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Q.T/2009에 해당되는 글 111건
- 2009.09.09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렘3:25 090909 3
- 2009.09.08 너는 오직 네 죄를 인정하기만 하면 된다. 렘3:13 090908 12
- 2009.09.07 렘3:1-5 죄에 대한 너그러운 적용 3
- 2009.09.04 내 백성은 두 가지 죄악을 저질렀다. 그것은 생수의 원천인 나를 버리고 떠난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이다.렘2:13 090904 2
- 2009.09.03 여호와께서 어디에 계시는가?하고 묻지도 않는다. 렘2:8 090903 7
- 2009.09.02 너는 절대로 그들 앞에서 무서워하지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네가 정말로 그들 앞에서 무서워 하도록 만들어 놓겠다.렘1:17 090902 2
- 2009.09.01 요시야 때에도 여호야김 때에도 시드기야 때에도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렘1:2,3 090901 2
- 2009.08.31 그 때, 나는 중얼거렸습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사랑을 믿는 나의 믿음이 약해진 거야. 시77:10 090831 4
- 2009.08.28 오 하나님, 주께 마음을 다해 감사를 드립니다.시75:1상 090828 4
- 2009.08.27 오 하나님, 주는 옛적부터 나의 왕이십니다.(시74:12) 090827 4
- 2009.08.26 왜 주의 힘 있는 오른손을 거두십니까? 시74:11상 090827 4
- 2009.08.25 그러나.. 그때에는... 오바댜1:17,21 090825 6
- 2009.08.24 주 여호와께서 에돔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여호와께서 ..... 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우리가 들었다. 오바댜1:1 090824 7
- 2009.08.21 안 된다. 그러나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마. 네게 내리는 은총은 그것으로 충분하다.고후12:9 0821 2
- 2009.08.20 나는 지금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이 말을 합니다... 나는 그 사람들보다 더 뛰어난 일꾼입니다.(고후11:21, 23) 0820 2
- 2009.08.19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마음을 쓰시듯 나 역시 여러분 생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고후11:2 0819 2
- 2009.08.18 우리의 목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세우신 계획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이 계획 속에는 ~ 여러분을 위해 일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고후10:13) 3
- 2009.08.17 모든 생각들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시킵니다.(고후10:5) 0817 4
- 2009.08.14 하나님께서 마케도니아에 있는 교회들에게 베푸신 은혜를 여러분에게 알려 드리겠습니다.고후8:1 0814 8
- 2009.08.13 나는 여러분을 대단히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고후7:4) 0813 9
- 2009.08.12 우리에게 이런 약속들이 있으므로 우리의 몸과 영혼을 더럽히는 모든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합시다.(고후7:1)0812 10
- 2009.08.11 우리가 여러분에게 한 것처럼 여러분도 우리를 향해 마음을 열어 주십시오.(고후6:13) 0811 5
- 2009.08.10 우리는 이제부터 그 어떤 사람도 세상의 관점으로 알지 않겠습니다.고후5:16 0810 7
- 2009.08.07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시키지 않았습니다.(고후4:2) 3
- 2009.08.06 지금까지도 유대인들의 마음과 생각에는 두꺼운 수건이 씌워져 있는 것같이 보입니다.(고후3:14)0806 4
- 2009.08.05 우리는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우리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자격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옵니다.고후3:5 0805 5
- 2009.08.04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드로아에 갔을 때, 주님께서 내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고후2:12) 4
- 2009.08.03 우리는 여러분이 이러저러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지시할 생각이 없습니다.(고후1:24) 7
- 2009.07.31 나는 이제 주와 항상 함께 있습니다. 나의 복은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입니다.(시73:23,28) 4
- 2009.07.30 나는 그런 교만한 사람들에게 질투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알겠는가~라고 말합니다.(시73)0730 5
글
25 우리는 이제 우리의 부끄러움을 요로 삼고, 망신거리를 이불로 삼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와 우리 조상 모두가 죄를 지었고,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4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백성아, 너희의 생각과 마음을 깨끗이 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의 악한 행실 때문에 나의 분노가 너희 사이에 불같이 퍼질 것이니, 아무도 그것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 입으로 고백하고 인정?하는 것 중에 하나가 25절 말씀이다.
어제 하나님은 단지 너희의 죄를 인정하라고 하셨다. 근데... 그들은 오늘 말씀에서 그들의 죄를 인정하고 있다. 근데 그들이 죄를 지었다고 인정하면서 그 이유?를... 물론... 25절 위에도 이미 구체적인 죄를 그들 스스로 말하고 있긴 하지만... 여하튼... 죄를 인정하고는 그 이유?를... 바로...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순종하지 않았다는 그들의 고백.. 이것이 죄로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왜 오늘은 그 순종함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게 되는지 모르겠다. 새삼스러울 것도 아닌 불순종인데...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하나님은 과연... 우리의 어떤 행동을 순종하지 않음의 범주?안에 넣으실까 생각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그동안 나는 그저... 순종한다는 의미를... 뭐랄까? 저 사람 참 순종을 잘 하는 사람이야라고 평가하면 그 사람은 뭐든... 노는 잘 안하고 예스를 잘하는 사람... 시키는 것은 뭐든지 하는 사람... 일종에 명령이나 요구사항들을 군소리없이 잘 해내는 사람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그러면서 어떤 의미에선... 성경의 큰 아들인가 작은 아들처럼... 안해요 했다가 회개하고 하는 그런 행동도 나름 높게? 평가하고 있었는데... 사실.. 내 경우에 이런 적용?은 참 쉬지 않았어서 더욱이 이런 모양의 순종을 더욱 가치있는? 순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물론 안하는 것보단 뉘우쳐서라도 하는 것이 훨씬 좋은 것이지만...)
오늘은 하나님 입장?에서의 순종이라 함은 새삼스럽게도 그것만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건... 일종의 행위의 범위에서 뿐만 아니라 훨씬 크게 순종의 의미를 보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다시 본문 말씀을 읽어보았다.
19. 20절 말씀을 보니... 하나님은 그들을 양자로 삼으셨고 다른 어떤 나라의 땅보다 좋은 아름다운 땅을 주면서 생각하시길 너희가 나를 나의 아버지라고 부르며 배반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셨다고 하신다. 근데... 이스라엘 백성은 마치 남편에게 진실하지 못한 여자처럼 나에게 진실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신다.
음..... 부모의 관계, 부부의 관계로 그들과의 관계를 말씀하시면서 배반, 진실하지 못함을 지적하셨다.
그리고 4절 말씀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악한 행실이라는 것은... 생각과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그래서 너희가 악한 행실을 하지 않으려면 너희 생각과 마음부터 깨끗이 하라는 맥락?의 말씀을 하고 계신다.
음.......
여하튼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음의 시작은 드러나는 행동 이전에 생각과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위에서 지적하신 배반, 진실하지 않음도...
하나님의 우리에게 대한 순종, 불순종의 잣대?는 우리의 드러난 행동 보다 이전인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라는 것을 오늘 큐티를 통해 새삼 깨닫게 된 것 같다. 정말 너무나 당연한 것을 오늘에 와서야 새삼스럽게 느끼다니....
그래서 이것이 은혜이고 감사인 것 같다.
문득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마음을 지켜라라는 말씀이 생각나서 정확한 말씀을 다시 찾아보고자 검색어을 치니...덕분에? 시119:112도 발견하게 되었다.
잠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개역개정)
시119:112 내가 주의 명령들을 지키기로 마음을 확실히 정합니다. 바로 마지막 순간까지 주의를 기울여 지키려 합니다.(쉬운성경)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순종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진리의 성령님께서 저의 잘못된 순종의 의미를 고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물론 저는 행동으로도 순종치 못하는 것이 많은... 정말 부질없는 고집을 부릴 때가 많은 사람입니다. 행동도 부족한 저에게 순종은 마음에서 생각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으니.. 음... 사실.. 어떤 의미에선 더 막막할 수 있겠으나... 그렇지 않게 도와주세요. 오늘 주신 말씀처럼 저의 생각과 마음이 깨끗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래서 그로 인한 바른 행실을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말씀처럼 주의 명령들을 지키기로 마음을 확실히 정할 수 있는 그런 확정된 마음도 허락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정
트랙백
댓글
글
렘3:6-18
11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은 진실하지 않지만 그래도 악한 유다보다는 나은 데가 있다.
13 너는 오직 네 죄를 인정하기만 하면 된다.
오늘 큐티 말씀 속에선 두 가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첫짼, 오늘 말씀을 보면 하나님도 비교?라는 것을 하셨다는 것이다. 이스라엘과 유다를 말이다. 누가 더 악한가에 대해......
그러시면서 말씀하시길... 그나마 악한 유다보다는 진실하진 않지만 그래도 이스라엘이 나은 데가 있다고...
난 이 말씀이 참 의외?로 나가온다. 비교한다는 것이... 나의 입장에선... 좀 부작용을 일으킬 때가 많은데...
음...... 여하튼 하나님도 비교라는 것을 하셨다는 것이 왠지 참 새롭게 느껴진다. 이 곳 말고 다른 곳에서도 누구랑 누구를 비교하셨던 곳이 있었나??? 있긴 있었겠지??? 예수님도 혹 제자들을 티나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티안나게라도 비교라는 것을 하셨을까???
음... 요한은 몰라도... 베드로는 나름 요한과 자신을 비교했던 것 같긴 한데......
여하튼... 조금? 비교우위에 있던 이스라엘은 망하지 않았고 유다는 망했다. 둘 다 회개할 기회를 주셨지만 말이다.
둘짼, 13절 말씀 중... 너는 오직 네 죄를 인정하기만 하면 된다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자기가 지은 죄를 인정하는 것이 쉬운 일일수 있지만... 죄에 대한 바른 인식이 없이는 그런 인정은 정말 정말 어려운 일이라 생각된다. 뭐가 죄인지도 모르고, 게다가 죄라고 전혀 느껴지지도 않는다면... 어떻게 자기 죄를 죄로 인정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어제 새벽 남편이랑 약간의 다툼?이라면 다툼?이 있었다. 이윤... 내일 7시까지 회의가 있어서 출근해야해서 새벽 5:20분에는 일어나야할 사람이 야근하고 12:40분에 들어와선 잠을 안자고 또 2층에 올라가서 컴퓨터를 하다가 그것도 전화해서 2:40분이 되어서야 내려왔고... 그래서 나는 왜 그렇게 잠을 안자느냐 화?를 냈고.. 남편은 도대체 자신이 안자는 게 왜 내가 화가 날 이유냐고 화?를 냈다. 덕분에.. 언성을 높히면서 말한 것도 아니고 아주 조용조용 이야기했지만... 약간 짜증섞인 음성을 듣고 우유를 먹고 금방 잠이 들랑말랑했던 우리 아이 엉엉 울어대서 시부모님이 달려오는 해프닝?까지 생겼었지만...
여하튼 우리 남편은 도대체 내가 왜 화가 나는지 모르겠단다. 남편이 안자고 안일어나는게 난 화가 나는데... 이건 화낼 이유가 못되는 건가??? 진짜 화낼 이유도 못되는 것을 나는 화를 내고 있는건가?
하긴... 이 사실에 항상 화가 나는 건 아니고... 때때로 욱~ 하고 화가 나고는... 어떻게는 이걸 고쳐볼 요량?으로 때론 승부욕?이 발동하기도 하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기에 잘못된 행동이라고 지적하는 그 남편의 행동이... 남편의 생각에는 전혀 문제가 될 것도 아니고 잘못된 행동도 아니라는게... 이게 참 우리 부부의 문제다. 하긴... 이건... 부부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인간관계... 아니 오늘 말씀을 보면...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 속에서도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
하나님은... 단지... "너는 오직 네 죄를 인정하기만 하면 된다" 이것만? 요구?하신다.
근데... 그걸 못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이고....
그걸 못하고 있는 나고... 내 시각에선 그걸 못하는 남편이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서는 위의 2가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참 너그러우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도 복잡한 무엇이 아니라 간단명료한 한 가지라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 알았습니다. 하나님 제게도 죄로 전혀 인식되지 않는 그 무엇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생각나게 하시고 회개의 영을 주시길 원합니다. 어제부터 죄에 대해 인식할 것을 말씀해 주시는데... 주의 흘리신 보혈로 흰눈보다 더 희게 되어지길 원합니다.
그리고 저의 부부의 서로 다른 견해들... 그 견해들이 서로 부딪히게 될 때... 자주는 아니지만 제게는 가끔 승부욕?이 생겨서 꼭 남편의 나쁜 점.. 물론 제 생각에서만 나쁜 점이라고 남편은 말하지만... 그렇게 느껴지는 그 행동들을 고쳐주어야 하는 사명감?이 생겨서 어떻게든 이겨볼려고 애?를 쓸 때가 생기는데... 그럴 때마다 사실 부작용이 더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 이것이 하나님 보시기에도 적절한 방법이 아니라면... 그리고 제가 양보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양보하게 하시고 무엇보다 생색을 내면서 양보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면서 양보하여 덕을 세울 수 있는 현명한 아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그냥 아내가 아닌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싶은 그리스도인 아내임을 제가 늘 기억하고 행동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정
트랙백
댓글
글
-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만일 어떤 남자가 자기 아내와 이혼을 하고 또 그 아내는 그를 떠나 다른 남자와 재혼을 했다면 본남편이 그녀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겠느냐? 만일 그렇게 한다면 그 땅이 완전히 더럽혀지지 않겠느냐? 이스라엘아, 네가 많은 무리와 음란한 짓을 하고서도 나에게 돌아오려고 하느냐?
- 눈을 들어 산언덕을 바라보아라. 네가 창녀처럼 행하지 않은 곳이 한군데라도 있느냐? 너는 사막에 있는 아랍 사람처럼 길가에 앉아 사람을 기다리며 더러운 매춘 행위로 이 땅을 더럽혔다.
- 그래서 소나기도 없고 봄비도 내리지 않는다. 그런데도 너는 창녀처럼 뻔뻔스럽게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구나.
- 바로 얼마 전만 해도 너는 ‘나의 아버지시여, 아버지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나를 사랑하셨는데
- 항상 노하기만 하시겠습니까? 아버지의 분노는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까?’ 하고 말하지 않았느냐? 너는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악이란 악은 다 행하였다.”
하나님은 그들의 행동을 창녀같다고 하신다. 많은 무리와 음란한 짓을 했다고 하신다. 더욱이 사막에 있는 아랍 사람처럼 길가에 앉아 사람을 기다리며 더러운 매춘 행위로 이 땅을 더럽혔다고 하신다. 그리고 뻔뻔스럽게 부끄러운 줄도 모른다고 하신다.
왜... 그들의 우상숭배 행위를 굳이? 음탕한 여인으로 빚대어 말씀하신 걸까? 하긴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도 신랑과 신부의 관계로 자주? 말씀하셨지만... 여하튼 그들의 음탕한 짓이 단지 우상숭배만을 의미하는 것인지까진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근데 난 참 이상하다. 그들에 대한 이와 같은 표현이 단순히 그들이 우상숭배를 했다라는 표현보다 훨씬 그들의 범죄함을 나쁘게 생각하는 마음이 드니 말이다. 뭐랄까? 마치 내게 있어서 우상숭배의 범죈... 어쩜 음란보다 훨씬 못한... 그런 경범죄?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고나 할까? 왜 그런 생각을 은연 중 하고 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나의 이런 생각의 근원?이 무엇인진...좀 더 충분히 묵상해 봐야할 가치가 있을 듯 싶다. 이 점에 대해서 성령님의 바른 인도를 받고 싶다.
우상숭배라는 것이 단순히 눈에 확 드러나게 내가 갑자기 하나님 말고 다른 신을 섬기겠다고 하면서 다른 신을 쫓아가는 그런 모습은 아닐지라도.. 여전히 입으로도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하나님 말고 다른 무엇... 그야말로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간에 하나님 아닌 다른 무엇을 의지하는 것 도움?을 구한다는 것.... 그것조차도 하나님 생각하시기에 우상숭배의 범주안에 포함하신다면... 음... 그동안 난 너무 안일하게 나한테 너그러웠던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우상숭배란 나랑은 멀다고 느껴서 그 범죄가 가지는 심각성을 느끼지 못했는지도 모르겠다.
정확한 주소까진 모르겠지만... 여하튼 우리 자신을 흠없이 정결한 신부로 신랑되시는 예수그리스도께 드려야 한다?... 뭐.. 그런 말씀이 있었던 것 같은데...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수준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엄격?하고 높은? 수준임에도 내가 그걸 은연 중... 간과하면서 살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오늘 큐티를 통해선 느껴지는 건... 말씀에 근거한 엄격?한 적용이 내게 필요함을 느낀다. 그래서 너그러우신 하나님의 그 자비하심을 악용?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함에 있어서 제 스스로는 은연 중... 참 너그러운 사람이였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에게 요구하시는 모든 것들의 수준을... 내가 함부로 조정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어쩌면 그동안 내가 죄라고 느끼지도 못했던 것들 중에 너무나 많은 것들이 하나님 보시기엔 우상숭배의 모습이였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죄라고 느끼지도 못했던 것들일지라도 하나님 그것들이 죄였다면 그것들이 내 생각에서도 죄로 인정?되어져서 회개할 수 있게 지혜를 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흠이 없고 정결하라라고 명령?하셨다면... 그건 불가능한 수준이 아님을 느낍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불가능한 것을 무리하게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분이 아닐 뿐더러 혹 그것이 우리에게는 불가능하다고 이미 느껴질지라도 그래서 우리 수준엔 벅차고 어렵고 힘들게 여겨진다 할지라도 우리로 그것을 능히 가능케 해주실 분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의 명령.. 그 수준에 이를 수 있도록 늘 성령님의 도움을 힘입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성령님이 늘 저를 주관하여 주셔서 죄에 대해서 늘 민감하게 깨어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정
트랙백
댓글
글
11 물론 우상은 신도 아니지만, 그런 우상이라도 섬기다가 다른 우상으로 갈아치운 백성이 어디에 있느냐? 그러나 내 백성은 나를 전혀 도와줄 수 없는 우상들과 바꾸어 버렸다. 내게서 그토록 영광스러운 일들을 체험하고도 그들은 나를 허황한 우상들과 바꾸어 놓았다.
13 내 백성은 두 가지 죄악을 저질렀다. 그것은 생수의 원천인 나를 버리고 떠난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이다. 그들은 그 웅덩이들이 빗물이 고이기를 기다렸으나 그 웅덩이들이 모두 갈라 터져서 물을 저장할 수 없게 되었다."
19 네 자신의 죄악이 네게 형벌을 내리고, 내게 등을 돌리고 떠나간 네 생활이 네게 보복할 것이다.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에게서 멀리 떠나간 생활과 나를 함부로 여겨도 상관없다고 생각한 네 마음이 얼마나 무서운 고통과 재앙을 불러들이는지 똑똑히 두고 보아라. 온 세상의 주인인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틀림없이 그대로 될 것이다."
말씀에 의하면... 신을 갈아치우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인가 보다. 근데... 그 드문 일을 그것도 일개 우상을 섬기는 것도 아닌 하나님을 섬기는 이스라엑 백성이 저질렀다. 하나님 입장에서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까 싶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의 죄악을 정확하게 두 가지로 지적을 하신다.
1. 생수의 원천인 나를 버리고 떠난 것 2.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
그들은 참 바보스럽다. 있는 생수 그것도 그냥 생수가 아닌 생수의 원천... 영원히 마르지 않는 그 생수를 굳이 버리고 떠나서는 스스로 물을 얻겠다고 웅덩이를 판다니... 정말 사서 고생이다.
그들의 형벌은 당연하다. 그들의 죄악이 형벌을 자초했고 그들이 생활 즉 하나님에게 등을 돌리고 떠나간 생활이 곧 이 보복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네 하나님 여호와에게서 멀리 떠나간 생활과 나를 함부로 여겨도 상관없다고 생각한 네 마음이 얼마나 무서운 고통과 재앙을 불러들이는지 똑똑히 보라고 하셨다. 이 말씀은 다름 아닌 온 세상의 주인이신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기에 틀림없이 그대로 될 것이라고 하신다.
오늘 말씀속 그들을 보면서 나는 그들의 그 드문 행동이 얼마나 하나님을 어이없게 만들었을까 어떻게 그들은 그렇게 어리석을까 어떻게 그들은 그렇게 사서 생고생을 하는 걸까...
그리고 그토록 영광스러운 일들을 체험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혜택인데.. 왜 그 놀라운 경험은 그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오래도록 고정시키지 못하고 잊혀지는 것일까하는 생각이 든다.
난 지금도 여전히? 만군의 여호와를 등지고 다른 것을 우상으로 섬기는 건 정말 정말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하고 생수의 원천인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서 스스로 뭔가를 얻겠다고 웅덩이을 그것도 열심히 파는 것은 정말 사서 하는 생고생이라고 생각하고 여호와에게서 멀리 떠나서 생활하고 하나님을 함부로 여겨도 상관없다고 생각한 마음은 베리베리스트롱베리하게 나쁘다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내 삶속에서 끊임없이? 하나님께서 경험을 주시길 요구하면서 살고 있다.
나의 문젠... 위의 것들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나는 간간히 뒤돌아서는 우물을 파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우물을 파느라고 바쁘다는 이유로 하나님은 저만치 편히? 계시면서 편히? 쉬시라고 하면서 열심히 우물 파는 일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어떨 때는 우물 파는 건 내 사명이야라고 오바까지 한다는 것이다. 그러다 지치고 목이 마르게 되면 그 때라도 이미 주신 생수를 마시면 될 것을 내가 이렇게 우물을 열심히 파는데 어떻게 이 우물에선 물이 안나오냐 어떻게 이렇게 나를 안도와주실 수 있느냐며 적반하장? 짓?을 하나님께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 말씀에서도 놀라운 경험이 얼마나 쉽게 잊혀지는지 증거?하고 있다. 근데 어젠... 조상이 경험했던 하나님을 그들이 기억하고 있길 원하셨다. 문득 예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생각이 난다. 너희가 나를 못믿겠거든 나의 한 일을 가지고 믿으라는...
우리가 믿을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 아닌... 하나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수님의 말씀도 이런 맥락?인 것 같다. 그렇지만... 그래도 못믿겠거든 한 일을 가지고라도 믿으라고... 경험을 기억하기 보단.. 그 경험을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였구나 싶다.
난 근데 때때로 경험을 주신 하나님에서 하나님은 쏙 빼고 경험을 의지하려고 할 때가 많다. 마치 주셨던 경험을 하나님화시키는... 과거속에서 행하셨던 하나님의 역사가 물론 중요하지만 하나님은 다시 내게 새로운 뭔가를 말씀하시고 새로운 뭔가를 경험케 하실 준비가 다 되어 있음에도 내겐 과거의 경험이 현재의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될 때가 있다는 것이다.
여하튼 은혜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할 일인 것 같다. 허나 이 은혜를 악용하지 않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하나님 지금 제가 은혜의 시대에 살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성부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도말하고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성자하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 성자하나님께서 부활승천하시면서 우리를 위해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시고자 보호자되시는 성령하나님을 그것도 우리 심령안에서 함께 동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이제는 당연하게 행할 수 있는 행함도 허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뒤돌아서 우물은 파지 않게 해 주시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잘 퍼먹을 수 있게 하시고 이미 주셨던 그 놀라운 경험들 때문에 하나님을 한정하여 새로운 경험을 차단해 버리는 짓을 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경험보다 하나님을 더 소중히 여기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정
트랙백
댓글
글
6 너희 조상은 '우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신 여호와, 광야 가운데서, 메마르고 험한 땅에서, 어둡고 위험한 땅에서, 아무도 다니지 않고 아무도 살지 않는 땅에서, 우리를 인도해 내신 여호와께서 지금은 어디에 계시는가?'하고 묻지도 않는다.
8 제사장들은 '여호와께서 어디에 계시는가?"하고 묻지도 않고, 율법을 다루는 사람들은 나를 알지도 못한다. 지도자들은 나를 배반하고, 예언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한다. 그들은 아무런 유익이 되지 않는 우상을 섬긴다."
어제 우연히?? 에제르님께서 올리신 글... 매일성경 순 9-10월호에 기고된 권영경교수(안양대 신약학)의 글 '무엇을 얻으려고 큐티를 할까?"라는 글을 읽게 되었다. 사실 그분의 그 말들을 전적으로 공감?하는 것이 아니기에 상당 혼란?에 빠진 것 같다. 왜냐면... 음... 그분이 하시는 큐티의 함정부분들을 전적?으로 공감하게 되면... 그동안 내가 경험했던... 그 놀라운 큐티의 능력이 어쩜 통째로 흔들려버릴 수도 있는 것이기에.......(이분이 말하는 함정?이라는 것이 최근? 복숭군님이 고민?에 빠졌던 내용이랑 나름 상통한 것 같긴 하다.) 하긴 어쩜... 저자의 의도를 내가 이해하지 못함으로 오는 괴리감?도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여하튼 그래서 어제부터 진리이신 성령님께 여쭤보고 있는 중이다. 과연 나의 큐티의 고칠 점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지... 과거의 내가 하던 큐티방식에 문제점이 있는 것인지... 그리고 나는 지금 큐티를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앞으로 나는 큐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한 것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그래서 하나 하나 궁금한 것들을 여쭤보고 있는 중이고 말씀해 주시는 것들을 열심히? 들어보려고 성령님의 음성에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면서... 어제 퇴근하면서 주신 생각 중 하나는... 자유함이라는 거였다.
사실 성령님이 뭔가를 생각나게 해주셨다고 생각하는 그 자체도 참 모호한 무엇일 수 있지만.... 그리고 어떤 점에선 이 또한 나의 창작물?의 하나로 내가 그냥 만들어낸 음성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여하튼 난 그건 아니라도 생각한다. 왜냐면....... 음...
사실... 어쩜 나로 고민?케 하던 그 글의 함정이 자유함일 수 있는데... 그럼에도 하나님은 내가 좀더 자유해지길 원하신다는 마음을 심어주셨다. 물론 분명한 조건이 있는 조건부로의 자유함말이다. 즉 성령님안에서의 자유함. 그리고 성령님은 내 상상 이상이고 내 기대 이상으로 일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을 주셨다.
그래서 한결 혼란스럽지 않게 되었다. 여하튼 앞으로도 주시는 말씀을 잘 들어볼 요량이다.
왜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멀리 떠났을까? 그리고 헛된 우상을 섬김으로 스스로 헛된 사람이 되었을까?
왜 일까?...... 하나님은 근데 왜...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이야기를 하시는 걸까? 내가 너희 조상에게 무엇을 잘못했기에 나에게서 멀리 떠났느냐 물으신다. 그리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임했던 하나님의 역사?들을 이것저것 말씀해 주시고 계신다.
이집트에서 이끌어 주신 것, 광야 가운데서, 메마르고 험한 땅에서, 어둡고 위험한 땅에서, 아무도 다니지 않고 아무도 살지 않는 땅에서, 인도해 주셨던 여호와... 즉 그들이 조상이 경험했던 그 여호와를... 왜 그 여호와께서 지금은 어디에 계시는가를 너희는 묻지 않는냐고 지적?하신다. 게다가 제사장들도 여호와께서 어디에 계시는가 궁금해 하지도 않는다고 하신다.
음...... 그들은 말씀처럼 기름진 좋은 땅으로 인도되어서 더 이상 어려움?이 없었기에 구원자이신 여호와를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던 것일까? 그렇다면 헛된 우상은 왜 섬긴거지?
여하튼 하나님은 그들이 하나님을 좀 궁굼해 하길 원하셨고, 하나님이 어디 계시는지 묻기를 원하셨고, 하나님을 바로 알기를 원하셨다.
음... 나는 지금 하나님께 뭘 궁금해 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게 된다. 사실 위에도 언급했듯이 나는 지금 궁금한 것들이 많아졌다. 그렇다고 여호와께서 어디에 계시는지 궁금하진 않다. 왜냐면... 이미 어디에 계시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오늘 큐티를 통해서는 하나님께 궁금해하는 것이 점점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생겼다. 그리고 그 궁금증을 하나 하나 여쭈므로 들려주시고 알려주시는 것들로 그 궁금증들을 하나 하나 해결?해 갈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하나님 제 안에 하나님을 향한 궁금증들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 궁금증의 시작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면 제가 오바한 생각일까요? 하나님 저는 아는 것이 많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알아가야 할 것들이 참 많은 사람입니다. 하나님 저에게 하나 하나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 말씀하시길 요14:26 그러나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것은 그야말로 모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 저의 궁금한 모든 것들을 성령님이 가르쳐주시는대로 잘 배울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정
트랙백
댓글
글
12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잘 보았다. 이것은 내 말이 그대로 이루어지는지 내가 지켜 보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13 여호와께서 두 번째로 나에게 말씀하셨다. "무엇이 보이느냐?" 내가 대답하였다. "물이 끓고 있는 가마솥이 보이는데 북에서부터 기울어졌습니다." 14 그러자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
17 그러므로 너느 허리띠를 조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하는 모든 말을 그들에게 전하여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그들을 두려워하면 내가 너를 그들 앞에서 무서워 떨게 하겠다.
왜 하나님은 무언가를 보여주신 후 그 다음에 그것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는 걸까? 그냥 앞으로 될 일들을 자세히 설명만? 해주셔도 될텐데...... 환상?이라는 것이 하나님이 입장?에서 아니... 예레미야 입장에서 꼭 필요해서... 굳이 시각적인 효과?를 사용하신 걸까? 하나님 쓸데없이 비쥬얼을 사용하신 것 같진 않은데... 생각해보니... 이것도 일종에 예레미야에 대한 깊은 배려?차원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단순 음성을 들려주는 것보다는 예레미야가 훨씬 의미?있게 받아드리면서 뇌리?에 깊이 기억할 수 있게... 또한 그 이상의 무엇을 위해... 여하튼 그래서 보는 것과 듣는 것을 둘 다 사용하신 듯 싶다.
어떤 의미에서 인간들의 경향?이 보는 것을 듣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건 일종에... 모세가 돌판?받으러 올라갔을 때 아론을 부추겨서 금송아지상을 만들었던 것처럼...
하나님은 필요에 의해서 일부러 환상을 보여주신 것 같다.
여하튼 하나님께서 직접 시각적인 환상을 말씀 전에 미리 사용하셨다는 것이 참 나름 의미가 있게 다가온다. 더욱이 말씀하심의 주목적인 두 번째 환상을 보여주시기 전에 첫 번째 환상을 굳이 보여주신 것도 그렇고... 이 부분은 현대어성경을 보니 그 의미가 훨씬 쉽게 이해가 된다.(현대어성경 12 여호와께서 내게 설명해 주셨다. "네가 바로 보았다. 감복숭아 가지는 이른 봄에 맨 먼저 꽃이 피기 때문에 다른 나무들이 잠을 자는 겨울철에도 잠을 자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네게 시킨 말이 그대로 성취되도록 자지 않고 깨어서 지켜 보겠다."
그리고... 17절...(현대어성경 17 너는 이제 오직 용기를 내어 그들을 찾아가서 내가 네게 맡기는 말을 모두 그들에게 전하여라. 너는 절대로 그들 앞에서 무서워하지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네가 정말로 그들 앞에서 무서워 하도록 만들어 놓겠다.)
내가 네게 맡기는 말... 이건 일전에 에제르님께서 예언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던 내용과 일치한다.
근데... 엥??? 진짜 의미있으면서도 생소??한 말씀이 있다.
"너는 절대로 그들 앞에서 무서워하지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네가 정말로 그들 앞에서 무서워 하도록 만들어 놓겠다"
그것도 절대로! 무서워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그렇지 않고 무서워하면 무서워 하도록 만들겠다??
사실... 그동안 무서움(두려움)이라는 것은 일종에 내가 콘트롤 할 수 있는 그 이상의 무엇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말씀대로라면 어떤 의미에선 무서움(두려움)이라는 것이 내 스스로 충분히 콘트롤 할 수 있는 것일 수도 있겠다 싶다. 그게 그런 거라면 엄청? 의미가 있는게 아닌가 싶다. 사실 나는 내 능력밖의 일이라고 생각해서 무서움(두려움)과 견줘볼 마음도 먹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싶다.
여하튼 오늘 말씀대로라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벌??로써의 무서움, 두려움이 아니라면 우린 그 어떤 것도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훨씬 자신감??이 생기는군.^^
이 말씀은 살면서 무서움과 두려움들이 찾아올 때마다... 이 말씀이 기억나서 말씀 표현 그대로 절대로!! 무서워하지 두려워하지 말았으면 좋겠다.(쉬운성경은 두려움으로 현대어성경은 무서움으로 표현되었는데... 두려움=무서움인가???)
하나님 사실 어제부터 예레미야서가 시작되면서 앞으로 내겐 예레미야서가 어려운 말씀일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근데... 오늘 말씀을 통해서는 꼭 그런 것만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굳이 이해 못하게 일부러 어렵게 말씀하시는 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뭔가 이해할 수 없는 모습으로 보여주신다해도 그에 대해서 우리 수준에 맞게 상세히 설명해 주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점이 하나님을 더 좋아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 오늘 예레미야에게 너는 절대로 그들 앞에서 무서워(두려워)하지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네가 정말로 그들 앞에서 무서워(두려워) 하도록 만들어 놓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생각해 보니깐...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하나님 이외의 무언가를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할 우리의 마음을 온전치 못하게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마음이 제게 엄습?해 올 때 물론 그것이 너무 자주이긴 하지만... 그럴 때마다 제 마음을 제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점에서 늘 나의 보호자되시는 성령님의 보호를 잘받게 도와주세요. 오늘 큐티를 통해선 잘 표현은 안되지만 그리고 그 이유를 딱히 말할 수도 없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넘치는 것은 아니지만 자그마한 기쁨이 생긴 것 같습니다. 사실 기쁨이라는 것도 그 크기는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오늘은 듭니다. 그래서 앞으로 주시는 예레미야서가 기대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함께 예레미야서 여행?을 하는 동반자들과도 예레미야서를 통한 성령의 교통하심이 세세히 있게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 고맙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정
트랙백
댓글
글
렘1:2 아몬의 아들 요시야가 유다의 왕이 되어 십삼 년째 다스리고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3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되어 다스리던 때에도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고, 그후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가 유다 왕이 되어 십일 년 동안 다스리고 있을 때에도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해 다섯째 달에 예루살렘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 갔습니다.
요시야가 유다 왕일 때도 그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일 때도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가 유다 왕일 때도 여호와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그가 선지자 예언자로 선택되었기에 유독?? 그에게 말씀하신 걸까? 아님 그가 들을만한 자?이기 때문에 그에게 말씀하신걸까?
그는 여느 사람??처럼... 하나님의 택하심에 대단히 겸손??해 한다. 그리고 하나님 늘? 그러셨듯이 두려워말라고 내가 너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신다. 음.......
여하튼 오늘은 여호와께서 세 왕을 거치는 시간동안(또 다른 왕도 거쳤나??) 다스리는 왕을 바뀌어도 계속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는 것에 관심?이 간다. 뭐.. 그 이유가 하나님의 이유없는 택하심일찌라도.... (근데 왜 그러신걸까??)
나는 매일? 큐티를 하고 있다. 나한테도 매일?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거 맞겠지?
난 실제로도 사람들의 말을 잘 못듣고 사오정인 반응을 보일 때가 있는데... 하나님의 주시는 말씀 앞에서도 사오정인 건 아닌가 생각될 때가 있다.
하나님 오늘부터 예레미야서입니다. 예레미야서를 통해 해주실 알게 하실 하나님의 말씀을 기대합니다. 새로운 눈을 주시고 새로운 귀를 허락하여 주셔서 기존에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것들을 듣고 보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말씀으로 임하셨습니다. 저에게도 말씀으로 임하실 줄로 믿습니다. 오직 진리의 성령님의 도움으로 예레미야서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은 병원예방접종일이라서 병원에 갔다가 출근을 하면 아무래도 오후에 큐티할 시간이 만만치가 않을 것 같아 대충?이지만 바쁜 아침시간을 쪼개서 2층에서 큐티를 했다.
아휴...간단하게 한다고 했지만 벌써 시간이... 이런... 빨리 내려가봐야겠군.
설정
트랙백
댓글
글
몇일 빼먹고 난 후 본문인지라... 내용파악?이 안되서 전날 말씀을 대충 읽어보았다. 어제 말씀은 얼마 전에도 등장했던 하나님의 침묵에 대한 내용이다.
그는 하나님의 침묵에 답답?해 하다가 갑자기 .. 중얼거린다. 하나님의 약속과 사랑을 믿는 나의 믿음이 약해진 것라고... 그래서 그가 하는 행동?이 여호와가 행하신 일들을 회상하기로 했다고 한다. 음......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처방?한다고나 할까?? 표면상으론 스스로 하는 일이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성령이 관여하셨겠지?
하나님의 침묵과 나의 약해진 믿음의 상관관계라...... 음...... 대충? 따져보자면... 내 믿음이 약해졌기 때문에 하나님이 침묵하신다?? 그런 논리인건가? 음... 근데 이건 아니지 않나 싶다. 뭐.. 네버는 아니지만... 여하튼......
아.. 아니다. 생각해 보니... 이건 그런 의미보단.. 이 의미겠군. 하나님(의 침묵)에 대한 믿음... 그 믿음이 약해졌다는......
그런 것 같다. 가장 믿음이 필요할 땐.... 하나님이 기적을 행하시는 그 때, 하나님이 적극적으로 일하시는 그 때라기 보다는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그 때이고... 아주 소극적으로 일하실 그 때... 바로 그 때가 가장 믿음이 요구될 때이고....
하기사 하나님의 기적과 적극적인 일하심 앞에서라면 그것이 비그리스도인이라도 믿겠지? 물론 그 순간만이라도...
여하튼 시인은 스스로를 믿음이 약해졌다고 진단하고 그래서 의지적??으로 여호와가 행하신 일들을 회상하기로 결심??하고 있다. 음...... 그리고 보니... 이와 관련된 찬양이 생각나는군.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주가 주신 복을 세어보아라. 그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그런 점에선 믿음이 약해졌을 땐 과거를 회상하는 게 좋은 방법인가 보군.
그런 것 같다. 내가 평소 난 믿음의 사람이야. 나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하고 또 남들도 저 사람 믿음이 참 좋아라고 평가?해 준다고 할지라도 정작 가장 믿음이 필요로 되어지는 상황속에서 그 순간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믿음이라면....
음.... 과연 하나님께서도 나를 과연 너는 나를 믿는 사람이구나라고 평가하실까?......
하기사 다른 사람들이 나를 믿음의 사람이라고 평가해주는 그 잣대라는 것도 참 단순한 사실 하나 때문이군. 내가 단지 교회를 다니느냐 안다니느냐 말이다. 그러고 보면... 비그리스도인들은 우리들한테... 이런 면에선 참 너그럽긴 하군.
여하튼 난 참 아이러니??하게도 믿음의 사람인 동시에 믿음이 약한? 아니 없는? 사람이 된다.쩝
하나님 오늘 주신 말씀을 보면서 저의 믿음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저는 믿음의 사람인 동시에 참 믿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바라고 원하기는 평소엔 믿음의 사람처럼 보이면서 믿음의 사람이였다가 정작 믿음이 요구되어질 때 믿음이 없어져 버리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비록 평소엔 믿음이 없어보일지 몰라도 정작 믿음이 요구되어질 때는 그 믿음을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밝히?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그 드러나는 믿음이 저를 과시하고 과장?시키기 보다는 하나님을 증거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믿음도 은혜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어느 하나도 믿을 수 없는 연약하고 무지한 자입니다. 하나님... 제게 믿음이 필요할 때 그에 합당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세요. 또한 함께 큐티하는 지체들에게도 믿음이 요구되어질 때 특정상황 속에서 늘 그에 합당한 믿음을 가지는 자들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몇일 전부터 우리 남편이 나한테 어려운? 요구를 한다.
아침에 자신을 깨울 적에 웃으면서 깨워달라고 한다. 게다가 덧붙혀서 상냥하게를 요구한다.
내가 결혼해서 가장 힘든 일을 골르라면 안자려는 남편을 재우는 일과 안일어나려는 남편을 깨우는 일이다.
그동안 싸운 대부분의 이유도 이 둘 때문이였고...
나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내가 아침마다 깨울 때 상당히 기분 나쁘게 신경질을 내면서 깨운다고 한다. (사실 우리 어머님은 내가 참 착?하게 깨운다고 나를 인정?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여하튼 남편의 어려운 요구에... 노력을 하고 있다.
최대한... 웃으면서... 참 난해한 상냥하게...
역시 부부관계엔 절대적? 노력?이 필요하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6 동쪽이나 서쪽이나, 아니면 사막에서 온 사람이라도 그 누구도 다른 사람을 높이지 못합니다. 7 오직 재판관이신 하나님만이 사람을 낮추시고 높이십니다. 8 여호와의 손 안에 분노의 잔이 있습니다. 쓰디쓴 독주의 거품이 일어나는 술잔입니다. 주께서 이 땅 위에 술잔을 쏟아 부으실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악인들은 그 찌꺼기까지 다 마셔야 할 것입니다. 9 나는 이 사실을 영원히 전하겠습니다. 그리고 야곱의 하나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10 악한 자들의 거만한 뿔은 모두 꺾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의로운 자들의 뿔은 높이 들릴 것입니다.
오늘 말씀...어제와 같은 연장선상에서 나오는 말씀인 것 같은데... 그런 점에서 오늘 말씀은^^
오늘 말씀을 보니...어제 다른 분들의 큐티를 보고도 느꼈지만 더욱 어제 말씀은 내가 잘못 이해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제,어제,오늘 말씀을 뒤돌아보면 어젠 과도기적인 과정?속에서 한 노래?라는 생각이 든다.
여하튼 그는 마치 딴 사람이 된 듯이 노래?를 하고 있다. 그는 마음을 다해 주께 감사를 드리고 있다. 그 감사의 이유가 주의 이름이 늘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라고 하고 (그렇기 때문에?) 주께서 하신 놀라운 일들을 우리가 외칠 것이라고 말한다. 여하튼 이 사실?을 영원히 전하겠다고 하면서 야곱의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라고 말한다.
과연 갑자기 하나님이 달라지신걸까? 그제와 어제는 주의 이름이 멀리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주의 이름이 가까와 졌다는 걸까? 하긴.. 그게 아니라는 건 그의 고백을 보면 알 수 있다. 그가 감사하는 이유는 주의 이름이 "늘 우리와 함께 계시니" 감사하다는 것이니깐...
여하튼 분명한 건 그제, 어제의 그와 오늘의 그는 다르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께서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이 말씀이 그 때 직접 해주신 말씀인지 아님... 이미 하셨던 말씀을 이 때 그로 기억나게 하신 것인진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주께서 말씀하셨다. "재판할 날을 잡아 놓았으니 내가 공정하게 재판할 것이다. 이 땅과 세상 모든 사람들이 흔들릴지라도 나는 이 땅의 기둥들을 굳게 잡고 있다......."
그는 돌변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어떻게^^ 하셨기 때문에...
주의 말씀이 임해서 그가 변한 것인지 아님 그가 찬양하고 감사의 마음으로 바뀌니깐 주의 말씀이 임한 것인지... 성경상엔 감사가 먼저고 말씀은 뒤에 나오는데... 요절이 시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니깐... 여하튼 중요한 건 하나님에 의해서 그는 변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제 감사의 사람이고 찬양의 사람이고 게다가 하나님이 주신 말씀... 이 사실을 그것도 영원히 전하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건...... 그동안 가장 고민?이던 지금이 이제는 더이상 그에게 있어 고민?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잡아 놓으신 그 재판날이 꼭 지금이 아니어도 되고 그것이 혹 그의 생에 오지 않더라도 그는 상관없는 사람이 이젠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선 하나님은 우리의 외부보다는 우리의 내부를 손봐주시는 걸 더 좋아라 하시는 것 같긴 하다.
오늘 큐티를 통해 단 한 구절만 고르라면... 난... 3절말씀이다.
"이 땅과 세상 모든 사람들이 흔들릴지라도 나는 이 땅의 기둥들을 굳게 잡고 있다."
나도 비록? 이 땅과 세상 모든 사람들 속에서 같이 흔들리겠지만... 그래도 흔들리면서도 주께서 이 땅의 기둥들을 굳게 잡고 있다는 이 말씀만은 잘 기억했으면 좋겠다.
하나님 제가 큐티를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면서 그것이 이유가 되어서 영적인 교만함에 빠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받아드리게 도와주세요. 말씀보다 성령님보다 제 생각이나 감정이 앞서지 않게 도와주시고 말씀을 통해 항상 뭔가를 깨달아야만 한다거나 항상 뭔가를 느껴야된다고 스스로를 재촉?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내 느낌이나 감정, 깨달음보다 말씀 자체를 더 귀하게 여길 수 있게 도와주세요. 무엇보다도 큐티가 성령안에서 자유하길 원합니다. 오늘 시인은 주께 마음을 다해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주의 이름이 늘 그와 함께 계시니 감사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주께서 하신 놀라운 일들을 외칠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가 그런 고백을 할 수 있었던 건 하나님이 그의 외부환경을 바꾸어주셔서가 아니라 그의 마음을 만지셨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도 좋아할 수 있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실 어제 큐티는 다른 분들이랑 상당 달랐었다. 그것도 나만...^^)
뭐.. 다른 적이 어제뿐인 것도 아니였는데 어젠 유독 다른 분들의 큐티를 읽으면서 아하... 이 말씀은 이렇게 이해하는 것이 더 맞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나는 왜 그 말씀을 그렇게 느꼈던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혹시 말씀을 내 중심적으로 오해를 하고 읽었던 것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동일한 말씀을 읽었다고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해야만 맞는 것이라고는 지금도 생각하지 않고 사실 큐티가 정답을 찾아내는 퀴즈도 아니고 난 개인적으론 특히나 정답만을 요구하는 성경공부를 상당히 싫어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여전히 나는 하나님의 매력 중에 으뜸의 매력이 우릴 단체나 집단으로 대우하지 않고 우릴 각각으로 대우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는 왜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평소가 유독 새삼?스럽게도 느껴졌는지 모르겠다.
여하튼 어제 큐티나눔을 통해서 나는 내 안에 자리잡고 있는 영적인 교만함을 보게 된 것 같다. 그리고 또 어떤 면에서는 말씀보다 감정을 더 소중하게 여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그렇다고 어제 큐티는 완전 삼천포라고 게다가 말씀을 왜곡하는 수준이라고까진 생각하는 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내가 이단삼단에 빠질까봐 두려운 것도 아니지만... 분명한 건 앞으로는 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큐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러나고 보여지는 나보다도 난 훨씬 교만하다.
내가 생각하는 내가 남이 생각하는 나보다 더 교만하다고 생각하는데 문젠 내가 생각하는 나보다 하나님이 생각하는 내가 더 교만하다면.... 아마도 그럴 가능성이 훨씬 높아보이는데... 그야말로 휴~~다. 이건 진짜 두렵고 떨려해야 할 것 같다.쩝.
(근데...교만? 갑자기 교만을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왤까?? 갑자기 무식한 이지영이 된 듯 싶다. 이거 은혠가??ㅎㅎㅎ)
설정
트랙백
댓글
글
13 크신 능력으로 바다를 가르시고, 바다 괴물의 머리를 내리치신 분이 주님이셨습니다.
14 ... 주신 분이 주님이셨습니다. 15 ... 하신 분도 주님이셨습니다. 16 ... 주의 것입니다. 주는... 만드셨습니다.
17 ... 창조하신 분도 주님이셨습니다.
18 여호와여... 기억하십시오. 19 ... 영원히 잊지 마소서 20 ... 우리와 맺은 주의 언약을 기억하십시오.
21 ...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해 주소서. ...주의 이름을 찬양하게 해 주소서. 22 오 하나님, 일어나소서. 우리를 위해 변호해 주소서. ... 기억하십시오. 23 ... 모른 체하지 마시고 ... 기억하십시오.
오늘 말씀은 어제와 같은 맥락?의 말씀들이다.
시인?은 오늘은 과거에 하나님이 어떠어떠한 일들을 하셨는지를 말하면서 그런 주님이시니깐... 악인들이 한 짓을 기억하시고 불쌍한 백성을 잊지 마시고 우리와 맺은 주의 언약을 기억하여 달라고 말하고 있다.
오늘은 시인?의 기도를 보면서 나름 객관적인 시각으로 그 기도를 살펴보게 된다. 과연 하나님은 이 기도를 어떻게 생각하셨을까? 이런 류의 기도를 좋아하셨을까?하는 의문?이 든다. 글쎄 평소같으면 전혀 이상할 것없는 그리고 아하.. 기도는 이렇게 해야 하는군 그렇게까지 생각할 수도 있는 기도인데... 오늘은 왠지 생각이 다르다. 이 기도는 하나님이 좋아라하는 기도는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 시작은 오 하나님, 주는 옛적부터 나의 왕이십니다라고 언급하고 있지만... 모랄까? 내 느낌이 잘못된 느낌인진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느낌상 하나님이 나의 왕이라면서 모랄까 하나님을 좀 나무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 여하튼 기도하는 입장이라기 보단 요구?하는 입장에서 하나님이 전능하신 분이심에도 불구하고 왜 그런 하나님께서 굳이 지금 그와 같이 소극적이신지에 대해서는 정작 관심이 없고 내가 하나님을 어떻게든 움직여보려는 그런 의지?를 가진 여하튼 하나님의 생각과 뜻과는 별개로 자기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예전에 우리가 기도할 때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 좋다고는 배운 적이 있는데... 그래서 하나님 어떤어떤 말씀에 이러저러하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으니 저에게도 이러저러하게 해주세요라고 하면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니 뭐.. 안들어줄 수 없다는 그런 맥락??이였던 것 같은데... 그렇다면... 오늘 본문의 기도도 과거의 어떠어떠한 일을 행하셨던 하나님이시니 지금도 이러저러한 일을 해주세요 요구하는 것도 괜찮은 기도인건가?? 좀 헷갈리긴 해도... 여하튼... 오늘 내 느낌은 이 기도는 이상적인 기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계속 들긴 한다.
그렇다면 내가 하는 기도는 어떤 류였나를 생각해 보게 된다. 음...... 사실... 오늘 시인과 그닥 다르지 않고... 이보다 못하면 못했지 더 나을 건 없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ㅎㅎ
여하튼 오늘 큐티를 통해서는 나의 기도에 대한 정체성을 다시 정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도의 정체성이란 표현 말이 되긴 하는 말인가??^^ 여하튼... 지금까지 내 기도는 나혼자 떠드는 듯한 일방적인 요구가 대부분이였다. 근데... 앞으로는 하나님께서 나한테 해주시고 싶어하시는 그 말씀에 대한 경청함의 시간이 점점 많아지도록 내 입은 좀 쉬게 하고 내 귀는 좀 더 일을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서는 제 기도의 잘못된 부분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늘 기도할 때 말을 너무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제가 말을 잘 해야 하나님을 더 잘 이해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제가 말을 많이 해야 하나님이 내 필요를 더 잘 아시게 되는 것도 아닌데 왜 계속 그렇게 많은 말을 하는 것인지 게다가 그것도 한소리 또 하고 한소리 또 하고... 하나님이 마치 100번 말해야만 들어주시는 분처럼 생각한 건 아닌가 싶습니다. 여하튼 저의 기도를 돌아보니 민망하기 그지없습니다. 물론 이런 기도라도 하는 것이 전혀 안하는 것보단 낫겠지만... 여하튼 제가 말하지 않아도 제 깊은 것까지 다 아시는 하나님~ 게다가 나의 연약함을 도우셔서 나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나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신다고까지 하셨는데... 이제는 하나님이 저한테 해주시고 싶어하시는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길 원합니다. 제가 가는 귀가 좀 먹긴 했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의 음성에는 아주 미세한 소리까지도 잘 들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생각해 보니 이미 보호글로 올린 내용이긴 한데... 오늘 나의 큐티와 상당부분 연관이 되어 긁어와 봤음. 사실 이 책의 영향을 받아서 이런 큐티를 한 것일 수도 있겠군. 여하튼 이 책은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책임.
"친구에게 (저: 유진피터슨)" 내용 발췌함.
지금 나는 자네를 운전석에서 끌어내리려고 하는 걸세.
기도는 성령이 자네 안에서 하시는 일이지.
물론 자네가 해야 할 몫도 있지만, 그건 주된 역할이 아니라네.
기도에 대해서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예수님의 기도하신다는 것, 지금 이 순간 자네를 위해 기도하고 계신다는 사실일세.
자네와 나는 바로 이 큰 계시 안에서 기도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거야.
기도의 삶이라는 것은 내가 무엇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예수께서 '하나님 아버지 우편에서' 무엇을 하시느냐,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시느냐의 문제라네.
p93
사실 그리스도인의 성장(영적인 형성)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야.
그것은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을 통해 우리 삶 속에서 하시는 일이거든. 즉 은혜지. 우리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어.
사실은 우리가 무엇을 하겠다고 생각할 때, 오히려 잘못되는 경우가 대다수라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리에 대신 들어앉아 일을 진행하기 시작하고,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신이 되기 시작하거든.
또 다른 한편으로 그리스도인의 성장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네.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도록 계속 길을 비켜드려야 하니 말일세. 날마다 신실하게 어린아이처럼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것 - 받아들이는 것도, 순종하는 것도 우리가 먼저 시작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네 - 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네.
상상력을 동원하여 이런 인물(아브라함, 예레미야, 다윗, 예수님)들의 삶을 함께 살아보면, 성령에 따라 사는 독특한 삶이 어떤 것인지 터득하게 된다네. 그것은 우리가 하는 일은 점점 더 적어지고, 성령이 하시는 일은 점점 더 많아지는 삶이지.
역설적인 것은, 이렇게 우리가 적게 일할수록 실제로는 우리 손과 발과 말을 통해 이루어지는 일들은 점점 더 많아진다는 사실이라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7 그들이 주의 성소를 완전히 불사르며, 주의 이름이 계시는 곳을 더렵혔습니다. 8 그들은 마음속으로 "우리가 이것들을 다 없애 버릴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 땅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곳들을 모두 불태워 버렸습니다. 9 이제는 기적과 같은 징조들은 하나도 볼 수 없고, 예언자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이 얼마나 오래 계속될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10 오 하나님, 주를 조롱하는 원수들을 언제까지 그대로 두시렵니까? 그들이 주의 이름을 영원히 모욕하도록 내버려 두실 것입니까? 11 왜 주의 힘 있는 오른손을 거두십니까? 손을 드리고 그들을 쳐서 멸하소서.
오늘 말씀은 시편이다. 연결성? 없이 갑자기 74편이 나오니... 좀 느닷없긴 하지만...
오늘 말씀엔 왜 하나님께서 오래도록 주의 힘 있는 오른손을 거두시고 치셔야 할 대상?을 그대로 내버려 두시는지에 대한 의문의 노래?다.
말씀상엔 그들이 주의 성소를 완전히 불사르며, 주의 이름이 계시는 곳을 더렵혔다고 한다. 게다가 그들은 마음속으로 우리가 이것들을 다 없애 버릴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 땅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곳을 모두 불태워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이젠 기적과 같은 징조들은 하나도 볼 수 없고, 예언자도 찾아볼 수 없게 되었고 이런 일이 얼마나 오래 계속될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한다. 하나님은 주를 조롱하는 원수들을 그대로 보고만 계시며 그냥 내버려 두고 있으시기에 그는?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손을 드시고 그들을 쳐서 멸하소서" 요구?하고 있다.
음... 이들이 얼마나 답답했을까 싶다. 특히나 이런 일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하니 말이다. 더구나 이 상황은... 그들이 단지 어려움이나 고난을 당하는 그 정도에서 그친 것이 아니기에 그들 생각에는 더더욱 하나님이 가만히 있으시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침묵하고 계신다. 아마도 그것이 더더욱 그들을 힘들게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근데... 다시 생각해 보니 그들이 체감?적으로만 이런 일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모른다고 느낀 것 뿐이지....사실 그들이 믿는 하나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었다면 아무리 이런 상황들이 계속되면서 하나님이 잠잠히 계시더라도 하나님을 믿음으로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 ㅎㅎㅎ 하기사... 내 입장에선 이런 말할 자격이 없긴 하군.쩝.
여하튼 오늘 말씀을 통해서는 예전에 읽었던 책 2권이 생각나는데 그 중 하난 상당히 두꺼워서 끝까진 읽은 건 아니고 스터디하느라고 각 인물에 따른 주제별로 부분 부분 읽었던 책 내용 중 하나인데... 십자가의 요한은 하나님께서 우리 영혼에 어둔 밤을 일부러 허락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영혼의 어둔 밤말이다. 하나님이 소극적으로 일하시므로 인해 우린 이 어두운 밤을 통해서 우리의 교만이 겸손이 되고 탐욕이 소박함이 되며 분노가 만족이 되고 사치가 평안이 되며 탐식이 절제가 되고 시기가 기쁨이 되며 나태함이 강건함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두운 밤을 통해서 그 영혼 속에서 소극적으로 일하시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깊이 있는 영적생활을 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또 하난 침묵이란 책인데... 사실 이 책은 한 번 읽었을 땐 전혀 감흥이 없었는데 2-3번 읽으니깐... 그 가치?가 느껴지긴 했는데 사실 아직도 이 책의 진정한 의미는 잘 모르겠긴 하다.
여하튼... 둘 다 공통적인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주의 힘 있는 오른손을 거두신채 뒷짐지고 계실 때가 있다는 것이다.
나도 경험상 이런 어두운 밤을 조금은 지났던 것 같긴 하다. 특히나 내 입장에서 하나님이 절절히? 필요할 때 하나님은 너무 소극적이셨고 특히나 아무리 간절히 기도하고 의지?한다고 해도 전혀 도움을 받고 있지 못하다고 느낄 때 많이 절망스러웠던 경험이 있다. 또한 내가 하나님 대신 의분?을 품었다고 생각할 때조차도 하나님이 침묵하셨을 땐 더욱 힘들었던 것 같다. 하긴 생각해 보니 후자의 경우가 오늘 본문의 경우인데 내겐 후자의 경험이 별로 없는 것 같긴 하다. 내가 후자의 경험일 땐 하나님은 침묵하지 않으시고 말씀해 주시면서 나를 이해시키셨던 경우가 더 많았으니깐...
여하튼 내게 있어 문젠 여전히 하나님의 아무런 미동?이 없는 듯한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나는 건 어렵고 힘든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주 아주 소극적인 하나님을 경험해야 하는 시간은 정말 힘들다.
위 책내용 중에 있는 말인데...예를 들어... 내가 매일 매일 큐티를 하는데 그것도 열심히 귀를 기울이면서 말씀만 하십시오 듣겠습니다 뭐.. 그런 적극성을 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마다 아무런 감흥이 없고 전혀 깨달아 지는 것이 없는 시간들이 지속된다면......즉 이런 식으로 영혼의 어둔 밤이 나타날 때... 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큐티를 열심히?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볼 때... ㅎㅎㅎ
여하튼 어떤 모양으로 임하든 영혼의 어두운 밤을 내가 또다시 맞아야 할 때 무조건? 내 반응?도 함께 성숙해지길 바랄 뿐이다.
하나님 제 인생에서도 하나님은 영혼의 어두운 밤을 때때로 허락하셨습니다. 너무나 과묵하다 싶은 하나님을 때때로 경험했었습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헤아려 볼려고 노력하기보다는 그 때를 기회로 영적으로 더 성장하고 하나님 앎의 폭을 확장시키기 보다는 불평과 불만으로 그 시간을 가득 채웠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나님 소극적으로 일하실 때 그 때에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그 시간의 가치를 제대로 제가 활용할 수 있게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정
트랙백
댓글
글
18 그때에 유다백성이... 차지할 것이다. 또 그들이... 차지찰 것이다. 그리고 ... 차지할 것이다.
20 ...차지할 것이다. .... 정복할 것이다.
21 그때에는... 지배할 것이며, 그 통치권은 여호와께 속할 것이다.
사실 오늘은 큐티올리는 것을 째길 요량?이었는데... 그렇다고 본문말씀 자체도 안읽은 건 아니고... 읽긴 했는데 대충 읽어서 그런가???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략하게나마 하는 것이 낫겠다 싶어서 이제야 올린다.
에돔.. 오늘 말씀엔 에돔이 얼마나 악하고 나쁜지를 적날?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래서 영원히 멸절될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근데 오늘 말씀 속에서 발견되는 단어들은... 에돔의 악함보다는... 그러나.... 그때에는... 이란 단어들이다.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들 중에 하나가 그러나... 그때...가 아닐까 싶다.
에돔.. 그들은 전혀 존재하지 않았던 나라들처럼 세상에서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시온산 위에는 피난처가 있을 것이며, 이스라엘은 자기 땅을 다시 점령할 것이다. 그때에는... 그들은 그들에게 주시는 땅을 차지할 것이다.
그러나의 신앙(?) 그때을 위한 신앙(?) 이것이 바로 우리의 신앙(?)이 아닌가 싶다.
쓰고나니 너무 난해??하게 썼나?^^
하나님 에돔은 그들의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멸절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택하셨던 이스라엘 백성도 그들의 범죄함으로 형벌의 쓴 잔을 마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시온산 위에 피난처를 주셨고 그들에게는 그때에 자기 땅을 다시 점령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셨던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하나님 우리에게도 하나님 나라에 대한 약속과 소망을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찌되었든 우리는 그때에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얻게 될 줄 믿습니다. 허나 그 과정속에서 저의 범죄함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겪어야 했던 전철을 밟지는 않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은 우리 아들 예방접종일이라서 보건소에서 남편이랑 아기 주사를 맞춘 후 점심까지 먹고 출근을 한지라... 늦은 출근에 계속 해야할 일들도 있어서 아까 잠깐 본문을 휘익~ 읽고서 이제야 짬을 내서 잠깐 긁적여 본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3 ... 너의 교만이 너를 속이고 있다.
7 ...너는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8 여호와의 말씀이다. "그 날에 내가 에돔의 지혜로운 사람을 없애겠다. 에돔 산지에 사는 슬기로운 사람들을 모두 없애겠다. 9 데만아, 너의 용사들이 두려워 떨 것이다. 에서 산지의 모든 백성이 죽을 것이다.
참 낯설은 오바댜서다.
에돔에 관한 멸망을 오바댜에게 미리 계시하였던 말씀이다. 계시라는 것은 미리 되어질 일들을 알려주는 것인데... 오바댜의 이런 외침에 대해서 에돔은 들은 척 만척 했겠지? 구약의 하나님은 참 두려운 분이심엔 분명한 것 같다. 적어도 죄를 짓고 특히나 교만한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은 참 엄격하신 것 같다. 말씀에도 여호와께서 온 나라에 사자를 보내시며 일어나 에돔을 치러 가자!고 하실 정도로 적극성?을 띠시는 것을 보면... 온 나라에 보내신다. 음.... 게다가 하나님은 일부러?? 에돔에 지혜로운 사람을 없애시고, 슬기로운 사람들을 모두 없애겠다고 하신다. 음....... 이런 이유가 혹시 그들이 깨달을까봐 그러시겠다는 건 아니겠지? 그렇다면... 깨닫음의 복이야 말로 정말 대단한 복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기사 생각해 보니 그들이 멸망 당한 진짜 이유는 교만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기회를 주실 때조차도 전혀 깨닫지 못하는 마음 때문이였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표현상 보면 어차피 하나님이 그들에게 그럴 마음을 허락?해 주시진 않았다는 느낌이 들지만...
여하튼... 하나님은 멸하실 때도 멸할 만한? 모두...를 대상으로 하시는 편이시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말씀처럼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에겐 뭐... 걱정할 것이 없긴 하다. 하나님은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그 멸망에서 어떻게든 구원하시니... 하기사 소돔의 경우는 의인 열 명만 찾으면 그 열 명을 보아서라도 그 성을 멸하지 않겠다고 자비?를 베푸실 의향이 넘치셨으나... 근데 왜 아브라함은 열 명까지만 물어보았을까? 난 그보다 작은 수의 경우도 궁금한데...
여하튼 그들이 멸망당한 첫째 이유는 교만함 때문이였고(또 다른 이유가 있었나?? 하기사 교만함이란 너무 광범위하게 구체화될 수 있는 것이라... 왜만한 나쁜 행동을 다 포함시킬 수 있겠군.) 더 중요한 이유가 교만함으로 인해 더 이상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힌트조차도 전혀 깨닫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늘인진 잘 모르겠지만... 여호와께서는 당시 여호와의 말씀을 잘 듣는 사람을 택하셔서 그로 외치게 하시는 것 같다. 그래서 그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편이신 것 같고... 그런 점에선 오늘의 오바댜가 부럽다. 오바댜는 적어도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잘 들을 수 있는 사람이였으니깐... 근데... 1절엔 여호와께서 .... 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우리가 들었다라고 되어 있다. 우리? 오바댜말고 또 다른 사람들도 여호와의 이 말씀을 들었다는 것인데...
여하튼 나도 늘 여호와의 말씀을 잘 듣는 사람이고 싶다. 그리고 더욱 바라는 것은 듣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잘 깨닫는 마음이 내게 허락되길 원한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하나님께서 내게 회개할 기회를 주실 때 그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고 더욱 바라는 것은 그런 기회를 활용하지 않아도 될 만큼 늘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하나님 오늘 말씀은 참 낯설은 말씀입니다. 오바댜서를 통해 저로 알게 하시는 것들이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여하튼 그것들을 잘 깨달아 알 수 있도록 진리이고 나의 보호자되시는 성령님께서 인도해 주세요. 그리고 오바댜와 우리?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자들이였습니다. 하나님 저에게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 뿐 아니라 말씀을 잘 깨닫는 게 하시고 그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실현시킬 욕구?도 넉넉히 주시길 원합니다. 말씀을 들을 때 행하려고 듣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서는 과연 진정한 겸손이란 무엇인가가 궁금해 집니다. 무엇인지 깨달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양의 겸손을 갖출 수 있는 제가 되게 도와주세요. 주 예수를 믿으므로 저와 제 집이 구원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정
트랙백
댓글
글
7 다만 이 말을 덧붙여 두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그 놀라운 경험 때문에 교만해질까봐 내 몸에 가시로 찌르는 것 같은 병을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그 병은 사단의 사자가 되어 내가 교만해지지 않도록 나를 괴롭히고 고통을 주었습니다. 8 나는 그 병에서 회복되기를 세 번이나 간절히 하나님께 빌었습니다. 9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 된다. 그러나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마. 네게 내리는 은총은 그것으로 충분하다. 내 능력은 약한 사람에게 가장 잘 나타난다." 이제 나는 내 약한 것을 기쁘게 자랑합니다. 나의 힘이나 능력을 나타내 보이기 보다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생활로 증거하는 것을 기쁘게 여기고 있습니다. 10 나는 모든 것이 그리스도를 위한 것임을 알기에 그 가시도 모욕도 고통도 박해도 어려움도 온전히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내가 약할 때 나는 강하기 때문입니다. 무력해질수록 나는 그만큼 더 그리스도를 의지하기 때문입니다.(현대어성경)
바울은 자기 자랑으로 인해... 자기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는 않을 것이지만 그것을 들은 사람들이 그를 그의 생활과 설교에서 실제로 보고 들은 것 이상으로 과장할까봐 그건 걱정?을 했다. 음...
하나님은 바울에게 놀라운 경험을 주신 것 때문에 바울이 교만해질까봐 그의 몸에 가시로 찌르는 것 같은 병을 주셨다. 왜 하필 병을 주셔도 그렇게 고통스러운 병을 주신 것일까? 그건... 아마도 그 정도의 강력?한 병으로만이 교만을 막을 수 있다는 의미인걸까? 여하튼 하나님은 그렇게 해서라도 그를 교만으로부터 구원?하시고 싶으셨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역으로 생각하면 바울의 그 경험은 엄청 대단한 경험이였나 보다. 난 과연 어떨 때 교만해 지나? 음....
하나님께서 바울의 간절함에도 불구하고 병을 고쳐주시지 않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안 된다. 그러나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마. 네게 내리는 은총은 그것으로 충분하다. 내 능력은 약한 사람에게 가장 잘 나타난다."
그러나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마. 네게 내리는 은총은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러고 보니... 이 말씀은 최근 하나님께서 내 심령에 성령에 대한 궁금증을 주셔서 그제 집에서 아기를 재워놓고 2층에 올라가서 성경을 가지고 내려와서 잠깐 요한복음을 뒤적거렸을 때 봤던 말씀과 유사하다. 그동안 성령에 대해 배운 게 얼만데... 난 참 신기하게도 성령에 대해 전혀 무지한 사람처럼 되어 있었고 그래서 진짜 성령님이 궁금해서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었다. 찾아본 내용 중에 "너희와 영원히 함께 있을 다른 보혜사"라는 말씀이 있었다. 그러고 보니 모세에게 사명을 주실 때도 하나님은 능력의 지팡이 +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라는 약속을 주셨었군.
음...... 정말 그런 것 같다. 약할 때 강함을 주시는 조건을 제외하고서라도 사실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해주신다는 사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바울은 그것을 정확히 알았기 때문에... 가시도, 모욕도, 고통도, 박해도, 어려움도 온전히 기쁘게 받아들였다고 한다. 온전한 기쁨... 여하튼 바울은 나의 힘이나 능력을 나타내 보이기 보다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생활로 증거하는 것을 기쁘게 여기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스도의 능력을 생활로 증거한다... 참 신선하면서도 의미있는 표현이군. 그리스도의 능력을 생활로 증거함이라... 그렇게 사는 것을 바울은 기쁨으로 여겼다. 바로 이걸 제대로 못해서 우리가 욕을 먹는 것인데.....쩝
근데 더 중요한 건... 내게도 하나님은 영원히 함께 있을 다른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그 성령님은 늘 영원히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분은 진리의 성령이셔서 세상은 그분을 보지 못하고, 알지도 못하므로 그분을 받을 수 없지만 그러나 나는 그분이 내 안에 계시고 나는 그분 안에 있기에 그분을 알고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보내신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께서 나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며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다. 모든 것은 그야말로 모든 것이다. 얼마나 대단한가?
이것말고 진짜 우리에게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근데... 난... 그제도 어제도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 사람처럼 살았었다. 그리고 이런 무지한 나를 하나님은 큐티를 통해서, 요한복음 말씀을 통해서, 집에 가는 길에서 듣는 말씀을 통해서 내 영혼을 만져주셨다. 어제 집에 가는 길엔 성령님에 대해 어찌나 자세하게 말씀해 주시던지... 하마터면 길바닥에서 울뻔 했다.
오늘 지금 이것이 순간적일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 이 순간은 나도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한다.
"하나님 나와 영원히 함께 하실 진리이신 성령님을 보내주신 그 자체만으로도 내가 받은 은혜가 넘칩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저의 무지를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저로 알아야 할 것들을 상세히 그것도 전혀 헷갈리지도 않게 쉽게 말씀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그랬었지만... 하나님은 제 수준에 딱 맞게 제 눈높이에 맞게 찾아와주셨습니다. 바울에게 오늘 하나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제게도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마. 네게 내리는 은총은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말씀하신다면 그것으로 족한 줄 알고 제게 없는 다른 것들에 눈을 돌리지 않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바울과 같이 가시도, 모욕도, 고통도, 박해도, 어려움도 온전히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귀한 마음 을 허락해 주시고 저 또한 바울처럼 그리스도의 능력을 생활로 증거하는 삶을 살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그것을 기쁨으로 여기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하나님 말씀해 주셨듯이 제 남편도 저의 가족들도 하나님의 숨결이신 성령님의 만져주심 한 번이면 족하게 변화될 줄로 믿습니다. 세상은 그분을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므로 그분을 받을 수 없다고 하셨지만 저의 가족들에게도 직접 찾아와주셔서 예수님의 모든 것을 가르쳐주시고 예수님의 모든 것을 알게 하여 주세요. 그리고 지금의 감사함 마음으로 인해 제 마음 한 구석에라도 교만함이 생기려한다면 그렇지 않도록 제 마음을 제어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정
트랙백
댓글
글
21 나는 지금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이 말을 합니다. 우리가 연약했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감히 자랑할 것이 있다면, 어리석은 말 같지만, 나 역시 자랑할 것이 있습니다.
23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입니까? 이 말을 할 때에 내가 제정신이 아닌 사람처럼 보이겠지만, 나는 그 사람들보다 더 뛰어난 일꾼입니다. 나는 더 많이 수고했고, 감옥에도 더 많이 갇혔으며, 셀 수 없을 정도로 매를 많이 맞았고,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겼습니다..... 27 나는 수고하고 애쓰며 살았습니다..... 28 다른 것들은 접어 두더라도 나는 날마다 모든 교회들에 대한 염려로 마음이 짓눌렸습니다.... 30 내가 꼭 자랑해야 한다면, 나의 약함을 자랑하겠습니다.
바울이 오늘? 하는 말은 주님의 권위를 가지고 하는 것도 아니라 어리석은 사람으로서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 것에 불과하다고 말하면서까지 자기 자랑?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 말을 할 때 제정신이 아닌 사람처럼 보일 것이라는 것을 그는 미리 알고? 있었다. 근데도 굳이 이런 자랑들을 하고 있다. 왜일까?
하기사 내 경험상 고리타분?한 설교를 듣다가도 어떤 대목에서 실명을 거론하는 누군가의 실화나 목사님의 체험이야기를 듣게 되면 졸다가도 졸음이 싹 가시게 될 때가 있었는데... 뭐.. 바울이 그걸 노리고 한 말은 아닌 듯 하지만... 여하튼... 그는 자신을 자랑하고 있다. 쩝
여하튼 바울은 이런 것들을 예로 들으면서 자신이 더 뛰어난 일꾼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실 이렇게 수없이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을 자랑하는 바울이 나는 참 제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왜냐면...어제 집에 가면서 들었던 설교내용이 바로 이것이 자랑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잘 설명해 줬기 때문에...(내가 올린 1탄에 대한 설교를 듣고 난 후기?가 단 한편도 올라오지 않은 상태라서 2탄, 3탄을 올리는 것이 부담스럽지만... 여하튼 난 단 한명이라도 원한다면 내가 받은 그 충만한 말씀의 감동을 누군가들과는 나누고 싶고 원하는 사람만 있다면 2, 3탄을 올리고 싶다. 대신... 공개말고 비번 달은 보호로...)
그러고 보면... 이런 류?의 자랑을 하는 바울을 다른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니라고 그 당시 보았겠지만... 실상은 제정신인 바울을 제정신 아닌 사람들의 눈으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밖에 생각할 수 없는게 당연하다 싶다.
음... 그런 점에서 나는 과연 이런 류?의 자랑을 할께 있나를 생각해 보게 된다. 일종에 그리스도를 더 잘 믿고 그 말씀에 더 잘 순종하기 위해서 어쩜 당연히? 받을 수 밖에 없는 그런 고난들 말이다. 음......... 생각이 안난다. 쩝... 지금 생각이 안나는 건지... 아님 계속 생각한다고 해도 생각이 안날 것인진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아참... 하나 굳이 갖다 붙힐 것은 있긴 하다. 난 요즘 큐티와 더불어 집에 가면서 간간히 듣는 설교말씀들로 인해 나름 충만하다. 특히나 집에 가면서 듣는 설교는 새로움 그 자체이다. 사실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본문들이지만... 나의 무지함을 새롭게 깨닫는 시간들이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아침엔 출근하면서 남편이랑 이야기하던 중... 참고로 우리 남편은 건축설계일을 하는데 여하튼 일이 너무나 과중해서 평일에도 매일 새벽까지 일하다 오고 주말도 없고 주일도 거의 없는 형편이다. 게다가 우리 남편은 그렇게 늦게와서라도 바로 자면 되는데 잠을 안자고 나름의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면서 눈이 빨게져라 독서(=다운받은 만화)를 하고 아이언(하기사 요즘엔 아이언을 끊은 것 같긴하다.) 등을 하거나하고 요즘은 특히 음악을 굽는다. 오늘 아침에도 몸이 힘들어 죽겠다고 하길래 당신이 진정하게 기쁨이 있으려면 성경을 읽고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근데 남편왈... 요즘 기쁨은 뮤직이란다. 나.. 참.... 그래서 논쟁?이라면 논쟁?을 벌렸다. 내 시작은 일종에 바울이 모든 교회에 대한 염려로 마음이 짓눌렸다고 하는... 뭐... 마음이 짓눌릴 정도는 아니지만 일종에 바울이 이야기하던 그런 염려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는... 여하튼 남편에 대한 염려와 안타까움에서 시작된 논쟁?이였다.
사실 바울이 지금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이 말을 한다고 하는데 어쩜 나 역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이 워드치기?를 하는 것이라면 것이다. 난 사실 챙피하다면 아주 내 상황이 챙피하다. 주일 성수부분도 그렇고... 믿음 없는 남편과 벌이는 논쟁도 그렇고... 쩝...
여하튼 말하자면 아주 긴데... 나는 불신앙 가족들에다가 신앙이 별로 없는 사람이랑 결혼을 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예수님을 확실히 믿지 못하던 갓 교회에 출석한... 그것도 소개하시던 분이 나를 소개받으려면 우선 교회부터 다녀야 한다고 해서 교회를 가기 시작했던 남편이랑 결혼을 했다. 그렇다고 내가 이 사람이랑 결혼을 한 이유는 이 사람 아니면 안된다 뭐.. 필 꽂혀서 한 눈에 뿅?가서 결혼을 한 것도 아니고 그건 우리 남편 역시 그렇다. 사실 아주 기도를 많이 하시는 그런 분(목사님 어머님이시자 남편절친의 엄마)이 이런 처지?의 남편을 굳이 만날 필요조차 없다고 생각하던 나를 거절하고 거절해도 붙잡아 놓고 설득?시키면서까지 만나게 하셨었다. 뭐... 이제 와서 책임?을 그분께 지우려고 이렇게 쓰는 건 아니다.^^ 여하튼 나는 결혼 전엔 눈이 상당 높은 처자였다. 특히나 신앙의 부분에 있어선 양에 차지도 않는 사람과는 절대로 결혼하지 않겠다는 주의였다. 그래서 후배들 중에는 내가 누구랑 결혼할 지 궁금하다고 내게 직접 말했던 사람들도 있었었다. 근데...... 여하튼 난 전혀 예상밖의 사람이랑 결혼을 했다.
그렇지만 지금도 확신컨데 나는 시작부터 그 과정과정 속에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고 적어도 내 이성과 판단이 말씀을 앞서서 결혼을 결심한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생각한다. 사실 내 바램과 전혀 달랐던 사람이랑 결혼을 했기 때문에 난 참 쓸데없는 소모전?을 벌려야 하고 지금도 내가 헤치고 나갈 부분들이 너무나 많다. 우리 집엔 우리 가족들 중엔 구원받아야 마땅할 사람들 투성이다. 그러고 보니... 이건 진짜 감사할 형편이겠군 싶다.ㅎㅎㅎ 더욱이 더 감사한 건 내가 이런 상황을 감사함으로 느낄 수 있게 난 지금 너무나 제정신이란 사실이다.^^
여하튼 우리 남편은 남편의 말을 빌리자면 하나님은 믿되 예수님은 글쎄... 그리고 믿으면 천국가고 안믿으면 지옥간다... 뭐.. 그런 논리?를 싫어하고 있다. 뭐.. 선택의 문제인데 너무 편협하다나?? 게다가 그리스도인에 대한 상당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다. 그 표현 그대로 빌리자만 그들이 하는 짓거리들을 보면 믿고 싶지가 않다나?? 그러면서 자신이 그동안 모모모목사 책을 몇 권을 읽고 모모모목사 설교테입을 몇박스를 들었는데 하면서 어설프게 아는 것들을 가지고 다 아는 양 착각하면서 말을 하곤 한다. 내가 성경을 읽어보기나 하고 그런 말을 하라고 하면 나한테 다빈치코드를 읽으라고 강요?를 하고... 난 사실 그 책을 남편이 아무리 설득해도 읽고 싶지가 않다. 적어도 내 입장에선 그 쓸데없어보이는 그 책을 읽으라는 것이 완전 억지?요구처럼 느껴지는데 하기사 내 입장에서 성경을 읽으라는 것도 남편입장에선 강요?일 수 있겠지만... 여하튼 나름 남편의 상태는 상당 심각한 상태이다. 그리고 그런 남편 덕분??에 에또 차가 별로 안다니는 전원마을에 사는 덕분에(우리 동네 이름이 전원마을이긴 한데.. 우린 우리집을 그냥 농가주택이라고 부른다.)... 게다가 우리 어린 아들덕분에... 여하튼 나는 이러저러한 핑계들을 가지고 현재 제대로 교회에 안착해서 예배를 드리지 않고 있다. 사실 이보다 훨씬 큰 문젠 동네 교회에 내가 전혀 만족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근데... 그건 동네 교회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문제라는 것을 나도 알긴 하는데... 여하튼... 나는 현재 내가 원해서 생중계 인터넷 예배를 나름 열심히?는 드리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는 이것에 상당 만족해 하고 있다. 솔직히 인터넷 예배가 비성경적인 것인진 잘 모르겠다. 물론 교회에 직접 나가서 예배를 드리는 것보단 나쁘겠다고는 생각되긴 하지만...
휴~ 쓰다보니 너무 기네...
여하튼 오늘 아침 남편과의 대화끝에 나는 한가지 약속은 받아냈다. 적어도 이번 주부턴 나랑 인터넷으로라도 같이 예배를 드리기로... 그동안은 나만 드리고 있었다. 손가락 걸고 손도장을 찍긴했는데.... 변화의 몫은 난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믿고......또 그렇게 믿고 싶고...
그리고 내가 결혼을 놓고 기도했을 때 내게 강력?하게 주셨던 말씀은 내가 빛이라는 사실이였다.
사실 오늘 아침과 같은 논쟁?을 벌일 때마다 왜 내가 이런 쓸데없는? 말도 안되는? 소모를 해야 하나 생각이 안드는 것은 아니지만... 여하튼 지금은 너무나 다른 가치관으로 인해 우리 남편은 로또를 통한 인생역전?을 꿈꾸지만 난 성령을 통한 우리 남편의 신앙역전?을 꿈꾼다. 이왕이면 빨리 우리 남편과 내가 같은 소망을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다.
사실 오늘 큐티내용은 무엇일까? 궁금해 하면서 남편이야기나 나의 어찌보면 올바르지 못할 수 있는 주일성수이야기를 여기다 올리고 기도부탁을 해볼까 고민을 하긴 했다. 그리고 챙피한 건 잠깐이고...물론 잠깐이 아닐 수밖에 없겠지만... 다른 사람들의 기도의 힘을 의지하고 싶어졌다. 물론 다들 들어주길 하는 마음으로 올린 설교를 아직 들은 사람은 없는 것 같지만...여하튼 꼭 뭔가를 바라고 올리는 건 아니다.
하긴... 난 지금 일전에 했던 큐티말씀을 적용하고 있다면 적용하고 있는 것이고, 난 이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하나님의 역사가 있으리라고 믿는다. 그것이 비록 당장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도 말이다. 언제가를 기대하고 기다리며... 그리고 그 언제가는 분명 있으리라고 나는 믿는다. 아니 나는 안다.
8/11자 큐티말씀 고후6:11 고린도의 성도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다 말하였고, 우리 마음을 여러분에게 활짝 열어놓았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큐티를 하면서 제가 너무 말이 많았습니다. 하기사 저는 항상 말이 많은 편이긴 합니다만....어쩜 하나님 그 정도로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움직여 주신 것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하나님 저는 저의 환경과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행동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일을 지키는 부분에 있어서나 남편에게 하나님을 좀더 잘 이해시키려고 대화하는 방법에 있어서나... 특히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방법에 있어서나... 사실 저는 어느 것 하나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못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주일성수부분에 있어서 고쳐야 할 부분들이 있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저를 변화시켜 주시고 그리고 혹시 지금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제가 적어도 이 부분에 대해선 일종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면서 더이상 고민하지 않고 현상황속에서 최상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하나님은 제게 제 남편을 변화시킬 책임이나 의무를 짐지워주시듯 주신 것이 아니라 저로 모든 것을 알게 하시는 진리의 성령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시고 그 위대한 일들을 하실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게 하시려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여정을 즐거움과 감사함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제가 늘 제정신일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래서 바울이 자랑하는 그 진정한 자랑을 저 역시도 할 수 있을 날을 기대합니다. 오늘도 주신 복을 세어봅니다. 오늘은 어제완 완전 다르게 너무나 큐티에 집중할 수 있는 조용하고 좋은 환경을 주셨네요. 모든 것들을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오늘은 출근도 늦은데다가... 갑자기 큐티하다 일도 생기고... 여하튼 큐티를 하던 도중 열이 확~~ 올랐다. 뭐.. 내가 다혈질적인 성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랑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오늘은 아침부터 열이 확~~~ 올랐다.
큐티하면서 여하튼 좀 복잡한 상황이 되서 사실 큐티에 집중이 잘 안되는 형편?이다.
주변도 전혀 조용한 편이 아니고...
그동안 불만이 많이 있었어도 그때마다 표현하지 않았었는데 여하튼 끝까지 일을 제대로 처리를 못해 문제가 생겼고 그 문제에 대한 책임은 우리만 져야 하는 상황이 생기게 되서 오늘은 상대방에게 싫은 소리를 좀 했다. 그렇다고 막 큰 소리를 친 것도 아니고 조용조용 그동안 불만이 많았었다 뭐.. 그런 말을 했다. 근데... 너무나 당당?한 모모모사무실의 김부장... 참고로 그분은 여자다. 이제와서 책임을 논하는 것이 아주 무의미하긴 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그 무의미한 짓을 했는데... 그분 왈... 자신들이 실수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내 불만이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쩝...
하기사 난 고용주도 아니기 때문에 내가 불만을 굳이 토로할 필요는 없는 상황이긴 했다. 갑자기 애사심?이 불타올랐나?ㅎㅎ
여하튼 이런 상황들을 오늘 말씀과 일부러 억지로 접목?시키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 오늘은 특히나 오직 그리스도만을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새삼 느끼게 된다. 사단에게 유혹을 당하기도 너무나 쉽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그 사단은 빛의 천사로 변장하여 나타나니... 뭐.. 그렇다고 오늘 중요인물로 등장한 그 부장(님)이 사단역할을 했다고 굳이 생각하는 건 아니다. 쩝...
요즘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에 대해 계속 생각해 보고 있는데... 이에 대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내 관심은 성령님에 대해 성경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만 든다. 내가 지금 관심을 가지고 해야 할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보다는 성령님에 대해 좀더 정확히 아는 것이라는 생각을 자꾸 주신다. 시간을 내서 예수님이 가시전? 성령님에 대해 말씀해 주신 것들을 찾아보려고 마음은 먹었다. 언제할 진 모르겠지만.... 오늘 이러저러한 상황속에서 큐티도 제대로 못하게 되니.. 더더욱 성령님에 대한 학구열??이 마구 불타오르려고 하긴 한다. 여하튼 요즘 큐티에 필?받아서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성령님에 대해 자꾸 궁금해 지면서 절대적으로 성령님을 의지할 필요성을 더욱 많이 느끼고 있다.
하나님 오늘 큐티를 하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절감합니다. 물론 듣고자 하는 제 마음도 중요하지만 여러 상황들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최근 큐티하는 시간이 참 즐거웠었는데 오늘 여러 상황들을 통해서 느껴지는 것은 사단은 생각보다 참 영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뭐.... 다른 사람들이 나의 큐티?를 방해하려고 사단같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너무 오바된 생각일 수 있겠지만... 여하튼... 좀 묘?한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무슨 소리??) 제가 기도하면서도 뭘 기도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니깐.. 내가 어해도 아로 잘 알아들으시니 그것이 참 좋습니다.^^ 여하튼 하나님은 오늘 2절 말씀과 같이 나에게도 나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계신줄 압니다.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저 역시도 오늘 말씀과 같이 오직 그리스도만을 사랑하게 도와주세요. 저도 하나님 주신 말씀으로 제 생각이 가득 차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 큐티한거 맞나??
음... 아마도 맞을꺼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오늘은 쉬운성경으로 말씀을 읽다가 말의 표현이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여러가지 번역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그 중 내게 가장 쉽게 이해되는 번역으로 말씀을 묵상하려고 한다.
고후10:13 우리는 갖고 있지도 않은 권위를 자랑하지는 않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세우신 계획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이 계획 속에는 여러분에게 가서 여러분을 위해 일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15 ~ 다만 허락된 범위내에서라도 열심히 일하여 여러분의 믿음이 성장하고 여러분 속에 우리가 일한 것이 커가기를 바라고 있을 뿐입니다. 16 그러면 우리는 여러분이 사는 고장을 떠나 아직 아무도 가서 일하지 않은 곳을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할 수 있어 다른 사람의 영역을 침범하는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17 그러므로 성경에도 ㄱ)"자랑하고 싶은 사람은 주께서 하신 일을 자랑하고 자기 자신의 일을 자랑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ㄱ.렘9:23-24) 18 누구든지 자기를 자랑하거나 업적을 내세우는 사람은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주께서 인정하시는 사람만이 참으로 인정받은 사람입니다.
바울이 말하는 우리의 목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세우신 계획을 실천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계획 속에는 그들에게 가서 그들을 위해 일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고... 여하튼 바울을 포함한 우리?의 바램은 허락된 범위내에서라도 열심히 일하여 그들의 믿음이 성장하고 그들 속에 우리가 일한 것이 커가기를 바랄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 그들은 다른 곳에 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음... 나의 목표는 무엇일까? 나도 바울과 같이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세우신 계획을 실천하는 일일까?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세우신 계획이라... 바울에게 바울을 위해 세우신 하나님의 계획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믿음안에서 잘 성장하는 것을 보는 것이였다. 내게도 이건 동일하게 세우신 계획이기도 할 것이다.
근데...유독? 눈에 띄는 것은 어찌 보면 그 계획이라는 것이 수혜자?를 위한 계획인 것 같은데 말씀 속에 표현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세우신 계획"이라고 되어 있는 동시에 "이 계획 속에는 여러분에게 가서 여러분을 위해 일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은 전하는 자들이나 듣는 자들 "모두를 위한 계획"이라는 말씀인 셈이다. 음...... 어찌보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기에 이건 당연한 결과이고 이 계획은 물론 하나님을 위한 계획이기도 한 것이다. 이건 완전 윈윈윈인 거네...^^
여하튼 하나님의 하시는 일들은 내 눈엔 그 과정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 투성이지만... 결과들을 보면... 역시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는 것 같다.
자랑하고 싶은 사람은 주께서 하신 일을 자랑하고 자기 자신의 일을 자랑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이 경계?가 참 어렵다. 내 딴엔 이건 주께서 하신 일을 자랑하는 것이야라고 생각하면서 말하는 것들인데도 불구하고 돌아보면 어느새 나 자신의 일로 확 바꿔서 자랑하고 있을 때가 많으니 말이다.
하나님 오늘은 말씀이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하다보니 쉽게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세우신 계획들은 나를 위한 계획일 뿐 아니라 남을 위한 계획이고 하나님을 위한 계획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계획을 오늘 말씀의 바울과 그 동료들처럼 저 역시 잘 실천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저를 위해 세우신 계획들로 인해 주변 사람들의 믿음이 성장하고 비록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그 일들이 커가기를 저도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해 자랑하고 싶은 마음을 주셔서 많이 자랑하게 하시되 자랑할 땐 저의 입술을 주관하여 주셔서 하나님이 하신 일을 마치 제가 한 일인양 자랑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오늘도 주신 말씀을 잘 묵상하므로 말씀의 파워를 체험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정
트랙백
댓글
글
10 여러분 중에는 "바울의 편지에는 무게가 있고 힘이 있는데, 그 사람을 직접 대해 보면 약골이고 말재주도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1 이런 사람들은 우리가 떠나 있어 편지로 쓰는 우리의 말이나 함께 있을 때 행하는 우리의 행동이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의 무기는 세상의 무기가 아니라 강한 요새라도 파괴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모든 이론들을 파괴하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대항하는 온갖 교만한 생각들을 물리쳐,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시킨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우리는 복종하지 않는 모든 행위들을 벌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씀하신다.
음... 큐티를 나름 열심히 하고 있을 땐 생각이 유독 많아졌고 지금도 많아진다. 어떤 면에선 정말 사소한 일상인데도 그 사소함이 더이상 사소함으로 느껴지지 않고 하나님의 역사로 느껴질 때가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 근데 오늘 말씀에... '생각'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대항하는 온갖 교만한 생각들을 물리쳐,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시킨다?... 음...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질 오늘 말씀을 통해서 새삼 느끼게 된다. 그리고 큐티를 나름 열심히 충실히 할 때 생각이 많아졌던 것이 어쩜 너무나 당연한 성령님의 인도였겠구나 싶기도 하다.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시킨다. 음... 내게 상당히 큰 의미로 다가오는 말씀이다. 어찌보면 적용하기 힘든 말처럼 보이지만... 어찌보면 너무 쉬운 말씀이기도 하다.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시킨다.^^ 그리고 우리는 복종하지 않는 모든 행위들을 벌할 준비가 되어 있고 그 때가 되면 여러분은 온전히 순종하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복종하지 않는 모든 행위들을 벌할 준비라.. 음... 무슨 의미일까? 내가 내 스스로도 복종하지 않는 모든 행위들을 벌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말씀이신건가? 그런 거라면... 우와... 이건 대단한 말씀인건데...
사람들도 나도 사물의 겉모습만 볼 때가 많다. 자기가 그리스도께 속한 것처럼, 다른 사람도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충고?하신다. 내 친구 중에 갓 하나님을 믿었던 친구가 있었다. 그야말로 갓... 그것도 한국에서 신앙생활을 누군가의 전도를 받아서 한 것도 아니고 교환학생으로 갔다가 외국에서 여하튼 신앙생활을 하게 된 친구이다. 정확한 기억인진 모르겠지만 스페인에서 선교하는 배?를 만나서 전도당했다나? 여하튼... 외국에서 신앙생활하는 그 분위기?라면 분위기가 좋아서 신앙생활을 하기 시작했고 그리고 내가 권한 것도 아닌데 굳이 우리교회를 다니고 싶다고 해서 우리교회에 잠깐 다녔던 친구가 있었다. 근데.. 그 친구가 어느날 내 신앙에 대해 충고라면 충고를 했던 적이 있었다. 정확히 어떤 부분에 대해 충고를 받았는진 잘 기억이 안나지만... 여하튼 내 믿음부분에 대한 지적 내가 믿음이 적다고 그랬던 것 같다. 여하튼 난 그 충고가 상당 기분 나빴던 기억이다. 아마도 내가 너보다 믿어도 얼마나 더 믿었는데 어디서 충고야?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음... 비슷한 경험이 또 있었는데 sfc에 잠깐 몸을 담았던 적이 있었다. 근데.. 내가 결정적으로 그 곳을 열심히 안다니게 됐던 이유는 선배들은 나를 단지 후배로만 인정한다는 거였다. 후배는 후배에 맞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는 그 묵언의 암시를 난 왜 받았었는지 모르겠다. 그들이 직접적으로 내게 뭐라고 했던 것도 아니였지만... 여하튼 난 그런 기분을 받았고 그래서 기분 나빠서 더이상 나가지 않은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오늘 말씀에 비춰보나 나의 옛 기억을 들을 비춰보나 난 참 교만한 사람이였다는 생각이 드는군. 쩝... 하긴 지금도 그러니.. 과거형으로 말하면 안되겠군.-.-
여하튼 난 요즘 큐티생활이 참 좋다. 말씀의 거울로 나를 열심히 비춰보는 것도 좋고 그 말씀들이 이제는 더이상 거대한 바위같은 것들이 아니라는 것도 좋고... 그리고 나눔을 가지다 보니.. 다른 사람들의 큐티도 더 곰곰히 묵상하게 되고... 나의 큐티도 더 곰곰히 묵상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금요일날의 큐티는 내 인생에도 아주 강력한 말씀리스트에 오르게 된 것 같다.
어제 든 생각인데... 금요일 큐티내용인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생각하면서 하나님이 내게 베푸신 은혜 중에 가장 강력한 은혜는 어쩜 지금 현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2년 전 아니 3년 전을 돌아볼 때 내게 아이를 갖는 것은 기적?같은 일이였었다. (뭐.. 그렇다고 나나 남편이 몸에 이상이 있어 임신불가한 상태는 물론 아니고 둘다 지극히 정상이였지만...) 근데 하나님은 내게 아기를 주셨다. 그것도 너무나 건강한... 사실 이건 다른 사람들에겐 너무나 일상적인 일일 것이다. 근데... 이 일상이 생각해 보면 하나님의 기적일 수 있고 그래서 감사가 넘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는 시각의 전환이고 사고의 전환인 것 같다. 사실 그것만 주시더라도 우리 삶은 이미 충분한 것 같다. 뭐.. 그렇다고 하나님이 실제 기적을 행하시지 않으시는 분도 아닐 뿐더라 우리 삶에 직접 개입하셔서 변화시키지 않으시는 분도 아니시지만..^^ 여하튼....그런 생각이 들었다.
근데... 난 하나님이 내게 베푸신 은혜인 그 기적에 대한 감사는 채 하루를 하지 못했고 또 다른 염려로 일관?된 삶을 살고 있지만...
여하튼 그래도 감사한다. 지금 순간은... 그것이 비록 길지 않더라고 말이다.
어떤 이들은 바울이 글과 행동이 차이가 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말과 행동이 아무런 차이가 없는 사람이였다. 나는 말과 행동이 차이가 나는 사람이다. 나 스스로 보아도...
근데... 오늘 주신 말씀을 기억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시키면서 살아갈 때 내 말과 행동은 곧 일치하게 되리라 기대한다. 아니 믿는다.
하나님 오늘도 주신 말씀을 기억하면서 제 삶에 적용하길 원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면서 아니 내일도 그 내일도 오늘 주신 말씀이 기억날 수 있도록 성령님 저를 늘 인도해 주시길 원합니다. 적절한 때에 말씀의 생각나는 은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모든 생각들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시킬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래서 저의 말과 행동이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하나님 그리고 제 안에 온갖 교만한 생각들을 물리쳐 주세요. 어쩜 큐티를 하면서도 높아지는 마음이 생긴다면 제 마음을 통제해 주시기 원합니다. 사소한 일상도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신 일상에 최선을 다하면서 빛으로 부르신 그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그리고 요즘 내게 자꾸 생각하는 찬양이 있는데..."빛을 들고 세상으로"다.
아무래도 나가야 하나??ㅋㅋㅋ
설정
트랙백
댓글
글
7 여러분은 믿음이나 말에 있어서만 아니라, 지식이나 간절한 마음에서, 그리고 우리를 향한 사랑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납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이 헌금하는 일에 있어서도뛰어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14 지금 여러분에게 있는 풍성한 것으로 다른 사람들의 궁핍한 것을 채워 주면, 나중에 그들에게 있는 풍성한 것으로 여러분의 궁핍한 것이 채워질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공평하게 될 수 있습니다. 15 성경에도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많이 거둔 자도 지나치게 많지 않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는 피식 하고 웃음?이 나온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마케도니아 교회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마케도니아에 있는 교회들에게 베푸신 은혜를 알려주고 있다. 사실... 내가 피식 하고 웃음이 나온 부분이 바로 바울이 표현한 이 은혜 때문이다.
그들이 하나님으르부터의 받은 은혜는...
(1) 심한 환난을 겪으면서도 기쁨이 넘쳤다라는 것
(2) 극심한 가난 속에 시달리면서도 헌금을 많이 했고 그것도 자신의 할 수 있는 능력 이상의 것을 자원해서 드렸다는 것
바로 이것을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은혜라고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피식 하고 웃음?이 나온 것이다.
하나님이나 바울은 이걸 은혜라고 생각했다고치더라도 마케도니아 교회 사람들도 이걸 은혜라고 생각했을까? 하긴.. 상황을 보면 그들은 마치 사자굴에 들어가 있어도 감사했을 법한 상황이니깐...당연히 은혜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래서 은혜인 것이고...
사실...난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시는 이런 류의 은혜는 좀 싫었던 적이 있다. 아니 단정적으로 완전 싫다는 건 아니고 이런 류의 은혜를 진짜 은혜로 받아드리고 진정 감사하기는 너무 내겐 버겨운 은혜라는 것이다. 물론 지금도 이런 류의 은혜를 쉽게 은혜로 인정하고 진심어린 감사를 하진 못하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이것이 베푸시는 하나님 입장에서는 진정한 은혜에 속하는 것이 아닌가 싶고 은혜를 받는 입장에서도 이건 진짜 은혜구나라고 인정하게는 되긴 했다. 하기사 여기서의 은혜는 그야말로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에 할 수 밖에 없는 자발적 기쁨이니깐... 내가 은혜로 의지적으로 느낄 필요도 없는 것이니깐... 내가 버겁다고 느끼지도 못하겠군.^^
여하튼...나 개인적으론 이런 류의 도움?을 주셨을 때 상당히 싫었던 경험이 있다.
대학을 졸업한 후 1년을 재수라면 재수라고 칠 수 있는 임용고시를 준비했던 적이 있었다. 학교에 가면 친한 친구 중 대학원을 직행하는 동시에 나랑 똑같이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친구가 있었고 게다가 남자아이들은 복학한 친구들도 있고 해서 난 굳이 우리학교 도서관 말고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여대도서관에서 혼자 공부를 했었다. 혼자 공부를 한다는 건... 하루에 한마디도 안하고 안되는 공부 죽어라?? 붙잡고 있어야 하는 것 이거 완전 죽을 맛이다. 물론 간간히 교회후배가 그곳으로 공부하러 오곤 했었다. 여하튼 그러면서 난 항상 간절히 기도했었다. 하나님 전 이번에도 또 떨어지면 죽을 것 같겠으니 꼭 붙혀주셔야 합니다. 여하튼 나중엔 간절함이 지나쳐 진짜 떨어지면 죽게 될지도 모른다고 협박?수준까지 되면서...물론 내가 죽겠다고 하는 건 아니고 진짜 그때 내 기분은 내가 떨어지면 낙심이 되서 꼭 죽을 것만 같았던 건 확실했다.
여하튼 그렇게 1년을 지냈었다. 내 딴엔 이렇게 1년을 보냈던 것이 기특할 정도로 정말 간신히 간신히 1년을 보냈었었다. 그리고 시험을 봤고 당시 처음으로 객관식에서 시험이 완전 주관식으로 바꿨던 해였다. 결과적으론 난 시험에 또 떨어졌었다.
근데... 나... 참... 내가 상당히 기분이 나빴던 건.. 내가 너무 멀쩡하다는 것이였다. 난 솔직히 내가 떨어지면 죽을 것만 같을 줄 알았었는데... 나는 식음전폐?는 커녕... 완전 밥도 잘 먹고... 그렇다고 기분이 너무 우울하다... 뭐.. 그런 것도 아니였었다.
여하튼 난 너무나 예상밖으로 거뜬하게 잘 지내는 거였다. 그걸 보면서... 솔직히 하나님이 원망스러웠었다. "하나님 어찌 저를 붙혀주는 것으로 도와주셔야지.. 어떻게 이런 상황속에서도 멀쩡하고 살만한 마음이 드는 것으로 도와주시는지요? 전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이런 류의 도움은 진짜 제가 원하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여하튼 내가 원한 건 아니지만 하나님의 베푸신 은혜로 난 너무나 말짱했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그 상황 자체에 대해서도 감사할 마음까지 생겼었고... 하기사 이런 상황은... 환난도 아니지.. 내가 좀더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떨어진 거였겠지? 나한테 하나님 이런 류의 은혜를 베푸실려고 일부러 떨어뜨린 건 아니실테니깐... .
여하튼 난.. 축복송을 교회에서 부르게 될 때... 솔직히 못부를 때가 내겐 있었었다. 가사때문에... 그리고 몇 년이 지나고서야 그 가사가 진짜 축복송이겠구나...하면서 나름 예전보단 진심으로 부르고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불러줄 수 있게 되었던 것 같다.
음....... 큐티가 너무 길어지는군...
여하튼... 난 어쩜 여전히 내가 진짜 원하는 은혜 오늘 말씀을 빌리자면... 내가 아주 넉넉한 중에 자원하는 마음으로 넉넉히 헌금을 한다거나 누가 봐도 감사할 수 밖에 없는 좋은 환경들로 인해 기쁨이 넘치는 그런 류의 은혜를 받고 싶은 마음은 여전히 있지만... 오늘 마케도니아에 있는 성도들이 받았던 그런 은혜를 내게 베푸실 때 그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람들의 기대 이상으로 하나님의 기대 이상으로 반응할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실... 위 본문 중에서 더 묵상할 것들이 있긴 한데...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이만...
어쩜... 이 말씀만 기억하고 적용해도 오늘은 충만하다는 생각 때문에 더 이상 안하는 것일 수도 있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런 류의 은혜를 은혜로 받아드리기에 저는 참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지금도 이런 류의 은혜보다는 제 입맛에 맞는 그런 류의 은혜를 받고 싶은 것도 사실이고요.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심한 환난 속에서도 충분히 기뻐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주시는 분이시고 우리가 극심한 가난 속에서도 하나님께나 우리 주변에 우리보다 더 궁핍한 누군가에게나 그 필요를 채울 수밖에 없는 자원하는 마음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속한 환난과 긍핍에 집중하므로 시야가 좁아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그 때마다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오늘도 큐티를 하면서 제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금 제가 받고 있는 이 은혜도 내가 원하던 류의 은혜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뻐하고 감사할 마음을 주신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같이 큐티하는 각 사람들에게도 그들이 원할진 모르겠지만... 마케도니아 지역 교회사람들에게 베푸셨던 진정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정
트랙백
댓글
글
5 우리는 마케도니아에 도착했을 때도 조금도 쉴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사방에서 환난을 당하였습니다. 밖에서는 싸움이 있었고, 안에서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6 그러나 낙심한 사람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께서 디도를 보내어 우리를 위로하셨습니다.
7 디도가 온 것만 우리에게 위로가 된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디도를 위로해 주었다는 말을 듣고 우리는 더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디도는 나에게 와서 여러분이 나를 몹시 보고 싶어한다는 것과 나에게 잘못한 것을 뉘우치고 있다는 것과 나를 대단히 염려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나의 기쁨은 훨씬 더 커졌습니다.
9 지금은 오히려 기뻐합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마음 아파해서가 아니라 여러분이 아파함으로써 회개를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대로 슬퍼하였으므로 우리 때문에 조금도 상처를 받지 않았습니다.
14 내가 디도에게 여러분에 대해 자랑하였지만 여러분은 나를 부끄럽게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항상 진리만을 말해 왔던 것처럼 디도에게 여러분을 자랑한 것도 진실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15 디도는 여러분 모두가 그의 말에 순종하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기를 맞아준 것을 기억하면서 여러분을 더 깊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16 나는 여러분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오늘 큐티본문은 평소보단 길다. 출근도 일찍했겠다 여하튼 몇 번을 읽어보고 또 읽어보았다. 그렇다고 뭐... 여러번 읽어서 더 말씀이 와 닿는 건 아닌 것 같지만... 헬퍼 성령님이 인도해 주셔서 깨닫아야 하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다.
바울은 고린도성도들에게 말하긴... 나는 여러분에 대해 큰 확신이 있고, 여러분을 대단히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모든 환난 중에서도 여러분은 내게 많은 위로가 되었으며 기쁨이 넘치게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디도가 전해준 말들을 듣고 그 기쁨이 훨신 더 커졌다고 한다. 여하튼 마지막 16절에서도 다시 한 번 그는 여러분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한다.
그리고 디도는 그들 모두가 그의 말에 순종하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기를 맞아준 것을 기억하면서 여러분을 더 깊이 사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는 이들 서로의 관계를 생각해 보게 된다.
바울에게 있어 고린도성도들은 자랑이였다. 그것도 그냥 자랑이 아니라 대단히 자랑스러움이였다. 그리고 기쁨이였고 위로였으며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이들이였다. 물론 바울과 디도의 사이는 말할 것도 없겠고... 디도와 고린도성도들의 관계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여하튼 서로의 관계속에 어려움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오늘 본문에서나 이전 본문에서나 그런 부분에 대해선 언급이 있지만... 여하튼 결과적으론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조차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대로 한 슬픔이기에 조금도 상처로 남지 않았다고 한다.
서로에게 큰 확신이 되고 큰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며 전적인 신뢰가 되는 관계라... 그렇다고 그 관계가 100% 이상에 가까운 그런 관계도 아니고 미완성 같아 보이긴 해도 그리고 그 안에 여전히 문제들과 아픔들이 존재하지만 여하튼... 그 안에서의 문제와 아픔조차도 나중엔 합력하여 선이 될 수 있는 그런 관계... 얼마나 부러운 관계인가...
내게도 이런 관계가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나는 과연 누군가의 큰 확신이고 큰 위로이고 아니... 큰이 아니더라도 확신이고 위로이며 기쁨인가? 아니... 현재가 아니더라도 그런 적이 있었나를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내가 누군가를 확신으로 기쁨으로 위로로 전적인 신뢰로 생각하고 있는가?
내가 누군가에게 이런 확신을 주고 자랑인 것까진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그런 적이 전혀 없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여하튼 내게 있어 대단한 자랑까진 아니더라도 여하튼 자랑이며 기쁨이고 위로인 사람이 그리고 전적인 신뢰까진 아니더라도 신뢰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없진 않는 건 분명한 것 같다. 이점만 보면 그래도 난 잘 살아온 것 같다.ㅎㅎㅎ^^
여기다 실명은 거론하면서 누구누구누구는 나의 자랑이고 기쁨이고 위로이며 신뢰입니다. 뭐... 이렇게 써볼까 생각이 안드는 건 아니지만... 쓰는 것까진 참아보련다.^^
여하튼 간만에 큐티를 하면서 즐거운 마음이 생긴다. 뭐.. 그렇다고 그동안 큐티가 전혀 즐겁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오늘은 나의 자랑이며 기쁨이고 위로이며 신뢰인 누구누구누구들을 위해 기도해야겠다. 앞으로도 쭈욱~~ 자랑이며 기쁨이며 위로이며 신뢰이길... 그리고 나 역시 누군가에게 자랑이며 기쁨이고 위로이며 신뢰자가 될 수 있길...
그리고 **아~ 니가 현재는 같이 드러나게 큐티를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너의 아래 말은 큰 자랑이란다. 그리고 난 항상 너의 고민에 답을 주진 못했고 앞으로도 그러겠지만... 그래도 니 고민을 늘 열심히 들어주는 사람은 되고 싶구나.
" (생략) 그래도 손에서 큐티라도 놓지 않고 있는 것이 신기해질 따름이지요 (생략)"
(나머지 내가 할 말은 본인에게만 전하고 생략하려고 함.)
(다시 생각해 보니.. 내 인간관계 폭이 너무 좁아.. 이렇게 쓰면 누군지 알려나????)
하나님 오늘 큐티를 하고 나서는 마음에 기쁨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여하튼 내게도 오늘 본문의 관계 못지 않은 좋은 사람들과 관계쉽?을 맺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들은 하나님에게도 큰 자랑이겠지만 저에게도 자랑이며 기쁨이고 위로이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이들의 영혼이 잘됨 같이 이들의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합니다. 이들 각자에게도 각자에게 필요한 도움을 허락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일찍왔다고 한가한게 아니네... 쩝..
아참... 오늘 큐티하면서 두려움이란 단어가 2번 나왔는데... 2개의 사용처?는 완전 다른데.. 여하튼 둘 다 같은 단어의 두려움이다. 영어단어도 똑같고... 어제 나온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도.. 같은 단어들인데.. 여하튼 묵상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시간상...... 어쩜 생각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이 훨씬 이해가 쉽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16~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그들 가운데서 살고 그들 중에 다닐 것이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17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에게서 나와 구별되어라. 깨끗하지 않은 것은 손도 대지 마라. 그러면 내가 너희들을 받아 줄 것이다." 18 "나는 너희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나의 자녀가 될 것이다." 저능하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1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 이런 약속들이 있으므로 우리의 몸과 영혼을 더럽히는 모든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합시다. 그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룹시다.
우리에게 이런 약속들을 주셨다.
내가 그들 가운데서 살고 그들 중에 다닐 것이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나는 너희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나의 자녀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에게서 나와 구별되어라. 깨끗하지 않은 것은 손도 대지 마라. 그러면 너희들을 받아 줄 것이다.
우리의 몸과 영혼을 더럽히는 모든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여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라.
어찌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애매모호하게 말씀하시는 것이 별로 없으신 것 같다. 우리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분명하게 말씀하시는 편이시고... 그리고 그렇게 살면... 그렇게 살 때... 우리를 어떻게 해주실 것이라고 분명한 약속도 해주시는 편이시다.
어찌보면 하나님은 늘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보다 더 크고 좋은 것들을 보상??으로 주시는 것 같다.
근데 왜 나는 하나님의 말씀이 어렵다고 느끼는 걸까? 아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을 왜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사실 쉽다고 생각하면 참 쉬운 것일텐데... 늘 어렵게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출발을 하다보니... 하나님의 말씀에 접근하는 것이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렵게 접근하는 방식은 하나님이 주신 생각에서 오는 그런 방식은 아닌 것 같다.
그러므로 난 앞으로 의지적?으로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안사는 것보다 훨씬 쉽다고 생각하련다.
"아~~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게 제일 쉽군~~~ㅎㅎ"
그리고 실제적으로도 예전보단 점점 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안사는 것보다 자유하긴 하다.^^
여하튼 내가 할 일들은 간단하다면 간단하다.
1. 세상속에서 구별되자. 2. 깨끗하지 않은 것은 손도 대지 말자. 3. 몸과 영혼을 더럽히는 모든 것에서 나를 깨끗하게 하자.
4.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자.
어찌보면 주신 약속들이 너무 크고 좋아서... 그 약속들에만 관심을 쏟느라고 정작 가장 중요한 해야 할 것들에 대해선 무심했던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근데... 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는다는 것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어서 그건 다른 것에 비해 더 어렵게 느껴지긴 한다.
하나님 오늘 주신 말씀 중에서 하나님이 내게 요구하시는 것들에 관심을 쏟기를 원합니다. 해야 할 것들은 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백성이랍시고 하나님의 자녀랍시고 그 권리만을 요구하는 자가 되지 않게 도와주세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에 대해선 정확히 어떤 것인질 잘 모르겠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잘 깨달아 알 수 있도록 쉽게 알려주시길 원합니다. 그리고 늘 하나님의 말씀을 어렵게 접근하지 않고 쉽고도 명확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혜를 허락해 주세요. 오늘 하루도 주신 말씀을 기억하면서 세상 속에서 구별된 자로 몸과 영혼을 더럽히는 모든 것에서 깨끗하게 하고 잘은 모르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며 살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정
트랙백
댓글
글
4 오히려 우리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답게 행동했습니다. 우리는 매번 환난과 역경과 어려움을 견뎌 냈습니다.
5 또 매를 맞고, 옥에 갇히고, 폭도들에게 당하기도 하고, 고된 일에 시달리며, 잠도 못자고, 굶주렸습니다.
8 우리는 영예도 얻었고, 모욕도 받았고, 비난도 칭찬도 받았습니다.~ 9 ~ 매를 많이 맞았지만 죽지 않았습니다.
11 고린도의 성도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다 말하였고, 우리 마음을 여러분에게 활짝 열어놓았습니다. 12 우리가 마음을 여러분에게 닫아 놓은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자신들의 마음을 닫아 놓은 것입니다. 13 내가 여러분을 나의 친자식이라 생각하고 말하겠습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한 것처럼 여러분도 우리를 향해 마음을 열어 주십시오.
바울이 복음증거자로 뛰어난 점이 많겠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바울의 가장 높이 살 점은 6:3절이 아닐까 싶다. 그는 그의 사역, 하나님의 사역이 비난을 받지 않게 하려고 그 누구에게도 흠이 될 만한 일을 행하지 않았다고 당당히 말하고 있다.
난... 예전 교회 일을 통해서나 특히 앞선 지도자들을 보면 특히나 종교지도자들을 보면... 이 점이 늘? 아쉬웠다.
사람이 흠이 없을 순 없겠지만... 여하튼... 나로선... 나의 지도자?는 그래도 이상에 가까우길 기대하는데 그것에 일치하지 않은 단 한 가지 이유만 발견하게 되도 크게 실망하게 되니 말이다. 어쩜 그건 그들의 문제가 아닌... 내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로 인한 실망이 더 크게 느껴지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하기사... 남말 할 것도 못되긴 할 것 같다. 내가 교사였을 때도 난 내 여러 흠으로 누군가를 낙심을 시켰을테니깐...
여하튼 바울은 오히려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답게 행동했고 그래서?? 그래서는 아닌가?? 여하튼 바울은 매번 환난과 역경, 어려움, 매 맞음 그것도 죽지 않을 정도로 맞고 그랬단다. 왜 이런 어려움은 있는 걸까? 어찌보면 복음을 전하기 때문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하니... 왜 그래야 하는걸까? 복음을 전하는 것 때문에 좀 적은 어려움을 만나면 안되는 건가??? 하기사 주변을 보면 하나님을 더 잘 믿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이 더 많아 보일 때가 있는 것 같다. 더 잘 믿은 것이 원인이라고 말하긴 좀 뭣하지만... 그렇게 느껴질 때가 있긴 있고 주변 사람들을 봐도... 더 잘 믿기 때문에 고난이 더 많이 찾아오는 것 같이 느껴지는 경우들도 있었다. 왤까? 그 사람들이 그런 어려움을 능히 이길 수 있기 때문에 주신 고난이라고 말씀대로 생각하는 것 말고... 뭐.. 딴 이윤 없을까? 고난이 복이였다 뭐... 그런 말 말고.... 그래도 바울은 말하긴 우리는 매을 많이 맞았지만 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있다. 사실 우리 중에는 매을 많이 맞아 죽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게 고백한다고 해도 크게 그들에겐 달라질 것이 없겠지만... ^^
고린도 성도들에게 우리는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다 말하였고, 우리 마음을 여러분에게 활짝 열어놓았다고 말한다. 근데 그들은 마음을 닫아 놓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가 여러분에게 한 것처럼 여러분도 우리를 향해 마음을 열어 달라고 한다.
마음을 열어 놓는다는 것...
이건 기도와 직결되는 말이라고 난 생각한다. 내 경험상 난 드물긴 하지만 그래도 기도제목을 나누는 시간에 마음을 활짝 열어놓은 적이 있었다. 사실 마음을 열어놓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지 모른다. 그리고 경험상으로도 내가 용기를 내서 내 마음을 오픈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막 웃거나... 같이 울어주거나... 여하튼 진정한 래포?가 형성되었었다. 내 기도제목이 너무 웃겨서 막 웃었는진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지금와서 생각해도 전혀 웃기지 않은 심각한 기도제목이였는데...)
여하튼 마음을 열어놓는다는 건... 그리스도인으로서는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 경우는 내가 마음을 사람들에게 오픈시키지 못했던 이유들 중에 가장 큰 이유가 내가 좀 있어보이고 싶어하는 마음이 앞설 때 그랬던 것 같다.
이런 기도제목을 내놓으면 내가 너무 믿음이 없는 것처럼 보이면 어떻하나 아니면 내가 너무 없어보이는 것 아닌가? 등등
대학부 때 있었던 경험이다. 다들 기도제목 안나눠도 공부를 너무 잘했었고 장학금 안타는 사람이 거의 없어보였었다. 적어도 내 눈에는... 근데... 난 정말 장학금이 간절해서 그것을 놓고 간절히 기도할 때였다. 여름수련회 때 모여서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기도제목을 나눌 때... 난 여느때처럼 그냥 있어보이려고?? 그냥... 믿음이 좋아지길... 이번에 은혜많이 받길... 뭐.. 그런 피상?적이라면 피상?적인 기도제목만 나누고 진짜로 나누고 싶던 장학금 기도제목을 나누지 못하고 있었었다. 그러다... 수련회에 참석했고 다시 조모임을 가지면서도 계속 피상?적인 기도제목만 나누다가 다들 눈감고 기도하자고 그럴 때야 비로소 "저~~ 사실은요... 진짜 기도제목은 따로 있는데...." 하면서 그때서야 기도제목을 나눴던 기억이 있다. 여하튼 그 때 선배들의 반응은 웃음이였었다. 비웃음을 분명 아니긴 했지만...
여하튼 그 기도제목 나눈 후로 그들은 유난히 나에게 관심을 보였었다. 공부 열심히 하고 있냐며 웃으면서.... 그래서 그런 질문 받을 땐.. 아주 잠깐이지만.. 괜히 나눴어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었지만...
여하튼 사단은 그리스도인이 다른 누군가에게 마음을 오픈하는 것을 여러이유들을 들이대면서 막는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마음을 열어놓는 것만으로도 하나님은 큰 일을 행하시기에.. 물론 가시적인 변화를 주시는 건 아니고 물론 가시적인 변화를 전혀 안주시는 건 아니지만... 여하튼 나눔으로 더 이상 그것에 집착하지 않는 마음을 주시는 건 확실한 것 같으니깐...
여하튼 내겐 이런 경험이 중고등부 수련회 때 아이들과도 있었다. 그 때 아이들은 진짜 진짜 나누기 싫어할 것같은 것조차 기도제목으로 나눠주었던 기억이 난다. 제일 처음 기도제목을 나눠줬던 용기있는 아이때문에 그 아인 너무나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오픈했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모든 아이들이 자신을 오픈했던 것이였고... 여하튼 그 때 우리가 서로를 위해 기도했던 그 기도는... 진짜 간절함 그 자체였던 것으로 기억되고...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사단이 얼마나 교묘하게 저의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활짝 열지 못하도록 꼬시는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은 교회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나누는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 하나님 큐티를 하면서 큐티동역자들과 나눔을 가질 때 제가 일부러 있어보일려고 그럴 듯한 기도만 하고 그럴 듯한 말만 올리지 않게 도와주세요. 마음을 오픈할 용기를 허락하시고 그런 용기를 하나님이 주실 때 이미 제 마음에 나를 얽어매던 모든 악한 것들에서 풀어져서 진정한 자유함을 누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랫동안 기도해도 아기가 안생기면서 난 참 많이 낙심을 했었었다. 그리고 그 낙심의 정도는 내가 더 간절히 기도하면 할수록 더 컸던 것 같다. 그리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내가 기도부탁하기도 전에 알아서들 이 부분을 놓고 기도해 줬었다. 그래서 어떤 이는 나한테 그랬었다. 내가 부럽다고... 남들이 너무 열심히 간절히 기도해 주니깐... 그래서 부럽다고 그랬었다. 사실 그런 말을 했던 그분은 내 기억으론 예상치 않게 임신이 너무 빨리 되어서 임신되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임신사실을 알았던 케이스였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내게 좀더 기도하라는 조언을 하곤 하셨었다. 마치 기도가 부족해서 아기를 못갖는 것처럼 느껴지게... 그런 의도의 조언은 아니였겠지만...
여하튼 여차저차 시험관을 하게 되었을 때 난 정말 기도를 부탁하고 싶었는데 한 번에 되도록 말이다. 근데... 난 기도부탁하는 것을 꾸욱 참았었다. 왜냐면...... 시험관하는 자체가 좀 챙피도 했고.... 마치 아브라함이 이삭을 못기달리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이스마엘을 얻는 것처럼 나도 그런건 아닌지 나도 그렇게 보여지는 건 아닌지...물론 난 아브라함도 아니고 게다가 하나님 나에게 아들을 주겠다 뭐.. 그런 말을 해주셨던 것도 아니였지만... 여하튼 난 자연임신만이 하나님이 하나님 되시는 것처럼 생각을 했었었다. 그리고 시험관을 하기로 결정하고 준비할 때도 난 극적인 뭔가를 바랬었다. 사람들에게 "글쎄 시험관을 하려고 준비 중이였는데.. 하나님께서 극적으로 자연임신을 시켜주셨다고...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뭐.. 이런 자랑?을 하고 싶었고.. 그런 상황이 이뤄지길 끝까지?? 바랬었었다. 여하튼 이런저런 이유들로 난 기도제목 나누고 싶은 걸 꾸욱~~ 참았었다.
그리고 난 그 허영심?을 1차 수치 27이 나오고서야 버렸고 그 때서야 정말 간절함으로 기도를 그것도 아주 소수에게만 부탁했었었다.
난 신앙생활에서 정말 쓸데없는 허영심이 있는 것 같다. -.-
기도제목을 나누는 것을 챙피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건 큐티올리고 한참 후에 다시 들어와 올리는 건데...
오늘 아침... 여차저차한 상황설명은 생략하고...
여하튼 우리 어머님왈 "얘~ 너는 어쩜 그렇게 착하니?" 그러셨다. ㅎㅎㅎㅎㅎ
아기를 낳고 나선 난 시어머님으로부터 참 많은 지적?이라면 지적?을 받았었다. 근데... 남편덕분^^에 간만에 칭찬을 받았다. 여하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ㅎㅎㅎ 그래서 자랑도 할 겸 올린다.ㅎㅎㅎ 이상 간만에 칭찬받은 착한 며느리 씀^^
설정
트랙백
댓글
글
16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부터 그 어떤 사람도 세상의 관점으로 알지 않겠습니다. 전에는 우리가 그리스도에 대해서도 세상의 관점으로 알았으나, 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하지 않겠습니다.
큐티를 다시 하게 열심히??하게 되면서 느끼는 건... 생각이 깊었진 것까진 모르겠지만 많아진 건 확실한 것 같다. 그래서 짬짬히 생각도 많아지고 퇴근할 때도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이런 저런 생각... 금요일 퇴근하면서도 비젼?에 대해 생각해 봤었다. 아.. 나는 과연 지금 잘 살고 있는걸가? 10년 전 20년 전 나는 지금의 모습을 어떻게 꿈꾸고 기도했었나? 그 때 내가 원하고 소망했던 기도들은 과연 무엇이었나? 여하튼 생각의 요진... 내가 과연 하나님 앞에서 비젼?을 쫓아 잘 살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였다.
비젼이라는 것이 거창해 보이는 말이지만... 사실 어느 시점부턴 비젼이란 결코 거창한 것도 뜬구름잡는 것도 아니라고 알게 되었지만... 다시 그 비젼에 대해 다시 뜬구름 잡으려고 하고 거창한 뭔가를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여하튼 나의 대답은 아니다라는 대답도 예라는 대답도 어느 한 쪽도 명쾌하게 나오지 않고... 글쎄...... 이두저두..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 다른 사람들이라고 대답을 명쾌히 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오늘 말씀 중에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신 것은 살아 있는 사람들이 더 이상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자신들을 위해 죽었다가 다시 사신 분을 위해 살게 하려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부터 그 어떤 사람도 세상의 관점으로 알지 않겠다고 전에는 우리가 그리스도에 대해서도 세상의 관점으로 알았으나, 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한다.
음......
오늘 말씀 중 위 말씀만을 가지고 내게 다시 묻는다면..
나는 과연 나를 위해 살지 않고 나를 위해 죽었다가 다시 사신 그리스도를 위해 살고 있는가?
그 어떤 사람도 세상의 관점으로 알지 않고 있는가?
이제는 더 이상 그리스도에 대해서도 세상의 관점으로 알지 않고 있는가?
어쩜 이 3가지 질문이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가? 하나님이 내게 주신 비젼대로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
이 3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 고심하는 하루가 되어야겠다. 그리고 이 3가지 질문에 당당히 대답할 준비를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마음도 먹게 된다.
관점... 오늘 말씀에서 가장 많이 와 닿는 단어군.
생각해보니... 비젼.. 관점... 말씀대로 살면 다 저절로 성취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게 있어 가장 필요한 건... 말씀을 읽는 것,,, 아는 것 그것을 넘어서 그 말씀을 가시화, 현실화 시키는 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같다.
레시피를 읽었으면 직접 만들어보는 작업?이 필요하듯... 오늘은 그러려고 특히나 노력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말씀을 가시화? : 그리스도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기 그것도 아주 구체적으로... 음... 구체적....(??) 구체적 적용... 그리스도의 관점으로 우리 사무실 사람들을 보기... 음...... 하나님 입장에서 보면 나름 황금어장??이겠군. 기도하자... 그리스도의 관점을 가지고 사무실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 그리스도께서 나를 대신하여 죽으신 것은 살아 있는 사람들이 더 이상 자기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그리스도를 위해 살게 하려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이 말씀과 같이 그리스도를 위해 살게 해주세요.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것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해서 엄두도 못내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관점으로 세상과 그리스도를 알아가게 도와주세요. 그래서 그리스도안에서 지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지적인 부분이 행동으로도 가시화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하나님 우리 사무실 사람들을 구원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큐티가 그야말로 콰이어트 타임이어야 하는데 난 점점 그게 안된다. 하기사 예전에도 전혀 콰이어트하지 못했지만... 물론 콰이어트 타임을 만들기 원한다면 내가 아주 부지런해지면 되겠지만... 건 참 쉽지가 않다. 나만 잘하면 되는게 아니라서... 여하튼... 난 매일매일 새벽까지 야근하는 남편 덕분에 거의 매일 지각을 한다. 그래도 난 지각엔 좀처럼 익숙해 지지 않는다. 물론 몸은 날로 익숙해지고 있지만 내 마음만은 영... 익숙해 지지 않는다. 그리고 마음이라도 익숙해 지지 않길 원한다. 여하튼 출근이 늦으면 늦을수록 큐티하는 환경은 점점 어려워만 간다. 쩝~
설정
트랙백
댓글
글
고후4:1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로 이 사역을 감당하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2 우리는 부끄러워 드러내지 못한 것들을 끊어 버리고, 속임수를 쓰지 않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시키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진리를 밝히 드러냈으므로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들의 양심을 향해 우리 자신을 당당히 내세웁니다.
5 우리는 우리 자신을 전파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시라는 사실과 우리가 예수님을 위해 일하는 여러분의 종이 되었다는 사실을 전파합니다.
6 "어둠 속에 빛이 비쳐라"라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빛을 비추셔서 그리스도의 얼굴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을 깨닫게 해 주시기 위해 우리 마음에 빛을 비추셨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아니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로 이 사역을 감당하므로 낙심하지 않았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시키지도 자신을 전파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근데 난 이 모든 것에 해당되었던 경험이 있는 것 같다. 뭐.. 지금은 이렇다하게 사역이라고 할 것도 없이 아무 일(??)도 안하고 있기 때문에 사역하므로 오는 낙심은 거의 없지만...
근데 사역을 통한 낙심은... 생각해 보면 사역 자체에 대한 낙심이었다기 보다는 상대적인 비교?에서 오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낙심이 될 때 내가 자주 했던 말 중엔 "왜 하나님은 날 하녀취급하십니까? 저도 공주취급받고 싶습니다." 뭐.. 이런 아주 유치해 보이지만... 나로썬 전혀 유치한 것이 아닌 진심어린 항의?를 자주 하곤 했었다.
근데 생각해 보면 하나님에 대해 열심?을 낼 때가 그렇지 못하고 헬렐레 할 때보단 더 낙심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고 하나님 말씀에 대한 왜곡이나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종된 것을 전파하는 것보다 자신을 전파하는 경우의 수가 많았던 것 같다.
엄밀히 말하면... 온전한 열심이나 온전한 믿음이 아닌.. 어설픈 열심이나 열정이 있었을 때 아님 동기는 하나님에 대해 선하게 가지고 출발했지만.. 너무 몰두하다 보니... 더이상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게되는...(표현이 잘 된 것 같진 않지만...여하튼...)
그리고 말씀의 왜곡... 사실 이건 너무나 미묘해서... 왜곡이라고 생각치도 못하게 왜곡시킬 때가 있다고 생각된다. 여하튼 난 간혹 목사님들의 설교 들을 때도 간곡 그런 느낌을 받을 때가 있으니...
가장 대표적인 말씀이...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말씀만 달랑 뽑아서 사용할 때가 많은데.. 물론 이 말씀자체가 잘못된 왜곡된 말은 아니지만... 여하튼... 이 말씀 뒤엔 바로 "그러나"라는 접속사가 나오기 때문에... 하기사 이런 게 한 두갠가?? 앞뒤 문장과는 전혀 다르게 사용되는 말씀들이... 식당에 가면 걸여있는 내 시작은 미약하나.. 것도 그렇고...
음... 이런 건 왜곡이라고 보면 안되는 건가??? 갑자기 헷갈려지네... 아무튼... 난 간혹 불순?하다면 불순한 의도로 말씀을 적용시키려 할 때가 있다. 내 경우를 생각하자니 잘 생각은 안나지만...ㅋㅋ 남들이 그랬던 건 팍팍 잘 생각이 나는군.
옛날 동기모임땐.. 난 정말 눈돌아갈정도(약간 오바^^) 배가 고픈데 동기들은 동기모임을 기도를 한 후에 뭘 먹으러가겠다나... 내가 먹고 기도하면 안되겠냐고 그랬더니.. 뭐..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나... 여하튼... 그 시점에 이 말은 진짜진짜 화나는 말씀이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그리고 우리 남편 나에게 무리한 요구...(무리하다고 표현하긴 뭐하지만...)하면서 들먹이는?? 말씀이 남편에게 순종하라... 뭐.. 그런 식의... 난 물론 이 시점에선 아내를 먼저 사랑하라고 요구하지만...^^
여하튼 오늘 말씀을 통하여서는 특히나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시킨다는 말씀이 마음에 많이 와 닿는다.
6절 말씀은 너무 어렵군. 차라리 개역한글이 더 쉽긴 하지만...
6 어두운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리라(개역한글)
우리 마음에 빛을 비추셨다. 음.... 그것도 그냥 빛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이라... 참 거창한 빛이다. 여하튼 그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다니... 내 마음에서도 그 빛이 비추고 있는걸까?
(상황상... 이만해야겠군 -.-)
근데... 큐티하면서 항상 자아비판?이 일상이 되는 것 같은데... 나도 언젠간... 큐티하고 나서 "아~ 난 이 말씀대로 잘 살고 있군~~ 기분이 좋군~~"하고 고백할 때가 오긴 올까??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선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시키는 부분에 대해 걸리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대단히 왜곡시킬 것이라곤 생각지 않으나... 일정부분에 있어선 하나님의 말씀을 나한테 유리하게 적용시키고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하나님을 전파한다고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처럼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하는 행동 중에 분명 하나님이 아닌 나 스스로를 먼저 드러내고 자랑하려들었던 적이 있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마치 욥의 친구들과 같은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 제 마음에도 예수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비춰주셨을텐데... 그 아는 빛을 더 잘 알고 잘 비추면서 살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정
트랙백
댓글
글
15 그렇습니다. 오늘날까지도 그들은 모세의 글을 읽을 때 마음이 꽉 닫혀 있어 십계명을 지키는 것만이 구원받는 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16 그러나 ㄴ)누구든지 주께 나아올 때 그 수건을 벗겨집니다.(ㄴ.출34:34)
17 주님은 생명을 주시는 영이시며 영이 계시는 곳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18 우리 그리스도인은 얼굴을 가리는 수건이 없습니다. 거울처럼 주님의 영광을 환하게 비출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영이 우리 속에서 일하시므로 우리는 말할 수 없는 영광 속에서 더욱더 주님을 닮아갑니다.
오늘은 현대어성경을 한 번 봐봤다. 그동안은 쉬운성경으로만 주로 봐왔는데... 여하튼 오늘은 훨씬 이해하기 쉬운 것 같다.
음... 지금까지도 유대인들의 마음과 생각에는 두꺼운 수건이 씌워져 있는 것같이 보인다고 하신다. 그 이윤 성경을 읽어도 그 참뜻을 알지도 깨닫지도 못하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이 수건은 그리스도를 믿어여만 벗겨질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물론 15절, 16절 말씀이 계속 나오지만...
그리고 이 말씀상으로라면... 난 그리스도를 믿고 있기에 이 논리대로라면 나의 마음과 생각엔 두꺼운 수건은 커녕 얇은 수건도 씌워져 있지 않을 것이고 성경을 읽으면 그 참뜻을 알고 깨닫게 된다는 것인데... 과연 그런가를 물으면... 글쎄....... 뭐... 늘은 아니지만... 마음과 생각이 가리워질 때가 꽤있는 것 같긴 하다. 성경을 읽어도 그 참뜻을 알지도 깨닫지도 못할 때가 꽤있고... 그럴 땐... 내가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있기 때문일까? 아님... 16절처럼 주께 나아가지 않아서일까? 하긴... 생각하면 이 두가지가 다 충족해서 오는 걸지도 모르겠군....
내가 내 홈피 모든 대문에 써놓은 말이 "믿음은 상황속에서 빛을 발한다"는 말이다. 어디서 듣거나 보거나 한 말은 아닌데... 어느 시점이 되니깐.. 이런 고백이 절로 나오게 됐다. 내가 내 삶을 돌아보았을 때... 내 믿음은 거의 상황속에서 빛을 잃었었다. 혹 나나 남들은 아니라고 할찌라도 하나님은 내 이런 생각에 거의 동의하실 것이다. 누군가 나에게 "너 그리스도를 믿니? 하나님을 믿니?" 10번 묻는다면 난 10번 다 "예~ 믿습니다." 그렇게 말할 것이고 그것도 확신에 찬 대답을 할 자신이 있다. 근데... 특정 상황에서 다시 누군가가 나에게 "너 하나님이 이것을 이렇게 저렇게 해주실 것을 믿니?" 묻는다면... 어쩜 말로는 "예~ 믿습니다." 그렇게 대답할지 모르지만.. 그 상황속에서 내 마음은 벌써 두동강이 나 있어서 확신보단 불안한 마음이 더 많을 때가 많았던 것 같다.
그런 점에선 난 하나님을 잘 믿으면서 그리고 잘 믿는 것처럼 보여지면서 동시에 가장 믿음이 필요한 땐 거의 믿지 못했던 것 같다. 솔직히 믿음은 말이 중요한게 아니라 드러나는 실체가 더 중요한 것임에도 난 늘 믿음이 정말 필요할 땐 믿음이 없어지곤 했었다.
내 경우가 아니더라도... 예전... 같은 교회 다녔던 그 언니를 보면서 평소에도 그 언니의 고백이나 모습이 하나님을 참 믿는구나 싶었는데... 특정상황(아주 아주 힘든 상황)속에서 그 언니의 모습은 그 언니의 고백은... 평소보다 더 빛이 났다는 것이였다. 그리고 그 언니를 보면서 아~~ 이런게 진짜 믿음이 좋은 것이구나 느꼈었었다.
17 주님은 생명을 주시는 영이시며 영이 계시는 곳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자유라... 대학1년때 내 고민의 가장 큰 비중이 이 자유였는데... 주안에서의 자유~~^^
여하튼 난 지금 나이를 점점 들어갈수록 자유를 누리고 있다. 그것도 주안에서의 자유~~~^^ 그런 점에선 난 나이드는 것 좋다. 적어도 이 부분에 있어선...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서는 사실 오늘 말씀상으로라면 저에겐 얼굴을 가리는 수건도 마음과 생각을 가리는 수건도 없어야할텐데.. .사실 저는 제 스스로인진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얼굴에 수건을 뒤집어 쓰거나 마음과 생각에 수건을 뒤집어 쓰고 낑낑 맬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땐 주님께 나가면 되는데 나가지 않으면서 수건만 뒤집어 쓰고 있을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18절 말씀과 같이 저도 얼굴에 가리는 수건이 없이 거울처럼 주님의 영광을 환하게 비출 수 있는 생활을 하게 도와주세요. 주님의 영이 우리 속에서 일하시므로 우리는 말할 수 없는 영광속에서 더욱더 주님을 닮아간다고 하셨는데... 주님의 영이 내 안에서도 늘 자유롭게 일하실 수 있도록 양보심 많은 제가 되게해 주세요. 그래서 저또한 말할 수 없는 영광속에서 더욱더 주님을 닮아가게 도와주세요. 오늘 하루도 주신 말씀을 기억하고 말씀대로 살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제 집에 가는 길에 다시 생각이 났는데... 아유노~는 챙피할만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해석하면 니가 노니? 나.. 참... 니가 노니?가 뭐야??
휴~~ 그리고 이건 완전 중1수준의 영어였는데...ㅜ.ㅜ
우리 아들도 아마 말이라도 했고 글이라고 읽었다면 분명 엄마 챙피해~ 그랬을 것 같다.
여하튼 챙피한 엄마는 되지 말아야 겠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3 여러분은 우리의 사역의 결과로 나타난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편지입니다. 이 편지는 먹이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령으로 쓴 것이며, 돌판이 아닌 사람의 마음판에 쓴 편지입니다.
4 우리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 앞에서 이러한 확신이 있습니다. 5 우리는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우리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자격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옵니다. 6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문자가 아니라 성령의 언약인 새 언약의 일꾼에 합당한 자격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문자는 죽음을 가져오는 반면, 성령께서는 생명을 주기 때문입니다.
8 그러니 성령의 사역을 얼마나 더 영광스럽겠습니까?
자화자찬이라...^^ 생각해 보면 난 내가 자화자찬을 잘하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뭐.. 스스로 겸손하다고 우겨도 우길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근데... 대신 자화타찬에는 상당 취약하다. 아이들이랑 큐티를 하게 되서 옛날 생각이 더 나서 자꾸 옛날 이야기를 하는진 모르겠지만.. 여하튼 옛날옛적 내가 교회학교 교사를 할 때... 사람들- 타교사들이나 아이들은 나를 좋은?? 교사라고 말해주곤 했었다. 내가 스스로 자화자찬하기 전에 말이다. 그리고 난 그런 말 들으면 별로?? 쑥스럽지 않았었다. 그래도 그런 말 들을 땐 꼭 "아이~ 아니예요~~ ^^" 그런 말은 했었었다. 그래도 속으론 그들의 인정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곤 했었다. 사실 난 절대적으로 좋은 교사는 아니였지만 상대적인 면에서는 좋은 교사부류에 속하고 있었기에... 여하튼 난 분명 속으론 나만한 교사^^가 없다고 생각했었고 직접 말로 내뱉지 않았을 뿐이지 자화자찬하는 경향이 있긴 있었다. 그리고 특히 큐티부분에 있어서도 그랬었다. 당시 최도사님이나 차도사님도 내 큐티에 대해 선생님은 큐티에 은사가 있는 것 같다면서 나름 인정하는 말을 내게 해주곤 했었다. 하긴.. 이건 큐티를 참 잘하시네요랑 완전 다른 말이군. 은사니깐... 하나님께 받은 거잖아.
여하튼 어쩔 땐 나도 내 큐티에 뻑~ 갈 때가 있긴 있었었다. 뭐.. 그렇다고 완전 자뻑~ 수준은 아니고...
그래도 오늘 말씀처럼 '우리는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우리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자격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옵니다." 그런 고백이 성령이 충만할 때나 제 정신(?)일 땐 "다 하나님 덕분이라고..." 고백할 때가 있기도 했었다.
오늘 말씀엔... 2 여러분 자신이 바로 우리 마음속에 썼고, 모든 사람들이 알고, 또 읽고 있는 우리의 편지입니다 3 여러분은 우리의 사역의 결과로 나타난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편지입니다. 이 편지는 먹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령으로 쓴 것이며 돌판이 아닌 사람의 마음에 쓴 편지입니다라고 하신다.
여하튼 고린도성도들이 편지란다. 그것도 사역의 결과로 나타난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편지. 그리고 이건 성령으로 쓴 편지란다.
음... 그런 의미에선 나도 역시 누군가의 사역의 결과로 나타난 편지이고 성령의 결과물?인 것이다. 그리고 또한 내가 누군가를 편지로 만들어야?? 하는... 물론 다 성령이 하시는 일이라고 말씀하시지만... 여하튼 우리한테 성령의 사역을 힘입어 누군가를 편지?로 만들어야 하는 자격을 주셨고, 성령의 언약인 새 언약의 일꾼에 합당한 자격을 주셨다고 하신다.
여하튼... 그런 점에선... 오늘 큐티를 통해선 난 성령님과 협조가 잘 이뤄져야할 뿐만 아니라 좀더 제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살피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나 영광스러운 성령의 사역... 의를 가져다 주는 사역에 동참한다... 정말 가치있는 일 아닌가? 사실 하나님 입장에서 보면 이 사역에 그닥 내가 아쉬운 사람까지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다행?인 건 하나님의 파트너?선정기준이 세상의 잣대와는 다르시니깐...^^
뭐.. 그렇다고 두 손들고 저요저요~~를 외치는 열정?이 생기는 것까진 아니고~~~
ㅎㅎㅎ 생각해 보니.. 하나님 제는 어떤가요? 뭐... 이런 양보심이 생기긴 한다.
그러고 보니... 오늘 말씀에 비춰본다면 창준이나 영숙이 중호... 은주... (희정인 좀 무리인 것 같고 사실 우리반 학생이 아니였고...같이 직접적으로 성경공부를 하거나 한 적이 없으므로...) 이 아이들이 편지인 것 같다. 사역의 결과물... 물론 내 사역의 결과물이라고 우기기엔 정말 낯부끄럽고... 성령님 사역의 결과물~~
이 시점에서 갑자기 우리 선교회 내가 좋아라 하는^^ 강장로님이 가장 자주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는군.
내가 아닌 다름 사람이 이 사역을 맡았다면 훨씬 더 많은 열매를 맺지 않았을까를 생각하면 하나님께 죄스럽다는...
하나님 오늘 큐티를 하면서는 그것이 어떤 것이든 일의 비중을 떠나서 하나님께선 내게 너무나 빵빵한 성령님을 파트너로 모시고 의를 가져다 주는 사역을 하도록 이에 합당한 자격을 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자격은 우리 스스로가 조건에 맞기 때문에 주어진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님을 의지할 때 성령님 덕분으로 주어진 자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입장에서 보신다면 사실 저보다 훨씬 아쉬운 사람들이 많으시겠지만...늘이나 자주를 바라는 건 아니고... 간혹 하나님께도 제가 아쉬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필요를 때때로 채울 수 있는 제가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정
트랙백
댓글
글
고후2:12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드로아에 갔을 때, 주님께서 내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13 그러나 나는 그 곳에서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여 마음이 편치 못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곳 사람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마케도니아로 떠났습니다.
14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우리를 이끌어 승리의 행진을 하게 하시며, 어디서나 우리로 그분을 아는 지식의 향기를 풍기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말씀은 참 짧다. 그래서 좋다.^^
본문에서 가장 낯익은 단어는 그리스도의 향기이지만... 오늘 큐티를 통해서는 나는 다른 말씀이 더 마음에 와 닿는다.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드로아에 갔을 때, 주님께서 내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다"고 말하고 있다. 물론 다음 절에 바로 "그러나"와 "그래서"가 나오긴 하지만...^^
여하튼 12절 말씀만 내게 비춰 보면 나한테도 과연.. 이렇게 표현할 수 있었던 과거가 있었나를 생각해 보면... 솔직히 쉽게 생각이 안난다. 아니 어렵게도 생각해도 기억할 수가 없다.
난 그 흔하디 흔한(^^) 선교도 한 번 가본 적이 없다. 갈 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대학 땐... 음.. 그땐 그렇게 선교가 우리교회에선 흔한? 정도는 아니였어서 가지 못했던 것 같고... 직장인이 되었을 땐... 선교가 흔해?졌지만 내게 있어 휴가는 한 번 이였고... 그래서 늘 내 선택?은 선교가 아닌 원주수련회였다. 간간히 두 가지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할 때마다 고민이 전혀 없었던 건 아니고 늘? 나와 같이 선택해야 하는 고민에 있는 선후배들과 내 선택이 다르다는 것에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그리고 때때로 내게 선교가 수련회보다 더 중요??하니 이번엔 선교를 가자고 나를 설득?하는 사람들도 없었던 것도 아니었지만... 여하튼 난 항상 아이들을 따라? 수련회를 갔었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나를 너무너무 원해서 아이들수련회에 갔던 것도 전혀 아니다. 어느 해였던가?? 고3을 맡았을 때가 아닌가 싶은데 그핸 우리반 아이들은 전멸??하고 나만 수련회에 갔다온적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나중에라도 온 아이가 있었나??없었나??)
그렇다고 그 당시에 선택을 지금와서 후회하는 건 절대 아니고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선교가 복음을 알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수련회보다 우위에 있다고는 사실 지금도 생각하지 않는다. 똑같은 상황이 또 생기고 선택할 기로에 있게 된다면 물론 기도로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선택하겠지만... 예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 선택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여하튼 말이 길어졌지만...(뭐... 온라인에게 짧게 말할 수 있는 것도 길게 길게 말하는 것이 내 장점ㅋ라면 장점ㅋㅋ이니깐..)... 그래서 나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어딘가에 가본 적이 없었다는 것이 결론??이다. 하기사 멀리 외국이 아니더라도 저 산골이나 섬? 여하튼 국내 선교도 난 가본 적이 없다..
근데... 뭐.. 꼭 선교를 가지 않더라도... 때때로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멍석??이 저절로?? 깔려질 때도 살면서 간혹? 아니 그런대로 좀 있었는데... 그 때 조차도 난 내가 참 과묵?하다는 것과 내겐 좀더 조리있고 설득력있는 말솜씨가 없다는 것을 늘 느끼고... 뭐랄까? 여하튼 복음을 전할 기회가 주어질 때 난 전할 준비가 잘 안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지식도 딸린다는 것을 느끼곤 했다.
가장 최근에도... 계속 내 큐티속에 아주 비중있는 역할로 등장하고 있는 그 대리님.. 여하튼 그 대리님과 점심을 먹을 때 그 분이 여러 어려움을 내게 토로?했을 때도... 난 그 때... 사실 위로보다는 복음을 전했어야 한다고 계속 생각만 했지만... 입을 열어 전하진 못했었다. 그런 점에선 난 참 과묵하긴 과묵하다. 그래놓고선 나중에 혼자서 결심한 것이 그 분을 위해 기도해줘야겠다고 나름 결심하는 것으로 만족??하려고 했고...
하기사... 난 요즘도 우리 시부모님과 믿음이 많이 딸리는?? 남편을 위해... 복음을 제대로 명확하게 전하기보단... 기도하는 손쉬운??방법(물론 기도하는 게 내겐 전혀 손쉽지 않긴 하지만...^^)을 택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더 위지하는 것처럼 생각하려고 하지만...
뭐.. 그렇다고 오늘 큐티를 통해 자책하고 회개하여 당장 드로아??로 가서 복음을 전할 의지가 불끈 생기는 건 아니지만...
(큐티를 올리고 다시 들어와 덧붙힌 말이지만... 생각해 보니... 사고의 전환만 한다면... 출근할 때.. "난 회사에 출근해"가 아니라.. "난 선교지에 출근해"... 에또.. 퇴근할 땐.. "난 집에 가"가 아니라 "난 선교?하러 집에 가"ㅋㅋㅋ 어찌보면 좀 웃기긴 한데 나름 해볼만한 사고의 전환같군...)
여하튼.. 좀 그렇다.(가장 중요한 무엇이를 생략하고 종결~)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선 내가 참 복음전하는데 있어선 쓸데없는 절제?를 많이 하는 사람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뭐.. 새삼스럽게 오늘 느낀 건 아니지만... 하나님 저는 다른 부분에 비해서 이 부분은 더 취약한 것 같습니다. 꼭 적극적인 것을 하나님 요구하시는 것(직원들이 말시킴 잉~~) 까진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여하튼 복음전할 멍석?을 깔아주실 때라도 하나님 제 입술이 성령이 전하게 하시는 것들을 성령님은 제가 입만 열면 알아서 전할 말을 알려주실 준비가 다 되어 있는데 제가 억지로? 입을 다무는 일은 없도록 도와주세요. 그래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제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죽음의 향기가 아닌 생명의 향기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기도면 다 된다고 기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잘못된 것은 아니고 이게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히지만... 하나님 제가 이걸 좀 악용?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지 않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적극적?으로 큐티동역자를 달라고 기도한 것도 아닌데.. 어제를 계기로 여차저차 최중호군까지 어쩜 동참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원년 큐티멤버 최중호에게도 이 큐티나눔을 통해 큐티의 불??이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정
트랙백
댓글
글
고후1:23 하나님을 내 증인으로 모시고 말하는 것인데, 내가 고린도에 가지 않은 것은 여러분을 아끼는 마음 때문입니다. 24 또한 여러분의 믿음을 우리 마음대로 지배하려고 했던 것도 아닙니다. 여러분이 믿음 위에 굳게 서 있으므로, 우리는 단지 여러분의 기쁨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일하는 사람일 뿐입나다.
2:4 지난 번 편지는 여러 환난과 마음의 고통으로 인하여 많은 눈물을 흘리며 쓴 것입니다. 그러나 그 편지는 여러분을 슬프게 하려고 쓴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향한 나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알게 하려고 쓴 것이었습니다. 5 내 마음을 아프게 한 사람이 있었다면 그 사람은 나를 아프게 했다기보다는 어느 정도는 여러분 모두를 아프게 한 것입니다. 내가 어느 정도라고 말한 것은 너무 심하게 말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10 여러분이 누군가를 용서한다면, 나도 그 사람을 용서하겠습니다. 그리고 용서할 일이 있어서 내가 용서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그리스도 앞에서 여러분을 위해서 용서한 것입니다.
11 또한 이 일로 우리가 사탄에게 속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사탄의 계획을 우리가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부터 고린도후서말씀이다. 아니... 그제부터 고린도후서말씀이였다. 내용이 이해가 안되 설렁설렁이지만 이틀치 앞의 본문을 읽었다.
딱히 뭔가 적용하고자 하는 말씀이 명확하게 다가오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서는 '생색내기'라는 말이 생각난다. 최근 나에게 여러모로 큰 힘을 주었던 모대리님(참고로 여자분이시다. 직접적인 우리 사무실분은 아니고...여하튼 우리 사무실과 관계된 뭐.. 여하튼 아주 오지랖??이 넓은 그런 분이시다.)이 이번에 내게 해준 여러 조언 중 하나가 "지영씨는 그동안 너무 티안나게 사람들을 도와줘 버릇해서 그분들이 자신들이 배려받고 있다는 것조차 느끼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티나게 도와주세요. 그래서 그분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서 고마워할 수 있도록 하세요~ 저 보세요. 저는 티를 팍팍 내면서 도와주잖아요.ㅎㅎㅎ"
오늘 본문도 어찌보면... 모랄까? 바울이 고린도교회 사람들에게 티나게?? 생색?내는 것이 좀 있어 보이기도 하는데... 중요한 건... 그게 꼭 본질?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물론 아무 말도 그들에게 하지 않고 알아서 그들이 자신의 마음을 알겠지 하고 바라는 것도 당연 아니고... 비교적 구체적으로 바울은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것 같다.
여하튼 명확하게 표현하긴 힘들지만... 바울의 이러한 모습이 내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사람들로 하여금 내 마음의 본질?을 알게 하되 그렇다고 그 목적이 꼭 생색을 내기 위함이 아닌... 서로간의 유익? 에또... 그 본질이 10절 말씀과 같은 결국에는 그리스도가 본질??이 되는...(내가 써놓고도 말이 안되는 말 같기도 하지만... 여하튼... 그래도 맞는 것 같은...)
근데 위 본문은 현대어성경이 훨 이해가 잘되는군.
10 여러분이 누구든 용서한다면 나도 여러분을 용서하겠습니다. 그러나 어느 경우이건 그리스도의 권위에 따라 여러분을 위해서 용서한 것입니다.
11 한걸음 더 나아가 용서해야 할 이유는 사단에게 속아 넘어가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단의 책략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어성경) 24 우리는 여러분이 이러저러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지시할 생각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이미 굳건한 믿음 위에 서 있으니 여러분이 기쁜 마음으로 살아가도록 여러분을 도울 뿐입니다.
24절 말씀도 현대어성경을 보니... 음... 다른 사람에게 이러저러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지시한다... 틀린 말은 아닌데... 어떨 때 정말 유익?한 말일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가 더 많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서 바울과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관계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리고 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비교적 명확하게 말하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바울이 말한 것들을 물론 그들이 듣고 100% 이해하거나 수용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생각을 잘 전하되 그 본질이 생색을 내기 위함이 아닌 그리고 위에서 아래사람에게 말하는 지시?의 말이 아니라 서로 동등의 입장에서 동역자 관계로 결과적으론 모든 것들이 그리스도가 본질이 되길 바라는 바울의 모습을 보고 저도 그와 같은 것들을 배울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그 누군가가 되었든 시기적절하지 못하게 당신은 이러저러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함부로 지시하면서 그것이 그들에게 당연히 내가 해 줄 말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큐티를 나누는 사람들과도 말씀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필드?가 되는 삶도 나눔으로 공생?의 기쁨도 나눌 수 있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시73:17 그러나 하나님의 성전으로 나아가서야, 비로소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18 참으로 주께서는 그들을 미끄러지는 곳에 내버려 두시고 그들이 망하도록 하실 것입니다.
23 그러나 나는 이제 주와 항상 함께 있습니다. 주께서 주의 오른손으로 나를 꼭 붙들어 주십니다. 24 주의 가르침으로 나를 인도해 주시고 후에는 나를 영광 가운데 영접해 주실 것입니다.
28 나의 복은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입니다. 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이십니다. 주께서 하신 모든 일을 내가 전파하겠습니다.
난 사실 어제 큐티에 나온 말들을 자주 하는 편이고.. 그것에 대해 불평할 때가 많이 있다. 그리고 그건 앞으로도 그럴 꺼 같다. 근데.. 그렇다고 오늘 말씀처럼 그들에게 오늘 같은 결과가 꼭 이루워져야 당연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모랄까? 하나님을 믿게 되면서 전자부분에 있어선 늘 그 함정에 빠지긴 하지만.. 어느 시점에선가부터는 그들의 결과를 기대해서 위로를 얻거나 하진 않게 되었다. 게다가 그들의 결과를 재쳐두고라도.. 나의 결과가 꼭 좋아야 된다는 법도 내가 그리스도라는 이유를 내세우면서 꼭 하나님께 요구할 사항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래서.. 예전에 하던... "하나님 내가 이렇게 열심히 기도했고 이렇게 열심히 일했는데 그리고 나는 이렇게 최선을 다했는데 왜 이런 결과를 주시나요?" 뭐.. 그런 불평들이 이제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렇게까지 되는덴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 것도 사실이고...
하나님은 늘은 아니지만... 내 삶속에서도 자주 이해할 수 없게 일하셨다. 물론 성경속에서도 하나님은 이해되지 않게 일하실 때가 이해되게 일하실 때보다 더 많은 것 같다. 욥이 억울?하게 고난을 당한 것도 그렇고 요셉이 뺑뺑이 돈 것도 그렇고 이스라엘 백성이 40년을 뺑뺑이 돈 것도 그렇고... 물론 그 때마다 그렇게 했던 이유들을 말씀해 주시긴 했지만... 더더욱 이해하기 힘든 건 주의 길을 예비하던 세례요한이 순교라고 말하기도 무색?하다면 무색하게 정말 어이없게 죽은 것도 그렇고 여하튼 성경상에는 열거할 수도 없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고... 사실... 그건.. 우리의 이해를 구하는 위해 기록된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내가 악인들이 망하는 것에 대해 손들고 반대하는 것까진 당연 아니다.
근데... 그들에 대한 쓸데없는?? 관심은 끈을 필요가 내겐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때때로 베드로가 예수님 승천하기 전 요한에 대해 관심을 가졌던 그런 관심들... 난 근데 이런 관심들을 자꾸 가지려고 하고... 그래서 자주 넘어지게 되는 것 같다.
23절 그러나 나는 이제 주와 항상 함께 있습니다. 주께서 주의 오른손으로 나를 꼭 붙들어 주십니다.
욥기에서도 하나님은 그렇게 궁금해 하는 욥의 의문에는 끝까지 명확한 답을 주지 않았지만... 욥은 단지 하나님을 대면하는 것만으로 그동안 그렇게 알고 싶었던 자신의 고난 받은 이유가 더 이상 궁금해지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욥이 고난을 받고 이겨내서 결과적으론 2배의 축복을 주시는 것으로 욥기서가 끝을 맺지만... 욥에게 그 2배의 축복은 의미가 없었을 것이라고 난 생각한다. 그 당시 욥이라면 더 고난을 받게 되는 상황이 다시 왔을지라도... 이미 하나님을 대면한 후라 이전보단 훨씬 멋지게 고난을 대처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나는 든다.
여하튼 오늘도 같은 맥락의 말씀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냥... 다른 사람... 그것이 악인이든 악인이 아니든... 아니면 그것이 신실한 크리스챤들이든간에... 내 시각은 하나님께 고정되어 있다면 여전히 모든 것들이 전혀 이해되지 않고 부당한 것들일찌라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
"나는 이제 주와 항상 함께 있습니다." "나의 복은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입니다."
이것만 늘 기억하고 살아도... 좋으련만... 그게 쉽지 않으니...^^
여하튼 이것만 기억해도 내 고민과 내 불평의 대부분은 사라져버릴테고 난 무지 해피한 사람으로 살 수 있을텐데...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서는 그동안 너무나 쉽게 부르던 이 찬양(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때 만족함이 없지만?-(갑자기 이부분 생각안남) 나의 하나님 그분을 뵐 때 나는 만족하겠네)이 참 주옥과 같은 찬양이였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제 시야가 악인에게든 의인에게든 아니면 아주 신앙좋은 그리스도인에게든 너무 집중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살면서 어떠한 문제앞에서도 그 문제만 들어다 보지 않게 해주세요. 제 시야가 문제나 사람에게서 벗어나 하나님을 향할 수 있게 하시고 하나님을 대면하는 것만으로 비록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여전히 의문투성이 일들이 많을지라도 하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그 사실만으로도 만족함과 기쁨이 회복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나의 복은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입니다라는 시편기자의 고백과 같이 이 고백이 제 입에서뿐만 아니라 제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도 나올 수 있는 그런 고백이 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좋은 큐티동역자들을 다시금 붙혀?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집중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제 퇴근 무렵 이번엔 우리 오너가 나를 부르셨다. 사실 점심때쯤 다른 직원을 통해 어제 갑자기 오너가 자신한테 전화하셨고... 내가 이러저러했다는 이야길 하셨다고 한다. 근데 그 직원도 나와 같은 맥락의 말을 오너한테 했고 게다가 더 덧붙혀서 내가 그렇게 느낄 수 밖에 없었던 정황들을 자세히 말을 해주었나 보다. 오너가 왜 다른 직원분께 전화를 하셨는진 그 목적까진 모르겠지만... 내 이야기만 들었을 때보단 나에 대한 이야기를 제3자의 말을 통해 더 듣게 되니깐 여하튼 그 충격이 배가 된 것 같다.
그래서 어제 퇴근 무렵 나를 다시 부르신 것 같다. 부르시더니.. 내가 이 사무실에서 마음이 떠난 것이라면... 내게 어제 가고 싶다고 했던 곳을 지금이라도 소개해 주시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래서 난 마음이 떠난다는 것은 일에 대한 실망보다는 사람에 대한 실망때문일텐데 그건 아니라고 말씀드렸고 애낳고 이 시기가 우울증이 깊어질 때라고 그래서 더 폭발하게 된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어제 사실 내가 가고 싶다고 했던 그 곳이 여러번 물어도 객관적인 판단으로도 지금보다 비교우위에 있지 않을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기에 막연히 좋을 것이라는 기대는 접고 오너님의 말을 믿고 받아드려서 이곳에서 다시 열심히 일할 마음을 먹었고 어제를 계기로 저는 회복되었다고 말씀드렸다. 그리고 오너에 대한 실망으로 출발된 것이 아니라 제 스스로에 대한 가치랑 자존감이 떨어졌기 때문에 비롯된 폭발?이라고 말씀드렸다. 그리고 오너님이 취약한 부분들이 있긴 하지만 다른 좋은 장점들이 그 취약한 점을 충분히 커버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씀드렸다.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다고 그러셨고...
여하튼.. 나는 병?주고 약?주는 뭐... 그런 꼴??이 되었다.
그제 내가 체감했던 것보다 우리 오너 여하튼 충격이 심했던 것 같다.
결과적으론 나나 오너나 성장을 위한 성장통?이 되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두 사람이나 자신들이 '만약' 사업을 하게 된다면 나를 꼭 직원으로 쓰겠다는 말을 들었다. 뭐... 그분들이 사업을 하게 될 확률이... ^^... 여하튼... 내가 받는 보수가 나를 평가한다고 생각되서 슬펐었는데 꼭 그런 건 아니고 나를 실제의 나보다 더 가치있게 봐주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에 기분은 좋아진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2 그러나 이제 나는 그 사실을 믿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내 믿음을 다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3 왜냐하면 악한 사람들이 잘 사는 것을 보고 나는 그런 교만한 사람들에게 질투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10 하나님의 백성들도 그들을 따르는 무리와 한편이 되어 물을 들이키면서, 11 "하나님이 어떻게 알겠는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이 뭘 알고 계신가?"라고 말합니다.
오늘 큐티를 읽는 순간 피식~ 하고 웃음?이 나온다.
뭐.. 2절과 같이 내 믿음을 다 잃어버린 건 절대 아니지만... 3절...에 좀 찔리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내 침체기?라면 침체기?의 원인이 세무조사도 크긴 컸지만... 누군가와 비교해서 오는 상실감?도 아주 큰 원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물론 내가 비교했던 그 사람은 악한 사람은 전혀 아니다. 대신 상대적 비교에서 출발해서... 스스로의 가치는 스스로가 만드는데 나는 그걸 못했다는 자책?과 상실감?에서 출발했던 건 분명하다. 새벽 3시나 되서 들어온 남편과 출근하면서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사무실에 와서는 내가 상대적 비교감을 느꼈던 모대리님과도 점심을 둘이서만 먹게 되는 시간이 있었다. 사실.. 예전부터 둘만 밥을 한 번 먹기로 했었는데 내 폭발?과 동시에 이런 시간이 이루워졌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솔직히 내가 한 이야기보다 내가 들은 이야기가 훨씬 많았다. 사실 너무나 개인적인 힘든 개인사를 이야기하는 바람에.. 물론 그동안 내가 아주 과묵^^하다는 것을 알기에 누구한테도 쉽게 하지 못하는 말을 한다면서 이야길 했지만... 여하튼 그 분의 요지는... 자기도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으니 힘을 내라는 것이였고 지금이라도 쌓아놓지 말고 알아주길 바라지 말고 요구할 것들은 과감하게 요구하라는 충고였다. 그래서 힘을 내서 우리 오너랑 장시간 내 생각과 뜻을 이야기 했고... 결과론적으론 내 보기에 뽀대?나 보이는 곳으로 이직하는 것은 마음에서 접고 현재에서 좀더 업그래이드된 판?을 짜주시는 것으로 결론이 낳다. 여하튼 우리 오너는 내가 이야기했던 부분 상당 공감을 하셨고 내가 폭발하기 전에 미리 조치?를 취했었야 하는데 하시면서 자기 반성+충격을 받으신 것 같다.
난 참 은근히 상대적 박탈감을 많이 느끼는 편인 것 같다. 물론 티나게 굴진 않으면서 느끼고.. 그래서 자존감이 떨어져 버릴 때가 은근 많은 것 같다. 비교하기 보다는 나 자신을 가꿔가야 하는데 그게 때때론 참 부족해 질 때가 있는 것 같다. 여하튼... 오늘 말씀... 상당부분 찔리고 피식 하고 웃게 만든다.
그리고 어제 모대리님과 이야기를 나눈 후 상대적으로 위로를 받았다기 보다는 그 분을 위해 생각날 때마다 기도해 줘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오늘 본문 속의 "하나님이 어떻게 알겠는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이 뭘 알고 계신가?"라고 말하는 그 하나님의 백성들과 내가 얼마나 다를까를 생각하면 정말 별반 다르지 않다는 반성?이 많이 든다.
13 내가 무엇 때문에 마음을 깨끗이 하였단 말입니까? 내가 죄를 짓지 않고 성실하게 살려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입니까?
이것이 바로 그제도 어제도 내가 했던 말들이다.
16 나는 이 모든 일들을 이해해 보려고 무척이나 애썼지만 그것은 너무나 힘든 일이었습니다.
이것도 내가 자주 하는 말 중 하나다. 물론 무척이나까지는 아니었지만...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제가 질투심이라면 질투심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람들과 비교하는 것이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겠지만 그것으로 인해 자존감이 떨어져 버릴 때가 있고 거기서라도 그치면 되는데 하나님에 대한 원망으로 넘어가 버리기까지 하니... 하나님 그럴 때마다 저를 통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여하튼 저의 반란?이라면 반란? 폭발?이라면 폭발?로 인해 패이가 20만원이나 올르게 되었습니다.(남편왈 더 불러야 했다고 하지만... 이 20도 내가 요구해서 나온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이 선을 말씀하셔서 그냥 난 오케이 한 것이지만) 하나님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이 돈을 좀더 가치있게 사용할 수 있게 하시고 때때로 하나님의 요구하심에 고민없이 반응할 수 있는 고집없는 착한 제가 되게 해주세요. 오늘 말씀처럼... 저는 살면서 어쩜 계속적으로 악한 자의 형통이라면 형통을 부러워할 것이고 이로 인해 때때로 믿음을 잃어버린 사람처럼 행동하고 말할 적이 있을테고 하나님이 내 사정을 어떻게 알겠는가?하고 의심할 때가 많겠지만.. 그때마다 그런 생각을 하는 시간의 폭이 줄어들고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여하튼 하나님 저로 인해 저의 오너가 복을 받았으면 좋겠고 저의 사무실 사람들에게도 그 복이 흘러넘치게 되길 기도합니다. 저는 축복의 통로이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CENT COMMENT