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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에 해당되는 글 565건
- 2008.05.22 D27. <시험을 이겨내기> 2003/11/24
- 2008.05.22 D26. <시험을 통해 성장하기> and 오늘 일련의 경험 (03-11-23)
- 2008.05.22 D25. <어려움으로 인한 변화> 2003/11/21
- 2008.05.22 D24. <진리로 인한 변화> 2003/11/20
- 2008.05.22 D23. <성장하는 방법> 2003/11/19
- 2008.05.22 D22. <그리스도를 닮도록 창조되었다> 2003/11/18
- 2008.05.22 D21. <교회를 보호하기> 2003/11/17 1
- 2008.05.22 D18. <삶을 함께 경험하기> 2003/10/31
- 2008.05.22 D20. <깨어진 관계 회복하기> 2003/11/15 1
- 2008.05.22 D19. <공동체 가꾸기> 03/11/14 1
- 2008.05.22 마음에 새겨진 인사 (03-11-03)
- 2008.05.22 D17. <우리가 있어야 할 곳> 10-29 1
- 2008.05.22 Re:D16. <가장 중요한 것> 어제 일 후기^^ -창준 추가1030
- 2008.05.22 D16. <가장 중요한 것> (10-29) 목이삶 책선물 간증 전 이야기 1
- 2008.05.22 D15.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났다> (10-29) 1
- 2008.05.22 D14.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 10/27 월 1
- 2008.05.22 D13.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 10/26주일 1
- 2008.05.22 D12. <하나님과의 우정을 키워가기> 10/25 토 1
- 2008.05.22 D11. <하나님의 좋은 친구되기> 10/24 금 - 후기 1
- 2008.05.22 D10. <예배의 중심> 10/22, 23 수, 목 1
- 2008.05.22 D9. <하나님을 미소짓게 하는 것> 10/21화 1
- 2008.05.22 D8.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계획되었다> 10/20 월 1
- 2008.05.22 D7. <모든 것이 존재하는 이유> 10/19 주일 1
- 2008.05.22 D6. <삶은 일시적인 것이다> 10/18 토 1
- 2008.05.22 D5.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03-10-17) 2
- 2008.05.22 D4. <영원히 존재하도록 지어졌다> (03-10-16) 1
- 2008.05.22 쯧쯧쯧 (03-10-21)
- 2008.05.22 D3. <삶의 원동력> (03-10-15) 1
- 2008.05.22 지영언니께 (프럼 애린 03-10-20)
- 2008.05.22 간증4 - 주형04
글
유혹이기기 - 관심을 다른데로 돌리라 (시험을 무시하는 것이 그것에 대항해 싸우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때로는 물리적으로 그 상황을 벗어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상황에서는 도망가도 괜찮다. 우리의 관심이 선한 것에 집중되어 있으면 사탄은 우리의 관심을 끌 수 없다.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고후 10:5) 평생 연습해야 하는 일이지 성령의 힘으로 우리는 사고방식을 바꿀 수 있다.
근데.. 난 시험을 만나면... 설상가상으로 시험에 대단한 집중력을 발휘한다. 아흐..
좋은 크리스천 친구나 도와줄 수 있는 그룹과 문제를 나누라 - 진정하고 솔직한 교제는 우리 혼자서 외롭게 싸울 때 절대 움직이려 하지 않는 죄를 대적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를 넘어뜨리는 끊임없는 시험에서부터 정말로 치유받기를 원하는가? 하나님의 해결책은 간단하다. 억누르지 말고 고백하라. 숨기지 말고 표출하라. 감정을 표출하는 것이 치유의 시작이다.
우리가 잘못을 숨기려고 하는 이유는 자만심 때문이다. 우리는 모든 것을 잘 통제하고 있는 것처럼 사람들에게 보이고 싶어한다. 누군가가 나에게 "이 얘기 아무에게도 안했는데"라고 말을 시작하면 나는 그 사람에 대해 흥분한다. 왜냐면 나는 그가 곧 위안과 자유함을 경험하게 될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난 올 들어 수요기도회에 참석하게 되면서... 아이들이 어쩌면 이렇게 솔직하고 창피한 기도제목까지를 나누는 용기가 있을까 하고 놀랄 때가 처음엔 있었다. 사실 요즘엔 놀랍지도 않다. 안그런 기도제목을 내놓으면서 잘 살고 있는 척 하는 것이 더 놀랍게 변했다고나 할까?
난 그런 점에서 내 신앙의 초보땐... 무지 자만심이 강했다. 그래서 늘상? 근사한 기도제목만을 공유하기 원했던 거 같다. 근데 요즘엔 내가 기도제목 나누면 아이들이 참 많이 웃는다. 토요일도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다. 그건... 내가 솔직했기 때문에 아이들은 참 즐거워했던 거 같다. 그리고 그동안 나랑 이야길 자주 해 보지 못했던 혜영인 나한테 이런 면이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다면서 특히 많이 웃었고 날 무지 친근하게 대하게 된 듯 싶다.ㅎㅎㅎ(어디까지나 내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난 앞으로도 어떤 문제든지 나의 기도의 동역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치유받는 사람이길 원한다.
악에 대항하라.-방법 : 구원의 투구를 쓰면 우리생각은 하나님이 보호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기로 삼아야 한다.(악마와 논쟁하려 하지 말라. 시험을 이기기 위해 성경구절을 암기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아흐... 이런 거 읽을땐... 그래 암기. 하는데... 난 암기를 번번히 안한다. 만일 성경구절들을 암기하지 않는다면 이는 총알없는 총일뿐이다. 아흐... 얼마나 더 강력해 질지 한번 상상해 보라. 상상이 안간다.... 너무너무 내가 강력해 질 것이 뻔하기에... 하나님 제발 암기하려고 노력하는 제가 되게 도와주세요. 매일 여기서 나오는 암송구절만 외웠어도... 사단초전박살용? 무기를 구비하고 있는 상태였을텐데...)
약점을 깨달으라-하나님은 우리에게 자만하거나 스스로를 과신하지 말라고 경고하신다. 그것은 재앙을 부르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가 스스로를 속이는 것에 능숙하다는 의미다. 상황만 주어진다면 우린 누구나 죄를 지을 수 있다. 스스로를 시험당하기 쉬운 상황에 처하게 하지 말라(잠14:16), 시험을 피하는 것이 시험에서 벗어나는 것보다 쉽다는 것을 기억하라.
"지나치게 순진하거나 스스로를 과신하지 말라. 너희도 예외는 아니다. 다른 사람만큼이나 쉽게 넘어질 수 있다. 자신감은 잊어버리라. 아무 소용없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키우라"(고전10:12)
이 말씀은 어제 온유 3번이랑 참 비슷하다. 약점을 깨달으라... 음... 난 요즘 날 잘 아는 아이들에게 나의 장단점을 물어보면서 파악하고 있는데... 곰곰히 나의 약점을 잘 좀 생각해 봐야겠다. 지나치게 순진하거나 스스로를 과신하지 말라. 정말 스스로에게 주지시켜야 말씀 같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키우라.... 키우라?? 왜 방법은 안나온걸까? 신뢰를 키우라??? 음...
건... 하나님의 빽^^으로 인한 나의 승률이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즉, 시험에 이기는 횟수가 더해질수록.. 그분에 대한 신뢰는 자연히 키워지리라는 생각이 드는 군.
하나님, 시험을 이기기 위해... 관심을 딴대로 돌리는 자가 되게 하시고 기도해 줄 동역자들에게 진솔히 공유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머리엔 구원의 투구를 써서 머릴 보호하게 하시고, 말씀은 꼭 암기해서 사단의 시험이 있을때 휘둘르게 하시며 저의 약점을 좀더 잘 파악해서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여 시험을 이기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특히 암기는 매번 마음만 그래 암기!!! 했다가도 금새... 안하게 되는데... 이번엔 진짜로 일주일에 1개정도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난 오늘 내용하면서 하연이가 참 많이 생각났다. 왜냐면.. 어제 하연인 내게 감정을 표출했기 때문이다. 하연인 분명 여기서 말하는 치유가 시작된 것이 확실하다. 다음주엔 축하해 줘야겠다. 시험을 이미 이겼을테니깐...
근데.. 난 시험을 만나면... 설상가상으로 시험에 대단한 집중력을 발휘한다. 아흐..
좋은 크리스천 친구나 도와줄 수 있는 그룹과 문제를 나누라 - 진정하고 솔직한 교제는 우리 혼자서 외롭게 싸울 때 절대 움직이려 하지 않는 죄를 대적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를 넘어뜨리는 끊임없는 시험에서부터 정말로 치유받기를 원하는가? 하나님의 해결책은 간단하다. 억누르지 말고 고백하라. 숨기지 말고 표출하라. 감정을 표출하는 것이 치유의 시작이다.
우리가 잘못을 숨기려고 하는 이유는 자만심 때문이다. 우리는 모든 것을 잘 통제하고 있는 것처럼 사람들에게 보이고 싶어한다. 누군가가 나에게 "이 얘기 아무에게도 안했는데"라고 말을 시작하면 나는 그 사람에 대해 흥분한다. 왜냐면 나는 그가 곧 위안과 자유함을 경험하게 될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난 올 들어 수요기도회에 참석하게 되면서... 아이들이 어쩌면 이렇게 솔직하고 창피한 기도제목까지를 나누는 용기가 있을까 하고 놀랄 때가 처음엔 있었다. 사실 요즘엔 놀랍지도 않다. 안그런 기도제목을 내놓으면서 잘 살고 있는 척 하는 것이 더 놀랍게 변했다고나 할까?
난 그런 점에서 내 신앙의 초보땐... 무지 자만심이 강했다. 그래서 늘상? 근사한 기도제목만을 공유하기 원했던 거 같다. 근데 요즘엔 내가 기도제목 나누면 아이들이 참 많이 웃는다. 토요일도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다. 그건... 내가 솔직했기 때문에 아이들은 참 즐거워했던 거 같다. 그리고 그동안 나랑 이야길 자주 해 보지 못했던 혜영인 나한테 이런 면이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다면서 특히 많이 웃었고 날 무지 친근하게 대하게 된 듯 싶다.ㅎㅎㅎ(어디까지나 내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난 앞으로도 어떤 문제든지 나의 기도의 동역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치유받는 사람이길 원한다.
악에 대항하라.-방법 : 구원의 투구를 쓰면 우리생각은 하나님이 보호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기로 삼아야 한다.(악마와 논쟁하려 하지 말라. 시험을 이기기 위해 성경구절을 암기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아흐... 이런 거 읽을땐... 그래 암기. 하는데... 난 암기를 번번히 안한다. 만일 성경구절들을 암기하지 않는다면 이는 총알없는 총일뿐이다. 아흐... 얼마나 더 강력해 질지 한번 상상해 보라. 상상이 안간다.... 너무너무 내가 강력해 질 것이 뻔하기에... 하나님 제발 암기하려고 노력하는 제가 되게 도와주세요. 매일 여기서 나오는 암송구절만 외웠어도... 사단초전박살용? 무기를 구비하고 있는 상태였을텐데...)
약점을 깨달으라-하나님은 우리에게 자만하거나 스스로를 과신하지 말라고 경고하신다. 그것은 재앙을 부르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가 스스로를 속이는 것에 능숙하다는 의미다. 상황만 주어진다면 우린 누구나 죄를 지을 수 있다. 스스로를 시험당하기 쉬운 상황에 처하게 하지 말라(잠14:16), 시험을 피하는 것이 시험에서 벗어나는 것보다 쉽다는 것을 기억하라.
"지나치게 순진하거나 스스로를 과신하지 말라. 너희도 예외는 아니다. 다른 사람만큼이나 쉽게 넘어질 수 있다. 자신감은 잊어버리라. 아무 소용없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키우라"(고전10:12)
이 말씀은 어제 온유 3번이랑 참 비슷하다. 약점을 깨달으라... 음... 난 요즘 날 잘 아는 아이들에게 나의 장단점을 물어보면서 파악하고 있는데... 곰곰히 나의 약점을 잘 좀 생각해 봐야겠다. 지나치게 순진하거나 스스로를 과신하지 말라. 정말 스스로에게 주지시켜야 말씀 같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키우라.... 키우라?? 왜 방법은 안나온걸까? 신뢰를 키우라??? 음...
건... 하나님의 빽^^으로 인한 나의 승률이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즉, 시험에 이기는 횟수가 더해질수록.. 그분에 대한 신뢰는 자연히 키워지리라는 생각이 드는 군.
하나님, 시험을 이기기 위해... 관심을 딴대로 돌리는 자가 되게 하시고 기도해 줄 동역자들에게 진솔히 공유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머리엔 구원의 투구를 써서 머릴 보호하게 하시고, 말씀은 꼭 암기해서 사단의 시험이 있을때 휘둘르게 하시며 저의 약점을 좀더 잘 파악해서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여 시험을 이기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특히 암기는 매번 마음만 그래 암기!!! 했다가도 금새... 안하게 되는데... 이번엔 진짜로 일주일에 1개정도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난 오늘 내용하면서 하연이가 참 많이 생각났다. 왜냐면.. 어제 하연인 내게 감정을 표출했기 때문이다. 하연인 분명 여기서 말하는 치유가 시작된 것이 확실하다. 다음주엔 축하해 줘야겠다. 시험을 이미 이겼을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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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험은 선을 행할 수 있는 기회다.
하나님은 우리가 시험을 당하고 성령의 열매와 정반대의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상황을 경험하게 하심으로 우리의 삶 속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신다.
인격이 자라는 것은 항상 선택과 관련이 있고, 시험이 바로 그 기회를 제공한다.
행복은 외부적인 상황에 달려 있지만, 기쁨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바탕을 둔다.
시험은 어떻게 다가오는가...
욕구(시험은 항상 상황이 아닌 우리의 마음에서 일어남), 의심, 거짓, 불순종... 1, 2단계는 내겐 너무나 빈번하다.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3, 4단계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의미에서 난 자주 시험을 받지만.. 그 시험은 결과적으로 시간과 더불어 그 힘을 잃어가며 소멸되어지는 거 같다. 그래서... 그다지 내겐 위협적이지 못한 시험들이 되어간다는...
무릇 지킬만한 무엇보다 마음을 지켜야 한다는 말씀이 생각나는군.
시험이기기
두려워하지 말라.-어떤면에서 우리는 시험을 칭찬으로 여길 수 있다. 우리가 시험을 받는 것은 우리가 약하거나 세상적이어서가 아니라, 사탄이 우릴 싫어하기 때문이다.^^) ㅎㅎㅎ 앞으론 시험을 당할 때마다.. 시험을 칭찬으로 여길 수 있었으면...
시험의 양상파악하고 대비하라? 음... 그러고 보면... 특별히 내가 더욱 많이 시험에 드는 것이 있긴 하다. 사단이 나를 노리기에 가장 약점이라고 생각해서인가?? 엥??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라. 성경은 도움을 구하는 우리의 기도는 반드시 응답을 받는다고 보장한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우리의 고통을 함께 아파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가 시험을 이기도록 도와주려고 기다리고 계신다면 왜 우리가 더 자주그분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을까? 솔직히 말하면 때때로 우리는 도움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시험에 빠진다. 그순간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무엇이 더 좋은지를 하나님보다 잘 안다고 생각한다.
시험은 우리가 계속 하나님께 의지하게 한다.
여기서도 분명 말하고 있다.
인격이 자라는 것은 항상 선택과 관련이 있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라고..성경은 도움을 구하는 우리의 기도는 반드시 응답을 받는다고 보장한다고... 우린 때때로 그분의 도움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난 오늘 참 마음이 불편했다. 오전예배드리기 전.. 교사회의를 할 때만 해도...내 마음은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그리고 난 어떤 의견도 가지고 있지 못했다. 물론 의견이 없던 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근데 예배를 드린 후... 다시 교사회의를 하면선... 내내 내 마음은 너무나 불편했다. 가슴이 쿵쾅거릴 정도로 말이다.
그러면서 내게 내내 생각나는 말씀이 있었는데.. 그건 몇일 전에 목이삶에서 했던 말씀이였다.
사실... 이부분은 그 당신 내겐 그리 깊이 남은 부분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난 계속계속 이 말씀때문에 가슴이 쿵쾅거렸었다. 생각해 보면.. 내게 이 부분이 깊이 남지 않았던 건... 당연하게 여겨지는 내용이였기에... 쓱 읽었던 거 같다.
문화(모두가 그렇게 하니까), 전통(항상 그렇게 해왔으니까), 감정(옳은 일처럼 느껴져서)... 한갠 계속 생각이 안났지만... 지금 집에 와서 보니..이성이군(논리적이니까)
우리가 의존해야 하는 것은 이 4가지가 아니어야 한다는 그 말씀...그러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기준이고, 그것은 우리를 절대로 잘못된 길로 인도하지 않는데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그 필요를 채운다는 내용이였다.
회의시간이 가면 갈수록, 많은 분들이 하는 이야길 들으면 들을수록...
물론 그 상황이 이 4가지를 기준으로 이야기가 오고 갔다곤 할 수 없지만...
난 하나님께서 내가 아무소리도 않하고 침묵하는 것에 대해 후에 책망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나중엔 들었었다. 난 사실.. 올해 들어서... 내가 정말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았던 경험들을 겪을때마다.. 하나님께 참 많이 죄송했고... 앞으론 그러지 않고 용기있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번번히 기도를 해왔었다.
근데... 휴~ 그냥 모랄까... 용기를 내서 이야길 하고 난 후.. 내게 지금 남은 것은... 일종에 괴리감??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나를 그리 잘 알지 못하던 분들이 내 이런 말을 통해 앞으로 나를 어떻게 보게 될 것이냐하는 일종의 두려움?까지도 말이다.(여기서 두려움이란 표현은 참 적절치 못한거 같군.)
그래서 난 오후예배를 드리면서도 하나님께 "그냥 원점으로 돌아올껄... 왜 저한테 말하라고 하셨어요? 난 말하기 싫었는데..." 물었었다.
난 지금도 하나님께서 내 마음을 그렇게까지 불편하게 하시면서까지 적극적이지 못하는 나의 입술을 빌어서 하시고 싶어하셨던 말씀은... "기도의 과정을 거쳐라"라는 것이 아니었음을 지금도 느낀다. 난 모든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 즉 모든 일들을 하기 전 기도는 해야합니다. 그말이 하고 싶었던 건 아니었다. 내가 그말을 했다고들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난 하나님께 들어봐야 한다는 것을 말했던 거였다. 사실 이 둘은 똑같은 말일지 모르겠지만... 오늘 적어도 많은 분들은 이 둘이 정말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을 못느끼시고 있다는 생각이 난 시간이 갈수록 더욱 들었으니깐...(내가 잘못 느낀건가??)
때때로 우리가 어떠한 문제를 가지고 기도하는 과정을 거쳤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선 놓쳤다고 느끼지 못할 때가 참 많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의 책무를 다했다고 생각하면서... 정말 그에 대해 수 많은 말씀들을 하시는 해답까지도 주시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은 간과해버리는...
나도 사실.. 어떤 문제를 만나면.. 사람들에게 난 이 문제를 기도했어라고 말하는 적이 많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뿐이였다는 걸 난 요즘에서야 비로소 느낀다. 그것은 내가 생각하는 기도일뿐... 하나님은 나의 그런 모습을 진정한 기도라고 생각하시지 않겠다는...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나님께 말했어라는 표현이 더 맞을 거 같다는...
무슨 말이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난 나의 모든 것들을 아뢰는 것뿐만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들을 구하더라도 궁극적으로 내 기도의 종착점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으로만 귀결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오늘을 통해서 더욱 든다는 것이다. 요즘들어 하나님께서 그동안 잘못해 오던 내 기도를 전폭 뜯어고쳐주시는 것이 느껴져 감사하다. 이런 횡설수설...
하나님, 모든 문제의 해답은 하나님께 있다고 배웠습니다. 오늘 내내 논의되어졌던 그부분들에 대한 해답도 하나님께만 있음을 믿습니다. 그동안 한번도 제대로 이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이 뜻하신대로 모든 것들이 결정되어지길 진심으로 원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딴소리)
난 오늘 보고를 받았다. 하긴.. 보고를 받았다기 보단.. 지난 주 나를 찾아왔던 아이들에게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내가 먼저 물어봤다고 해야 하겠군...
내게 상담을 신청했던 아이에게... 어떻게 하기로 했니? 물었더니... 안하기로 했단다.
길게 이야길한 것은 아니지만...ㅎㅎ 난 잘했다고 말해줬다. 왜냐면... 하나님께서 그 아이로 그렇게 결정하도록 인도해 주신 것이 확실하니깐...^^
난.. 사실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그 말을 하는대신.. 하나님께 기도해 보고 결정하라고 그랬었던 거였다.
그리고 지난 주... 고3 모임 후.. 집에 가려고 나가던 나에게.. "선생님, 아까 말씀하신 듣는 기도를 훈련해야 한다는 것이 뭐예요?" 물었던 진선이와 그 옆에 덩달아? 있으면서 함께 모든 이야기를 들었던 자현이에게 가서 물었다. "너희들 어떻게 됐니? 응답을 받았니? 하나님의 음성 들었니?"
그랬더니... 자현이왈..."선생님. 진선인 응답을 받았대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것 같데요."
그래서... 굳이 쑥쓰러워하는 진선이를 밖으로까지 데리고 나와서 무슨 말씀을 들었는지를 들었었다. 진선이왈... 철야예배때... 헵시바가 특송을 했는데... 사랑하는 내 딸아라는... 그 말씀이 자기 마음에 깊이 와 닿았다고 말하면서... 아하... 이런 게 바로 하나님의 음성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너무 기뻤다는 이야길 했다.(헵시바 찬양 속에 사랑하는 내 딸아가 나오는 건지.. 아님 목사님 설교중에 나온 건진 확실히 물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추측컨대 헵시바 이야길 하는 것으로 보아... 찬양 중에 사랑하는 내 딸아가 나오나 보다.) 사실 진선인 참 내성적인 아이라.. 그 아이가 내게 그런 질문을 한다는 것도 내겐 좀 의외이긴 했었지만...
진선이가... 다른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은 널 사랑하셔"라고 듣는 것이 아닌...하나님이 직접 "사랑하는 내 딸아"라고 말씀해 주시는 그 음성을 듣기 시작했다는 것에 난 진심으로 축하해 줬다. 앞으로도 좀더 많은 부분들을 들으려고 귀를 기울일 진선이를 생각하면 참 기분이 좋아진다. 진선이의 그 경험이 그 친구들에게도 전염되었으면 좋겠다.
아참... 드디어 온유를 배웠다.
근데 참 이상하다. 갈라디아서에 나오는 성령의 열매 순서대로라면... 난 자비여야 하는데 난온유다. 자비가 아니라면... 난 양선이어야 하는데... 양선은 하연이고... 자비와 양선과 충성을 뛰어넘아야 나오는 온유가 내 방 이름이라니... 주형이가 성령의 이끌림으로 방이름을 지었겠지??(아닌가?? 즉흥적이였나??ㅎㅎ) 여하튼... 오늘 배웠는데... 두고두고 보면서... 묵상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귀로 듣고 넘기기엔... 온유는 너무 많이 실생활에 적용이 될 수 밖에 없으니 말이다.
맨 마지막에 유진피터슨(내가 최근 읽다 접어두고 있는 내겐 목이삶 말고 최근에 가장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친구에게" 그 책 주인공이... 바로 요즘 목사님 행복시리즈에 매번 읽어주시는 성경번역판의 그 유진피터슨이랑 이름이 똑같다. 아무래도 동명이인이라기 보단 같은 사람인 듯 싶다. 계속 모르고 있다 어제 발견했다 둘이 이름이 똑같다는 것을..) 성경번역판에 "당신이 누구인가에 대해 만족한다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다. 당신은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 ~~자가 되었다. ~~를 제대로 받아적지 못했지만...
위 말씀 공식에 나를 딱 집어넣어보니... 이런 답이 나오는군.
"난 요즘 내가 누구인가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그러므로 난 행복한 사람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시험을 당하고 성령의 열매와 정반대의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상황을 경험하게 하심으로 우리의 삶 속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신다.
인격이 자라는 것은 항상 선택과 관련이 있고, 시험이 바로 그 기회를 제공한다.
행복은 외부적인 상황에 달려 있지만, 기쁨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바탕을 둔다.
시험은 어떻게 다가오는가...
욕구(시험은 항상 상황이 아닌 우리의 마음에서 일어남), 의심, 거짓, 불순종... 1, 2단계는 내겐 너무나 빈번하다.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3, 4단계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의미에서 난 자주 시험을 받지만.. 그 시험은 결과적으로 시간과 더불어 그 힘을 잃어가며 소멸되어지는 거 같다. 그래서... 그다지 내겐 위협적이지 못한 시험들이 되어간다는...
무릇 지킬만한 무엇보다 마음을 지켜야 한다는 말씀이 생각나는군.
시험이기기
두려워하지 말라.-어떤면에서 우리는 시험을 칭찬으로 여길 수 있다. 우리가 시험을 받는 것은 우리가 약하거나 세상적이어서가 아니라, 사탄이 우릴 싫어하기 때문이다.^^) ㅎㅎㅎ 앞으론 시험을 당할 때마다.. 시험을 칭찬으로 여길 수 있었으면...
시험의 양상파악하고 대비하라? 음... 그러고 보면... 특별히 내가 더욱 많이 시험에 드는 것이 있긴 하다. 사단이 나를 노리기에 가장 약점이라고 생각해서인가?? 엥??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라. 성경은 도움을 구하는 우리의 기도는 반드시 응답을 받는다고 보장한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우리의 고통을 함께 아파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가 시험을 이기도록 도와주려고 기다리고 계신다면 왜 우리가 더 자주그분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을까? 솔직히 말하면 때때로 우리는 도움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시험에 빠진다. 그순간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무엇이 더 좋은지를 하나님보다 잘 안다고 생각한다.
시험은 우리가 계속 하나님께 의지하게 한다.
여기서도 분명 말하고 있다.
인격이 자라는 것은 항상 선택과 관련이 있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라고..성경은 도움을 구하는 우리의 기도는 반드시 응답을 받는다고 보장한다고... 우린 때때로 그분의 도움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난 오늘 참 마음이 불편했다. 오전예배드리기 전.. 교사회의를 할 때만 해도...내 마음은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그리고 난 어떤 의견도 가지고 있지 못했다. 물론 의견이 없던 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근데 예배를 드린 후... 다시 교사회의를 하면선... 내내 내 마음은 너무나 불편했다. 가슴이 쿵쾅거릴 정도로 말이다.
그러면서 내게 내내 생각나는 말씀이 있었는데.. 그건 몇일 전에 목이삶에서 했던 말씀이였다.
사실... 이부분은 그 당신 내겐 그리 깊이 남은 부분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난 계속계속 이 말씀때문에 가슴이 쿵쾅거렸었다. 생각해 보면.. 내게 이 부분이 깊이 남지 않았던 건... 당연하게 여겨지는 내용이였기에... 쓱 읽었던 거 같다.
문화(모두가 그렇게 하니까), 전통(항상 그렇게 해왔으니까), 감정(옳은 일처럼 느껴져서)... 한갠 계속 생각이 안났지만... 지금 집에 와서 보니..이성이군(논리적이니까)
우리가 의존해야 하는 것은 이 4가지가 아니어야 한다는 그 말씀...그러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기준이고, 그것은 우리를 절대로 잘못된 길로 인도하지 않는데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그 필요를 채운다는 내용이였다.
회의시간이 가면 갈수록, 많은 분들이 하는 이야길 들으면 들을수록...
물론 그 상황이 이 4가지를 기준으로 이야기가 오고 갔다곤 할 수 없지만...
난 하나님께서 내가 아무소리도 않하고 침묵하는 것에 대해 후에 책망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나중엔 들었었다. 난 사실.. 올해 들어서... 내가 정말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았던 경험들을 겪을때마다.. 하나님께 참 많이 죄송했고... 앞으론 그러지 않고 용기있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번번히 기도를 해왔었다.
근데... 휴~ 그냥 모랄까... 용기를 내서 이야길 하고 난 후.. 내게 지금 남은 것은... 일종에 괴리감??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나를 그리 잘 알지 못하던 분들이 내 이런 말을 통해 앞으로 나를 어떻게 보게 될 것이냐하는 일종의 두려움?까지도 말이다.(여기서 두려움이란 표현은 참 적절치 못한거 같군.)
그래서 난 오후예배를 드리면서도 하나님께 "그냥 원점으로 돌아올껄... 왜 저한테 말하라고 하셨어요? 난 말하기 싫었는데..." 물었었다.
난 지금도 하나님께서 내 마음을 그렇게까지 불편하게 하시면서까지 적극적이지 못하는 나의 입술을 빌어서 하시고 싶어하셨던 말씀은... "기도의 과정을 거쳐라"라는 것이 아니었음을 지금도 느낀다. 난 모든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 즉 모든 일들을 하기 전 기도는 해야합니다. 그말이 하고 싶었던 건 아니었다. 내가 그말을 했다고들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난 하나님께 들어봐야 한다는 것을 말했던 거였다. 사실 이 둘은 똑같은 말일지 모르겠지만... 오늘 적어도 많은 분들은 이 둘이 정말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을 못느끼시고 있다는 생각이 난 시간이 갈수록 더욱 들었으니깐...(내가 잘못 느낀건가??)
때때로 우리가 어떠한 문제를 가지고 기도하는 과정을 거쳤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선 놓쳤다고 느끼지 못할 때가 참 많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의 책무를 다했다고 생각하면서... 정말 그에 대해 수 많은 말씀들을 하시는 해답까지도 주시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은 간과해버리는...
나도 사실.. 어떤 문제를 만나면.. 사람들에게 난 이 문제를 기도했어라고 말하는 적이 많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뿐이였다는 걸 난 요즘에서야 비로소 느낀다. 그것은 내가 생각하는 기도일뿐... 하나님은 나의 그런 모습을 진정한 기도라고 생각하시지 않겠다는...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나님께 말했어라는 표현이 더 맞을 거 같다는...
무슨 말이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난 나의 모든 것들을 아뢰는 것뿐만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들을 구하더라도 궁극적으로 내 기도의 종착점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으로만 귀결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오늘을 통해서 더욱 든다는 것이다. 요즘들어 하나님께서 그동안 잘못해 오던 내 기도를 전폭 뜯어고쳐주시는 것이 느껴져 감사하다. 이런 횡설수설...
하나님, 모든 문제의 해답은 하나님께 있다고 배웠습니다. 오늘 내내 논의되어졌던 그부분들에 대한 해답도 하나님께만 있음을 믿습니다. 그동안 한번도 제대로 이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이 뜻하신대로 모든 것들이 결정되어지길 진심으로 원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딴소리)
난 오늘 보고를 받았다. 하긴.. 보고를 받았다기 보단.. 지난 주 나를 찾아왔던 아이들에게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내가 먼저 물어봤다고 해야 하겠군...
내게 상담을 신청했던 아이에게... 어떻게 하기로 했니? 물었더니... 안하기로 했단다.
길게 이야길한 것은 아니지만...ㅎㅎ 난 잘했다고 말해줬다. 왜냐면... 하나님께서 그 아이로 그렇게 결정하도록 인도해 주신 것이 확실하니깐...^^
난.. 사실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그 말을 하는대신.. 하나님께 기도해 보고 결정하라고 그랬었던 거였다.
그리고 지난 주... 고3 모임 후.. 집에 가려고 나가던 나에게.. "선생님, 아까 말씀하신 듣는 기도를 훈련해야 한다는 것이 뭐예요?" 물었던 진선이와 그 옆에 덩달아? 있으면서 함께 모든 이야기를 들었던 자현이에게 가서 물었다. "너희들 어떻게 됐니? 응답을 받았니? 하나님의 음성 들었니?"
그랬더니... 자현이왈..."선생님. 진선인 응답을 받았대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것 같데요."
그래서... 굳이 쑥쓰러워하는 진선이를 밖으로까지 데리고 나와서 무슨 말씀을 들었는지를 들었었다. 진선이왈... 철야예배때... 헵시바가 특송을 했는데... 사랑하는 내 딸아라는... 그 말씀이 자기 마음에 깊이 와 닿았다고 말하면서... 아하... 이런 게 바로 하나님의 음성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너무 기뻤다는 이야길 했다.(헵시바 찬양 속에 사랑하는 내 딸아가 나오는 건지.. 아님 목사님 설교중에 나온 건진 확실히 물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추측컨대 헵시바 이야길 하는 것으로 보아... 찬양 중에 사랑하는 내 딸아가 나오나 보다.) 사실 진선인 참 내성적인 아이라.. 그 아이가 내게 그런 질문을 한다는 것도 내겐 좀 의외이긴 했었지만...
진선이가... 다른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은 널 사랑하셔"라고 듣는 것이 아닌...하나님이 직접 "사랑하는 내 딸아"라고 말씀해 주시는 그 음성을 듣기 시작했다는 것에 난 진심으로 축하해 줬다. 앞으로도 좀더 많은 부분들을 들으려고 귀를 기울일 진선이를 생각하면 참 기분이 좋아진다. 진선이의 그 경험이 그 친구들에게도 전염되었으면 좋겠다.
아참... 드디어 온유를 배웠다.
근데 참 이상하다. 갈라디아서에 나오는 성령의 열매 순서대로라면... 난 자비여야 하는데 난온유다. 자비가 아니라면... 난 양선이어야 하는데... 양선은 하연이고... 자비와 양선과 충성을 뛰어넘아야 나오는 온유가 내 방 이름이라니... 주형이가 성령의 이끌림으로 방이름을 지었겠지??(아닌가?? 즉흥적이였나??ㅎㅎ) 여하튼... 오늘 배웠는데... 두고두고 보면서... 묵상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귀로 듣고 넘기기엔... 온유는 너무 많이 실생활에 적용이 될 수 밖에 없으니 말이다.
맨 마지막에 유진피터슨(내가 최근 읽다 접어두고 있는 내겐 목이삶 말고 최근에 가장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친구에게" 그 책 주인공이... 바로 요즘 목사님 행복시리즈에 매번 읽어주시는 성경번역판의 그 유진피터슨이랑 이름이 똑같다. 아무래도 동명이인이라기 보단 같은 사람인 듯 싶다. 계속 모르고 있다 어제 발견했다 둘이 이름이 똑같다는 것을..) 성경번역판에 "당신이 누구인가에 대해 만족한다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다. 당신은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 ~~자가 되었다. ~~를 제대로 받아적지 못했지만...
위 말씀 공식에 나를 딱 집어넣어보니... 이런 답이 나오는군.
"난 요즘 내가 누구인가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그러므로 난 행복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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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제 뒤에는 하나님의 목적이 있다.
사실, 그분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같이 만드시려고 성경보다도 상황을 더 많이 사용하신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는 우리가 하루 24시간동안 어떤 상황이든 상황속에 있기 때문이다.
문제들은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고 우리 자신보다 그분을 더 의지하게 한다.
우리는 하나님만 있으면 된다는 사실을, 우리가 가진 것이 하나님밖에 없을 때가 되어서야 깨달을 것이다.
모든 문제는 인격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겉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우리 내면에서 일어나는 것보다 더 중요하지 않다.
하나님이 우리를 예수님과 같이 만들고 싶어하시기 때문에 그분은 우리가 예수님이 경험하신 것과 같은 경험을 하게 하실 것이다. 외로움,유혹,스트레스,비난,거절 그리고 그 외의 많은 문제들을 겪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은 항상 선하다는 것을 기억하라.-단기적인 생각에 굴복하지 말라. 마지막 결과에 초점을 맞추라.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라.-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 상황에서 감사하라고 말씀하신 것이지 모든 상황에 대해 감사하라고 하신 것이 아님을 기억하라. 포기하지 말라.-우리가 성숙한 인격이라는 영원한 결과를 얻게 되면, "저를 위로해 주세요"라는 기도는 덜하게 되고, "더욱 당신을 닮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하게 될 것이다.
제멋대로의, 이해할 수 없으면, 목적없어 보이는 삶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일하시는 손길을 본다면 우리는 성숙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만일 당신이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왜 나입니까?"라고 질문하지 말고 "내가 무엇을 배우기 원하십니까?"라고 질문하라.
위에 내용들을... 다시 써보는 이유는... 기억하고 싶기 때문이다. 한번만 이렇게 치면 외울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래서 상황이 될때마다 기억하면 좋으련만... 외우는 길은 반복반복반복 밖엔 없다고 하시니깐... 자주 내 방에 들어와서.. 자주 봐야겠다.^^
오늘 내용하면선... 난 내가 경험한 일들이 생각이 난다. 이 이야긴.. 어쩜.. 이전에도 자주 했었다. 어제도 한거 같고.. 몇일 전에도 한 거 같고... 내가 친한 사람들에게 줄차게 간증했었었고...
그정도로 내겐... 그 경험은 앞으로도 두고두고 이야기할 수 밖에 없는 귀중한 경험이다.
난 사실.. 문제를 만났을때... "하나님, 이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왜 저에게 일어난 것입니다. 전 단지 하나님이 말씀해 주신 것을 순종했을뿐인데... 불순종해서 힘든 것이라면 차라리 이해가 되지만... 어떻게 순종해서 힘들어야 한다니...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저를 위로해 주세요. 제 마음이 산산조각이 난 듯 싶습니다. 저는 너무너무 실망스럽고.. 이젠 하나님의 말씀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전 절망 중입니다."라고 기도만 했을뿐.. 이를 통해 "하나님은 신실하시오니... 하나님의 뜻을 더욱 알게 하소서"라곤 기도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내내..나는 피해자고 다른 사람들은 가해자로 생각하며 하나님께 "하나님이 틀린 것이 아니고 사람들이 틀린 것이라면... 내가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게 말씀하여 주세요."라고 기도했었다. 사실 말이 기도였지.. 난 계속 펑펑 울고 불평만 하고 있었었다. 그런데.. 그날 난 강대상에서 선포되는 소릴 들었다. 설교내용과는 전혀 상관도 없는 엉뚱한? 소릴 목사님은 설교하시기 전에 느닷없이 하셨었다. 난 지금도 확신한다. 그 말씀은 나한테 주시기 위해서 모두에게 하셨던 말씀이라는 걸...
난 솔직히 지금은 그 경험을 너무너무 감사하고 너무너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난 이를 통해.. 정말정말 많이 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적어도 이 경험을 통하여선.. 그 경험이전보단 분명 하나님의 계획은 선하시다는 것을 좀더 인정하게 변했다. 왜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한다고 하는지 조금은 더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포기하지 말라고 하신 그 의미가 무엇인지도 좀더 이해하게 되었다. 사실 난 이 경험을 통해...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난 1년만에 내 상한 마음을 완전히 치유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었다) 하나님은 반드시 치유하시는 분이시라는 걸 경험할 수 있었다.
근데... 앞으로도 이런 어려운 문제를 또 만난다면... 왜 나입니까?를 한번도 안묻고.. 내가 무엇을 배우기 원하십니까만 물을 자신은 없다.^^
난 어제 내용 올리면서... 내가 너무 잘난척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오늘 내용을 통해서도 내가 혹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근데... 난..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교만이라는 걸 느낀다. 난... 너무 형편없고.. 손볼 때가 한두군데가 아닌 그런 사람이었지만... 그분의 인내하심으로 지금 현재의 모습을 지닐 수 있었던 것이기에... 그래서.. 이런 고백들은 나의 잘난 척으로 비춰지지 않고 그분의 역사들로 나타나게 될 줄 믿는다. ㅎㅎㅎ 그리고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아.. 이럴 땐 내 믿음이 만빵인 거 같군^^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저한테도 너무너무 소중한 경험들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셔서 말입니다. 당시엔 정말 죽을꺼 같이 힘들고 어려운 문제였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저를 더욱 그리스도화 시키기 위해 제게 주셨던 선물 중 가장 최고의 선물이였다는 것을 비로소 아주 나중에야 느끼고 감사할 수 있었지만요. 비록 그 과정속에선 너무 많은 불평불만과 내게 상처입힌 사람들을 참 미워하는 마음들만을 가져서 비록 하나님이 기대하는 점수를 맞지는 못했겠지만... 이를 통해서 하나님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그런 선물을 주신다면.. 그땐 좀더 좋은 점수를 받고 이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 난... 점심을 혼자 먹었다. 내가 식사하러 간 그 집은 참 작은 가게다. 평소땐 많이 기다려서 먹어야 하기에 자주 가진 않는 곳이지만... 오늘은 내가 늦게 점심을 먹게 된지라 난 그집을 갔었다.
내 앞에 바로 어떤 아저씨가 혼자 먼저 들어가셨고 나는 뒤를 따라 들어갔는데... 비좁은 가게라.. 아주머니는.. 아저씨랑 나를 같은 식탁에 앉기를 권하셨다. 그래서 난 그 아저씨랑 마주보고 앉았는데.. 난 사실.. 수저통에서 수저를 꺼낼때도.. 물컵에 물을 담을때도.. 난 내가 이 아저씨 것까지 놔드릴까? 물을 담아드릴까? 고민을 잠시 했었지만... 그냥 그러진 않았었다.
왜냐면... 음... 그러면 내가 너무 착한 아가씨가 될까봐서...^^
근데... 한참 식사를 하고 있는 중.. 내 앞에 아저씨는 나보다 먼저 먹고 나가셨는데...
어떤 젊은 여자 분이 동시에 식당에 들어오셨고... 그 여자분들도 나처럼 각각 오셨던 분인데.. 아주머니가 또 같은 식탁에 앉게 하셨다. 그래서.. 난 사실 곁눈질로 계속 살폈었다.
근데... 휴~~~
한 여자분이.. 수저통에서 수저를 꺼내더니.. 자기 앞에 앉은 여자분꺼를 챙겨준다. 그러니깐.. 다시 그 앞에 앉은 여자분은 상대방 물잔을 채워주고.. 그러면서 서로 씨익 웃는 모습을 난 공교롭게도 보고야 말았다.
만약에 나도... 내 앞에 중년 아저씨가 아닌.. 내 또래의 아가씨가 앉았다면? 난 달리 행동했을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근데... 난 그러진 못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럴 마음은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 하나님은 상황을 통해서도 나를 변화시킨다고 배운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난 이 좋은 상황에서도 나의 변화됨을 확인할 수가 없었다.
내겐... 쉽게 잊혀질 수 없는 또 다른 귀한 경험이 된 것 같다.
난 그런 점에선... 내가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기엔... 마음이 없다기 보단(난 항상 마음은 있다. 마음만 있어서가 문제지만...) 용감해질 필요가 참 많음을 느낀다.
앞으론 용감하기까지 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건 마음이 아니고 행동이니깐...
사실, 그분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같이 만드시려고 성경보다도 상황을 더 많이 사용하신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는 우리가 하루 24시간동안 어떤 상황이든 상황속에 있기 때문이다.
문제들은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고 우리 자신보다 그분을 더 의지하게 한다.
우리는 하나님만 있으면 된다는 사실을, 우리가 가진 것이 하나님밖에 없을 때가 되어서야 깨달을 것이다.
모든 문제는 인격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겉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우리 내면에서 일어나는 것보다 더 중요하지 않다.
하나님이 우리를 예수님과 같이 만들고 싶어하시기 때문에 그분은 우리가 예수님이 경험하신 것과 같은 경험을 하게 하실 것이다. 외로움,유혹,스트레스,비난,거절 그리고 그 외의 많은 문제들을 겪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은 항상 선하다는 것을 기억하라.-단기적인 생각에 굴복하지 말라. 마지막 결과에 초점을 맞추라.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라.-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 상황에서 감사하라고 말씀하신 것이지 모든 상황에 대해 감사하라고 하신 것이 아님을 기억하라. 포기하지 말라.-우리가 성숙한 인격이라는 영원한 결과를 얻게 되면, "저를 위로해 주세요"라는 기도는 덜하게 되고, "더욱 당신을 닮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하게 될 것이다.
제멋대로의, 이해할 수 없으면, 목적없어 보이는 삶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일하시는 손길을 본다면 우리는 성숙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만일 당신이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왜 나입니까?"라고 질문하지 말고 "내가 무엇을 배우기 원하십니까?"라고 질문하라.
위에 내용들을... 다시 써보는 이유는... 기억하고 싶기 때문이다. 한번만 이렇게 치면 외울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래서 상황이 될때마다 기억하면 좋으련만... 외우는 길은 반복반복반복 밖엔 없다고 하시니깐... 자주 내 방에 들어와서.. 자주 봐야겠다.^^
오늘 내용하면선... 난 내가 경험한 일들이 생각이 난다. 이 이야긴.. 어쩜.. 이전에도 자주 했었다. 어제도 한거 같고.. 몇일 전에도 한 거 같고... 내가 친한 사람들에게 줄차게 간증했었었고...
그정도로 내겐... 그 경험은 앞으로도 두고두고 이야기할 수 밖에 없는 귀중한 경험이다.
난 사실.. 문제를 만났을때... "하나님, 이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왜 저에게 일어난 것입니다. 전 단지 하나님이 말씀해 주신 것을 순종했을뿐인데... 불순종해서 힘든 것이라면 차라리 이해가 되지만... 어떻게 순종해서 힘들어야 한다니...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저를 위로해 주세요. 제 마음이 산산조각이 난 듯 싶습니다. 저는 너무너무 실망스럽고.. 이젠 하나님의 말씀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전 절망 중입니다."라고 기도만 했을뿐.. 이를 통해 "하나님은 신실하시오니... 하나님의 뜻을 더욱 알게 하소서"라곤 기도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내내..나는 피해자고 다른 사람들은 가해자로 생각하며 하나님께 "하나님이 틀린 것이 아니고 사람들이 틀린 것이라면... 내가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게 말씀하여 주세요."라고 기도했었다. 사실 말이 기도였지.. 난 계속 펑펑 울고 불평만 하고 있었었다. 그런데.. 그날 난 강대상에서 선포되는 소릴 들었다. 설교내용과는 전혀 상관도 없는 엉뚱한? 소릴 목사님은 설교하시기 전에 느닷없이 하셨었다. 난 지금도 확신한다. 그 말씀은 나한테 주시기 위해서 모두에게 하셨던 말씀이라는 걸...
난 솔직히 지금은 그 경험을 너무너무 감사하고 너무너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난 이를 통해.. 정말정말 많이 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적어도 이 경험을 통하여선.. 그 경험이전보단 분명 하나님의 계획은 선하시다는 것을 좀더 인정하게 변했다. 왜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한다고 하는지 조금은 더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포기하지 말라고 하신 그 의미가 무엇인지도 좀더 이해하게 되었다. 사실 난 이 경험을 통해...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난 1년만에 내 상한 마음을 완전히 치유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었다) 하나님은 반드시 치유하시는 분이시라는 걸 경험할 수 있었다.
근데... 앞으로도 이런 어려운 문제를 또 만난다면... 왜 나입니까?를 한번도 안묻고.. 내가 무엇을 배우기 원하십니까만 물을 자신은 없다.^^
난 어제 내용 올리면서... 내가 너무 잘난척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오늘 내용을 통해서도 내가 혹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근데... 난..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교만이라는 걸 느낀다. 난... 너무 형편없고.. 손볼 때가 한두군데가 아닌 그런 사람이었지만... 그분의 인내하심으로 지금 현재의 모습을 지닐 수 있었던 것이기에... 그래서.. 이런 고백들은 나의 잘난 척으로 비춰지지 않고 그분의 역사들로 나타나게 될 줄 믿는다. ㅎㅎㅎ 그리고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아.. 이럴 땐 내 믿음이 만빵인 거 같군^^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저한테도 너무너무 소중한 경험들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셔서 말입니다. 당시엔 정말 죽을꺼 같이 힘들고 어려운 문제였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저를 더욱 그리스도화 시키기 위해 제게 주셨던 선물 중 가장 최고의 선물이였다는 것을 비로소 아주 나중에야 느끼고 감사할 수 있었지만요. 비록 그 과정속에선 너무 많은 불평불만과 내게 상처입힌 사람들을 참 미워하는 마음들만을 가져서 비록 하나님이 기대하는 점수를 맞지는 못했겠지만... 이를 통해서 하나님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그런 선물을 주신다면.. 그땐 좀더 좋은 점수를 받고 이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 난... 점심을 혼자 먹었다. 내가 식사하러 간 그 집은 참 작은 가게다. 평소땐 많이 기다려서 먹어야 하기에 자주 가진 않는 곳이지만... 오늘은 내가 늦게 점심을 먹게 된지라 난 그집을 갔었다.
내 앞에 바로 어떤 아저씨가 혼자 먼저 들어가셨고 나는 뒤를 따라 들어갔는데... 비좁은 가게라.. 아주머니는.. 아저씨랑 나를 같은 식탁에 앉기를 권하셨다. 그래서 난 그 아저씨랑 마주보고 앉았는데.. 난 사실.. 수저통에서 수저를 꺼낼때도.. 물컵에 물을 담을때도.. 난 내가 이 아저씨 것까지 놔드릴까? 물을 담아드릴까? 고민을 잠시 했었지만... 그냥 그러진 않았었다.
왜냐면... 음... 그러면 내가 너무 착한 아가씨가 될까봐서...^^
근데... 한참 식사를 하고 있는 중.. 내 앞에 아저씨는 나보다 먼저 먹고 나가셨는데...
어떤 젊은 여자 분이 동시에 식당에 들어오셨고... 그 여자분들도 나처럼 각각 오셨던 분인데.. 아주머니가 또 같은 식탁에 앉게 하셨다. 그래서.. 난 사실 곁눈질로 계속 살폈었다.
근데... 휴~~~
한 여자분이.. 수저통에서 수저를 꺼내더니.. 자기 앞에 앉은 여자분꺼를 챙겨준다. 그러니깐.. 다시 그 앞에 앉은 여자분은 상대방 물잔을 채워주고.. 그러면서 서로 씨익 웃는 모습을 난 공교롭게도 보고야 말았다.
만약에 나도... 내 앞에 중년 아저씨가 아닌.. 내 또래의 아가씨가 앉았다면? 난 달리 행동했을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근데... 난 그러진 못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럴 마음은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 하나님은 상황을 통해서도 나를 변화시킨다고 배운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난 이 좋은 상황에서도 나의 변화됨을 확인할 수가 없었다.
내겐... 쉽게 잊혀질 수 없는 또 다른 귀한 경험이 된 것 같다.
난 그런 점에선... 내가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기엔... 마음이 없다기 보단(난 항상 마음은 있다. 마음만 있어서가 문제지만...) 용감해질 필요가 참 많음을 느낀다.
앞으론 용감하기까지 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건 마음이 아니고 행동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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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우리를 변화시킨다. 예수님과 닮아가기 위해서 우리 삶을 그분의 말씀으로 채워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거하기란...
그분의 권위를 인정해야 함=성경이 삶의 권위있는 기준이 되어야 함.
진리를 내것으로 만들어야 함=성경을 받아드리고(너희가 얼마나 주의 깊게 듣는지 생각해 보라,눅8:18 - 난 말씀을 잘 기억하는 편이다. 그건... 열심히 집중해서 듣기 때문이고... 반복해서 보기 때문이다. 근데 사람들은... 그냥 기억하는 줄로 안다. 그냥이라니.. 세상에 그냥이 어디있어? 그냥은 우리의 죄와 상관없이 은혜로 구원을 허락하신 것외엔... 거의 없지 않나?^^), 읽고(성경을 매일 읽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범위 안에 머물게 된다. 난 사실 이거 정말로 절감한다. 옛날엔 하나님의 음성이 안들려서 고민이였는데... 요즘은 잘들려서 고민이다.-교만하게 말하는 건 아니다.), 연구하고(좋은 성경공부의 비밀은 올바른 질문을 하느냐는 것이다. 난 성경공부하면서 질문하는 걸 참 좋아한다. 질문식 대화... 근데 나의 이런 대화법 심과 윤은 너무너무 싫단다.ㅋㅋㅋ 그래서 심은 이게 자기가 느껴지는 나의 단점이라고 한다. 근데 김은 이런 질문이 좋단다. 그래서.. 이런 질문식 대화.. 일명 수수께끼식 대화를 난 사람을 봐서 사용해야 할 꺼 같다.^^ 엥 무슨소리??), 기억하고(기억력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성경구절을 잘 외우는 비밀 세가진 반복,반복,반복... 난 외우고 있는 말씀이 참 없다.), 반영할 것(묵상,우리의 삶을 바꾸고, 예수님 닮아가는데 날마다 성경을 묵상하는 것보다 더 유익한 것은 없다)
하나님의 원칙들을 적용해야 함(사탄은 우리가 배운 것을 실천으로 옮기지 않으면 성경공부를 하러가는 것도 신경쓰지 않는다. 개인적인 적용을 피하는 또 하나의 이윤 그것이 어렵고 때로는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그렇게에 우린 개인적인 적용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다. 성경공부를 하는 소그룹에 속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아무리 말해도 과정이 아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나도 변했구나. 오호~ 그러고 보니.. 이 말은 은주가 했던 말과 비슷하군.)
난 사실 오늘 내용은 특히나 낯설지 않다.
왜냐면... 난 지금 분명 하나님의 말씀에 거하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하라는 것을 하고 살고 있으니깐... 물론.. 온전히는 아니지만...^^ 늘상 온전함이란 부분에선 꼭꼭 걸리는군.^^
오늘 내용을 읽으면서 난 만약에.. 내가 큐티를 하지 않고.. 큐티하는 것이 내 몸에 베지 않았다면 과연 난 어떻게 생활하고 있었을까를 생각해 보게 된다.
난 사실.. 큐티를 제대로 꾸준히 하기 시작한진 그리 오래 되지 못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신앙은 큐티와 함께 자랐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 큐티가 얼마나 엉성 그 자체인진... 중고등부 사이트에서 큐티를 시작하던 초창기의 내 리플들을 보면.. 정말... 어이가 없다. 이게 도대체 큐티기나 한건가 하고... 난 정말 큐티의 일취월장을 팍팍 느낀다.
내게 있어 큐티가 정말 강력한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요 내 삶의 모든 권위있는 기준이 될 수 밖에 없다고 고백하기 시작한 것은... 대학부 간사를 2001년도 제의받으면서 이를 위해 하나님의 음성을 구할때 하나님께서 계속적으로 큐티말씀을 통해 말씀하셨었다. 난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그 강력했던 하나님의 말씀을... 도저히 헷갈릴래야 헷갈릴수 없는 그 정확한 말씀들을...
근데.. 난 안됐다. 하나님은 니가 했으면 좋겠다고 계속계속 큐티말씀을 통해 보여주셨지만^^ 난 그해엔 못했다.^^
그래서 그때 내 가장 큰 고민은... 하나님의 말씀을 더이상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였다. 그래서 앞으로도 내가 어떤 문제든지 만났을때 하나님의 음성 듣길 구할 수 없게 되었다고 생각했었다. 당시만 해도 차라리 하나님이 내게 침묵하시는 것만 못햇기 때문에.. 난 아무것도 하나님께 들은 것이 없다면 더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근데 지금은 아니다. 난 무조건 신뢰하련다.(물론 무조건이 힘들지만...)
여하튼.. 난 그 후론.. 특히나 매일 아침 주시는 말씀을 절대 과신^^하게 됐다.
난 지금도 무슨 일이 있으면 절대 과신한다. 그 주 주일말씀과 그날 큐티말씀...
그리고 하나님은 단 한번도 나를 헷갈리게 하신 적이 없었다.^^
이런.. 시간이.. 늦었다.
그래도ㅎㅎㅎ
난 오늘 유재복전도사님께 전화를 받았다.
전화하신 용건은.. 이번 주일날 나의 설교노트 상태가 어떤지를 물으시는 거였다.
근데 난 요즘 듣는데 열중하느라 잘 안쓴다. 마음을 열중해서 들어서 다 외워야지 하는데..ㅎㅎㅎ 외우지도 못하고 쓰지도 못하는 결과만을 계속 낳고 있지만... 그래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내 설교노트는 상태가 별로 였으니깐...
근데도... 여하튼.. 나로선 정말 이런 전화받는다는 것 무지 기뻐할 일일꺼 같다.
이번 주 설교가 녹음이 안됐단다. 그래서 주보에 나올 설교정리를 위해 고심하시던 목회부?에서... 대타로.. 나의 노트를 생각해 내고 전화를 하셨다는 것은... 정말 축하받아 마땅?ㅎㅎ한 일이 아닌가 싶다. 물론 나한테만 전활하신게 아니라... 리스트중에 한명이였겠지만...
ㅎㅎㅎㅎ
앞으론 외울생각하지 말고 열심히 적어야겠다. 한번 듣고 외우는 건... 내겐 정말 무리다. 내가 날 너무 과대평가했다.ㅎㅎㅎㅎ
하나님, 앞으로도 내 안에 진리의 말씀을 늘상 채우고 사는 사람이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꼬리말 쓰기
양애린 ㅋㅋㅋ 정말 축하함다. 난 오늘 묵상하면서 이 부분에서 팍팍...했는데. ㅠ ㅠ 글구 멋짐다. 벌써 많은 혜택을 누리시고 계실 테니까...혜택이 뭔지는 아시죠? [2003/11/22]
seekhim 그건 제가 추천한 거예요 ㅎㅎㅎ 모르셨죠? ^^
하나님의 말씀에 거하기란...
그분의 권위를 인정해야 함=성경이 삶의 권위있는 기준이 되어야 함.
진리를 내것으로 만들어야 함=성경을 받아드리고(너희가 얼마나 주의 깊게 듣는지 생각해 보라,눅8:18 - 난 말씀을 잘 기억하는 편이다. 그건... 열심히 집중해서 듣기 때문이고... 반복해서 보기 때문이다. 근데 사람들은... 그냥 기억하는 줄로 안다. 그냥이라니.. 세상에 그냥이 어디있어? 그냥은 우리의 죄와 상관없이 은혜로 구원을 허락하신 것외엔... 거의 없지 않나?^^), 읽고(성경을 매일 읽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범위 안에 머물게 된다. 난 사실 이거 정말로 절감한다. 옛날엔 하나님의 음성이 안들려서 고민이였는데... 요즘은 잘들려서 고민이다.-교만하게 말하는 건 아니다.), 연구하고(좋은 성경공부의 비밀은 올바른 질문을 하느냐는 것이다. 난 성경공부하면서 질문하는 걸 참 좋아한다. 질문식 대화... 근데 나의 이런 대화법 심과 윤은 너무너무 싫단다.ㅋㅋㅋ 그래서 심은 이게 자기가 느껴지는 나의 단점이라고 한다. 근데 김은 이런 질문이 좋단다. 그래서.. 이런 질문식 대화.. 일명 수수께끼식 대화를 난 사람을 봐서 사용해야 할 꺼 같다.^^ 엥 무슨소리??), 기억하고(기억력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성경구절을 잘 외우는 비밀 세가진 반복,반복,반복... 난 외우고 있는 말씀이 참 없다.), 반영할 것(묵상,우리의 삶을 바꾸고, 예수님 닮아가는데 날마다 성경을 묵상하는 것보다 더 유익한 것은 없다)
하나님의 원칙들을 적용해야 함(사탄은 우리가 배운 것을 실천으로 옮기지 않으면 성경공부를 하러가는 것도 신경쓰지 않는다. 개인적인 적용을 피하는 또 하나의 이윤 그것이 어렵고 때로는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그렇게에 우린 개인적인 적용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다. 성경공부를 하는 소그룹에 속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아무리 말해도 과정이 아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나도 변했구나. 오호~ 그러고 보니.. 이 말은 은주가 했던 말과 비슷하군.)
난 사실 오늘 내용은 특히나 낯설지 않다.
왜냐면... 난 지금 분명 하나님의 말씀에 거하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하라는 것을 하고 살고 있으니깐... 물론.. 온전히는 아니지만...^^ 늘상 온전함이란 부분에선 꼭꼭 걸리는군.^^
오늘 내용을 읽으면서 난 만약에.. 내가 큐티를 하지 않고.. 큐티하는 것이 내 몸에 베지 않았다면 과연 난 어떻게 생활하고 있었을까를 생각해 보게 된다.
난 사실.. 큐티를 제대로 꾸준히 하기 시작한진 그리 오래 되지 못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신앙은 큐티와 함께 자랐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 큐티가 얼마나 엉성 그 자체인진... 중고등부 사이트에서 큐티를 시작하던 초창기의 내 리플들을 보면.. 정말... 어이가 없다. 이게 도대체 큐티기나 한건가 하고... 난 정말 큐티의 일취월장을 팍팍 느낀다.
내게 있어 큐티가 정말 강력한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요 내 삶의 모든 권위있는 기준이 될 수 밖에 없다고 고백하기 시작한 것은... 대학부 간사를 2001년도 제의받으면서 이를 위해 하나님의 음성을 구할때 하나님께서 계속적으로 큐티말씀을 통해 말씀하셨었다. 난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그 강력했던 하나님의 말씀을... 도저히 헷갈릴래야 헷갈릴수 없는 그 정확한 말씀들을...
근데.. 난 안됐다. 하나님은 니가 했으면 좋겠다고 계속계속 큐티말씀을 통해 보여주셨지만^^ 난 그해엔 못했다.^^
그래서 그때 내 가장 큰 고민은... 하나님의 말씀을 더이상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였다. 그래서 앞으로도 내가 어떤 문제든지 만났을때 하나님의 음성 듣길 구할 수 없게 되었다고 생각했었다. 당시만 해도 차라리 하나님이 내게 침묵하시는 것만 못햇기 때문에.. 난 아무것도 하나님께 들은 것이 없다면 더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근데 지금은 아니다. 난 무조건 신뢰하련다.(물론 무조건이 힘들지만...)
여하튼.. 난 그 후론.. 특히나 매일 아침 주시는 말씀을 절대 과신^^하게 됐다.
난 지금도 무슨 일이 있으면 절대 과신한다. 그 주 주일말씀과 그날 큐티말씀...
그리고 하나님은 단 한번도 나를 헷갈리게 하신 적이 없었다.^^
이런.. 시간이.. 늦었다.
그래도ㅎㅎㅎ
난 오늘 유재복전도사님께 전화를 받았다.
전화하신 용건은.. 이번 주일날 나의 설교노트 상태가 어떤지를 물으시는 거였다.
근데 난 요즘 듣는데 열중하느라 잘 안쓴다. 마음을 열중해서 들어서 다 외워야지 하는데..ㅎㅎㅎ 외우지도 못하고 쓰지도 못하는 결과만을 계속 낳고 있지만... 그래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내 설교노트는 상태가 별로 였으니깐...
근데도... 여하튼.. 나로선 정말 이런 전화받는다는 것 무지 기뻐할 일일꺼 같다.
이번 주 설교가 녹음이 안됐단다. 그래서 주보에 나올 설교정리를 위해 고심하시던 목회부?에서... 대타로.. 나의 노트를 생각해 내고 전화를 하셨다는 것은... 정말 축하받아 마땅?ㅎㅎ한 일이 아닌가 싶다. 물론 나한테만 전활하신게 아니라... 리스트중에 한명이였겠지만...
ㅎㅎㅎㅎ
앞으론 외울생각하지 말고 열심히 적어야겠다. 한번 듣고 외우는 건... 내겐 정말 무리다. 내가 날 너무 과대평가했다.ㅎㅎㅎㅎ
하나님, 앞으로도 내 안에 진리의 말씀을 늘상 채우고 사는 사람이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꼬리말 쓰기
양애린 ㅋㅋㅋ 정말 축하함다. 난 오늘 묵상하면서 이 부분에서 팍팍...했는데. ㅠ ㅠ 글구 멋짐다. 벌써 많은 혜택을 누리시고 계실 테니까...혜택이 뭔지는 아시죠? [2003/11/22]
seekhim 그건 제가 추천한 거예요 ㅎㅎㅎ 모르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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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오늘은 이래저래 참 민망한 날이다. 난 아무래도 도끼병이 있는 거 같다. 모든 아이들이 날 좋아한다고 착각하니 말이다. 게다가 모든 아이들이 날 너무 좋아할까봐 괜한 걱정을 하니 말이다.ㅎㅎㅎ
하나님은 내가 성장하기를 원하신다.
영적인 성장은 자동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의도적인 헌신이 필요하다. 성장하기를 원하고, 성장해야겠다고 결정하고,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성장을 위해 몸부림쳐야 한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과정인 제자도는 항상 결정을 내리는 것에서 시작된다.
첫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정했는데 그들은 그 결정에 따른 모든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은 단순히 예수님의 초대에 응했다.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이것뿐이다. 제자가 되겠다고 결심만 하면 된다. -- 이건 어제 큐티하면서 내가 느꼈던 것이랑 비슷한 거 같네.^^
"많은 사람들은 무엇엔가 삶을 헌신하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허송세월을 보낸다. 또 다른 사람들은 다른 가치관들 사이를 오가며 반만 헌신을 하기 때문에 좌절하거나 평범한 삶을 산다"
난 솔직히 이런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거 같다. 내가 너무 많이 헌신하는 건 아닌지? 나에게 너무 많은 헌신을 정말 요구하시면 어떻할지? 그래서 난 사실 적당한 헌신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온전한 헌신을 드리고 싶은 마음보다 앞선다. 물론 난 입으론 온전히 헌신하고 싶어요라고 말할 적이 많지만.. 그게 진심이 아닐때 많다는 건.. 누구보다도 하나님이 잘 아시기에.. 난 지금의 모습으로만 적당한 헌신을 하면서 산다.^^ 이런.. 이럴땐 미소를 지으면 안되는거지?
근데 다행이도 난 내가 그런걸 안다.^^
영적성장은 나와 성령이 협력하여 이루는 것이라고 한다. 아흐...
난 왜 진심이 아닐때가 이렇게 많은거지? 난 진심으로 더욱 성장하길 원해요라고 하면서도 동시에 이 정도가 좋습니다. 더는... 너무 힘들거 같습니다. 모랄까? 일종에 변화산에서 베드로?가 주여 저는 여기가 좋사오니 내려가기 싫습니다라고 말했던 그 심정이 난 이해가 간다고나 할까?
영적인 성장으로 가는 첫단계 - 사고방식 바꾸기. "너희의 사고와 태도를 영적으로 새롭게 해야 한다"
사고전환의 첫부분 - 성숙하지 못한 생각들을 중단하는 것인데 그 생각들은 자기중심적이고 자기만을 위해 노력하는 생각들이다.
둘째부분 - 성숙한 생각을 하는 것=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며 생각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것이 성숙함의 표현
다른 사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가장 중요한 증거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영을 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게 되었다(고전2:12)"
난 사실 예전보단 훨씬 다른 사람들을 많이 생각하게 되었고.. 그건.. 점점 형식이 아닌 진심이 되어가고 있다. 그래서.. 이 정도면 되겠지라고 만족할 때가 간혹 있다.
근데... 문젠 하나님은 늘상.. 그래. 그 정도면 족하다 그정도만 해라라고 내게 말씀해 주시지 않는다는 것이.. 내겐 참... 휴휴휴
그래서 내겐 늘상 성장할 수 있는 여지들이 있나보다.^^
그점만큼은 대단히 감사해야 할꺼 같다.
하나님, 저를 영적으로 성장시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성장하게 나를 채찍질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는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고.. 왜 내가 다른 사람들을 나보다 더 많이 생각해야하나.. 손해보는 것 같다고 생각될 때도 있지만...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나같은 사람을 위해... 너무나 큰 손해들을 감수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면서 군소리 없이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노력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은 내가 성장하기를 원하신다.
영적인 성장은 자동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의도적인 헌신이 필요하다. 성장하기를 원하고, 성장해야겠다고 결정하고,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성장을 위해 몸부림쳐야 한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과정인 제자도는 항상 결정을 내리는 것에서 시작된다.
첫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정했는데 그들은 그 결정에 따른 모든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은 단순히 예수님의 초대에 응했다.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이것뿐이다. 제자가 되겠다고 결심만 하면 된다. -- 이건 어제 큐티하면서 내가 느꼈던 것이랑 비슷한 거 같네.^^
"많은 사람들은 무엇엔가 삶을 헌신하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허송세월을 보낸다. 또 다른 사람들은 다른 가치관들 사이를 오가며 반만 헌신을 하기 때문에 좌절하거나 평범한 삶을 산다"
난 솔직히 이런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거 같다. 내가 너무 많이 헌신하는 건 아닌지? 나에게 너무 많은 헌신을 정말 요구하시면 어떻할지? 그래서 난 사실 적당한 헌신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온전한 헌신을 드리고 싶은 마음보다 앞선다. 물론 난 입으론 온전히 헌신하고 싶어요라고 말할 적이 많지만.. 그게 진심이 아닐때 많다는 건.. 누구보다도 하나님이 잘 아시기에.. 난 지금의 모습으로만 적당한 헌신을 하면서 산다.^^ 이런.. 이럴땐 미소를 지으면 안되는거지?
근데 다행이도 난 내가 그런걸 안다.^^
영적성장은 나와 성령이 협력하여 이루는 것이라고 한다. 아흐...
난 왜 진심이 아닐때가 이렇게 많은거지? 난 진심으로 더욱 성장하길 원해요라고 하면서도 동시에 이 정도가 좋습니다. 더는... 너무 힘들거 같습니다. 모랄까? 일종에 변화산에서 베드로?가 주여 저는 여기가 좋사오니 내려가기 싫습니다라고 말했던 그 심정이 난 이해가 간다고나 할까?
영적인 성장으로 가는 첫단계 - 사고방식 바꾸기. "너희의 사고와 태도를 영적으로 새롭게 해야 한다"
사고전환의 첫부분 - 성숙하지 못한 생각들을 중단하는 것인데 그 생각들은 자기중심적이고 자기만을 위해 노력하는 생각들이다.
둘째부분 - 성숙한 생각을 하는 것=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며 생각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것이 성숙함의 표현
다른 사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가장 중요한 증거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영을 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게 되었다(고전2:12)"
난 사실 예전보단 훨씬 다른 사람들을 많이 생각하게 되었고.. 그건.. 점점 형식이 아닌 진심이 되어가고 있다. 그래서.. 이 정도면 되겠지라고 만족할 때가 간혹 있다.
근데... 문젠 하나님은 늘상.. 그래. 그 정도면 족하다 그정도만 해라라고 내게 말씀해 주시지 않는다는 것이.. 내겐 참... 휴휴휴
그래서 내겐 늘상 성장할 수 있는 여지들이 있나보다.^^
그점만큼은 대단히 감사해야 할꺼 같다.
하나님, 저를 영적으로 성장시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성장하게 나를 채찍질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는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고.. 왜 내가 다른 사람들을 나보다 더 많이 생각해야하나.. 손해보는 것 같다고 생각될 때도 있지만...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나같은 사람을 위해... 너무나 큰 손해들을 감수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면서 군소리 없이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노력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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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번째 목적으로 입성?했다.
ㅎㅎㅎ 하나님의 날 향한 궁극적인 목적을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난 예전에 느끼지 못하는 희열들을 느끼게 되는 거 같다. 그것은 내가 자주 말해왔듯이... 내 삶이 적어도 이와 같은 목적들과 반대방향이 아닌 동일방향으로 걸어왔고 걸어가고 있음을 느끼기에 맛보게 되는 희열인 거 같다.
내가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 하나님이 목적 넘버 쓰리^^란다.
이건... 최근 우리교회 목사님들도 누누히 강조하셨던 내용이다. 그래서 아주 새로운 내용도 아니지만... 여하튼 오늘치를 읽으면서 난 참 기쁘다. 그건 내가 그를 많이 닮았다는 것을 확인해서라기보단... 내가 점점 그를 닮아가고 있다는 것. 그것이 종료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이라는데 감사함과 기쁨을 느낀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안에서 역사하고 있다는 큰 타이틀 아래 3가지를 말하고 계시는데...
1. 우리는 성령의 역사하심에 협력해야 한다.
난 사실 이걸 요즘 삶에서 참 많이 느끼고 경험하고 있다. "성경을 통해 계속 설명되는 중요한 진리를 우리는 알아야 하는데 이는 성령은 우리가 믿음의 발걸음을 옮기는 그 순간에 힘을 드러내신다는 것이다. ~ 하나님은 우리가 먼저 행동하기를 기다리시기때문에 우리에게 힘이 생기거나 확신이 들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 두려움과 감정에 상관없이 옳은 일을 하라. 이것이 성령과 협력하고 우리의 인격이 세워지는 방법이다."
난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왜냐면... 사실 이 책 파트너들을 만나는 그 모든 과정이 내겐 바로 내가 미쳐 알지 못하고 행한 행동을 기반으로 협력하여 일하신 성령님의 역사였고, 창준이에게 책을 전해주는 그런 모든 과정도.. 나의 행동+성령님의 인도=> 협력을 통한... 즉 , 성령님과 내가 환상의 콤비^^가 되어 나타난 산물들이니깐... 난 사실 문자나 멜이라도 보내서 너 올꺼니? 물어도 보고 싶었으나 물론 내 성격상 연락하는 것들을 하지 않는 편이라 안했던 것인지도 모르지만... 만약 내가 물어보기라도 한다면... 성령의 진정한 역사하심을 체험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여하튼... 난 하나님이 하실 영역들을 확실히 양보하고 기다리기만 했던 것이였는데... ^^ 그래서 앞으로도 내겐 이 두경험은 그분을 절대 과소평가하지 못하게 하는 아주 소중한 경험이 되게 된 것 같다.
2. 하나님은 우리의 변화를 위해 당신의 말씀, 사람들 그리고 상황을 이용하신다.
이에 대한 내용들은 오늘 책 가지고 가서 성경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줄 생각이다. 난 1번도 전적으로 동의했는데.. 2번 역시 전적으로 동의한다.
오늘 내용엔 분명 "성경공부와 기도가 영적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이긴 하지만 전부는 아니다. 우리 삶에는 성경공부와 기도만으로는 절대 바뀌지 않을 것들이 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사용하신다. 기적을 통해서가 아니라 사람을 통해 일하는 것을 선호하신다. 그래서 우리가 교제를 통해 서로 의지하고 이로 인해 우리가 성장하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영적인 성숙은 혼자,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혼자서는 그리스도처럼 성숙할 수 없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고 그들과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아야 한다. ~ 영적인 성숙은 그리스도처럼 사랑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므로 혼자서는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교제하지 않으면 예수님처럼 되는 것을 연습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난 나랑 같이 성경공부하는 아이들이 왜 변했을까? 물론 급격하게, 누구나 다 알고 있게 변하고 거창하게 변한 것은 별로 없지만 난 적어도 계속 그들을 보아왔기에 그들의 변화를 크게 느끼면서... 아하.. 드디어 말씀이 그들을 변화시켰구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고 그런다. 말씀+사람들+상황이라고...
난 사실 이 아이들이랑 공부를 해 나가면서... 난 솔직히 내가 손해보는 느낌이 좀 많이 들었었다. 왜냐면.. 아이들이랑 교제하면서.. 아이들의 반응은.. 나를 좀 실망스럽게 만들었었다. 내용이 너무 어렵다. 교제가 어렵다... 그런 건 그 사람들이나 하는 생각인 것처럼.. 자기네들은 그정도의 사람이 아니라서 이해가 안된다는 둥... 그러면서 이해가 안된다면서 이해를 해보려고 노력하지는 않으면서 나로 더욱 실망스럽게 느끼게.. 한번도 읽어오지도 않으면서 어렵다고 하는 소릴하고... 그리고 치... 자기네들만 바쁜가? 점점 바빠서 못오는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게다가 난 무지 피곤해도 무조건 가는 거였는데... 여하튼 난 나오는 아이들에게 대놓고 내가 손해보는 느낌이 많이 든다고.. 너희들 말고 나랑 동년배의 사람들과 이런 교제했으면 훨씬 풍성한 나눔을 가졌을꺼 같다고 난 여하튼 아쉬움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었는데...
지금은 중간에 때려치지 않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난 사실 공부하는 것은 좋은데... 너무 피곤해서 장염걸렸던 그 주를 제끼고 그 다음주에 그만하고 싶다고 말하려고 그랬었는데...ㅎㅎ
오늘 내용을 통해 왜 그들이 변했는지를 정확히 알게 된 거 같다. 그리고 내가 그들에게 주었던 것은 교제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였다는 것을..(물론 이건 오늘 나오는 내용은 아니지만..)
너무 많이 썼군.
3. 예수님처럼 되는 것은 길고 느린 성장의 과정이다라는 내용들이 있다.
이것도 아이들에게 읽어줘야 겠다. 지지난 시간에 이에 대해 함께 이야길 했었었는데... 그때도 이와 비슷한 이야길 했지만... 좀더 명확하게 잘 설명된 이 글을 읽어주면.. 아이들 삶에도 참 도움이 될 듯 싶다.
제자도와 나르시시즘... 내가 쫓는 건.. 분명 제자도이지 나르시시즘이 아니다.
근데.. 난 솔직히 제자도보단 나르시시즘에 더 끌리긴 한다. 왜냐면... 후자가 훨씬 편안하게 보이니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희망사항과는 상관없이 어떻게든 제자도쪽으로 걸어가게 하시고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그래서 난 참 피곤하다.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제가 성령님께 그리 좋은 파트너가 못됨에도 불구하고.. 제가 좋은 파트너가 아니라서 같이 일하기 싫다고 저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어떻게든 저를 좋은 파트너로 만들어가면서 함께 일하시길 원하시니 말입니다. 앞으로는 좀더 손발이 잘 맞고 쿵짝이 잘 맞는 그런 환상의 콤비가 되어서... 하나님의 영이 내 안에서 나를 통해 역사하시는 일들에 좀더 협력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영역들에 있어서 먼저 행동할 뿐 모든 권한은 성령님께 일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ㅎㅎㅎ 하나님의 날 향한 궁극적인 목적을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난 예전에 느끼지 못하는 희열들을 느끼게 되는 거 같다. 그것은 내가 자주 말해왔듯이... 내 삶이 적어도 이와 같은 목적들과 반대방향이 아닌 동일방향으로 걸어왔고 걸어가고 있음을 느끼기에 맛보게 되는 희열인 거 같다.
내가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 하나님이 목적 넘버 쓰리^^란다.
이건... 최근 우리교회 목사님들도 누누히 강조하셨던 내용이다. 그래서 아주 새로운 내용도 아니지만... 여하튼 오늘치를 읽으면서 난 참 기쁘다. 그건 내가 그를 많이 닮았다는 것을 확인해서라기보단... 내가 점점 그를 닮아가고 있다는 것. 그것이 종료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이라는데 감사함과 기쁨을 느낀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안에서 역사하고 있다는 큰 타이틀 아래 3가지를 말하고 계시는데...
1. 우리는 성령의 역사하심에 협력해야 한다.
난 사실 이걸 요즘 삶에서 참 많이 느끼고 경험하고 있다. "성경을 통해 계속 설명되는 중요한 진리를 우리는 알아야 하는데 이는 성령은 우리가 믿음의 발걸음을 옮기는 그 순간에 힘을 드러내신다는 것이다. ~ 하나님은 우리가 먼저 행동하기를 기다리시기때문에 우리에게 힘이 생기거나 확신이 들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 두려움과 감정에 상관없이 옳은 일을 하라. 이것이 성령과 협력하고 우리의 인격이 세워지는 방법이다."
난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왜냐면... 사실 이 책 파트너들을 만나는 그 모든 과정이 내겐 바로 내가 미쳐 알지 못하고 행한 행동을 기반으로 협력하여 일하신 성령님의 역사였고, 창준이에게 책을 전해주는 그런 모든 과정도.. 나의 행동+성령님의 인도=> 협력을 통한... 즉 , 성령님과 내가 환상의 콤비^^가 되어 나타난 산물들이니깐... 난 사실 문자나 멜이라도 보내서 너 올꺼니? 물어도 보고 싶었으나 물론 내 성격상 연락하는 것들을 하지 않는 편이라 안했던 것인지도 모르지만... 만약 내가 물어보기라도 한다면... 성령의 진정한 역사하심을 체험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여하튼... 난 하나님이 하실 영역들을 확실히 양보하고 기다리기만 했던 것이였는데... ^^ 그래서 앞으로도 내겐 이 두경험은 그분을 절대 과소평가하지 못하게 하는 아주 소중한 경험이 되게 된 것 같다.
2. 하나님은 우리의 변화를 위해 당신의 말씀, 사람들 그리고 상황을 이용하신다.
이에 대한 내용들은 오늘 책 가지고 가서 성경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줄 생각이다. 난 1번도 전적으로 동의했는데.. 2번 역시 전적으로 동의한다.
오늘 내용엔 분명 "성경공부와 기도가 영적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이긴 하지만 전부는 아니다. 우리 삶에는 성경공부와 기도만으로는 절대 바뀌지 않을 것들이 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사용하신다. 기적을 통해서가 아니라 사람을 통해 일하는 것을 선호하신다. 그래서 우리가 교제를 통해 서로 의지하고 이로 인해 우리가 성장하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영적인 성숙은 혼자,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혼자서는 그리스도처럼 성숙할 수 없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고 그들과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아야 한다. ~ 영적인 성숙은 그리스도처럼 사랑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므로 혼자서는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교제하지 않으면 예수님처럼 되는 것을 연습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난 나랑 같이 성경공부하는 아이들이 왜 변했을까? 물론 급격하게, 누구나 다 알고 있게 변하고 거창하게 변한 것은 별로 없지만 난 적어도 계속 그들을 보아왔기에 그들의 변화를 크게 느끼면서... 아하.. 드디어 말씀이 그들을 변화시켰구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고 그런다. 말씀+사람들+상황이라고...
난 사실 이 아이들이랑 공부를 해 나가면서... 난 솔직히 내가 손해보는 느낌이 좀 많이 들었었다. 왜냐면.. 아이들이랑 교제하면서.. 아이들의 반응은.. 나를 좀 실망스럽게 만들었었다. 내용이 너무 어렵다. 교제가 어렵다... 그런 건 그 사람들이나 하는 생각인 것처럼.. 자기네들은 그정도의 사람이 아니라서 이해가 안된다는 둥... 그러면서 이해가 안된다면서 이해를 해보려고 노력하지는 않으면서 나로 더욱 실망스럽게 느끼게.. 한번도 읽어오지도 않으면서 어렵다고 하는 소릴하고... 그리고 치... 자기네들만 바쁜가? 점점 바빠서 못오는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게다가 난 무지 피곤해도 무조건 가는 거였는데... 여하튼 난 나오는 아이들에게 대놓고 내가 손해보는 느낌이 많이 든다고.. 너희들 말고 나랑 동년배의 사람들과 이런 교제했으면 훨씬 풍성한 나눔을 가졌을꺼 같다고 난 여하튼 아쉬움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었는데...
지금은 중간에 때려치지 않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난 사실 공부하는 것은 좋은데... 너무 피곤해서 장염걸렸던 그 주를 제끼고 그 다음주에 그만하고 싶다고 말하려고 그랬었는데...ㅎㅎ
오늘 내용을 통해 왜 그들이 변했는지를 정확히 알게 된 거 같다. 그리고 내가 그들에게 주었던 것은 교제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였다는 것을..(물론 이건 오늘 나오는 내용은 아니지만..)
너무 많이 썼군.
3. 예수님처럼 되는 것은 길고 느린 성장의 과정이다라는 내용들이 있다.
이것도 아이들에게 읽어줘야 겠다. 지지난 시간에 이에 대해 함께 이야길 했었었는데... 그때도 이와 비슷한 이야길 했지만... 좀더 명확하게 잘 설명된 이 글을 읽어주면.. 아이들 삶에도 참 도움이 될 듯 싶다.
제자도와 나르시시즘... 내가 쫓는 건.. 분명 제자도이지 나르시시즘이 아니다.
근데.. 난 솔직히 제자도보단 나르시시즘에 더 끌리긴 한다. 왜냐면... 후자가 훨씬 편안하게 보이니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희망사항과는 상관없이 어떻게든 제자도쪽으로 걸어가게 하시고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그래서 난 참 피곤하다.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제가 성령님께 그리 좋은 파트너가 못됨에도 불구하고.. 제가 좋은 파트너가 아니라서 같이 일하기 싫다고 저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어떻게든 저를 좋은 파트너로 만들어가면서 함께 일하시길 원하시니 말입니다. 앞으로는 좀더 손발이 잘 맞고 쿵짝이 잘 맞는 그런 환상의 콤비가 되어서... 하나님의 영이 내 안에서 나를 통해 역사하시는 일들에 좀더 협력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영역들에 있어서 먼저 행동할 뿐 모든 권한은 성령님께 일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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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용은 어제 고3 아이들이 질문했던 "대학부는 끼리끼리라면서요?"라는 것에 대한 충분한 대답을 주고 있다.^^ 정말 딱인 말씀이군.
교회의 하나 됨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이를 위해 전력을 다하라고 까지 하신다.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라고...
난 사실... 내가 속한 교회의 하나 됨을 보호하기 위해서 무엇인가를 딱히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물론 전혀 생각을 못했던 것은 아니지만...
여하튼 난 내가 분열을 일으키는 사람이 아니면 그정도로도 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근데... 하나님께선 나보고 하나되기 위한 노력을 좀더 적극적으로 하라고 말씀하시는 거 같다. 휴~
올해에도 대학부 카페안에 대학부라는 공동체에 실망했다며 그래서 나오기가 싫다?는 듯한 글이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설상가상으로 그 글에 대한 답변이 조금은 공격적이였다는 것에 더욱 실망했다는 한 아이가 있었는데.. 난 사실 그 아일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었다. 그 글을 읽을 무렵에만 잠깐 그 누군지 모를 그 아이를 위해 기도하고는 말이다.
근데 오늘 이 내용은 김형태 목사님 은퇴 전 현역으로 계실 때의 마지막으로 설교하셨던 내용이다. 난 사실 목사님 그 마지막 설교가 무엇이 될까 상당히 호기심을 가지고 들었기에 기억하고 있는거다. 고전1장 부분을 본문으로 교회안에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하나가 되라는 말씀이셨다.
근데 이건... 예수님도 잡히시기 전 생의 마지막 순간의 기도랑도 일치한다고 하시다니... 정말 진짜진짜 중요한거로군. 음...
하나됨은 정말 목숨걸고 지켜야 하는 우리의 사명인 듯 싶다.
그런 점에서 난 오늘 주시는 실제적인 충고를 꼭 기억하면서 살아야할 거 같다.
서로의 차이보단 공유하는 것에 초점맞추기, 현실적인 기대하기, 비판보단 격려하기, 험담 귀담아듣지 말기, 갈등을 해결하는 하나님의 방법 익히기, 목사와 지도자들을 지지하기...
6개나 되네? 금방 까먹겠지?^^
우와 근데 성숙함을 새롭게 정의한 것이 참 맘에 다가온다. 비판하면서 이상을 추구하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다. 반면에 이상에 대한 노력없이 현실에 안주하는 것은 자기 만족일뿐이다. 성숙함이란 이 둘 사이의 긴장 속에서 사는 것이다.
이 둘 사이의 긴장속에서 산다? 난 이런 긴장속에서 지금 살고 있을까?? 하긴.. 난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만을 느끼면서 답답해 할 적이 않은데...
하나님, 저도 여기에 나오는 그런 성숙한 사람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저도 그동안 하나님께 교회를 옮기고 싶어요. 우리교회가 싫어요. 더 좋은 교회로 갈래요. 저는 정말 우리교회에 너무 실망해서 만정이 다 떨어졌어요라는 말들을 참 많이 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등지지 않고, 상처받은채로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도록 도와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ㅎㅎㅎ그러고 보니 옛날 내가 무쟈게 교회에 실망했을때 창준이가 해줬던 권면의 말씀이 생각나는군^^ 그 때 그 권면?과 위로?의 말들은 아직도 마음 깊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단다.)
앞으로도 저도 상처받아 떠나려는 사람들을 교회에 붙잡을 수 있는 역할들을 할 수 있고 좀더 내가 속한 공동체가 하나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험담하는 사람들에겐 용기를 내어 험담하지 말라고 권면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딴소리)
난 내 방 이름이 온유방임이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말씀을 읽거나 들을때 온유라는 말만 나오면 귀가 쫑끗 새워진다. 토요일날 이승후 목사님께서 온유를 정의해 주셨다. 온유란 기쁠때나 슬플때나 건강할 때나 질병이 있을 때나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난 다음주 예배를 기대하고 있다. 바로 다음주 예배가 행복한 자 시리즈편 중에 온유한 자가 받는 복을 배우는 시간이니깐...^^
그걸 배우고 나면... 나도 역시 내방 이름처럼 좀더 온유하게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근데 아무래도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
꼬리말 쓰기
seekhim 으하하하하 제가 간사님에게 위로와 권면의 말씀을 드린 적이 있다구요? ㅎㅎㅎ 재밌네요..^^ 저는 절제인데... 그런 내용은 뭐에 들어가나..? [2003/11/20]
이지영
언젠 나보고 교회를 옮기는 것도 좋지만 옮기더라도 기쁜마음으로 축하하면서 옮길 수 있을 때나 옮겨야지 상처받은 상태로 옮기는건 좋지 못한 것 같다고 말해놓고선...그래서 내가 기도부탁했잖니. 하루 속히 시집가면서 빨랑 교회를 옮길 수 있도록^^ 근데 니가 기도를 열심히 안한듯 싶다.ㅋㅋ
[2003/11/20]
이지영
그때 내게 기도부탁한 니 기도만 응답^^ 받았던 걸 보면... (ㅎㅎㅎ그럼 난 열심히 중보한 샘이 되는건가?^^) 하긴 그 때 나한테 무슨 기도부탁했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아.. 이 놀라운 나의 단점 기억력ㅋㅋㅋㅋ
교회의 하나 됨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이를 위해 전력을 다하라고 까지 하신다.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라고...
난 사실... 내가 속한 교회의 하나 됨을 보호하기 위해서 무엇인가를 딱히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물론 전혀 생각을 못했던 것은 아니지만...
여하튼 난 내가 분열을 일으키는 사람이 아니면 그정도로도 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근데... 하나님께선 나보고 하나되기 위한 노력을 좀더 적극적으로 하라고 말씀하시는 거 같다. 휴~
올해에도 대학부 카페안에 대학부라는 공동체에 실망했다며 그래서 나오기가 싫다?는 듯한 글이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설상가상으로 그 글에 대한 답변이 조금은 공격적이였다는 것에 더욱 실망했다는 한 아이가 있었는데.. 난 사실 그 아일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었다. 그 글을 읽을 무렵에만 잠깐 그 누군지 모를 그 아이를 위해 기도하고는 말이다.
근데 오늘 이 내용은 김형태 목사님 은퇴 전 현역으로 계실 때의 마지막으로 설교하셨던 내용이다. 난 사실 목사님 그 마지막 설교가 무엇이 될까 상당히 호기심을 가지고 들었기에 기억하고 있는거다. 고전1장 부분을 본문으로 교회안에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하나가 되라는 말씀이셨다.
근데 이건... 예수님도 잡히시기 전 생의 마지막 순간의 기도랑도 일치한다고 하시다니... 정말 진짜진짜 중요한거로군. 음...
하나됨은 정말 목숨걸고 지켜야 하는 우리의 사명인 듯 싶다.
그런 점에서 난 오늘 주시는 실제적인 충고를 꼭 기억하면서 살아야할 거 같다.
서로의 차이보단 공유하는 것에 초점맞추기, 현실적인 기대하기, 비판보단 격려하기, 험담 귀담아듣지 말기, 갈등을 해결하는 하나님의 방법 익히기, 목사와 지도자들을 지지하기...
6개나 되네? 금방 까먹겠지?^^
우와 근데 성숙함을 새롭게 정의한 것이 참 맘에 다가온다. 비판하면서 이상을 추구하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다. 반면에 이상에 대한 노력없이 현실에 안주하는 것은 자기 만족일뿐이다. 성숙함이란 이 둘 사이의 긴장 속에서 사는 것이다.
이 둘 사이의 긴장속에서 산다? 난 이런 긴장속에서 지금 살고 있을까?? 하긴.. 난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만을 느끼면서 답답해 할 적이 않은데...
하나님, 저도 여기에 나오는 그런 성숙한 사람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저도 그동안 하나님께 교회를 옮기고 싶어요. 우리교회가 싫어요. 더 좋은 교회로 갈래요. 저는 정말 우리교회에 너무 실망해서 만정이 다 떨어졌어요라는 말들을 참 많이 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등지지 않고, 상처받은채로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도록 도와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ㅎㅎㅎ그러고 보니 옛날 내가 무쟈게 교회에 실망했을때 창준이가 해줬던 권면의 말씀이 생각나는군^^ 그 때 그 권면?과 위로?의 말들은 아직도 마음 깊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단다.)
앞으로도 저도 상처받아 떠나려는 사람들을 교회에 붙잡을 수 있는 역할들을 할 수 있고 좀더 내가 속한 공동체가 하나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험담하는 사람들에겐 용기를 내어 험담하지 말라고 권면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딴소리)
난 내 방 이름이 온유방임이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말씀을 읽거나 들을때 온유라는 말만 나오면 귀가 쫑끗 새워진다. 토요일날 이승후 목사님께서 온유를 정의해 주셨다. 온유란 기쁠때나 슬플때나 건강할 때나 질병이 있을 때나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난 다음주 예배를 기대하고 있다. 바로 다음주 예배가 행복한 자 시리즈편 중에 온유한 자가 받는 복을 배우는 시간이니깐...^^
그걸 배우고 나면... 나도 역시 내방 이름처럼 좀더 온유하게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근데 아무래도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
꼬리말 쓰기
seekhim 으하하하하 제가 간사님에게 위로와 권면의 말씀을 드린 적이 있다구요? ㅎㅎㅎ 재밌네요..^^ 저는 절제인데... 그런 내용은 뭐에 들어가나..? [2003/11/20]
이지영
언젠 나보고 교회를 옮기는 것도 좋지만 옮기더라도 기쁜마음으로 축하하면서 옮길 수 있을 때나 옮겨야지 상처받은 상태로 옮기는건 좋지 못한 것 같다고 말해놓고선...그래서 내가 기도부탁했잖니. 하루 속히 시집가면서 빨랑 교회를 옮길 수 있도록^^ 근데 니가 기도를 열심히 안한듯 싶다.ㅋㅋ
[2003/11/20]
이지영
그때 내게 기도부탁한 니 기도만 응답^^ 받았던 걸 보면... (ㅎㅎㅎ그럼 난 열심히 중보한 샘이 되는건가?^^) 하긴 그 때 나한테 무슨 기도부탁했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아.. 이 놀라운 나의 단점 기억력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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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는 다른 사람들이 필요하다.
삶은 공유하도록 되어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함께 삶을 경험하기를 바라신다. 성경은 이러한 공유된 경험을 교제라고 부른다. 진정한 교제는 예배에 참석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교제는 함께 삶을 경험하는 것이다.
오늘 내용이 딱인 경험을 아침부터 난 한다.
출근하기 위해 지하철을 타러가는데 문자메세지가 하나 왔다.
하나님께서말씀하신모세의온유함말씀을읽을수록선명해지는거같아요오늘그온유함을따라해볼계획 10/31 8:12A 김영숙
영숙의온유함이오늘의삶에나타나길~라면먹은날도느꼈지만넌참멋지게성장하고있는듯^^ 10/31 08:23A
요번 주 화요일날 난 영숙이랑 댑따 유명한 라면집에서 라면을 먹기 위해 약속을 정하고 만났다. 사실 라면을 빌미로 만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댑따 유명한 라면집 치곤... 라면이 좀 불어있었고... 난 사실 라면보다 영숙이랑 오랜 만에 교제했던 게 더 좋았다. 영숙인 내게 참 특별한 학생 중에 하나다.
영숙인 내 수제자라고 나한테 말해주는 학생 3명 중에 한명이다. 영숙이는 영숙이 고3때 오프라인에서 가장 많이 나랑 교제하던 아이였다. 매주 2-3시간을 함께 삶을 나누고 말씀을 나눴고 그것이 3-12월까지... 10달동안을 그렇게 교제하던 학생이었다. 물론 다른 학생도 있었지만... 영숙이만큼 잘 나오는 학생은 없었다. 영숙인 원래 고1때도 우리반 학생이였지만... 그때 영숙인 많은 학생 중에 단지 한명의 학생이였고 나 역시 매해마다 만나던 교회학교 선생님 중에 그다지 영숙이가 의미를 두지 못하는 그런 선생이였었다.(이건 영숙이도 그렇게 말했다.)
오늘 말하는... 진정한 교제는 내가 그반 샘도 아닌 그 해에 이루어졌었다.
오랜만에 만나서 하나님 말씀을 나눴다.
이야기 중에 내가 큐티를 하면서 모세의 온유함을 난 이렇게 말씀을 통해 느끼게 되었다고 말을 했었다. 사실 성경상에 나온 모세는 다혈질에... 뭐.. 그렇게 온유한 거 같지 않은데도 하나님이 모세를 온유함이 지면에서 가장 승하다(기억가물? 혹 틀린 표현인가??)고 표현하신 걸 보면...하나님은 모세의 이런 행동을 보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거 같다고 말했었다.
근데 오늘 아침에 문자가 왔다. 요즘 영숙인 1독에 매진하는 중이다. 나를 만나던 그날도 하루만에 창세기를 돌파했다고 자랑했었고... 근데 더욱 놀라운 건... 독속을 하면서도 깊이 묵상을 하는 듯 싶었다. 대단한 경지인듯^^
그리고 오늘 이 문자를 받았다.
그날도 느꼈지만... 영숙인 더 이상 내겐 제자가 아니게 너무나 많이 성장해버렸다.^^
물론 난 장난식으로 영숙이가 이렇게 말씀을 깊이 묵상하게 된 것은 나의 영향력이 적지 않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난 그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자주 만나서 교제하지 않더라도... 진정한 교제의 끈으로 묶여진 학생(사람)들이 내겐 그래도 적지 않다는 것이 난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그리고 그해 내게 최고의 드림팀의 아이들과 함께 말씀과 삶을 나눌 수 있는 귀한 교제의 시간들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다.(우린 우리끼리 이렇게 불렀다. 우리가 드림팀이라고^^ 물론 다른 아이들은 우리가 이렇게 부르는 걸 몰랐을꺼다)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저한테 진정한 교제들을 참 많이 허락해 주셨다는 것을 새삼느낍니다. 옛날 드림팀도 그렇고... 지금의 성경공부 모임도 그렇고... 목적이 이끄는 삶을 교제하게 하시는 것도 그렇고... 그리고 내게 참 좋은 신앙의 동역자 하연이와 애린이도 그렇고...
이런 복을 받고 있다는 것을 깊이 감사하는 한날이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그리고 오늘 새삼 느꼈는데... 난 사실 내 방 이름이 온유인 것에 대해서.. 그리 기뻐하거나 감사하지 못했는데... 그냥 가나다순서로 하다보니깐.. 그저 온유라는 이름이 붙혀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영숙이의 문자를 통해... 난 내 방 이름이 온유인 것이 너무 감사하게 느껴진다. 역시 이것도 우연이 아니로군... 우린 우연의 산물이 아니고.. 우리 삶의 모든 것도 우연이 아니라고 고백하면서.. 난 내 방 이름은 우연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여하튼 나도 그럼 모세와 같은 온유함을 꿈꾸련다.(난 참고로 모세의 온유함은... 엎드리기에 있었다고 본다. 모세는 열받는 일들이 벌어지면 뻑하면 엎드렸다.^^)
삶은 공유하도록 되어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함께 삶을 경험하기를 바라신다. 성경은 이러한 공유된 경험을 교제라고 부른다. 진정한 교제는 예배에 참석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교제는 함께 삶을 경험하는 것이다.
오늘 내용이 딱인 경험을 아침부터 난 한다.
출근하기 위해 지하철을 타러가는데 문자메세지가 하나 왔다.
하나님께서말씀하신모세의온유함말씀을읽을수록선명해지는거같아요오늘그온유함을따라해볼계획 10/31 8:12A 김영숙
영숙의온유함이오늘의삶에나타나길~라면먹은날도느꼈지만넌참멋지게성장하고있는듯^^ 10/31 08:23A
요번 주 화요일날 난 영숙이랑 댑따 유명한 라면집에서 라면을 먹기 위해 약속을 정하고 만났다. 사실 라면을 빌미로 만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댑따 유명한 라면집 치곤... 라면이 좀 불어있었고... 난 사실 라면보다 영숙이랑 오랜 만에 교제했던 게 더 좋았다. 영숙인 내게 참 특별한 학생 중에 하나다.
영숙인 내 수제자라고 나한테 말해주는 학생 3명 중에 한명이다. 영숙이는 영숙이 고3때 오프라인에서 가장 많이 나랑 교제하던 아이였다. 매주 2-3시간을 함께 삶을 나누고 말씀을 나눴고 그것이 3-12월까지... 10달동안을 그렇게 교제하던 학생이었다. 물론 다른 학생도 있었지만... 영숙이만큼 잘 나오는 학생은 없었다. 영숙인 원래 고1때도 우리반 학생이였지만... 그때 영숙인 많은 학생 중에 단지 한명의 학생이였고 나 역시 매해마다 만나던 교회학교 선생님 중에 그다지 영숙이가 의미를 두지 못하는 그런 선생이였었다.(이건 영숙이도 그렇게 말했다.)
오늘 말하는... 진정한 교제는 내가 그반 샘도 아닌 그 해에 이루어졌었다.
오랜만에 만나서 하나님 말씀을 나눴다.
이야기 중에 내가 큐티를 하면서 모세의 온유함을 난 이렇게 말씀을 통해 느끼게 되었다고 말을 했었다. 사실 성경상에 나온 모세는 다혈질에... 뭐.. 그렇게 온유한 거 같지 않은데도 하나님이 모세를 온유함이 지면에서 가장 승하다(기억가물? 혹 틀린 표현인가??)고 표현하신 걸 보면...하나님은 모세의 이런 행동을 보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거 같다고 말했었다.
근데 오늘 아침에 문자가 왔다. 요즘 영숙인 1독에 매진하는 중이다. 나를 만나던 그날도 하루만에 창세기를 돌파했다고 자랑했었고... 근데 더욱 놀라운 건... 독속을 하면서도 깊이 묵상을 하는 듯 싶었다. 대단한 경지인듯^^
그리고 오늘 이 문자를 받았다.
그날도 느꼈지만... 영숙인 더 이상 내겐 제자가 아니게 너무나 많이 성장해버렸다.^^
물론 난 장난식으로 영숙이가 이렇게 말씀을 깊이 묵상하게 된 것은 나의 영향력이 적지 않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난 그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자주 만나서 교제하지 않더라도... 진정한 교제의 끈으로 묶여진 학생(사람)들이 내겐 그래도 적지 않다는 것이 난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그리고 그해 내게 최고의 드림팀의 아이들과 함께 말씀과 삶을 나눌 수 있는 귀한 교제의 시간들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다.(우린 우리끼리 이렇게 불렀다. 우리가 드림팀이라고^^ 물론 다른 아이들은 우리가 이렇게 부르는 걸 몰랐을꺼다)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저한테 진정한 교제들을 참 많이 허락해 주셨다는 것을 새삼느낍니다. 옛날 드림팀도 그렇고... 지금의 성경공부 모임도 그렇고... 목적이 이끄는 삶을 교제하게 하시는 것도 그렇고... 그리고 내게 참 좋은 신앙의 동역자 하연이와 애린이도 그렇고...
이런 복을 받고 있다는 것을 깊이 감사하는 한날이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그리고 오늘 새삼 느꼈는데... 난 사실 내 방 이름이 온유인 것에 대해서.. 그리 기뻐하거나 감사하지 못했는데... 그냥 가나다순서로 하다보니깐.. 그저 온유라는 이름이 붙혀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영숙이의 문자를 통해... 난 내 방 이름이 온유인 것이 너무 감사하게 느껴진다. 역시 이것도 우연이 아니로군... 우린 우연의 산물이 아니고.. 우리 삶의 모든 것도 우연이 아니라고 고백하면서.. 난 내 방 이름은 우연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여하튼 나도 그럼 모세와 같은 온유함을 꿈꾸련다.(난 참고로 모세의 온유함은... 엎드리기에 있었다고 본다. 모세는 열받는 일들이 벌어지면 뻑하면 엎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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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간이 이렇게나 됐군. 빨랑 적고 자야지.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것은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하기에... 이를 위한 방법 7가지를 알려주고계신다.
지금은 다행히.. 깨어진 관계가 없기에... 당장 전화를 해서 회복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난 교사를 하면서 적어도 2번은 이런 경험을 했던 거 같다. 물론 그 이상이 되는 것 같지만... 내게 가장 강력한 기억은 2번정도다.
난 당시 교사를 때려칠 생각이 들정도로... 마음이 많이 다쳤을정도였으니깐...
근데... 정말 울며불며 하나님께 나의 속상함을 토로하면서, 그리고 기도한 후 먼저 다가갈 용기가 생기므로, 그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게 되므로, 또한 나의 잘못이 없지 않았음을 인정하게 되므로, 사람을 공격하지 말고 문제를 공격하므로, 할 수 있는 한 협력하므로, 해결이 아닌 화해를 강조하므로... 그 학생과의 깨졌던 관계가 회복이 되었던 거 같다.
사실... 그땐 내가 이런 과정들을 밟았기에... 깨어진 관계들이 회복된 것이구나 느끼지 못했느데.. 오늘 말씀을 통해서보니.. 아하.. 그러고 보니.. 내가 이런 순서들을 밟았고.. 이런 과정들을 밟았기에 회복이 된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만약... 그 당시... 너무 화가 나서.. 마음이 상해서.. 그 아일 다시는 상대도 안했다면... 그리고 정말... 당시 내가 말했듯이 "내가 두번 다시 교사를 하나보다"라고... 생각하고... 관계회복을 위해 애쓰지 않았다면?
지금의 난 없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앞으로 물론 관계가 깨어지는 일들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혹.. 있게 되면.. 이를 꼭 기억하고 회복을 위해 애쓸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나님, 화목케 하는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아휴... 자야할 시간에... 이것말고 하나 더 할일이 있는데... 내일 말똥말똥한 정신과 쑤시지 않는 육신을 허락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난 사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내가 내 스스로를 명확히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하는 느낌이다.
난 지극히 정상적으로 하나님이 인도하셔서 성장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내가 내 성장을 참 모호하게 느끼고 있었지만... 말씀들에 비춰보면... 난 이분이 말씀하시는 바로 그 성장들을 겪었다는 것이다. 물론.. 나는 다듬어진 부분보다 다듬어져야 할 부분들이 훨씬 많긴하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다듬어진 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지극히 정상적인 성장이었다는 사실.. 그걸 분명하게 확인시켜주는 것이 바로 이 책인 거 같다. 그래서 하나님께 참 감사하다. 나의 지금까지의 성장됨을 감사드리고.. 앞으로 있을 성장됨을 감사드리고...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것은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하기에... 이를 위한 방법 7가지를 알려주고계신다.
지금은 다행히.. 깨어진 관계가 없기에... 당장 전화를 해서 회복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난 교사를 하면서 적어도 2번은 이런 경험을 했던 거 같다. 물론 그 이상이 되는 것 같지만... 내게 가장 강력한 기억은 2번정도다.
난 당시 교사를 때려칠 생각이 들정도로... 마음이 많이 다쳤을정도였으니깐...
근데... 정말 울며불며 하나님께 나의 속상함을 토로하면서, 그리고 기도한 후 먼저 다가갈 용기가 생기므로, 그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게 되므로, 또한 나의 잘못이 없지 않았음을 인정하게 되므로, 사람을 공격하지 말고 문제를 공격하므로, 할 수 있는 한 협력하므로, 해결이 아닌 화해를 강조하므로... 그 학생과의 깨졌던 관계가 회복이 되었던 거 같다.
사실... 그땐 내가 이런 과정들을 밟았기에... 깨어진 관계들이 회복된 것이구나 느끼지 못했느데.. 오늘 말씀을 통해서보니.. 아하.. 그러고 보니.. 내가 이런 순서들을 밟았고.. 이런 과정들을 밟았기에 회복이 된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만약... 그 당시... 너무 화가 나서.. 마음이 상해서.. 그 아일 다시는 상대도 안했다면... 그리고 정말... 당시 내가 말했듯이 "내가 두번 다시 교사를 하나보다"라고... 생각하고... 관계회복을 위해 애쓰지 않았다면?
지금의 난 없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앞으로 물론 관계가 깨어지는 일들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혹.. 있게 되면.. 이를 꼭 기억하고 회복을 위해 애쓸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나님, 화목케 하는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아휴... 자야할 시간에... 이것말고 하나 더 할일이 있는데... 내일 말똥말똥한 정신과 쑤시지 않는 육신을 허락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난 사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내가 내 스스로를 명확히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하는 느낌이다.
난 지극히 정상적으로 하나님이 인도하셔서 성장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내가 내 성장을 참 모호하게 느끼고 있었지만... 말씀들에 비춰보면... 난 이분이 말씀하시는 바로 그 성장들을 겪었다는 것이다. 물론.. 나는 다듬어진 부분보다 다듬어져야 할 부분들이 훨씬 많긴하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다듬어진 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지극히 정상적인 성장이었다는 사실.. 그걸 분명하게 확인시켜주는 것이 바로 이 책인 거 같다. 그래서 하나님께 참 감사하다. 나의 지금까지의 성장됨을 감사드리고.. 앞으로 있을 성장됨을 감사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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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는 헌신을 필요로 한다.
공동체를 가꾸려면 정직해야 한다 ; 주위 사람들이 죄를 범하고 스스로에게 또는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칠 때 침묵하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사랑하는 행동은 아니다.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해줄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두려워서 말을 하지 못한다.
공동체를 가꾸려면 겸손해야 한다 ; 성경은 내가 교만해질 때마다 나는 하나님의 반대편에 서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겸손은 스스로를 '낮게'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를 덜 생각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더 생각하는 것이다. 겸손한 사람들은 스스로를 생각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에 더 관심을 갖는다.
-----------
두번째 목적파트에 입문?하고 난 후 누누히 느끼게 되는 것이지만... 내겐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이 두번째 목적들을 이룰 수 있는 공동체가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다.
공동체를 가꾸기 위해선 5가지를 행해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계시는데...
그 중 내게 가장 난제는... 정직과 겸손인 거 같다.
특히나... 정직면에선 난 사춘기?시절 공동체 안에서의 뼈아픈 경험 이후론 좀처럼 나서지 않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공동체에 어떤 이야기를 해줄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두려워서 말을 하지 못하고 침묵하는 습관이 내겐 딱?있다. 난 대학부때도 그랬고, 특히 동기들 모임땐 거의 침묵을 유지했었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다. 고등부 교사를 하면서도 역시나 이야기를 해줄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두려워 침묵한다.
옛날 내가 고등부때 공동체 안에서 난 너무나 정직??하였다는 이유로 큰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었다.
수련회 기간이었었나? 여하튼 평가회식으로... 회장 말로는 분명 각자에게 하고 싶은 진실된 내용들을 서로에게 적어주자며 롤링페이퍼를 하는 시간은 갖는다기에... 난 정말 각 사람에게 받은 느낌을 거짓?없이 진실?되게만 적었었다. 당시 난 교회에선 부적응아였고 주축세력도 아닌데다 특히나 고등부는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는 신참내기였었지만 그런 내 눈에 비친 교회에서 주축을 이루고 믿음 생활 잘하는 선후배 동료들의 모습들은... 뭐.. 본받고 싶은 것은 하나도 없어보였다는 게 그 당시 내 지배적인 사고였었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난 참 부정적인 사고의 아이였나보다. 근데... 문제 그로 인해 선후배,친구들이 수색?작전들이 벌어졌고 그런글을 쓴 사람으로 딱 지목된 것이 내가 아니었다는 거였다. 불쌍한 최종식... 종식인 당시 선배들한테 건방진 후배로 찍혔었단다. 물론... 난 하나도 이런 사실을 몰랐고... 나중에 알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는 종식이에게 미안함을 전하고... 그런 글을 쓴 사람은 나라고 스스로 자아비판을 했었지만... 여하튼... 그 일로 맘 여린 경숙인 너무너무 상처가 깊었다나? 물론 난 진심으로 사과를 여러사람앞에서 자발적으로 했지만... 결과적으론 그런 내 행동이 더 건방지다는 소릴 들었었다. 당시 영민이한테도 내가 참 심한 말을 썼다는 걸 난 지금도 기억한다. 영민이가 선입견을 벗고 나를 제대로 보기까진 몇년이 걸렸다고 하는 걸 보면...(참고로 선입견을 벗고 난 후론 민주아빤 날 참 좋아한다.ㅋㅋ) 근데 문제는 나의 이 경험은... 지금도 공동체 안에 속한 나의 발목을 잡아당기고 있다는 거다. 아무도 신경조차 쓰지 않는 그 옛날야그때문에...
그리고 두번째 나의 약점인 겸손...
난 진짜 겸손하고 싶다. 근데 오늘 말씀에 비춰보면 내가 원하는 겸손이 이 분이 말하는 겸손과는 정말 다르다는 걸 알게 됐다. 난 정확히 말하면 겸손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겸손한 사람으로 보여지는 것을 원할 뿐인 거 같다. 그리고 이런 나의 바램은 조금 전에 말했던 그 경험과 도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고... 그래서 내가 선택한 행동이 바로 침묵인 거 같다. 난 침묵하면 내가 겸손하게 보일꺼야라고 생각하는 거 같다. 그래서 참 바보같이... 겸손하게 보이고 싶은 욕심?때문에 진짜 침묵하지 말아야할 때조차도 침묵한다는 것이다. 바로 그 낭패를 본 것이 올 중고등부여름수련회였고.. 고등부 실정과 중고등부수련회 실정을 나름대로 빠삭히? 알고 있는 선생님이 나말고 없는 고등부에서... 난 겸손한 선생으로 보여지고 싶어 침묵했고... 그래서 참 많은 일들을 올해 겪어야 했었다. 휴~~
이런... 간만에 다시 시작하면서... 너무 주저리 주저리군.^^
그만해야겠다.ㅎㅎ 눈이 감기는 군. 물론 오늘 내용을 통해 더 할 말들이 내겐 있긴 하지만^^
19번째 공부를 통해 결론은... 난 공동체를 아름답게 가꾸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헌신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거다.
하나님, 참 지치네요. 하지만 이 지침속엔 분명 공동체를 위한 헌신과 교제를 위한 시간의 투자들이 있기에 감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하나님, 저는 번번히 아이고 내가 왜 굳이 누가 등떠밀지도 않은 성경공부 모임을 위해 이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는 것일까 하는 이기적인 마음이 들때가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가기 전 마음일뿐 집으로 돌아올땐 감사한 마음만으로 돌아오게 됨을 번번히 경험합니다. 언제까지 이 모임이 지속되어질지 모르겠지만... 저희안에 예수의 이름으로 묶여진 관계의 끈은 모임이 없어진다 하더라도 여전히 유지되어 서로에게 귀한 동역자로의 역할들을 감당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오늘 공부내용처럼 앞으론 좀더 해야할 말들은 정직하면서 겸손하게 말할 수 있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실제는 겸손하지 못한데도 겉으로 보여지기는 겸손으로 착각될 수 있는 그런 모습이 아닌...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 많이 생각하는 그런 겸손의 모습을 지니는 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꼬리말 쓰기
seekhim 다시 시작하셨네요^^ 백합선교회에 올리신 글이랑 일맥상통하네요.. 이번 주 넘어가기 전에 진짜 글 써서 보낼게요^^ 죄송해요 ㅠ.ㅠ [2003/11/15]
공동체를 가꾸려면 정직해야 한다 ; 주위 사람들이 죄를 범하고 스스로에게 또는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칠 때 침묵하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사랑하는 행동은 아니다.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해줄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두려워서 말을 하지 못한다.
공동체를 가꾸려면 겸손해야 한다 ; 성경은 내가 교만해질 때마다 나는 하나님의 반대편에 서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겸손은 스스로를 '낮게'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를 덜 생각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더 생각하는 것이다. 겸손한 사람들은 스스로를 생각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에 더 관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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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목적파트에 입문?하고 난 후 누누히 느끼게 되는 것이지만... 내겐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이 두번째 목적들을 이룰 수 있는 공동체가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다.
공동체를 가꾸기 위해선 5가지를 행해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계시는데...
그 중 내게 가장 난제는... 정직과 겸손인 거 같다.
특히나... 정직면에선 난 사춘기?시절 공동체 안에서의 뼈아픈 경험 이후론 좀처럼 나서지 않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공동체에 어떤 이야기를 해줄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두려워서 말을 하지 못하고 침묵하는 습관이 내겐 딱?있다. 난 대학부때도 그랬고, 특히 동기들 모임땐 거의 침묵을 유지했었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다. 고등부 교사를 하면서도 역시나 이야기를 해줄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두려워 침묵한다.
옛날 내가 고등부때 공동체 안에서 난 너무나 정직??하였다는 이유로 큰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었다.
수련회 기간이었었나? 여하튼 평가회식으로... 회장 말로는 분명 각자에게 하고 싶은 진실된 내용들을 서로에게 적어주자며 롤링페이퍼를 하는 시간은 갖는다기에... 난 정말 각 사람에게 받은 느낌을 거짓?없이 진실?되게만 적었었다. 당시 난 교회에선 부적응아였고 주축세력도 아닌데다 특히나 고등부는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는 신참내기였었지만 그런 내 눈에 비친 교회에서 주축을 이루고 믿음 생활 잘하는 선후배 동료들의 모습들은... 뭐.. 본받고 싶은 것은 하나도 없어보였다는 게 그 당시 내 지배적인 사고였었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난 참 부정적인 사고의 아이였나보다. 근데... 문제 그로 인해 선후배,친구들이 수색?작전들이 벌어졌고 그런글을 쓴 사람으로 딱 지목된 것이 내가 아니었다는 거였다. 불쌍한 최종식... 종식인 당시 선배들한테 건방진 후배로 찍혔었단다. 물론... 난 하나도 이런 사실을 몰랐고... 나중에 알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는 종식이에게 미안함을 전하고... 그런 글을 쓴 사람은 나라고 스스로 자아비판을 했었지만... 여하튼... 그 일로 맘 여린 경숙인 너무너무 상처가 깊었다나? 물론 난 진심으로 사과를 여러사람앞에서 자발적으로 했지만... 결과적으론 그런 내 행동이 더 건방지다는 소릴 들었었다. 당시 영민이한테도 내가 참 심한 말을 썼다는 걸 난 지금도 기억한다. 영민이가 선입견을 벗고 나를 제대로 보기까진 몇년이 걸렸다고 하는 걸 보면...(참고로 선입견을 벗고 난 후론 민주아빤 날 참 좋아한다.ㅋㅋ) 근데 문제는 나의 이 경험은... 지금도 공동체 안에 속한 나의 발목을 잡아당기고 있다는 거다. 아무도 신경조차 쓰지 않는 그 옛날야그때문에...
그리고 두번째 나의 약점인 겸손...
난 진짜 겸손하고 싶다. 근데 오늘 말씀에 비춰보면 내가 원하는 겸손이 이 분이 말하는 겸손과는 정말 다르다는 걸 알게 됐다. 난 정확히 말하면 겸손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겸손한 사람으로 보여지는 것을 원할 뿐인 거 같다. 그리고 이런 나의 바램은 조금 전에 말했던 그 경험과 도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고... 그래서 내가 선택한 행동이 바로 침묵인 거 같다. 난 침묵하면 내가 겸손하게 보일꺼야라고 생각하는 거 같다. 그래서 참 바보같이... 겸손하게 보이고 싶은 욕심?때문에 진짜 침묵하지 말아야할 때조차도 침묵한다는 것이다. 바로 그 낭패를 본 것이 올 중고등부여름수련회였고.. 고등부 실정과 중고등부수련회 실정을 나름대로 빠삭히? 알고 있는 선생님이 나말고 없는 고등부에서... 난 겸손한 선생으로 보여지고 싶어 침묵했고... 그래서 참 많은 일들을 올해 겪어야 했었다. 휴~~
이런... 간만에 다시 시작하면서... 너무 주저리 주저리군.^^
그만해야겠다.ㅎㅎ 눈이 감기는 군. 물론 오늘 내용을 통해 더 할 말들이 내겐 있긴 하지만^^
19번째 공부를 통해 결론은... 난 공동체를 아름답게 가꾸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헌신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거다.
하나님, 참 지치네요. 하지만 이 지침속엔 분명 공동체를 위한 헌신과 교제를 위한 시간의 투자들이 있기에 감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하나님, 저는 번번히 아이고 내가 왜 굳이 누가 등떠밀지도 않은 성경공부 모임을 위해 이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는 것일까 하는 이기적인 마음이 들때가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가기 전 마음일뿐 집으로 돌아올땐 감사한 마음만으로 돌아오게 됨을 번번히 경험합니다. 언제까지 이 모임이 지속되어질지 모르겠지만... 저희안에 예수의 이름으로 묶여진 관계의 끈은 모임이 없어진다 하더라도 여전히 유지되어 서로에게 귀한 동역자로의 역할들을 감당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오늘 공부내용처럼 앞으론 좀더 해야할 말들은 정직하면서 겸손하게 말할 수 있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실제는 겸손하지 못한데도 겉으로 보여지기는 겸손으로 착각될 수 있는 그런 모습이 아닌...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 많이 생각하는 그런 겸손의 모습을 지니는 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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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him 다시 시작하셨네요^^ 백합선교회에 올리신 글이랑 일맥상통하네요.. 이번 주 넘어가기 전에 진짜 글 써서 보낼게요^^ 죄송해요 ㅠ.ㅠ [200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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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영어예배 후 고등부는 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 중... 우리 부장집사님께서 내게 오시더니.. 밖에서 누가 찾으신다고 그러신다.
나가봤더니 아무도 없었는데 부장집사님께선 신순민장로님께서 나를 찾으셨다고 그러시면서.. 목회실쪽으로 날 데려가주셨고.. 아.. 여기 계시네요라고 안내까지 해 주셨다. 엉겹결에 목회실에 들어갔더니..
그곳엔 목사님 두분이 계셨고,,, 서태원 선교사님께서 동그란 테이블에 앉으셔서 기도하시는 중이시다.
장로님왈.. 이따가는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선교사님과 미리 인사할 수 있도록 부르셨다는 말씀을 하셨다.
난 엉겹결에 인사를 했고... 선교사님께선... 기도를 마치신 후 내게 간혹 선교회 사이트를 들어가서 글을 읽으신다면서 선교회를 위해 애써주셔서 고맙습니다는 말씀을 하신 후... 내게 인사를 하시는데...
난 순간 너무 놀랐다.
글쎄 한참 어린 내게... 너무도 깍듯하게 90도 인사를 하시는 그 모습을 보면서... 난 그 전에 기껏 15도도 될까 말까한 인사를 드렸는데...
난 사실 그분을 잘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사님께서 내게 하신 그 정중한 인사의 모습만으로도 그분을 충분히 알게 된 느낌이다.
앞으도 내겐 그분의 그 인사가 두고두고 내 마음에 새겨질꺼 같다.
이런 과분한 인사를 받을 만한 자격이 내게 있기나 한 걸까 싶다. ㅜ.ㅜ
그러면서... 그분이 하나님 앞에 가실 때까지 어떤 누구한테나 그 모습을 늘 유지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생긴다.
난 너무 혼자 앞서 걸어온 느낌이 든다. 난 벌써 19일째니깐^^... 하긴 난 처음엔 이렇게 사이트가 생기고 사이트 안에서 나눔을 가질 줄 모르고 좀 엉성하게 했었는데^^
여하튼 같이 걸어갈 수 있게 내 걸음을 좀 늦추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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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him ^^ 그래서 몇일 안하셧나봐요 ㅎㅎㅎ 심심하시겠어요^^ 제가 금방 따라가도록 하지요 ㅎㅎ
기도회 중... 우리 부장집사님께서 내게 오시더니.. 밖에서 누가 찾으신다고 그러신다.
나가봤더니 아무도 없었는데 부장집사님께선 신순민장로님께서 나를 찾으셨다고 그러시면서.. 목회실쪽으로 날 데려가주셨고.. 아.. 여기 계시네요라고 안내까지 해 주셨다. 엉겹결에 목회실에 들어갔더니..
그곳엔 목사님 두분이 계셨고,,, 서태원 선교사님께서 동그란 테이블에 앉으셔서 기도하시는 중이시다.
장로님왈.. 이따가는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선교사님과 미리 인사할 수 있도록 부르셨다는 말씀을 하셨다.
난 엉겹결에 인사를 했고... 선교사님께선... 기도를 마치신 후 내게 간혹 선교회 사이트를 들어가서 글을 읽으신다면서 선교회를 위해 애써주셔서 고맙습니다는 말씀을 하신 후... 내게 인사를 하시는데...
난 순간 너무 놀랐다.
글쎄 한참 어린 내게... 너무도 깍듯하게 90도 인사를 하시는 그 모습을 보면서... 난 그 전에 기껏 15도도 될까 말까한 인사를 드렸는데...
난 사실 그분을 잘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사님께서 내게 하신 그 정중한 인사의 모습만으로도 그분을 충분히 알게 된 느낌이다.
앞으도 내겐 그분의 그 인사가 두고두고 내 마음에 새겨질꺼 같다.
이런 과분한 인사를 받을 만한 자격이 내게 있기나 한 걸까 싶다. ㅜ.ㅜ
그러면서... 그분이 하나님 앞에 가실 때까지 어떤 누구한테나 그 모습을 늘 유지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생긴다.
난 너무 혼자 앞서 걸어온 느낌이 든다. 난 벌써 19일째니깐^^... 하긴 난 처음엔 이렇게 사이트가 생기고 사이트 안에서 나눔을 가질 줄 모르고 좀 엉성하게 했었는데^^
여하튼 같이 걸어갈 수 있게 내 걸음을 좀 늦추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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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him ^^ 그래서 몇일 안하셧나봐요 ㅎㅎㅎ 심심하시겠어요^^ 제가 금방 따라가도록 하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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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9 목
하지만 진정한 성숙함은 관계에서 드러난다. 우리가 성장하는데에는 성경말씀을 믿는 것,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책임을 점검받을 수 있는 관계를 통해서 더 빠르고 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이 그들에게 가르쳐주신 것을 가지고 우리와 나눌 때에 우리도 역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다.
왜 교회의 구성원이 되는 것이 중요한가?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가 영적인 형제자매들에게 헌신하고 있음을 이론이 아닌 실제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이 사랑하신 것처럼 이상적인 사람이 아닌 실제의 사람을 사랑하기 원하신다.
그들은 교제에 열심으로 임했다.
난 하나님이 날 향해 가지고 계시는 두번째 목적파트에 들어오면서 물론 첫번째 목적파트도 참 좋았지만... 두번째 파트는 좋다는 것 그 이상의 느낌을 받는다. 솔직히 난 이 파트로 들어서면서 이 말씀들은 하나님 내게 주시는 격려고 위로의 말씀, 응원의 말씀들로 들리고 있다.
그동안 살면서... 나의 삶이 하나님 보시기에 어떠할까?를 놓고 번번히 고민할 때가 있었고... 나를 돌아볼때 과연 잘 살고 있는 것일까? 고민할 때가 있었다. 사실 난 내 삶을 최선?을 다하면서 살고 있다고 사람들에겐 자신 있게 말하는 편이고... 요즘엔... 특히나 난 내 삶을 정말 가치있게 볼 수 있는 마음도 생겼다.
사실 난... 32살이 되도록 딱히 그동안 업적을 세워놓은 것도 없고.. 그렇다고 명예를 갖춘 것도 없고... 그렇다고 세상이 말하는 성공을 이룬 것도 하나도 없다.
대학 동창을 아주 간혹 만나거나 고등학교 동창을 아주 간혹 만날때.. "어.. 누구는 지금 뭘하고 있데." "우와 좋겠다." 뭐 이런 소릴 듣고 할 때마다 난 속으로도 내 대학 동기들이나 고등학교 동기들 중 "난 지영이가 정말 부러워" "우와... 걘 정말 삶을 잘 살고 있구나~"라고 말해줄 사람이 없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좀 씁쓸할 때가 있었다.
그리고 믿는 친구들이건 믿지 않는 친구들이건... 내가 시집을 못가고 있음을 참 안타까와들 하고 참 진심으로 걱정을 하는 편이다. 모랄까? 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뒤쳐져 있다고까지 느끼게 할 정도로 말이다.
뭐 이건 친구들뿐 아니라...신앙이 깊은 모든 어른들도 다 들 걱정을 해 주실 뿐 어떤 누구도 나한테 "하나님이 너를 좀더 고등부에 쓰시려고, 하나님이 너를 대학부 간사로 쓰시려고 여태껏 너를 시집도 안 보내시고 사용하시나 보다. 넌 정말 지금 교회에 필요한 사람이라서 좋겠구나"라고 말해주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있었나??)
근데 중요한 건...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고 진심으로 날 걱정해 주더라도... 하나님이 "지영아, 넌 지금 참 잘하고 있고... 넌 지금 니가 있어야 할 곳에 있는게 확실하단다."라고 말씀해 주실꺼라는 생각이 들면서 감사한 마음이 생기는 거 같다.
늘 그런 생각을 하는 건 아니지만... 난 간혹 슬럼프에 빠질때 생각하길.. 내가 시집도 못가고 있으니깐... 교회에서 대학부 간사도 시키는 거고, 고등부 교사도 이렇게 10년씩이나 하게 되는 것이라고 느끼며 하나님이 날 너무 막 부려?먹는게 아닌가 너무 일만 시키는 시녀?취급을 하시는게 아닌 싶어 불평할 때가 있다. 특히나 신앙생활을 원만히? 하다가 좋은 사람 만나 적절한 때가 시집 잘 가는 선후배들을 보면 특히나...
난 솔직히 고등부를 10년씩 하리라곤... 생각도 못했었다. 그러면서 10년씩이나 고등부를 위해 일하게 된 건.. 시집을 못가서 어쩔 수 없이 나타난 결과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근데 오늘 부분을 하게 되면서... 그건 절대 아닌꺼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
이런 횡설수설... 이런 말까지 하는 건 좀 그런가??
여하튼, 난 현재 나의 모습을 들어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을 뿐이다.
난 그런 점에서 교제를 잘 하고 살고 있는 거 같다.^^(이건 교만해서 하는 말은 아닐꺼다.)
하나님, 전 제가 참 싫다고 느끼면서, 뭔가 문제가 있어서 시집도 못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할 때가 비록 슬럼프가 들때지만 간혹 그렇게 느끼면서 그때마다 불평을 하곤 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하나님은 나로 하여금 교회를 위해 더욱 봉사하는 기회들을 지금까지 허락하신 것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교회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할 뿐 아니라 하나님이 사랑하라고 부르신 사람들을 섬기며 사랑하는 법들을 배우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헌신하며 하나님의 뜻을 더욱 헤아려 아는 자가 되게 도와주세요. 언제 또 변덕을 부리면서 시집이나 보내주시지 무슨 간사고 교사냐고 막 불평할지 모르겠지만 결혼을 하는 부분들에 있어서도 특히나 보여지는 상황이나 환경보단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지만 진정한 성숙함은 관계에서 드러난다. 우리가 성장하는데에는 성경말씀을 믿는 것,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책임을 점검받을 수 있는 관계를 통해서 더 빠르고 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이 그들에게 가르쳐주신 것을 가지고 우리와 나눌 때에 우리도 역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다.
왜 교회의 구성원이 되는 것이 중요한가?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가 영적인 형제자매들에게 헌신하고 있음을 이론이 아닌 실제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이 사랑하신 것처럼 이상적인 사람이 아닌 실제의 사람을 사랑하기 원하신다.
그들은 교제에 열심으로 임했다.
난 하나님이 날 향해 가지고 계시는 두번째 목적파트에 들어오면서 물론 첫번째 목적파트도 참 좋았지만... 두번째 파트는 좋다는 것 그 이상의 느낌을 받는다. 솔직히 난 이 파트로 들어서면서 이 말씀들은 하나님 내게 주시는 격려고 위로의 말씀, 응원의 말씀들로 들리고 있다.
그동안 살면서... 나의 삶이 하나님 보시기에 어떠할까?를 놓고 번번히 고민할 때가 있었고... 나를 돌아볼때 과연 잘 살고 있는 것일까? 고민할 때가 있었다. 사실 난 내 삶을 최선?을 다하면서 살고 있다고 사람들에겐 자신 있게 말하는 편이고... 요즘엔... 특히나 난 내 삶을 정말 가치있게 볼 수 있는 마음도 생겼다.
사실 난... 32살이 되도록 딱히 그동안 업적을 세워놓은 것도 없고.. 그렇다고 명예를 갖춘 것도 없고... 그렇다고 세상이 말하는 성공을 이룬 것도 하나도 없다.
대학 동창을 아주 간혹 만나거나 고등학교 동창을 아주 간혹 만날때.. "어.. 누구는 지금 뭘하고 있데." "우와 좋겠다." 뭐 이런 소릴 듣고 할 때마다 난 속으로도 내 대학 동기들이나 고등학교 동기들 중 "난 지영이가 정말 부러워" "우와... 걘 정말 삶을 잘 살고 있구나~"라고 말해줄 사람이 없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좀 씁쓸할 때가 있었다.
그리고 믿는 친구들이건 믿지 않는 친구들이건... 내가 시집을 못가고 있음을 참 안타까와들 하고 참 진심으로 걱정을 하는 편이다. 모랄까? 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뒤쳐져 있다고까지 느끼게 할 정도로 말이다.
뭐 이건 친구들뿐 아니라...신앙이 깊은 모든 어른들도 다 들 걱정을 해 주실 뿐 어떤 누구도 나한테 "하나님이 너를 좀더 고등부에 쓰시려고, 하나님이 너를 대학부 간사로 쓰시려고 여태껏 너를 시집도 안 보내시고 사용하시나 보다. 넌 정말 지금 교회에 필요한 사람이라서 좋겠구나"라고 말해주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있었나??)
근데 중요한 건...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고 진심으로 날 걱정해 주더라도... 하나님이 "지영아, 넌 지금 참 잘하고 있고... 넌 지금 니가 있어야 할 곳에 있는게 확실하단다."라고 말씀해 주실꺼라는 생각이 들면서 감사한 마음이 생기는 거 같다.
늘 그런 생각을 하는 건 아니지만... 난 간혹 슬럼프에 빠질때 생각하길.. 내가 시집도 못가고 있으니깐... 교회에서 대학부 간사도 시키는 거고, 고등부 교사도 이렇게 10년씩이나 하게 되는 것이라고 느끼며 하나님이 날 너무 막 부려?먹는게 아닌가 너무 일만 시키는 시녀?취급을 하시는게 아닌 싶어 불평할 때가 있다. 특히나 신앙생활을 원만히? 하다가 좋은 사람 만나 적절한 때가 시집 잘 가는 선후배들을 보면 특히나...
난 솔직히 고등부를 10년씩 하리라곤... 생각도 못했었다. 그러면서 10년씩이나 고등부를 위해 일하게 된 건.. 시집을 못가서 어쩔 수 없이 나타난 결과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근데 오늘 부분을 하게 되면서... 그건 절대 아닌꺼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
이런 횡설수설... 이런 말까지 하는 건 좀 그런가??
여하튼, 난 현재 나의 모습을 들어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을 뿐이다.
난 그런 점에서 교제를 잘 하고 살고 있는 거 같다.^^(이건 교만해서 하는 말은 아닐꺼다.)
하나님, 전 제가 참 싫다고 느끼면서, 뭔가 문제가 있어서 시집도 못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할 때가 비록 슬럼프가 들때지만 간혹 그렇게 느끼면서 그때마다 불평을 하곤 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하나님은 나로 하여금 교회를 위해 더욱 봉사하는 기회들을 지금까지 허락하신 것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교회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할 뿐 아니라 하나님이 사랑하라고 부르신 사람들을 섬기며 사랑하는 법들을 배우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헌신하며 하나님의 뜻을 더욱 헤아려 아는 자가 되게 도와주세요. 언제 또 변덕을 부리면서 시집이나 보내주시지 무슨 간사고 교사냐고 막 불평할지 모르겠지만 결혼을 하는 부분들에 있어서도 특히나 보여지는 상황이나 환경보단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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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16. <가장 중요한 것> 어제 일 후기^^
번호:22 글쓴이: 이지영
조회:3 날짜:2003/10/30 09:45
..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엡5:10)
지난 주 예배 시간에.. 주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보라? 주의 뜻이 무엇인지 시험하여 보라? 뭐.. 그런 말씀이 생각나므로...(근데 찾아보니.. 제가 말씀을 정확히 알고 있는게 아닌듯^^) 여하튼 하나님이 정말... 어떻게 일하시나를 보고 싶어서... 많은 기대와 관심과 인내?와 절제?를 했었는데...ㅎㅎㅎㅎ
어제 내가 교회가서...뒷부분 예배를 2층에서 드린 후... 화장실을 갔다가... 교사대학 참석하려고 지하실로 내려가서 가장 먼저 만난 사람이 바로 다름 아닌 이창준이였다.
얼마나 반가우던지... 내가 원래 반가와도 조금만 반가와하는 편인데^^
그래서 내가 한 말이... "너 어떻게 왔어?" "창준아, 너 왜 왔어?"
무슨 이런 바보같은 질문을... 교회를 왜 왔냐고 묻다니... (나중에 생각해 보니... 나의 이 질문이 너무 웃긴다.^^)
여하튼 분명한 건... 창준이가 교사대학을 참석하려고 온게 아니였다는 거다. ㅎㅎㅎ 진짜 순수하게 예배를 드리고 싶은 열망^^때문에 온 건 확실한 거 같다.
난 솔직히 경험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라고 하시지만... 그래도 난 이런 경험이 너무 좋다. 근데... 이런 경험이란 건... 말씀에 기초하고 믿음에 기초하는 것이니깐... 문젠 없겠지?ㅋㅋㅋ
<창준이 간증2>
내일부터 세면 제가 입대하는 날이 정확하게 40일이 남습니다^^
오늘 수요예배를 갔는데 제가 선교관에 있을 때는 수요예배에 잘 못갔거든요~ 근데 우리 간사님이 절 딱 보시더니 너무 놀라시는 거예요~ 오늘은 교사대학이 있는 날인데 알고 있었냐구요.. 그래서 제가 몰랐다구(까먹은거죠), 전 그냥 예배 왔다고 말씀드렸더니 좀 많이 놀라시면서 되게 좋아하시더라구요^^
간사님이 저한테 그 책을 선물하고 싶어지셨나봐요.. 근데 그 책을 월요일에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셨는데 1일에서 3일이 걸린다고 했나보죠.. 근데 제가 40일간 그 책을 읽으려면 적어도 오늘 수요예배에서는 그 책을 받아야 하는 거고 수요일에는 간사님이 교회로 곧장 오시니까 그 책이 하루만에 와야하고(물론 확률은 50%도 안되겠죠) 더 문제는 제가 와야한다는 거예요^^
간사님에게도 참 중요한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하셨대요.. 간사님이 이 책에 관해서 고민하시다가 하나님이 하실 일을 시험하여 보라.. 라는 말씀이 떠오르셨다고 하시더라구요,.,.그리고 주문을 하셨고 간사님이 평소에 하시던 것처럼 저한테는 별다른 연락을 안하셨어요(연락을 안하는게 평소예요) 근데 화요일날 집에 가보니까 책이 와있더래요.. 그리고 저를 예배 후에 딱 만나신 거죠~ 그래서 그 얘기를 쫙 하시더라구요.. 근데 사실 저는 오늘 제 친구랑 다른 교회 가서 수요예배 드리려고 했었거든요~ 근데 그 친구랑 저랑 시간이 좀 안맞아서 그 친구가 자기 때문에 예배 못드리면 안된다고 그냥 예배 가라고 해서 우리 교회에 갔던 거랍니다^^
그래서 저는 그 책을 무사히 받았고 간사님은 저에게 이 책은 내가 선물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거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셨죠^^
어떻습니까~? 하나님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보면 우연이라고 말하기에 정말 부족함이 없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 일이 일어날 확률이 적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것들이 드러나는 일이기에 이 일들은 제게 있어서 기적이고 간증의 재료입니다^^
여러분들도 나눌 것들이 있으면 게시판에 좀 올려주세요~ 간증도 좋고 설교도 좋구요... 나누지 않으면 썩는다고 했습니다^^ 물론 다른데서 나누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랑하는 대학부원들과 함께 나누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ㅎㅎㅎ
간사님 저도 그 책 읽는 거 껴주세요^^
그리고 두번째꺼에 수정할 거 있나요?
번호:22 글쓴이: 이지영
조회:3 날짜:2003/10/30 09:45
..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엡5:10)
지난 주 예배 시간에.. 주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보라? 주의 뜻이 무엇인지 시험하여 보라? 뭐.. 그런 말씀이 생각나므로...(근데 찾아보니.. 제가 말씀을 정확히 알고 있는게 아닌듯^^) 여하튼 하나님이 정말... 어떻게 일하시나를 보고 싶어서... 많은 기대와 관심과 인내?와 절제?를 했었는데...ㅎㅎㅎㅎ
어제 내가 교회가서...뒷부분 예배를 2층에서 드린 후... 화장실을 갔다가... 교사대학 참석하려고 지하실로 내려가서 가장 먼저 만난 사람이 바로 다름 아닌 이창준이였다.
얼마나 반가우던지... 내가 원래 반가와도 조금만 반가와하는 편인데^^
그래서 내가 한 말이... "너 어떻게 왔어?" "창준아, 너 왜 왔어?"
무슨 이런 바보같은 질문을... 교회를 왜 왔냐고 묻다니... (나중에 생각해 보니... 나의 이 질문이 너무 웃긴다.^^)
여하튼 분명한 건... 창준이가 교사대학을 참석하려고 온게 아니였다는 거다. ㅎㅎㅎ 진짜 순수하게 예배를 드리고 싶은 열망^^때문에 온 건 확실한 거 같다.
난 솔직히 경험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라고 하시지만... 그래도 난 이런 경험이 너무 좋다. 근데... 이런 경험이란 건... 말씀에 기초하고 믿음에 기초하는 것이니깐... 문젠 없겠지?ㅋㅋㅋ
<창준이 간증2>
내일부터 세면 제가 입대하는 날이 정확하게 40일이 남습니다^^
오늘 수요예배를 갔는데 제가 선교관에 있을 때는 수요예배에 잘 못갔거든요~ 근데 우리 간사님이 절 딱 보시더니 너무 놀라시는 거예요~ 오늘은 교사대학이 있는 날인데 알고 있었냐구요.. 그래서 제가 몰랐다구(까먹은거죠), 전 그냥 예배 왔다고 말씀드렸더니 좀 많이 놀라시면서 되게 좋아하시더라구요^^
간사님이 저한테 그 책을 선물하고 싶어지셨나봐요.. 근데 그 책을 월요일에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셨는데 1일에서 3일이 걸린다고 했나보죠.. 근데 제가 40일간 그 책을 읽으려면 적어도 오늘 수요예배에서는 그 책을 받아야 하는 거고 수요일에는 간사님이 교회로 곧장 오시니까 그 책이 하루만에 와야하고(물론 확률은 50%도 안되겠죠) 더 문제는 제가 와야한다는 거예요^^
간사님에게도 참 중요한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하셨대요.. 간사님이 이 책에 관해서 고민하시다가 하나님이 하실 일을 시험하여 보라.. 라는 말씀이 떠오르셨다고 하시더라구요,.,.그리고 주문을 하셨고 간사님이 평소에 하시던 것처럼 저한테는 별다른 연락을 안하셨어요(연락을 안하는게 평소예요) 근데 화요일날 집에 가보니까 책이 와있더래요.. 그리고 저를 예배 후에 딱 만나신 거죠~ 그래서 그 얘기를 쫙 하시더라구요.. 근데 사실 저는 오늘 제 친구랑 다른 교회 가서 수요예배 드리려고 했었거든요~ 근데 그 친구랑 저랑 시간이 좀 안맞아서 그 친구가 자기 때문에 예배 못드리면 안된다고 그냥 예배 가라고 해서 우리 교회에 갔던 거랍니다^^
그래서 저는 그 책을 무사히 받았고 간사님은 저에게 이 책은 내가 선물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거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셨죠^^
어떻습니까~? 하나님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보면 우연이라고 말하기에 정말 부족함이 없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 일이 일어날 확률이 적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것들이 드러나는 일이기에 이 일들은 제게 있어서 기적이고 간증의 재료입니다^^
여러분들도 나눌 것들이 있으면 게시판에 좀 올려주세요~ 간증도 좋고 설교도 좋구요... 나누지 않으면 썩는다고 했습니다^^ 물론 다른데서 나누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랑하는 대학부원들과 함께 나누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ㅎㅎㅎ
간사님 저도 그 책 읽는 거 껴주세요^^
그리고 두번째꺼에 수정할 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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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9 수
오늘도 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이 책을 폈다.
난 출근하러 지하철 타러갈 때까지 걸어가면선 중보할 기도나 그날 하루에 삶을 의탁하는 기도들을 하는 편이고... 요즘엔 지하철을 타서는 이 책을 펴서 읽는 편이다.
오늘 내용을 읽으면서... 참 기뻤다.
"누군가에게 우리의 시간을 들인다면 우리는 그 사람에게 다시는 돌려받지 못할 삶의 일부를 주는 것이다."
"시간은 우리가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이다."
"관계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그들에게 시간을 투자함으로써 그 사실을 증명해 주어야 한다."
난 대학부 간사다. 근데 솔직히 간사로서 내가 하는 일을 별로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누가 하나님이 너에게 왜 간사를 시키신 거 같으니 묻는다면 난 그 이유를 알고 있다.
이번 주로 우리 성경공부모임이 15번째의 만남을 가졌다.
15주를 함께 모여 삶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고, 고민을 나누고, 생각을 나누고, 말씀을 나누고, 예수그리스도를 나눴었다.
그리고 오늘 내용처럼... 우린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시간을 함께 나눴었다.
그리고 그 시간들을 통해... 난 정말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관계들을 얻게 되었다.
물론 우리 모임엔 잘 나오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3명이 있다. 근데 하나님은 참 놀랍게도... 그 3명 대신?? 또 다른 열정들과 갈급함을 가져오던 아이들 3명을 붙혀주셨다.
그리고 요즘엔 눈에 막 보인다. 그리고 귀로도 막 들린다. 아이들이 하는 고백들과 행동의 변화들이...
그러면서 내가 이 아이들과 성경공부를 시작하면서 내가 기대했던 것이 무엇인지 이전에 썼던 글을 다시 한번 보게 되면서... 가슴이 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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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쓴말
이런 모집?광고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달정도 미적미적 고민고민하다가 주변의 권유??도 간간히 있고 내 맘에 소원도 있고 해서... 난 비로소?? 결심했다. 요번주일 설교말씀 잘 듣고 일을 벌릴지 안벌릴지 여부를 결정하겠노라고(목사님도 그러셨었다. 1/16 설교말씀 중에 절대 기도하면서 응답받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그래서 응답을 받아볼 요량?으로 열심히 말씀을 듣는다고 들었는데 들으면선 사실 넘 어렵게 느꼈었다.
근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이 말씀자체가 가진 위력?이 느껴져 막~ 흥분^^이 된다. 어떻게 이리도 비젼으로 꽉찬 말씀을 주셨는지... 만약 순도를 측정했다면 100%였을꺼고 아마 모르긴 몰라도 목사님 이 설교하시면서 계속 가슴이 쿵쾅쿵쾅 뛰셨을꺼 같다. 왜냐면 목사님은 분명 보신다고 하셨으니깐...
나도 볼란다. 솔직히 나도 보인다 이렇게 말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아직 내 시야로는 보인다고 말하는 건 그야말로 오바다.
그래도 곧? 볼 수 있을꺼다. 그 때 하나님 내게 "네가 무엇을 보느냐?" 물으신다면 난 이렇게 대답해야지. "자기 성전을 바로 세우는 ○○○(이)가 보입니다"라고... 나도 이참에 대폭 수리받아 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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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요즘 정말 거짓말이 아니고... 하나님 내게 "네가 무엇을 보느냐?" 물으신다면... 난 이렇게 대답할 수 있게 됐다. "자기 성전을 바로 세우는 신현석과 고은주가 보입니다."라고...
그동안 난 이 성경공부를 통해 신현석과 고은주랑 참 많이 친해졌다. 왜냐면 이 둘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현석이와 은주에겐 친해졌다는 표현으론 정말 부족함을 느낀다. 적어도 이 두 아이들은 그 시간들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관심과 사랑으로 사랑하게 되었다고 고백해도 오바는 아닌 것이란 생각이 들 정도니깐...
앞으로 살면서 내가 무엇에 투자하고 무엇을 위해 목적을 두고 살아야 하는지 분명해지는 거 같아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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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너무 많은 말을 한 느낌이지만... 미리 이곳에다 이 이루어지지 않은 일을 명시하는 것도 참 의미있는 일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린다.
난 사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특정 학생에게 책을 선물해 주고 싶은 열망^^이 생겼었다. 물론 난 그 아이를 너무 편애한다는 것을 나 스스로도 느낀다.
그래서 갈등?이라면 갈등?을 했었다. 선물할까 말까를 놓고...(난 참 소심하다^^ 뭘... 이런 걸 가지고 갈등을 하는지ㅋㅋ) 그러면서 선물까지는 않기로 마음을 바꿨다.
근데... 일주일이 지나면서도... 다시 선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한켠으로 또 들기 시작했고 그래서 다른 책을 구입하면서 이 책을 2권씩이나 주문을 했다. 물론 다른 1권은 줄 사람이 있고^^ 이 책은 79이경민한테 주려고 한다.
근데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내게 번뜩 스치는 생각이 하나 있었는데 하나님이 내게 이 책을 그 아이에게 선물하게 하시는 것이라면 확인?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사실 이 책을 의도대로 읽으려면 40일이 필요한데... 내가 갈등?하는 사이에 시간을 흘러버림으로 그 아이에게 선물을 해줘도 40일을 채울 수 없게 된 상황이 되어버렸다. 내가 토요일이나 주일날 이책을 건녀준다고 해도... 그 아인 40일을 다 하기 전에 군대를 가야하니깐..(이쯤 하면 내가 누구한테 이 책을 주고 싶어하는지 다들 눈치를 챘겠지만^^)
근데 순간 다시 드는 생각이... 아하?? 예배가 끝난 후 수첩에 끼워놓은 달력을 봤다.
다시 계산을 차곡차곡해보니 정말 놀랍게도 그야말로 정확하게 40일이 딱 떨어진다.
근데 물론 그러려면 2가지 일이 동시에 필요충분조건으로 나타나야만 가능하고...
내가 인터넷으로 주문한 이 책이 적어도 집에 화요일까진 배달되어야 한다는 것과 수요일날 그 책을 받으러? 교회에 그 아이가 꼭 와야만 한다는 것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면 말이다.
근데 그 아이인 평소에 수요일날은 교회에 나오지 않는 편이다.
근데 예배 끝난 후 알고 보니... 요번 주 수요일은 아주 특별한 수요일이란다. 교사대학 마지막 날인데다가... 우연히?? 알게 된 사실인데 어쩜 그 부서가 예배특송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여하튼 평소와는 많이 조건이 다른 수요일임엔 틀림이 없다. 사실 여느때와 같은 수요일이라면 그 아이가 교회에 올 확률은 0%였을꺼다.
여하튼 월요일날 멜이 오길 주문한 책이 월요일 오후 5시경에 발송처리 되었으니깐...1~3일이내에 책이 도착될 꺼라고 왔다. 화요일날 책이 도착할려면... 월요일을 기준으로 하루만에 책이 도착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1~3일이 걸린다는 그 의미로 본다면... 확률로 따진다면... 33%가 도착할 확률이 되고 안도착할 확률은 66%였다.
근데 어제 집에 가니... 책이 와 있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어떻게 이루어질지, 이루어지지 않을지 기대하면서 기다리는 중이다.
솔직히 꼭 이루어졌으면 하고 바라는 건 아니다.
어쩜 오늘 그 아이가 안와서 그 책을 전달하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지금으로썬 별로 실망스럽지도 않을 거 같다.
난 사실 더 중요한 것을 배운 느낌이다. 그건... 나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조차도 하나님이 내 삶에 관여하신다는 의미들을 부여할 수 있게 내가 차츰차츰 변하고 있다는 것과 내 관심이 하나님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말 오늘 그 아이가 교사대학을 참석하기 위해 오게 되고 책을 내가 전해주는 일이 일어난다면... 그건 우연이 결코 아닐 것이고, 난 단지 하나님의 도구로만 사용되었음을 절감하게 될 거 같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사용되는 것을 참 감사하게 생각할 꺼 같다.
생각해 보니깐... 난 사실 그 아일 괜히 편애하는 건 아닌 거 같다. 몇년이라는 시간을 통한 관계(=큐티)로 인해 생겨난 그런 편애라면 편애인 거 같다. 엄밀히 말하면... 꼭 이 아이가 아니었더라도... 다른 누군가와도 그 만한 시간을 보냈다면... 내 편애의 대상은 충분히 달려졌을테니깐...
글을 쓰고 나니... 모든 것들이 다 오늘 내용과 무관하지 않음을 느끼게 되면서 한층 더 감사한 마음이 생기는 거 같다.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이 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관계를 중시하면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더하여지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이 책을 폈다.
난 출근하러 지하철 타러갈 때까지 걸어가면선 중보할 기도나 그날 하루에 삶을 의탁하는 기도들을 하는 편이고... 요즘엔 지하철을 타서는 이 책을 펴서 읽는 편이다.
오늘 내용을 읽으면서... 참 기뻤다.
"누군가에게 우리의 시간을 들인다면 우리는 그 사람에게 다시는 돌려받지 못할 삶의 일부를 주는 것이다."
"시간은 우리가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이다."
"관계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그들에게 시간을 투자함으로써 그 사실을 증명해 주어야 한다."
난 대학부 간사다. 근데 솔직히 간사로서 내가 하는 일을 별로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누가 하나님이 너에게 왜 간사를 시키신 거 같으니 묻는다면 난 그 이유를 알고 있다.
이번 주로 우리 성경공부모임이 15번째의 만남을 가졌다.
15주를 함께 모여 삶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고, 고민을 나누고, 생각을 나누고, 말씀을 나누고, 예수그리스도를 나눴었다.
그리고 오늘 내용처럼... 우린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시간을 함께 나눴었다.
그리고 그 시간들을 통해... 난 정말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관계들을 얻게 되었다.
물론 우리 모임엔 잘 나오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3명이 있다. 근데 하나님은 참 놀랍게도... 그 3명 대신?? 또 다른 열정들과 갈급함을 가져오던 아이들 3명을 붙혀주셨다.
그리고 요즘엔 눈에 막 보인다. 그리고 귀로도 막 들린다. 아이들이 하는 고백들과 행동의 변화들이...
그러면서 내가 이 아이들과 성경공부를 시작하면서 내가 기대했던 것이 무엇인지 이전에 썼던 글을 다시 한번 보게 되면서... 가슴이 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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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쓴말
이런 모집?광고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달정도 미적미적 고민고민하다가 주변의 권유??도 간간히 있고 내 맘에 소원도 있고 해서... 난 비로소?? 결심했다. 요번주일 설교말씀 잘 듣고 일을 벌릴지 안벌릴지 여부를 결정하겠노라고(목사님도 그러셨었다. 1/16 설교말씀 중에 절대 기도하면서 응답받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그래서 응답을 받아볼 요량?으로 열심히 말씀을 듣는다고 들었는데 들으면선 사실 넘 어렵게 느꼈었다.
근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이 말씀자체가 가진 위력?이 느껴져 막~ 흥분^^이 된다. 어떻게 이리도 비젼으로 꽉찬 말씀을 주셨는지... 만약 순도를 측정했다면 100%였을꺼고 아마 모르긴 몰라도 목사님 이 설교하시면서 계속 가슴이 쿵쾅쿵쾅 뛰셨을꺼 같다. 왜냐면 목사님은 분명 보신다고 하셨으니깐...
나도 볼란다. 솔직히 나도 보인다 이렇게 말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아직 내 시야로는 보인다고 말하는 건 그야말로 오바다.
그래도 곧? 볼 수 있을꺼다. 그 때 하나님 내게 "네가 무엇을 보느냐?" 물으신다면 난 이렇게 대답해야지. "자기 성전을 바로 세우는 ○○○(이)가 보입니다"라고... 나도 이참에 대폭 수리받아 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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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요즘 정말 거짓말이 아니고... 하나님 내게 "네가 무엇을 보느냐?" 물으신다면... 난 이렇게 대답할 수 있게 됐다. "자기 성전을 바로 세우는 신현석과 고은주가 보입니다."라고...
그동안 난 이 성경공부를 통해 신현석과 고은주랑 참 많이 친해졌다. 왜냐면 이 둘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현석이와 은주에겐 친해졌다는 표현으론 정말 부족함을 느낀다. 적어도 이 두 아이들은 그 시간들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관심과 사랑으로 사랑하게 되었다고 고백해도 오바는 아닌 것이란 생각이 들 정도니깐...
앞으로 살면서 내가 무엇에 투자하고 무엇을 위해 목적을 두고 살아야 하는지 분명해지는 거 같아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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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너무 많은 말을 한 느낌이지만... 미리 이곳에다 이 이루어지지 않은 일을 명시하는 것도 참 의미있는 일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린다.
난 사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특정 학생에게 책을 선물해 주고 싶은 열망^^이 생겼었다. 물론 난 그 아이를 너무 편애한다는 것을 나 스스로도 느낀다.
그래서 갈등?이라면 갈등?을 했었다. 선물할까 말까를 놓고...(난 참 소심하다^^ 뭘... 이런 걸 가지고 갈등을 하는지ㅋㅋ) 그러면서 선물까지는 않기로 마음을 바꿨다.
근데... 일주일이 지나면서도... 다시 선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한켠으로 또 들기 시작했고 그래서 다른 책을 구입하면서 이 책을 2권씩이나 주문을 했다. 물론 다른 1권은 줄 사람이 있고^^ 이 책은 79이경민한테 주려고 한다.
근데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내게 번뜩 스치는 생각이 하나 있었는데 하나님이 내게 이 책을 그 아이에게 선물하게 하시는 것이라면 확인?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사실 이 책을 의도대로 읽으려면 40일이 필요한데... 내가 갈등?하는 사이에 시간을 흘러버림으로 그 아이에게 선물을 해줘도 40일을 채울 수 없게 된 상황이 되어버렸다. 내가 토요일이나 주일날 이책을 건녀준다고 해도... 그 아인 40일을 다 하기 전에 군대를 가야하니깐..(이쯤 하면 내가 누구한테 이 책을 주고 싶어하는지 다들 눈치를 챘겠지만^^)
근데 순간 다시 드는 생각이... 아하?? 예배가 끝난 후 수첩에 끼워놓은 달력을 봤다.
다시 계산을 차곡차곡해보니 정말 놀랍게도 그야말로 정확하게 40일이 딱 떨어진다.
근데 물론 그러려면 2가지 일이 동시에 필요충분조건으로 나타나야만 가능하고...
내가 인터넷으로 주문한 이 책이 적어도 집에 화요일까진 배달되어야 한다는 것과 수요일날 그 책을 받으러? 교회에 그 아이가 꼭 와야만 한다는 것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면 말이다.
근데 그 아이인 평소에 수요일날은 교회에 나오지 않는 편이다.
근데 예배 끝난 후 알고 보니... 요번 주 수요일은 아주 특별한 수요일이란다. 교사대학 마지막 날인데다가... 우연히?? 알게 된 사실인데 어쩜 그 부서가 예배특송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여하튼 평소와는 많이 조건이 다른 수요일임엔 틀림이 없다. 사실 여느때와 같은 수요일이라면 그 아이가 교회에 올 확률은 0%였을꺼다.
여하튼 월요일날 멜이 오길 주문한 책이 월요일 오후 5시경에 발송처리 되었으니깐...1~3일이내에 책이 도착될 꺼라고 왔다. 화요일날 책이 도착할려면... 월요일을 기준으로 하루만에 책이 도착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1~3일이 걸린다는 그 의미로 본다면... 확률로 따진다면... 33%가 도착할 확률이 되고 안도착할 확률은 66%였다.
근데 어제 집에 가니... 책이 와 있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어떻게 이루어질지, 이루어지지 않을지 기대하면서 기다리는 중이다.
솔직히 꼭 이루어졌으면 하고 바라는 건 아니다.
어쩜 오늘 그 아이가 안와서 그 책을 전달하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지금으로썬 별로 실망스럽지도 않을 거 같다.
난 사실 더 중요한 것을 배운 느낌이다. 그건... 나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조차도 하나님이 내 삶에 관여하신다는 의미들을 부여할 수 있게 내가 차츰차츰 변하고 있다는 것과 내 관심이 하나님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말 오늘 그 아이가 교사대학을 참석하기 위해 오게 되고 책을 내가 전해주는 일이 일어난다면... 그건 우연이 결코 아닐 것이고, 난 단지 하나님의 도구로만 사용되었음을 절감하게 될 거 같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사용되는 것을 참 감사하게 생각할 꺼 같다.
생각해 보니깐... 난 사실 그 아일 괜히 편애하는 건 아닌 거 같다. 몇년이라는 시간을 통한 관계(=큐티)로 인해 생겨난 그런 편애라면 편애인 거 같다. 엄밀히 말하면... 꼭 이 아이가 아니었더라도... 다른 누군가와도 그 만한 시간을 보냈다면... 내 편애의 대상은 충분히 달려졌을테니깐...
글을 쓰고 나니... 모든 것들이 다 오늘 내용과 무관하지 않음을 느끼게 되면서 한층 더 감사한 마음이 생기는 거 같다.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이 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관계를 중시하면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더하여지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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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 내용을 어제 출근하면서 읽을땐 내겐 감흥이 별로 없었다.
근데...
지금 막상 이 부분을 올리기 전 다시 한번 묵상하면서 내 감정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나 할까?(물론 눈물을 진짜 흘리진 않았지만^^)
하나님을 난 아버지라고 생각했었고 그렇게 불러왔었다.
근데...
왜 내게 다시 새삼스럽게도 하나님이 내 아버지가 되신다는 것이 이렇게 감격스러운 걸까? ㅜ.ㅜ
하나님 아버지~
그동안 하나님을 아버지라고만 불렀지... 진짜 아버지로 여기지 못했던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용서하여 주세요.
아버지 그리고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근데...
지금 막상 이 부분을 올리기 전 다시 한번 묵상하면서 내 감정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나 할까?(물론 눈물을 진짜 흘리진 않았지만^^)
하나님을 난 아버지라고 생각했었고 그렇게 불러왔었다.
근데...
왜 내게 다시 새삼스럽게도 하나님이 내 아버지가 되신다는 것이 이렇게 감격스러운 걸까? ㅜ.ㅜ
하나님 아버지~
그동안 하나님을 아버지라고만 불렀지... 진짜 아버지로 여기지 못했던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용서하여 주세요.
아버지 그리고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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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떻게 느끼든 상관없이 하나님은 실제로 존재하신다.
오늘 큐티에서 다윗은 주의 말씀이 송이꿀 보다 달다는 그런 고백을 하고 있다.
난 사실 말씀을 느끼는 감정이나,,, 말씀에 흥분하는 그런 것들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말씀을 들을때면.. 어떤 식으로도 하나님이 내 마음을 만져주셨으면 하고 바라는 편이다. 큐티할때도... 뭐든... 느끼길 원하고... 아무 느낌도 없는 냉냉함이 들땐.. 내가 뭐가 문제인가 생각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앞에서의 내 모습을 점검해 보기도 하고...
근데 아침부터 오늘에 해당되는 내용을 출근하며 읽으면서... 그런 모든 것들이 맞는 말일 수도 있지만... 이런 것들이 오늘날 예배에서 저지르는 가장 흔한 실수라고 그런다. 하나님보다 경험을 추구한다는 것...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감정을 중시한다는 것...
그래서 아침에 하나님께 말씀드리길 '그동안 저는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 그 자체에 대한 신뢰보단... 그 말씀을 느끼는 내 감정을 더 중시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앞으로는 그 말씀을 내가 감정적으로 기뻐하건... 그렇지 못하고 아무 느낌도 받지 못하고 냉냉하건간에 상관없이 신실하신 말씀 그 자체를 신뢰하길 원합니다." 그런 기도를 했었는데...
근데 다시 생각해 보니... 다윗은 주의 말씀이 송이꿀보다 달다라고 고백했던 건... 나와는 다른 감정의 표현이라는 생각이 든다. 뭐랄까? 나는 그야말로 달콤한 말씀만을 그저 달콤하다고 느끼는 그런 수준정도라면... 다윗은... 109절이나 112절 말씀만 보아도.. 그의 그런 고백은 그 말씀을 하신 하나님에 대한 극한 신뢰때문에 그런 고백을 표현하는... 그는 분명 내겐 쓰디쓴 말씀들조차도 그에겐 진짜 달게 느껴지기에 그런 고백을 했을 것이라는...
그래서 그는 정말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조차도 믿음을 바탕으로한 자신의 감정의 표현들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오늘 내용을 읽었다고... 앞으로 내가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나게 될때, 정말 하나님이 느껴지지 않을 때조차도 내 느낌과 감정에 상관없이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허나... 분명한 건... 내 걸음이 비록 거북이 같은 걸음이라도 앞으로 걸어가고 있다는 걸꺼다.
그리고... 더욱 바라기는... 하나님이 정말 내 삶에서 멀게 느껴질 때... 이 말씀들이 꼭 기억나길 바랄 뿐...
오늘 큐티에서 다윗은 주의 말씀이 송이꿀 보다 달다는 그런 고백을 하고 있다.
난 사실 말씀을 느끼는 감정이나,,, 말씀에 흥분하는 그런 것들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말씀을 들을때면.. 어떤 식으로도 하나님이 내 마음을 만져주셨으면 하고 바라는 편이다. 큐티할때도... 뭐든... 느끼길 원하고... 아무 느낌도 없는 냉냉함이 들땐.. 내가 뭐가 문제인가 생각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앞에서의 내 모습을 점검해 보기도 하고...
근데 아침부터 오늘에 해당되는 내용을 출근하며 읽으면서... 그런 모든 것들이 맞는 말일 수도 있지만... 이런 것들이 오늘날 예배에서 저지르는 가장 흔한 실수라고 그런다. 하나님보다 경험을 추구한다는 것...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감정을 중시한다는 것...
그래서 아침에 하나님께 말씀드리길 '그동안 저는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 그 자체에 대한 신뢰보단... 그 말씀을 느끼는 내 감정을 더 중시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앞으로는 그 말씀을 내가 감정적으로 기뻐하건... 그렇지 못하고 아무 느낌도 받지 못하고 냉냉하건간에 상관없이 신실하신 말씀 그 자체를 신뢰하길 원합니다." 그런 기도를 했었는데...
근데 다시 생각해 보니... 다윗은 주의 말씀이 송이꿀보다 달다라고 고백했던 건... 나와는 다른 감정의 표현이라는 생각이 든다. 뭐랄까? 나는 그야말로 달콤한 말씀만을 그저 달콤하다고 느끼는 그런 수준정도라면... 다윗은... 109절이나 112절 말씀만 보아도.. 그의 그런 고백은 그 말씀을 하신 하나님에 대한 극한 신뢰때문에 그런 고백을 표현하는... 그는 분명 내겐 쓰디쓴 말씀들조차도 그에겐 진짜 달게 느껴지기에 그런 고백을 했을 것이라는...
그래서 그는 정말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조차도 믿음을 바탕으로한 자신의 감정의 표현들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오늘 내용을 읽었다고... 앞으로 내가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나게 될때, 정말 하나님이 느껴지지 않을 때조차도 내 느낌과 감정에 상관없이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허나... 분명한 건... 내 걸음이 비록 거북이 같은 걸음이라도 앞으로 걸어가고 있다는 걸꺼다.
그리고... 더욱 바라기는... 하나님이 정말 내 삶에서 멀게 느껴질 때... 이 말씀들이 꼭 기억나길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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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있는 동안 하나님은 "네가 지금 가진 것을 내놓으라"고 말씀하신다. 그분은 예배에 대해 현실적으로 말씀하시고 있다. 우리는 사람들이 "나 오늘 모임에 못 가. 하지만 마음만은 함께 할게"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다.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아는가? 아무 의미도 없다. 무가치한 것이다. 우리가 이 지구상에 있는 한 우리의 영은 우리의 몸이 있는 곳에만 있을 수 있다. 만일 그곳에 몸이 없다면 우리는 없는 것이다.
진정한 예배에는 대가가 따른다. 그래서 다윗은 이것을 깨닫고 "내가 아무런 대가를 치루지 않아도 되는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제사로 드리지 않겠다.(삼하24:24)"라고 말했다.
우리가 예배의 대가로 치러야 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자기 중심성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 자신을 동시에 높힐 수 없다.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거나 스스로 만족하기 위해서 예배드려서는 안된다. 더 이상 스스로에게 초점을 맞춰서는 안된다.
그리고 가끔 예배는 의지의 표현이다. ... 그럴 수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할 때, 피곤하지만 예배를 드리려 가기 위해 일어날 때, 또는 지쳐 있지만 다른 사람들을 도울 때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의 제물을 드리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어제 잠자기 전에 오늘에 해당되는 말씀을 읽고 잤다. 왜냐면... 제목 자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이기에... 그런 예배를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였다.
그래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나름대론 작지만 작은 애를 써봤다. 그 중에 보이는 노력이라면 노력이 성례식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여 평소보단 성의??있게 옷도 입고 갔었고...
근데... "진정한 예배는 대가가 다른다"는 말씀처럼...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건 참 쉽지 않았다는 게 오늘의 삶을 통한 결론이다. 오전예배까지만 해도 그 마음을 유지하긴 그런대로 쉬웠지만... 교사대학까지 하는 시간까지 그 한결같은 마음을 유지하긴 정말 힘들었다.
가끔 예배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했는데... 그래서 난 피곤하지만... 집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유지해 보고 싶었는데... 나중엔... 그 좋은 간증을 들으면서도 아아~~ 왜 이리도 긴가?하는 일종의 불평의 마음을 느꼈으니... 더더군다나... 부별모임을 저녁 7시 넘게까지 하면서 교회에 있어야 하는 것도... 속으로만^^ 궁시렁 궁시렁~
난 참 피곤하다. 요즘의 내 생활들을 보면... 그리고 그런 피곤함은 하나님의 맡겨주신 것들을 하는 것들 때문에 더욱 피곤하다는 것을 느끼기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참 쉽지 않는 건 사실이다. 그래도... 대단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손치더라도 이런 애씀엔 분명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니깐... 이런 애씀을 안하고 싶지는 않다.
하나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는 쉽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원래 정성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정도가 힘들던 힘들지 않던... 하나님이 원하시기에 기쁨으로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배때마다 억지로라도 애쓰는 자가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진정한 예배에는 대가가 따른다. 그래서 다윗은 이것을 깨닫고 "내가 아무런 대가를 치루지 않아도 되는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제사로 드리지 않겠다.(삼하24:24)"라고 말했다.
우리가 예배의 대가로 치러야 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자기 중심성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 자신을 동시에 높힐 수 없다.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거나 스스로 만족하기 위해서 예배드려서는 안된다. 더 이상 스스로에게 초점을 맞춰서는 안된다.
그리고 가끔 예배는 의지의 표현이다. ... 그럴 수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할 때, 피곤하지만 예배를 드리려 가기 위해 일어날 때, 또는 지쳐 있지만 다른 사람들을 도울 때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의 제물을 드리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어제 잠자기 전에 오늘에 해당되는 말씀을 읽고 잤다. 왜냐면... 제목 자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이기에... 그런 예배를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였다.
그래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나름대론 작지만 작은 애를 써봤다. 그 중에 보이는 노력이라면 노력이 성례식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여 평소보단 성의??있게 옷도 입고 갔었고...
근데... "진정한 예배는 대가가 다른다"는 말씀처럼...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건 참 쉽지 않았다는 게 오늘의 삶을 통한 결론이다. 오전예배까지만 해도 그 마음을 유지하긴 그런대로 쉬웠지만... 교사대학까지 하는 시간까지 그 한결같은 마음을 유지하긴 정말 힘들었다.
가끔 예배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했는데... 그래서 난 피곤하지만... 집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유지해 보고 싶었는데... 나중엔... 그 좋은 간증을 들으면서도 아아~~ 왜 이리도 긴가?하는 일종의 불평의 마음을 느꼈으니... 더더군다나... 부별모임을 저녁 7시 넘게까지 하면서 교회에 있어야 하는 것도... 속으로만^^ 궁시렁 궁시렁~
난 참 피곤하다. 요즘의 내 생활들을 보면... 그리고 그런 피곤함은 하나님의 맡겨주신 것들을 하는 것들 때문에 더욱 피곤하다는 것을 느끼기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참 쉽지 않는 건 사실이다. 그래도... 대단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손치더라도 이런 애씀엔 분명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니깐... 이런 애씀을 안하고 싶지는 않다.
하나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는 쉽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원래 정성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정도가 힘들던 힘들지 않던... 하나님이 원하시기에 기쁨으로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배때마다 억지로라도 애쓰는 자가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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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노력하는 만큼 하나님께 가까워질 수 있다.
우리가 원하는 만큼 하나님과 가까와질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얻게될 결과가 아닐까 싶다.
우리 각자는 서로 다르기에 서로가 노력하는 정도도 다를테고 원하는 정도도 다를테지만 분명한 건 이전보다 하나님과 더 가까와질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이면 충분하다.
물론 하나님은 여전히 난 그래도 배가 고프다라고 하시겠지만^^
오늘 부분을 읽으면선... 난 계속 하나님께 솔직한 내 마음을 가감없이 표현하게 된다.
그야말로 시시콜콜하면서 유치하기 짝이 없는 그런... 괜히 사서 하는 걱정까지도 말이다. 난 참 별 쓸데없는 것들을 가지고 괜한 걱정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것이 다 쓸데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 걱정을 그만 쉬지 못하는게 나의 큰 문제다.
"우리는 자주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하라고 도전을 받지만 실은 하나님은 작은 일에 사랑하는 마음으로 순종하는 것을 더 기뻐하신다."
"위대한 기회는 일생에 한 번 밖에 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작은 기회들을 항상 우리 주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진리를 이야기하는 것, 친절하게 행동하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는 것과 같은 작은 일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 기쁨을 드릴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 찬양 혹은 헌금보다 작은 순종의 모습을 더 소중히 여기신다."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15:22)"
난 이 내용을 읽으면서 간증할 일이 생각 난다.^^
이번 수요기도회때 현석이가 말하길... 승환이가 요즘 엄청 힘든 일이 있는 거 같다고.. 기도회 오기 전 동기까페에 들어갔었는데... 승환이가 글을 한바닥이나 쓰는 아이가 아닌데 힘들다, 죽겠다는 내용으로 글을 한바닥이나 써놓은 것은 보았다며... 기도를 부탁했었고 힘내라는 문자도 날려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었다.
그래서 함께 모였던 사람들은 승환이를 위해 기도하는 것 뿐만 아니라 문자까지 보내자고 전화번호까지 받아적었었다.
그리고 난 집으로 가는 전철안에서 이를 기억하고... 문자를 날렸었다.
내용인즉슨 "현석이가기도회에서널위해기도해달라고부탁해서기도했단다.평강의마음이생기길...난너고1때옆반샘이지영이란다"
그리곤... 혹 고맙다는 답장이라도 올까 했는데... 없었다.^^
근데... 다음날 퇴근 무렵... 전화가 왔다.
"저어.. 지영이 누나세요?"
"어... 근데 넌 누구니?"
"저.. 승환이예요. 문자 보내주셔서 고마워요. 문자 온 것을 확인을 못했었어요. 저 지금 수업끝나고 서울 올라가요. 교회갈려구요."
"어? 교회 가는 날이니 오늘???"
"교회가서 기도할려구요. 그리고 다시 내일 내려올려고 그래요."
"어어...(속으로 놀람. 대단하군^^) 근데... 이런 전화까지 받다니 너무 황송하다."
난 사실 승환이가 전화까지 해줄꺼라곤 예상도 못했었다. 그러면서 느끼는 건 나의 작은 행동으로도 다른 사람들은 큰 위로를 얻는구나 싶었는데... 근데... 여기서 끝난게 아니었다.
난 어제 밤 늦은 시간에 문자 하나를 또 받았다.
"사랑하는것은사랑을받는이보다행복하다"유치환님의 <행복>에서~ 행복하세요~승환10/24 10:50 P
이 문자를 받으면서 난 참 생각이 많아진다. 물론.. 승환이가 다른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내용이 성경이 아닌 시였다는게 쬐금은 아쉽긴 하지만^^
얘가 진짜 진짜 고마왔던가보네... 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면서... 동시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난 사실... 기도를 하긴 했지만... 진심어리진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참 중요한 것을 승환이를 통해 배우게 된 느낌이다.
문자보내는걸 까먹지 않고... 그냥 한귀로 흘려버리지 않은 것이 참 감사하다. 그냥 현석이 말을 한귀로 흘렸다면.. 이런 기쁨도 못누렸을테니깐...^^
근데... 이런 것들은 오늘 본문에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이라고까지 하시니...ㅋㅋㅋ
이런 일들을 통해 하나님과 내가 더 우정을 키워가게 된다니..ㅋㅋㅋ
아참... 사실 월요일날도 난 이와 유사한 경험이 있었었다.
내가 성냥한테 보낸 문자^^
어제오늘같이공부해서난좋았단다앞으로는친하게^^지내자ㅎ잘자렴 10/21 00:40
성냥이 내게 보낸 문자^^
네~ 저도좋았어요..^^얘기할곳이생각보다가까이있어서 좋아요~^^평안히주무세요. 10/21 12:43
성냥이 그랬었다. 자기는 너무너무 그동안 이야기가 하고 싶었다고... 너무너무 답답한데.. 이야길 할 사람이 없다고 느꼈다고...
근데...^^ 곤주를 통해 성경공부를 한번 게스트로 와보게 된 후... 내 문자에 이런 반응을 보였었다. ㅎㅎㅎ 이런 나도 제대로 알지 못하던 사이에 하나님과 나의 우정을 돈독해지고 있었다니...^^
아이휴~ 너무 말이 많았군.
하나님, 하나님과의 우정은 어떨 때 돈독해 지는지를 알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 하나님께 솔직함으로, 작은일들에도 순종함으로, 하나님이 소중히 여기시는 것을 소중히 여김으로, 하나님과의 우정을 소망하면서 하나님과 더 가까와지기 위해 노력하는 자가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가 원하는 만큼 하나님과 가까와질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얻게될 결과가 아닐까 싶다.
우리 각자는 서로 다르기에 서로가 노력하는 정도도 다를테고 원하는 정도도 다를테지만 분명한 건 이전보다 하나님과 더 가까와질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이면 충분하다.
물론 하나님은 여전히 난 그래도 배가 고프다라고 하시겠지만^^
오늘 부분을 읽으면선... 난 계속 하나님께 솔직한 내 마음을 가감없이 표현하게 된다.
그야말로 시시콜콜하면서 유치하기 짝이 없는 그런... 괜히 사서 하는 걱정까지도 말이다. 난 참 별 쓸데없는 것들을 가지고 괜한 걱정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것이 다 쓸데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 걱정을 그만 쉬지 못하는게 나의 큰 문제다.
"우리는 자주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하라고 도전을 받지만 실은 하나님은 작은 일에 사랑하는 마음으로 순종하는 것을 더 기뻐하신다."
"위대한 기회는 일생에 한 번 밖에 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작은 기회들을 항상 우리 주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진리를 이야기하는 것, 친절하게 행동하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는 것과 같은 작은 일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 기쁨을 드릴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 찬양 혹은 헌금보다 작은 순종의 모습을 더 소중히 여기신다."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15:22)"
난 이 내용을 읽으면서 간증할 일이 생각 난다.^^
이번 수요기도회때 현석이가 말하길... 승환이가 요즘 엄청 힘든 일이 있는 거 같다고.. 기도회 오기 전 동기까페에 들어갔었는데... 승환이가 글을 한바닥이나 쓰는 아이가 아닌데 힘들다, 죽겠다는 내용으로 글을 한바닥이나 써놓은 것은 보았다며... 기도를 부탁했었고 힘내라는 문자도 날려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었다.
그래서 함께 모였던 사람들은 승환이를 위해 기도하는 것 뿐만 아니라 문자까지 보내자고 전화번호까지 받아적었었다.
그리고 난 집으로 가는 전철안에서 이를 기억하고... 문자를 날렸었다.
내용인즉슨 "현석이가기도회에서널위해기도해달라고부탁해서기도했단다.평강의마음이생기길...난너고1때옆반샘이지영이란다"
그리곤... 혹 고맙다는 답장이라도 올까 했는데... 없었다.^^
근데... 다음날 퇴근 무렵... 전화가 왔다.
"저어.. 지영이 누나세요?"
"어... 근데 넌 누구니?"
"저.. 승환이예요. 문자 보내주셔서 고마워요. 문자 온 것을 확인을 못했었어요. 저 지금 수업끝나고 서울 올라가요. 교회갈려구요."
"어? 교회 가는 날이니 오늘???"
"교회가서 기도할려구요. 그리고 다시 내일 내려올려고 그래요."
"어어...(속으로 놀람. 대단하군^^) 근데... 이런 전화까지 받다니 너무 황송하다."
난 사실 승환이가 전화까지 해줄꺼라곤 예상도 못했었다. 그러면서 느끼는 건 나의 작은 행동으로도 다른 사람들은 큰 위로를 얻는구나 싶었는데... 근데... 여기서 끝난게 아니었다.
난 어제 밤 늦은 시간에 문자 하나를 또 받았다.
"사랑하는것은사랑을받는이보다행복하다"유치환님의 <행복>에서~ 행복하세요~승환10/24 10:50 P
이 문자를 받으면서 난 참 생각이 많아진다. 물론.. 승환이가 다른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내용이 성경이 아닌 시였다는게 쬐금은 아쉽긴 하지만^^
얘가 진짜 진짜 고마왔던가보네... 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면서... 동시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난 사실... 기도를 하긴 했지만... 진심어리진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참 중요한 것을 승환이를 통해 배우게 된 느낌이다.
문자보내는걸 까먹지 않고... 그냥 한귀로 흘려버리지 않은 것이 참 감사하다. 그냥 현석이 말을 한귀로 흘렸다면.. 이런 기쁨도 못누렸을테니깐...^^
근데... 이런 것들은 오늘 본문에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이라고까지 하시니...ㅋㅋㅋ
이런 일들을 통해 하나님과 내가 더 우정을 키워가게 된다니..ㅋㅋㅋ
아참... 사실 월요일날도 난 이와 유사한 경험이 있었었다.
내가 성냥한테 보낸 문자^^
어제오늘같이공부해서난좋았단다앞으로는친하게^^지내자ㅎ잘자렴 10/21 00:40
성냥이 내게 보낸 문자^^
네~ 저도좋았어요..^^얘기할곳이생각보다가까이있어서 좋아요~^^평안히주무세요. 10/21 12:43
성냥이 그랬었다. 자기는 너무너무 그동안 이야기가 하고 싶었다고... 너무너무 답답한데.. 이야길 할 사람이 없다고 느꼈다고...
근데...^^ 곤주를 통해 성경공부를 한번 게스트로 와보게 된 후... 내 문자에 이런 반응을 보였었다. ㅎㅎㅎ 이런 나도 제대로 알지 못하던 사이에 하나님과 나의 우정을 돈독해지고 있었다니...^^
아이휴~ 너무 말이 많았군.
하나님, 하나님과의 우정은 어떨 때 돈독해 지는지를 알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 하나님께 솔직함으로, 작은일들에도 순종함으로, 하나님이 소중히 여기시는 것을 소중히 여김으로, 하나님과의 우정을 소망하면서 하나님과 더 가까와지기 위해 노력하는 자가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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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을 2가지 알려주고 있다.
1.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2. 계속해서 묵상함으로
그래서 난 오늘은 이 부분을 읽은 후로부터 실천해 보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평소보다 더 많이 하나님과 수다를 떨려고 하고 있고, 오늘 아침에 큐티한 말씀과 오늘 외울 말씀을 계속 묵상해 보려고 한다.
그리고... 나중에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니 어떻다는 것을 쓸란다.
"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여 그 언약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다"(시25:14)
오늘 큐티말씀 중 캡^^인 말씀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를 지킨 것이니이다"(시119:56)
"주의 계명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치 아니하였나이다"(시119:60)
하나님, 오늘 이 2가지를 통하여 이를 계기로 더욱 하나님과 좋은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D11. <하나님의 좋은 친구되기(2)> 후기 10/24 금
.. 오늘 하루가 물론 다 간 것은 아니지만... 아마도 시간이 더 지난다고 나아질게 별로 없을꺼 같아서 미리 쓴다.
집에 가선... 한국시리즈 6차전 볼테니깐... 하긴.. 야구 보면서도 하나님과 대화할 순 있지만^^
아참.. 딴 사람들은 철야가겠군.. 앗! 괜한 소릴 쓰나? 하긴 난 집 가까와도... 야구보느라고 철야 안갔을꺼 같지만...
여하튼 오늘의 나를 보시면서 하나님왈 "이런 배신자~ 차라리 말을 말던지..." 그러셨을꺼 같다.
솔직히 오늘은 하나님과 더 많은 대화들을 할 생각이었고, 하루 종일 말씀을 곱씹어 보려고 마음도 먹었고 기도도 했었다.
근데...휴~
난 평소보다 오늘 더 딴짓을 많이 한거 같다.
메신저에서 영숙이랑, 하연이랑, 애린이랑, 영근이랑, 혜영이랑... 아이휴 도대체 몇명이야? 물론 내가 이들 모두에게 말을 시킨 건 아니지만^^
게다가... 진홍이가 올린 그 이상한 문자의 정체를 밝혀내겠다고 연구^^까지 하고... 실험도 해보고...
아.. 물론 해야 할 업무도 하면서 말이다.^^
하나님 분명 속으로 '아침엔 나랑 좋은 친구가 되보자며 오늘은 하루 종일 이야기 하자고 할 땐 언제고... 젠 저렇게 딴 사람들이랑만 이야길 하냐~ 무슨 딴짓은 또 저렇게 한담? 나랑 이야기할라고만치면 충분히 할 일들을 하면서 대화할 수도 있구만서도... 정말 너무 하는군~' 그러셨을꺼다.
오늘은 하나님이 나랑 친구하시는게 참 심심??하셨겠지만... 앞으론 그러지 말아야 겠다.
근데 이게 또 말로만이면 우쩐담????? 휴~
하나님, 오늘은 죄송해요. 실은 저도 이렇게까지 하나님을 외면하면서 삶을 살진 않을꺼라고 생각했었는데^^ 착각이었나 봅니다. 앞으론 노력하겠습니다. 말로만이 되지 않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앞으론 사람들과 대화하는 시간보다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훨씬 많이 갖는 사람이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꼬리말 쓰기
seekhim ㅎㅎㅎ 난 대단한 변화가 있었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클릭했는데..^^ 전 간사님의 솔직함이 너무너무 존경스럽고 좋아요~ ^^ [2003/11/10]
이지영
니가 나를 좋아하는게 어디 나의 솔직함 뿐이겠니?ㅋㅋㅋ(이럴 땐 가만히 있어야 중간은 가는건가??ㅋㅋ)
1.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2. 계속해서 묵상함으로
그래서 난 오늘은 이 부분을 읽은 후로부터 실천해 보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평소보다 더 많이 하나님과 수다를 떨려고 하고 있고, 오늘 아침에 큐티한 말씀과 오늘 외울 말씀을 계속 묵상해 보려고 한다.
그리고... 나중에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니 어떻다는 것을 쓸란다.
"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여 그 언약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다"(시25:14)
오늘 큐티말씀 중 캡^^인 말씀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를 지킨 것이니이다"(시119:56)
"주의 계명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치 아니하였나이다"(시119:60)
하나님, 오늘 이 2가지를 통하여 이를 계기로 더욱 하나님과 좋은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D11. <하나님의 좋은 친구되기(2)> 후기 10/24 금
.. 오늘 하루가 물론 다 간 것은 아니지만... 아마도 시간이 더 지난다고 나아질게 별로 없을꺼 같아서 미리 쓴다.
집에 가선... 한국시리즈 6차전 볼테니깐... 하긴.. 야구 보면서도 하나님과 대화할 순 있지만^^
아참.. 딴 사람들은 철야가겠군.. 앗! 괜한 소릴 쓰나? 하긴 난 집 가까와도... 야구보느라고 철야 안갔을꺼 같지만...
여하튼 오늘의 나를 보시면서 하나님왈 "이런 배신자~ 차라리 말을 말던지..." 그러셨을꺼 같다.
솔직히 오늘은 하나님과 더 많은 대화들을 할 생각이었고, 하루 종일 말씀을 곱씹어 보려고 마음도 먹었고 기도도 했었다.
근데...휴~
난 평소보다 오늘 더 딴짓을 많이 한거 같다.
메신저에서 영숙이랑, 하연이랑, 애린이랑, 영근이랑, 혜영이랑... 아이휴 도대체 몇명이야? 물론 내가 이들 모두에게 말을 시킨 건 아니지만^^
게다가... 진홍이가 올린 그 이상한 문자의 정체를 밝혀내겠다고 연구^^까지 하고... 실험도 해보고...
아.. 물론 해야 할 업무도 하면서 말이다.^^
하나님 분명 속으로 '아침엔 나랑 좋은 친구가 되보자며 오늘은 하루 종일 이야기 하자고 할 땐 언제고... 젠 저렇게 딴 사람들이랑만 이야길 하냐~ 무슨 딴짓은 또 저렇게 한담? 나랑 이야기할라고만치면 충분히 할 일들을 하면서 대화할 수도 있구만서도... 정말 너무 하는군~' 그러셨을꺼다.
오늘은 하나님이 나랑 친구하시는게 참 심심??하셨겠지만... 앞으론 그러지 말아야 겠다.
근데 이게 또 말로만이면 우쩐담????? 휴~
하나님, 오늘은 죄송해요. 실은 저도 이렇게까지 하나님을 외면하면서 삶을 살진 않을꺼라고 생각했었는데^^ 착각이었나 봅니다. 앞으론 노력하겠습니다. 말로만이 되지 않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앞으론 사람들과 대화하는 시간보다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훨씬 많이 갖는 사람이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꼬리말 쓰기
seekhim ㅎㅎㅎ 난 대단한 변화가 있었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클릭했는데..^^ 전 간사님의 솔직함이 너무너무 존경스럽고 좋아요~ ^^ [2003/11/10]
이지영
니가 나를 좋아하는게 어디 나의 솔직함 뿐이겠니?ㅋㅋㅋ(이럴 땐 가만히 있어야 중간은 가는건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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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말씀 때문에 난 진도를 계속 나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좀 보류?라면 보류를 하다가 금새^^ 다시 시작한다. 그래서 10일치 것은 이틀에 걸쳐서 하고 있다면 하고 있는거다.
예배의 중심이 항복이라는 것이 마음에 다가온다.
하나님께 온전히 항복하는 것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것 만큼이나 내겐 참 버거운 것이지만... 그래도 오늘 부분을 하면서 큰 위로를 얻게 되는 거 같다.
저자도 그런다. 삶을 항복하며 내어드리는 것은 힘든 일이고 우리의 경우에 그것은 우리의 자기 중심적인 본성과 싸우는 치열한 전쟁이라고...
내 삶이 주를 믿으므로 힘들지 않은 부분들이 있기도 하지만... 그를 믿으므로 힘들게 느껴지는 것이 적지 않고, 주시는 말씀때문에 기쁨을 누리기도 하지만 그 말씀으로 인해 고민하게 되는 것 또한 있는 것들을 보면서... 이런 건 바로 내가 지금 이 치열한 전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날 수 밖에 없는 증거라는 생각에 큰 위로를 얻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완전히 항복한 삶을 살기로 결심할 때 그 결심에 따르는 시험이 있다."는 말씀이조차도 기쁘게 느껴진다.
원래 경험상 시험이라는 것은... 공부를 안하고 준비를 안했을때에나 기다려지지 않는 것이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준비도 열심하여 잘 볼 자신?이 있는 사람에겐 기다려지는 것이니깐...^^
아~ 물론 난 후자이기에 시험이 기쁘게 느껴진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하나님, 전 오늘 부분의 공부를 통해 제가 하나님과 뜻을 달리한다고 느껴서 제 주장을 하여 하나님을 설득시키려고 할 때마다 "하지만 전 항복하겠습니다"라는 고백을 하는 사람으로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치열한 전쟁에서 비겁하게 하나님 아닌 다른 것들에 항복하지 않게 하시고 피흘리기까지 싸워서 이기는 여전사^^가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그래서 좀 보류?라면 보류를 하다가 금새^^ 다시 시작한다. 그래서 10일치 것은 이틀에 걸쳐서 하고 있다면 하고 있는거다.
예배의 중심이 항복이라는 것이 마음에 다가온다.
하나님께 온전히 항복하는 것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것 만큼이나 내겐 참 버거운 것이지만... 그래도 오늘 부분을 하면서 큰 위로를 얻게 되는 거 같다.
저자도 그런다. 삶을 항복하며 내어드리는 것은 힘든 일이고 우리의 경우에 그것은 우리의 자기 중심적인 본성과 싸우는 치열한 전쟁이라고...
내 삶이 주를 믿으므로 힘들지 않은 부분들이 있기도 하지만... 그를 믿으므로 힘들게 느껴지는 것이 적지 않고, 주시는 말씀때문에 기쁨을 누리기도 하지만 그 말씀으로 인해 고민하게 되는 것 또한 있는 것들을 보면서... 이런 건 바로 내가 지금 이 치열한 전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날 수 밖에 없는 증거라는 생각에 큰 위로를 얻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완전히 항복한 삶을 살기로 결심할 때 그 결심에 따르는 시험이 있다."는 말씀이조차도 기쁘게 느껴진다.
원래 경험상 시험이라는 것은... 공부를 안하고 준비를 안했을때에나 기다려지지 않는 것이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준비도 열심하여 잘 볼 자신?이 있는 사람에겐 기다려지는 것이니깐...^^
아~ 물론 난 후자이기에 시험이 기쁘게 느껴진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하나님, 전 오늘 부분의 공부를 통해 제가 하나님과 뜻을 달리한다고 느껴서 제 주장을 하여 하나님을 설득시키려고 할 때마다 "하지만 전 항복하겠습니다"라는 고백을 하는 사람으로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치열한 전쟁에서 비겁하게 하나님 아닌 다른 것들에 항복하지 않게 하시고 피흘리기까지 싸워서 이기는 여전사^^가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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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삶에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아신다는 믿음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즉각적인 순종은 평생 성경에 대해 토론하고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가르쳐줄 것이다. 사실, 먼저 순종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명령도 있다. 순종은 이해의 열쇠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께 부분적인 순종을 하려고 한다.
-------
몇일 전에 올리려고 적었던 내용을 다시 다 지웠다.
난 사실 9일째 말씀을 한 이후론... 더 이상 진도?를 나갈 수가 없다.
화요일 이후로 이 말씀은 지금도 나를 계속 괴롭?히고 있다.
"하나님은 내가 당신을 온전히 신뢰할 때 미소지으신다"
내 신뢰는 정말 부분적인 신뢰다. ㅜ.ㅜ
내 신뢰는 남들도 다 할 수 있는 그런 신뢰뿐이다.
내가 진짜로 신뢰하고 싶어하는 부분은... 너무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가장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
난 정말 그분을 온전히 신뢰하고 싶다.
근데 그게 안된다.
그래서... 몇일을 두고두고 이 신뢰라는 단어가 나를 괴롭힌다.
하나님, 저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주의 영이 내 안에 계심에도 믿습니다. 근데 그러에도 불구하고 왜 여전히 온전하고 구체적인 신뢰는 하지 못하는 걸까요?
그동안 보여주신 것들이 얼만데...
죄송해요. 하나님, 그래도 전 진짜 온전히 구체적인 것 하나하나까지도 신뢰하고 싶어요.
제 마음을 받아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즉각적인 순종은 평생 성경에 대해 토론하고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가르쳐줄 것이다. 사실, 먼저 순종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명령도 있다. 순종은 이해의 열쇠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께 부분적인 순종을 하려고 한다.
-------
몇일 전에 올리려고 적었던 내용을 다시 다 지웠다.
난 사실 9일째 말씀을 한 이후론... 더 이상 진도?를 나갈 수가 없다.
화요일 이후로 이 말씀은 지금도 나를 계속 괴롭?히고 있다.
"하나님은 내가 당신을 온전히 신뢰할 때 미소지으신다"
내 신뢰는 정말 부분적인 신뢰다. ㅜ.ㅜ
내 신뢰는 남들도 다 할 수 있는 그런 신뢰뿐이다.
내가 진짜로 신뢰하고 싶어하는 부분은... 너무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가장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
난 정말 그분을 온전히 신뢰하고 싶다.
근데 그게 안된다.
그래서... 몇일을 두고두고 이 신뢰라는 단어가 나를 괴롭힌다.
하나님, 저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주의 영이 내 안에 계심에도 믿습니다. 근데 그러에도 불구하고 왜 여전히 온전하고 구체적인 신뢰는 하지 못하는 걸까요?
그동안 보여주신 것들이 얼만데...
죄송해요. 하나님, 그래도 전 진짜 온전히 구체적인 것 하나하나까지도 신뢰하고 싶어요.
제 마음을 받아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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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예배란 나를 위함이 아닌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모든 것이라고 한다.
어제의 예배를 돌아본다. 하나님께 기쁨을 드렸을까? 아님... 나를 만족시키려고 드렸을까?
난 사실 어느때부턴가... 예배를 정말 사모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예배시간엔 정말 모든 것들을 집중하려고 애를 쓴다.
근데... 내 마음을 보면.. 그건 하나님을 위해서라기 보단 날 위해서였다는 걸 난 부인할 수가 없다. 난 예배를 드린 후 느끼는 뿌듯함이 좋고 말씀을 통해 얻는 그 감격?들을 즐기는게 참 좋다. 물론 이런 나를 하나님 틀렸다고 질책하지 않고 난 이런 니가 좋다라고 말씀하여 주신다고 해도 여하튼 난 내 중심적인 예배를 드리고 있는 건 확실하다.
그리고 난 종종 예배를 평가하기까지 한다. 휴~
내 안에 그분을 모신다는 것과 내가 그 분안에 들어간다는 건 비슷한 말인 거 같지만...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난 내 안에 그분이 거하시도록 내 거처를 조금 내어드리는 거까진 기쁘게 허락하고 있지만 그분 안에 내가 거하려고 나의 모든 살림살이들을 몽땅 정리하고 그분께 거처를 옮길 마음까진 솔직히 못한다.
내가 바로 지금과 같이 전자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난 여전히 그분에 대해선 내가 수용하지 못하는 것들이 내가 이해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을 수 밖에 없을꺼다. 휴~
하나님, 예배를 드릴때마다 예배는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게 도와주세요.
앞으론 이전과는 중심이 다른 예배를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제의 예배를 돌아본다. 하나님께 기쁨을 드렸을까? 아님... 나를 만족시키려고 드렸을까?
난 사실 어느때부턴가... 예배를 정말 사모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예배시간엔 정말 모든 것들을 집중하려고 애를 쓴다.
근데... 내 마음을 보면.. 그건 하나님을 위해서라기 보단 날 위해서였다는 걸 난 부인할 수가 없다. 난 예배를 드린 후 느끼는 뿌듯함이 좋고 말씀을 통해 얻는 그 감격?들을 즐기는게 참 좋다. 물론 이런 나를 하나님 틀렸다고 질책하지 않고 난 이런 니가 좋다라고 말씀하여 주신다고 해도 여하튼 난 내 중심적인 예배를 드리고 있는 건 확실하다.
그리고 난 종종 예배를 평가하기까지 한다. 휴~
내 안에 그분을 모신다는 것과 내가 그 분안에 들어간다는 건 비슷한 말인 거 같지만...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난 내 안에 그분이 거하시도록 내 거처를 조금 내어드리는 거까진 기쁘게 허락하고 있지만 그분 안에 내가 거하려고 나의 모든 살림살이들을 몽땅 정리하고 그분께 거처를 옮길 마음까진 솔직히 못한다.
내가 바로 지금과 같이 전자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난 여전히 그분에 대해선 내가 수용하지 못하는 것들이 내가 이해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을 수 밖에 없을꺼다. 휴~
하나님, 예배를 드릴때마다 예배는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게 도와주세요.
앞으론 이전과는 중심이 다른 예배를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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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게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삶 5가지 예배를 통해, 다른 믿는 사람들을 사랑함으로, 그리스도를 닮아감으로, 우리의 은사로 다른 사람을 섬김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말함으로... 주일날은 그 날 부분을 읽고 묵상하는데는 더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성경퀴즈대회 후 온 힘이 다 빠진 거 같다.^^ 게다가 교사대학까지.. 사실 난 왠 소방훈련? 하고 불평이 좀 많았다. 그래서 열심히 안듣고 대충 들었다.^^ 근데... 어제 밤에 미리 조금 읽고 나머지를 집에 돌아와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읽어내려가면서... 와우 또 별표를 칠 말씀이 나온다. 아니 꼭 외워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근데... 이런 나의 행동들은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편식하는 월권행위는 아닌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좀 들긴 하다. 애니웨이^^ "주의 영이 우리 안에서 역사할수록 우리는 점점 그와 같아지고 그의 영광을 더욱 드러내게 된다.(고후3:18)" 이 찬양이 생각난다. 주님이 너의 안에 충만히 거하시도록 자기를 부인하고 ... 주님의 너의 삶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도록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 지고 따르라. 이게 바로 소망의 말씀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그를 닮으려면 난 갈 길이 참 멀었지만... 주의 영이 내 안에 계시기에... 난 기쁘다. 난 변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말씀이 전 참 맘에 듭니다.^^ 말씀이 내 맘에 든다는 것은 좀 이상한 표현일지 모르겠지만요.ㅋㅋ 여하튼 감사합니다. 내가 존재하는 이유에 합당하게 점점 바뀌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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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고후5:20)"
하나님과 충실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해서 그것이 우리의 직업이나 사역의 성공을 약속하는 보증수표를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이 세상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려면 믿음이 필요하다.
와우? 난 이 말씀이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 에 별표를 쳤다. 그건 반가움에 행동이라고나 할까??
난 최근 성경퀴즈대회를 준비한다는 생각에 요한복음을 속독^^으로 읽었고, 그 중 가장 강력하게 남았던 말씀이 바로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낸 것 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라는 말씀이었다. 난 사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낸 것 같이 예수님께서도 나를 세상에 보내셨다는 이 사실을 아무래도 잘 모르고 있었던 거 같다. 이럴 수가... 어쩜... 나를 세상에 보내셨다니...
것도 제대로 모르고.... 나.. 참... 이 말씀 앞에 참 할 말을 잃게 되는 거 같다.
근데... 오늘 내용에 이와 유사한 말씀이 있다니...^^
하나님께서 잘 기억하고 살라고 내게 반복학습을 시키나 보다.
하나님, 내가 예수님의 대^^를 이어 세상에 사신으로 파송되어왔다는 그 중요한 사실을 잊어버리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좀더 바르게, 책임감을 느끼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과 충실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해서 그것이 우리의 직업이나 사역의 성공을 약속하는 보증수표를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이 세상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려면 믿음이 필요하다.
와우? 난 이 말씀이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 에 별표를 쳤다. 그건 반가움에 행동이라고나 할까??
난 최근 성경퀴즈대회를 준비한다는 생각에 요한복음을 속독^^으로 읽었고, 그 중 가장 강력하게 남았던 말씀이 바로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낸 것 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라는 말씀이었다. 난 사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낸 것 같이 예수님께서도 나를 세상에 보내셨다는 이 사실을 아무래도 잘 모르고 있었던 거 같다. 이럴 수가... 어쩜... 나를 세상에 보내셨다니...
것도 제대로 모르고.... 나.. 참... 이 말씀 앞에 참 할 말을 잃게 되는 거 같다.
근데... 오늘 내용에 이와 유사한 말씀이 있다니...^^
하나님께서 잘 기억하고 살라고 내게 반복학습을 시키나 보다.
하나님, 내가 예수님의 대^^를 이어 세상에 사신으로 파송되어왔다는 그 중요한 사실을 잊어버리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좀더 바르게, 책임감을 느끼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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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7 금
성경은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삶에 대한 모습을 세가지 비유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삶은 시험이고, 위탁받은 것이며, 임시로 맡겨진 임무다. 이 세가지 목적을 지향하는 것이 삶의 기초다.
우리는 삶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중대한 변화, 미루어진 약속, 해결이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 응답받지 못한 기도, 이유없이 받는 비난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비극적인 사건들을 통해서 시험을 받을 것이다.
아주 중요한 시험 가운데 하나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지 못할 때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는 것이다.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나시고 그 심중에 있는 것을 다 알고자 하사 시험하셨더라(대하32:31)"
-------------------------------------
시험을 주시는 목적은 인격형성이다. 음... 이 사실을 하나님 앞에 가는 날까지 잊어버리지 않고 모든 시험에 대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근데 왜 나는 번번히 만나는 시험 앞에선 이 사실은 도무지 기억하지도 못하고 정신 못차리소 헬렐레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감사한 건... 그나마 나아지고 있다는 거겠지?^^
하나님, 하나님의 관점으로 하나님이 제게 주신 삶을 보길 원합니다. 기억해야 하는 상황에선 꼭 말씀이 생각나고... 그 생각난 말씀의 위력때문에 시험을 능히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대하셨던 합격점수에 매 테스트때마다 커트라인으로라도 통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은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삶에 대한 모습을 세가지 비유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삶은 시험이고, 위탁받은 것이며, 임시로 맡겨진 임무다. 이 세가지 목적을 지향하는 것이 삶의 기초다.
우리는 삶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중대한 변화, 미루어진 약속, 해결이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 응답받지 못한 기도, 이유없이 받는 비난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비극적인 사건들을 통해서 시험을 받을 것이다.
아주 중요한 시험 가운데 하나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지 못할 때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는 것이다.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나시고 그 심중에 있는 것을 다 알고자 하사 시험하셨더라(대하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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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주시는 목적은 인격형성이다. 음... 이 사실을 하나님 앞에 가는 날까지 잊어버리지 않고 모든 시험에 대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근데 왜 나는 번번히 만나는 시험 앞에선 이 사실은 도무지 기억하지도 못하고 정신 못차리소 헬렐레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감사한 건... 그나마 나아지고 있다는 거겠지?^^
하나님, 하나님의 관점으로 하나님이 제게 주신 삶을 보길 원합니다. 기억해야 하는 상황에선 꼭 말씀이 생각나고... 그 생각난 말씀의 위력때문에 시험을 능히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대하셨던 합격점수에 매 테스트때마다 커트라인으로라도 통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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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6 목
우리가 하나님과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그 외의 다른 모든 것은 더 작아보일 것이다.
나는 한때 이 모든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해주신 것 때문에 그것들을 아무 쓸모없는 것으로 여기게 되었다(빌3:7)
현재의 삶에서 가장 파괴적인 면은 근시안적인 사고다.
-------------------
예전의 나와 지금의 나의 가장 큰 차이 중에 하나를 꼽자면 "여유로움"이 생겼다는 것일꺼다.
옛날 나의 하나님을 향한 가장 큰 불만은 다름아닌... "하나님, 어떻게 이러실 수 있어요?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줄 다 아시면서요. 정말 너무하시는군요."였었다.
'하나님은 삶을 열심히 사는 것을 좋아하셔. 그러므로 난 열심히 살꺼야.' 라는 생각을 했었다. 사실 이 말은 그리 틀린 말이 아니지만... 적어도 나한테 아주 잘못된 거였다.
사실 난 내가 열심히 살았던 것은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뭔가를 당당히 해달라고 요구할 이유들을 가지기 위해 그렇게 살았던 거 같다.
30대가 되면서 난 20대엔 결코 누릴 수 없는 평안함을 누리게 된 거 같다. 이건 거저 나이만 먹어서 생긴 건 결코 아니고... 그동안 하나님이 만나게 하셨던 여러 어려움을 통해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하면서 드디어 조금씩 조금씩 멀리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된 걸 의미하는 걸꺼다.
얼마 전... 오후 찬양예배때 목사님께서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들에겐 7가지를 갖춰야 있는데... 이런 것들이 없는 자는 원시치 못하다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이 난다.
그러고 보니.. 난 내가 가장 영적인 슬럼프에 빠질 때 동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면 현상은... 내 시야가 나 이외의 것은 도대체 보려고 하지 않는다는거다. 하나님도 안보이고 다른 사람도 안보인다. 아니.. 아예 안보려고 그런다.
그럼 점에서 오늘 내용인 "현재의 삶에서 가장 파괴적인 면은 근시안적인 사고다"라는 말씀이 깊이 다가오는 거 같다.
하나님, 저의 시야가 조금씩 조금씩이라도 나 이외의 것들을 보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전 너무 변덕스러워서... 조금 먼 곳들을 보게 하실 때 하나님이 보게 하시는 곳으로 시선을 주다가도... 금새 이기심이 발동하여 저한테만 시선을 고정시키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한테만 시선을 고정시키고 나면 영락없이 불평하는 말들을 하게 됩니다. 눈 먼 사람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어젠 참 우울했고 하나님이 내게 분명 하실 말씀이 있을것이라 기대하고 오늘 주실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역시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이시다. 난 하나님의 그 어떤 면보다도 이점이 참 좋다.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이스라엘에게 명하여 가로되 요셉 자손 지파의 말이 옳도다"
이 한 절속에 하나님께서 내게 해주실 대답이 충분히 들어있음을 느끼게 되는 거 같다. 물론 내가 억지로 말씀을 끌어드려서 해석하는 것도 아닐 것이라 난 믿는다. 왜냐면.. 난 하나님의 권속안에 있는 백성이니깐...
난 참 할 말이 많았고, 지금도 할 말이 참 많다. 그건 하나님도 아실꺼다.
앞으로도 난 이런 부분들 때문에 고민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럴 때마다... 바라기는 하나님이 오늘 요셉 자손 지파에게 말씀하셨듯이 내게도 경우때마다 "니 말이 옳도다"라고 말씀해주시는 상황들로만 내가 행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나님의 뜻에 맞게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고 보니.. 어제 내용 중에.. "궁극적으로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삶에 대해 어떻게 얘기하느냐가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느냐"이다 라는 것이 있었다. 이것도 그냥 내게 주신 말씀이 아니라는 생각을 비로소 하게 되는 거 같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근데 죄송합니다. 제가 무엇을 죄송하다고 생각하지는진 하나님 잘 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나님 제가 좀더 용감한 사람이 되길 원하신다면... 무식하면서 용감한 사람이 아닌... 지혜로우면서 용감한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꼬리말 쓰기
양애린 저도 동일한 기도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그 외의 다른 모든 것은 더 작아보일 것이다.
나는 한때 이 모든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해주신 것 때문에 그것들을 아무 쓸모없는 것으로 여기게 되었다(빌3:7)
현재의 삶에서 가장 파괴적인 면은 근시안적인 사고다.
-------------------
예전의 나와 지금의 나의 가장 큰 차이 중에 하나를 꼽자면 "여유로움"이 생겼다는 것일꺼다.
옛날 나의 하나님을 향한 가장 큰 불만은 다름아닌... "하나님, 어떻게 이러실 수 있어요?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줄 다 아시면서요. 정말 너무하시는군요."였었다.
'하나님은 삶을 열심히 사는 것을 좋아하셔. 그러므로 난 열심히 살꺼야.' 라는 생각을 했었다. 사실 이 말은 그리 틀린 말이 아니지만... 적어도 나한테 아주 잘못된 거였다.
사실 난 내가 열심히 살았던 것은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뭔가를 당당히 해달라고 요구할 이유들을 가지기 위해 그렇게 살았던 거 같다.
30대가 되면서 난 20대엔 결코 누릴 수 없는 평안함을 누리게 된 거 같다. 이건 거저 나이만 먹어서 생긴 건 결코 아니고... 그동안 하나님이 만나게 하셨던 여러 어려움을 통해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하면서 드디어 조금씩 조금씩 멀리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된 걸 의미하는 걸꺼다.
얼마 전... 오후 찬양예배때 목사님께서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들에겐 7가지를 갖춰야 있는데... 이런 것들이 없는 자는 원시치 못하다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이 난다.
그러고 보니.. 난 내가 가장 영적인 슬럼프에 빠질 때 동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면 현상은... 내 시야가 나 이외의 것은 도대체 보려고 하지 않는다는거다. 하나님도 안보이고 다른 사람도 안보인다. 아니.. 아예 안보려고 그런다.
그럼 점에서 오늘 내용인 "현재의 삶에서 가장 파괴적인 면은 근시안적인 사고다"라는 말씀이 깊이 다가오는 거 같다.
하나님, 저의 시야가 조금씩 조금씩이라도 나 이외의 것들을 보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전 너무 변덕스러워서... 조금 먼 곳들을 보게 하실 때 하나님이 보게 하시는 곳으로 시선을 주다가도... 금새 이기심이 발동하여 저한테만 시선을 고정시키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한테만 시선을 고정시키고 나면 영락없이 불평하는 말들을 하게 됩니다. 눈 먼 사람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어젠 참 우울했고 하나님이 내게 분명 하실 말씀이 있을것이라 기대하고 오늘 주실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역시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이시다. 난 하나님의 그 어떤 면보다도 이점이 참 좋다.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이스라엘에게 명하여 가로되 요셉 자손 지파의 말이 옳도다"
이 한 절속에 하나님께서 내게 해주실 대답이 충분히 들어있음을 느끼게 되는 거 같다. 물론 내가 억지로 말씀을 끌어드려서 해석하는 것도 아닐 것이라 난 믿는다. 왜냐면.. 난 하나님의 권속안에 있는 백성이니깐...
난 참 할 말이 많았고, 지금도 할 말이 참 많다. 그건 하나님도 아실꺼다.
앞으로도 난 이런 부분들 때문에 고민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럴 때마다... 바라기는 하나님이 오늘 요셉 자손 지파에게 말씀하셨듯이 내게도 경우때마다 "니 말이 옳도다"라고 말씀해주시는 상황들로만 내가 행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나님의 뜻에 맞게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고 보니.. 어제 내용 중에.. "궁극적으로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삶에 대해 어떻게 얘기하느냐가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느냐"이다 라는 것이 있었다. 이것도 그냥 내게 주신 말씀이 아니라는 생각을 비로소 하게 되는 거 같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근데 죄송합니다. 제가 무엇을 죄송하다고 생각하지는진 하나님 잘 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나님 제가 좀더 용감한 사람이 되길 원하신다면... 무식하면서 용감한 사람이 아닌... 지혜로우면서 용감한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오늘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꼬리말 쓰기
양애린 저도 동일한 기도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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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요즘 밀린 숙제를 하듯이 그동안 했던 내용들을 정리?해서 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근데... 이런 내 모습 속에서... 난 벌써부터 내 안에 참 많은 영적인 허영심을 보게 된다.
모랄까? 벌써부터... 남들에게 더 멋지게 보여지고, 남들보다 더 많은 것들을 깨닫는 양... 자랑?하기 위해 글들을 올리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고 있다.
물론 내 시작은 그런 마음이 아닌... 그야말로 하나님이 깨닫게 하는 나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모두에게 말씀하시고 싶어하는 하나님을 나누는 것이라고 분명 생각하고 출발하였지만...
정리를 하면서 느끼는 건... 처음의 그런 하나님이 주신 선한?? 동기는 뒤로 한 채... 정리나 보여짐에 너무 몰두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벌써부터 들고 있다.
솔직히 난 하나님께 욕심이 많은 편이다. 특히나 영적인 부분에 있어서나 말씀을 깨닫는 것..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에 있어선 더 잘 듣고 더 민감한 사람이길 원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왕이면 남들보단 나를 더 편애해 주셨으면 하고 바랄 때가 많다.
사실... 파트너를 만나는 모든 과정들을 겪으면서... 난 진심으로 하나님께 깊은 감사들을 드렸었고, 에또... 난 사람들에게 나에게 이와 같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자랑하지 못해 안달이였었다. 그리고 내 이야길 듣는 사람들은 분명 날 많이들 부러워해야만 할 것이라고까지 생각했었다.
근데... 그렇게 내게 특별히 역사하는 하나님을... 지금은 너무나 흥분한 나머지 내 마음의 저 구석으로 몰아내고 내가 어느덧 주인공이 되버린 거 같다.
어쩜 난 은연 중에... 하나님의 이런 특별한 인도하심을 받음직하다고 내 스스로를 높게 평가하고 있던 건 아닌지 모르겠다.
만약 그런 것이라면... 휴~~~
나야말로...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는 멋진 고백을 하여 예수님의 큰 칭찬 받은 후... 바로 사단의 도구로 전락한 모습과 매한가지인 건데...
아무래도... 난 좀 천천히 쉬어가야 할꺼 같다.
내겐 지금 다른 파트너나, 나 스스로에게가 아닌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시키는 그럼 쉼이 필요할 거 같다.
지금까지 밀리지 않으려고 얼렁뚱땅이라도 꼭꼭 하루치를 해왔었는데...
다시 앞장으로 빽해서 낮아진 마음으로 다시 읽어나가야 할 거 같다.
승혜의 글을 보면서... 승혜가 가지는 그 부담감들을 하나님은 기뻐하시겠다는 생각이 든다.
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으면 이를 주채하지 못하여 금새 너무 교만해 지는 그런 큰 약점을 가지고 있다.
오늘따라 이 말씀이 생각이 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히4:12)
공동번역에는... 더 리얼하게 표현되어 있다. "하나님은 말씀은 ...... 그 마음 속에 품은 생각과 속셈을 드러냅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앞에 나를 항상 비출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마음 속에 품은 모든 생각과 속셈이 일찌감치 드러난 것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 제게 드는 저의 영적인 허영심과 어설픈 교만함을 항상 하나님의 원하시는 수준치로 끌어내려주시길 기도합니다. 도와주세요.
그리고, 하나님이 내게 더욱 하나님을 보이실수록 더욱 겸손해지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근데... 이런 내 모습 속에서... 난 벌써부터 내 안에 참 많은 영적인 허영심을 보게 된다.
모랄까? 벌써부터... 남들에게 더 멋지게 보여지고, 남들보다 더 많은 것들을 깨닫는 양... 자랑?하기 위해 글들을 올리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고 있다.
물론 내 시작은 그런 마음이 아닌... 그야말로 하나님이 깨닫게 하는 나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모두에게 말씀하시고 싶어하는 하나님을 나누는 것이라고 분명 생각하고 출발하였지만...
정리를 하면서 느끼는 건... 처음의 그런 하나님이 주신 선한?? 동기는 뒤로 한 채... 정리나 보여짐에 너무 몰두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벌써부터 들고 있다.
솔직히 난 하나님께 욕심이 많은 편이다. 특히나 영적인 부분에 있어서나 말씀을 깨닫는 것..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에 있어선 더 잘 듣고 더 민감한 사람이길 원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왕이면 남들보단 나를 더 편애해 주셨으면 하고 바랄 때가 많다.
사실... 파트너를 만나는 모든 과정들을 겪으면서... 난 진심으로 하나님께 깊은 감사들을 드렸었고, 에또... 난 사람들에게 나에게 이와 같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자랑하지 못해 안달이였었다. 그리고 내 이야길 듣는 사람들은 분명 날 많이들 부러워해야만 할 것이라고까지 생각했었다.
근데... 그렇게 내게 특별히 역사하는 하나님을... 지금은 너무나 흥분한 나머지 내 마음의 저 구석으로 몰아내고 내가 어느덧 주인공이 되버린 거 같다.
어쩜 난 은연 중에... 하나님의 이런 특별한 인도하심을 받음직하다고 내 스스로를 높게 평가하고 있던 건 아닌지 모르겠다.
만약 그런 것이라면... 휴~~~
나야말로...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는 멋진 고백을 하여 예수님의 큰 칭찬 받은 후... 바로 사단의 도구로 전락한 모습과 매한가지인 건데...
아무래도... 난 좀 천천히 쉬어가야 할꺼 같다.
내겐 지금 다른 파트너나, 나 스스로에게가 아닌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시키는 그럼 쉼이 필요할 거 같다.
지금까지 밀리지 않으려고 얼렁뚱땅이라도 꼭꼭 하루치를 해왔었는데...
다시 앞장으로 빽해서 낮아진 마음으로 다시 읽어나가야 할 거 같다.
승혜의 글을 보면서... 승혜가 가지는 그 부담감들을 하나님은 기뻐하시겠다는 생각이 든다.
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으면 이를 주채하지 못하여 금새 너무 교만해 지는 그런 큰 약점을 가지고 있다.
오늘따라 이 말씀이 생각이 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히4:12)
공동번역에는... 더 리얼하게 표현되어 있다. "하나님은 말씀은 ...... 그 마음 속에 품은 생각과 속셈을 드러냅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앞에 나를 항상 비출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마음 속에 품은 모든 생각과 속셈이 일찌감치 드러난 것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 제게 드는 저의 영적인 허영심과 어설픈 교만함을 항상 하나님의 원하시는 수준치로 끌어내려주시길 기도합니다. 도와주세요.
그리고, 하나님이 내게 더욱 하나님을 보이실수록 더욱 겸손해지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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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5 수
진정한 안전은 그 어느 누구도 앗아갈 수 없는 것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 바로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의해 통제받는 것은 우리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놓치게 만드는 길이다."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마6:24)"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대해 가지고 계시는 목적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목적을 모르는 삶을 보상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궁극적으로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삶에 대해 어떻게 얘기하느냐가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느냐이다.
하나님은 2가지 질문을 하실 것이다.
1. "너는 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무엇을 하였느냐?'"
2. "내가 너에게 준 것들로 너는 무엇을 했느냐?"
-------------------
하나님이 이 질문 2가지를 지금 하신다면...
내게도 대답할 일들이 있어서 난 좋다. 물론 아직은 내 대답이란 것이 너무나 간단하게 금방 끝나버릴 대답이지만^^
그래도 할 말들을 준비하면서 살고 있다는 것이 참 기쁘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들을 아주 쪼금이라도 하고 있다는 것이 내겐 참 큰 발전이라면 발전인 거 같다. 백합선교회로 인도하시고, 내게 양육자들을 붙혀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조금 후...
좀 우울해진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이신 일들을 나누길 원하실꺼라고 분명 생각했는데...
이런 건 공식화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고... 어른들이 염려하신다고..
하나님을 위해 난 글을 올렸고(난 나를 자랑하려고 했던 건 분명 아니니깐) 생기지도 않았지만 혹시 모르게 나타날지도 모를 염려하게 될 어른들 때문에 바로 글들을 싸그리 삭제했다.
하나님, 이것이 첫번째 시험이라면 시험인건가요? 휴~
이를 통해서도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 듣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난 권위가 싫다.
글을 올린 때 참 기뻤는데 글을 삭제할 땐 가슴이 쿵쾅쿵쾅거렸다.
왜 쿵쾅쿵쾅거린 걸까?
난 사실 하나님께 물어보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지우라고 말씀하시는지를... 전혀 물어보지 않았다.
물어봤다면 뭐라 말씀해 주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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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him 무슨 글 말씀하셨던 거죠~?
진정한 안전은 그 어느 누구도 앗아갈 수 없는 것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 바로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의해 통제받는 것은 우리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놓치게 만드는 길이다."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마6:24)"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대해 가지고 계시는 목적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목적을 모르는 삶을 보상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궁극적으로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삶에 대해 어떻게 얘기하느냐가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느냐이다.
하나님은 2가지 질문을 하실 것이다.
1. "너는 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무엇을 하였느냐?'"
2. "내가 너에게 준 것들로 너는 무엇을 했느냐?"
-------------------
하나님이 이 질문 2가지를 지금 하신다면...
내게도 대답할 일들이 있어서 난 좋다. 물론 아직은 내 대답이란 것이 너무나 간단하게 금방 끝나버릴 대답이지만^^
그래도 할 말들을 준비하면서 살고 있다는 것이 참 기쁘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들을 아주 쪼금이라도 하고 있다는 것이 내겐 참 큰 발전이라면 발전인 거 같다. 백합선교회로 인도하시고, 내게 양육자들을 붙혀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조금 후...
좀 우울해진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이신 일들을 나누길 원하실꺼라고 분명 생각했는데...
이런 건 공식화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고... 어른들이 염려하신다고..
하나님을 위해 난 글을 올렸고(난 나를 자랑하려고 했던 건 분명 아니니깐) 생기지도 않았지만 혹시 모르게 나타날지도 모를 염려하게 될 어른들 때문에 바로 글들을 싸그리 삭제했다.
하나님, 이것이 첫번째 시험이라면 시험인건가요? 휴~
이를 통해서도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 듣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난 권위가 싫다.
글을 올린 때 참 기뻤는데 글을 삭제할 땐 가슴이 쿵쾅쿵쾅거렸다.
왜 쿵쾅쿵쾅거린 걸까?
난 사실 하나님께 물어보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지우라고 말씀하시는지를... 전혀 물어보지 않았다.
물어봤다면 뭐라 말씀해 주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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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him 무슨 글 말씀하셨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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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대학부 예배시간 정기총회 시작하기 몇분 전... 화장실을 가려는 나를 주형이가 부른다. "간사님, 저요. (중략 = 말하지 말라고 그랬음. 물론 대학부 사람들에겐 아직 말하지 말라는 의미 같지만^^ 그래도 난 입이 무겁다.) 어쩌구 저쩌구 됐어요." "와우~~ 축하해." 정기총회 시작됨. 자리가 원래 떨어져 있었는데... 갑자기 내 옆으로 옮겨오더니... 아까 말하던 내용들의 간증을 것도 무쟈게 길게 한다. 나야 원래 다른 사람 간증듣는 것과 간증하는 걸 너무 좋아하다보니... 열심히 정기총회를 뒤로^^ 하고 열심히 듣고 열심히 말했다. (난 대신 낯선 사람에겐 간증을 잘 안하는 편이다.) 물론 내가 한 간증은 목적이 이끄는 삶의 파트너를 내 사고를 넘어서 만나게 하신 하나님의 역사였다. 정기총회 내내 주형이와 수다^^를 떨었다. 간증이 끝나니 총회도 끝났다고나 할까?ㅎㅎㅎ 그리고 주일... 주형이가 종로에서 책을 사왔다고 날 보자마자 자랑한다. 종로 나갈 일이 있던 참에 서점을 간건지 서점을 갈려고 종로를 주일날 오전 예배 후에 잠시 갔다온건진 잘 모르겠지만... 내 간증을 듣고 만 하루도 되기 전에 책을 사가지고 오더니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난 사실 이 간증은 꽤 여러명의 대학부 아이들에게 것도 막 흥분하면서 했었다. 근데... 가장 늦게 내 간증을 들은 주형이만 유일하게 내 간증에 민첩하면서도 민감하게 반응을 보였다. 이건... 모르긴 몰라도 주형이 안에 계신 성령님의 반응이지 않을까 싶다.^^ 내가 주형이 또한 하나님이 이 책을 함께 읽어나가도록 붙혀주신 파트너라고 생각하면 남들을 오바한다고 생각할까?^^) 내겐 이 파트너 한명 한명의 만남이 너무나 흥분되고 놀라운 일이였다. 그래서 하나님께 흥분하고 있는데... 사실 바라기는... 난 내가 하나님이 날 흥분시킬 만한 일들을 보이시기에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기 보단... 하나님 그분 자체만으로 흥분하고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근데... 난... 아직은 그 경진 택도 없는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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