종치 아니하고 내게 대항할진대 내가 진노로 너희에게 대항하되 너희 죄를 인하여 칠 배나 더 징책하리니 33절 내가 너희를 열방 중에 흩을 것이요 내가 칼을 빼어 너희를 따르게 하리니 너희의 땅이 황무하며 너희의 성읍이 황폐하리라 40-41절 그들이 자기 죄와 그 열조의 죄와 및 그들이 나를 거스린 허물을 자복하고 또 자기들이 나를 대항하였으므로 나도 그들을 대항하여 그 대적의 땅으로 끌어 갔음을 깨닫고 그 할례받지 아니한 마음이 낮아져서 그 죄악의 형벌을 순히 받으면 42절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생각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생각하고 그 땅을 권고하리라
42절이 바로 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생각하고 그들을 꼭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언제 돌아오게 하실까요? 신4:25-30 신명기 4장은 모세가 마지막으로 단단히 주의하여 엄히 경고하는 내용입니다. 30절 이 모든 일이 네게 임하여 환난을 당하다가 끝날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그 말씀을 청종하리니
끝날, 여러날 후 곧 말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겔38:1-7은 곡 중심한 이스라엘 침공하는 악 세력 형성이야기이고 8절 여러 날 후 곧 말년에 네가 명령을 받고 그 땅 곧 오래 황무하였던 이스라엘 산에 이르리니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열국에서부터 모여 들어 오며 이방에서부터 나와서 다 평안히 거하는 중이라 12절 물건을 겁탈하며 노략하리라 하고 네 손을 들어서 황무하였다가 지금 사람이 거처하는 땅과 열국 중에서 모여서 짐승과 재물을 얻고 세상 중앙에 거하는 백성을 치고자 할 때에 16절~ 끝날에 내가 너를 이끌어다가 내 땅을 치게 하리니
끝날, 여러날 후 곧 말년에 열국에서부터 모여 들어 평안히 거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곡을 중심한 나라들이 침공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주후70년 예루살렘 멸망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갔고 전세계로 흩어졌습니다.
그러다 1948년 5월 14일 흩어졌던 이스라엘 백성은 모여 민족국가를 가나안 땅에 다시 형성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역사적 실증계시가 됩니다. (아브라함 자손이 가나안 땅으로 돌아와 민족국가 형성)
마24:32-35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이 일은 다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지금 말세지말에 살고 있습니다.(말세지말=이스라엘 국가형성부터 예수재림까지)
이 말세지말에는 어떤 일이 있을 것인지는 내일 살펴보겠습니다.
지금은 자다가 깰때이고 육의 사랑이 영의 사람으로 바꿔야 할 때입니다.
그러므로 다 회개하고 깨어 기도하고 성령의 충만충만을 받아야 겠습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소제목: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 중에서...
킹 제임스 성경은 항복을 '너의 마땅히 섬김'(롬12:1)이라고 말한다. 또 다른 성경은 그것을 '하나님을 섬기는 가장 현명한 방법'(롬12:1,CEV)이라고 말한다. 삶을 모두 드리는 것은 어리석은 감정적인 자극이 아닌 이성적이고 지적인 행동이다. 가장 책임 있는 그리고 우리의 삶을 통해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일이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고후5:9). 우리가 가장 현명하게 행동하는 순간은 하나님께 "예"라고 대답하는 순간이다.
몇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결국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주시는 복을 막는 가장 큰 요인이 다름아닌 바로 우리자신, 즉 우리의 의지와 집요한 자만심, 개인적인 야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 스스로의 계획에 초점을 맞춰서는 하나님의 목적을 이룰 수 없다.
중략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눈부신 빛을 보고 쓰러진 후 바울은 그의 삶에서 항복의 순간을 맞이하였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덜 극적인 방법을 사용하신다. 하지만 항복하는 방법과는 상관없이 항복하는 것은 단지 일회적인 사건이 아니다.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말했다. 항복은 시간(Moment)이라는 개념과 연결해서 생각해야 하고, 또한 연습(Practice)이라는 면과 연결시켜 생각해야 한다. 즉 항복의 삶은 매순간 이루어져야 하고 평생해야 하는 것이다. 산 제물의 문제는 그것이 제단에서 내려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루에 50번씩 삶을 다시 드려야 할지도 모른다. 항복의 삶은 매일의 습관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만약 나를 따르려 한다면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모두 버려야 한다. 나를 따르기 위해 매일매일 자신들의 삶을 기꺼이 포기해야 한다.(눅9:23,NCV)"
한가지 경고하고 싶다. 우리가 완전히 항복한 삶을 살기로 결심할 때 그 결심에 따르는 시험이 있다. 때로는 그것이 불편하고,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으며, 비용이 많이 들거나,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하게 되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하려고 마음먹은 것의 정반대의 것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중략
아직도 당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하려고 하실 때 하나님과 논쟁하고 싸우고 있는가? 이제는 모두 내어드릴 때다. 하나님의 은혜, 사랑 그리고 그분의 지혜에 모두 항복해야 할 때다.
...
이 내용 전에 있던 말씀 추가.
삶을 항복하며 내어드리는 것은 힘든 일이다. 우리의 경우에 그것은 우리의 자기 중심적인 본성과 싸우는 치열한 전쟁이다.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롬6:13)"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온유한 자의 복> 마5:5
오늘은 온유한 자의 복에 대해 배우려합니다.
근데 이것은 8가지 중 가장 잘못 이해하고 있는 복인 듯 싶습니다.
시37:11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온유란 약함이 절대 아닙니다.
성경에 온유한 분 두분을 꼽자면 예수님과 모세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라고 말씀하셨고,
모세에 대해선 하나님은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민12:3)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하신 배경 :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남보다 온유해야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절대 나약한 분이 아니셨습니다. 성전에서 장사하고 돈바꾸는 자들을 대했던 이 모습을 보고 온유하지 않다고 말하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온유란 무엇일까요?
첫째, 두 극단에 서지 않는 것이 온유입니다.
온유란 화를 내는 것과 전혀 화를 내지 않는 것의 중간에 있는 것입니다. 중용을 의미합니다. 똑같이 분내어도 어떤 것은 옳은 화(남에게 해롭게 하는 것을 보고 내는 화)를 낸 것이고 어떤 것은 잘못된 화(나를 화나게 하는 것을 보고 화를 내는 것)를 낸 것입니다.
예수님의 성전에서 보이셨던 것은 의분이였습니다.
화를 내야 할 때 화를 내고 화를 안내야 할 때 절제하는 것이 온유입니다.
예수님은 상대방이 나의 오른 빰을 때리면 왼빰도 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른빰을 맞았다는 것은 손등으로 맞았다는 것으로 더 모욕을 당했다는 의미합니다. 이것이 주님이 가르쳐주신 온유입니다.
나와 관련된 일에 있어선 화를 내지 맙시다.
예수님은 또 화를 내는 시간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화를 내려면 해가 지기 전에 화를 내고 후에는 화를 내선 안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해지기 전엔 꼭 화해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분을 내는 것, 분을 내지 않고 절제하는 것 이 모두가 다 온유입니다.
둘째, 야생동물이 길들여지듯 자신의 모든 본능과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온유입니다.
셋째, 온유는 항상 교만함과 비교되어 말합니다. 모든 교만함이 없어져야 온유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약점과 필요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 온유입니다.
온유란 제어된 힘을 말합니다. 힘이 없는 약함이 아니고 힘이 있지만 자제력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악의를 품지 마시고 나의 감정을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나는 과연 온유한가요?
온유란 인간관계와 밀접합니다. 다른 사람이 내게 한 행동에 나의 반응을 보면 내가 온유한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Q1. 다른 사람이 나에게 봉사할 때 나는 이해하는 편인가? 아님 요구하는 편인가?
예: 식당에서 주문을 했는데 나보다 늦게 온 사람에게 종업원이 식사를 먼저 갖다주었을 때 나의 반응은?
Q2. 다른 사람이 나를 실망시켰을 때 나는 온유한가? 아님 정죄하는 편인가?
너희가 온유하려면 나의 기대치에 못미치는 사람도 용납하라고 하셨습니다.
Q3. 다른 사람이 나와 의견을 달리할 때 나는 부드러워지는 편인가? 아님 요구하는 편인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순 없다. 성숙함은 나와 다른 의견의 사람에게 어떻게 대하느냐이다.
3가지 반응 : 두려워 물러선다 / 화내며 공격한다 / 사랑으로 대한다
Q4. 다른 사람이 나의 잘못을 지적할 때 나는 받아드리는 편인가? 아님 마이동풍격인가?
모든 것을 아는 척 하지 말라.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커야한다. 주위의 어떤 사람으로부터도 배울 수 있다.
Q5. 다른 사람이 나에게 상처를 주었을 때 나는 그대로 갚아주려고 하는 편인가? 아님 모모모(못적음)하는 편인가?
유명한 사람의 한 말 "나는 절대로 다른 사람을 미워하므로 그가 나를 망치거나 콘트롤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온유한 자가 되길 말씀하셨습니다.
온유한 사람은 원수를 갚지 않지 않고도 입은 상처를 회복합니다.
온유한 자의 복은 무엇일까요?
땅을 차지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첫째 미래의 약속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는 말입니다. 딤후2:11,12 참으면 왕노릇한다고 하십니다.
둘째 현재에 주시는 약속을 의미합니다. 현재를 만족하게 여기는 사람이 됩니다.
바울은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온유한 자를 사용하셨습니다. 그 예가 모세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백성을 가나안에 이끄는 일로 하나님이 사용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실격했습니다. 그래서 먼 발치에서만 그 땅을 바라고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여러분의 행동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인격입니까? 상황입니까?
인격으로 그 상황을 콘트롤하시고 있습니까?
행복이란 개개인이 선택하는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내가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반응을 보이느냐가 곧 온유입니다.
온유는 우리 힘으론 어렵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 한분만이 온유한 분이십니다. 내가 온유해 지려면 주님을 모셔야 합니다. 주님으로부터 배워야 합니다.
끝으로 유진피터슨 번역 성경을 읽어드리겠습니다.
"당신이 누구인가에 대해 만족한다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다. 당신은 무엇과도 살 수 없는 .....자가 되었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다시 기억해야 할 말씀들 <네가 무엇을 보느냐>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번호 : 999 글쓴이 : yesteem
조회 : 9 스크랩 : 0 날짜 : 2003.12.13 11:16
<네가 무엇을 보느냐> 슥4:1-14 (2003. 3. 2)
내가 무엇을 보는가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면 내가 보는대로 되기때문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걸 보고 있습니까?
오늘 이 말씀 즉, 스가랴가 본 것을 통해 우리도 이 시대에 봐야 될 것을 볼 수 있는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첫째, 스가랴는 순금등대를 보았습니다.
순금등대는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나(우리)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5:14)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6)
순금등대를 통해 나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2) 교회입니다.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계1:20)
순금등대를 보면서 우리 교회(하나님의 교회=일곱촛대)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교회 본당 정면을 보면 이처럼 7개의 조명이 있습니다. 이게 괜히 7개가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등불을 밝히는 건 우리 힘이나 능으로 되는 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신으로만 가능합니다. 순금등대를 밝히는 기름은 성령입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자에겐 큰 산도 스룹바벨 앞에선 평지가 되는 겁니다.
저(=목사님)는 봅니다. 성령충만 받아 빛을 발하는 순금등대같은 성도들의 모습과 우리교회의 모습을 말입니다. 이게 바로 비젼입니다.
여러분을 보는 주변의 믿지 않는자들로 각자 받은 성령충만으로 빛을 발하는 삶 보게 해야 합니다.
둘째, 스가랴는 두 감람나무를 보았습니다.
스가랴서엔 두명의 지도자가 등장합니다. 스룹바벨이라는 정치지도자와 스가랴(솔직히 제대로 못들었음, 스가랴일꺼라고 추측하고 적음)라는 종교지도자.
계시록에도 두 증인이 등장합니다.
감람나무는 크게 보면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뜻합니다.
우린 자신의 믿음만을 겨우 지키는 자가 되어선 안됩니다. 적그리스도의 핍박속에서 연약한 다른 사람들의 믿음도 독려하며 적그리스도의 표를 받지 않도록 살필 수 있는 그런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린 스가랴가 본 두 감람나무를 통해... 믿음을 몸소 실천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믿음도 돌아볼 수 있는 두 감람나무같은 성도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셋째, 스가랴는 성전을 마칠 것이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전의 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4:9,10)
여기서의 전은 성전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시 현재 상황은 황폐, 재정적 문제 봉착 후 성전 짓는 것을 포기하고 16년이란 시간이 지난 상태입니다. 즉, 자포자기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성전을 다시 스가랴를 통해 짓도록 하십니다
이를 통해 우린 하나님이 원하시는 먼저 할 일을 할 때 하나님은 책임져 주신다는 걸 배울 수 있습니다. (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 ) 하나님은 분명 너희들을 위해 먼저 불성곽이 되겠다 말씀하셨고 그러니 성전을 지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그 사면에서 불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서 영광이 되리라 2:5)
우리 교횐 훌륭하지만 온전하거나 완전하지는 않습니다. 세상에 어느 교회도 온전하거나 완전한 교회는 없을겁니다.
우린 바로 성전을 세우는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일생동안 할 일은 내 성전이 바로 세워졌는지 내 성전이 성령충만으로 채워졌는지 살펴보고 성전을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
여러 상황이나 어려움은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가지고 있다면 우리 하나님이 우리의 불성곽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우린 올해 들어 성경읽는 것에, 기도하는 것에, 전도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순금등대를 통해, 두 감람나무를 통해 하나님의 우리 교회를 향한 비젼을 볼 수 있길 바라며, 성전 마치리라는 말씀을 통해 우리 교회와 우리 각자의 성전이 하나님 보시기에 잘 지어지길 바랍니다.
2003/03/16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본문 학2:1-9
많은 경우 모든 일이 우리 뜻대로 안되기도 합니다. 여러 어려움이 우릴 짓누르기도 합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3가지가 있습니다.
1) 어떻게 보이느냐(2, 3)
성전을 건축하다 중단된 지 16년이 지났으나 하나님은 다시 성전 재건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에게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자 곧 이 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 것이 없지 아니하냐"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남은 백성이란 그루터기(사6:13)로 표현될 수도 있습니다. 이사야서에 보면 남은 자(사10:10), 남은 백성(사11:11)을 하나님은 돌아오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바로 그 돌아온 자들에게 하나님은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물으십니다. 돌아왔다는 의미는 회개를 포함하는 말입니다. 즉, 남은 백성, 남은 자란 하나님께로 돌아온 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그 말씀에 청종하는 자를 말씀하신다 하겠습니다.(학1:12)
위 말씀의 이 전이란 솔로몬 성전을 가리킵니다. 솔로몬 성전은 나라가 번성할 때 부족함이 없이 지어진 성전입니다. 그에 비해 지금 현재의 상황은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어려운 상태이므로 지금 지어지는 이 성전은 그들 눈에 보기에도 보잘것없이 보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비록 너희 눈으로 보기에도 보잘 것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분명 이 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9)말씀하십니다.
지금 무엇을 보십니까? 하나님이 보시는 것을 보고 계십니까? 나(우리)도 하나님이 보시는 것을 볼 수 있어야겠습니다. 내 눈으로 판단하기에 앞서 하나님께 돌아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겠습니다. 눅8:22~35을 보면 광풍으로 인해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해지므로 두려워 떠는 제자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우리가 보는 것도 침몰하게 되는 배는 아닙니까? 풍랑은 아닙니까? 저들은 죽게 된 것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물으십니다. 믿음이 문제입니다. 믿음이 없었기에 두려워했던 것이고 볼 것을 못 보는 것입니다. 속단하지 마십시오. 아무리 죽게 될 것 같은 상황이라도 절대로 죽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고 있다면 하나님이 보시는 것을 나도 볼 수 있기에 낙심할 수 없고 낙담할 수 없는 것입니다. 확신을 가지고 열심히 계속 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4)
스스로 굳세게 하라는 말씀이 3번이나 나옵니다. 한번은 스룹바벨에게, 한번은 여호수아에게, 한번은 이땅 모든 백성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또한 저와 여러분에게 하시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이 말은 쉽게 말하면 "힘을 내라" "강해져라"는 말입니다.
어떻게 해야 힘을 낼 수 있을까요?
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실 때 우린 힘을 낼 수 있습니다.
빌4:13, 수7:12 죄는 하나님과 우릴 함께 하지 못하게 합니다. 8:1
②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 우리 중에 있어야 우린 힘을 낼 수 있습니다.(5)
금년은 성경읽기와 성경공부에 투자해야 합니다. 성서대학 열심히 하십시오. 성경공부할 기회 주실 때에 그 기회를 흘려버려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계십니까?
③ 하나님의 신이 우리 가운데 있어야 우린 힘을 낼 수 있습니다.(5)
슥4:6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말씀하십니다. 말씀공부와 병행되어야 할 것은 성령충만입니다. 이 성령충만은 기도하므로 가능합니다.
우리는 거칠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스스로 굳세게 합시다. 금요기도회에서 앞으론 계시록을 다룰 것이니 열심히 참석하십시오.
3) 두려워하지 말지어다(5)
요즘 우린 두려워하기 쉽습니다.(전쟁의 소문 등) 두려워하지 않으려고 해도 자꾸 두려움이 생기는 분들 우리가 겪는 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아직 진동하지 않았습니다.(7) 하나님께선 하나님의 영광으로 하나님의 전을 충만케 하리라 말씀하십니다.(7) 8절을 보면 은도 금도 다 하나님의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하나님은 모든 능력을 채워주실 것입니다. 물질적 문제도 하나님이 채워주실것입니다. 9절에 보면 평강을 주리라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의 뜻은 평강의 도시라는 뜻입니다. 평강=살롬=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하시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설교제목 여호와를 기다리는 믿음
설교자 김동호 설교날짜 2007-05-13 조회 2916
성 경 시 27: 1- 14
성경본문
여호와를 기다리는 믿음.
시 27: 1- 14.
세상에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보다 많습니다. 그냥 많은 것이 아니라 훨씬 많습니다. 저는 목사이지만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 별로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신기해 보입니다. 저는 제가 신기해 보이고 주일날마다 이 높은 남산 높은 뜻 숭의교회에 예배하러 나오시는 여러분들이 참 신기해 보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지 않거나 못하는 것이 뭐가 이상한 일입니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이상한 사람들이지.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솔직히 우리도 하나님을 믿는 것이 그다지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믿는데 있어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간단하고 또 분명합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특별한 경우와 사람을 제외하고 실제로 하나님을 직접 보거나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은 사람도 없습니다. 저도 그런 면에서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우리 눈에만 보이시지 않는다는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해가 안 될 때도 너무나 많다는데 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하시는데 그 실상과 증거가 말처럼 쉽게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구하면 주시고 찾으면 찾게 하시고 문을 두드리면 열어 주신다고 분명히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 구했는데 주지 않으시고, 찾았는데도 여전히 찾지 못하고, 문을 열심히 두드렸는데도 여전히 문은 열리지 않고 닫혀 있는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최근에만 해도 저는 나름대로 매우 중요하고 현실적인 문제를 놓고 하나님 앞에 열심히 기도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그 기도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아니라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결론이 났고 끝이 났습니다. 물론 그 일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 일을 놓고는 더 이상 기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성경은 여전히 구하면 주시고 찾으면 찾게 하시고 두드리면 열어주신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기도하면 응답해 주신다고 하셨지만 응답이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습니다. 사실 기도 안 해도 결과는 둘 중에 하나입니다. 바라는 대로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습니다. 기도를 안 하면 바라는 대로 한번도 되지 않고 기도만 하면 언제나 바라는 대로 된다면 하나님을 믿기가 얼마나 쉽겠습니까?
하나님을 믿는데도 평생 삶이 고단한 사람들. 평생 하나님께 기도하고 사는데도 그 응답을 받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우리들 주위에는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것일까요?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걸까요?
성경에 보면 하나님을 아주 잘 믿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이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은 자녀가 없었습니다. 지금도 자녀가 없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 중에 하나입니다. 아마 가장 힘든 일 중에 하나가 아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당시는 자식이 없다는 것이 문화적으로 볼 때 지금 보다 몇 배나 더 힘들고 어려웠는지 모릅니다. 그런데도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런 하나님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셔서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 하시니 그냥 갈 곳도 묻지 않고 떠납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드디어 하나님이 아브라함이 75세가 되던 해 나타나셔서 자녀의 축복을 약속하십니다. 75세의 나이는 인간적으로, 육체적으로 자식을 낳을 수 있는 나이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으니까. 그러나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아브라함이 실제로 아들 이삭을 낳은 것은 그로부터 25년 후였습니다.
말씀하시고도 그 약속을 이행하시지 않으시는 25년 동안도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것을 보면 믿음의 조상이라고 할 만큼 하나님을 잘 믿었던 사람에게도 하나님은 잘 이해되지 않고 보이시지 않는 존재였습니다. 우리와 별반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사탄 앞에서 자랑하신 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이 욥을 세상의 제일가는 부자로 세워주셔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줄로 의심하였습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것들이 모두 무너졌을 때,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과 시험 가운데 사랑하는 아내마저 차라리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할만한 상황에서도,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보이지도 않고 이해되지도 않는 그런 상황에서도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라고 고백하며 하나님께 대한 믿음에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다윗도 하나님을 참 잘 믿었던 사람 중에 하나였습니다. 다윗에게도 하나님은 참 보이시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이해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다윗의 삶을 돌아보면 하나님은 다윗의 일생 중 대부분 보이시지 않으셨습니다. 응답하시지 안흐셨습니다. 숨어 계셨습니다. 그 때문에 다윗이 당한 고난과 어려움과 고통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9절에도 보면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라는 고백이 나옵니다. 그것은 지금 하나님이 다윗에게서 당신의 얼굴을 숨기고 계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8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다윗이 그냥 하나님의 얼굴을 찾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셔서 그렇게 한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당신을 찾으라 하시고 종종 우리에게서 숨으십니다.
시편 13편도 보면 다윗의 시편인데 1절이 이렇게 시작됩니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얼마나 힘들고 답답했으면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를 했겠습니까?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와 같은 상황 속에서도 다윗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의 끈을 놓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라는 말로 시작한 시편 13편에서 그는 이렇게 그 시편을 끝 맺습니다.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
시편 14편 1절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시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시편 16편 2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상식적으로 이런 문장이 나오려면 그 앞 절에 엄청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건이 나와야만 합니다. 그러나 그와 같은 엄청난 간증과 고백이 나온 시편 16편 2절의 앞 절인 1절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참 기가 막힌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라고 기도하는 것을 보니 상황은 하나님이 지금 지켜 주지 않으시는 상황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라고 기도하는 것을 보니 하나님이 지금 다윗에게서 손을 떼고 계시는 상황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다윗은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오늘 본문 9절을 보니 이 시편을 쓸 때도 다윗의 삶은 힘들고 어렵고 곤고하고 답답했던 것이 틀림없습니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마소서.”
그런 상황에서도 다윗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흔들리지도 않습니다. 다윗은 본문 10절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 하시리이다.” 다윗에게는 그와 같은 확실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다윗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에 대한 이해할 수 없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자기가 지금은 이해할 수 없는 고통과 어려움을 격고 있지만 그것 때문에 죽고 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 5절과 6절에서 다윗은 이렇게 말합니다. “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이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나를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윗이 그와 같은 믿음으로 현실의 모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그마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윗은 오늘 시편 27절 1절과 3절에서 정말 장부 같은 믿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마치 사자가 표호 하는 것과 같은 고백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 하리요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도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 하리도다.”
설교와 성경공부에 대하여 강의하시는 분들 중에 ‘귀납적’이라는 말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귀납적 설교라는 말은 논리적인 설계와 설명이 분명하여 내린 결론에 대하여 누구도 토를 달 수 없으리만큼 설교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논리적인 사고 틀을 가진 사람들이 좋아하고 잘 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논리적인 것이 좋습니다. 당연스러운 일이지만 따라서 귀납적인 설교와 성경공부를 저도 좋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논리적으로 다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귀납적으로 설명이 다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논리와 귀납을 부정하거나 포기할 필요는 없지만 우리 인간의 논리로 모든 것을 다 귀납적으로 정리하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교만한 생각입니다. 믿음은 우리의 논리와 이해를 벗어나는 영역의 것입니다.
저는 아직도 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자식의 축복을 말씀하신 후 25년 동안이나 기다리게 하셨는지를 모릅니다. 저는 왜 하나님이 다윗을 그처럼 오랫동안 힘들게 하고 어렵게 하셨는지를 모릅니다. 때문에 그에 대하여 귀납적으로 설명을 하거나 설교를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아직도 왜 하나님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신실한 교우들 중에 경제적으로 그토록 큰 어려움을 격게 하시는지를 모릅니다. 설명할 수 없습니다. 핑계하고 둘러 댈 수는 있으나 설명할 수는 솔직히 없습니다. 왜 저는 그토록 간절하게 기도하는 부부에게 태를 열어 자식을 주시지 않으시는지를 모릅니다. 왜 그토록 간절하게 올리는 기도에 응답해 주지 않으시고 오랫동안 시간을 끄시는지를 잘 모릅니다. 그것에 대하여 논리적인 설명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여러분 이것은 분명합니다. 아브라함의 고통과 다윗의 어려움은 이해할 수 없으나 다윗의 믿음과 아브라함의 믿음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믿음의 결국과 결론에 대해서는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이것입니다. 그것은 결국 다윗과 아브라함의 믿음대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구조를 논리적으로 설명 할 수는 없으나 믿음의 능력을 말씀드릴 수는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저와 여러분들의 어려움과 고난에 대하여 설명할 수 없습니다. 보이지 않고 이해되지 않는 하나님을 논리적으로 여러분들에게 귀납적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귀납적인 방법이 아닌 연역적인 방법으로 설명할 수는 있습니다. 그때 왜 다윗에게, 아브라함에게 그렇게 하셨는지는 알 수 없으나, 때문에 설명할 수 없으나 결론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심하지 않고 당신을 끝까지 신뢰하고 의지하고 믿은 아브라함과 다윗을 승리하게 하신 것을 보면 하나님이 숨으신 것과 같이 힘들고 어렵고 답답한 때에도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다윗을 지켜보고 계셨다는 것은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무엇인지는 다 이해할 수 없으나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는 것은 알 수 있겠습니다. 귀납적으로는 모르겠으나 연역적으로는 알겠습니다.
다윗은 오늘 시편 마지막 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하나님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기다리려고 하는 다윗을 우리는 오늘 본문에서 만나게 됩니다.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고 기다리는 것 그것이 믿음입니다. 이해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설명하려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하나님을 믿고, 그 믿음의 끈을 놓지 않고 기다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을 때가 하나님을 믿어드릴 가장 적기입니다. 그 믿음이 우리를 구원할 것입니다. 그 믿음이 우리의 삶을 결국 승리하게 할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들에게 ‘오직 의인은(사람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가끔씩 믿음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믿음이 크도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을 때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이지 않을 때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것은 축복입니다. 축복의 기회입니다. 하나님이 보이시지 않을 때, 이해되지 않을 때에도 다윗처럼, 아브라함처럼, 욥처럼 끝까지 하나님 믿는 믿음의 끈을 놓지 않아 다윗처럼, 아브라함처럼, 욥처럼 믿음의 승리를 낚아채는 믿음의 장부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설교 : 광풍일기(눅8:22-25)
설교자 김충만 목사님(20070228-사랑의교회)
22 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23 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24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25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랍게 여겨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가 하더라
누가복음 말씀을 같이 나누면서 마태복음 말씀의 도움을 받겠습니다.
마7: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마7:24부터 보겠습니다.
산상수훈의 결론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24절처럼 살아도 25절이 있습니다. 물론 26절처럼 살아도 27절이 있지요.
26절처럼 살면 당연히 27절이 있을 거라고 하나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24절처럼 사는데도 25절이 있다는 것입니다.
팔복으로부터 시작된 주옥같은 산상수훈의 말씀을 듣고, 들었을 뿐 아니라 행하는 사람들에게도 25절처럼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분다는 것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이 부분에서 넘어집니다.
또 하나는 비와 창수와 바람을 만나지 않기 위해서 종교적인 열심을 가지고 들어오고 헌금도 내고 봉사도 하고, 기도도 하고 말하자만 내 삶에 비, 창수, 바람이 나를 엄습해 오지 않게 하기 위해 더 종교적 열심을 가지고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쨌든 24절처럼 살아도 비가 오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분다는 사실입니다.
이 주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본문으로 돌아오면 누가는 제자들과 예수님의 전도순례를 기록하면서 1-8장까지 제자들이 무수한 말씀을 들었고 무수한 기적을 보았고 그리스도와 함께 동거동낙하면서 그분 곁에서 제자훈련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마태의 증언처럼 주 예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로 그것도 그리스도의 두제자로 부르심을 받았고 그분곁에서 그분과 함께 복된 양육을 받으면서 제자로 거듭나는 과정에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에게 인생의 광풍이 불어왔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그러합니다. 예수 믿기 이전에 고난과 고통과 좌절과 눈물과 아픔 속에 있었어요. 그러나 예수를 믿고 기쁨이 찾아왔고 구원의 감격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죽어도 천국에서 눈뜰 것을 확신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에 붙들려서 살아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인생의 노정에 쉼 없이 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 내가 기대하든 기대하지 않든 내가 기도하든 기도하지 않든 내가 교회를 열심히 섬기든 섬기지 않든 내가 새벽제단을 쌓든 잠을 자고 있든 상관없이 그리스도안에 부르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늘에 속한 시민에 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본문의 제자들과 같이 끊임없이 우리 인생의 노정에 광풍이 불어온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은 제자들의 광풍일기를 한 대목 소개하고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한다고 해도 광풍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말이 있지요. 배안에 있어도 흔들리는 것은 마찬가지다. 바람이 불면 배 안에 있어도 흔들리는 것은 마찬가지다. 광풍이 불면 예수 안에 있어도 흔들리는 것은 마찬가지다. 이것이 제자들의 오늘 본문의 실존이고 오늘 저와 여러분의 실체입니다.
제자들은 본문에서 그들이 만난 광풍 앞에 뭐라고 반응하냐하면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근데 오늘 누가복음의 누가는 이렇게 증언합니다. 위태한지라. 누가는 현장에 있지 않았습니다. 종군기자처럼 따라다니면서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그가 보기엔 위태할 뿐입니다. 그런데도 제자들은 죽음을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 삶의 그림 속에 그 광풍이 잠깐 위태할 뿐이지만 제자들은 죽음을 생각합니다.
이 제자들의 반응과 누가의 증언과 이것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이 문제에 대한 대답이 나옵니다.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광풍하고 믿음이 만나고 있습니다.
얼른 이해가 되십니까? 저는 이 본문을 보면 어렵습니다. 광풍하고 믿음이 만난다.
오히려 이게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베드로 너 지난 번 구명조끼 12개 준비하라고 하지 않았느냐? 베드로 너는 배 왼쪽 안드레 너는 왼쪽 빨리 바가지로 물 퍼네. 빌립 너는 핸드폰 쳐서 헬리콥터 불러. 유다 너는 빨리 119쳐.
이런 일기가 훨씬 자연스럽지 않습니까?
근데 광풍에 휩싸여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별 말씀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단지 바다를 꾸짖고 계십니다.
어렵습니다.
오히려 제자들을 꾸짖고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연약함을 주님이 교정해 주시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복음서를 읽다보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어떤 사건이 터지면 그 사건이 기록되어지는 전형적인 하나의 패턴이 있습니다.
어떤 문제 앞에 서면 예수님은 항상 이걸 묻습니다. 너희에게 믿음이 있느냐? 물으면 네 믿습니다. 하면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 그러면 믿음대로 되는...
근데 오히려 오늘 본문에는 제자들이 한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제자들은 믿음이 아닌 반응만 보였는데 그럼에도 문제가 해결이 됩니다.
여러분에게도 여러분의 인생의 노정에 불어오는 문제 앞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저에게도 제 인생의 광풍일기가 있습니다.
근데 제 인생에도 믿음이라는 키워드가 발견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똑같이 불안해하고 힘들어하고 슬퍼하면서 그 문제 속에 믿음을, 그 문제 속에 믿음이, 그 문제 속에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모든 내 안에 불어온 광풍을 일격에 하나님의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부분이 없습니다.
바울은 그 광풍 앞에 이렇게 탄식한 적이 있습니다.
롬7장
이미 사도가 된 시점. 이미 로마서를 기록할만큼 진리의 사람, 능력의 사람으로 변화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게도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 그 집을 반석위에 짓는 지혜로운 자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인생에도 어김없이 비와 바람과 창수가 불어왔습니다.
롬7:14~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것이 대사도 바울의 고백이고 간증입니다.
그는 로마서를 기록할 위대한 하나님의 계시의 통로였습니다.
그리스도의 능력에 붙들린 하늘의 사람이였습니다.
그는 그럼에도 죄의 파도 앞에 자신이 침몰할지도 모르는다고 위기를 느꼈고 그래서 자신이 곤고한 사람이라고 하면서 누가 나를 여기서 건줘줄까 고백합니다.
그러나 반전 ...... 8장 결코 정죄함이 없다.
자신 안에 이 두 법이 싸우고 있어요.
광풍이 불어오고 문제가 엄습하고 여전히 죄의 문제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어렵게 하지만..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그 문제 속에 여전히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죄함이 없고 그리스도가 자신의 삶을 붙들고 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자들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평안하십니까?
우리 모두에게 그 숙제가 있습니다.
때로 아들에게 불어와는 광풍 때문에 때로 배우자에게 들어오는 광풍 때문에... 내 인생에 불어오는 광풍 때문에... 주의 말씀대로 살고 성령에 이끌려 살면 살수록 바울처럼 내 삶도 여전히 광풍 속에 노출되어있는 모습을 발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문제를 구명조끼로 바가지로 돈으로 유력한 사람 찾아간다고 해결 할 수 있을까요?
제자들이 불어온 광풍 앞에 죽음을 생각하고 위태한 인생의 고난과 고비 속에 처해 있을 때 주님은 그들에게 그 문제를 해결할 어떤 것을 요구하신 것도, 그들의 얄팍한 믿음의 수준을 질타하신 것도, 그들이 제자임에도 불구하고 그 많은 기적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살아계시는 하나님, 걸어다니는 하나님과 동거동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위태할 것에 불과한 광풍 앞에 죽음을 생각할 때 주님은 그들의 믿음없음을 책망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 주님이 저와 여러분도 찾아오셨습니다.
원래 우리는 믿음 없는 자요 본질상 진로의 자였습니다.
우리는 거룩한 사람도 아니고 우리 스스로를 득도하고 무아의 경지로 오를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서면 설수록 여전히 무능하고 조그만 광풍 앞에 여전히 아무런 믿음의 증거도 나타낼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기에 주님만에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꾸짖지 않고 바람과 파도를 꾸짖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의 믿음이 어디 있느냐? 오늘 이 밤에도 물으십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네 믿음이 어디 있느냐? 조그만 광풍 앞에 주님이 기대하시는 그 아름다운 복된 영광스러운 우리 인생의 그림이 주님의 원하시는 작품의 세계에서 점점 멀어가는 연약하기 연약한 우리를 바라보시며 너의 믿음이 어디 있느냐 물으십니다.
오늘 이 밤에 주의 부르심 앞에 여러분들의 광풍일기는 주님이 제시하시는 믿음이라고 하는,
새로운 믿음이라고 하는 그 앵글에서 여러분의 일기가 복되고 영광스럽게 기록되어가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광풍일기에는 믿음이 있습니까?
누가 여러분의 일기를, 누가 여러분의 인생의 작품을 주도해 가고 있습니까?
무엇이 여러분의 인생의 광풍의 일기를 새롭게 새롭게 하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이 말씀을 개인적으로 묵상하면서 저에게 불어온 광풍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연 이 광풍 앞에 주님이 기대하시는 믿음으로 반응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무능하고 연약하고 오늘 이 말씀을 나눌 자격도 없는 아무런 능력도 없는 지극히 연약한 불충하는 믿음 없는 자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이요 그래서 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에게는 소망이 없고 나에게는 가능성이 없지만.. 주님만을 바라보면 주님만을 의지하는 그것에 소망이 있는 것을 압니다.
오늘 이 말씀 앞에 자신의 인생을 승부해 갔던 수많은 선배들은 자신들에게 불어온 광풍 앞에 자신들의 신앙을 다음의 찬양을 눈물로 간증하며 그 찬양 속에서 위로를 받았으며 그 광풍을 이겨나갔던 모습들을 봅니다. 이 찬양의 고백으로 이 찬양의 눈물로 그 광풍일기를 새롭게 새롭게 비져 갔습니다.
신앙의 선배들을 보면서 신앙의 믿음을 담아 부릅시다. 503장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얼마만에 이곳에 글을 쓰는건지...
그만큼 내 마음이라는 것도 냉랭해졌다는 증거일지도 모르겠군.
오늘은 남편이 7시에 회의가 있다고 해서 깜깜할 때 집에서 나와서 깜깜할 때 사무실에 도착했다.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잠을 설쳐서 사무실에 도착하면 잠이나 자야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오니 시간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 컴엔 스피커가 없는 관계로 스피커 있는 다른 사람 컴에서 이재철 목사님 신년예배를 한편? 들었다.
난 참 웃긴다. 말씀에 주려있다고 양질의 말씀을 듣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너무나 손쉽게 인터넷상에 언제든 골라들을 수 있는 말씀은 들으려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매주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냉랭함을 교회탓이나 목사님의 무능?한 설교능력탓으로 돌린다.
물론 그런 점이 꽤나 있다고 여전히 생각하지만...
여하튼 미래와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들었다.
내가 이 목사님을 좋아라?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이 목사님은 뭐랄까? 하나님에 대해 환상을 주지 않으신다는 점이다. 사람들이 좋아라하는 달콤한 설교를 잘 하지 않으신다는 점이다.
오늘 말씀도 그랬다.
미래와 희망... 이 단어만으로는 하나님 그 분을 모랄까? 충분한 환상적인 분으로 표현하고 있는듯 하지만.. 그렇지 않다.
여하튼... 그런 점이 나는 좋다. 물론 여기서 좋다는 표현은 이런 하나님이 좋다는 건 아니다.
솔직히 난 하나님이 내 삶에나 다른 사람들 삶에 환상적인 분이시길 원한다. 때로 극적이기도 하면서 늘? 램프의 요정 지니같은 분이시길 원한다.
근데 이 분 설교를 들으면 하나님에 대한 이런 기대를 영락없이 없애주신다.
난 사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기적을 꿈꾼다.
그것도 간절히 기적을 기도한다. 물론 이건 다른 사람들에겐 기적축에도 들지 않는 평범한 일들이겠지만...
요즘은 하나님을 믿으면서 기대가 줄어드는 것을 느낀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하나님을 향한 기대가 줄어든다는 것...
그건 나쁜 것만을 의미하는걸까?
아님 하나님을 더 잘 알게 된다는 증거?인걸까?
어렵다. 참...
아참... 놀랍다면 놀라운 일이긴 하지만... 모랄까?? 내겐 놀라움이 아닌... 표현하기 힘든 마음을 들게 하는 일이 생겼다.
몇일 전부터 우리 어머님께서 옛날 우리가 타고 다니던 차에 뒹글던 전병욱 목사님 설교전집?? 테이프를 재밌게 듣고 계신다는 거다.
하나님이 혹시??
여하튼... 하나님이 내겐 참 어려운 분이시지만... 그리고 그런 하나님을 이해하는 것도 잘 믿는 것도 참 어려운 일이지만...
그래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이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라 내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임을 기억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여전히 기적을 꿈꾸는 내게 기적같은 일들이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29:11)"
설정
트랙백
댓글
글
<후기>
이번 모임은 설교말씀 없이 기도회로만 진행되다보니 올리는 내용이 참 짧습니다.^^
서기로서 이렇게 짧게 올리니 참 편하고 좋습니다.ㅋㅋ
음...
근데요...
모랄까... 그냥 이렇게 짧게 올리니깐 어제 선교회가 궁금하셔서 클릭하시는 분들에겐
어쩜 어제 모임이 참 부족한듯한 시간처럼 보여질 수도 있겠다 싶어서 만약 그렇게만 보인다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몇자 적어서 올립니다.
제가 어제 느꼈던 느낌은...
하나님은 참 알 수 없는 분이시라는 것이였습니다.
인원, 형식, 시간...
하나님은 항상 그 이상을 넘어서 선교회 모임을 축복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우리이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만큼 이 모임을 능력있게 사용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모든 면에서 특히나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참 헬렐레 살았던 내가 베터리 충전하듯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마안땅(c.f 두글자로 쓰니깐 부적합한 단어라고 올려지질 않네요. 그래도 굳이 이 표현을 쓰는데..)으로 충전하고 돌아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참 고맙고 좋은 선교회고 하나님이십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테마치과 HIT 2 안녕하세요. 치아의 어느 뿌리든 뿌리 끝까지 치주염으로 손실된 경우에는 치아를 살릴 수 없습니다. 전 세계 어는 곳에 가도 마찬가지 일거에요. 임신 준비 중이라면 더더욱 임신전에 문제가 되는 치아는 제거 하고 또 치료를 필요로 하는 치아는 미리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안되는 것을 붙들고 있어 보아야 환자분도 손해, 치료하는 제 입장에서도 환자분을 괴롭히는 결과 밖에 안나옵니다. 제가 결론 내어 드린 것에 대해서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다음번 치료의 경우도 사랑니를 발치하고 나서 앞의 치아의 상태를 보고서 치료를 결정할 것이니 너무 염려마세요. 골이식이 추가적으로 아마도 들어갈거에요. 보험회사에서 아마도 비용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욥기서에 이런 글이 있지요. 하나님께 진실로 바라고, 정직하고 청결하면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는 믿음,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도 믿음. 이것이 없으면 저는 환자분을 치료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또한 믿음이 있어야 치료결과도 좋겠지요. 너무 염려마시고 서로 믿음으로 치료해야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적절한 답변이 되어드렸나 모르겠군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어제 12시 예약하고 내원하여 엑스레이 찍고 뿌리가 염증(유년성 치주염이라고 하셨음)에 의해 많이 녹았다고 하셔서 어금니를 발치했던 사람입니다. >이렇게만 써도 기억하실지요? > >발치 후 너무 경솔하게 이를 뽑고 온 것 같아서 지금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결혼 후 몇년동안 내내 임신을 준비 중인 상태였는데(이미 노산이고..) 이번에도 임신하면 치과치료를 받기 힘드니깐 미리 더 아프기 전에 치료하러 간다고 갔으면서도.. >어떻게 발치하고 나서 이후 치료들(비용이나 치료기간, 약물 등)에 대해 미쳐 물어보지도 않고 느닷없이 이빨을 뽑고 왔는지 진짜 후회 막급입니다. > >선생님 말씀하실 때 임신준비 중이라는 부분을 미리 말씀드리고 어떻게든 뽑지는 말고 나중에 뽑아서 심더라고 지금은 치료만 받고 오는 거였는데...휴~ > >그리고 뽑은 치아를 보고서도 선생님 말씀 또한 ... 한쪽은 괜찮은 편이네라고 말씀하셨던 것도 마음에 걸리고.. 물론 한쪽은 색도 변하고 염증도 있다고는 하셨지만... >어쩜 발치가 지금 시점에서 최선의 선택은 아니였다는 생각까지 자꾸 들면서... 여하튼 재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 >뽑고 난 후 회사나 집안 식구들 모두 왠만하면 발치하지 말고 치료하는 쪽으로 알아보지 그랬냐고 그러고... > >남기는 글이 장황해 지네요. >너무 장황하게 글을 남기는 것 이해해 주세요. > > >근데 다음 예약을 잡을 때 간호사왈 다음에 오면 2개를 더 발치한다고 하고 총 4개를 발치한다고 하는데...(물론 2개는 사랑니라고 하지만) >사실 진료하실 때 저에게는 4개 발치한다는 말씀이 없으셨는데... >그리고 발치할 시에도 선생님께선 안뽑아도 되면 안뽑겠다고 하셨는데... 진짜 당시 뽑아야만 했던 상황이였는가 생각하게 되면서 자꾸 마음에 걸립니다. > > >제가 이 병원을 처음 내원했던 것은... >당시 선생님왈 어떻게 저희 병원에 오셨냐고 인터넷 보고 왔다니깐.. 저희는 인터넷 광고를 하지 않는데.. 하시면서 의아하셨었는데... > >치과치료는 특히나 아무 병원에 가면 안된다고 하여 치주전문병원을 찾다가 당시 대한치주학회에 등록된 의사 중 회사 인접 병원을 찾아 병원이름으로 사이트로 들어가서 확인한 후 무엇보다 선생님 병원에 내원했던 가장 큰 이유는 선생님께서 올리신 글을 보고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기는 크리스찬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무래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진료를 하실 것이라는 기대때문이였습니다. > >이후 예약일 날 내원하겠지만... 미리 이렇게 장황한 글을 올리는 것은 다음 내원시에는 다른 이빨을 발치하지 말고 치료를 해서 최대한 노력해 보는 쪽을 선택하고 싶어서이며 이미 발치한 이빨 치료에 대해서도 임신을 준비하는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좀더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 때문입니다. > >여기저기 인터넷을 보니 임플란트나 브릿지.. 장단점도 찾아보고 그랬는데.. 그 비용도 참 만만치가 않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임플란트도 의사의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되도록 경험이 많은 임플란트 전문의를 찾아서 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왕이면 치주쪽과 보철쪽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가 공존하는 곳에서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글들을 읽었는데... > > >여하튼 너무 두서없이 장황한 글을 올려서 읽기에도 힘드셨겠지만... >지금 저의 상황에서 최선의 치료가 무엇인지 내원 전 선생님의 사견을 자세히 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아참 그리고 제가 들어놓은 보험 중 골이식을 동반한 경우에는 임플란트도 보험금 지급되는 경우가 있긴 한 것 같은데... >저의 경우 골이식에 해당되는지도 궁금합니다. > >선생님의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re] 고맙습니다. 07.10.14 15:04 teem HIT 0 그동안 걱정이 많았었는데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을 읽고 마음이 많이 평안해졌습니다. 제게 있어 우선 순위가 치아치료보다는 임신이라고만 생각해서 계속 후회했었는데... 이젠 걱정말고 선생님을 신뢰하고 이후에 되어질 치료를 잘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선생님이 달라주신 답변을 통해 조금은 흔들렸던?? 선생님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게 된 것 같습니다.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이번 치료도 다 저에게 합력하여 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이번 주 수요일날 사무실 회식을 했다.
회식자리에서 사무실 한 사무장님왈 지영씨는 내 이상형이야라고 말하니 다른 분 왈 아니야 내 이상형이라니깐...
다들?? 내가 이상형이라고 우긴다.
그리고 또 어떤 분은 자신이 나중에 사업하게 되면 꼭 지영씨를 직원으로 쓰고 싶다고 하셨다.
변호사님들께는 지영씨 같은 사람이 없다. 지영씨처럼 사무실 살림을 알뜰하게 잘 꾸려가는 사람도 없을꺼다. 변호사님은 여직원 참 잘 쓰시는 거다
지영씬 진짜 인내심이 보통이 아니다. 우리들 뒤치닥거리를 다 해주니 말이다. 항상 고맙게 생각하신단다.
갑자기 서로 나에 대해 칭찬해주는 것이 느닷없이 경쟁??이 되다보니 스스로도 말해 놓고선 좀 과했다고 느끼시는 것 같긴 했다.^^
하긴 그 중 막내 직원, 지금은 우리 사무실은 관둔 상태라 굳이 내게 은 잘 보일 필요가 없는 가장 객관적인 소릴 할 수 있는 송주임은 저는 사무실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이 지영씨예요. 지영씨 정말~~ 무서워요.(진심을 말하고 있다는 걸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딴 직원도 거들면서 저도 지영씨가 제일 무서워요. 워낙이 정확한 분이시니...
아쉽게도 나를 한결?같이 칭찬했던 분들은 다들 술에 취한 상태이긴 했지만 솔직히 기분이 나쁠 건 없었다. 좋으면 좋았지...^^
난 이렇다하게 자랑할만한 직장을 다니는 것도 못된다.
사실 사람들 앞에서 법률사무소 여직원이라고 말하는게 항상 챙피한 편이다.
게다가 성취감을 느낄만한 그런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월급이 많길하나
우리 사무실 사람들은 나를 한결같이 지영씨라고 부르기에
내겐 이 나이되도록 그럴듯한 직위 또한 없다.
그래서 때때로 과연 내가 잘 살고 있는 걸까?
내가 너무 초라하게 사는 건 아닐까?
내가 너무 내 직업에 대한 준비를 게을리해서 이런 초라한 직업??을 가지고 사는 것은 아닐까??
자존감이 떨어질 때가 많았다.
근데 나와 함께 생활하는 동료들이 비록 술을 먹고 해준 말이긴 하지만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주는 소리를 들으니깐
뭐... 그다지 부끄럽거나 그리 후회할만한 모습은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름 잘 살고 있는 거구나 하는 생각도 쬐금은 들기도 하고..
이왕이면 진실보다 과장된 이런 칭찬의 말들을 말해주는 사람 좀 덜 쑥스러울 수 있게 내가 좀더 진작에 잘해줄껄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긴 했지만...
(지난 번 술 취하지 않고 맨정신일때 나의 나쁜 점들을 뒷다마?? 까는 사람이 있다는 소릴 들은 적이 있었다. 구체적으로 뭐가 나쁘다고 뒷다마??를 깟는지까진 캐묻지 못했지만...상당히 속으로만 불쾌해 했었다.)
여하튼 회식을 하면서 이 말씀이 생각이 났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6)"
앞으로는 사람들이 나를 귀찮게 부려먹어도 좀더 친절하게 잘해줘야지 하는 마음을 먹게 됐다.
막상 닥치면 마지못해 도와주는 척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여하튼 친절한 지영씨가 되야겠다.
노력하자.
설정
트랙백
댓글
글
근데 오늘이 5월 15일이라서
현직 교사도 아닌 내가 느닷없는 기쁨을 느끼고 있다.
부끄럽고 과분하여라.
그저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5/19 다시 씀 - 위 두 문장은 사실 그렇게 마음에 있는 진심의 말이 아니라는 걸 다른 사람은 몰라도 하나님은 아신다.
단지 이럴 땐 이렇게 표현하는 게 썩 괜찮아 보이니깐 이런 표현을 습관적으로 한다는 것을...)
오늘 나의 애제자 은주와 영숙이한테서 문자를 받았다.
이 두 명은 내 인생에서 교회학교 교사였던 나의 과거와 비록 지금은 아니지만 현재, 미래까지도 나를 참 존귀하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존재다.
(5/19 다시 씀 - 지금와서 보니 내가 하나님 때문에 존귀함을 받고 있다고 표현한 건 참 그럴싸한 표현인 듯 싶다.
난 사실 이들의 과분한 사랑표현에 하나님을 생각한다기보다는 내가 참 자랑스럽기만 하다. 다 내가 잘라고 잘해서 이런 말도 듣는 것이라고 우쭐해 한다. 그래서 그걸 자랑하고 싶어 안달??이고...
여하튼 왜 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라고 기회를 주실 때 그게 기회인 걸 모르고 번번히 잘난 척을 하면서 낙제점수를 받게 되는걸까??)

오늘스승의날이예요.선생님이생각나서..^^;오늘즐거운하루보내세요~보고파요샘~~ 5/15 09:21
Re: 항상고마운은주야생각해주고문자보내줘서참고맙단다스승의날생각난다니부끄럽긴하네 5/15 09:27
선생님,5월입니다~ 스승의날마다유일하게생각나는분이세요^^
건강하세요.샘~ 5/15 10:37
Re: 니문자가날참행복하게만드는구나게다가희소성까지더해지니내이기쁨너도느끼게될거다 5/15 10:52
Re: 훗 그게제꿈아니겠어요ㅋㅋ 6월에월급타고연락드릴께요~^^ 5/15 10:54
Re: 아까문자보다더기쁜문자네(독백:설마월급탔다고자랑만할려고만나자는건아니겠지?ㅋ) 5/15 11:00
Re: (자랑만... 하고싶어라~ㅋㅋ) ㅎㅎ 아이그럼요~맛있는거먹어야죠~~ 5/15 11:03
Re: 그럼잘먹을께ㅋ(쐬기박기^^)남편이랑도서로밥값안내려고무조건먼저잘먹을께하거든ㅋ 5/15 11:11
Re: 하하하알겠어요꼭속비우셔서맛있게드셔야돼요ㅋ 5/15 11:12
Re: 나싸고맛있는것도좋아해그러니부디안심하렴난공짜문자보내는데넌돈아까우니그만보내 5/15 11:19
사실 이 글을 내가 여기 써서 올린 이유를 생각하면 그건 선한 의도가 아니였던 건 확실한 것 같다.
어제 강병도장로님의 말씀을 듣고 이글을 빨리 비공개로 고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염소가 아니고 양인 척 하고 싶어서...
근데 조회수 1이군.
누군가는 읽었군.
누굴까?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